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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람들 유럽/영국 여행 팁 진짜 자주 달라고하니까 이번 영상은 영국 오면 꼭 알아야하는것들 에대한 영상이에요~! ^^
재밌게 보시고, 더 알고싶은것 있으면 코멘트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또 다른 좋은 여행 팁 생각하시면 여행 할 사람을 위해서 그것도 코멘트로 남겨주세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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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숙소 위치 추천 | 지역 별 주변 치안, 여행하는 스타일,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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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ollinjoint.kr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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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팁 내는 방법 – 프란시스 응가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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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gano-99.tistory.com
Date Published: 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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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호텔 팁 : 얼마를 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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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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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전하게 영국의 숙소 예약 | 인기 많은 베스트 호텔,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비앤비 등 숙소 검색 | 저렴한 배낭여행 숙소에서 럭셔리 휴양 숙소까지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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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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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영국, 아일랜드 여행 후기, 호텔 – 다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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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영국 런던여행시 꼭 챙겨가야할 팁! (교통,음식,기념품,숙박 등)
영국 런던여행시 꼭 챙겨가야할 팁! (교통,음식,기념품,숙박 등)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by 이세진 2012. 6. 4. 반응형. ※2012년 3월 22일-4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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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국 숙소 팁
- Author: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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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5. 2.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JD4P39SJWg
런던 숙소 위치 추천 | 지역 별 주변 치안, 여행하는 스타일, 가격 대 별 총 정리
런던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중요 한 것이 숙소를 정하는 것 이잖아요. 저도 처음 런던 6개월 살기를 결심하고 집을 구하는데 어디로 할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조사해서 오늘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런던 숙소 위치 추천을 지역별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가격은 얼마 정도 하나 정리 해 보도록 할게요.
가능하면 구역 1에서 숙소 잡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간다히 설명하면 1 존에서 숙소를 잡으세요. 길게 여행하는 것도 아닌데 2 존이상에서 숙소를 잡으면 교통비와 움직이는데 시간을 많이 낭비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밑의 지도 처럼 1존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패딩턴 (Paddington)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오시게 되면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타고 공항에서 시내를 오는 여행자가 대부분일 겁니다. 물론 택시나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런던 히드로 익스프레스 같은 경우에는 공항 까지 딱 15분 밖에 안 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택시는 거의 1시간에서 1시간 반이 걸립니다).
그리고 미리 구매하시게 되면 80% 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아주 좋은 서비스 입니다. 만약 런던 여행 준비를 하고 계신다면 밑의 블로그 포스트를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여행 가기 전에 이것들만 미리 준비하면 7만 5천원을 아낄 수 있다
아무튼 패딩턴 주의에 숙소 위치를 정하게 되면 런던 시내에 15분만에 도착하고 바로 호텔에 체크인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짐을 끌고 다녀야할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교통편이 아주 좋습니다.
Bakerloo, Circle, Hammersmith and CIty, District 라인이 지나가는데, 모든 주요 관광지는 다 환승 안하고 갈 수 있습니다.
유스턴 (Euston) / 블룸스버리 (Bloomsbury)/ 세인트 판크레스 (Saint Pancrass)/ 킹스 크로스 (King’s Cross)
이곳을 숙소 위치 추천 하는 이유는 교통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지하철은 Northern, Victoria, Circle, Hammersmith and City, Metropolitan, Picadilly 라인이 있다. 그뿐 아니라 파리와 암스트레담을 가는 유로 스타를 여기서 타기 때문에 만약에 다음 여행지가 파리라면 이 지역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유스턴 로드 (Euston Road)에서 서쪽으로 알아보세요. 더 안전하고 좋은 동네 입니다.
또 만약에 이 지역에 머물게 되면 꼭 피그 앤드 부쳐를 가보세요. 저는 플랫 아이언 보다 더 맛있게 먹은 맛집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피그 앤 부쳐가 플랫 아이언 보다 훨씬 낳다고 하는 이유
소호 (Soho)/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 프릿소비아 (Friztrovia)
맛집을 돌아다니고 밤 문화를 즐길 계획이라면 이곳에서 숙소를 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밤에 나가서 놀 계획이라면 어차피 모든 바나 클럽이 소호에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숙소를 잡아야합니다. 왜냐하면 밤 열두시가 넘어가면 택시를 거의 잡기 힘들 뿐 아니라 우버를 부르면 거의 2배 이상을 내야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코벤트 가든에서 꼭 가야하는 맛집 리스트
관련 블로그 포스트: 소호에서 꼭 가야하는 맛집 리스트
물론 이 주의의 호텔들은 밤에 씨끄러울 수 있으므로 꼭 체크인을 할 때 조용한 방을 달라고 말을 해야합니다.
저는 딘 스트릿 타운 하우스와 세인트 마틴즈 호텔에서 묵었었는데, 조용한 방을 배정 받으면 정말 소호에 왔나 싶을 정도로 고요해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호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밑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소호의 딘 스트릿 타운 하우스는 왜 패피들이 사랑하는 호텔이 되었을까?
관련 블로그 포스트: 코벤트 가든의 세인트 마틴즈 호텔은 정말 분위기가 야르릇할까?
웨스트민스터 (Westminster) / 워터루 (Waterloo) / 사우스 워크 (Southwark) / 시티 오브 런던 (City of London)
이 런던 숙소 위치 추천하는 이유는 관광을 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을 탈 필요 없이 바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어요. 처음으로 런던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런던 패스로 관광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이 동네에서 숙소를 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런던 패스를 구매하시면 80개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들어 갈 수 있는 훌륭한 패스입니다. 처음 런던 여행을 하신다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제가 어디서 어떻게 사야 2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는지 자세히 조사하고 연구해서 블로그 포스트를 만들었는데,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패스는 정말 필요한가? 싸게 사는 방법 (Feat. 디스카운트 코드)
저는 세인트 폴스 대성당 옆에 있는 더 네드 호텔과 버로우 마켓과 가까운 몬드리안 호텔에서 묵었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2500억원이 들어서 지었다는 네드 호텔에서 묵으면 어떤 느낌일까?
관련 블로그 포스트: 템즈 강이 한눈에 쫙 들어오는 몬드리안 호텔에서 자면 잠이 잘 올까?
쇼디치 (Shoreditch)
쇼디치는 패피들에게 런던 숙소를 추천해 주고 싶어요. 패피들과 힙스터들이 엄청 많이 모여 있는 동네입니다. 유명한 클럽도 많고 식당/ 술집도 많아서 관광보다는 런더너처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롤린이 자고 온 쇼디치의 호텔 추천 리스트!
메이페어 (Mayfair) / 나이츠 브릿지 (Knights Bridge)
럭셔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동네에 대부분의 5성급 호텔들이 모여있습니다. 신혼 여행이라던지 로맨틱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이곳의 호텔 예약을 계획 중이시라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
저는 Virtuoso라는 미국의 럭셔리 호텔과 여행 투어를 취급하는 여행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얏트, 힐튼, 포시즌 등 럭셔리 호텔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서 정식 웹사이트의 정식 가격과 동일할 뿐 아니라 밑의 특혜와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Virtuoso Rollin Lee를 검색하시면 잘생긴 저의 얼굴이 나올 것입니다 ^^
저와 함께 5성급 호텔 예약하면 받는 혜택과 특혜 조식 (2분) 방 한단계 무료 업그레이드 (방 예약이 꽉 차지 않았을 때만) 음식 & 음료 크래딧 5 – 10만원 상당 무료 와이파이
5성급 호텔 예약에 관심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특히 정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방 가격과 맞춰서 예약할 수 있게 도와 드릴게요 ^^
영국 여행 팁 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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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북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섬나라 영국은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영국과 같이 팁문화가 있는 곳은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사람이 여행을 간다면 당황할 만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내용은 팁이 필요한 상황들과 어느 정도 팁을 지불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의 통화 (팁을 알아보기 전에)
유럽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은 EU 회원국에 속하기는 하지만 공통 통화로 유로를 쓰고 있지는 않고, 파운드 화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통화단위는 파운드 이고, 보조 단위는 펜스 입니다. 파운드에 환율에 많은 변동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1파운드 당 한국 돈 1600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지불 방법
영국은 팁을 지불 할 수 있긴 하지만, 강제로 강요되는 것은 없는 나라입니다. 영국에서 팁을 내실 때는 ‘타이밍’이 필요한데 팁을 내는 방법을 ‘카드’, ‘현금’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드로 지불
신용카드로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는 보통 ‘레스토랑’의 경우입니다.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실 때 요금에 팁을 더해서 지불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식후에 테이블을 체크 할 때 팁을 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가게 마다 ‘팁을 지불하는’ 기재 공간이 있기에 거기에 팁을 기입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계산서에 service charge라고 기입 되어 있으면 팁은 따로 지불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현금으로 지불
현금으로 팁을 지불 하시는 경우는 레스토랑 호텔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지불하기 좋은 방법인데요 지불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레스토랑의 경우 테이블에 팁을 놓고 자리에 일어나면 되고, 호텔의 경우는 객실 베개 맡에 두고가면 되고 짐을 들어줬을 때는 감사의 인사를 하며 팁을 주시면 됩니다.
팁을 안 내도 되는 곳은?
영국에서는 팁을 지불 해야 하는 장소와 지불 하지 않아도 되는 두 가지 장소가 있습니다. 팁을 지불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장소는 패스트 푸드점, 셀프 서비스 상점, 편의점, 슈퍼마켓등이 있고 미국에서는 꼭 해야하는 호텔 이용시 머리 맡에 팁을 주는 것은 해야하고 이 밖에는 서비스료가 계산서에 포함이 있다면 지불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더해서 서비스가 불친절 했다거나 싫은 서비스를 받은 경우에도 따로 지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국의 팁 지불 방법
호텔
고급 호텔의 경우 포터에게 : 1-2 파운드 정도를 주시는 것이 관행시 되고 있고, 괜찮은 가격대의 호텔에서는 보통 포터가 방까지 짐을 옮겨주곤 합니다. 포터는 체크인을 할 때 객실 까지 짐을 운반하고 안내하는 직원인데요. 고급 호텔의 경우엔 포터가 방에서 나가기 전에 짐 1개에 1~2파운드를 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게스트 하우스
영국에는 게스트 하우스가 많이 산재 해 있고 한국 사람들도 게스트 하우스를 많이 이용하곤 합니다.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 하실 때 따로 팁을 지불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숙박시설이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서비스 등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 가격도 싸고 팁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레스토랑
비교적 럭셔리하고, 고품격이 느껴지는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사전에 팁 요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레스토랑에 따라서 팁 요금이 같이 첨부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 해야 하는데요 청구서의 service charge 라는 부분을 보셔야 하며 팁이 포함 되어 있다면 따로 팁을 더 내지 않아도 됩니다. 영국에서 팁이 포함되지 않는 레스토랑은 전체 레스토랑의 12% 정도입니다.
미용실
여행객은 미용실을 이용하지 않지만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사람이라면 미용실은 필수로 들러야 하는 곳인데요 영국의 미용실은 팁이 필요하고 팁은 약 10% 정도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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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왕수전노의 좌충우돌 경제적자유 쟁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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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왕수전노입니다.
저번에 미국 호텔 팁 얼마를 내야할까에 이어 유럽호텔 팁은 얼마나 내는게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말해 유럽은 미국 만큼 팁을 받는 문화는 아닌듯 합니다.
긍정왕수전노가 가본 유럽 국가 :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체코
아 그립다, 에펠탑 야경
그런데 이탈리아 특히 포지타노 같은 주요 관광지는 팁은 안받지만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식전빵을 주는데 공짜는 아니고 돈을 받습니다. 5유로 미만이었던 것으로 기억.
이탈리아 포지타노
아 그리고 물도 공짜 아닌 곳 많더군요.
그래도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유럽여행의 동반자, 네이버카페 “유랑”에서 유럽 호텔 팁에 대해 검색해봤습니다.
https://cafe.naver.com/firenze
그결과
1. 1박당 1인에 1유로 정도 준다.
2. 영국 런던, 벨기에에서 숙박할때 1유로를 놔뒀는데 가져가지 않았고 심지어 팁은 거절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적도 있다.
– 스위스도 팁을 안가져가더라, 심지어 팁 주지말라고 안내판 비치한 곳도 있다!
3. 유로화는 1, 2유로가 동전이라 동전을 팁으로 놔도 괜찮다. (미국에서는 동전으로 팁을 내는건 실례라는 의견)
4. 달러로 내는 것도 괜찮다.
네~ 유랑을 뒤져봐도 유럽은 미국처럼 팁문화가 발달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유럽여행하실 분들은 팁에대해 크게 고민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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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영국, 아일랜드 여행 후기, 호텔
▣ 2019년 10월 영국(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과 아일랜드를 9일간의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에서 영국과 아일랜드는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터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에 이어 11번째로 방문한 국가였습니다. 대부분 국내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는데 3~5성급의 다양한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유럽의 호텔들은 한국이나 미국보다 오래된 건물이 많고 시설이 낙후된 경우가 많아서 여행 전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여행 중 주로 4성급 호텔을 이용했지만 실망할 수준은 아니었으며 나름대로 만족했습니다. 특이 조식으로 제공되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정찬은 아니지만 먹을만했습니다. 영국, 아일랜드의 패키지여행에서는 주로 4성급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세인트 자일스 히드로 호텔 (St Giles Heathrow – A St Giles Hotel)에서의 영국식 아침식사입니다.
△ 영국과 아일랜드의 호텔에서는 뷔페식으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를 제공합니다. 호텔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아침 식사 때 제공하는 음식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풀 브렉퍼스트(full breakfast)라고 하기도 하고 베이컨, 소시지, 블랙 푸딩 등 훈제 가공육, 달걀 프라이, 베이크트 빈즈, 토마토, 버섯, 토스트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구운 식품, 과일, 토스트 및 커피로 구성된 가벼운 메뉴를 제공하는 유럽식 아침식사 컨티넨탈 브렉퍼스트(Continental Breakfast)나 계란, 베이컨, 팬케이크, 감자 및 토스트를 제공하는 미국식 아침식사 아메리칸 브랙퍼스트(American Breakfast)에 비해 뜨거운 음식이 다양하게 풍부하게 제공됩니다.
리버풀 리치몬드 아파트 호텔(THE RICHMOND APART HOTEL)의 뷔페식 아침식사입니다.
△ 4성급 호텔 아침 식사에 제공되는 뜨거운 음식으로는 계란 프라이나 에그 스크램블과 같은 계란 요리, 감자 요리 해시 브라운과 한국의 부대찌개에도 들어가는 베이크드 빈즈, 구운 토마토와 버섯, 소시지, 삼겹살이 아니라 등심으로 만든 베이컨입니다. 영국, 아일랜드 여행을 하면서 삼각형의 해시 브라운도 처음 보았고 유럽에서는 삼겹살이 아닌 등심으로 베이컨을 만든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부대찌개의 재료로 유명한 베이크드 빈즈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회사가 미국의 <하인즈>이고 사실상 영국 요리나 다름이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미국 여행 당시 많이 먹었던 아메리칸 브랙퍼스트는 사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을 간략화한 형태입니다.
△ 4성급 호텔 아침 식사에 제공되는 빵과 패스트리는 호텔마다 차이가 있는데 한종류의 식빵만 제공하는 호텔부터 식빵과 패스트리 4~5 종류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5성급 호텔에서는 더욱 풍부한 빵과 패스트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빵은 손님이 알아서 구워 먹어야 하고 잼과 버터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 물론 아침식사에는 유럽에서이 아침식사와 마찬가지고 치즈와 햄, 요구르트, 우유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됩니다. 과일이나 야채도 사과, 오이, 수박 등 호텔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리얼은 개별 포장으로 제품화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그릇에 잔뜩 담긴 시리얼과 견과류가 준비되어 있기도 합니다.
△ 4성급 호텔 객실 내의 티와 커피 세트는 잘 갖추어져 있고 일부 호텔은 미국이나 유럽의 5성급 호텔과 차이가 없습니다. 객실 내에는 전기 주전자 이외에 티와 커피가 갖추어져 있고 밀크티를 마실 수 있도록 액상 프림뿐만 아니라 작은 우유가 냉장고 안에 준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객실에 무료 생수가 제공되는 호텔도 있으며 티나 커피와 같이 먹을 수 있게 작은 과자도 제공하기도 합니다. 상당 수의 호텔에서는 객실이나 조식에 제공하는 티로 트와이닝스(Twinings)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트와이닝스는 영국 왕실에도 납품하고 있는 브랜드이며 아침을 제공하는 식당에 가면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트와이닝스의 다양한 제품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영국과 아일랜드는 1층을 그라운드(Ground Floor) 층이라고 합니다. First Floor는 한국의 2층, Second Floor는 한국의 3층에 해당됩니다. 한국은 미국식 호칭을 따릅니다. 그래서 영국과 아일랜드의 호텔은 1층에 객실이 있습니다.
△ 영국을 구성하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서는 호텔을 포함한 모든 건물에서 특이한 전기 소켓과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접지 단자가 전원 단자와 방향이 수직인 3핀 콘센트와 플러그인 G 타입으로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은 본인들이 휴대한 전자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변환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켓에는 스위치가 달려 있어 스위치가 ON 상태가 되지 않으면 전기가 흐르지 않습니다.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플러그를 빼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G 타입의 소켓 이외에도 한국과 서유럽의 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는 F 타입 소켓이 추가로 설치되어 있는 호텔도 있습니다. 한국의 전압은 220 볼트, 주파수는 60 헤르츠이지만 영국과 아일랜드의 전압은 230 볼트, 주파수는 50 헤르츠입니다. 한국과 영국, 아일랜드의 전압 차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전자제품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
△ 다양한 형태의 소켓에 사용할 수 있는 여행용 멀티 어댑터도 G 타입 소켓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어댑터는 불리는 이름이 다양하여 유니버설 어댑터, 올인원 어댑터, 다국적 멀티 플러그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댑터는 변압 기능이 없으니 전자기기 사용 시 해당 국가의 전압을 잘 확인하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 영국와 아일랜드의 4성급 호텔 객실에는 대부분 32인치 평면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TV 브랜드로는 국내 업체인 LG의 TV가 많이 보입니다. 영국에서 LG의 TV는 삼성에 이어서 두 번째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TV에서 볼 수 있는 채널은 세계 최초이자 영국 최대의 공영 방송사인 BBC가 가장 많고 이외에 민간 TV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 각국 인터넷 속도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페어인터넷리포트(FairInternetReport)가 2020년 국가별 인터넷 속도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유럽 12개국과 미국을 2016∼2020년까지 5년간 인터넷 속도 평균을 비교해보면 덴마크가 가장 빠르고(123.96 Mbps) 영국은 9위(27.23 Mbps)였습니다. 스웨덴 75.54 Mbps, 미국 33.16 Mbps, 독일 29.64 Mbps, 스페인 23.41 Mbps, 프랑스 23.01 Mbps, 이탈리아 12.71 Mbps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서의 호텔 객실 내 와이파이 속도는 매우 느렸고 영국 호텔 객실 내 와이파이 속도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 샴프, 컨디셔너, 핸드 앤 바디 로션, 샤워 겔, 비누 등 영국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amenity)는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일회용 면도기나 치약, 칫솔, 머리빗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어메니티의 사전적 의미는 생활 편의 시설이지만 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샴푸, 린스, 보디 워시 등을 작은 병에 담은 물품을 의미합니다. 경우에 따라 일회용 면도기나 치약, 칫솔, 머리빗 등 숙박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작은 용기에 내용물이 소량 담긴 어메니티는 미리 물품을 준비하지 못한 투숙객을 위한 호텔의 당연한 서비스로 여겨져 왔으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랜드의 작은 사이즈 제품을 기념품 삼아 들고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일랜드 호텔에서는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대신 샴푸와 바디워시 등을 대용량 용기에 넣어 제공했습니다. 한국은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숙박업소의 일회용 샴푸, 린스, 칫솔, 면도기 등 위생용품도 규제 대상이 되어 2022년부터 50실 이상 숙박업, 2024년부터 모든 숙박업에서 어메니티를 무상 제공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호텔들도 욕실 어메니티를 디스펜서로 변경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호텔 객실 안에 비치된 헤어 드라이어는 욕실이 아니라 객실 내 서랍장이나 옷장 안에 있어서 잘 찾아보아야 합니다. 현재 영국 자체의 핸드 헤어드라이어 브랜드는 많지만 현재 영국 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은 없습니다. Airdri, Dyson, Ventaxia, Savortex 등의 영국 메이커들이 있는데 모두 제품을 중국이나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생산합니다. 이런 현상은 국내 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 중 4성급 호텔 객실 안에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는 보지 못했지만 휴게소 화장실에서 화장실 핸드 드라이어는 대부분 다이슨 제품이었습니다.
△ 영국의 4성급 호텔에는 객실마다 온도 조절기가 따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투숙인이 원하는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섭씨 18~22도, 습도 50% 정도로 맞추어져 있어서 숙박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수면을 취하기 가장 적당한 온도는 섭씨 18~22도이고 습도는 50~60%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스페인과 독일 여행 때 3성급 호텔에서 객실 온도가 너무 낮아서 벌벌 떨면서 자다가 감기에 걸리거나 추가로 난방기를 요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영국에서는 근로자는 최소한의 임금을 보장 받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 처럼 팁을 주지 않습니다. 호텔에서는 포터가 짐을 방으로 데려다 줄 경우 약 2파운드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룸 서비스를 주문하는 경우 1~2 파운드의 팁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객실 청소 직원의 경우 퇴실할 때 팁을 남겨둘 수도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특히 4성급 호텔 숙박의 경우 객실 청소 직원을 위해 객실에 팁을 남겨두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호텔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계산서에 서비스 비용을 자동으로 추가하므로 팁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자동으로 청구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받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경우 약 10-15%의 팁이 표준입니다. 객실 청소 직원에 지불하는 팁은 유럽도 나라마다 다른데 이탈리아는 1박에 1유로를 남기는 것이 관례이고 스페인은 1박에 2~5유로를 남기거나 혹은 숙박 전 선결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일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1박에 4 유로 정도를 퇴실하는 날 객실에 나두기도 하고, 프랑스도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1박에 1~2 유로는 남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항을 잘 몰라서 유럽 국가를 여행할 당시 퇴실할 때 무조전 2달러를 객실에 남겼으며 영국, 아일랜드 여행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0. 영국 런던여행시 꼭 챙겨가야할 팁! (교통,음식,기념품,숙박 등)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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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4월 14일, 총 24일간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중입니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10. 영국 런던/영국 런던여행시 꼭 챙겨가야할 팁! (교통,음식,기념품,숙박 등)
영국런던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사실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정도선에서 마무리하지 않으면 영국이야기만 하다가 끝날것 같아서.. (저 진짜 런던이야기만 100편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딸랑 4박 5일 있었으면서ㅋㅋㅋㅋㅋ) 런던이야기는 마무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영국런던의 교통편이나 음식, 기념품, 공연예매 등 영국 런던여행시 꼭 챙겨갸아할 팁들에 대해서 소개해볼게요.
내셔널갤러리 앞 트라팔가광장
[1] 교통-만능 오이스터카드영국 런던은 ‘언더그라운드’라는 이름의 지하철이 매우 유명한 도시죠. 지하철의 모양때문에 ‘튜브’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오이스터카드만 있으면 편리하게 교통이용이 가능합니다. 오이스터카드는 우리나라 교통카드(티머니 등)와 같은 개념이예요. 미리 카드에 충전을 하고 기기에 찍는 방식이죠.
오이스터카드 (oyster)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보증금이 있다는 점~ 정확히 금액은 생각이 안나는데요. 카드 만들때 5파운드 정도 금액을 보증금으로 납부해야합니다. 단, 카드사용을 더이상 하지 않을경우 카드를 반납하고 보증금과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저는 프랑스로 건너가던 날 오이스터카드를 반납했는데요. 보증금을 돌려받는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가, “헉 파운드 추가발생!!” 이러면서 킹스크로스역에서 파운드 제거(?)하러 뛰어다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파운드는 영국에서만 쓰는 화폐라서 다른 나라에서는 쓸모가 없거든요.
물론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환전 받아도 되지만은요..ㅎㅎ
오이스터카드 발급양식
오이스터카드는 지하철역사에서 문의하시면 쉽게 만들 수 있고요. 카드를 만들때 간단한(?) 양식 하나를 작성하셔야 하는데요. 주소에는 영국 현지에서 머무르는 주소를 기입하셔야해요. 저는 뭣도모르고… 한국주소 썼다가…. 베이스워터역 역장아저씨께 깨알웃음을 선사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런던지하철 언더그라운드 1회권
런던지하철 모습
런던의 명물 2층버스 (제 카메라에 특정색 분리하는 기능이 있길래..ㅎ)
런던은 지하철이 워낙 잘 되어있고, 버스들도 잘 되어있어서요. 교통으로 불편했던 기억은 전혀 없네요.
명물 2층버스도 꼭 타보시고요.ㅎㅎ
[2] 음식-피시앤칩스를 경험해보았는가제가 돈을 펑펑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아낀다고 먹을거 안먹고, 해볼거 안하고 오진 말자..라는 신념하에 여행을 갔어요.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여행을 했답니다.) 하루에 보통 ‘2끼+간단한 간식’을 먹거나 ‘1끼+간단한 간식 여러번’을 먹었던 것 같아요. 일부러 아끼려고 그랬던건 아니고, 빵을 우걱우걱 먹다보니 배불러서..ㅠㅠ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발음 참..ㅋㅋ) Full English Breakfast
그래도 하루에 한끼나 이틀에 한끼정도는 좀 가격이 있는 음식들에 도전했는데요. 역시 영국은 피시앤칩스죠. 사실 피시앤칩스의 악명에 대해선 익히 듣고갔습니다. 제가 워낙 축구를 좋아하는데, 영국에서 뛰는 외국(영국 외)선수들이 하나같이 영국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을 여러번 봤기 때문이죠. (고향에 돌아가서 ‘음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군..ㅠㅠ’ 하고 울부짖는 선수들..ㅎㅎ)
피시앤칩스 (fish & chips)
피시앤칩스는 생선과 감자튀김을 한 접시에 주는데요. 제 친구가 피시앤칩스를 시켰고, 저는 다른 음식을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친구가 여행내내 피시앤칩스에 대해 치를 떨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친구꺼 조금 뺏어먹은 정도라 잘 모르겠는데.. 친구가 느끼해 죽겠다며 분노하는 현장을 목격..ㅠㅠ
그래도 한번먹기엔 괜찮지않…나? ㅎㅎ
음식은 진짜 맛집을 확실히 찾아서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웬만한 음식점을 다 가격이 꽤 있거든요. 기왕 돈 쓸거면 맛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는게 낫겠죠. 간단한 빵으로 해결하면 얼마든지 해결하지만, 매끼를 다 해결할 순 없으니까요.
지난번에 컵케익 소개해드렸죠? 이런 간단한 간식들도 소소하게 챙겨드시고..ㅎㅎ
2012/04/26 – [EUROPE/England-London] – #04. 런던 노팅힐 컵케이크 맛집, 허밍버드 베이커리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3] 날씨-운좋았던 4박 5일간의 런던날씨제가 3월 말에 런던에 다녀왔는데요. 영국 날씨는 정말 세계적으로 악명높잖아요. 우울한 날씨와 시도때도없이 내리는 비. 하지만 저는 운좋게도 4박 5일간 쨍쨍한 영국 날씨를 경험하고 왔답니다. (대신 이탈리아에서 비온게 함정..)
그래도 영국은 영국이니, 우산이나 양산을 꼭 챙겨가심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4] 숙박-잘 찾아보면 저렴하고 좋은 숙소도…영국이 물가가 비싸다보니 숙소도 자연스럽게 비쌉니다. 그래서 저는 런던숙소를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호스텔로 잡았어요. 최저가였던 뭐시기 호스텔은 ‘쥐가 나왔더라’ 하는 이야기를 보고 기겁해서.. 두번째 최저가 호스텔이었던 숙소로 정하게 되었고요. 뭐..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살만했어요(?)..ㅋㅋㅋㅋ Smart Hyde Park Inn. 저는 베이스워터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묵었는데요. (하이드파크 북서쪽 외곽..) Smart Hyde Park Inn.이라는 곳이였어요. 지하철역인 Bayswater와 가까워서 매우 편리했고요. 조식(콘프로스트, 토스트)도 간단하게 제공해줘서 좋았어요. 샤워시설도 쓸만하게 있었구요. 마지막날 짐도 맡아주어서 편리했습니다.
가끔 노는분들(?)과 마주치지만 않으면.. 준수한 곳입니다. 와이파이도 빵빵터졌어요.ㅎㅎ
사실 관광중심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인데요. 저는 오히려 조용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테스코도 있고요. 기념품샵, 은행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 곳이랍니다.
보기엔 저래도 편했어요..ㅋㅋ
스페인사람들과 같은방을 썼는데.. 우린 오며가며 인사만 헀을뿐이지만 괜찮은 룸메이트였어요. ㅋㅋㅋㅋ
(스페인 친구들.. 정말 매너가 좋았어요. 살금살금, 조용조용 말하려는 그 배려가..)
말라가에서 온 친구라길래.. 말라가 축구팀 알고있다며 아는척을 막 했더니.. 정작 그 친구는 축구에 관심이 없는..ㅎㅎ
숙소 다용도실에서 만난 태극기.. 어흑. ㅠㅠ♥
아무튼 결론은요. 영국은 물가가 비싸지만, 투숙객들 리뷰를 잘 살펴보시면 저렴하면서 좋은 숙소들도 꽤 있다는겁니다. 물론 돈이 많으시면.. 비싼데를 가셔도 상관없죠.ㅎㅎ
제가 주로 숙소에 대해 알아봤던 곳은 호스텔부커스(http://www.hostelbookers.com/)란 사이트와 네이버카페 유랑이였어요. 참고하세요.
[5] 공연&축구 티켓 예매-축구의 고장 런던, 뮤지컬공연의 집합소 런던!저는 런던에서 아스날FC와 아스톤빌라의 축구경기, 뮤지컬 <라이언킹>을 보았습니다. 모두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갔어요. 아스날은 정말 우여곡절끝에 이메일로 연락하며 티켓을 잡았고요. (미리 매진이 됬던터라..) 뮤지컬 라이언킹은 비교적 수월하게 티케킹을 마치고 갔습니다.
아스날이야기는 위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뮤지컬티케팅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물론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요일이나 학생여부에 따라서 할인해주는 공연인지를 확인하세요. 할인받을 수 있는데 받지못하면 억울하잖아요^^; 보통 금요일-주말은 할인적용이 잘 안되고요. ‘공연시작직전 남은표를 싸게 판다더라..’ 하는 이야기도 있기는 한데, 조금 위험하겠죠?ㅎㅎ
라이언킹 공연장
라이언킹 티셔츠
라이언킹 심바인형
제가 뮤지컬을 예매한 사이트는 http://www.atgtickets.com/ 이곳입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결제까지 다 했고요. 티켓박스에서 여권을 보여준 후 티켓을 교환받았습니다. 아스날 티켓박스에서도 여권을 제시하고 티켓을 교환받았어요. 보통 이러한 티켓박스에서는 ‘Photo ID’를 요구하는데요. 여권 뿐만 아니라 여권사본을 미리 챙겨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국제학생증도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 스폰서라 반가웠어요.ㅎㅎ
[6] 기념품-아기자기한 영국표 기념품영국엔 참 예쁜 기념품들이 많았어요. 빅벤, 전화박스, 2층버스, 근위병 등 상징적인 것들이 많아서일까요? 사실 저는 이탈리아에 기념품이 많을 줄 알고.. 이탈리아만 철썩같이 믿고선 영국에서 그렇게 많은 기념품을 사지 않았는데요. 이탈리아 가서야 ‘아.. 영국에서 기념품 더 사올걸..’하고 땅을치며 후회했습니다.
‘물가’요? 사실 환율 따져서 생각하면 그게 그겁니다..ㅠㅠ 여행을 하면할수록 다른나라도 딱히 저렴하진 않단 생각을 했네요. 전문기념품샵보다는 아니라 길거리나 포토벨로마켓 같은 곳에서 좀 더 저렴하게 기념품을 구입하실 수 있을거예요. 영국기념품은 포토벨로마켓에 대해 포스팅한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2012/04/24 – [EUROPE/England-London] – #03. 매력만점의 런던 노팅힐 포토벨로마켓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프랑스로 가기 직전, 기념품샵에서 열쇠고리를 몇개 샀는데요. 제가 돈계산을 잘못해서 남은금액을 초과하는 기념품을 사려고 했던거예요. 그런데 주인아저씨가 과감하게 할인을 해주신적도 있답니다..ㅎㅎ (한 1파운드정도? ㅎㅎ)
해리포터의 9와 3/4 승강장이 있는 세인트 판크라스역.
드디어 프랑스여행기로 갑니다
영국에선 정말 좋은 추억들만 잔뜩 챙겨와서.. 더 이야기하라면 할 이야기가 무궁무진한데요.
이대로라면 정말 유럽여행기가 아니라 영국여행기가 될 판이니..
이 선에서 마무리하고, 프랑스로 과감하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더 생각나는 에피소드나 팁이 있다면 번외편으로 찾아오도록 할게요..ㅋㅋ (영국 싸랑해요~ㅋㅋ)
꾸준히 관심갖고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프랑스로 Go Go!
Thank You! (영국에서 가장 많이 한 말..ㅋㅋ)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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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Lonodon) 호텔스닷컴(hotels.com) 숙소 고르는 팁
여행에서 가장 고민인 것이 바로 숙소일것이다. 여행일정에 따라서 숙소가 결정되고, 혹은 숙소에 따라서 여행일정이 결되는 정말 중요한 것중에 하나이다. 이번에도 여행을 알아보면서 정말 심사숙고하고 결정하기 오랜시간이 걸렸던 것이 숙소 결정이었다.
런던이라고하면 살인적인 물가 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처음에는 호텔을 알아보지 않고, 에어비앤비 쪽으로 알아보다가 그래도 어렵게 간 여행인데 그나마 검증되고 많은 리뷰가 있는 호텔로 가자고 결정을 내렸다. 에어비앤비는 잘고르면 대박이지만, 너무 변수가 많기 때문에 여행을 망칠수 있는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호텔예약에 대한 방법 및 팁에대해서 알아보자. 이게 정답은 아니고 더 좋은 방법이 많이 있다.
1. 호텔검색
일단 숙소 검색은 당연히 구글맵으로 하였다. 다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간단히 검색방법을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다. 물론 방법은 여러가지 있다. 호텔스닷컴, 부킹닷컴등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방법도 있으니 편한방법으로 골라서 하면된다.
구글맵에 London 혹은 런던이라고 치면 밑에 호텔이라고 표시가 된다.
위와같이 떳으면 호텔을 클릭하면 지도상에 수많은 호텔정보들이 표시되게 된다. 그중에 저 박스에 있는것 아무거나 하나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그 호텔의 정보 뿐만아니라 동일 시간대에 지도에 모든 호텔의 가격등이 뜨게된다. 숙박하고자 하는 날을 아래와 같이 클릭해서 지도와 위치를 보면서 하나하나 고르면된다. 이게 좋은점이 위치와 가격을 모두 한번에 볼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하는 방식이다.
보이는가? 주위에 많은 숙소 정보들이 보인다. 저 왼쪽에 날짜를 조정하면 그에 맞는 가격이 업데이트 된다.
호텔닷컴이나 부킹닷컴등 특정사이트에 들어가면 호텔의 정보는 쭉 나오게 되는데, 비교가 좀 어렵다. 그리고 위치도 검색이 좀 어렵다고 볼수 있다. 그래서 구글맵에서 여러 호텔의 정보는 한눈에 볼수 있게 비교하는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럼 저 중에 한개를 선택하자. 예를들어 Holiday Inn West를 예약하고자 한다면 저 가격표를 클릭하면 자동적으로 아래와 같이 뜨게된다. 저중에서 Hotel.com이란곳을 선택하여 들어가보자.
Hotel.com에서 예약을 진행해보자
Hotels.com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넘어가고 각자 자금사정에 맞는 방을 고르면된다. 여기서 유의깊게 볼것이 옆에 평점이고 리뷰이다. 저 리뷰를 아주 꼼꼼히 읽어보자.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러 블로그들에서 주로 리뷰를 보는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거의 구글리뷰, 혹은 사이트에 리뷰를 참고하면 된다.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블로그 같은 것에 대해 좀 발달이 되어 있는것 같다. 저 리뷰를 클릭해서 몇가지 쭉 읽어보면 장.단점이 금방 파악이 된다. 8.6이라고 써있는데 이정도면 그리 나쁜편은 아니다.
리뷰를 꼭 읽어보자 (영어가 읽기 불편하면 Chrome에 자동번역을 사용하면된다.)
2. 호텔 예약시 주의할 점
첫째로, Non-Refundable (환불안되는거)유무이다. 당연이 환불이안되는것으로 하면 약 10%가량 싸다. 그러나 취소시에 환불이 안되는 약점은 있다. 그러나 일정이 확실하다면 Non-Refundable을 이용해보자.
두번째로, 조식포함 유무이다. 예를들어 Holiday Inn은 무조건 조식포함인데, 당연히 조식이 포함되면 가격이 올라갈텐데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은 경우가 많다. 조식이 보통 10시까지는 주는 경우가 많다.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든든하게 먹으면 밖에서 점심을 안사먹어도 되는 경우가 많으니 좀 비싸더라도 고려해보자.
Breakfast for 2가 2인 조식이다.
세번째로 냉장고 유무이다. 냉장고? 당연히 호텔에 조그마한 냉장고가 있는거 아닌가 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영국에는 는 그렇지 않다. 찾아보면 의외로 냉장고가 없는 호텔이 엄청많다. 냉장고 없으면 꽤 불편하다. 맥주같은걸 사와도 보관할데가 없고 뭔가 방에서 간단한거를 먹기도 불편하다. 이거 꼭 체크하자.
네번째로 주차 유무이다. 런던에 가는 경우 대부분 차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렌트를 할 경우 하루정도 주차를 할수 도 있다. 우리나라는 거의 작은 모텔만가도 주차는 당연한것이지만, 영국은 그렇지가 않다. 주차를 꼭 체크해보자. 주차는 보통 스크롤을 쭉내리면 표시되어 있다.
저기보면 주차에 유료인 경우도 꽤 많다. 유료면 유료라고 써있다
다섯번째로, 호텔스닷텀 액면금액은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예를들어 위 위 그림이 \128,857 이지만 실제 클릭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표시된다. 근데 이거 몇가지 찾아본 결과 세금이 제각각이다. 다른 호텔을 가보면 세금의 요율이 낮은 경우도 있다. Holiday Inn호텔이 좀 쎈편인듯 하다. 즉 보이는 금액이 다가 아니라는거 명심하고 가격이 약간 비싸더라도 다른곳을 찾아보면 좀 더 낮은 가격에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세금이 20%가량 붙네? 굉장하다.
3. 지하철 (Underground)와의 거리
구글 맵에서 위치를 보다보면 지하철도 같이 표시가 된다. 지하철역에 가까운 우리나라 말로 역세권에 숙소를 잡는것이 당연히 좋다. 물론 버스도 잘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지하철이 타기 편하고 정확하니깐.
이 호텔은 North Acton Station이란 곳과 가깝다.
여기 까지 숙소예약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 예약을 해보면서 느낀점이 런던의 호텔이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찾아보면 우리나라 모텔수준 금액에 딱 그정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도 많이 있다.
마지막 꿀팁
호텔의 경우에는 비싼 호텔이라도 날짜가 임박해서 땡처리식으로 많이 저렴한 가격에 쏟아져 나온다. 왜냐하면 호텔 입장에서도 그날에 객실이 비면 그냥 날리는 것이니 가격을 내려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한다. 호텔경영 입장에서는 공실률 자체가 손실이 때문에 원가이하라도 고객을 유치해서 손실을 줄이려고 한다. 싼 가격에 50%파격적으로 할인해서 많이 나온다. 이런것을 잡아서 노려보자. 싸다고 그래서 뭔가 엉성한건 아니고, 제조업의 제고처리라고 보면된다. 이런 파격할인 상품이 주로 고급호텔에서 자주 나온다.
근데 여기서 주의점이, 간혹 보면 맨날 이렇게 행사하는 호텔들이 있다. 같은 호텔에 다른 날을 몇개 검색해보자. 그런호텔은 원래 싼거니깐 잘 호텔시설이나 위치를 잘알아보고 예약하도록 하자.
모두 호텔 예약잘해서 좋은여행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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