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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유선생입니다.
꽃 축제가 많은 가을, 조심해야될 곤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벌”이죠!
이번 시간에는 “벌 쏘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한국의 벌에 대해 알아본 후,
벌 쏘임을 예방하는 법,
쏘였을 때의 대처방안,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벌에 쏘여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 대부분은 쏘인 부위의 발적, 부종, 통증을 호소하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드문편입니다. 그러나 벌 쏘임에 의한 심각한 과민반응, 의학용어로 아나필락시스라 부르는 상황은 쏘인 직후 30분 이내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4-6시간 뒤에 지연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소 6시간 정도는 주의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에 쏘인 환자는 전신 증상 정도에 따라 중증도가 분류되며 치료가 달라집니다.
단순히 쏘인 부위 발적, 통증만 있다면 Grade 1으로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을 주사 또는 먹는 약으로 처방받습니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이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외용제 크림을 발라주거나 얼음찜질을 하루 2-3회 20분 정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속이 울렁거리거나 토하는 소화기 증상, 콧물, 재채기,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저혈압, 부정맥 등의 심혈관계 증상이 나타난다면 grade 2 이상이며 이때부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약물은 에피네프린입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redmahurayou
벌에 쏘였을 때 내과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벌에 쏘였을 때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
통증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말벌에 쏘인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꿀벌, 말벌과 관계없이 …
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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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어느병원에 방문해야 할까 – Colorful Story
호흡이 곤란할 정도의 상태가 되었다면 빠르게 119를 부르고, 근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갑니다. 또는 일반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를 찾아가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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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에 쏘인 경우 대처법 – 질병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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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병원 어디를 가야할까요? 응급처치 방법 – mive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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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닥터유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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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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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어느병원에 방문해야 할까
캠핑이나 벌초 같은 것을 하다가 벌에 쏘일 수 있는데요. 벌에 쏘였다면 어느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요? 오늘은 벌에 쏘였을 때 어느병원을 가는 게 맞는지와 벌에 쏘인 경우 응급처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벌에 쏘였을 때 병원은?
벌에 쏘이면 모든 사람이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한 응급처치를 하면 되는데요. 반대로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거나 복통 등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병원을 가야 합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의 상태가 되었다면 빠르게 119를 부르고, 근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갑니다. 또는 일반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2. 벌에 쏘인 경우 응급처치 4단계
① 벌침을 제거하기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벌침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이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손으로 벌침을 뽑지 않는다!’입니다. 손으로 뽑지 마시고 쏘인 부위를 신용카드처럼 무딘 부위로 살살 긁어내야 하지요. 그 이유는 억지로 벌침을 손이나 핀셋으로 뽑으려다가 벌침의 낭이 터져서 독이 피부에 퍼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② 물에 씻어내기
쏘인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어 내어 2차 감염을 막아줍니다. 과거에는 벌에 쏘이면 된장 바르면 낫는다고 하면서 된장을 바르는 경우가 있고, 소주로 환부를 씻어 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둘 다 하면 안 되며, 상처 부위를 오히려 자극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최대한 물로 가볍게 씻어 내는 게 좋습니다.
③ 냉찜질로 붓기 가라앉히기
물로 가볍게 씻어 냈다면 쏘인 부위가 더 붓지 않도록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통증이 가라앉게 되고 독이 흡수가 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④ 연고 바르기 또는 약물 복용
약간의 통증과 가렵기만 하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도움이 되며, 너무 환부가 아프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쏘인 부위만 아프고 간지럽거나 붓는 게 아니라 호흡 곤란이 왔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어떤 항원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와서 혈액순환계에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증상을 잘 관찰해보시길 바랍니다.
3. 벌에 덜 쏘이는 방법
벌은 밝은 색상의 옷과 자극적인 향수에 끌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벌초를 하거나 벌이 많이 날아 다니는 곳에 나들이를 갈 때는 향수와 밝은 옷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벌에 쏘였을 때 응급한 상황의 경우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와 직후 응급처치, 덜 쏘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벌에 쏘였을 때 ○○하면 즉시 병원으로
벌 쏘인 후 호흡곤란·복통 등 전신 증상 나타나면 병원으로
뱀에 물린 곳 독 빼낸다며 입으로 피 빨아내면 ‘위험’
개·너구리에 물리면 파상풍 접종, 지네에 물렸을 땐 진통제 처방
최근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잦다.
이달 초 산청에서는 주민 신고로 벌집을 제거하던 50대 소방관이 벌에 쏘여 숨졌고, 진주에서도 야산에서 밤을 따던 70대가 벌에 쏘여 숨진 채 발견됐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거나 공원·산 등으로 야외 나들이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벌 등 ‘동물’에 물리는 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창원에 사는 ㄱ 씨는 아이와 함께 공원에 갔다가 아이가 벌에 쏘이는 일을 겪었다. 모래 장난을 하던 아이는 벌에 쏘이자 모래 묻은 손으로 쏘인 부위를 만지며 아프다고 울었다. ㄱ 씨는 알고 있던 상식대로 피부에 묻은 흙을 씻어내고 카드로 벌침을 빼내려 했지만 쏘인 부위에 닿기만 해도 아이가 아프다고 자지러지는 통에 난감해졌다. 한편으로는 퉁퉁 부은 상처를 보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이 됐다.
조그마한 벌에 쏘였다고 왜 사망하는 사람이 생길까. 벌에 쏘이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할까?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강문주 교수에게 벌 쏘임 등 동물에 물렸을 때 대처법을 알아봤다.
◇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였을 때 제일 큰 증상은 통증이다. 그 다음이 부종. 이런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는다.
특히 벌집을 잘못 건드려 벌에 쏘일 때는 한 번만 쏘이기보다는 여러 부위에 집중 공격을 받는 일이 많아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다.
쏘인 부위 통증과 부종 등 국소 증상이 있을 때는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 주사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문제는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쇼크다. 아나필락시스는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으로, 땅콩이나 새우 등 음식물, 약물, 벌이나 개미 등 곤충, 운동 등 원인이 다양하다.
원인에 노출된 후 30분 이내에 급성으로 호흡 곤란이나 순환기 쇼크, 복통 등 소화기 증상, 두드러기 등 피부 반응이 나타난다.
강 교수는 “아나필락시스 과민 반응은 전신 증상이 급성으로 나타나는데, 개인의 면역 체계가 다르므로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며 “부종이 기도나 장에도 발생하면서 호흡 곤란이 오고, 쇼크로 혈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빠른 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 중 ‘에피네프린 펜’이라는 약물이 들어간 펜 형태의 휴대용 기구를 가지고 다니기도 하는데, 주위에 이 약물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신이 벌 독에 과민반응을 보이는지 평소 알기는 어렵다. 음식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모두 벌독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벌에 쏘인 후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야 할까.
강 교수는 “국소적인 통증과 부종에 그칠 경우에는 크게 위험하다고 판단하지 않고 가정에서 진통제 등으로 처치 가능하지만, 증상이 전신에 나타날 때는 급히 병원으로 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 사례처럼 아이가 벌에 쏘인 후 통증 때문에 상처 부위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할 경우 억지로 벌침을 빼려고 하기보다는 병원에 데리고 오는 편에 낫다고 했다.
“벌에 쏘이면 벌침의 낭이 터지면서 그 속에 있던 독이 피부에 흡수돼 반응을 일으키는데 아이들의 경우 억지로 침을 빼려다 독이 번질 수 있으므로 터지지 않은 낭이 보이면 건드리지 않고 아이를 최대한 안정시켜서 병원으로 오는 것이 좋다”고 강 교수는 전했다.
강 교수는 “예전에는 된장 등 이물질을 상처 부위에 바르고 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사람은 없다”며 “하지만 소독한다고 소주를 붓고 오는 환자가 있는데, 소주는 오히려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피부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 환부를 너무 많이 씻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뱀에 물렸을 때
‘뱀이 주위에 쉽게 있어?’라고 되묻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풀이 많은 곳에 꽤 있다”라는 것이 의료 현장 사람들의 이야기다.
보통 물린 자국을 보고 독뱀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고도 하지만, 그것이 100% 맞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환자의 증상을 보고 치료 방법을 판단한다. 대부분 뱀에 물리면 부종과 통증을 호소하는데, 독뱀은 독이 점점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강 교수는 “부종이 일정 부위에 그치지 않고 한 관절 이상 진행되거나 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는 항독소를 투여한다”며 “독뱀이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독뱀이 의심되면 약물에 대한 반응을 살피며 천천히 항독소를 투여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항생제와 파상풍 주사 등도 투여한다.
간혹 뱀에 물린 후 독을 빼낸다고 상처를 절개하고 입으로 피를 빨아내는 사람이 있지만 이는 위험한 일이다.
이런 처치를 해도 독이 잘 빠져나오지 않는데다 입속 균으로 오히려 감염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독을 빨아내는 사람도 위험해진다.
또 독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상처 주위를 묶어 주기도 하는데 너무 세게 묶으면 피가 순환하지 못한다. 즉 팔이나 다리가 저릴 정도나 피부 색깔이 변할 정도로 세게 묶지 말고,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묶는 것이 적절하다.
◇개·기타 곤충 등에 물렸을 때
보통 ‘개’라고 하면 ‘광견병’을 먼저 떠올리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광견병 발생은 없었다는 것이 강 교수의 설명. 그래서 일반 병원에 광견병 치료제가 비치돼 있지는 않다. 희귀의약품으로 분류된다는 것.
하지만 개나 너구리 등 동물에 물리는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개 등에 물리면 대부분 소독 후 항생제를 투여하고 파상풍 접종을 한다. 특히 관리가 잘 된 애완동물이 아닌 야생동물에 상처를 입었을 때는 보다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며 치료해야 한다.
이 밖에 지네 등 각종 벌레에 물린 환자도 응급실을 많이 찾는다.
강 교수는 “지네는 무섭게 생겼지만 뱀의 항독소와 같은 특별한 약이 없다”며 “통증과 국소적인 부종이 있으면 진통제와 항히스타민제 정도로 부기를 가라앉히는 치료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가 전하는 소독의 비법. 가정에서 상처를 소독할 때 대부분 알코올 솜 등으로 상처 부위를 좌우로 문지른다. 하지만 환부 중앙에서 밖으로 원을 그리듯이 소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밖에서 안으로 문지르면 상처를 오염시킬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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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에 쏘였을때 어느 병원으로 가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부과 내과 모두 가능합니다.
1. 벌에 쏘이면 벌독에 의해 가렵고 부풀어 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벌침에는 독을 쏘는 분비선이 두 개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의 선에서는 휘발성 산성액이 나오고, 다른 선에서는 비휘발성 알칼리액이 분비됩니다.
이 두 분비선에서 나오는 벌독은 꿀벌의 경우 0.0002 – 0.0003 g 정도이며, 대추벌 (일명 말벌)의 경우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
벌독에는 약 42종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강한 용혈 작용이 있는 메리틴 50%, 포스포리파제 A2, 결합조직의 구성 성분인 히아루르니하조제 3%, 히스타민 1%, 진정 흥분 작용이 있는 어파민 2%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밝은 색조, 향수, 음식 냄새는 벌의 주의를 끕니다.
벌레가 많은 야외에 나갈 때에는 밝은 색상의 옷을 피하도록 하고, 자극성 향수를 뿌리지 않습니다.
벌침이나 말벌의 독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벌이 있는 곳을 피해야 합니다.
벌에 반복해서 쏘일수록 알레르기 반응이 점점 심해집니다.
2. 벌에 쏘인 후의 반응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1) 대개 가려움, 부풀어 오름, 통증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벌에 쏘여서 독침이 박히면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여 밀면서 상처에서 독침을 뽑아냅니다.
이후 벌에 쏘인 자리에 얼음찜질합니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말벌에 쏘인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꿀벌, 말벌과 관계없이 어지러움, 현기증, 두드러기,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벌에 쏘인 사람이 쇼크에 빠졌을 때(알레르기 과민 반응), 벌에 여러 번 쏘였을 때, 입안을 쏘였을 때(목구멍과 혀가 부어올라 기도를 막을 수 있음)는 즉시 119를 부르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벌에 쏘이면 아나필락시스 쇼크, 즉 격렬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순환계에 이상이 생겨 정신적 흥분 상태에 빠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져 쌕쌕거리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이와 함께 두드러기, 복부 경련,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허탈, 경련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는 응급상황에 해당하므로, 곧바로 병원에서 빠른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말벌에 쏘였을때 병원 꼭 가보세요
말벌에 쏘였을때 병원 꼭 가보세요
얼마전 뉴스기사에도 나왔듯이 도심에 말벌이 출몰하여 다치거나 심지어 사망한 분들까지 있어
말벌이 얼마나 무서운지 확인하였네요.. 저도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말벌에 팔을 쏘였는데
엄청난 고통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왔답니다..ㅜ 말벌에 쏘였을때 어느병원을
가야하는지와 주의사항등을 경험담을 살려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위에는 벌에쏘이고 30분정도 지나고나서 점점 부어오르는 모습
병원에서 소독후 밴드로 응급처치함 ㅜ
우선 말벌에 쏘인 후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하는데요 저같은경우엔
지하철에서 말벌에 쏘였을때 정말 엄청난 고통과 함께 부어오르는 피부를 경험했는데요
처음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가던길 가려고 했는데.. 5분정도 경과하니 팔에 고통이
점점심해지면서 식은땀이나고 머리가 어질어질해서 바로 지하철에서 내려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
제가 병원을 찾으면서 처음 눈에 띈곳이 내과였기 때문에 바로 내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내과에서는 어떻게 조치를 치해줄 방도가 없다는 답변만 들었네요
그래서 길건너에 있던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침이 박혀있는지 확인하고
쏘인곳에 소독을하고 약을 발라 솜과 밴드를 바르고나니 통증이 조금 가시는 듯했습니다
벌에 쏘였을땐 내과가 아닌 외과로 방문하세요!
의사선생님께서 얘기하시기론 말벌에 쏘인 후 보통 2시간 안에 머리가 심하게 어지럽거나
속이 울러거리고 심장이 빠르게 뛰게되면 위험할 수 있으니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시더군요.. 저는 다행이도 그런증상이 없어 치료후 주사맞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 받은 후에 휴식을 취하니 상처부위가 가라앉았습니다
벌침이 박혀있을경우엔 손톱으로 빼려고하다보면 침에 남아있는 독소가 더 침투하여 위험하다고 합니다
침을 뺄때는 신용카드로 피부를 밀어서 빼야 한다고 하네요~
정말 살다살다 지하철에서 말벌에 쏘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ㅜ
너무 무서운 하루를 보낸것 같네요 ㅜ
벌에 쏘였을 때 내과 | [딩닥터] 벌쏘임 내가 언제 병원에 가야할까요? 필수 의학상식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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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말벌에 쏘인 경우 대처법
허탁 교수 / 응급의학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심에 말벌이 급증하고 있다. 도시주변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면서 벌들이 도심지로 이동하여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도심 주택이나 학교 등 지붕 밑에 집을 지어 시민들에게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특히 말벌은 기온이 높으면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74건이던 벌집제거 요청건수가 8월에는 무려 302건으로 증가하여 기온이 올라갈수록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142건의 벌집을 제거하여 8월에는 2 ~ 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대전 지역에서도 벌집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지난 25일 충북 옥천에서는 주말 농장에서 채소를 가꾸던 50대 여성이 말벌에 머리를 쏘여 숨진 일도 있었다. 말벌은 일반 벌에 비해 15배 이상의 강한 독을 가지고 있고 계속해서 침을 쏠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의 경우 쇼크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벌에 쏘일 경우 대부분 침이 빠져나오지만 침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빨리 침을 빼내는 것이 좋은데 이 경우 손톱이나 핀셋이 아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밀어 뽑아내야 한다. 침을 제거한 후에는 쏘인 부위를 비눗물로 깨끗하게 씻고 통증 완화와 붓기를 경감시키기 위해 얼음찜질로 차갑게 해준다.
침에 쏘이면 염증 반응이 경미한 경우에는 집에서 치료를 할 수 있겠지만 가려움증, 두드러기,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이 관찰되면 알레르기를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지럼증이나 목소리의 변성,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매우 급박한 상황이며 119에 연락하여 즉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야외에서는 주변에 음료수나 수박처럼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옷은 피해야 한다. 만약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벌에 쏘였을 때 병원 어디를 가야할까요? 응급처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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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지와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사람마다 나타나는 신체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응급처치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병원 어디갈까?
내과? 외과? 피부과?
벌에 쏘였을 때는 내과, 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중 가장 가까운 곳을 방문 해줍니다. 의사의 관찰 아래에서 격렬한 알러지 반응이 발생했을 때 항히스타민제를 주사하기 위함입니다. 말벌에 쏘였거나 2방 이상을 쏘였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성인이라면 벌에 쏘인 부위를 소독하고 냉찜질 해주면 1~2시간 내에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증상이 사라지니 꼭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모르던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일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이 환자의 건강상태를 잘 살펴주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벌의 침을 뽑아주고 경우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를 주사 해줄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은 신체에 외부물질이 주입되었을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이지만, 벌에 쏘였을 때는 히스타민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기도가 부어 호흡이 곤란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혹시 모를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
벌에 쏘였을 때의 신체반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대부분은 가려움증과 환부가 붓는 것을 동반합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어지러움, 현기증,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최소 30분간은 안정을 취하면서 응급실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벌침 사진
벌에 쏘였을 때 지켜봐야할 증상
벌에 쏘였을 때는 아나필락시스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많은 국민에게 알려진 아나필락시스 현상인데요, 독침(약물)에 대한 격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벌에 쏘인 사람이 있다면 최소 주변사람들이나 보호자가 반드시 30분동안은 호흡, 심박수, 두두러기, 구토 등의 증상을 체크해야합니다.
진단과 치료
벌에 쏘였을 때의 진단
피부테스트 : 피부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소량의 약물을 주입합니다. 벌침의 알러지반응이 일어나기 전에 몸에서 알러지반응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 피부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소량의 약물을 주입합니다. 벌침의 알러지반응이 일어나기 전에 몸에서 알러지반응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혈액검사 : 혈액검사는 벌침으로 인한 신체의 면역시스템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당장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발생가능한 알러지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 합니다.
: 혈액검사는 벌침으로 인한 신체의 면역시스템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당장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발생가능한 알러지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 합니다. 혈액검사와 피부테스트는 대부분 같이 검사 을 합니다. 다른 벌레에 쏘였을 때도 벌에 쏘였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진단을 합니다.
치료방법
대부분은 벌에 한 번 쏘였다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벌에 여러방 맞았거나 알러지반응이 의심된다면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사의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에피네프린은 신체의 알러지 반응을 줄여줍니다. 벌에 쏘여 호흡곤란이 왔을 경우 산소호흡기를 달아줍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기도의 염증을 줄여주고 호흡을 편하게 해줍니다.
만약 환자가 알러지반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휴대용으로 에프네프린을 처방받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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