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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등산 #등린이추천코스 #초보자등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의 업뎃입니다😂
이번 영상은 무려 추석 연휴즈음 다녀온 저의 첫 등산!관악산 등산 브이로그를 담아보았는데요⛰저와 같은 초보 등린이분들을 위해 가는길 곳곳을 영상에 담아왔답니다:)
✔️서울대입구역 출발 추천 코스!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5511/5513 버스 탑승👉’건설종합연구소’ 정류장 하차👉등산로 입구~연주대 약 1시간30분 소요(휴식포함) / 같은 루트로 하산시 약 50분 소요됨
* 정상에서 휴식 포함, 왕복 3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체력에 자신이 없어 도전하지 못했던 등산!첫 등산을 순조롭게 마치고, 큰 성취감과 더불어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선물로 받고 등산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답니다:)
저는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등산을 꾸준히 다닐 예정이에요:)
여러분도 즐산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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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초보코스 난이도별 소개(서울대 과천 사당) – 설이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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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초보 등산러를 위한 관악산 추천 코스⛰ | 서울대입구-연주대 1시간30분 코스 | 관악산 등산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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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관악산 초보 등산 코스

  • Author: 채서아 seoahlog
  • Views: 조회수 13,3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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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I94IQsBQs

관악산 초보코스 난이도별 소개(서울대 과천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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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난이도별 소개

(서울대 과천 사당)

서을근교 관악산(632m)

관악산 초보코스가 여럿 있겠지만, 제가 직접 다녀본

코스를 난이도별 소개드릴께요.(서울대 과천 사당)

Photo by Piotr Litwicki on Unsplash

1. 관악산 초보코스 ☆☆★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 앞 – 연주대 – 과천향교

난이도 : 하, 제일 쉬운코스, 등린이

소요시간 : 정상까지 편도 1시간~1시간30분

가는 법

1.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 버스 (5513 or 5511)

2.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 정류장 하차

3. 연주대찍고 과천향교쪽 계곡따라 내려오기

-> 과천역 혹은 과천정부청사역

* 특 징 *

등산시작을 서울대 정문에서부터 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코스가 길어지고 난이도 하 & 초보코스로 시작하기에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시작하는걸 추천해요. 체력적으로 계단 올라갈정도만 된다면 이 코스를 통해 그 누구나 관악산 정상에 쉽게 갈 수 있는 입문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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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도룡뇽알도 있고, 벌써 정상이 보이네요!

오르막 깔딱고개만 조금 올라가면 힘든 코스는

끝!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정류장은 종점이다보니

서울대 끝이자 승객들이 마지막에 내리는 곳이에요.

헷갈리신다면 마지막 승객이 내리는 곳에서 내리시면

되고 옆에 올라가는 표시가 잘 되어있으니

걱정마세요.

참고로 화장실은 서울대입구역에서 보고 가시길!

서울대입구코스는 전반적으로 버스가 1/3정도

이미 올라왔고 코스가 짧은 편에

속하기에 난이도가 낮아요.

그래도 짧은 코스로 정상에 오르기에 깔딱고개

계단같이 경사가 있는 곳이 있어요.

계단 열심히 올라오시면 끝납니다.^^

* 무릎건강을 위한 팁 !

보통 등산시엔 가파르고 짧은 코스를 선호합니다.

고통을 최대한 줄이고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죠.

반면, 내려가는 하산시에는 되도록 완만한 코스로

내려가야 무릎에 무리가 덜 가며 부상을 줄일 수 있죠.

특히 겨울이나 바위에 물기가 남아있는

시기에는 더더욱 조심해야 되요.

따라서, 관악산의 경우 과천향교(계곡코스)쪽으로 하산하는걸 추천드려요. 완만하고 평탄한 코스로 하산에 적합하고 계곡물도 있기에 시원함과 재미가 더해진 코스이기 때문이죠.

관악산 초보코스 ☆★★

구세군사관대학교 – 연주대 – 과천향교

난이도 : 중, 등린이

소요시간 : 정상까지 편도1시간~1시간30분

가는 법

1. 과천정부청사역 10번출구로 가면 구세군사관

대학원대학교 입구 들어와서 어린이집 옆 산길로 진입

2. 연주대찍고 하산은 과천향교쪽 계곡

또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

-> 과천역 혹은 과천정부청사역,

서울대입구역가는 버스정류장

* 특 징 *

능선따라 올라가는 길이라 전망이쁘고 지루하지

않으며 과천시내와 경마공원, 인덕원, 서초,

청계산, 우면산 그리고 잠실까지 뷰가 이쁜 코스에요.

따라서 올라갈수록 새롭게 변하는 전망에 코스는

난이도가 조금 있으나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또한, 등산로가 KBS로고가 박힌 케이블카가 지나가서

재밌고, 종종 기자분들(?)과 인사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 배경으로 사진찍어도 이쁘게 잘 나왔구요!

타이밍이 중요하나 케이블카 운행이 종종 있어서

올라갈 때 적어도 2번 정도는 만났어요.

구세군사관대학교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과천시내가

보이는 관악산 남동쪽 능선코스입니다.

계곡쪽에 볕이 잘들어 이쁜 산 벚꽃도 많이 있구요.

한여름엔 태양빛이 강할 수 있으니 아침시간이나

봄, 가을을 더욱 추천드려요.

관악산 초보코스 ★★★

사당역 – 연주대 – 과천향교(or서울대)

난이도 : 상, 관악산정복

소요시간 : 정상까지 편도 2시간

가는 법

1. 사당역(2, 4호선) 4,5번 출구에서 등산로까지 걷기

저는 보통 왼쪽 남현한일유앤아이 아파트 쪽으로가서

시작해요. 올라갈때 코스찾는게 더 수월하며

앞만보고 가도 되서 쉬워요.

2. 연주대찍고 하산은 과천향교쪽 계곡

또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

-> 과천역 혹은 과천정부청사역,

서울대입구역가는 버스정류장

* 특 징 *

서울에 이런 뷰가 있었나 할 정도로 숲속에 푹 빠지는

그런 코스라 체력이 되신다면 관악산 사당코스 추천 !

But! 관악산 코스 중에서 난이도 상 코스에요.

호암산 안양 평촌쪽에서 종주하는 코스도 있습니다만,

전반적인 관악산 코스들 중에서 소요시간과 제가

느끼는 난이도에서 상급이라 생각해요.

과천구세군대학교처럼 사당코스도 능선을 타고

정상까지 가는 코스라 초반에 짧지만 많이 힘들고,

나머진 한강과 사당 방배 동작구 등의 서울 경치를

즐기며 갈 수 있어요.

남태령부대 왼쪽 윗 방향이어서 수도방위사령부의

영역을 표시하는(?) 큰 돌 사이에 초소들이 아직

남아있구요.

위 사진처럼 돌들을 밟고 가는 코스가 많아서

흐린날은 위험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안전하게 등반하는게 목적이겠쥬 ~?

관악산에 처음가신분들은 난이도와 소요시간을

기준으로 선택하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서울에서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자연을 깊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이 많아서 관악산이 참 좋아요 !

등산 후 시원한맥주, 꼬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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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를 위한 관악산 초보 등산 코스 서울대입구역-연주대 정상-연주암

등린이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산은? 바로 관악산(해발 629m)입니다!! 지인들과 관악산행 모임이 있을 정도로 정말 애정 하는 산이고 저도 관악산부터 시작했습니다!!(^^) v 관악산은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으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 곳이 있어요. 서울대학교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대표적입니다. 정상까지 길이는 약 4km이며 맑은 계곡물과 관악산 호수공원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제일 쉬운 코스입니당) 또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중학교 뒤편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길이는 약 3km이며 연주암 지나 연주대까지 오르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ღ’ᴗ’ღ

오늘은 관악산 연주대 정상까지 가장 빠르고 쉬운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정류장 번호 : 21330)에서 5511번 혹은 5513번 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에서 하차합니다.

등산로 입구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시작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٩(ˊᗜˋ*)

초반 10분 코스는 둘레길 느낌의 등산코스입니다. 가벼운 워밍업 단계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막길 등산코스 시작입니다. 연주대까지 2.0km입니다.

정상은 요기 입니다!!!!(ง •̀_•́)ง 고고고!!!

이곳은 항상 땅이 젖어 있어서 미끄럽습니다. 조심해주세요!

양갈래 길이 나옵니다. 모를 때는 오른쪽! 아시져?ㅋㅋ 왼쪽 돌길은 경사가 높습니다.

고딩때 한국지리 샘이 이름의 ‘악’들어가는 산은 ‘악’소리 난다고 했었는데…. 명성 그대로 돌이 정말 많고 힘듭니다… 곧 쉼터가 나오니까 조금 더 힘을 내보겠습니다!

돌탑이 쌓여있는 1차 벤치 쉼터입니다. 오늘도 돌을 올리고 소원을 빌어봅니다. 다시 힘을 내서 오르고 오르면 2차 쉼터가 나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후 다시 연주대로 출발합니다.

800개가 넘는 죽음의 계단입니다…. 저는 이 계단이 제일 고비예요ㅠㅠ 정상에서 먹을 김밥을 생각하면서 올라가 보겠습니다.

여기서 살짝 멘붕이 옵니다. 갈림길이 너무 많아요ㅠㅠ 등린이 여러분들께 무조건 쉬운 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호기롭게 왼쪽 길을 선택했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다시 쉬운 길로 선회했습니다…ㅋㅋ

헬기장을 지나면 또 계단이 나옵니다.

포토존을 지나서 돌길을 오르면 드디어 정상입니다!!! 정상까지는 컨디션에 따라 1시간 10분~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사진을 찍고 이제 식사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항상 연주암에서 식사를 합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고 뷰도 좋은 최고의 레스토랑입니다. (대신 비둘기가 가끔 출몰합니다(⊙﹏⊙) )

등산은 정말 힘들지만 정상에서 먹는 김밥이 모두 보상해줍니다! 이 맛에 등산하는 거 같아요ㅋㅋ

이제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하산해보겠습니다. 내리막길은 부담을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실게요!

하산을 완료 후!!!!!! 여러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서울대입구행 버스는 제2공학관 정류장에서 타셔야 합니다. (정류장 번호 : 21275) 다시 오르막길을 터벅터벅 올라갑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등산으로 열심히 땀을 흘려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산행으로 유지어터의 길을 걷겠습니다! \(^o^)/모두 홧팅!

관악산 연주대 완전 초보자 등산코스(서울대 입구, 사당역, 과천향교 최단코스 출발)

“관악산 등산 완전 초보자입니다.

관악산을 처음으로 한 번 올라보고 싶은데, 쉽게 연주대까지 다녀올 수 있는 코스 추천 부탁합니다.”

관악산을 처음 등산하시는 분이라…

어느 코스를 추천해 드릴까?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나의 걸어본 관악산의 길을 기준으로 보면 3개의 코스로 나누어질 것 같은 생각…

그런데 그분 체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아야 맞춤형 코스를 선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그걸 모른단 말이지!

그래서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3개 코스를 선정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을 해봅니다.

※ 그런데 등산을 왜 하는 걸까?

태백산에 올랐을 때 이야기 영상 …저는 이런 이유때문에 등산을 한답니다. 영상 클릭

영상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럼 다시 관악산으로 출발하겠습니다.

go~~

어디서 출발하는 것이 좋을까? ​

제가 생각했을 때 초보자가 관악산 연주대로 오르는 일반적인 코스는 관악산 공원(서울대) 입구, 사당역, 과천향교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관악산 공원 또는 서울대 입구에서 출발하는 코스 일 것이고,

그래도 체력이 좀 된다 하시는 분들은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코스,

그럼 위 두 개의 코스 말고 “더 쉬운 코스는 없나?”라고 묻는다면… “있다.”라고 답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등산인데… 추천하기가 좀 그렇지만 관악산 완전 초보라가 하니 추천드리면 과천향교 방향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관악산 #관악산초보자등산코스 #관악산공원입구 #서울대입구 #사당역 #과천향교

등산 출발 지점까지의 차편 ​

등산을 출발하는 지점까지 이동하는 차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올리는 없을 거고 하니 시내버스 이용하던가 아니면, 지하철 이용을 강력 추천하면서…

관악산 공원(서울대) 입구까지의 차편은 시내버스 또는 광역버스가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관악산 공원 입구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은 2호선 서울대입구역인데, 환승을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말이죠.

그럼 사당역과 과천향교는 어떻게 가야 하지…?

사당역은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운행되는 곳이라 아마도… 정확히 카운트는 안 해봤지만 관악산을 찾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되고,

과천향교를 가는 길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 또는 정부청사역을 이용하면 됩니다. 단, 역에서 과천향교까지는 등산 전 워밍업 하듯 좀 걸어야 된다는 사실은 참고하세요!

연주대로 향하는 코스 분석 ​

나에게 맞는 코스는 어디일까? 코스별 난이도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관악산 공원 입구를 출발하는 코스입니다.

관악산 공원 입구를 출발하여 연주대 인증 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데까지의 등산거리는 9.3Km, 소요시간은 3시간 37분,

가장 중요한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의 3과 1/2개 정도…

단, 관악산 정상에 가까워지면서부터는 깔딱고개 구간이 있다는 사실은 미리 각오할 필요가 있답니다.

관악산 공원 입구의 모습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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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당역을 출발하는 코스는 어떨까?

사당역을 출발하는 코스는 체력이 좀 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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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을 출발하여 연주대를 인증 후 하산을 어디로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걸었던 길을 다시 걸어서 내려가기에는 너무 코스가 길 것 같고, 관악산 공원 입구 방향으로 내려가자니 급경사 길은 무릎이 아플 것 같고, 그래서 초보자들에게 추천드리는 코스는 연주대 인증 후 과천향교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과천향교 방향이 지하철 4호선 이용하기도 좋기도 하고 말이죠.(이 길을 추천)

이렇게 했을 때 등산거리는 9.6Km,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걸렸다지만 휴식시간이 1시간 포함되어 있는 시간이고,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정도 되지 않을까!!!

사당역의 주말 풍경입니다.

이 사진들은 연주대 인증 후 과천향교 방향으로 내려오던 길에서 잠시 계곡에서 발을 담가 피로회복(?) 하는 모습.ㅎㅎ

그리고 과천향교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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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장 쉽다는 과천향교를 왕복하는 코스는 어떨까?

이 코스는 일단 제가 왕복해 본 적이 없어요.

연주대에서 하산할 때는 가끔 들르는 곳이지만, 하나 분명한 것은 위의 두 코스보다는 훨씬 쉽다. 그러나 별 재미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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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덤으로 참고하세요.

관악산에서 가장 재미있는 코스는 어디일까?

바로 정부청사역을 출발하여 육봉능선을 타고 연주대로 이어지는 길일 것입니다.

이날은 정부청사역을 출발하여 육봉 – 팔봉 – KBS송신소 – 연주대 – 과천 향교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는데,

거리는 위의 코스들 보다 짧아 보이지만, 난이도가 있는 코스입니다.

관악산의 기암괴석을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

등산거리 7.2Km, 소요시간 4시간 33분,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정도…

물론 이 길을 걷는 분들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죠.

코스 출발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청사역 7번 출구입니다.

이곳을 출발하여 육봉으로 go~~

(단, 초행자는 등산로 입구 찾기 주의 필요)

육봉으로 가는 길에서는 육봉의 멋짐 배경과 함께 인증샷이 기본이 되는 곳.

아기자기… 때로는 스릴이 있는 그 길…

.

지금 이렇게 글을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 저도 이번 주에는 저 길을 따라 걷거 싶어지네요. ㅎㅎ 이번 주 토욜은 관악산 종주… 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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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관악산 연주대 완전 초보자들에게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서 코스를 선정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운동장 체력, 체육관 체력은 등산 체력과 또 다르다는 사실과 함께 말이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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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가장 쉬운 코스를 원한다면…

지하철 4호선 과천역 – 과천향교에서 출발하시길.

* 북한산 백운대와 도봉산 신선대 로 향하는 가장 쉬운 길 도 올라보고 싶다면,​ 아래 그림을 클릭 하세요.

↓↓↓ 북한산 백운대 완전 초보자 코스는 여기서 클릭

↓↓↓ 도봉산 신선대 완전 초보자 코스는 여기서 클릭

1번째 산 – 관악산 (초보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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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초보자의

관악산 등산 후기

등산 날짜: 20년 9월 27일

등산 코스: 서울대입구역~연주대(629m)

소요 시간: 총 3시간 (등산 1시간 30분, 30분 쉼, 하산 1시간)

성인 이후로 첫 등산이라 완전 쌩초보입니다. ㅠ.ㅠ

첫 산을 오른 지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사실 이 날 관악산을 가게 된 게 아무 생각이 없이 간 건데

사연인즉 집에서 쉬고 있는데 친구 한 명이 산 갈 생각 없냐고 해서

별생각 없이 콜~하고 즉흥적으로 갔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가게 된 시간이 오후 2시(?) 쯤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보통 하산 많이 하실 때 갔죠 ㅋㅋㅋ

그래도 관악산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꽤 있더라고요 ㅎㅎㅎ

서울대입구-깔딱고개-연주대-깔딱고개-서울대입구

아쉽지만 초반 등산 몇 번은 사진을 많이 안 찍어놔서… ㅎㅎ

루트는 많은데 서울대 입구역에서 시작하는 곳은 보통 2가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1. 서울대 정문 하차 → 관악산공원 정문(둘레길) 시작

2.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하차 → 등산로 시작점

저희는 말 그대로 발 가는 대로 가서 1번+2번으로 갔어요 ㅋㅋㅋ

정문에서 내려서 건설환경종합연구소까지 걸어 올라가서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올라가는 길에는 사진 찍을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깔딱고개 바로 위 깔딱고개 올라오고 연주대로 가는 길

깔딱 고개 올라오면 아이스크림 파시는 분 계시고 바로 옆에 사진처럼 연주대로 가는 길이 있어요!!!

저기에 올라가서 그 길을 보면 위험해 보이고 안전장치 같은 게 없어서

저랑 친구는 겁먹고 밑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 저 길도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다음번에 오면 저기로 가기로 결심했었습니다ㅋㅋㅋ

연주대(629m)

겁먹고 다른 길로 돌고 돌아

연주대에 드디어 도착!!!

날도 좋고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연주대 오는 길

사람 + 원숭이 ㅎㅎ

왔으면 인증샷은 찍어야죠 ㅋㅋㅋㅋㅋ

이러고 내려가니까 저녁시간이 딱 되어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소주도 한잔 했어요~

관악산 등산을 마치며

산을 처음 타서 그렇기도 하고 체력이 부족해서 정말 힘들더라고요 ㅠㅠ

저는 10분 올라가다가 쉬고 하는데 옆에, 뒤에 있는 사람들은 쭉쭉 올라가고..

친구한테 먼저 가라 해도 끝까지 제 옆에서 같이 올라가 주더라고요 ㅠㅠ

덕분에 끝까지 오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

제 체력이 이렇게 안 좋았구나 깨달았던 날이었어요 ㅋㅋㅠㅠ

정말 힘들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덕분에 이 날 이후로 등산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이러고 5개월 뒤에 갑니다 헤헷)

관악산을 왜 사람들이 많이 가고 자주 가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위치로도 대중교통으로 가기 편한 이유도 있고

높이로도 그렇게 어렵거나 힘들지 않은 산인 것 같고요

저처럼 완전히 산을 처음 타는 사람이나 체력이 조금 부족하신 분들은 조금 힘이 들 수도 있지만

누구나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좋은 산 같아요!!

다음 산인 두 번째 산은 북한산(백운대)입니다.

제 생각에는 여기 관악산과 북한산 덕분에 체력이 늘었던 거 같아요 ㅎㅎ

그 뒤로는 산을 올라도 막 힘들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잘 쉬지 않아도 올라가지더라고요 ㅎㅎ

그럼 다음 산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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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관악산 등산코스 / 서울대입구역~ 연주대

[초보 등산러의 관악산 연주대 정복기]

등산력 : 몇 년 전에는 한라산도 다녀왔으나 다년간 운동 부족으로 둘레길만 가능한 수준

관악산 등산 계기 : 6월 여름치고 선선한 구름 낀 날씨 20~28도 / 체력증진과 정신력을 키우기 위함

(뭔가 있어 보이지만, 결국 그냥 가고 싶어서 갔어요 ㅋ)

[서울 초보 등산 추천]

관악산을 올라가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짧고 그나마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는 서울대입구역 코스

1.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 5513번 탑승 – 서울대입구역 하차 – 관악산 공원 정문 시작

(초반 둘레길로 워밍업하고 올라감)

->굳이 연주대로 안 가고 삼성산으로 올라갈 수 있음(개인적으로 삼성산이 덜 힘들었음. 연주대는 깔딱 고개.. 휴…)

2.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 5513번 탑승 –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하차 – 하차하면 바로 등산로 코스 보임

(둘레길을 안 걸어도 돼서 시간과 체력 세이브 )

->애초에 연주 대가 목표라서 그나마 목표 달성하려고 거리를 좀 줄였습니다!

-> 연주대를 갈 거라면 저질 체력은 이 코스가 나아요 !

저는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하차하는 2번 코스로 올라갔어요!

저질체력…

목요일 11시 20분 시작~

생각보다 사람들이 좀 보여서 안심하고 올라갑니다!

(서울대 학생들이 많은 거 같음)

등산로 입구로 올라가서 시~작!

연주대 방향으로 고고!

근데 역시는 역시.. 돌계단만 계속 올라가다 보니

20분 만에 숨이 너무 차서….. 잠깐 쉬었어요….

잠깐 넓은 곳에서 쉬었는데 소원을 비는 돌들도 보이고,

사람들이 다들 쉬네요.. 다행이야 나만 그런 게 아니라서 ㅠ

여기부터 올라가다 쉬다를 엄청 반복 ㅎ

깔딱 + 계단 + 깔딱 + 계단

휴… 저랑 같이 올라가시던 그룹들이 다들 힘들어서 엎치락뒤치락

정말 이를 악물고 올라갔어요

여기서 지지 않겠다.. ㅎㅎ 괜히 독해짐 ㅎ

가다 힘들어서 찍은 끝도 없는 계단

하아.. 평소에 운동 좀 할걸 ㅎㅎ

드!디!어!

그 계단 끝에는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가 나옵니다!

이제 고지가 얼마 안 남음

겨우.. 숨을 고르고 바위 오르막길과 오른쪽 샛길 중

쉽지만 어마어마한 계단이 있는 오른쪽을 택합니다.

(바위 오르막길은 사방이 뚫려있어 정말 좋지만, 진짜 돌을 기어올라가는 곳이 있어 저는 너무 무서운 관계로)

오른쪽 샛길로 가니 다시 계단 ㅋㅋㅋㅋ

저 앞에 연주대가 보이네요!

조금만 힘을..

가다가 힘들면 주변을 보면서 또 숨을 고릅니다.

이쪽은 과천, 안양 방향인가 봐요

“드디어 연주대 두둥”

다들 여기서 인증샷 찰칵!

12시 40분쯤 도착!

사진은 없지만 전 연주암 가서 소원을 간곡히 빌고

바위에 걸터 앉아 주변 보고 김밥 냠냠

(편의점에서 김치치즈김밥 한줄 사 왔는데… 진짜 핵도 맛… 웬만하면 먹다 멈추지 않는데

이…노맛… 절레절레 집에 와서 버렸어요 )

이 맛에 산에 올라옵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꽤 만족감이 높은 산행

(진짜 이 악물고 올라왔습니다!)

1시쯤 하산 시작

이제 전 내려갑니다.

너무 힘들고 배고파서…. 서울대 입구 쪽에는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안양 쪽으로 내려가려고요….

(근데.. 근데.. 잘못 내려와서 과천 향교로 내려옴)

내려오다 잠깐 들른 절(이름은 모르겠네요)

절에 와서 다시 한 컷, 여기서 목말라서 빠삐코 하나 사먹었어요!

그리고 과천향교 방향으로 내려왔는데

음…. 길이가 서울대 입구 코스보다 여기가 두 배…

아무리 내려가도 과천향교가 안 나와네요..

2시 반 드디어 하산….

1시간 반 만에.. 하산

다음엔 절대 이 길로 안 올래 ㅠㅠ

안양 방향으로 가거나 그냥 서울대입구역으로 가시는 게 나은 거 같아요!!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파서

눈에 보이는 아무 음식집에 들어가서 열무국수 하나를 시켰습니다.

도토리묵 백숙 뭐가 많았지만 전 혼자라..

매콤한 건강한 맛! 설탕 좀만 뿌렸으면 좋겠지만

말 못 하고 그냥 꿀떡 다 먹고 나왔습니다

20분 만에 클리어

그리고 과천역으로 걸어가서

집으로~

올여름 또 시원한 날이 있으면 꼭 관악산 가보려고 합니다.

초보 등산로들에게 이 등산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올라가는데 : 1시간 20분 소요(서울대 입구 건설환경종합연구 쪽 시작 코스)

내려오는데 : 1시간 30분 소요(과천향교 코스)

초등학생도 갈 수 있는 관악산 등산코스 (쉬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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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나 장비가 없이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등산코스

관악산 (초보자코스)

해발 629m

관악산의 등산코스는 초보자들도 올라갈 수 있는 코스부터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코스가 있는 재미있는 산입니다. 산을 많이 가보지 않은 딸과 가기엔 높은 산일 수 있습니다. 처음이고 아빠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지 않도록 하고 다소 쉬운 코스인 서울대학교 공대로 시작하는 코스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관악산은 주차장이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가는 방법

2호선 서울대입구역3번출구로 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번호마다 타는 자리는 다르니 곧 도착하는 버스를 보고 타면 됩니다. 5511번이나 5513번을 타면 서울대로 들어가는 버스입니다. 거의 모든 버스가 서울대입구쪽으로 가지만 서울대에 올라가는 버스는 몇개 없으니 미리 번호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됩니다. 저희는 가장 산에 가깝게 내리는 ‘건설환경종합연구소’앞에서 내렸습니다. 버스가 언덕을 한참 올라가다가 처음나오는 정류장입니다. 이 정류장을 지나쳐도 공대쪽을 통해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내리면 바로 등산로로 이어져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기 위해 산과 가까운 곳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뒤에 있는 계곡이 아직 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월까지는 아이젠을 가지고 가는게 좋습니다. 계곡에는 얼음이 많았지만 다행히 산책로에는 계단에만 얼음이 있어 스틱만 이용하여 등반했습니다.

서울대 입구에서 4야영장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공대뒤로 들어가면 4야영장을 지나서 시작하게 됩니다.

깔딱고개 (하단)

숨이 깔딱깔딱 넘어가는 깔딱고개입니다. 포기할 줄 알았는데 올라갈 수 있다고 하여 연주대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깔딱고개(상단)

깔딱고개가 이제 끝났습니다. 스틱을 미리 분리하여 계단을 찍지 않고 올라갑니다.

관악산 ‘연주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연주대 기상관측소, 그리고 연주대

서울대가 뒤에 있어서 그런것인지? 연주대에 수능에 가까울수록 엄청난 학부모가 기도를 드립니다.

과천쪽에서 올라오면 연주암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이곳밖에 없으니 연주대 가기전에 미리 가셔야 합니다. 서울대나 사당쪽으로 올라오실때는 이곳을 내려갔다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 멀지는 않지만 화장실때문에 10분정도 돌아가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임에도 많은 등산객이 보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좋지는 않았지만 동네산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풍경입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 관악산에 올라갑니다. 정상을 찍은 느낌을 느꼈으면 합니다.

2시간정도면 연주대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초보자 쉬운코스입니다.

걱정을 많이 하고 올라온 딸이 “이정도쯤이야~”

관악산 연주대 전망대

점심을 먹기위해 다시 내려오면서 기암절벽위에 세워진 연주대를 뒤로 하고 또 한컷

오늘의 점심메뉴는 사발면과 고봉민 김밥

지금까지 먹어본 라면중에 “최고로 맛있다” 라고 말하니 아빠도 행복 최고!!

라면은 산이나 바다에서 먹을때 맛있음

라면은 맛있게 먹었지만 처음으로 먹은 고봉민 김밥은 터짐, 물샘, 맛없음으로 다신 안먹기로!!

서울대쪽으로 내려오면서 다리에서 한컷

조금 힘들어보이지만 그래도 기대이상으로 잘 내려옵니다.

“점프사진 찍어볼까?” 하니 바로~ 하트를 날리면서 점프를 해주는 착한 딸

하산할때 서울대로 들어갈려고 했는데 더 걸을 수 있다고 하여 야영장쪽으로 코스를 변경해서 내려왔습니다.

코스를 변경하면서 위험구간이 없어 긴장을 늦춘 순간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얼마나 미안하던지 ㅠㅠ

넘어졌지만 아빠가 걱정할까봐 많이 웃어주는 우리딸

힘이 들어 정자에서 한컷

관악산 종합안내도

초등학생정도의 아이와 함께라면 여기서부터 4시간정도 걸립니다.

관악산 쉬운코스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를 통하면 2시간이내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서울대로 올라갔다면 내려올때도 서울대로 내려오는게 좋습니다. 야영장부근부터 입구까지 너무나 길고 재미없는 코스이기 때문에 굳이 이쪽에 올 필요가 없습니다. 딸과 나중에 사당쪽이나 다른코스에도 도전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미세먼지가 많아 매주 미루다가 개학전에 가보고 싶다는 딸과 둘이서 올라간 관악산 쉬운코스였습니다. 올라갈때는 11월~3월까지는 아이젠, 스틱, 여벌옷, 물 500ml~1L가 1인당 마시기 때문에 물을 넉넉히 가져가야합니다. 여름에는 더 많이 가져가야 합니다. 사발면이나 누룽지등을 먹기 위해서는 1인당 보온병 작은 사이즈 하나 이상 있어야 합니다. 350~400ml 보온병으로는 사발면 작은사이즈, 믹스커피 한잔 마실정도의 물입니다. 보온병을 가져갈때는 수건이나 신문지를 이용하여 감싸서 가져가면 보온력을 높일 수 있기에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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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초보자 등린이 사당역 – 국기봉 – 연주대 –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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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초보자 등린이 코스

사당역 – 국기봉 – 연주대 – 과천향교

관악산 등산코스

산행거리 약7.68km

사당 등산로입구-국기대 -연주대 -과천향교

산행거리: 약 7.68km

산행시간: 약 3시간 10분

난이도: 과거에 비해 위험한 산은

아님 업다운이 반복되는 코스

서울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인 관악산

등린이들은 정상까지는 힘들수도 있어요

선택하세요 내려가서 지금 당장

전집에서 막걸리 마셔도 됨 ㅋㅋ

처음이거나 체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국기봉까지가 딱 적당함

관악산 쉽게 봤다가 은근 힘들수도 ㅋㅋ

사당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 연주대까지

2시간 30분 소요

사당역 4번 출구에서 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관음사를 도착

관악능선을 따라서 정상 연주대를 찍고

과천방향으로 하산 예정

코스는 정말 많으니까

집에서 가까운 곳부터 출발하는게 편할 듯

길이 너무 평화롭죠?

이제 여기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길이 나옴

오랜만에 산타는 나야

오르막길이 심함

처음에는 기세 등등한 그녀…ㅋㅋㅋㅋㅋ

과연 언제까지 가벼움 발걸음일까요 ㅋㅋ

조금만 올라와도 서울시가 한눈에 뙇

자 내려가볼까?ㅋㅋㅋㅋ

3-40분만에 도착한 국기대

난 여기가 연주대인줄 ㅋㅋ

이제 시작임

서울 특별시

위대한 메가시티 SEOUL

담달 시장 선거 아시쥬? ㅋㅋ

국기대를 지나 전망대 도착

잠시 휴식을 하면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시 전경

저 수많은 빌딩 숲 사이

내 빌딩 하나 없누 ㅜㅜㅜㅜ

갈 길이 멀다

보기만해도 멀다 ㅋㅋ

난 잘못된 선택을 한건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내려가라

인증샷찍고 하산하자 ㅋㅋㅋㅋㅋ

고민을 했지만 남자 아이가!

정상은 찍고 가야제라

태극기가 국기 중에서 가장 용맹스럽게 생긴 듯

국뽕인가요 ㅋㅋ

국기에 대한 경례!

둘째 고모 카카오스토리 메인 화면

등산 인증샷

아이폰 접사는 언제나 예쁘다

이와중에 사진 잘 찍음

고퀄

그리고 산행을 강행하였다

이게 나의 마지막 여유였다…ㅋㅋㅋㅋ

1시간 반을 헥헥거리며 올라옴

체력 저질 되었네 증말 ㅜㅜ

쉬지않고 올라옴 연주대 정상

짝짝짝

사람들 무엇?

다들 정상에서 김밥 먹?

정상에서 바라 본 서울

약간 흐려짐 아쉽

그래도 좋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구나 생각함

우리 모두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등산해요

연주대 정상석에서 인증샷이 기본이지만

너무 한사람씩 기다려야함

굳이 안 찍었음

그래도 살짝 돌덩이 보이게 찍는

교묘한 나야…

다들 지쳐보임

휴식하고 하산할 시간

하산 코스도 많아요

연주대에서 과천향교 방향으로 하산 예정

연주대의 슬픈 사연… 또르륵

연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항상 내려가는 길 조심

오르막보다 내리막이 더 위험

관절 조심

과천 방향으로 하산은 상관없지만

등산은 풍경이 산 위주만 보이기에 노잼

그대신 길은 편함

어허 꿀꺽

약수터에서 물 한바가지 드링킹해야제라

응 안마심 ㅋㅋ

물 사옴^^

이번에는 셋째 이모 카카오 스토리 메인 샷 설정

빛과 사물이 조화를 이룰때

사진은 그야말로 절정을 이룬다

-photographer Jay park-

눈이 정화되는 느낌쓰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날다람쥐마냥 내려옴

1시간 정도 걸린듯

관악산 그냥 좋아서 ㅋㅋ

댕댕이들 너무 귀엽죠

바로 보이는 식당으로 침입

해물파전과 막걸리 주문

꿀맛

이게 등산의 절정

마무리

꺼억

여름에는 계곡

그리고 백숙 추천

과천향교 하산의 장점

연주대에서 과천향교 방향은 길이 잘 정비되어

빠른 하산 가능 ㅋㅋ

빨리 내려와서 다같이 파전에 막걸리 한 잔

4계절 내내 찾아도 좋은 관악산 등반

[관악산 등산코스]

초보자 등린이 코스

사당역 – 국기봉 – 연주대 – 과천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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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초보의 야심찬 도전

찌는듯한 더위와 습도의 8월이었다. 비록 비말 마스크였지만 집에서 출발해서 귀가까지, 마스크를 단 한 번도 벗지 않은 등반이었다.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이 몸이, 그 저질체력이었던 내가, 마스크를 쓰고 혼자 관악산 정상 찍고 왔다. 너무 자랑스러워 이 기쁨도 기록하고 저질체력들 힘내자는 취지로 글 남긴다.

관악산. 비록 높이는 몇 백 미터에 불과한 산이지만 한라산, 백두산, 설악산, 지리산만큼 유명한 산이다. 서울 경기에 걸쳐 접근 루트도 다양하고 서울 2호선 역세권(!)에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주말에 서울대입구 주변에 가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얼마나 많은 등산객들이 관악산을 향해 모여드는지. 관악산의 인기는 비단 접근성에만 있지 않다. 일단 산이 잘 생겼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한마디로 좋은 등산로를 가진 멋진 산이다.

관악산은 좋은 산이지만 쉬운 산은 아니다. 아무나 가면 될 것 같지만 또 아무나 갈 수 있는 산은 아니다. 나도 처음엔 무슨 동네 뒷산인 줄 알고 친구 따라갔다가 눈물을 흘리며 중도 하차할 뻔했다. 중도하차할 수 없었던 이유는 오직 하나. 방법이 없었기 때문. 일단 친구한테 질질 끌려 올라간 다음, 막걸리 기운에 겨우 하산한 기억이 있다. 옛날엔 막걸리 팔았다. 그렇게 하산하고 다음날 온몸이 초토화되어서 앓아누웠지. 저질체력 시절의 일이다. 요즘은 걷기를 많이 해서 중질 체력 정도는 된다. 이제 예전의 체력이 아니니 코로나로 사람도 적은 요즘, 주중에 일찍 들렀다올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전에 고생한 공포가 워낙 컸기 때문에 혼자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섰다. 그렇게 검색을 거듭한 결과, ‘등산 초보 추천 코스’라는 게 눈에 들어왔다. 등반 초보자들이 체력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바로 연주대(정상)까지 갈 수 있는 코스라는 것.

결론부터 얘기하면, 서울대 공대 쪽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 지도 앱에서 “서울대학교건설환경종합연구소”를 치고 그 정류장에서 내리자. 거기가 등산로가 바로 시작되는 곳이다. 놀랍게도,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등산 표지판이 보이는데 연주대가 1.6km가 남았다는 표지판을 곧 만날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렸을 뿐인데 연주대가 고작 1.6km! 등반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한 시간이면 정상이라고 한다. 한 시간? 눈이 번쩍 뜨였다.

그 앞에 은근히 주차도 할만한 것 같지만 (주차비 있음) 그래도 학교니까 등산객은 주차는 지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버스가 여러 대 있다. 관악 02번, 5511, 5513. 생각보다 자주 오는 버스니까 대중교통으로 가자. 서울대학교 입구에서 등반을 시작하면 서울 둘레길과도 겹치는 길을 30분 정도 걷게 되는데, 길은 잘 닦여져 있지만 체력과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공대 출발 길을 권한다. 어차피 두 길은 만난다. 정확하게 설명할 순 없다. 나도 평생 관악산은 딱 세 번째 왔는데 매번 다른 길이었고 헤매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렸다더니 아주 계곡에 물이 콸콸콸. 어찌나 시원하고 좋던지. 아예 등산양말 신고 발 담그는 시민도 종종 보였다. 아주 얼음장처럼 시원했겠지? 나는 체력 떨어질까 봐 긴장하면서 가느라 쉽게 쉬지 못하고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산을 올랐다. 맑고, 푸르고 아주 끝내주는 날이었다.

각종 걷기 길 위주로 다니던 내게 연이은 오르막은 좀 도전적이었다. 특히 저 데크가 일단 시작되면 영원의 시간이다. 끝나지 않는다. 프로 산악인처럼 생긴 사람들도 한두 번은 쉬어가더라. 고도가 높아지니 사방이 시원하고 좋긴 한데 슬슬 체력소모가 시작된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1시간이면 간다지?’라는 헛된 희망을 버리지 못했지. 어리석게도.

와, 산에 왔다 산. 산에 올라왔더니 산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내 말 무슨 말인지 알 거다. 그리고 산의 1.6킬로가 무슨 뜻인지 아주 매운맛을 봤지. 와, 안 끝나. 우아한 자세로 걷고 있었는데 슬슬 엉덩이가 엉거주춤 뒤로 빠진다. 하지만 뭐, 할만하다. 마음을 비우다 보면 어느새 계단은 끝난다.

계단을 헥헥대고 오르고 나면 이제 심리적 압박의 장면이 펼쳐진다. 바로 저 돌 언덕. 하지만 나는 이미 검색하다가 정보를 얻었지. 정상 인근에 쉬운 우회길도 있다고 한다! 바로 아래 사진의 표지판. ‘쉬운 길’이라는 표시가 데크 난간에 붙어있긴 한데 비와 먼지로 글씨가 잘 안 보이는 상태였다. 그냥 저 파란 테두리의 기상관측소 안내 패널이 보이면 그 방향으로 따라가자. 아래 사진의 오른쪽 돌길로 가면 좀 더 어렵고 빠른 길, 아래 표지판 방향으로 가면 쉬운 우회길이다. 두 길의 소요시간은 거의 같다고 한다.

돌길도 도전적이고 좋아 보였지만, 애초에 초보자 코스를 선택한 김에 쉬운 길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참, 저 갈림길에는 저렇게 잠깐 쉬어갈 만한 곳이 있는데, 고양이들 식사 장소인 모양이다. 주기적으로 오는 캣맘들이 있는 듯 했다. 내가 갔을 때도 어떤 분이 진수성찬을 차리고 있었고, 고양이들이 서너 마리 몰려있었다. 이날 산을 오르면서 캣맘을 3명인가 봤는데, 성별도 연령도 다양했다. 사진의 고양이들 통통하고 몸에 윤기 흐르는 것을 보라. 아주 그냥 영양을 챙긴 고급 식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쉬운 길이라길래 그냥 거저 가는 길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여기도 데크와 계단이 잘 되어 있다 뿐이지 다시 오르막이다. 그래도 네 발로 기는 일은 없는 편안한 길이다. 그리고 이제 슬슬 정상이 가까워지는 기분이 난다. 사방에 보이는 게 달라진다. 그래 이 맛에 산을 오는 거지. 아 시원해. 지금 사진 다시 봐도 시원하네.

그리고 이것은. 관악산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장씩은 찍는다는 바로 그 사진. 대표 인증샷 코스. 인스타에 연주대 검색하면 수천 장 나올 것이다. 이 사진 찍었으면 할 거 다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마지막, 마지막 힘을 내서 저 돌계단을 오르면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짜잔. 해발 629m! 원래 저기서 인증샷 찍으려면 줄이 길다고 하던데, 내가 간 날은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날이라 대기는 없었다. 돌 진짜 잘 생겼다. 네 발로 기어올라가면 저기 사람들 앉아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돌이 은근히 안 미끄러워서 재미있게 올라갈 서 있다.

기상관측소라고 한다. 나 분명히 십 년 전쯤 여기 왔었는데 처음 보는 기분이다. 하긴, 그때는 거의 울면서 올라와서 눈에 뵈는 게 없었을 것이다. 관측소 옆의 저 돌도 참 근사하지 않은가. 관악산 산세는 어디 가도 빠지지 않는 것 같다. 돌산 중에서도 참 잘생긴 돌산이다.

아 그리고 정상에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파는 아저씨 한 분이 계셨다. 더웠던 날이라 얼음물 사서 벌컥벌컥 마시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다. 이 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뭐든 넉넉해 보였는데 평소에도 늘 살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제 하산만 남았다. 그런데 주의하자. 하산길이 만만치 않다. 별생각 없이 내려오다 보니 이상한 방향이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어리버리한 젊은이들이 다 엉뚱한 데서 “서울대입구 어떻게 가지”하고 술렁이고 있었다. 우리는 이미 과천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갔으면 강제 과천행.

관악산 백번쯤 오른 것처럼 보이는 산악인을 붙잡고, 서울대입구 가고 싶다고 하니 ‘님 왜 자다가 봉창?’ 하는 표정으로 여기 아니라고 해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나는 길도 아닌 곳을 네발로 기어서 난간 넘어서 제 길을 찾아갔는데 과정은 일단 생략한다. 각종 등산 앱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요지는 올라갈 때 길 잘 기억했다가 내려올 때 잘 되짚어 오라는 것. 앞사람 따라서 부지런히 가면 경기도 간다.

그리고 귀가 시 주의할 점 추가. 처음에 출발한 정류장은 하차 전용 정류장이다. 집에 갈 때도 공대 쪽으로 내려와서 5511, 5513을 타려면 300m 정도 더 가서 “제2공학관” 앞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이 설명이 정류장에 바닥에 써붙여져 있는데 나는 그 설명을 보지 않고 손을 열심히 흔들었고, 버스기사님은 무심하게 손을 휘저어 지나가버리시더라. 서러움이 몰려왔지. 왜죠. 왜 날 싫어하죠 기사님. 사람이 땀 흘리고 머리 산발되고 땀냄새도 나는 것 같고 막 초라해지니까 막 피해의식도 생기고 그러는 것 같았다. 하아… 하지만 그건 오해고 친절한 서울버스기사님들은 정확한 정류장이라면 친절하게 태워주신다.

아 그리고 시간. 누구는 한 시간에 갔다지만, 나는 올라갈 때 많이 쉬지도 않았던 것 같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거의 한 시간 반 걸렸다. 물론 날이 더웠고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SNS도 하고 그랬다만 1.6킬로가 그렇게 멀 줄이야. 내려올 때는 길을 헤매기도 했고 체력 소진 상태여서 또 한 시간 반 걸렸다. 출발 전 정비하고 정상에서 쉬고 여차저차 모든 시간을 합치니 버스 하차 후, 세 시간 반 걸린 것 같다. 이 정도면 정말 완벽한 도심 등산이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서 그 정도 시간에 서울 한 번 쫙 내려다보고 오다니. 물론 다음날 몸살 기운으로 퍼져서 잤지만, 이 정도면 나도 할만하다. 재방문 의사 있다. 기회 되면 저질~중질 체력들도 이 루트로 자신 있게(?)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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