코인 세탁소 이용법 | [지역사회적응활동] 24시 셀프빨래방 이용방법을 알아봅시다 상위 27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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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세탁소 / 셀프 빨래방 사용법

저희 집은 빨래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인데 갑자기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집 근처에 있는 셀프 빨래방에 다녀왔습니다. AS 센터에 예약을 하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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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ldeater1111.tistory.com

Date Published: 1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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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들을 위한 코인세탁소 사용법. –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탁물을 담아갈 71리터 대용량 빨래가방( feat. IKEA)도 준비되어있다. 기본적인 코인셀프빨래방 이용시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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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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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세탁소 – 나무위키

코인 세탁소(coin laundry)란 가게 주인이 없이 손님이 직접 결제하여 세탁기를 … 셀프세탁소 중에는 편의점처럼 24시간 이용 가능한 곳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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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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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이용 후기와 사용 방법. 매우 만족한, 셀프 … – 컴터맨

세탁기의 다이얼을 돌려 프리미엄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셀프빨래방 세탁기 사용법. 사실 집에서 세탁기를 돌릴 때는, 세탁이 진행되는 중에도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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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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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이용방법과 첫 이용 후기!

셀프빨래방 이용방법과 첫 이용 후기! · 1. 세탁물을 세탁기 또는 건조기에 먼저 넣는다 · 2. 포인트 적립기에서 회원가입 → 로그인을 한다 · 3. 현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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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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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이용방법 가격 – renzer.net

빨래방 안에는 세탁기과 건조기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져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동전(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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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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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코인빨래방 이용법 – 프랑스 편 : Wash Your Worries Away …

그래서 한번쯤은 방문하게 되는 외국 코인빨래방 이용법에 대해 알려 … (경험있음)코인빨래방은 세탁기 안에서 세탁과 건조가 동시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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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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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세탁소(셀프빨래방) 이용 실태조사 –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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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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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적응활동] 24시 셀프빨래방 이용방법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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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코인 세탁소 이용법

  • Author: 차곡차곡TV
  • Views: 조회수 31,236회
  • Likes: 좋아요 225개
  • Date Published: 2020. 8.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e8npgcOblg

셀프 빨래방 : 코인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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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빨래방

저희 집은 빨래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인데 갑자기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집 근처에 있는 셀프 빨래방에 다녀왔습니다.

AS 센터에 예약을 하긴 했지만 일주일 후에야 기사님이 온다고 하여 그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코인 세탁소에 몇 번 더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드럼 세탁기에 건조기능이 같이 있어서 셀프 빨래방에 갈 일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가게 되니 셀프 빨래방 사용법이 생소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방문했던 코인 빨래방 소개와 함께 셀프 빨래방 사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크린업24 사당점 : 코인 세탁소

제가 방문한 셀프 빨래방은 크린업24라는 체인점입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곳이고 완전한 무인 셀프 빨래방입니다.

매장이 밖에서 볼 때는 작았는데 들어가 보니 안쪽으로 긴 구조였습니다.

이 부근에 코인 세탁소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아주 기본적인 시설만 있는 셀프 빨래방이었습니다.

코인 세탁소

이 코인 빨래방은 500원 짜리만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서 지폐를 500원짜리로 교환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의 다른 결제수단은 사용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셀프 빨래방 사용법

세제가 집에 있기는 하지만 어떤 세탁기일지 몰라서 따로 챙겨 오지는 않았습니다.

세제 자판기에서 시트형 세탁세제와 세탁이 끝난 뒤 포장해갈 수 있는 대형세탁봉투, 건조용 섬유유연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에 빨래에 필요한 세제의 양이 표시되어 있으니 그대로 따라서 자판기를 통해 구입하면 됩니다.

자판기 위에는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몇 권 있었습니다.

셀프 빨래방 사용방법

구매할 물품과 동일한 단에 있는 오른쪽 레버에 500원 짜리를 넣고 돌리면 상품 나오는 곳으로 물품이 나옵니다.

비닐포장 하나당 시트형 세탁세제 2장이 들어 있었고, 포장 당 가격은 500원이었습니다.

코인 빨래방

바로 옆에는 작게나마 대기용 의자와 선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멀티숍이 아니라서 그런지 특별한 편의시설은 없었습니다.

셀프 빨래방 안내

무인 셀프 빨래방이라서 에어컨을 사용하려고 해도 500원을 투입해야 30분간 가동을 할 수 있습니다.

관리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코인 세탁소라서 이런 면에서도 기계적이네요.

셀프 빨래방 가격

이 지점에는 대형 세탁기 2대와 특대형 세탁기 1대가 있었습니다.

3일 치 빨래를 가져가서 어떤 쪽을 사용할지 고민하다가 여유롭게 특대형 세탁기에 넣었습니다.

평소 저희 집 세탁기는 17kg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회 이용 가격은 대형이 4,000원이고 특대형이 6,000원입니다.

셀프 빨래방 사용법 안내

세탁기 위쪽 벽면에 셀프 빨래방 이용방법과 세탁기 사이즈 및 옷 종류별 세제 사용량, 주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써져 있어서 처음 방문했는데도 셀프 빨래방 사용법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셀프 빨래방 비용

세탁기 액정을 보면 투입해야 할 금액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세탁기 사용법도 사진과 함께 나와 있습니다.

셀프 빨래방 사용법

우선 세탁기 안에 빨래와 구매한 세제를 함께 넣습니다.

시트형 세제를 펼쳐 보니 꽤 넓었고 향이 많이 났습니다.

코인 세탁소 사용 방법

빨래는 세탁기 안의 2/3 만큼만 채워야 합니다.

특대형 세탁기라서 문을 닫는데 힘이 좀 들었습니다.

셀프 빨래방 가격

세탁기 안에 빨래를 넣고 문을 닫은 뒤 동전을 투입합니다.

500원짜리만 넣을 수 있습니다.

코인 세탁소 액정

동전을 하나씩 넣을 때마다 액정에 투입 금액이 카운트 되기 때문에 금액을 확인하면서 천천히 넣습니다.

코인 세탁소 사용방법

금액을 모두 투입하였다면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세탁기가 동작되면 가정용보다 훨씬 강한 출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셀프 빨래방 세탁기

세탁 잔여시간이 표시됩니다.

35분이 걸려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집에 가서 간식을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세탁이 끝날 때쯤 다시 셀프빨래방으로 왔더니 탈수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셀프 빨래방 사용방법 TIP

건조기 위에도 건조기 사용 온도 선택 TIP과 코인 건조기 사용방법이 사진과 설명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셀프 빨래방 사용법 : 건조기

건조기로 세탁이 끝난 옷들을 집어 넣기 전에 아래쪽의 먼지망 서랍을 열어서 남아 있는 먼지를 제거합니다.

먼지를 다 제거하고 쓰레기통에 버린 뒤 서랍을 다시 닫아줍니다.

코인 빨래방 가격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젖은 상태의 빨래를 옮겨 담아 주고 도어를 닫습니다.

역시 동전투입구에 500원짜리를 하나씩 투입하면서 투입 금액을 확인합니다.

코인 세탁소 건조기

투입한 금액이 CREDIT으로 표시됩니다.

셀프 빨래방 사용법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건조가 시작됩니다.

건조 중에 도어를 열면 자동 중단된다고 합니다.

코인 세탁소 건조기

이 건조기를 처음 써보는 거라서 우선 중온을 선택하여 시작했습니다.

중온은 얇은 이불, 면티셔츠, 일반 의류를 건조할 때 선택하면 됩니다.

코인 세탁소 후기

시험 삼아 중온으로 돌렸더니 너무 천천히 마르는 것 같아서 고온으로 다시 건조를 시작했습니다.

고온은 두꺼운 의류나 청바지, 이불, 타월, 양말 등을 건조할 때 선택하는 온도인데 일반 세탁물도 괜찮았습니다.

액정에 남은 시간이 카운트되는 것을 보며 기다리다가 모두 건조된 것을 확인한 뒤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세탁기 고장에도 집에서 가까운 코인 세탁소가 있어서 무사히 빨래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왔다 갔다 하느라 제법 피곤했지만 확실히 가정용 드럼세탁기나 건조기에 비해 강력하게 빨래가 완료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셀프 빨래방 가격 :

세제 구입으로 1,000원

세탁기 사용은 6,000원

건조기 사용은 4,000원으로

셀프 빨래방 가격은 총 11,000원 이었습니다.

▶ 셀프 빨래방 소요 시간 :

세탁 35분

건조 35분으로

총 1시간 10분 소요되었습니다.

빨래의 양과 중간에 재건조 상태에 따라서 비용과 시간을 약간 더 증감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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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들을 위한 코인세탁소 사용법.

기본적으로 세탁기에서는 자동으로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나오고

건조기도 건조가 되지만…!

세탁기와 건조기 사이 한편에 마련된 세탁용품 자판기에서 추가로 사용할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세탁기에는 흰옷등에 얼룩이나 변색을 방지하는 이염방지제를 추가로 사서 넣을 수 있고

건조기엔 정전기를 방지해주는 드라이시트를 사서 넣을 수 있다.

셀프빨래방 이용 후기와 사용 방법. 매우 만족한, 셀프빨래방에서 이불빨래

미뤄왔던 이불빨래 들고 찾은 빨래방

날도 적당히 춥고 미세먼지도 적었던 며칠 전, 마눌님과 함께 집 근처 셀프빨래방을 찾았습니다.

평소 집에서 세탁을 거의 해결하는 쪽이고, 집에서 물세탁이 불가능한 코트나 두꺼운 이불은 세탁 체인점에 맡기곤 했는데, 부피가 큰 이불 하나를 세탁하는데 14000원씩 지불하다 보니 비용이 좀 부담스럽더군요.

덕분에 이불처럼 부피 큰 세탁물은 셀프빨래방으로 가져와 직접 돌려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눌님께서 아파트 입주자 까페에 셀프 빨래방 개업 소식이 올라왔다면서, 쌓아둔 이불을 들고 가보자고 합니다.

덕분에 보자기에 이불 세 채를 꽁꽁 싸매고 집에서 4~5km 떨어진(그러나 가장 가까운) 셀프빨래방을 찾았습니다.

직산은 코스트코를 비롯한 다른 곳을 갈때 지나가는 길이라 나름 익숙한 길이었고, 언젠가 보기에는 편의점이 있던 곳으로 기억되는데 워시엔조이라는 빨래방으로 바뀌었네요.

새로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아 그런지 티맵에서도 상호명으로 검색이 되질 않아 직산읍 삼은리 72-73 이라는 주소로 검색해 찾아 왔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첨부하려고 다음 지도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네요. 일해라, 다음지도

딱히 주차장으로 준비된 공간은 없고 가게 앞에 2~3대 정도 차를 세울 공간만 있지만, 읍/리 라는 시골 특성상 근처에 적당히 찾아 세울 수 있긴 합니다.

새로 오픈한 빨래방이라더니 주변 분위기와는 다른, 새 가게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셀프빨래방 사용법

외국 영화에서 보면 셀프빨래방에서 빨래가 돌아가는 동안 의자에 앉아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장면을 흔히 봐 왔던터라, 한국의 셀프빨래방은 어떤 분위기일까 나름 궁금했는데, 나름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일단 한쪽 벽면에 28kg, 20kg 세탁기들이 보입니다.

저희 집에서 10년째 쓰고 있는 12kg 드럼 세탁기만 보다가, 28kg짜리 세탁기를 보니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다른 벽면에는 대형 건조기들이 보이는데, 큰 것은 30kg, 작은 것은 23kg 짜리입니다.

일단 가져온 이불빨래를 빨리 돌려 놓고 보자는 생각에 벽면에 붙은 사용법을 보니, 500원 동전을 이용하거나 포인트 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탁요금을 살펴보니 세탁 건조에 얼추 15000원쯤 들 것 같아 포인트 충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포인트 기계에 돈을 넣고 카드를 발급 받아 포인트 충전을 완료했습니다.

이런 과정은 셀프빨래방 업체마다 차이가 있을테니, 굳이 자세히 설명하진 않습니다.

포인트 충전을 마친 뒤 세탁기 사용 요금을 보니, 세탁기 크기와 세탁 코스에 따라 요금에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불 세채를 가져와 세탁을 하려는 것이니, 8500원짜리 28kg 세탁기/프리미엄 세탁코스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이불 세 채를 세탁기 안에 넣고

세탁기의 문을 잠근 뒤

세탁기의 다이얼을 돌려 프리미엄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세탁기를 돌릴 때는, 세탁이 진행되는 중에도 잠시 멈추었다가 다른 세탁물을 투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셀프빨래방은 세탁기가 작동되면 일시정지, 코스 변경, 세탁물 추가가 불가하다는 경고가 적혀 있어 이런 일련의 작업이 매우 조심스러웠습니다.

세탁코스 선택 후 충전된 포인트카드를 갖다대니 카드 인식이 되고

세탁기가 잠시 돌다가 세탁 시간이 표시되는데, 세탁과 헹굼에 총 42분이 걸린다고 표시되는군요.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알아서 투입된다니 42분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불 세 채를 넣으니 28kg 세탁기마저 꽉 차보였는데, 물이 들어가자 적정선 수준으로 줄어들어 세탁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세탁물을 세탁기에 돌린 뒤, 셀프빨래방을 좀 둘러보니, 동전을 넣고 쓰는 2인용 게임기도 있고

안쪽에는 한 잔에 500원짜리 원두커피 자판기, TV, 스마트폰 충전기 등이 있습니다.

TV 맞은 편에는 역시 500원 동전을 넣고 쓰는 안마의자, 그리고 의자와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이 안마의자를 이용해보고 싶어 굳이 이 셀프빨래방으로 가자고 했다면서, 냉큼 500원을 넣고 안마를 즐겼고, 커피를 홀짝였습니다.

안마를 받고 커피를 마시면서 TV를 보다보니 어느덧 42분이 흘러 세탁이 완료되었고, 준비된 카트에 이불을 옮겨 담았습니다.

이제 이불을 건조기에 넣을 차례인데 역시 부피 큰 이불인만큼, 30kg 대형 건조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건조기 용량에 따라 건조기 사용 요금이 달라지는데, 이 곳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은 30kg 건조기 3분에 500원, 23kg 건조기 4분에 50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건조기를 30분 돌려야 한다고 하니, 30kg 건조기 사용요금은 5000원인 셈입니다.

건조기 옆에 건조기용 세탁 바운스(정전기 방지 및 향이 나는 시트 유연제)를 사서 함께 넣고 건조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 셀프빨래방은 건조기를 30분 작동시키려면 동전을 연속으로 투입, 혹은 포인트카드를 10번 접촉시키는 방식인데, 처음 쓰는 저는 이런식으로 쓰는게 맞는지 갸우뚱 했습니다.

포인트카드를 댈 때마다 건조시간이 3분씩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고 난뒤에 위쪽 설명을 발견하긴 했지만, 아무튼 세탁기나 건조기 모두 사용 방법이 좀 복잡한데 비해 작고 단색으로 인쇄된 안내문은 이해가 좀 어려웠습니다.

좀 더 쉽고 친절한 설명이 필요

저야 어찌어찌 한 번 써봤으니 다음에는 능숙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처음 오는 사람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해야 할 듯 싶습니다.

건조기를 30분 돌리는 동안 운동화를 여러 켤레 가져와 운동화 세탁기에 돌리는 사람도 있었는데, 운동화는 한 번에 6켤레 세탁이 가능하며 6켤레 세탁과 건조에 9000원이라고 적혀 있네요.

운동화도 가끔, 한 켤레씩 세탁소에 맞기던터라 다음번에는 집의 운동화들을 가져와서 세탁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셀프빨래방에서는 베개솜이나 쿠션솜, 오리털/거위털 침구류, 라텍스 침구류 등은 세탁할 수 없다고 되어 있네요.

마눌님께서 베개속을 가져오겠다는 것을 말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건조가 완료되길 기다리던 중 다른 건조기의 먼지 필터 청소를 보니, 정말 떡먼지가 어마어마합니다.

슬쩍 물어보니 이게 건조기 하루 분량이라고 하는데, 떡먼지를 직접 보니 저희 집도 빨래 건조기를 얼른 들여놔야겠다는 지름신이 새삼 강림하는군요.

그렇게 30분의 건조가 완료되었고, 보송보송하게 건조가 완료된 이불을 빼냈습니다.

앞서 500원에 구입한 바운스 향이 상당히 진했고, 다음부터는 2장을 전부 넣지말고 한 장만 넣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꺼낸 이불을 잘 개서 보자기로 올렸습니다.

셀프빨래방의 자판기에서 대형 비닐봉투도 판매하지만, 굳이 비닐봉투를 사기보다는 이런 보자기나 큰 장바구니가 여러모로 나아보입니다.

세탁소와 셀프빨래방, 비용과 시간

셀프빨래방을 이용하기 전에는 과연 이불 빨래가 제대로 될까 싶었던게 사실인데, 묵은 때며 먼지까지 탈탈 제거된 뽀송뽀송한 이불을 보니 결과물은 110% 만족스럽습니다.

그동안 세탁소에서 이불 한 채 세탁비용이 14000원이었는데, 셀프빨래방에서는 14000원(세탁 8500원, 건조 5000원, 바운스 500원)에 이불 세 채를 세탁했으니 비용도 1/3 수준입니다.

마눌님께서는 빨래를 맡기고 찾기까지 4일~1주일 걸리던 것에 비해 1시간30분~2시간이면 완료되니 퇴근길이나 휴일에 후딱 다녀오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셀프빨래방을 애용하겠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하는군요.

저 역시 발을 들이기가 어려웠지, 실제 다녀와보니 여러모로 매우 만족스러워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게 될 듯 싶습니다.

본 리뷰는 아내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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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이용방법과 첫 이용 후기! [진주셀프빨래방/호탄동셀프빨래방/셀프빨래방이용방법]

셀프빨래방 이용방법과 첫 이용 후기!

워시스토리 셀프빨래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회사 심부름으로

혼자서 이불 한 채를 들고 셀프빨래방에 다녀온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네비에다가 빨래방이라고 검색하니까

바로 근처에 한 군데 있길래

부푼 마음 가득 안고 다녀왔습니다ㅋㅋㅋ

24시간 무인 시스템이다 보니 늦은 시간에 놀 곳이 없는 청소년들이 죽치러 많이 오나봐여ㅜㅜㅜㅜㅜ

저는 셀프빨래방이라는 곳을

쌩판 처음으로 이용해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대형이불 세탁

세제 자동 투입

저 두 문구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ㅋㅋㅋ

세제를 따로 투입해야하나..?

이불도 세탁이 가능한가….?

등의 의문과 걱정과 근심을 가득 안고 갔기 때문이죠!!

빨래방 이용방법은요~~

동전 교환기가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1. 동전을 바로 사용하실 수도 있고

자주 이용하실 분들은 포인트 적립기로

2. 금액을 충전해두고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친절하게 포인트 적립기 사용 방법도 나와 있어요~

**포인트 적립기 사용방법**

1. 세탁물을 세탁기 또는 건조기에 먼저 넣는다

2. 포인트 적립기에서 회원가입 → 로그인을 한다

3. 현금 을 누르고 잔액을 충전한다

4. 포인트 적립기 화면에서 건조기 또는 세탁기를 시간과 코스 설정을 한다

5. 건조기 또는 세탁기에 가서 (세탁기는 코스 선택 후) START 버튼을 누른다!

셀프빨래방 이용 시 주의사항!!

주의 사항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워시스토리셀프빨래방 오픈 1주년 기념이벤트👍🏻👍🏻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당일 1회에 2만원 이상 충전을 하신 회원분께

빨래가방을 증정한다고 하니

자주 이용하실 분들은

놓치기 아까운 기회죠????

저는 언제 또 이용할지 모를 일이라

동전 교환기에서 지폐를 교환하여 이용했습니다!

세탁기 사용방법!!

곳곳에 사용방법이 적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ㅜㅜ

저는 첨이라 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난감했는데

이렇게 사용방법이 군데군데 적혀 있으니까 편리했어요ㅎㅎㅎ

※참고로

세탁기 용량은 약 20kg

건조기 용량은 18kg짜리, 26kg짜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닿ㅎ

세탁기 윗쪽을 보시면 이렇게 작은 화면이 있어요

저는 표준코스를 선택해서

오른쪽에 동전 넣는 곳에 500원짜리를 8개 넣고

START를 눌렀습니다!

화면에 저렇게 30′ (30분)이라고

친절하게 소요시간을 알려주죠?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소요시간도 줄어들어서

얼마나 남았는지 수시로 확인이 가능해요~!

기다리는동안 빈둥빈둥ㅋㅋㅋㅋ

제 사비가 있었다면 겜 한 판 했을지도..ㅋㅋ

30분이 다 지나면 세탁물을 꺼내서

건조기로 쪼르르 갑니닼ㅋㅋㅋ

저기 가운데 쯤을 보시면

테이블 밑에 카트가 두 개 들어있죠??

세탁물을 저 카트에 담아서 옮기면 됩니다!

신세계군요….🤩

저는 건조기를 돌리기 전에

바운스 2장 짜리를 500원에 구매해서

같이 넣었어요~~

뭔가 건조기에는 세탁물 그냥 넣으면

다 상해버릴 것 같은 기분ㅜㅜ

건조기는 그냥 동전을 바로 넣으면

500원에 4′(4분)씩 올라갑니다!

세탁기에서 탈수가 생각보다 잘 되어서 나왔길래

저는 걍 2,000원만 넣고 20분 돌렸습니닼ㅋㅋ^6^

기다리면서 텔레비젼 보세요~~ㅎㅎ

건조기도 다 돌아갔습니다~~

다시 카트를 이용해서

정리대에 올려놓고 열심히 이불을 갠 뒤

가방에 쑤셔 넣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닿ㅎㅎㅎ

사무실에서 탈출한 것 만으로도 기쁜데

50분 동안이나 자유를 만끽하도록 해주시다니

저는 정말 (월급은 적지만) 신의 직장에 다니는 것 같아요

🤣🤣🤣

여러분도 편리한 셀프빨래방 이용해보세요~!☺

셀프빨래방 이용방법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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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이용방법과 비용을 알아 보겠습니다.

프랜차이즈마다 해당 매장 마다 이용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평택 포승 워시엔조이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빨래방 안에는 세탁기과 건조기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져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동전(500원) 또는 포인트카드(멤버쉽카드)를 이용해 사용가능합니다.

키오스크에서 지폐(천원, 오천원, 만원)로 발급받은 포인트카드(멤버쉽카드)를 충전 한후 이용 금액을 결제 할 수 있습니다.

동전교환기

키오스크(멤버쉽카드 발급 및 충전, 조회)

세탁기 이용시 세탁물 용량에 따라 20kg 대형(일반적인 빨래 용량)과

28kg 초대형 세탁기(빨래가 많거나 이불 빨래 등) 중 용량에 맞게 세탁기를 선택 합니다.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뚜껑을 닫고 돌려서 잠근 후

코스를 선택한 후 (선택안해도 됨. 선택안하면 자동으로 표준세탁으로 진행됨)

포인트 카드(멤버쉽카드)를 리더기에 터치하거나

동전을 투입하면 세탁이 시작 됩니다.

빨래를 넣고 결제를 하면, 세제가 자동으로 투입됩니다.

표준세탁 20kg 기준 4,500원 정도 비용이 소요 됩니다.

세탁이 완료 되면 세탁물을 꺼낸 후 건조기로 이동 합니다.

건조기 이용 전 섬유유연제를 넣기 원한다면 동전교환기에서 섬유유연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

동전 이나 포인트카드(멤버쉽카드)를 터치 한 후 원하는 섬유유연제를 선택하면 제품이 나옵니다.

섬유유연제를 비닐에서 꺼낸 후 펼처서 빨래와 함께 넣어주고 건조하면 좋은 향기가 납니다.

건조기 이용시 빨래 용량에 맞게

대형건조기 16kg(일반적인 빨래 용량)과

초대형 30kg(빨래가 많거나 이불 빨래 등) 중 용량에 맞게 건조기를 선택 합니다.

건조기는 세탁기와 다르게 대형건조기16g(4분에 500원) 초대형건조기는30kg(3분에 500원) 입니다.

보통 30분 정도 건조하면 됩니다. 동전을 한개씩 넣을 때 마다 포인트카드를 한번씩 터치 할 때마다 3분또는 4분씩 건조시간이 늘어납니다.

여기서 팁 하나 건조기 이용후 가끔 빨래의 접힌 곳이 잘 안마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건조시 중간에 잠시 기계를 멈춘 후 빨래를 잘 뒤집어 주거나

건조기에 넣을 때 빨래를 그냥 넣치 말고 한장 한장 넓게 펴서 넣어 준 후 건조하면 빨래가 잘 건조 됩니다.

건조기 16kg 기준 28분 3,500원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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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250만원, 코인 세탁소 2년 차의 창업 성적표

1. 코인 세탁소 2년 차, 김영완 씨

2. 애견 샤워장 1년 차, 이용찬 씨

3. 아이스크림 가게 1년 차, 조용상 씨

4. 무인 카페 6개월 차, 김병수 씨

*김용완 씨의 창업 노트

입지 : 오피스텔 촌, 젊은 부부들이 사는 빌라. (단, 신규 아파트는 피할 것)

투자 비용 : 가맹비 포함 1억~2억 5000만원

월 매출 : 200~250만원

리스크 : 매장 내 쓰레기 투척, 기계 고장, 개성 있는 경쟁업체

왜 밖에서 빨래를 해?

한 중견기업에서 부장으로 일한 지 3년. 퇴직에 대한 고민이 스멀스멀 올라오던 무렵 아내가 대뜸 빨래방을 하나 차리면 좋겠다는 말을 던졌다. 건너편 빨래방에 자기 같은 주부들이 줄을 섰는데 20분이나 기다리고 나서야 간신히 기계 하나를 잡았다는 것이다. 주말에 아내와 함께 빨래방에 가봤더니 정말 여러 대의 세탁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20평(66 m2)도 안 되는 자리에 세탁기와 동전 바꾸는 기계, 세제 자판기, 의자와 테이블만 두면 된다니 이 정도라면 나도 한번 차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프랜차이즈 vs 개인 점포, 정답은 없다

줄줄이 쏟아지는 창업 정보 속에서 ‘진짜’를 거르는 게 첫 번째 관문이었다. 프랜차이즈건 개인 창업이건 하나같이 ‘소자본 무기술’을 내세웠다. 그런 문구에 혹할 만큼 순진하지 않았기에 박람회 등을 다니며 정보를 모았고, 온라인 창업 카페 서너 곳에 가입해 알짜 정보를 정리했다. 프랜차이즈는 개인 창업에 비해 돈이 더 드는 대신 세탁 기기부터 시공, 초기에 드는 비품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개인 창업은 무엇이든 혼자 알아보고 결정해야 하는 대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는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가맹비를 포함해 최소 1억원부터 많게는 2억 5000만원까지 자본금이 필요했다. 개인 창업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건 세탁기였는데, 아무리 아낀다 해도 인테리어까지 포함해 7000만원은 들었다. 이렇게 자본금 차이가 크니 처음에는 개인 창업을 주로 알아봤다.

그러나 프랜차이즈로 다시 가닥을 잡게 된 건 점포 위치 선정부터 시공 문제, 세탁기 브랜드 등 공부하고 알아볼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점 때문이었다. 세탁기는 국내 브랜드를 쓸지 해외 브랜드를 쓸지, A/S를 어떻게 받는지, 시공, 배수, 전기 문제까지 공부하려니 회사 업무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돈으로 시간을 산다는 셈치고 대출을 받아 자본금 1억원으로 프랜차이즈를 선택했다.

그냥 빨래방보다는 기능을 더한 멀티 숍

프랜차이즈 선정이라고 쉬웠을까?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프랜차이즈일수록 가맹비가 비싸 1억원으로는 엄두도 못 냈다. 다행인 건 무인 빨래방은 유명 브랜드라고 해서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빨래만 잘 되면 되니까. 그렇게 내가 선택한 곳은 드라이클리닝까지 맡길 수 있는, 기존 빨래방보다 좀 더 경쟁력을 갖춘 ‘약간 덜 유명한’ 프랜차이즈였다.

사실 이 경쟁력 지점에서 고민이 많았다. 강남에는 기존 빨래방에 드라이클리닝과 수선이 가능한 세탁소, 카페, 네일 숍까지 더해진 멀티 숍이 넘쳐났다. 때문에 ‘오직 빨래만’ 하는 1세대 빨래방은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었다. 내 자본금으로는 세가 비싼 지역은 어불성설이었고 멀티 숍을 무인으로 운영할 수도 없어 결국 세탁+드라이클리닝 정도에서 타진을 본 것이었다.

브랜드 결정이 끝나니 다음은 입지 선정. 입지에서 가장 귀중하게 들은 조언은 신규 아파트 지역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입주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에는 이미 건조기가 설치돼 있는데, 무인 빨래방 수익의 8할은 건조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나는 본사에서 추천하는 지역과 우리 집 반경 거리 등을 고려해 오래된 주택 건물에 딸린 10평(33 m2) 남짓한 월세 80만원의 1층 상가를 임대했다.

자동차 1대를 주차할 수 있고, 200m 거리에는 오피스텔 촌, 인근에는 젊은 부부가 사는 빌라가 많아 나름 괜찮은 입지였다. 전기, 배수 시설 등 두 달간의 공사 끝에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를 설치했고,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수 있는 무인 기계와 보관함까지 넣어 그럴싸한 무인 빨래방을 차렸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전화

오픈 직후에는 하루에 5명도 오지 않아 두렵기도 했지만 맘 카페에 열심히 홍보 글을 남기며 불안감을 잠재웠다. 그런데 한 달이 막 지났을 무렵 민원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세탁기 소리가 너무 크다는 것이었다. 본사에 A/S 신청을 넣어보니 역시나 공사를 다시 해야 했다. 운영한 지 4개월 정도 됐을 때는 쓰레기 민원이 속출했는데, 음료를 쏟고 그냥 가는 사람, 바닥에 쓰레기를 그냥 내버리는 사람이 심심찮게 등장했다.

조금이라도 지저분하면 손님이 바로 떨어지는 매출 절벽을 실감한 달이었다. 이뿐인가. 골목 안에 있는 빨래방에 노숙자는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새벽에도 긴장의 연속이었다. 단순 사용법 문의도 많다. 사용법이 매장 곳곳에 커다랗게 적혀 있음에도 걸려오는 전화는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가리지 않았다. 겸업의 피로를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6개월 정도 지나 얻은 큰 깨달음은 무인 빨래방 주인의 가장 큰 미덕은 첫째도 둘째도 청소라는점이었다. 이틀에 한 번 방문해 꼼꼼하게 청소하고 모자란 비품을 채워 넣어야 했다. 주말에는 문의 전화도 많고 쉽게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cctv를 수시로 살피며 출동 준비를 해야 해 멀리 외출을 하는 건 언감생심 꿈도 못 꿨다. 이렇게 1년 가까이 밤낮없이 매달리고 나니 손님과 마주치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물으며 주인이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빨래방인지 어필하는 홍보 요령도 생겼다.

무인 빨래방 2년 차, 수익은?

직접 운영해보니 무인 빨래방은 대박 사업이 절대 아니다. 돈을 못 번다는 게 아니라 수익이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에 떠도는 ‘안정적 수익’이란 홍보 문구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셈이다. 2년 동안 쉬지 않고 24시간 점포를 돌려보니 한 달 매출 400만원을 넘기 힘들었다. 온라인 맘 카페 활동, 전단지 홍보 등으로 어느 정도 단골 고객을 확보했음에도 말이다.

고정 지출은 임대료 80만원, 수도세와 전기세를 포함한 공과금 40만원, 대출 이자 10만원, 비품 구입 및 유지비 20만원으로 150~160만원 정도다. 400만원에서 제하고 많이 남으면 250만원이다. 코로나가 한창인 지금은 손님이 줄어서 200만원 정도 수익을 내고 있다. 결코 적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이 일만으로 먹고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게다가 세탁기의 감가상각은 계산에 넣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두 번째 점포를 꿈꾸는 이유

무인 빨래방은 전업이 아닌 부업으로는 추천할 만하다. 나 자신의 인건비를 차치하고 마이너스만 나지 않는다면 100만원을 벌든 50만원을 벌든 내 월급에 더해지는 부가 수익이니 말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새로운 콘셉트와 서비스로 문을 여는 예쁘고 멋진 빨래방을 보면 고민이 많다. 지금이야 나와 비슷한 빨래방 수준의 경쟁 점포이지만 언제 저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빨래방이 생겨날지 모르는 거 아닌가.

그래서 5년 정도 무탈하게 운영하다가 퇴직 후를 대비해서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두 번째 빨래방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첫 번째 점포에서 개인 창업으로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계산이 섰기 때문이다. 빨래방도 트렌드라는 사실을 매일 체감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도, 점포도 시대에 맞춰 변신해야 한다.

기획 장혜정 글 김나연 사진 박충렬(스튜디오텐),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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