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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리의 영화해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1978년 고룡 원작, 초원 감독의 작품인 소십일랑입니다.
무협 액션을 표방한 슬픈 사랑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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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십일랑 – 네이버 블로그
고룡의 [소십일랑]이다… 국내엔 [절대쌍교 2부]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절대쌍교]이 인기에 빌붙어서 책 좀 팔아보려던건가.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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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십일랑 新萧十一郎> 중국 고전 무협드라마 줄거리 간단소개
신소십일랑>은 고룡의 원작 무협 소십일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소십일랑은 그동안 여러번 드라마화 되었는데요. 새로운 버젼이라는 의미에서 앞에 신(新) …
Source: 7179.tistory.com
Date Published: 7/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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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십일랑 | Apple TV
강호 괴협 소십일랑과 강호 제일 미녀 심벽군의 사랑이야기와 소십일랑이 우연히 무림 보물인 “할녹도”를 얻기 위한 분쟁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Source: tv.apple.com
Date Published: 8/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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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신소십일랑 – 해피스타@드라마
어쨌거나, 일단 이 드라마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긴 세월 한을 품어온 남자의 핏빛 복수담. 천하 제일의 도둑 소십일랑(엄흘관 분) …
Source: happysta.tistory.com
Date Published: 8/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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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십일랑. 蕭十一郎. Swordsman And Enchantress. 1978
소십일랑. 蕭十一郎. Swordsman And Enchantress. 1978 · 86분 / 무협 / 홍콩 · 감독 : 초원 楚原 Chor Yuen · 출연 : 적룡, 유영, 정리, 문설아, 당청, 이려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9/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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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십일랑’ 태그의 글 목록 – Daum
고룡(古龍) 무협소설의 십대고수 글: 일안유년(一眼流年) 10위 소십일랑(蕭十一郞) 그의 할록도(割鹿刀)로 삼초내로 전투를 끝낸다. 그는 약자를 돕고 강자를 물리치는 …
Source: m.blog.daum.net
Date Published: 1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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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십일랑 정보 – CNTV
신소십일랑_홈페이지info용.jpg. 무협의 거장 고룡 원작! ‘소십일랑’ 최신 리메이크. 신소십일랑 (HD). store.png. 원 제, 新萧十一郎. 장 르, 중국드라마. 제작연도, 2016 …
Source: www.cntv.co.kr
Date Published: 5/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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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십일랑 – 18회 – CNTV
연출: 국각량, 황조권 원작: 고룡 극본: 왕첩 출연: 엄흘관, 감정정, 이의효, 주일룡, 장함운 줄거리: 강호 괴협 소십일랑과 강호 제일 미녀 심벽군의 사랑이야기와 소 …
Source: www.cntv.co.kr
Date Published: 12/10/2022
View: 8239
소십일랑 (蕭十一郎, Swordsman and Enchantress, 1978)
장르: 액션, 무협 | 감독: 초원(楚原) | 출연: 적룡(狄龍), 유영(劉永), 정리(井莉), 문설아(文雪兒), 당청(唐菁), 이려려(李麗麗), 서소강(徐少強)
Source: amdb.co.kr
Date Published: 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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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십일랑 (新萧十一郎) – 반하다_뜨겁게
심벽군이 결혼할 사람은 연성벽(朱一龙)이며 할녹도를 훔치려 풍사낭과 소십일랑이 침입을 한다. 천종교의 소공자가 연성벽으로 모습을 바꿔 사람을 …
Source: welter.tistory.com
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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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오현리의 무림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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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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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십일랑 : 네이버 블로그
고룡의 [소십일랑]이다… 국내엔 [절대쌍교 2부]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절대쌍교]이 인기에 빌붙어서 책 좀 팔아보려던건가…
출판사는 독서당인데… 종이질이 얇고 가벼운.. 좀 싸구려인지라 변색이 잘 된다… 상하기도 쉽고… 적당한 변색있는 책으로 골랐던지라 곰팡내가 약간 나긴 했지만.. 읽기엔 무난하다…
4권까지 나왔는데 완결이 아니다… 5권에 소십일랑 나머지 백몇십페이지 + 단편 해서 마무리지을 생각이었겠지만, 결국 안 나오고 출판사는 어찌 된건지… 자주가는 카페에서 제본을 해준 덕분에 읽게 되었다.. 감사감사..
고룡의 전 작품을 다 읽은게 아닌지라… 딱히 구분짖긴 애매하지만… 일단은 애정소설이다…
초류향, 육소봉 같은 초인소설이나 절대쌍교같은 일반무협이 아닌… 그야말로 애정소설…. 그래선지 약간은 별로다..
얼핏 듣기로 유부녀와의 불륜 어쩌구 하길래 금병매스러운가.. 하고 읽어봤더니.. 영~
일단 주인공은 소십일랑… 전형적인 주인공이다… 무공은 강하고, 젋고 남자답게 생겼다… 당연히 인기도 많고 매력이 넘치지만.. 자유분방한 도적.. 하지만 마음속은 따뜻하며 정의를 추구하는 어쩌구저쩌구…
그리고 마음속에 은근히 그리던 이상형인.. 남의 여자인 심벽군이 위기에 처하자 구해준걸 계기로 둘의 마음은 미묘해지고… 그런 상황에 고뇌하는 심벽군의 남편인 엄친아 연성벽과 강호를 집어삼키려는 흑막… 그리고 자석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풍사랑과 빙빙.. 등등
원래는 재밌어야 할 작품이긴 하다… 초반 진행까지는 무난했으니…
하지만.. 주인공의 급격한 성격변화는 영… 초반의 쿨내가 진동하며 자유분방하던 주인공이 심벽군에게 빠진 이후로 전전긍긍… 그런 주제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호한인척 하는 모습이 애석할 따름이다…
더불어서 분명 악의는 없지만 존재 자체로 주위를 위험에 빠뜨리는 심벽군이란 여자… 자신의 미모가 주위에 영향력을 미친다는걸 알 법도 한데.. 모르는건지, 알려고 하지 않는건지… 내키는대로 행동한 덕에 휘둘리는 소십일랑과 연성벽을 보기가 괴로울 따름…
게다가 잘못한거 하나 없이 성실히 임했는데, 부인이 갑자기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주지 않나… 영 인생이 꼬여버리는 연성벽이라든가..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깔끔하지 않다.. 유일하게 깔끔한건 풍사랑 정도… 마음이 가는데로 행동하고, 그 결과에 대해 자신이 확실하게 책임지는 모습… 여성임에도 작품 전반에 걸쳐 가장 멋진 인물이라 할 수 있겠네…
주인공이 소심한게 마음에 안 든다… 사랑하면 사랑하는대로 뭔가 어필을 하든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거 같기는 한데.. 그게.. 당신은 유부녀이기도 하고… 그.. 남편에게 더 마음이 갈 수도 있으니.. 내가 고백하기도 뭐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내 곁에는 있어줬으면 좋겠지만.. 내가 붙잡고 있기에는 체면이 좀.. 음.. 에..’
거의 이런 느낌인지라.. 볼수록 짜증이 솟구친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심벽군이 그의 마음을 알 길이 없고 그래서 떠나거나 다른 행동을 취하면.. 나의 마음을 안 알아준다고 서운해하고 삐지고.. 망할…
원래는 할록도라는 기물을 바탕으로 숨겨진 흑막의 정체를 파헤칠 정통무협의 틀을 가진 소설이지만.. 고룡 선생이 남녀의 애정사에 정통한건지.. 철저하게 연애소설로 이어진다… 결국 소십일랑은 심벽군과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해바라기 풍사랑인가.. 그것도 아니면 비련의 환자 빙빙인가.. 연성벽의 결말은 어떨까.. 등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읽었는데.. 그에 어울리지 않는 결말이 영 거슬리는 작품.. 결국 어쨌다는거야…
[절대쌍교]의 소어야처럼 “오면 오고 말면 말아라”.. 하는 주의나 [신조협려]의 양과처럼 “사부고 뭐고 상관없다.. 좋아한다.. 장애물이고 뭐고 다 헤쳐나가주마..” 같은 타입을 좋아하는지라.. 이와는 괴리되는 소십일랑은 영.. 안 맞는다… 설정 자체는 훌륭하지만 주인공의 성격이 거슬리던 작품… 결말이 애매한 작품… 고룡 소설 중에선 가독성은 좋았지만 찝찝함이 남는 작품이다..
<신소십일랑 新萧十一郎> 중국 고전 무협드라마 줄거리 간단소개
<신소십일랑>은 고룡의 원작 무협 소십일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소십일랑은 그동안 여러번 드라마화 되었는데요. 새로운 버젼이라는 의미에서 앞에 신(新)이 붙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고룡은 대만출신의 무협소설 작가로 김용, 양우생과 함께 무협소설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인물입니다.
총 42편으로 제작되었으며 2016년 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소설과 전체 줄거리를 공유하지만 없던 인물도 등장하고 역할이 대폭 수정된 인물도 있어 각색된 부분이 좀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신소십일랑 기본 줄거리
어려서 부터 늑대무리와 같이 자란 소십일랑은 어릴적에 우연히 만난 심벽군을 구해주게 되고 심벽군은 감사의 표시로 불꽃모양의 목걸이를 그의 목에 걸어주고 서로에게 큰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그로부터 십년 후, 소십일랑은 어느덧 강호에서 유명한 도적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요녀 풍사냥과 소십일랑은 같이 크게 한 건 올리기로 하는데.
마침 무림맹주인 심비운의 딸 심벽군이 강호의 이름있는 연성벽과 정혼을 한다는 소문이 들리고 혼수로 준비된 물건이 할록도라는 소문을 듣게 되는 두사람. 할록도는 오래전 강호에서 자취를 감춘 신기로 강호를 통일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매우 희귀한 물건입니다. 절호의 기회를 놓칠리 없는 소십일랑은 풍사냥과 함께 어둠을 틈타 잡입합니다.
하지만 할록도를 훔치지 못하고 엉뚱하게도 신부를 훔쳐나오게 되는 두사람. 그 신부는 무림제일의 미녀인 심벽군이었습니다.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강호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소십일랑과 심벽군은 서로 엮이게 됩니다. 이와중에 할록도를 차지하려 정혼을 계획한 연성벽은 심벽군에게 알수없는 감정이 싹트게 되는데요. 할록도를 둘러싼 음모와 암투속에 세사람의 운명이 말려들게 되는데…
소십일랑 – 배우 엄관
시신소십일랑의 주인공. 강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대도적. 전설로 불리우는 할록도를 훔치기 위해 심가장에 잠입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강호의 절세미녀 심벽군와 엮이게 됩니다.
연성벽 – 배우 주일룡
강호 육군자의 우두머리. 할록도를 차지하기 위해 무림맹주 심비운의 딸과 정혼을 계획하는 차가운 인물. 하지만 심벽군에게 마음을 두게 됩니다.
심벽군 – 감정정
강호 최고의 절세미녀이자 무림의 맹주의 딸. 연성벽과 정혼할 사이로 할론도를 훔치기위해 잠입한 소십일랑과 엮이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신소십일랑은 고룡의 소설중에서는 비교적 인기가 적은 편에 드는 작품입니다만 고룡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려볼만한 작품입니다.
[중드] 신소십일랑
728×90
남자가 한을 품으면 ~
복수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잔인한 건 아마도 자식을 대상으로 하는 것 아닐까. 부모라면 자기가 당하는 것 이상의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될 테니. 대신 오랜 세월 준비가 필요하고 모질기도 많이 모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짓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일단 이 드라마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긴 세월 한을 품어온 남자의 핏빛 복수담.
천하 제일의 도둑 소십일랑(엄흘관 분)은 잘 아는 걸 크러시 터지는 누나 풍사냥(이의효 분)의 반강요로 좀 대담한 도둑질을 하기로 했는데 이게 모든 사건의 발단.
강호 무림의 맹주 삼가장 장주 심비운의 딸 심벽군(김정정 분)이 혼인하는 날. 천하 제일의 미색이라는 이 아가씨는 심비운의 동문인 또 다른 무림 맹주의 아들 연성백(주일룡 분)과 혼인하기로 되어 있었다.
무림의 경사라고 해서 떠들썩한 이 날 밤 소십일랑은 신부집에 보관되어 있다는 보물을 훔치기로 한다. 가진 사람은 천하를 제패할 수 있다는 명검 혈녹도. 그런데 일이 잘못되어 검 대신 혼인하기 싫다는 신부를 데리고 나오게 된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그 뒤로는 로맨스 코미디 같은 전개. 만나고 헤어지고, 위기에 처하고 구해주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연루된 사건이 만만치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천종교 교주 소유후의 피맺힌 복수전이 시작된 것. 심벽군의 어머니와 한때 죽고 못사는 연인 사이였던 그의 치밀한 복수극에 휘말려 소십일랑과 심벽군은 힘겨운 사랑을 이어간다.
무예 실력도 한 가닥 하고 뛰어난 지략가이기도 한 소십일랑은 소유후와 맞서 싸워 최후의 승리를 끌어낸다. 뜨거운 사랑과 배신자에 대한 증오가 만들어낸 복수극의 전말은 딱 막장극의 전형.
어쨌든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지만, 작가는 처음부터 새드엔딩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36부에서 갑작스럽게 모든 원한이 풀리고 해피엔딩으로 가는가 싶었는데, 심벽군의 기억 상실, 흑화한 연성벽과의 혼인, 연성벽의 폭주, 그리고 심벽군과 연성벽의 죽음으로 이어지면서 대파란. 이런 엔딩은 작위적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꼭 해피엔딩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라리 모두 용서하고 화해하는 36부 정도에서 끝내는 게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심벽군이라는 캐릭터는 마지막까지 남들에게 휘둘리는 불쌍하고 답답한 여자로 남았다. 끝까지 자기 뜻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간 안타까운 인물.
소요후의 원한이 빚어낸 비극과 연성벽의 욕망이 불러온 비참한 몰락이 42부에 걸쳐 펼쳐지는데 전체적인 흐름이 조금은 오락가락한다. 무협 판타지에 여러 갈래의 로맨스를 얹은 통속극이라고 보면 별 문제는 없겠다.
이 드라마의 교훈이라면 남자도 원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 내리는 것 이상이라는 사실, 그리고 하나를 얻으면 반드시 하나를 잃게 되어 있다는 것.. 출생의 비밀, 로맨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복수, 거친 격투신 등등 재미있는 요소들은 모두 들어 있는 통속극이다.
신소십일랑
중국 북경BTV 2016년 2월 42부작
엄흘관, 감정정, 이의효, 주일룡
김정정
728×90
movie room
86분 / 무협 / 홍콩
감독 : 초원 楚原 Chor Yuen
출연 : 적룡, 유영, 정리, 문설아, 당청, 이려려, 서소강
천하제일 도둑과 강호 최고 미녀의 사랑 이야기. 당대의 도둑이 죽으며 소씨 가문 저택에 보물을 숨긴다. 보물의 위치를 알려준다는 검에 대한 소문이 나돌고, 소십일랑은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검을 훔치지만 가짜였고, 진검은 소공자가 가지고 있었다. 진실을 밝히고자 소공자에게 납치된 연성벽의 아내이자 당대 최고의 미녀 심벽군을 구해내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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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십일랑 신소십일랑 –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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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도둑 신소십일랑의 모험기 프로그램 정보
연출: 국각량, 황조권
원작: 고룡
극본: 왕첩
출연: 엄흘관, 감정정, 이의효, 주일룡, 장함운
줄거리: 강호 괴협 소십일랑과 강호 제일 미녀 심벽군의 사랑이야기와 소십일랑이 우연히 무림 보물인 “할녹도”를 얻기 위한 분쟁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소십일랑 (蕭十一郎, Swordsman and Enchantress, 1978)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고룡(古龍)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무림성인 서노자가 일생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할록도(割鹿刀)는 어떤 신검도 자를 수 있는 보검으로 이 할록도를 가진 자는 무림맹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노자는 할록도를 무림 최고수로 꼽히는 연성벽에게 주기로 하고 할록도의 호송을 냉가사걸에게 맡긴다. 냉가사걸이 호송하던 할록도를 소공자가 나타나 빼앗으며 소십일랑이 가져갔다고 연성벽에게 전하라고 말한뒤 사라진다. 냉가사걸에게 소식을 들은 연성벽은 이 사건을 알아보기로 하고, 연성벽과 같이 친정으로 가려던 연성벽의 부인 심벽군은 홀로 길을 떠난다. 친정으로 가던 심벽군과 수행원들은 중간에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에 또 소공자가 나타나 소십일랑이 부인을 납치해갔다고 연성벽에게 전하라고 말하고 심벽군을 납치해가려고 하는데, 같은 식당에 있던 소십일랑이 소공자와 싸워 물리친다. 소십일랑은 심벽군과 같이 심벽군의 친정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소공자에게 매수된 심벽군의 사촌오빠가 일가족을 다 죽인 뒤였고 함정을 파고 기다리고 있던 소공자가 심벽군을 납치해간다. 소공자는 사촌오빠가 심벽군을 겁탈한 뒤 살해하게 하여 소십일랑의 짓으로 꾸미려고 하다가 뒤쫓아온 소십일랑이 다시 심벽군을 구출하여 산속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소십일랑이 중상을 입은 심벽군을 치료해주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지만 소십일랑은 심벽군을 그녀의 집인 금수산장(錦繡山莊)으로 데려가주기로 한다. 중간에 객잔에 머물은 소십일랑과 심벽군. 냉가사걸 등 연성벽의 부하들이 갑자기 나타나 심벽군을 데려가 버리고 소십일랑을 연성벽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소십일랑이 할록도를 뺏어가고, 심벽군을 납치해갔다고 생각하는 연성벽은 소십일랑과 결투를 벌인다. 연성벽은 결투에서 이기지만 결투하기 전에 이미 상처를 입고 있던 소십일랑과의 싸움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소십일랑에게 회복하면 금수산장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그냥 떠난다. 심벽군은 금수산장으로 돌아온 연성벽에게 소십일랑과 결투한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오히려 죽이려한 연성벽에게 화내며 소십일랑에게 사과해야겠다며 금수산장을 떠난다. 소십일랑은 연성벽과의 결투 후 길을 가다가 깊은 상처로 인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풍사낭이 이를 보고 자신의 거처로 데려가 치료해준다. 7일만에 정신을 차린 소십일랑에게 다시 연성벽이 찾아와 심벽군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소십일랑은 모른다고 말하지만 연성벽은 설사 모른다고해도 심벽군의 마음이 자신에게서 떠났기 때문에 지난번의 결투를 오늘 결판을 내자고 말하며 두 사람은 싸우기 시작한다. 이번 싸움에서는 소십일랑이 연성벽을 이기지만 소십일랑은 연성벽이 마음의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승부를 내자고 말하고 연성벽과 헤어진다.
소십일랑이 집으로 돌아와보니 심벽군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소공자와 일당들이 또 나타나 두 사람을 공격하고, 소십일랑은 심벽군을 데리고 도망친다. 도망치던 소십일랑과 심벽군은 어느 산장으로 몸을 피하는데 그 곳에는 무림의 영웅호걸 형상을 한 인형들이 들어있는 한 산장의 모형을 발견한다. 그 산장에 있는 사람은 인형이 아니라 천공자라는 인물이 영웅호걸들을 마법을 걸어 소인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소십일랑과 심벽군은 산장에 있는 사람이 내준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다시 정신을 차린 소십일랑과 심벽군은 자신들도 소인으로 변한 것을 깨닫게 되는데…
신소십일랑 (新萧十一郎)
요즘은 원하는 작품이 있는 경우 찾아보는 경로가 참 많아졌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싸이트에 발을 담그고 있어야 한다는 슬픈 사실이 내 발목을 잡곤 하지만 못 본 척 하고 흠흠흠…
朱一龙이 출연해서 봤다.
깔끔하게 이유는 단 하나였다.
넘쳐나는 많은 작품이 있는 경우 배우 하나만 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름 멋있다고 주장하고 싶다.
구글링을 해 본 결과 작품이 많아서 좋고 한국에 정식으로 자막이 있는 작품이 좀 있어서 감사하고 있다.
워낙 무협물을 좋아하고 현대극 보다는 날아다니고 검쓰고 공력쓰고 이런게 더 좋다.
강호에.. 왜 난 이 강호라는 단어만 나오면 신나는지 모르겠지만.. 강호.. 멋지지 않은가? 캬아~
정신 차리고.. 미녀라고 소문난 심벽군이 결혼을 하는데 결혼하는 사람에게 할녹도를 준다고 한다. 심벽군이 결혼할 사람은 연성벽(朱一龙)이며 할녹도를 훔치려 풍사낭과 소십일랑이 침입을 한다. 천종교의 소공자가 연성벽으로 모습을 바꿔 사람을 죽이고 그 죄를 소십일랑에게 덮어씌운다. 위험에 빠진 심벽군을 소십일랑이 구해주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심벽군의 약혼자인 연성벽은 그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결국 잘 구해서 집에 왔으나 심벽군은 자신의 어머니와 싸우고 집에 갇히고 만다. 자신의 사부를 구하기 위해 소십일랑은 할녹도를 훔치고 천종교에 가져다 주는 모험을 하게 되고 심벽군은 그 여정에 같이 한다. 다시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온 심벽군은 연성벽과의 혼인을 서두르는 어머니에게 반기를 들고 갇힌다.
연성벽과의 결혼식날 소십일랑을 구하기 위해 뛰쳐나간 심벽군은 소십일랑을 심벽군의 발작을 치료하러 명의를 만난 소십일랑은 자신이 발작의 원인임을 알게 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친종교의 무공을 익히게 된다.
자신의 가문을 지키도록 키워진 연성벽은 자신을 조여오는 심벽군의 어머니에 욱해서 불을 지르고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다. 그리고 그 불을 지른것을 아는 무상은 연성벽을 괴롭히게 된다.
심맹주와 소요후는 천종교가 사라진날 죽음을 맞이하고 심벽군은 병이 나아갈수록 기억을 잃어가게 되고 행복을 위해 심벽군을 연성벽에게 보내고 소십일랑은 은둔하려고 한다.
할녹도를 자신의 검으로 만든 연성벽은 마공을 익히게 되고 진실을 알게 된 심벽군이 할녹도를 훔쳐 소십일랑에게 가려도 하다가 들키고 소십일랑과 연성벽은 결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연성벽이 심벽군을 죽이고 자결한다.
헉.. 풍사낭과 양개태의 꽁냥꽁냥을 실수로 빼먹었다.
처…자판이 나랑 놀기 싫다고 하므로 패스.. 다시 고쳐쓰는 멋진 나는 없다.
요 소설은 한번 찾아서 봐야겠다.
무협의 거정 “고룡”의 소십일랑이 원작이다.
올 겨울방학은… 아무래도.. 무협소설과 함께 할듯.. 방 따습게 해 두고 귤 한 박스 사서 까먹으면서 소설만 주구장창 읽어야 할 듯.. 싶다.
근데.. 朱一龙 배우는 가문에 얽매여서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역할이 자주 나오는 듯.. 하다.
요즘 뒤적거리면서 보는 무협물도 현대물도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못 본 것 같다.
10년 이상 작품들이 대부분 뭔가 끌려다니는 듯한 배역들이라서 아쉽다.
고정된 이미지는 배우에게는 안 좋을 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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