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주사 염 |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답을 믿으세요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피부 주사 염 –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experience-porthcawl.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experience-porthcawl.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닥터피부광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27,737회 및 좋아요 502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피부 주사 염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 피부 주사 염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주사피부염 #안면홍조 #딸기코
이번 영상에서는 주사피부염이 무엇이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원피부과 도곡 홈페이지 : http://seoulonedogok.com/
Dr.피부광 블로그 : https://blog.naver.com/chrisjoe17

피부 주사 염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주사 – 피부 질환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주사의 치료 · 유발인자 회피 · 염증성 주사의 경우, 경구 복용 또는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 또는 피부에 바르는 아젤라산 또는 이버멕틴 · 홍조의 경우, 브리모니딘 젤 또는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7/4/2022

View: 7728

주사피부염이란?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 네이버 블로그

딸기코라는 별명을 지닌 주사피부염(Rosasea). 20대에서 40대 사이에 시작되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여드름과 유사하여 쉽게 헷갈리기도 합니다.

+ 여기에 보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4/2021

View: 8070

주사피부염, 민감성 피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 코코의원

주사는 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에 발생하는데 붉어진 얼굴과 혈관 확장이 주 증상이며 간혹 구진(1cm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피부 병변), 농포(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cococlinic.kr

Date Published: 3/22/2022

View: 9416

피부질환 – 주사(Rosacea) – 대한피부과학회

주사는 아직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비교적 흔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얼굴의 중앙부위, 특히 코 주변부와 같이 돌출한 부위와 뺨, 턱,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derma.or.kr

Date Published: 10/8/2022

View: 6483

딸기코 ‘주사’는 만성피부질환… 일상생활 관리가 중요 – 이엠디

생소한 이름의 주사(酒齄, rosacea)는 코나 뺨 등 얼굴 중앙부에 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말한다. 특히 코가 빨갛게 충혈된 상태가 많아 ‘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mdon.co.kr

Date Published: 11/5/2021

View: 7954

N 의학정보( 주사 [rosacea] ) – 서울대학교병원

주사는 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에 발생하는데 붉어진 얼굴과 혈관 확장이 주 증상이며 간혹 구진(1cm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피부 병변), 농포(고름),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snuh.org

Date Published: 11/17/2021

View: 4974

주사의 원인 – 에스앤유 김방순 피부과

주사 환자의 피부를 조직 검사해 보면 정상보다 더 많은 모낭충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모낭충을 주사의 원인으로 보는설도 있다. 주사 치료에 사용되는 …

+ 여기에 보기

Source: snurose.co.kr

Date Published: 9/28/2021

View: 3248

루돌프도 울고 갈 ‘주사(酒筱, rosacea)’, 피부장벽 강화와 생활 …

주사는 피부 속 모세혈관이 외부의 온도 등에 과도하게 반응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얼굴의 중앙 부위, 특히 코 주변과 같은 돌출 부위와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aestheticnews.co.kr

Date Published: 9/9/2021

View: 1709

얼굴 중앙부가 붉어지고 따갑다면? ‘주사’ 질환 의심해 봐야

피부에 별다른 병변은 없고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 주사가 생기면 눈꺼풀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다래끼나 공막염, 결막염,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hidoc.co.kr

Date Published: 7/11/2022

View: 3146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피부 주사 염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피부 주사 염

  • Author: 닥터피부광
  • Views: 조회수 27,737회
  • Likes: 좋아요 502개
  • Date Published: 2021. 9.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GKVV-dVD38

MSD 매뉴얼

주사는 안면과 두피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4단계를 거칩니다.

후기 단계(4단계): 일부 사람들에서 코 주변의 피부가 간혹 두꺼워져서 붉고 둥글어 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딸기코라고 함).

이 사진은 주사 환자에서, 두꺼워진 피부 및 코 비대를 특징으로 하는 딸기코를 보여줍니다.

이 사진은 염증성 주사가 있는 여성의 선명한 발적 및 작은 고형 뾰루지(구진)를 보여줍니다. 고름(농포)이 포함된 표면 돌기 또한 존재하지만, 희미합니다.

이 사진은 혈관 주사가 있는 여성의 볼에 있는 발적 및 모세혈관확장증을 보여줍니다.

눈에 영향을 미치는 주사(안구 주사라 함)는 안면에 영향을 미치는 주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안구 주사의 증상으로는 눈꺼풀, 결막, 홍채, 공막, 각막의 염증, 또는 눈 속에 무언가 들어간 듯한 느낌인 가려움(이물질 감각), 눈의 붉어짐 및 부기를 일으키는 복합 증상 등이 있습니다.

주사피부염이란?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2가지 치료방법뿐만 아니라 평상시 생활습관에서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주사 환자분들 중 화장품을 듬뿍 발라도 피부가 땅긴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피부가 건조하다고 해서 오일이 함유된 세안제, 파운데이션, 페이스 오일 등

오일 성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만 건조한 증세가 완화될 뿐 오히려 피부 장벽을 망가트리고 모공을 막아 피부 모낭충이 늘어나요.

또한 자외선 노출은 주사피부염 증세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될 수밖에 없는 주사피부염. 일반적으로 빨개지는 증상을 넘어서 심할 정도로 피부 중앙이 빨개진다면,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사피부염, 민감성 피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이 분은 여드름성 농포가 전반적으로 깔려 있고, 그리고 얼굴 홍조가 동반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붉음증이 동반되는 피부는 보통 민감성피부, 즉 피부가 예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안면부 홍조와 여드름성 병변이 관찰된다고 하면 주사피부염을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주사는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만성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한 마디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주사의 치료

애초에 완치 자체가 어려운 질환이므로 대개의 경우 증상완화적 목적의 치료가 다수를 이룹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얼굴이 화끈거리고, 따갑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주사의 약물 치료

– 도포제 : 로섹스겔(metronidazole), 미르바소(brimonidine), 수란트라(ivermectin)

– 경구제 : 항생제 (minocycline, doxycycline)

주사의 레이저 치료

– 혈관레이저 (585nm/595nm) : 피부의 모세혈관을 치료하여 혈관확장 및 붉음증을 개선

– 여드름 레이저 치료 : 전반적인 염증상태를 완화하여 피부상태를 개선

약물치료의 효과는 좋은 편이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심한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일단은 약물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레이저를 비롯한 다양한 시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혈관레이저 – 585nm/595nm 계열의 PDL (pulsed-dye laser)

딸기코 ‘주사’는 만성피부질환… 일상생활 관리가 중요

딸기코나 안면 홍조가 주증상, 음주 때문은 아냐…

女 1.8배 더 많아

악화요인·자외선노출 피하고 피부 관리 중요…

새 화장품도 주의해야

#. 직장맘 박지선(47, 여) 씨는 얼마 전부터 얼굴이 화끈거리고 홍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얼굴이 붉어지는 일이 잦아지더니 점점 증상이 심해졌다. 처음엔 바깥 활동을 할 때만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듯했지만 점차 실내에 있을 때도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동네 의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봤지만 정확한 얘기를 들을 수 없었다. 이후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주사’라는 피부질환을 진단받았다.

증상은 딸기코·안면홍조, 음주 원인 아냐

생소한 이름의 주사(酒齄, rosacea)는 코나 뺨 등 얼굴 중앙부에 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말한다. 특히 코가 빨갛게 충혈된 상태가 많아 ‘딸기코’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주요 증상은 얼굴 중심부의 지속적인 홍반이 특징이다. 이외에 주사비(酒齄鼻, 딸기코)나 얼굴의 농포, 구진, 홍조, 혈관확장, 화끈거림, 소양감, 건조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주사가 있으면 안구의 건조감, 각막 충혈 등 안구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주사의 유병률은 연구방법과 인종에 따라 1~20%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1.7%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30~50대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남녀 간 발생 빈도는 1:1.8 비율로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주사의 악화 원인은 흔히 음주나 고온 노출로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염증 유발 기전이 주사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며 “혈관 이상 또는 혈관 주변 조직의 변성 등으로 인한 혈관의 반복적인 확장과 염증세포 침윤과 관련이 있고, 개인의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주사의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 모낭충 검사와 다양한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다른 여러 피부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피부과 전문의의 임상적인 진단을 통해 확진한다.

치료는 환자의 증상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국소도포제, 경구 약물제제, 레이저 치료 등이 시행된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외용제는 메트로니다졸, 이베르멕틴, 칼시뉴린억제제, 레티노이드 등이 있다. 경구 약물 치료제는 항생제, 레티노이드, 면역조절제 등이 쓰이고, 레이저 치료는 주로 혈관을 타깃으로 사용한다.

만성 피부질환으로 일상생활 관리 중요

주사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일상생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악화 요인 피하기

고온, 저온, 자외선 노출, 매운 음식, 운동, 뜨거운 음료, 알코올을 포함한 음료 등은 주사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레드와인이나 치즈 같은 바이오제닉 아민(biogenicamine)을 다량 함유한 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복용하는 약제도 주사에 영향을 미친다. 나이아신(niacin)이나 외용 스테로이드 등은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 관리

적절한 피부 관리도 중요하다. 주사 환자의 피부는 피부 장벽이 손상된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피부의 화끈거림, 따가움, 소양감 등을 흔히 호소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세안제나 보습제를 통해 피부 장벽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연구에서는 주사 환자의 치료에 있어 0.75% 메트로니다졸 겔을 단독으로 사용한 군보다 메트로니다졸 겔과 자극 없는 보습제를 동시에 사용한 군에서 환자 피부의 건조감, 거칠음, 낙설(desquamation, 落屑), 피부 민감도가 호전됐다는 보고도 있다.

은행나무(gingko biloba), 녹차(green tea), 알로에베라(aloe vera), 알란토인(allantoin), 피버퓨(feverfew) 등 보습제에 포함된 식물성 성분이 홍조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증명된 것은 없다.

우유리 교수는 “주사 치료에 있어 적절한 보습제의 사용은 외용제 사용 시 필수 요소다”며 “보습제는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고 항염 및 항균 작용을 할 수 있는 유효 성분이 포함된 것이 좋다”고 했다.

세정제는 저자극성의 중성 혹은 약산성을 띄는 향이 없는 무비누(soap-free) 세정제가 권장된다. 세안을 할 때는 얼굴을 세게 문지르면 안 된다.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살살 문지르며 자극 없이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홍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주의한다. 또한 스크럽제가 포함된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것 역시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토너나 알코올, 포름알데하이드(formaldehyde), 멘톨(menthol), 장뇌(camphor), 프로필렌글리콘(propylene glycol), 라우릴황산나트륨(sodium lauryl sulfate), 팔미트산(palmitic acid), 올레산(oleic acid), 향료 등 10가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잠재적 자극제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피한다.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주사 환자는 얼굴의 붉은기를 교정하기 위한 교정 화장(corrective makeup)이 추천된다. 주사로 인한 얼굴의 붉은기는 녹색이 상쇄시킬 수 있다. 녹색빛을 띄는 색조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화장 시 편평하거나 부드러운 모가 달린 작은 도구를 이용하고, 스펀지나 손가락 사용은 피한다. 특히 눈에 사용하는 화장품 중 워터프루프(water-proof) 기능이 있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우유리 교수는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주말이나 휴일에 얼굴 한쪽에만 발라보고 사진을 찍어 비교해 보면서 해당 제품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한 후 전체 얼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외선 노출 피하기

자외선 노출은 주사 환자의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등 증상 및 증후를 악화시킨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A와 자외선B 모두를 차단하고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겔이나 액체류 형태의 오일프리(oil-free) 제형을 사용한다.

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이나 산화아연(zinc oxide)과 같은 금속 성분이 포함된 자외선차단제가 추천된다. 또 실리콘인 디메티콘(dimethicone)이나 사이클로메티콘(cyclomethicone) 등을 함유한 제품 역시 주사 환자에서 자외선차단제 도포 시 발생할 수 있는 자극감을 줄여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우유리 교수는 “주사 환자에게 자극이 없는 가장 적절한 자외선차단제를 찾는 것은 힘들 수 있다”면서도 “주사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민감 피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질환 조절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의 주사는 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에 발생하는데 붉어진 얼굴과 혈관 확장이 주 증상이며 간혹 구진(1cm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피부 병변), 농포(고름), 부종 등이 관찰되는 만성 질환이다.

증상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여러 종류의 주사(subtype)가 존재하며, 남녀 모두 10대 이후 모든 연령에서 볼 수 있으나 30~50대에서 가장 흔하고 여자에게 더 자주 발생하지만 심한 증상은 주로 남자에게 나타난다.

주사는 몇 단계를 거쳐 진행되는데 발병 초기에는 단지 얼굴에 붉은 색을 띄는 증세가 나타나고 이러한 홍조는 여러 가지 비특이적 자극인 자외선 조사, 열, 한랭, 화학적 자극, 강한 감정 고조, 술, 뜨겁거나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에 의해 유발된다. 이러한 비특이적 자극을 주었을 경우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관찰되기도 하며 붉은 반점은 수 시간에서 수 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적인 붉은 반점과 모세혈관 확장 및 모낭의 염증성 구진과 고름 물집이 얼굴 중심부에 나타나며 이 시기에 얼굴의 모공이 두드러지게 관찰된다. 좀 더 진행된 상태에서는 얼굴 전체로 염증성 병변이 발생하여 두피에도 병변이 생길 수 있다.

소수의 환자에서는 더 악화되어 큰 염증성 결절, 절종양 침윤과 조직증식이 발생한다. 염증성 침윤과 더불어 피지샘과 결합조직이 증식되면 비류가 되고 모공이 확장되어 피부 표면은 오렌지 껍질 모양이 된다.

원인 확실한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주사 환자에서 열이나 다양한 자극에 대한 혈관 조절기능 이상이나 편두통이 많이 관찰된다는 점에서 이 질환이 혈관 운동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된다. 만성적인 햇빛 노출도 원인으로 생각되는데, 햇빛에 의해 진피의 교원섬유와 탄력섬유가 변성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홍조, 홍반 및 모세혈관 확장이 나타나며 진피 기질도 변성되어 섬유화가 나타날 수 있다.

주사 환자의 30~40%에서 주사의 가족력이 나타난다. 부모 중 한 쪽이 주사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자식에게 주사가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집안 식구 중에 주사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주사가 생길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 현재까지는, 유전이 주사의 원인이라고 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이다.

이 외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이 위에서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얼굴을 붉어지게 함으로써 주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가설이 정확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고 내분비 이상, 음주,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의 과용 등이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관련신체기관 얼굴의 중앙 부위, 특히 코 주변부, 뺨, 턱, 이마

진단 일반적으로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으며 특징적인 병변의 모양과 분포 양상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신체 검진으로 진단하게 된다.

치료 치료가 어려우며 질병 시기와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바르는 약은 주로 0.75% 메트로니다졸 젤(metronidazole gel)을 많이 사용하며 이 외에 여드름 치료에 쓰이는 연고들이 사용되기도 한다. 곰팡이 질환의 치료에 쓰이는 이미다졸(imidazole) 계통의 약들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주사의 원인에 곰팡이가 연관되기 때문이 아니라 이런 약들이 염증을 줄여주고 면역기능을 억제해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먹는 약은 대개 테트라싸이클린 계통의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오랜 기간 동안 복용한다 하더라도 가벼운 위장 장애 외의 특별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항생제가 어떻게 주사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아마도 항생제의 항균 효과 때문이 아니라 항염증 작용에 의해 주사 때 생길 수 있는 염증이 줄어들어서 좋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내복약은 단기간 복용해서는 효과가 별로 없으며 최소 6개월 이상 장기복용이 필요하다. 테트라싸이클린은 하루에 3번 복용해야 하며 위장장애가 잘 나타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하루 한 번 복용하면서 위장 장애가 거의 없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나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 등을 사용함으로써 장기간 복용에 따르는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염증이 심해서 여드름과 비슷한 뾰루지 같은 것들이 많이 생기는 경우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이라는 피지 조절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외 레이저 치료를 통해 모세혈관 확장에 의한 홍조를 치료할 수 있다. 모세혈관이 확장되어서 늘어난 실핏줄은 거의 모든 주사 환자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안면홍조와 주사의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가 최근에 개발된 IPL(intense pulsed light)이다. 또한 혈관을 치료하는 레이저로는 예전부터 색소(dye) 레이저가 이용되고 있다.

경과/합병증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합병증으로는 안검염, 상공막염, 결막염, 홍채염, 각막염 등의 눈에 병변과 지속성 비오목형성 부종이 이마, 미간, 윗눈꺼풀(상안검), 코 혹은 뺨에 생길 수 있다. 눈 병변은 주사 환자의 3~58%에서 보고되는 합병증으로 초기에 눈 병변만 나타날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부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지속적 비오목형성 부종은 만성적인 림프 부종에 의해 얼굴과 귀에 주로 나타나며 눈 주변부의 피부를 침범할 경우 심한 눈꺼풀(안검) 부종과 안검 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방법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피하며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스테로이드 연고의 장기간 사용 등을 피해야 한다.

에스앤유 김방순 피부과

주사란 왜 생기는가?

주사가 생기는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원인으로는 유전적소인, 위장관질환, 혈관의 취약성, 호르몬, 비타민결핍, 세균감염, 정서적인 스트레스, 그리고 진드기 등입니다.

발생원인

혈관의 취약성 정상 사람들에 비해 사소한 자극에 의해서도 혈관이 쉽게 늘어나는 현상은 주사의 기본적인 요인이다. 그리고 늘어난 혈관이 원래대로 잘 오므라들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면 혈관이 항상 늘어난 상태로 있게 되고 병이 점점 심해지게 된다. 또 아무런 질환 없이 붉어진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홍조증상이 사춘기때부터 쉽게 나타나는 경우에도 주사의 소질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유전적 소인 주사 환자의 30~40%에서 주사의 가족력이 나타난다. 하지만 다른 유전질환과 달리 부모 중 한 사람이 주사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자식에게 주사가 유전되는 것은 아니며, 주사를 앓고 있는 가족이 있으면 주사가 생길 가능성이 다른 사람보다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전이 주사의 원인이라고 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이다. 위장관 질환 주사가 있는 사람은 주사의 증세가 없는 사람보다 설사나 변비 또는 소화장애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주사가 있는 사람들 중 50-90%가 어떤 형태로든 위염을 앓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수치는 정상인 들이 위염을 앓는 빈도보다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위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주사의 원인일 것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연구에서는 특별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즉,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위장관 질환이 주사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는 상태이다. 헬리코박터 감염 최근 유산균 음료광고에도 나오는 헬리코박터(Helicobacter)라는 세균은 위염을 일으키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균이 위에서 위산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얼굴을 붉어지게 함으로써 주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런 가설이 정확히 검증되지 않았다. 심리적 요인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심해진다. 하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주사의 전적인 원인은 아니다. 호르몬 생리, 임신 또는 폐경기에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가 주사의 원인이라고 추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남자에게도 주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것이 전적인 원인이 될 수 없다. 모낭충 감염 얼굴 피부의 모낭에는 모낭충이라는 벌레(진드기)가 살고 있다. 모낭충은 우리 몸을 숙주로 하여 숙주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기생충이라고 할 수도 있다. 주사 환자의 피부를 조직 검사해 보면 정상보다 더 많은 모낭충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모낭충을 주사의 원인으로 보는설도 있다. 주사 치료에 사용되는 메트로니다졸이란 약제가 원래 기생충 치료제인데 여기에 반응한다는 것도 근거로 꼽힌다. 하지만 모낭충이 주사의 직접적인 원인이란 증거는 아직 없으며 모낭충이 주사 환자에게 많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도 많다. 선천적 면역 반응 (innate immunity) 최근 주사 환자에게 있어서 선천적 면역반응에 문제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 문제로 진피 내에 염증이 잘 생기고 따라서 혈관이 잘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연구 결과들은 주사 치료에 있어서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증세와 진행

제1단계 : 안면홍조 이 시기는 완전한 주사로 이행한 것이 아니라 주사로 이행할 수 있는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쉽게 굴이 달아오르면서 붉어지고, 또 일단 얼굴이 붉어지면 쉽게 홍조가 가시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이 주사의 제1단계이다. 얼굴이 붉어진다는 것은 피부의 혈관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정상인과 달리 주사 환자에서는 똑같은 자극에 대해서 혈관이더 쉽게 늘어나고, 또 늘어난 후에 원래대로 잘 오므라들지 않는다. 이런 현상이 자꾸 되풀이 되면, 혈관이 항상 늘어난 상태로 있게 되고 따라서 병이 점점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주의사항을 잘 지켜 홍조를 일으킬 수 있는 자극에 노출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나는 남들보다 열이 많구나’ 또는 ‘나는 체질적으로 얼굴이 빨개’라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어서 계속해서 여러 가지 자극에 노출되고, 결국 본격적인 주사로 진행되어서 제2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제2단계 혈관성 주사 : 항상 지속되는 홍조, 혈관확장, 눈의 충혈 주사의 제 2단계가 되면 홍조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얼굴이 술을 마신 사람처럼 빨갛게 되고 실핏줄이 늘어나서 겉으로 드러나 보이게 된다. 물론 이 시기에도 홍조를 일으킬 수 있는 자극에 노출되면 얼굴이 더 빨갛게 되면서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또 눈에있는 혈관도 영향을 받아서 눈이 쉽게 빨개지거나 따끔거리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태까지 되면 피부과로 내원해서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서도 주의사항을 지키지 못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게 되면 주사가 더 진행되어서 제3기 주사로 이행하게 된다.

제3단계 염증성 주사 : 주사의 2기 증세 + 여드름 비슷한 뾰루지 얼굴에 있는 홍조와 모세혈관 확장이 더 심해지면서 여드름과 비슷하게 보이는 뾰루지들이 나타난다.

제4단계 : 주사의 3기 증세+딸기코(주사비) 극히 일부에서 더 진행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되면서 딸기 코 모양의 주사비가 나타나는 제4기 주사까지 나타날 수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딸기코가 심하게 나타날 정도로 심한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런 딸기코는 여자들보다 남자에게 더 흔히 나타난다.

최근에는 주사를 위와 같이 증세가 진행하는 개념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주사의 유형이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은 혈관성 주사의 형태로 나타나고 또 어떤 사람은 염증성 주사의 형태로 증세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견에 의하면 주사를 다음과 같이 4가지 형태로 나눕니다.

혈관성 주사

erythematotelangiectatic rosacea

erythematotelangiectatic rosacea 염증성 주사

papulopustular rosacea

papulopustular rosacea 주사비성 주사

phymatous rosacea

phymatous rosacea 눈 주사

ocular rosacea

악화요인

주사를 악화하는 요인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환경적 요인

혈관확장

자극적인 음식물

스트레스

스테로이드 연고

주사를 악화시키는 요인 중에 우리나라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남용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치료 관행상 얼굴이 붉어지고 구진이나 농포가 생겨서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약국을 방문하여 광범위 복합 치료 연고를 구입해서 얼굴에 바릅니다. 하지만 연고 내에 들어 있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몇 번 바르지 않아도 빨갛던 얼굴이 금방 호전되고 구진이나 농포 등의 염증 증상이 가라앉게 됩니다.

결국 자꾸 이런 연고를 바르게 되어 피부에 내성이 생기게 되고 더 센 연고를 찾게 됩니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피부가 얇아지고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생기며 털이 굵어지기도 하고 실핏줄이 더 늘어나게 되는 등의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부작용이 나타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주사의 증상이 더 악화되어서 소위 ‘스테로이드 주사’가 생기게 됩니다.

김방순 원장의 조사에서도 주사 환자들의 약 반수 정도가 이러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함으로써 주사를 더 악화시키거나 촉진시킨 병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얼굴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 정확한 진단 없이 아무 연고나 사서 바르면 안 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스테로이드 호르몬제가 들어 있는 연고를 사용해서 주사가 악화된 사람이 이런 약제를 끊고 본격적으로 주사 치료를 받게 되면, 처음 1-2주간은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보다 더 악화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의사를 불신하게 되고 다시 원래의 치료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의 1-2주간 악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마약과 같아서 오랫동안 쓰다가 갑자기 끊게 되면 금단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치 스프링을 눌러 놓았다가 놓게 되면 더 튀어 오르는것처럼 주사의 증세를 스테로이드가 일시적으로 억누르고만 있었는데 스테로이드를 끊음으로써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고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여도 참고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시간이 좀더 걸리지만 스테로이드를 서서히 줄이면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자외선 : 자외선은 피부를 늙게 하는 주범인데 주사에도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을 쬐게 되면 얼굴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 자체로 혈관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자외선은 피부 깊이 들어가서 혈관 주위에 있는 탄력섬유나 콜라겐을 파괴시킵니다. 따라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어서 혈관이 자극에 의해 보다 쉽게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외선 중에 피부에 문제가 되는 것은 자외선 B와 자외선 A입니다. 자외선 B는 비교적 파장이 짧기 때문에 깊이 들어가지 못해서 주로 피부의 바깥 부분에 영향을 미쳐 기미가 생기거나 타게 만듭니다. 자외선 A는 유리창도 통과해서 들어오며 그늘진 곳에 있더라도 반사되어 들어오며 아침이나 저녁에도 햇볕 속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주사가 있는 사람들은 자외선 A와 B 둘 다 차단되는 복합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급격환 온도변화 : 주로 겨울철에 찬 곳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게 되면 얼굴이 확 달아오르게 됩니다. 찬 곳에서는 피부의 혈관이 오므라들었다가 따뜻한 곳에 가면 다시 원래대로 늘어나게 되는데 주사가 있는 사람들은 정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늘어나게 되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게 됩니다.

혈관확장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심한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를 할 때 또는 감기에 걸리게 되면 체온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체온이 높아지면 뇌에 있는 체온중추가 자극을 받아 체온을 낮추기 위하여 교감신경을 자극합니다. 교감신경의 자극을 받으면 피부에 있는 혈관도 늘어나게 되어 홍조가 나타납니다.

자극적인 음식물

아주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삼차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반사적으로 땀이 나면서 혈관도 늘어나게 됩니다.

아주 뜨거운 음식이나 차를 먹을 때 : 아주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입에 물게 되면 입안의 온도가 높아지는데 입 주변을 지나는 혈관의 온도도 따라서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 혈관은 바로 대뇌에 있는 체온조절 중추로 연결되기 때문에 우리 몸 전체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체온이 올라간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교감신경에 명령을 내려서 땀샘을 자극해서 땀을 나게 하고 혈관을 자극해서 혈관이 늘어나도록 합니다. 결과적으로 홍조가 나타나는 것 입니다.

술을 마셨을 때 :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잘 붉어지는 사람은 술을 마실 때마다 홍조가 악화되게 된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습니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땀이 날 뿐 아니라 혈관도 늘어나서 홍조가 나타납니다.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들은 긴장을 하면 홍조가 생긴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낯선 사람을 만날 일이 있을 때 미리 “얼굴이 붉어지면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런 걱정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게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실제로 홍조가 생기게 되는데 얼굴이 확 달아오르면서 붉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 아, 내 얼굴이 붉어지는구나. 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라고 걱정을 하면 더 자극이 되어서 더 붉어지는 악순환을 겪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사람을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되어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루돌프도 울고 갈 ‘주사(酒筱, rosacea)‘, 피부장벽 강화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

과도한 클렌징,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사용, 안면홍조 방치 등이 원인

눈 질환으로 번지거나 다양한 2차 질환 야기할 수 있어

주사를 유발하는 환경인자를 피하는 것이 중요

한겨울 추위에 떨다 따뜻한 곳으로 들어갈 때면 볼이나 코끝이 빨갛게 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을 때나 화가 날 때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일시적으로 얼굴이 빨갛게 변화하는 현상을 ‘안면홍조’라고 하는데, 이러한 때 외에도 얼굴이 자주 빨개지거나, 빨개진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주사(酒筱, rosacea)’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주사는 피부 속 모세혈관이 외부의 온도 등에 과도하게 반응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얼굴의 중앙 부위, 특히 코 주변과 같은 돌출 부위와 볼, 턱, 이마 등이 빨개지며 구진과 농포, 물집, 반복적인 홍조나 모세혈관 확장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의 중앙 부위, 특히 코 주변과 같은 돌출 부위와 볼, 턱, 이마 등이 빨개지며 구진과 농포, 물집, 반복적인 홍조나 모세혈관 확장증이 나타나는 것이 주사의 특징이다. (사진 제공 : 케이피부과 강동영 원장)

일시적으로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는 주사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 안면홍조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 악화되면서 주사로 나타나게 된다. 이외에도 유전이나 과도한 클렌징으로 인한 피부장벽 약화, 더운 환경에 잦은 노출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케이피부과 강동영 원장은 “클렌징이나 각질제거를 과하게 하는 등 피부에 자극과 마찰을 줘 피부장벽을 망가뜨리는 것이 주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더운 환경에 있을 때 주사가 생기기도 하는데, 불 앞에서 일하는 직업이거나, 사우나와 찜질방을 자주 다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외부의 온도변화에 민감한 사람이 위와 같은 행동을 할 때 주사가 더욱 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간혹 구진이나 농포가 동반된 주사 증상을 여드름이나 지루피부염으로 오인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사는 스테로이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주사라고 정확히 진단이 되어야 그에 맞는 약을 쓸 수 있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강동영 원장은 “주사는 홍반과 혈관 확장이 주된 증상으로, 면포가 없다는 점에서 여드름과 구별된다. 여드름은 주사보다 평균적으로 더 젊은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목이나 몸통에도 자주 발생하지만, 주사는 얼굴 외의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다. 지루피부염은 홍반 위에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의 비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다소 가렵지만 주사에서 보이는 작열감이나 따가운 증상은 덜하다”고 설명했다.

주사가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눈에 있는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결막염, 홍채염, 각막염 등의 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피부 표면이 증식해 피부 변형이 오기도 하는 등 다양한 2차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강동영 원장은 “최근의 연구에서는 주사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셀리악병(celiac disease), 소장세균과다증식(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SIBO)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고, 당뇨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상 동맥 질환과의 관련성도 언급되었다. 또한 신경학적 질환(편두통, 우울증, 불안장애 등)과 신경퇴행성 질환(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의 연관성도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케이피부과 강동영 원장은 “주사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물, 피부장벽 강화, 혈관 레이저, 생활습관 교정 네 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주사는 크게 약물, 피부장벽 강화, 혈관 레이저, 생활습관 교정 네 가지로 치료한다.

피부 속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반응하면 염증반응으로 구진이나 농포 등이 나타나는 것인데,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이나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등의 같은 항생제를 이용해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또한 ‘수란트라 크림’ 등 연고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작열감 및 따가움을 동반한 홍조 증상이 지속되면 브리모니딘(Brimonidine) 성분의 ‘알파간피 점안액’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피부장벽 약화로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피부장벽을 튼튼히 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벨라소닉이나 소노스타일러, LDM 등의 초음파로 피부를 자극하고 콜라겐을 생성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리이다.

이후 브이빔(Vbeam) 같은 혈관 레이저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피부장벽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레이저 치료를 시작하면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약물치료와 피부장벽 강화, 생활습관 개선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 후에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사의 예방법이자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주사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인자를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동영 원장은 “술을 마시지 말고 사우나와 심한 운동도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찬 바람이나 따뜻한 바람, 찬 물이나 뜨거운 물을 직접적으로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맵고 뜨거운 음식도 자제해야 하고, 음식 중에서는 박하나 민트도 좋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며 “시너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네 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MedicalAestheti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에 대한 정보 피부 주사 염

다음은 Bing에서 피부 주사 염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 주사피부염
  • 안명홍조
  • 닥터피부광
  • 피부과전문의
  • 여드름
  • 지루피부염
  • 주사피부염치료
  • 레이저
  • 먹는약
  • 바르는약
  • 혈관수축
  • 화장품
  • 피부진정
  • 피부관리
  • 민감성피부
  • 피부유형
  • 딸기코
  • 딸기코치료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YouTube에서 피부 주사 염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사피부염 (Rosacea)의 유형과 치료, 일상생활 속 관리법과 화장품 선택까지 – 피부과전문의 닥터피부광 | 피부 주사 염,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