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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밝은곳에서 키워주시면 됩니다. 실내에서는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두고 키우시면 됩니다. 비율은 배양토:부엽토(퇴비):마사(모래)를 4;4:2 이정도로요! * 분갈이는 1년에 1회 정도 하면 되는데 가능하면 봄 가을에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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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안은 어떤 장소에서 잘 크고 꽃이 피는지와 물을 줄 때는
어떻게 주면 되는지, 그외에 가지치기하는 방법과
물꽂이로 번식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트리안키우기
#트리안번식
#Muehlenbeckia
1.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 하나인 트리안(뮤렌베키아)은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해서 햇빛이 잘 드는 밝은 장소 또는 반그늘 정도의 환경에 두고 키우면 잘 자랍니다.
또한 다른 대부분의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키우는 것이 병충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추위에는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겨울철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려면
서리나 찬바람이 닿지 않는 장소에서 키우면 좋고요.
0도 이상은 되는 장소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물을 줄 때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면 물을 주면 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때는 가끔 잎에 분무를 해주면 좋습니다.
한편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는 장소에서 키우는 경우라면
물주는 횟수를 다른 때보다 줄여서 관리를 하는 것이 좋고요.
겨울철이라고 해도 실내가 따뜻하다면 식물이 자라는 상태과
흙이 건조되는 속도를 보면서 물주는 횟수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3. 트리안 가지치기는 전체적인 모양이 지저분하거나, 조금 더 잎을 풍성하게 키우고 싶을 때 해주면 좋아요.
진딧물이나 그을음병 등의 병충해가 있거나 할 때도
줄기와 잎을 다듬어 주면 다시 깨끗하게 자라납니다.
4.가지치기 하면서 나온 건강한 줄기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서 물꽂이를 해서 늘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에 담가놨다가 뿌리가 충분히 나오면
화분으로 옮겨심거나 수경재배로 액비를 가끔씩 주면서 키워도 좋습니다
5.트리안 꽃을 피우게 하려면 우선 햇빛이 가장 중요합니다.
햇빛이 부족한 장소에서 키우면 줄기는 웃자라고 꽃이 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생육기 때 물을 너무 안줘서 자라는 상태가 부실하거나
비료가 부족하면 성장이 느려져서 꽃을 제대로 못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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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트리 안 키우기

Author: 자연일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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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020. 6. 25.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z_Ji5C84t8

트리안 키우기식물키우는법 – 야미가든

< 트리안 특징 >

과 명 : 마디풀과의 반상록 덩굴성식물

학 명 : 뮤랜베키아 컴플렉사 Muehlenbeckia complexa

(뮤렌베키아 아실라리스 Muehlenbeckia axillaris)

원 산 지 : 호주, 뉴질랜드

서 식 지 : 자갈이나 바위가 있는 고산지대 식물

꽃 말 : 추억

기 능 : 공기정화, 전자파차단, 습도조절

트리안은 잎이 동글동글하고 미니미니해서 그자체로도 귀여운데요-

덩굴성 식물이라서 기댈곳이 있으면 감고 올라가기도 하고- 늘어뜨려 키우면 정말 예쁘답니다!

행잉화분에 심으시거나- 높이감이 있는 화분에 심어 선반대 위에 올려두시는걸 강추해요!

<트리안 키우기 :: 죽이지 않고 잘 키우는 방법 >

많은분들이 트리안이 쉽게 죽는 다고 말씀 하시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물부족입니다~~~!! 다른 관엽식물보다 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식물이거든요-

흙이 마르면 바로 시들시들~~ 잎이 뚝뚝 힘없이 떨어지죠…

줄기가 가늘기때문에- 아직 목질화가 되지 않은 작은 포트 모종이라면 되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ㅠㅠㅠ

그러니까 트리안 키우기의 중요포인트는 흙을 말리지 않는것~!

약간 흙이 촉촉한 상태가 딱 좋겠네요.

건조한 날에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번씩도 물을 주고요-

추운 겨울에는 온도가 좀 포근해진 낮시간에 줍니다. 주기는 화분의 크기나 통풍이 되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일주일에 한두번꼴로 주시면 된답니다.

(겨울에는 뿌리가 물을 흡수하는 힘이 적어져서요- 물을 좀 적게 주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물이 자주 많이 주셔서 과습이 되면 또 안되죠~

흙에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뿌리가 썩기 쉬우니까- 꼭 배수가 잘되는 흙과 화분에 심어주세요~

트리안을 흙에 키우는게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가지를 잘라서 수경재배하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에요.

예쁜 공병에 물을 담아서 트리안 가지를 한두개 꽂아 두고 키우시면 되요.

(물은 매일 갈아주시구요~ )

공중습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틈나는 대로 잎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장마철에는 하지 않습니다)

< 트리안 키우는 방법 : 햇빛과 흙, 바람 >

반양지식물인 트리안! 직사광선은 피해주시구요! 가능한 밝은곳에서 키워주시면 됩니다.

실내에서는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두고 키우시면 됩니다.

빛이 부족하면- 잎 마디 마디 사이 줄기가 길어져서 볼품이 없어집니다– (웃자랐다고 하죠)

흙은 부엽토, 펄라이트 등을 섞어주시는게 좋구요- (보습력이 좋아지게요~)

물빠짐도 좋아야 하니까 마사토도 꼭 같이 섞어주세요~

비율은 배양토:부엽토(퇴비):마사(모래)를 4;4:2 이정도로요!

★ 분갈이

* 분갈이는 1년에 1회 정도 하면 되는데 가능하면 봄 가을에 해주세요.

화분 아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 나왔으면 지금이라도 바로 해주시구요!

* 화분은 현재 화분보다 지름이 3cm 정도 큰 것으로 하시면됩니다.

큰 트리안이라면 작은화분에 나눠서 심으시는것도 가능합니다~

뿌리가 좀 뜯어지더라도 상관없어요~ 포기를 나눠서 심어주세요`

★ 영양

* 영양제는 크게 액체비료와 고체비료로 나누는데

*성장기(5-9월) 에 액비는 월 2회 정도 고체비료는 월 1회 정도 주면 됩니다.

< 트리안 겨울나기 방법 >

겨울에는 10도 이상으로만 관리해주시면 되세요-

꼭 실내에 들이지 않아도 베란다정원에서도 충분히 키우실수 있답니다! (온도체크 필수~!)

햇빛이 직접 들지 않더라도- 간접광으로도 충분히 자라니까요! 통풍만 잘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비료는 겨울철에는 주지 않는것이 좋으니까- 미리미리 가을에 주세요!

공기정화식물 트리안모종 판매하는곳. 야미가든

www.yummygarden.co.kr

트리안 예쁘게 키우기

나무꾼입니다.

트리안 많이들 키우시죠?

실내 관상용 식물로 인기있는 식물입니다.

참하고 단아한 요조숙녀 처럼 생겼답니다.

댁에서 키우시는 트리안도 그런가요?

아닐걸요…

혹시 머리 풀어헤친 광녀 같진 않습니까?

오늘은 트리안 예쁘게 키우기 에 대해서 포스팅 해드릴께요~^^

트리안을 키우면 이런 모양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집에서 키우는 트리안은 대머리 아저씨 처럼 속이 비고 주변머리만 남게 키운 답니다. ㅠㅠ

왜그럴까요?

우선 트리안에 대해서 알아 볼께요.

뮤랜베키아 아실라리스 가 본명입니다. 고향이 호주, 뉴질랜드로 자갈이나 바위가 있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열대성 상록 넝쿨식물이며, 마디풀과로 다년생입니다. 직사광선이 직접 닿지 않는 반양지에서 잘자랍니다. 흔히들 반그늘 식물로 알고 계시지만, 반사광이 들어오는 실내에서 잘자란답니다.

트리안을 알기 위해선 뿌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아야겠죠. 관찰을 위해 분갈이 해봅니다.

뿌리가 잎 만큼이나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T/R율이 거의 1입니다.

TR율이란?

지하부생장량 대비 지상부 생장량의 비율입니다.

쉽게 말해서 뿌리와 잎의 양 비율을 말합니다.

뿌리를 관찰해 보면 알수 있듯이 저 많은 뿌리가 먹고 살려면 물이 충분 해야 됩니다. 조밀해서 과습하면 썩을 수 있답니다. 뿌리를 포기나누기로 번식 시킬 수 있답니다. 화분에 줄기랑 잎이 꽉차면 화분속 뿌리도 꽉차게 됩니다. 분갈이 해주어야 됩니다.

근원부가 목질화 되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저부분을 가지치기해서 물꽂이나 삽목이 가능하답니다.

줄기가 조밀해서 물빠짐이 나쁘면 곰팡이병이 생길 수 있답니다.

분갈이를 완료했습니다. 어딘가 2%부족합니다.

꽃단장 합니다. 화초도 가꾸어야 됩니다.

늘 말씀 드리는거지만, 가지치기는 식물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화초 잘키운다고 하시는 분들 댁에 가보면, 삐쩍 골아서 키만 멀대 같이 크답니다.

트리안 가지치기 는 머리카락 자르듯 자르시면 됩니다. 향후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서 새순이 돋아 난답니다.

잘라낸 줄기는 잎을 서너장 남기고 물꽂이 하심 됩니다. 물꽂이해서 뿌리가 엄지손톱 만해지면 화분에 이식합니다.

하지만, 잘라낸 줄기는 그냥 버리세요. 머리카락 아깝다고 가발 만드는 격입니다.

트리안 번식 은 포기 나누기만 하셔도 충분 하답니다.

산뜻하게 이발 했습니다.

일주일 후면 새순이 나와서 더 이뻐집니다.

트리안도 사람처럼 가끔 컷트 쳐 주셔야 새순도 잘나오고. 정수리 부분이 비어 보이지 않는 답니다.

이렇게 새순을 받아 가면서 기르시면,

이런 모양으로 예쁘게 자랍니다.

트리안 수경재배 쉽게 하는법

수경재배 할때 흙을 털어내고 한답니다. 그런데 트리안은 뿌리가 워낙 쫌쫌해서 흙 제거 하기가 어렵답니다. 그래서 물꽂이가 잘되는 점을 역이용해서 뿌 리를 삼분의 이를 잘라냅니다. 나머지 부분의 흙을 씻어내고 수경재배 하시면 됩니다. 금방 새로운 뿌리를 내린답니다.

트리안 잎과 잎 사이 간격이 넓다구요?

그건 햇볕이 들지않는 반그늘에서 키워서 그렇습니다. 트리안의 제일 좋은 양분은 햇볕입니다. 직사광선이 아닌 반양지 즉 햇볕이 반사되어 들어오는 실내에서 잘자란답니다.

트리안 분갈이 시기

화분안에 뿌리가 꽉차면 영양부족과 배수불량으로 식물이 쇠약해지므로 1~2년마다 보다 큰 화분에 분갈이, 흙갈이 해줍니다. 이때 기존 흙은 털어내시고 죽은 뿌리는 정리 해줍니다.

트리안 물주기

화분의 겉흙이 마르고 손가락으로 흙표면을 조금 헤쳐보아 속흙까지 말라들어가기 시작할 무렵 줍니다. 공중 습도가 높은 공기를 좋아하므로 옆면에 가끔 스프래이 해주면 잘 자랍니다

겨울에는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다른 계절보다 약간 적은 듯이 줍니다.

트리안 병충해

통풍이 안되는 너무 고온 건조한 공기중에서 자라게 되면 잎의 앞 뒤 표면에 진딧물과 응애가 끼어 잎색이 거칠어지고 심하면 갈색으로 말라 들어 갑니다. 화초용 살충제로 박멸해줍니다.

아파트베란다는 창문을 열어두어도 고온건조해서 병충해 발생이 잘됩니다. 여름철 베란다는 식물에겐 나쁜 환경이랍니다. 식물을 실내로 옮겨 두었다가 가을에 다시 내 놓는것이 병충해 예방에 좋습니다.

지금 집에서 키우고 있는 트리안이 안이쁜가요?

벌래가 심한가요?

대머리 아저씨 같은가요?

그럼 가위를 들고 삭발해 버리세요. 그럼 다시 태어날겁니다. 여리게 보여도 생명력이 강합니다.

가위를 드세요, 여러분도 비달삼순이가 될 수 있답니다.

트리안 예쁘게 키우기 어렵지 않답니다.

초록색 식물을 자주보고 있으면, 마음의 안정을 준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트리안 물주기 키우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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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안 물주기 키우기 방법

작은잎이 아름다운 덩굴성 식물인 트리안, 트리안은 약간의 빛이 들어오는 실내에서 잘자란다고 알려져 있다 잔잔한 잎이 거실이나 침실, 아기방, 공부방등 어디에나 어울리는 트리안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트리안물주기등 트리안 키우기 위해 어떤것이 준비가 되어야하는지 트리안 키우기 위해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트리안은 환경의 영향을 잘 받지 않으며 , 16~20도에서 잘잘자라고 최저온도는 약 10도 정도에 까지 견디는 식물이다.

햇빛은 중간 이하 낮은 광도(300~1,500 Lux) 요구되어 거실이나 발코니 내측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니, 거실 내측 (실내깊이 300~500cm), 거실 창측 (실내깊이 150~300cm), 발코니 내측 (실내깊이 50~150cm)에서 키우면 좋다고 한다.

또한 트리안은 습도는 40~70%의 그냥 일반적인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비료를 주기적으로 주면 좋으며, 진딧물과 응애 같은 병충에 취약하다고 한다.

뉴질랜드나 호주가 원산지인 트리안은 실내에 밝은 장소에 배치하고 작은데 배해 번식력이 왕성하여 지저분해지기 쉬우므로 자주 정리해 주어야 한다.

트리안물주기는 다른 식물에 비해 조금 자주 주는 편에 속한다. 일주일에 2~3회정도 듬뿍 주고 건조하지 않게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잎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는것이 좋다. 트리안 물주기가 자주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점은 유의해서 키워야 한다.

또한 트리안물주기후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고, 햇빛이 잘드는 곳에 하루에 한번씩 바람을 쐬면 더욱 좋다고 한다. 엄청 잘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자주 가지치기등 다듬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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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안 풍성하게 잘 키우는 법

트리안, 이 식물은 장방형의 잎이 풍성하고 길게 자라 숱이 많게 잘 기르면 대단히 탐스러운 느낌으로 자라는 비교적 기르기 쉬운 관엽 식물이다. (봄이 가까우니 올해는 유난히 봄 이야기가 하고 싶어진다. 나이 때문인지 코로나19 때문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의외로 이 트리안을 기르기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고 화원에 가도 “사람들이 까다롭다고 해서 잘 안 갖다 놔요”라며 구입할 수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나로서는 @@;; 트리안 기르기가 가장 쉬웠어요!!!

이것이 내가 8년 동안 기른 트리안인데, 사실 이 모습은

이런 모습의 겨울을 보내고

창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초봄이 되자 이런 모습을 거쳐 맨 위의 모습으로 3, 4개월 만에 급변 한 것이다. 결국 저렇게까지 말랐더라도 다시 살아날 정도로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이다.

트리안이 겨울이면 낙엽을 지우는 아이들인가, 하실수도 있지만 그것은 절대 아니고 고양이 형제들과 살기 시작하면서 식물을 돌보는 일에 여러가지로 애로가 많았던 지난 번 집에서 저 꼴을 만들었던 것이다. (저 당시에 내 트리안들은 모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8번째 봄을 맞고 있었다)

저렇게 트리안이 시드는 원인 : 물마름이다

흔히 화원이나 웹검색으로 트리안 기르기를 찾아보면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라”인데 내 경험으로 이 대답은 약간의 아니, 꽤 큰 오류가 있다. 트리안은 겉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주라, 가 정답이다 – 트리안은 늘 촉촉한 것을 좋아한다,는 것만 명심하시면 된다

트리안에게 필요한 빛의 양과 세기

기르는 사람이 어떤 환경에 살고 어떤 모습의 트리안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가장 나쁜 환경을 예로 들면 간유리(밀크빛 뿌연 창)로 햇살이 드는 창가 정도라면 살아남기는 한다. 이 경우에는 잎이 넓적넓적 자라며 목질화는 힘들고 이럴 때 통풍불량으로 고사하는 일이 자주 생긴다. 잎이 비교적 넓적하게 맨 위의 사진 같은 모습으로 기르려면 맑은 유리로 들어오는 햇빛 아래서 기르면 된다.

한 편, 트리안은 물만 마르지 않는다면 비교적 뙤약볕이 내리쬐는 노지에서도 잘 자라는데 이 경우에는 모종인 시절부터 열심히 목질화가 진행 돼 오만가지가 다 하늘을 향해 팔을 벌리고 서 있게 되는 경우가 많고 길게 자라 덤불을 이룬다 해도 실내에서처럼 낭창낭창해지지는 않는다. 한 마디로 부드러운 맛은 없고 튼튼해 보이는 맛은 있다. 그리고 빛이 많은 만큼 이파리들도 잘고 촘촘히 자란다. – 이 경우에도 물만 충분히 잘 마신다면 몹시 풍성해진다.

흔히 트리안은 한 번 잎이 마르면 되살릴 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도 반만 정답이다. 실내 창 가에서 길러 목질화가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되살리기 어렵다는 말이 맞지만 같은 창 가라 해도 발코니 등, 비교적 강한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자란 아이들은 이미 마른 잎은 물론 살아나지 않지만 목질화가 이미 진행 된 아이들은 물만 충분히 주면 어렵지 않게 되살아나는데 잎이 났던 자리마다 새 가지가 올라와 훨씬 더 촘촘하고 풍성하게 자란다.

위 사진이 그 증거로 목질화가 진행 된 이 후 2년 간 물마름과 빛부족으로 고생했던 것이 충분한 빛과 물을 마시면서 잎이 있던 자리마가 새 가지가 올라와 대단히 풍성하게 트리안 밭을 이루었다.

트리안 기르는 법을 정리하면

1. 트리안은 일반 관엽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2. 겨울에도 얼지 않는 환경에 있다면 흙마름과 관계없이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매일, 겨울에는 상황에 따라 일주일에 한 두 번)

3. 물빠짐이 좋은 흙 등을 사용하고 촘촘하게 자라는 만큼 통풍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4. 분갈이는 매 년 해 주는 것이 좋다. 대품을 원한다면 화분 크기도 매 번 더 큰 것으로 하고 (두 모종 정도를 한 화분에 심어 잘 기르면 다음 해에 어렵지 않게 대품이 된다) 자라는 것에 제한을 주고 싶다면 같은 분에 두고 흙갈이만 해 주는데 이 때는 잔뿌리를 대거 정리 해주어도 사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트리안의 병충해

내 경험으로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기르면 진딧물이 잘 생긴다. (통풍이 잘 된다면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다) 나는 고양이들 때문에 약제를 쓸 수가 없어 결국에는 트리안과 함께 살기를 포기하고 큰 언니네 집으로 분양을 보내게 됐는데 반려동물이나 어린 아이가 없는 집이라면 봄에 한 번만 제대로 방제를 해주면 일 년 내내 다시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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