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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바울은 네로 황제에 의하여 참수되었는데 그 때는 주 후 67년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복음서와 사도행전, 바울서신을 다 읽은 후에는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 전. 후서 요한 일,이,삼서 유다서 ,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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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청년들의 삶에 당장, 가장 필요한 것들을 다루는 시리즈,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의 5편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말씀 통독이 중요하다, 성경 읽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종종 들어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것은 쉽게 들어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꾸준히 읽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와 같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생각들이 전부인 경우가 많죠.
그러한 상태에서, 우리는 성경 읽기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서 한 장 읽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글씨는 왜 이렇게 작고 줄 간격이 좁은지
말투는 왜 이렇게 옛스러운 투인지
모르는 단어도 종종 나오고
무엇보다 성경을 펴면 졸립습니다. 그렇게 지루하고 졸릴 수가 없어요.
이러한 경험 후에 결론을 내립니다.
\”아, 성경 읽기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
\”성경 읽는 것은 목사님들이나 신학 하시는 분들이 보는 거지, 나는 설교 말씀이나 들어야겠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께서도 성경을 읽으라고 하셨다는 것과,
진리를 알게 하시기 위해 우리 각각에게 성령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을 안다면,
성경 읽기를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 읽는 것이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성경 읽는 방법을 전수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성경을 읽을 것인가, 성경 읽기 원칙 5 가지\”
오늘 이 영상에선, 성경 공부 전에 알아야 할 5 가지 원칙들을 소개하고,
그 원칙들을 잘 적용할 수 있는 성경 읽기의 실전적 팁 5 가지를 소개할 것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성경 읽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질문 및 의견 제시는 메일로 연락주세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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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성경 읽는 순서
- Author: 주언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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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4.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D1y1IhdbhM
연대별 구약 신약 성경 읽는 순서
연대별 신 구약 성경 읽는 순서
출처 : 피터한 / http://cafe.daum.net/farmspritcambodia/5wnA/101
구약을 연대순으로 읽자
구약 성경을 연대기 순으로 읽는 순서를 정리하였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서 열왕기 상서까지는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열왕기 하서 13장까지 읽으신 후에 요나서를 읽습니다.
요나가 그 때에 니느웨를 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상으로는 얼른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세하게 보고 연구하면 거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다시 열왕기 하서 13장부터 14장까지 읽으시고 아모스서 호세아 요엘서를 읽어야합니다.
(요엘서는 불분명합니다)
그 때는 북 왕국 여로보암 2세 때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열왕기 하서 15장부터 16장까지 읽으시고 그 다음에 읽을 수 있는 책은 이사야서, 미가서, 나훔서,
오바댜서를 읽어야 합니다.(나훔서 오바다서 역시 연대가 불분명합니다)
다시 열왕기 하서 17장부터 23장까지 읽으시고 하박국서 스바냐서 예레미야서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열왕기 하서 24장으로 돌아와 25장까지 읽으신 후에 예레미야 애가를 읽으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다니엘서와 에스겔서를 읽으시고 에스라서를 읽어야 합니다.
이제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이야기가 됩니다.
에스라서 4장까지 읽으신 후에 학개서와 스가랴서를 읽어야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에스라서 5장부터 6장까지 읽으신 후에 에스더서를 읽고 역대상.하서를 읽으시면 될 것입니다.
다시 돌아와 에스라서 7장부터 느헤미야서까지 읽으시고 다음은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읽으시고
마지막으로 말라기서를 읽으시면 대체로 연대기 순으로 읽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창세기 – 출애굽기 – 레위기 – 민수기 -신명기 –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 사무엘상하 – 열왕기상
열왕기하 13장까지 – 요나서 – 열왕기하 14장 – 아모스 – 호세아 -요엘
열왕기하 16장까지 – 이사야 – 미가 – 나훔 -오바댜
열왕기하 23장까지 – 하박국 – 스바냐 – 예레미야
열왕기하 25장까지 – 예레미야 애가 – 역대상하(열왕기상하의 복습 개념)
다니엘 – 에스겔
에스라 4장까지 – 학개 – 스가랴
에스라 6장까지 – 에스더
에스라 나머지 – 느헤미야
욥기 – 시편 – 잠언 – 전도서 – 아가서 – 말라기
신약 성경을 바르게 읽기 위하여
사도행전 12장까지는 그냥 읽어도 되지만 13장부터는 바나바와 바울의 제 1차 전도 여행이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지도를 펴 놓고 그 행로를 짚어 가면서 읽어야 합니다.
1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와서 바울은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됩니다.
주님을 믿은 후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그 때에 예루살렘에서는 안디옥 교회의 할례 문제와 바울의 인하여 사도적인 권위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어떤 사람들 때문에 사도들과 장로들이 일치 가결된 결론을 얻어 가지고 다시 안디옥으로 와서
두 번째 전도 여행에 오르게 됩니다.
두 번째 전도 여행에서 주목할 사실은 일생을 동역하게 될 사람들을 만난 일들입니다.
바울이 만난 사람들을 대략 정리하면 랍비 가말리엘, 스테반 집사, 아나니아, 바나바, 베드로, 요한, 야고보, 마가,
실루아노, 디모데, 누가, 디도, 루디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오네시보로, 두기고, 아볼로, 등의 인물들과
교제하면서 동역하였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편지를 쓰게 된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학자들의 견해는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체류하면서 데살로니가에 전서와 후서를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1절까지 읽은 후에 살전, 살후, 갈라디아서, 등을 읽을 수 있다.
그 다음에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에 왔지만 거기 아굴라 부부를 남기고 자신은 안디옥으로 돌아왔다가
제 3차 전도 여행을 출발했습니다.
세번째 전도 여행은 이미 개척된 갈라디아 교회들의 형편을 살피면서 서쪽으로 나아가 에베소에서 약 3년 정도
체류하게 되었는데 바울의 사역을 자세하게 살펴 보면 처음에는 복음을 전파하는 정도의 사역을 했지만
선포하는 것만으로는 미흡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점점 가르치는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사역 기간이 길어지는 변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에베소 사역기간 동안에 바울은 고린도 전서와 후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9장 20절까지 읽은 후에 고린도 전서, 그리고 후서를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에베소 사역을 마치고는 마게도니아를 거쳐서 다시 고린도에 와서 3개월간 체류하면서 로마서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도행전 20장 3절까지 읽은 후에 로마서를 읽어보고 겐그리아 교회의 일군이었던 뵈뵈라는
자매에게 들려서 로마로 보내고 다시 바울이 마케도니아로 올라가서 마침내 아시아의 관문이었던 드로아에서
한 주간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여 가르치고는 밀레토스에 와서 에베소 지방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서 작별하고
그 길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환영은 고사하고 체포되어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바울은 가이사랴 감옥에 약 2년 동안 체류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누가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만나고 그 외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누가 복음서를 쓸 자료를 철저하게
수집하였고 마침내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이용하여 가이사의 재판을 받겠다고 주장함으로써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로마로 가는 길도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항해 도중에 있었던 고난들이 바울의 사역을 돕게 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에 도착했을 때는 감옥으로 보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셋집에 머물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짐작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바울의 호송을 맡았던 백부장 율리유스의 배려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결수라도 일단 구치소나 감옥으로 보내지는 것이 상식인데 바울은 감옥이 아니라 자신의 셋집에 머물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었습니다.(행28장 3절)
이때 기록한 서신들이 그 유명한 에베서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그리고 빌립보서 등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를 가리켜 옥중서신이라고들 하지만 감옥은 아니고 가택연금상태에서 편지를 쓴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 연이어 4년 이상을 옥살이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이사랴에서 2년 로마에서 2년 로마로 오는 길에서 약 6개월 이렇게 되면 약 4년 반 내지 5년이라는 기간동안 활동이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무죄로 석방되었습니다.
바울이 처음에는 로마를 본 후에는 스페인까지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에서 머물고 있는 동안 깨달은 것은 세상이 상상했던 것보다 크고 넓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의 기도는 스페인이 아니라 오히려 에베서 골로새 그리고 마게도니아 아가야 지방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미 개척해 놓은 교회들을 굳게 세우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길로 바울은 그레데로 왔고 거기에 디도를 떨어뜨려 두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일행과 함께 에베소에 왔습니다. 에베소는 이미 아시아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 여행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베소 와서는 디모데를 거기 머물게 하고 자신은 골로새, 히에라볼리스 그리고 드로아를 거쳐서 마게도니아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마게도니아 교회들과 그 외 여러 교회들만다 이런 저런 시험과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고 각 지방 각 교회마다 교회를 다스릴 장로들과 집사들을 세우면서 교회를 조직화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베서에 있는 디모데에게 펴지를 썼는데 이 편지가 디모데 전서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레데에 있는 디도에게도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 후에 바울은 디모데를 제외한 모든 동역자들을 니고볼리로 모이게 했고 거기서 과동하면서 큰 집회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후의 바울은 다시 체포되어 로마에 두 번째로 투옥되었습니다.
그 때에 쓴 편지가 디모데 후서입니다. 이 디모데 후서는 바울의 유언과 같은 서신입니다.
그 후에 바울은 네로 황제에 의하여 참수되었는데 그 때는 주 후 67년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복음서와 사도행전, 바울서신을 다 읽은 후에는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 전.후서 요한 일,이,삼서 유다서 ,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읽으면 됩니다.
성경 읽을 순서
창세기 > 출애굽기 > 레위기 > 민수기 > 신명기 >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 사무엘상하 > 열왕기상 > 열왕기하 1-13장 > 요나(니느웨를 향한 외침) >열왕기하 14장 > 아모스[동시대 인물: 호세아] >호세아 >요엘(기록연대 불확실, 니느웨를 향하여 외침) >열왕기 하 15-16장 >미가 [동시대 인물: 이사야] >이사야 > 나훔(기록연대 불확실, 니느웨를 향한 선포) > 오바댜(‘여호와를 경배하는자’, 에돔을 향한외침, 비슷한 외침의 말씀: 사 34장, 렘49:7-22, 겔35:1-5) > 열왕기 하 17-23장 > 하박국[동시대인물: 스바냐 예레미아 이들 모두 유다왕 요시야-여호아하스-여호야김 시대에 활동] > 스바냐(여호와께서 숨겨 주신다) > 예레미아 > 열왕기 하 24장-25장(1~3차 포로 이야기 ) > 예레미아 애가 > 다니엘[동시대 인물: 에스겔](바벨론 포로 생활) > 에스겔(2차 포로때 잡혀간 선지자) > 에스라 [동시대 인물 : 학개]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신다.’, 약 15년동안 성전 건축이 중단된채 방치된 상태) > 학개 > 스가랴 (‘기억 하시는 여호와 .’, 학개보다 2개월 뒤에 활동함) > 에스라 5-10장(성전 재개) >느혜미아(‘야웨는 우리를 위로 하신다.’ 포로귀한 1차 -스롭바벨에 의하여 2차-에스라에 의하여 3차-느헤미아에 의하여 ) >역대상하 (아담 ~ 고레스 칙령 까지의 역사를 압축 함) > 시가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말라기 >
중간사(400년간의 공백 기간) >
마태 복음 > 마가복음 > 누가복음 > 요한복음 > 사도행전 18:11-19-20절 (19:9-10절에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 머물면서 하나님 말씀을 교육함,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냄) > 고린도 전서 >고린도 후서 10장-13장 > 고린도 훗거 1-9장 >사도행전 19:21-20:3정 (고린도에 머울면서 로마서를 기록, 뵈뵈를 통해서 로마로 보냄) >로마서 > 사도행전20:3-28:31절(28:30절에 이태(2년)를 자기집에거함, 가택연금으로서 옥중서신[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기록) >에베소서 (몸된 교회의 그리스도에 관하여 기록) >골로새서 (교회의 머리인 그리스도에 관하여 기록) >빌레몬서 > 빌립보서(에바브라디도가 빌립보에서 바울을 찾아와 섬겨줌에 대한 감사의 글) > 디모데후서 >히브리서 > 야고보서 > 베드로전후서 >요한 1 2 3 서 >유다서 >계시록
성경읽는 순서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구약은 주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역사와 문학과 신앙고백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자신을 나타내심[즉 계시]…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의 목적은 메시아 예언입니다. 하나님이 구약에서 말씀하신 핵심중의 핵심은 결국 하나, 이스라엘 민족 즉 유대인의 혈통으로-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으로 구원자=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에 비해서 신약은 구원자이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하신 일들과 그분이 어떤 분인가?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약의 내용의 핵심은 예수님이 구약이 약속한 메시아이고 구원자이고 인간이 되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이 구원하신 사람들 즉 교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의 목적과 결론은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결론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그리고 있는 신약부터, 복음서부터 읽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복음서로 부터 시작하여 여러번 읽고 나서, 신약전체를 반복하여 읽고, 그 다음에 구약으로 가서 앞의 5권을 많이 읽고, 다시 에스더까지 많이 읽고, 하는 식으로 읽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마태 마가 누가 중에 하나를 택하여 읽고[세개는 비슷한 내용이니까], 요한복음을 읽고,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서나 갈라디아서까지 반복하여 보시다가 익숙해지면 신약전체로 확대하여 읽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신약이 익숙해지면 구약의 첫 5권으로 가시고, 그 다음에는 에스더까지, 그 다음에는 예언서까지 다 읽는 식입니다. 구약 중간에 시가서[욥-아가서] 들은 한가할 때 보거나 맨 나중에 봐도 됩니다. 성경은 반드시 연대순으로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성경을 연대순으로 읽어도 도움이 됩니다.
성경 제대로 읽기 – 1. 구약 성경 연대별 읽기
연대순으로 성경 전체를 읽는 방법
성경을 이런 저런 시대들이 나오는데 성경책의 순서대로 읽으면서 뒤죽바죽이 되는 것 같아. 검색해 보니 아주 좋은 자료가 있어 퍼왔다. 제대로 성경 읽기 시작해 보자.
1. 성경을 연대기 순으로 읽는 순서를 정리하였습니다.
2.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서 열왕기상까지는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3. 열왕기하 1~11장까지 읽습니다. 열왕기하 11장의 여호야다의 종교개혁 시기와 요엘서의 시기가 같습니다. 문서 선지자의 시작입니다.
4. 요엘서를 읽습니다.요엘서를 읽으면 열왕기하 13장으로 돌아갑니다.
5. 열왕기하 12~13장까지 읽습니다.열왕기하 13장에서 엘리사가 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택하여 앗수르의 니느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합니다. 요나서로 가겠습니다.
6. 요나서를 읽습니다.요나를 읽으면 열왕기하 14장으로 돌아갑니다.
7. 열왕기하 14장을 읽고 아모스서와 호세아서를 읽습니다. 열왕기하 14장은 여로보암 2세의 때였습니다.아모스와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호세아서는 여로보암 2세부터 마지막 왕 호세아 때까지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호세아 9-14장은 호세아 왕 때의 예언 활동입니다. 다시 열왕기하 15장으로 갑니다.
8. 열왕기하 15~16장까지 읽고 미가서와 이사야를 읽습니다.미가서와 이사야는 요담 왕 시기에 활동을 시작합니다(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 요담 왕 10년). 시기적으로는 열왕기하 15장과 16장 사이에 위치합니다. 그러나 내용상 앗수르의 속국으로 있던 아하스, 히스기야 왕 시기에 읽도록 합니다. 이사야는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까지의 시기에 활동을 합니다. 열왕기하 15-21장까지의 기간입니다. 하마알 교재를 따라 더욱 세분해서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를 읽으면 이제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열왕기하 17장으로 갑니다.
9. 열왕기하 17~20장까지 읽습니다. 이제 북이스라엘은 멸망하고 남유다의 역사만 남았습니다.이 시기는 히스기야의 시대에입니다.
10. 나훔을 읽습니다.나훔서는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했습니다.나훔서를 읽었으면 열왕기하 21장으로 돌아갑니다.
11. 열왕기하 21장을 읽습니다. 므낫세의 시대입니다. 가장 악한 시대입니다. 가장 악한 시대에 가장 강한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진노하고 진멸하는’ 스바냐의 말씀입니다. 스바냐서를 읽습니다.
12. 스바냐서를 읽습니다. 스바냐의 예언 이후에 요시야의 종교개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예레미야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먼저 스바냐서를 읽고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보겠습니다. 스바냐서를 읽고 나면 열왕기하 22~23장을 읽습니다.
13. 열왕기하 22~23장을 읽습니다. 열왕기하 22-23장은 요시야의 종교 개혁입니다. 이 시기에 예레미야가 활동을 시작합니다(열왕기하 22장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요시야 왕부터 시드기야 왕, 그리고 이후의 애굽 피난까지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에 23장 이후에 읽도록 하겠습니다. 예레미야의 연대는 하마알 교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열왕기하 23장의 여호야김 시기에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질문을 합니다.
14. 하박국서를 읽습니다.하박국은 바벨론 1차 포로 이전에 활동을 했습니다. 이 때의 유다 왕은 여호야김입니다. 하박국서를 읽었으면 마지막 열왕기하 24장으로 가겠습니다.
15. 열왕기하 24~25장을 읽겠습니다. 여호야김 왕부터 시드기야 왕까지 예루살렘 멸망의 마지막 시기입니다. 25장까지 읽고 에스겔, 애가, 오바댜 순으로 읽겠습니다. 에스겔은 B.C. 593년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열왕기하 24과 25장 사이에 위치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부분을 읽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바댜는 시대가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에돔에 대한 철저한 심판 예언으로 보아 이때에 활동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에스겔, 애가, 오바댜까지 읽었다면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이제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로 가야 합니다. 그 이야기는 다니엘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은 여호야김 왕 때에 바벨론 1차 포로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열왕기하 23장과 24장 사이에 위치하지만 예루살렘 멸망의 내용이 담겨 있지 않은 포로 시기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에 이때에 읽도록 하겠습니다.
16. 다니엘서를 읽습니다. 이제 바벨론 포로 70년의 기간이 지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니엘서를 읽었으면 에스라 1장으로 갑니다.
17. 에스라 1~4장까지 읽습니다. 예루살렘에 돌아왔지만 성전건축이 중단됩니다. 이에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활동합니다. 에스라 4장까지 읽었으면 학개로 갑니다.
18. 학개 스가랴를 읽습니다. 성전건축이 재게 됩니다. 에스라 5장으로 갑니다.
19. 에스라 5~6장을 읽습니다. 성전이 건축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납니다. 그 시기에 바벨론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에스더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에스더로 갑니다.
20. 에스더를 읽습니다. 에스더 이후에 2차 귀환이 있습니다. 2차 귀환 공동체는 종교개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종교 개혁의 사상은 역대기 신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대기상하는 말라기 이후에 읽도록 하겠습니다(에스라의 흐름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21. 에스라 7~10장까지 읽습니다. 2차 귀환 공동체의 이야기와 에스라의 종교 개혁이 끝났습니다. 3차 귀환을 합니다. 느헤미야로 갑니다.
22. 느헤미야 1~13장까지 읽습니다. 느헤미야와 에스라의 종교개혁을 끝으로 포로후기의 역사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의 예언 활동이 있습니다.
23. 구약의 마지막 책 말라기서를 읽습니다. 말라기서를 끝으로 구약이 끝이 납니다.
24. 역대기상하와 지혜서(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를 읽습니다. 역대기상하와 욥기는 모두 역대기 사관이 반영된 책들입니다. 말라기 이후 중간사와 신약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는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됩니다. 하마알에서는 역대기와 욥기,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한 묶음으로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시편은 어느 위치에 와도 괜찮습니다.
25. 말라기 이후 중간사 시대를 설명합니다. 이때에 다니엘 7~12장까지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26. 중간사 이후에 복음서는 순서대로 읽습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입니다.요한복음 이후에 사도행전을 읽습니다.
27. 사도행전 1~15장 35절까지 읽습니다. 13장부터는 바울의 1차 전도여행입니다. 지도와 함께 성경을 읽도록 합니다. 학회에서 드린 지도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디에서 어디로 편지를 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15장 35절까지 읽었으면 갈라디아서로 갑니다.
28. 갈라디아서를 읽습니다. 갈라디아서를 읽었으면 다시 사도행전 15장 36절로 갑니다. 2차 전도여행입니다.
29. 사도행전 15장 36절~18장 11절까지 읽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데살로니가전후서를 씁니다. 사도행전 18장 11절에서 데살로니가전서로 갑니다.
30. 데살로니가 전서와 후서를 읽습니다. 2차 전도가 끝이 났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2절로 갑니다. 3차 전도여행입니다.
31. 사도행전 18장 12절~19장 22절을 읽습니다. 에베소에서 고린도전서를 쓰고 마게도니아에 가서 고린도 후서를 씁니다. 고린도전서로 갑니다.
32. 고린도전후서를 읽습니다. 고린도후서를 읽었으면 사도행전 19장 23절로 갑니다.
33. 사도행전 19장 23절 ~ 20장 5절까지 읽습니다. 고린도에서 로마로 편지를 씁니다.
34. 로마서를 읽습니다. 고린도에서 로마서를 기록한 후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합니다. 사도행전 20장 6절로 갑니다.
35. 사도행전 20장 6절 ~ 28장 31절까지 읽습니다. 바울의 4차 전도 여정이 로마에서 끝이 났습니다. 사도행전은 바울의 로마 연금으로 끝이 났습니다.바울은 로마에서 4편의 편지를 기록합니다. 이 편지를 옥중 서신이라 부릅니다.
36.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빌립보서를 읽습니다.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는 함께 보내진 편지들입니다. 3편의 서신을 읽고 빌립보서를 읽습니다. 바울이 연금 상태에서 풀려나 5차 전도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때 3편의 목회 서신을 기록합니다.
37. 디모데전서와 디도서를 읽습니다. 디도서를 기록한 후 네로 황제의 집시법 위반으로 다시 붙잡혀 로마에 투옥되었습니다. 이때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편지를 씁니다. 디모데 후서입니다.
38. 디모데 후서를 읽습니다. 디모데 후서를 기록한 바울은 순교합니다. 바울의 서신이 끝이 났습니다. 일반 서신으로 가겠습니다. 먼저 야고보서가 가장 먼저 기록되었습니다.
39. 야고보서를 읽겠습니다. 야고보서는 46-49년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1장과 12장 사이에 위치합니다. 야고보서를 읽고 유대전쟁 이전에 기록된 히브리서로 가겠습니다.
40. 히브리서를 읽겠습니다. 히브리서는 유대전쟁을 전의 배교 상황에서 기록된 서신입니다. 62-66년경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히브리서를 읽고 같은 시기의 이방인 기독교인들에 기록된 서신을 보겠습니다. 베드로전후서입니다.
41. 베드로전후서를 읽겠습니다. 베드로전후서는 66년 이전에 기록되었습니다. 특별히 박해 받는 이방인 기독교인들에게 기록되었습니다. 베드로전후서를 읽고 유다서로 가겠습니다.
42. 유다서를 읽겠습니다. 유다서는 예루살렘 멸망 이후에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이단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다서를 읽고 마지막 요한의 서신을 보겠습니다.
43. 요한 1, 2 ,3서를 읽겠습니다. 요한 1, 2, 3서는 90년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순서는 3서, 2서, 1서의 순서로 읽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요한계시록으로 가겠습니다.
44. 요한계시록을 읽겠습니다.
*퍼온링크 : http://m.blog.koreadaily.com/myhome/myblog.html?uid=godfist91&pid=902320
성경은 어디서부터 읽어야 좋을까요?
질문
성경은 어디서부터 읽어야 좋을까요?
답변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들은 먼저, 성경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월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평범한 책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사실 여러 저자가 1500 년 이상에 걸쳐 여러 언어로 쓴 책들의 모음집, 혹은 문고입니다. 모든 성경의 역사와 예언이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가리키기 때문에, 마틴 루터는 성경을 “그리스도의 요람”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처음 읽을 때는 복음서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마가복음은 신속하고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성경 읽기를 시작하는데 좋은 책입니다. 그 다음 책으로는 예수님이 자신에 대하여 주장하신 것에 초점을 맞춘 요한복음을 읽으면 좋습니다. 마가는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해 말하는 반면, 요한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예수님이 누구인가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요한복음에는 가장 간단하고 분명한 본문들이 있고, 또한 가장 깊고 심오한 구절들도 있습니다. 복음서를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읽으면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에 대하여 익숙해질 것입니다.그 후에는, 몇몇 서신서 (로마서, 에베소서, 빌립보서)를 읽으십시오. 그 책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구약을 읽기 시작할 때는 창세기부터 읽으십시오. 창세기는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어떻게 인류가 죄에 빠졌는지, 그리고 타락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려 줍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율법을 서술하고 있어서 읽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책들을 피해서는 안되지만, 아마도 나중에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아무튼 그 책들 때문에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스라엘의 역사를 잘 알려면 여호수아부터 역대기까지 읽으십시오. 시편부터 아가서까지 읽으면 유대의 시와 지혜에 대해 어는 정도의 이해를 갖게 될 것입니다. 예언서들, 즉 이사야부터 말라기까지는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열쇠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야고보서 1:5). 하나님이 성경의 저자이시며, 그분은 당신이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기를 원하십니다.어디서부터 성경을 읽든지, 어떤 방법으로 성경을 공부하든지에 상관 없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알기 위한 당신의 노력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태복음 4:4).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 진실하여 … 의로우니 … 금보다 귀하여 …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편 19:7-11).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진리는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요한복음 17:17).
2021년 성경을 읽는 10가지 새로운 방법
성경을 읽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염려가 생길 때마다 그리스도인이 하는 직관적인 반응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미국 성서협회는 2020년 연간 성경 현황 보고서를 통해 놀라운 추세를 발표했습니다. 2019년에 미국인의 9%만이 매일 성경을 읽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는 미국 성서협회의 지난 10년간의 연구한 결과 중 가장 낮은 수치이며, 팬데믹 발병 초기 몇 달 동안은 수치가 더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우리가 작년에 경험한 불확실성을 조금이라도 깨달았다면, 더 많은 지침과 확신을 얻기 위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성경 공부 모임과 온라인상에서 성경 읽기 모임을 수년간 이끌었지만 때때로 성경 읽기를 다시 시작하거나 말씀을 고르기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새해에 새로운 관점으로 성경을 읽는 열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1. 새로운 번역의 성경을 추가합니다.
그동안 여러 해 동안 하나의 번역본만을 읽었다면 새로운 번역의 성경을 찾아보십시오. 저는 최근에는 익숙한 번역 하나를 충실히 고수하면서 동시에 두 가지 다른 버전을 섞어 읽었습니다. 익숙한 구절이라도 다르게 번역된 단어 한두 개로 인해 의미가 더 커지기도 합니다. 2~4개의 번역본이 나란히 기재되어 있는 평행 성경은 이러한 새로운 방식으로 성경을 읽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2. 소리 내 성경을 읽으십시오.
간단한 방법이지만, 성경을 소리 내 읽는 것은 실제로 성도들에게 처음 성경 말씀을 전했던 방식에 더 가깝습니다. 많은 교회가 이 방법론을 따르며 3년 주기로 성경 읽기를 해나갑니다. 우리가 성경을 소리 내 읽으면 구절이 강조되고 그 구절의 운율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함께 성경을 소리 내 읽으면 소모임을 더 풍성하게 더할 수 있으며, 변화를 주어 다른 번역을 들으면서 차이점을 이야기하며 좋은 토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경 공부 모임에서 성경 읽기를 처음 시도했을 때, 저는 이사야 1장을 선택했습니다.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15절). 이 구절을 소리 내 읽자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분노와 좌절이 더욱 강력하게 살아났습니다. 이 방법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신앙과 교회 전통을 가진 사람들을 초대하여 함께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운전하며, , 요리하며걸으며 성경을 들으십시오.
이 방법은 특히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나 매일 성경을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오디오 자료를 사용하면 성경을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성경 앱에는 수많은 번역과 심지어 다양한 악센트까지 있으므로 이 방법은 많은 사람에게 유용한 방법일 것입니다. 유투브에서 데이빗 수쳇, 조니 캐쉬의 신약성경 읽기 또는 Spotify 웹사이트의 ‘Streetlights’를 듣는 것도 성경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입니다. 단 이 방법을 직접 시도할 때 주의할 점: 남편과 장거리 여행 중에 오디오북을 틀었을 때, 마음을 집중해서 듣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음이 흐트러진다면 구절의 한두 가지 핵심 사항에만 집중하십시오.
4. 성경을 연대순으로 1년간 읽으십시오.
몇 년 전 친구의 추천을 받아 연대기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와 동시에 함께 읽기로 했고, 다른 사람들을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에서 우리와 함께하도록 초대했습니다. 지금까지 학자들이 일어난 사건을 추론하는 순서대로 매년 성경을 읽었습니다. 이 방법은 저의 성경 이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중한 구절들은 그가 창조하신 모든 것을 향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계획하심에 관한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선지자들과 함께 왕들에 대해 읽고, 복음서의 기록을 비교하고, 교회에 보내는 편지로 사도행전을 이해하는 것은 지식의 공백을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해설이나 학습 보조도구를 사용하십시오.
읽고 있는 구절이나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해설을 사용하십시오. 주석은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맥락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성경 공부보다 더 나아가서 전체적인 방식으로 성경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he (He) Reads Truth’, ‘The Gospel Coalition’의 무료 강좌 또는 BibleProject의 비디오 및 연구와 같은 기타 멀티미디어 자료는 우리가 매일 읽는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한 번에 하나의 말씀 전체를 읽습니다.
성경 전체를 읽는 것이 자신이 없다면 빌립보서와 같은 짧은 책부터 시작해보십시오. 바울 서신 전체를 읽으면 당시 고대 도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당시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 교회에 있는 사람들과 얼마나 유사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지난 여름 어느 날 오후에 저는 마가복음을 한 번에 읽었고 복음 전파에 대한 저자의 절실한 마음을 더 분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도에 대한 마가의 마음이 새로운 방식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이 방식에 변화를 준다면 한 저자의 책을 한꺼번에 읽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요한을 자세히 살펴보려면 그의 복음서, 세 편지 및 계시록을 읽으십시오.)
7. 리더스 바이블을 사용해 보십시오.
리더스 바이블은 장과 구절을 제거했기 때문에 끊기는 방해 없이 소설처럼 집중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버전이 성경을 더 긴 시간 동안 읽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성경의 원본에는 나누어진 구절이 없었기 때문에 초기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읽었을 때의 느낌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리더스 바이블을 사용하는 친구들은 특히 이런 식으로 시와 예언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8. 일주일에 한 편의 시편을 묵상하십시오.
매일 다른 시편을 읽는 대신 일주일 동안 지속해서 읽을 시편을 선택하십시오. 읽으면서 시편의 어떤 구절이 당신의 마음에 와 닿아 저자의 감정이 더 강하게 느끼는지 주목해 보십시오. 저는 종종 시편 51편을 매일의 기도로 읽고, 제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따라 여러 번 다가오는 말씀으로 인해 놀라움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편 51:10)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저의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9. 예수님의 비유를 연속적으로 읽으십시오.
중간 말씀은 생략하고 예수님의 비유를 읽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스토리텔러가 되어 주실 겁니다. 예수께서는 청중에게 영적인 가르침을 가장 좋은 방법이 이야기하는 방식을 잘 아셨습니다.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을 읽기>에서 로이스 트베르버그는 “어부와 농부에 대한 예수님의 빈번한 비유는 농경 사회에 살던 이들에게처럼 지금 우리에게 강력한 반응을 불러일으키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합니다. 성경의 이야기에 있는 교훈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원래 청중은 누구였습니까? 그들의 일상은 어땠나요? 우리는 그들과 어떻게 다릅니까? 오늘날 우리는 어떤 교훈을 적용할 수 있습니까? 비유의 문화적, 사회적 맥락을 고려하면 본문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10. 말씀을 필사 해 보십시오.
성경 구절을 직접 적어보면 성경을 새로운 방식으로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정한 패턴이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강조를 위해 단어나 구절이 어떻게 반복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며칠, 몇 달, 심지어 몇 년 후,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쓴 페이지로 돌아가서 성경의 내용을 더 잘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는 가장 처음에 야고보서를 필사 했습니다. 야고보의 말을 통해 얼마나 예수님의 가르침에 집중하는지를 느꼈습니다. 야고보는 삶의 방식으로서의 신앙에 관해 썼고, 저는 그것을 필사하며 전에는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인 우리를 위한 말씀입니다. 새해 결심과 성경 읽기 계획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경 읽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젠 윌킨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간이 영감을 받아 쓴 글은 하나님으로부터 영감 받은 말씀에 비하면 보잘 것 없습니다.” 2021년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성경 말씀을 우리가 읽고 듣고 묵상할 때 풍부한 통찰력과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Traci Rhoades는
의 저자이며 tracesoffaith.com에 글을 기재합니다. 번역 CT코리아 박주현/Translated by Juhyun Park of C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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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을 읽는 순서 (편집)
신약 27권이 배열된 순서는 어떤 일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신서의 경우 개인보다는 교회에 보낸 서신이 우선이고, 분량이 많은 순서대로 배열했다는 점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신약 전체에 걸쳐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배열된 순서대로 성경을 읽는 것은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에, 특별히 바울의 신학을 이해하는 데에 효과적이지 못하며 성경 말씀이 전하고자 하는 본 뜻을 왜곡하여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신약 27권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4권이 사도 바울과 누가를 통해 작성되었다는 점은 신약성경을 읽는 순서에 상당한 통찰력을 줍니다. 사도 바울과 그의 신실했던 동역자 누가는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소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전도할 때 이들 성경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그 발자취를 좇아가면서 말씀을 읽으면 보다 생생한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4복음서는 지금의 배열된 순서대로 읽어도 무난합니다. 다만, 저술된 순서와 내용을 생각해 볼 수는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저술된 복음서는 마가복음입니다. 가장 먼저 저술되었기 때문에 마가복음은 가장 간단하고 짧습니다. 이 복음서는 베드로의 설교를 기록한 것으로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 곧 예수님의 행적과 이적들,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단순하게 기록한 듯한 특징이 있습니다.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은 “인자”의 모습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마태복음, 그리고 누가복음이 저술되었습니다. 마가복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저술된 이 두 권의 복음서는 마가복음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며, 마가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행적들 외에 예수님의 말씀이 더해져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설교 말씀’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왕으로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왕국에 관해 배울 수 있도록 모세오경과 유사하게 5개의 주제로 설교가 정리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록하였으며, 예수님이 “세상의 구주”이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율법과의 깊은 관련성을 보여주면서도 율법과 분리되고 있으며,누가복음은 이방인 저자가 기록했다는 특징이 묻어납니다.
4복음서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완성된 책은 요한복음입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관하여 깊이 묵상한 결과로서 기록된 책이며,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들이 입체적으로 모두 합쳐져야 예수님의 모습이 온전히 나타납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외부인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말과 행동, 사람들이 보고 들은 것을 객관적으로 기록했습니다. 이 세 권의 책들은 공통된 관점에서 쓰여지다보니 구성과 내용, 표현방법과 문체 등에 있어서 상호 유사성이 크기 때문에 ‘공관복음’이라고 불립니다. 요한복음은 가까운 내부인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인격과 성품과 본질을 기록했습니다.
저술의 대상 측면에서 볼 때,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졌습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졌습니다. 요한복음은 저 유명한 3절 16절 때문에 초신자들에게 많이 권해지지만, 실은 이미 믿음을 가진 이들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에 대한 흔들림없는 믿음을 갖고 굳게 서도록 하기 위한 책입니다.
(요한복음 20:31)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와 같은 구절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구약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며 구약을 가장 많이 인용한 마태복음이 가장 먼저 나타나 있으므로 구약과 연계하여 4복음서를 읽을 때는 배열된 순서대로 읽어도 무난합니다. 또는 저술된 순서와 시점에 따라 마가복음, 마태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순서로 읽어도 됩니다.
사도행전과 바울이 기록한 서신서들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기록하게 되었는지를 알고 읽는 것이 유익합니다.
사도행전의 전반부인 12장까지는 유대인을 향한 사도인 베드로가 주인공이며 순서대로 그냥 읽어도 됩니다만, 후반부는 이방인을 향한 사도인 바울의 일생과 그의 사역을 연결지어 읽으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바울은 유대인으로서 A.D. 5년경 길리기아 다소에서 출생했습니다. A.D. 9년경 출생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정확한 시기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대략 이 시기에 출생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바울은 로마시민권을 갖고 태어나 다소에서 성장했고 대학자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율법을 공부했습니다.
(사도행전 22:3)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바울이 성도들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기 위해 다메섹으로 간 때는 바울의 나이 28세 무렵입니다.
(사도행전 9:1-2)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바울이 A.D. 5년경 출생했다고 생각하면, 사도행전 9:3-20에 나타난 대로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시기는 대략 A.D. 33년경으로 생각됩니다.
(사도행전 9:3-5)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회심한 바울은 ‘즉시로’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사도행전 9:18-20)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이후 아라비아로 가서 3년을 지낸 때는 그의 나이 28~31세 무렵입니다.
(갈라디아서 1:15-17)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이 아라비아는 다메섹 동남부의 아라비아 왕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되며, 여기서도 바울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예수를 증거하다가 자신을 죽이려는 계교를 피해 탈출한 사건이 사도행전과 고린도후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9:23-25)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고린도후서 11:32-33)
32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33 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아라비아에서 돌아온 바울은 31세 무렵에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15일 동안 베드로와 야고보를 만납니다.
(갈라디아서1:18-19)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처음에는 바나바 외에는 아무도 바울을 믿지 않았습니다. 바나바가 바울을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바울의 회심을 이야기해 줍니다.
(사도행전 9:26-27)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그 후, 바울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위치한 고향 다소로 돌아갑니다.
(사도행전 9:28-30)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갈라디아서1:21)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거기서 31-39세까지 8년 정도의 기간을 지냅니다. 8년 후, 바나바가 바울을 찾아갑니다.
(사도행전11:25)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그리고, 바울을 안디옥으로 데려옵니다. 바울은 안디옥 교회에서 39-40세의 기간 동안, 1년간 사역을 했습니다.
(사도행전 11:26)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후,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사역을 시작하기까지 1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 것입니다.
아가보가 예언했던 천하의 큰 흉년으로 말미암아 부조를 걷고 이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아 바나바와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한 때는 바울의 나이 41세 무렵입니다.
(사도행전 11:27-30)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예루살렘에서 부조를 전달하는 일을 마치고 안디옥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가를 데리고 왔습니다.
(사도행전 12:25)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이제 전도여행이 시작되는 사도행전 13장부터는 지도를 펴 놓고 그 행로를 짚어 가면서 읽으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바울의 전도여행의 무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령의 보내심을 받은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사도행전 13-14장에 걸쳐 기록된 1차 전도여행을 마쳤습니다. 1차 전도 여행의 기간은 약 2년 반 가량이었으며, 이 때 바울의 나이는 41-44세였습니다.
1차 전도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전도여행을 마쳤을 때, 이방인의 할례 문제와 바울의 사도적인 권위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어떤 사람들(할례당)로 인해서 큰 다툼과 변론이 일었기 때문에, 안디옥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 및 디도 등 몇 사람을 예루살렘으로 보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은 후 두 번째로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되며, 이에 대해 바울은 14년 만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고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2:1)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바울은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사도들과 장로들이 일치하여 가결한 결론, 즉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하고 율법적인 할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는 편지를 얻어 가지고 다시 안디옥으로 와서 편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44-45세의 기간인 약 2년 간 안디옥에서 머물게 됩니다.
(사도행전 14:26-28)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그리고, 바울은 주의 말씀을 전했던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기 위하여 2차 전도여행에 오르게 됩니다.
사도행전 15:36-18:22에 걸쳐 기록된 2차 전도여행의 기간은 약 3년이었으며, 이 때 바울의 나이는 45-48세였습니다.
2차 전도여행에서 주목할 사실은 일생을 동역하게 될 사람들을 만난 일들입니다. 바울이 만난 사람들을 대략 정리하면, 디모데, 루디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아볼로, 오네시보로, 두기고 등의 인물들과 교제하면서 동역하였습니다.
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시작할 때, 아마도 아시아(아스(동쪽)+이아(땅)=헬라의 동쪽 땅)를 목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아시아로 가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므로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6:6)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바울은 갈라디아 지방에서 심한 중병에 걸린 듯 합니다.
(갈라디아서 4:13)
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이 때 갈라디아 사람들은 바울을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이는 바울에게 두고 두고 잊지 못할 감사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온전치 못한 몸을 이끌고 비두니아로 가고자 했으나 성령이 허락지 아니하므로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거기서 누가를 만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도행전 16:7-8)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드로아는 당시 의과대학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버가모와 가까왔고, 바울은 여기에서 좋지 못한 몸을 치료받기를 소원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바울과 누가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졌고, 누가는 복음을 접하고 개종하여 평생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바울 일행은 성령에 이끌려 마게도냐로 들어갔습니다.
(사도행전 16:9-10)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마게도냐 지경의 첫 성 빌립보에서 수일을 유하면서 두아디라성의 자주장사인 루디아와 함께 빌립보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바울은 여기서 점하는 여인의 귀신을 쫓아냈다가 옥에 갇혔는데, 실라와 함께 옥중에서 기도하고 찬미할 때 착고가 풀리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고, 자결하려는 간수에게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구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16:31)”는 선언을 남겨주었습니다.
바울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러 세 안식일, 즉 3주를 머무르면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개척하였으나, 유대인들에게 쫒겨 베뢰아와 아덴으로 가게 됩니다.
이 때 유대인들의 심한 방해와 핍박, 아덴에서의 복음전파의 실패로 인하여 바울은 심히 낙담했습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잠잠하지 말고 말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고린도에서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장막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1년 6개월 동안을 체류하며 고린도 교회를 개척하였는데, 고린도 교회를 개척하는 동안에도 핍박과 환난에 시달리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마음에 많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덴에서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교회로 보내 그 근황과 형편을 살피게 하였는데, 바울이 고린도에 왔을 때 데살로니가에서 돌아온 디모데가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6)
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에 바울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곧 있을 예수님의 나라에 대해 문서선교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것이 문서선교 제1호 데살로니가전서입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전서의 내용이 곧 임박하는 예수님의 강림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이에 대한 해명으로 데살로니가에 두 번째 편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후서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2)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데살로니가전서와 후서의 서두에는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이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들은 2차 전도여행에 참여했던 인물들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와 후서는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쓰여졌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8장 11절까지 읽은 후에는,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를 같이 읽습니다.
다시 사도행전 18장 12절로 돌아옵니다.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에 왔지만 그곳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남기고, 자신은 예루살렘 교회에서 선교보고를 한 후, 안디옥으로 돌아와 제2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합니다. 2차 전도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3차 전도여행(사도행전 18:23-)의 기간은 약 5년이었으며, 이 때 바울의 나이는 48-52세였습니다.
3차 전도여행에서는 이미 개척된 갈라디아 교회들의 형편을 살피면서 서쪽으로 나아가 에베소에서 약 3년 정도 체류하게 됩니다.
바울의 사역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처음에는 복음을 전파하는 정도의 사역을 했지만, 선포하는 것만으로는 미흡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점점 가르치는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사역 기간이 길어지는 변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때, 두란노 서원에서 제자들을 따로 세워서 2년 동안 가르치므로 역사상 최초의 신학교를 세우게 되기도 합니다.
에베소에서 사역하는 이 기간 동안에 애착을 가지는 고린도 교회로부터 여러 가지 문제를 듣게 되어 이에 대한 해명과 답변을 고린도 교회에게 보내게 됩니다.
분파문제, 패륜아(아버지의 첩을 데리고 사는 아들)에 대한 경계, 성도 간의 송사로 불신자 앞에서 재판하는 문제, 결혼문제,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 바울의 사도권에 대한 의혹, 두건 문제, 주일 낮 예배 후의 애찬이 시들해진 것, 은사 문제, 부활과 헌금 문제 등 교회 문제와 신학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한 답변을 서신으로 보낸 것이 고린도전서입니다.
그리고, 바울의 사도권에 대한 계속된 의혹, 바울의 외모에 대한 판단, 어눌한 말솜씨에 대한 트집, 독신으로 지내는 모양에 대한 트집, 사례비에 대한 비난, 담력이 부족하다는 폄훼, 약속을 안지킨다고 비난, 못생긴 사람에 대한 판단, 질병문제 등으로 다소 격한 어조로 보낸 편지가 고린도후서입니다.
고린도에 보낸 편지는 고린도전후서를 통틀어 살펴볼 때 적어도 4통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신약성경의 고린도전서 이전에 먼저 보낸 편지가 있었음을 고린도전서 5장 9절, 13절에서 알 수 있는데, 음행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고 권면하는 편지였던가 봅니다.
이에 따라 “음행하는 자들”에 대한 해석이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들로 오해되어 세상에서 불신자와의 교제에 혼란이 야기되었는데, 그 편지에서 음행하는 자들이란 불신자를 말함이 아니라 교중 사람들 중에 음행하는 자들을 가리키며, 교중 사람들 즉 믿는 사람들 중에 음행하는 자들과는 사귀지 말고 교중에서 쫓아내라는 것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5:9-13)
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그리고, 신약성경의 고린도전서가 작성되었습니다.
이후, 바울 자신의 사도권에 대한 도전과 외모에 대한 판단, 어눌한 말솜씨, 사례비에 대한 비난, 약속을 안지키는 우유부단한 사람…등등의 음해가 있으므로 고린도에 직접 방문하여 이를 해명하고자 했으나 고린도 교회가 맞아주지 않으므로 에베소로 다시 돌아와 눈물로써 쓴 편지가 고린도후서 10장부터 13장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이 별도의 다른 서신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위의 편지를 보내고서는 바로 후회를 했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주를 따라하는 말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감정의 절제가 없이 씌여진 편지였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고린도 교회가 실족할 것이 염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드로아로 가서도 전도도 못하고 디도를 만나기 위해 마게도냐로 가서야 비로소 디도를 만났습니다.
(고린도후서 2:12-13)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걱정한 바와는 다르게 디도를 통해 보낸 서신에 의해 고린도 교회가 회개하고 바울에게 동역하기로 하므로 그 기쁨과 감사로 권면의 편지를 써서 보낸 것이 고린도후서 1장~9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는 10장~13장을 먼저 읽어야 1장~9장 내용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행전 18장 12절부터 19장 20절까지 읽은 후에는,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10장부터 13장, 그리고, 고린도후서 1장부터 9장 순서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사도행전 19장 21절로 돌아옵니다.
바울은 은장색 데메드리오의 소동 가운데 에베소 사역을 마치고는 마게도니아(고린도후서 1장부터 9장까지를 기록한 곳)를 거쳐 고린도에 와서 3개월간 체류하면서 로마 교회에 로마서를 기록하여 겐그리아 교회의 일꾼이었던 뵈뵈라는 자매에게 들려서 로마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9장 21절부터 20장 3절까지 읽은 후에는 로마서를 읽어봐야 합니다.
다시 바울이 마케도니아로 올라가서 마침내 아시아의 관문이었던 드로아에서 한 주간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여 가르치고는 (유명한 유두고 사건이 있었던) 밀레토스에 와서 에베소 지방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서 작별하고, 그 길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3차 전도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환영은 고사하고 체포되어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4:23)
23 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그 때 바울은 가이사랴 감옥에 약 2년 동안 구금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4:27)
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이 때 바울의 나이는 52-54세였습니다.
항상 그림자처럼 바울 곁에서 동역하던 누가는 이 때에 비로소 바울 곁을 잠시 떠나 여기저기 다니며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 및 그 외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누가복음서를 쓸 자료를 철저하게 수집하였던 것 같습니다.
마침내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이용하여 가이사의 재판을 받겠다고 주장함으로써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로마로 호송된 때는 A.D. 59년 8월이었으며, 이때 바울의 나이는 54세였습니다.
로마로 가는 길도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항해 도중에 있었던 고난들이 바울의 사역을 돕게 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로마까지의 4차 전도여행의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울은 55세가 되던 A.D. 60년 봄에 로마에 도착합니다.
로마에 도착했을 때는 감옥으로 보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셋집에 머물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짐작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바울의 호송을 맡았던 백부장 율리우스의 배려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결수라도 일단 구치소나 감옥으로 보내지는 것이 상식인데 바울은 감옥이 아니라 자신의 셋집에 머물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8:30-31)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이때 바울은 에베소, 골로새, 빌립보 교인들과 골로새의 빌레몬에게 각각 편지하는데, 이 서신들이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를 가리켜 옥중서신이라고들 하지만, 감옥은 아니고 2년 간의 가택연금 상태에서 편지를 쓴 것입니다. 바울의 나이 55-56세 기간 동안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때에 시간을 얻은 누가는 누가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정리하여 기록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20장 4절부터 끝까지 다 읽으신 후에는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빌립보서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가이사랴에서 2년, 로마로 오는 길에서 약 6개월, 로마에서 2년… 이렇게 연이어 약 4년 반 내지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바울은 활동이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처음에는 로마를 본 후에는 스페인까지 가려고 했었습니다. 아마도 바울은 스페인이 땅 끝일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스페인에 복음이 전파되면 말씀대로 주님이 강림하리라 여겼던 것 같습니다.
(마태복음 24:14)
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나 바울은 로마에서 머물고 있는 동안, 세상이 상상했던 것보다 크고 넓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의 기도는 스페인이 아니라 오히려 에베소, 골로새, 그리고 마게도니아 아가야 지방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미 개척해 놓은 교회들을 굳게 세우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 감옥(사실은 셋집)에서 잠시 풀려났던 것 같습니다. 이 때가 바울이 57세, A.D. 62년무렵이었습니다.
바울은 57-61세의 약 4년간 그레데, 밀레도, 에베소, 드로아, 마게도냐, 니고볼리로 이동했습니다.
그길로 바울은 그레데로 왔고, 거기에 디도를 떨어뜨려 두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일행과 함께 에베소에 왔습니다. 에베소는 이미 아시아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 여행인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베소 와서는 디모데를 거기 머물게 하고 자신은 골로새, 히에라볼리스, 그리고 드로아를 거쳐서 마게도니아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마게도니아 교회들과 그 외 여러 교회들을 만나 이런 저런 시험과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고, 각 지방 각 교회마다 교회를 다스릴 장로들과 집사들을 세우면서 교회를 조직화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중 이 내용으로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는데, 이 편지가 디모데전서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레데에 있는 디도에게도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러므로 옥중서신을 읽으신 후에는 디모데전서, 디도서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 바울은 디모데를 제외한 모든 동역자들을 니고볼리로 모이게 했고, 거기서 과동하면서 마지막으로 큰 집회를 가지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A.D. 66년 늦은 봄, 61세의 바울은 니고볼리에서 집회를 준비하는 도중에 다시 체포되어 로마에 진짜로 투옥되었습니다.
이때 바울은 더 이상 자기의 수고와 사역이 허락되지 않음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마치 유서와 같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는데, 이 때에 쓴 편지가 디모데후서입니다.
이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유언과 같은 서신입니다.
그 후 바울은 네로 황제에 의하여 참수되었고, 그 때는 A.D. 67년 6월경, 그의 나이 62세였습니다.
그러므로 디도서를 읽은 후에 디모데후서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여 복음서와 사도행전, 바울서신을 다 읽은 후에는,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 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읽으시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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