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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형태가 여우를 닮아 붙여진 이름 이리 낭 + 섬 도 (낭도)
#낭도트레킹코스 #갱번길 #숲캉스 가고 싶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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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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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0/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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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상산 –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
산타바오거리(낭만낭도섬둘레2길 · 장사금해수욕장 ↗, 주차장 · 낭만낭도섬둘레길 →). △ 낭도등대입니다. 낭도등대에서 천선대로 가는 길은 좀 …
Source: 100mountain.tistory.com
Date Published: 11/26/2021
View: 1950
여수 낭도. 상산 오르고 둘레길 거친 해변 걷다. – 길 위에 서 있을 때
여수에서 고흥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놓였다. 낭도는 그 중 하나의 섬. 낭도 둘레길을 걸었다. 작은 섬이려니 했는 데. 작은 섬이 아니다. 무척 …
Source: roadon.tistory.com
Date Published: 2/8/2022
View: 5466
‘부릉부릉’ 백리섬섬길 달려 ‘사박사박’ 여수 낭도 여행> 여행기사
바다를 곁에 두고 사박사박 걷는 ‘낭만 낭도 둘레길’ 1~2코스다.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는 장사금 해변과 괴석 위에 홀로 자리한 남포등대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Source: korean.visitkorea.or.kr
Date Published: 5/16/2022
View: 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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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낭도 둘레 길
- Author: kbc광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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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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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걷기 좋은 섬, 여수 낭도 둘레길(소요시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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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걷기 좋은 전라도 섬 여수 낭도 둘레길 지도와 소요시간 걷기 좋은 섬으로 소문나 있는 여수 낭도는 고흥과 여수 어디에서든 접근하기 용이하다. 6월 전라도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여수 낭도를 찾아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힐링을 만끽해볼 수 있다. 여수 낭도 둘레길은 얼마나 걷는지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진다. 섬을 빙 돌아 낭도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체력에 맞게 일부 구간만 걸어도 좋다.
여수 낭도 둘레길 중 풍경이 가장 좋다는 일부 구간을 걸었으며 총 소요시간은 2시간이었다. 코스별 소요시간과 난이도를 볼 수 있도록 낭도 둘레길 지도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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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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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서 적금대교를 건너면 낭도에 도착한다. 소요시간도 짧고 적금도에 있는 공원에서 고흥쪽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수에서 낭도대교를 건너 낭도에 도착할 수 있다.
고흥으로 여행왔다면 적금대교쪽으로, 여수로 여행왔다면 낭도대교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여수 낭도 가는길은 배를 타고 가는 것이 아닌, 내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전라도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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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지
전남 여수 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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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는 영화 ‘킬링 로맨스’ 촬영지면서 노량 바다에서 벌어진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촬영지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올 겨울 개봉예정작으로 이 영화는 천만영화인 ‘명량’, ‘한산’의 김한민 감독 작품이다. 명량으로 시작한 이순신 영화 시리즈 마지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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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둘레길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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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낭도 선착장에 했다.
이후 조금 더 편하게 걷고 싶다면 낭도해수욕장(낭도야영장)쪽으로 차를 가지고 오면 된다.
낭도 둘레길의 시작은 낭도해변이므로 이곳에 주차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길가에 무료주차 가능하다.
낭도 둘레길 중 풍경이 좋은 구간 낭도해수욕장 – 쌍용굴 – 주상절리 – 신선대 – 천선대 – 장사금해수욕장 까지 걸었으며 총 소 요시간은 2시간 이다.
까지 걸었으며 총 이다. 도착지 장사금해수욕장에서 출발지 낭도해수욕장까지는 걸어서 10분 ~ 15분이면 돌아올 수 있다.(둘레길이 아닌 포장된 도로 이용)
낭도 여행지도에서는 4번 3번 2번 6번 5번 구간의 낭도낭만 섬 둘레길을 걸었다.
낭도에는 섬 둘레길이 있고 등산로 구간이 있다.
시간과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여행지도 + 코스별 소요시간이 자세히 소개된 이정표는 낭도선착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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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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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여산마을 3km에 이르는 마을길은 포토존, 담장의 조각과 벽화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를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이라 부른다. 다른 벽화마을보다 깔끔하면서도 작품들의 색감도 아름다웠다. 이 길을 따라 가면 방송에 많이 소개되었던 여수 낭도 맛집 100년도가식당의 낭도젖샘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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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해변에서 시작하는
낭만낭도 섬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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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해변, 여수 낭도둘레길의 시작
고흥 우주 발사전망대가 보인다. 코앞이 고흥군이다.
여수 낭도해변에서 보는 고흥 우미산
여수 낭도해수욕장
이정표도 잘 되어있고 낭도해변 둘레길은 길도 괜찮게 생겼다.
바닷길을 지나면 산길이 이어지고
이정표는 정말 잘 되어있어, 길은 잃지 않을 거다. 어차피 길도 하나뿐이다.
오르막 구간과 계단길이
번갈아 나오지만 크게
가파르지 않아 난이도는
‘하’라고 볼 수 있다.
등산코스가 아닌
말 그대로 섬 둘레길이다.
곳곳에 전망대가 있으며
이만해도 좋지만 화창한 날씨였다면 더 예뻤겠지, 아쉬움은 감출 수 없다.
평탄한 흙길도 걷다보면
여수 낭도 둘레길에서 볼 수 있는 신선대, 주상절리, 쌍용굴 이정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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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신선대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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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로 내려가는 길. 왼쪽으로 가면 신선샘이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위험해보인다. 어느 정도 갔다가 포기하고 돌아왔다.
오른쪽으로 가면 주상절리, 쌍용굴을 볼 수 있다. 여수 낭도 신선대가 이렇게나 넓다. 날씨만 좋았다면 거제 신선대보다 풍경이 좋았을 것 같다.
여기가 쌍용굴. 위험하므로 더 가까이 갈 수 없음
그래서 이렇게만 인증샷
풍경도 좋고, 바람은 시원하고 바위지대가 넓어서 어디든 앉아 잠깐 쉬어가기 좋다. 이곳에서 20분 정도 휴식을 취했다. 아니, 그냥 멍때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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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신선대
아이들과는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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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주상절리와 쌍용굴을 보는 구간은 저런 형태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계단인지, 통행을 돕기 위해 돌을 가다듬은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불규칙적이면서 높기도 하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암벽등반하는 기분이랄까. 성인 남성 허리 높이 정도를 올라가고 내려와야 하므로 아이들과 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신발도 운동화가 아니면 미끄러질 수 있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겠다. 내려오고 오를 때 나도 조마조마했다. 어쨌거나 별탈없이 신선대, 쌍용굴, 주상절리를 보았지만 밑에까지 내려오는 것은 고민해볼 일이다.
여수 낭도 둘레길 유채꽃
신선대를 지나 천선대로 가자
천선대에서는 신선대의 주상절리를 더 선명하면서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천선대
낭만낭도 섬 둘레길에서 볼 수 있는 남포 등대
이후에는 저기 하얗게 보이는 낭포 등대를 가야했다. 하지만 둘레길에서 낭포 등대로 내려가는 길은 매우 위험하다. 줄을 잡고 내려가야하는 수준의 경사가 있다. 거리를 두고 나보다 앞서 걷던 어르신들이 낭포 등대까지 내려갔다 왔는데 볼 것은 등대 하나뿐이라며, 또 가는 길이 위험하니 내려가지 말라고 하셔서 저곳은 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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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만해도 예쁜
공룡의 섬,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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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공룡과석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섬이며 4천여 점의 공룡발자국화석이 발견되었다고 그런다. 천연기념물 제 434호다. 낭도와 사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건설은 이미 여러차례 의견이 나왔었는데 공룡화석지 보호를 위해 공사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고흥 – 낭도, 여수 – 낭도 다리가 연결되면서 다시 한 번 인도교 개설 문제가 거론되었고 앞으로 낭도에서 사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낭도에서 볼 수 있는 사도, 장사도, 추도, 하계도
낭도 해수욕장에서 시작한 여수 낭도 둘레길은 장사금해수욕장에서 마무리되었다. 장사금 해수욕장 주변에는 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이쪽에서 시작하여 낭도해수욕장쪽으로 이동하는 것도 괜찮겠다. 이 곳 주차장은 넓기도 하고, 사도를 볼 수 있어 풍경이 매우 좋다. 캠핑하는 분도 계셨고, 돗자리를 펼쳐놓고 온전히 ‘쉼’을 만끽하는 분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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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에서 가장 예쁜
장사금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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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 해수욕장에 비해 좁지만 모래가 곱고, 영화촬영을 위해 해변 청소를 했는지 쓰레기도 하나 없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매력이 바람에 일렁인다. 6월에 걷기 좋은 섬, 여수 낭도. 대부분 평탄한 길이기에 신선대를 제외하면 아이들과 걷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걷는 동안 계속해서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힐링 포인트다. 바람이 시원하니 6월 한 낮에도 땀을 훔칠 수 있고, 풍요로운 그늘은 아낌없애 내어주는 낭만 둘레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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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유, 땀
여수 낭도, 낭도대교, 낭만 낭도 섬둘레길, 상산, 낭도, 여수 낭도 둘레길
* 장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 일시 : 2020년 9월 27일(일)
* 날씨 : 맑음
* 코스 : 낭도선착장-쉼판터전망대-상산-규포선착장-장사금해수욕장-산타바해변-남포등대-천선대-신선대-낭도해수욕장-낭도선착장(원점회귀)
* 거리 및 소요시간 : 12.2Km, 4시간 40분
여수의 낭도(狼島) 는 섬은 생김새가 여우를 닮았다 고 하여 이리 낭(狼) 자를 써서 ‘낭도(狼島)’ 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수 낭도둘레길 트레킹 지도.
여수 낭도 둘레길 고저도및 거리, 소요시간.
여산마을 낭도 선착장에서 시작합니다.
낭만 낭도 안내도.
낭도 선착장에 있는 낭도정.
낭도 보건소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좌측 등산로 입구로 진입하여
임도를 걸어갑니다.
저 멀리 고흥 우주발사전망대가 보이고
아래 낭도해수욕장도 보입니다.
갈림길에서 상산 등산로로 갑니다.
코스모스가 핀 길을 따라갑니다.
화정면 낭도리 여산(麗山)마을.
여산 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성명 미상의 강릉 유씨가 처음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하며, 낭도란 섬의 형태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 낭도리라 하였으나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낭도의 모든 산이 수려하다 하여 고을 여(麗)자와 뫼 산(山)자를 써서 여산(麗山)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고흥 팔영산을 바라봅니다.
산길로 올라갑니다.
쉼판터 전망대.
쉼판터 전망대 바라본 모습.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사도를 당겨보고
장사금해수욕장도 당겨서 봅니다.
낭도 둘레길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 있는 소나무를 지나
규포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정상으로 갑니다.
역기미분기점에서
좌측 정상으로 갑니다.
상산 정상에는 옛 봉화대 흔적인
돌무더기가 가득합니다.
낭도 상산(280.2m) 정상.
낭도 상산에서 바라본 둔병대교와 화양대교.
낭도 상산에서 바라본 조발도와
여수 화양면 장수리를 연결하는 화양대교.
정상에서 규포선착장으로 하산하는 길.
상산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둔병도와 조발도를 연결하는 둔병대교.
하산길에 바라본 화양대교.
하산길에 바라본 팔영대교와 낭도대교.
고흥과 적금도를 연결하는 팔영대교.
낭도와 둔병도를 연결하는 낭도대교.
한참을 내려오면 임도가 나옵니다.
규포선착장.
규포선착장에서
낭만 낭도 섬 둘레길로 갑니다.
둘레길은 산길을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역기미끄터리.
역기미 삼거리에서 장사금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고 쉬어갑니다.
장사금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해변가를 걸어서
장사금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금빛 모래가 길게 뻗어 있어
장사금이라 불리는 해수욕장입니다.
장사금해수욕장에서
산타바오거리로 가는 돌담길.
산타바오거리에서 좌측
‘낭만낭도 섬 둘레1길’로 갑니다.
산타바오거리에 있는
매점에서 쉬었다 갑니다.
도로를 따라갑니다.
도로에서 바라본 상산과 장사금해수욕장.
갈림길에서
좌측 ‘낭만낭도 섬 둘레1길’로 갑니다.
바다 건너 하화도의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갈림길에서 ‘산타바해변,남포등대’에 갔다 옵니다.
남포등대.
사도와 낭도 쪽에 송곳여와 중천여가 있어 조업하던 선박의 피해가 커서 1971년 세워진 등대입니다.
산타바해변.
간조시에는 해안가를 따라 천선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만조라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천선대로 갑니다.
천선대에 갔다 옵니다.
천선대.
선녀와 신선이 내려와 살 만한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천선대 안내판은 강풍에 날아가고 기둥만 있습니다.
천선대에서 바라본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천선대의 퇴적암.
공룡발자국.
천선대에서 바라본 신선대의 주상절리.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둘레길을 이어갑니다.
신선대 가는 길.
신선대.
신선이 살만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으며 고흥 나로우주발사장이 정면에 위치하여 우주선 발사시에 뷰포인터가 되기도 합니다.
쌍용굴(??).
신선샘은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둘레길을 걸어갑니다.
낭도방파제.
낭도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걸어갑니다.
낭도해수욕장.
낭도해수욕장에 있는 조형물.
도로를 따라 낭도선착장으로 갑니다.
낭도선착장에서 상산~낭만낭도 섬 둘레길을 마무리합니다.
여수 낭도 상산
1. 산행 일시 :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03:56 ~ 08:09
2. 여행지 및 산이름 : 여수 낭도 상산(280.2m) + 추도 + 사도 · 중도 · 증도
3. 소재지 : 상산(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4. 산행 코스 : 규포마을 마을버스 정류장 → 규포부락마을회 → 규포항 → 상산 → 역기미분기점 → 역기미삼거리 → 장사금해수욕장 → 산타바오거리 → 남포등대 → (위험구간) → 천선대 → 신선대 → 낭도방파제 → 낭도해수욕장 → 낭도선착장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8.94Km(4시간 13분)
규포마을 마을버스 정류장(03:56) → 1.53km → 상산(04:37) → 1.17km → 역기미삼거리(05:13) → 2.13km → 산타바오거리(05:59) → 0.67km → 남포등대(06:19) → 1.07km → 신선대(07:17) → 2.37km → 낭도선착장(08:09)
6. 산행 인증 : 블랙야크 섬 & 산 100, 여수 낭도 상산 인증
7. 여수 낭도와 상산(280.2m) 정보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 주민들은 여우 모양보다는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 여산마을로 불러지길 더 바란다. 섬의 동쪽에는 280.2m 상산이 있으며, 대부분이 낮은 구릉지로 되어있다. 해안선은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곶이 연이어져 있다. 그 만과 곶에 밀려오는 먼 바다의 거센 파도가 부딪히면서 내뿜는 물보라는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여수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6.2㎞ 떨어져 있고, 해안선 길이는 19.5㎞이다. 면적은 5.02㎢인 이 마을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이곳의 주요 농산물로는 감자 · 고구마를 비롯해 보리· 쌀 · 무 · 마늘 등이 생산되고, 염소와 소 등의 가축 사육도 한다. 낭도 막걸리가 여수와 인근 지역에서는 유명하다.
8. 여수 낭도 상산 산행 지도 및 gpx 파일 다운로드
2021-11-27-전남-여수시-규포마을-상산-남포등대-천선대-신선대–낭도해수욕장-낭도선착장.gpx 0.10MB
9. 산행 사진
▲ 규포마을 마을버스 승강장(3259491,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350-1)에 내려 여수 낭도 상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 산행 준비를 하고 03:56분경에 출발합니다.
▲ 가고싶은 섬 낭만 낭도 안내판
▲ 낭도규포부락마을회
▲ 낭도규포부락마을회 건물을 지나면 다리를 만나게 되는데요. 다리 앞에 차량통행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이 다리 위에 걸려 있습니다.
▲ 규포항
▲ 규포마을 등산로입구(상산 등산로 →)
▲ 어두워서 등산로 입구에서 상산 정상까지는 사진은 못 찍었네요. 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 장소인 여수 낭도 상산 정상석입니다.
▲ 역기미분기점 근처입니다. 밤에 찍어서 거의 안보이네요.
▲ 역기미삼거리(← 규포선착장, ↓ 상산등산로, 장사금해수욕장 · 역기미끄터리 →)
▲ 장사금해수욕장 이정표(← 낭만낭도 섬둘레길)
▲ 산타바오거리(낭만낭도섬둘레2길 · 장사금해수욕장 ↗, 주차장 · 낭만낭도섬둘레길 →)
▲ 낭도등대입니다. 낭도등대에서 천선대로 가는 길은 좀 험하고 위험할 뿐만 아니라, 썰물 때만 가능합니다.
▲ 천선대라도 누가 바위 위에 표기해 두었습니다.
▲ 바닷가 바위 위를 이끼가 덮고 있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 천선대 안내판이 있던 곳인데, 안내판은 사라지고 없네요. 이곳은 망포등대에서 해안을 따라 걷지 않아도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비경이 아름다워서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노닐던 장소라 하여 불리어진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공룡 발자국 화석들이 남아 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어린 공룡의 보행렬 발자국은 세계적인 생태자원이기도 하다.
▲ 천선대에서 바라본 사도와 문도
▲ 천선대에서 바라본 외나로도의 마치산 · 봉래산, 내나로도의 삼암산 · 구룡산, 마복산, 목도
▲ 천선대에서 바라본 마복산,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우미산과 신선대입니다. 참고로 우주발사대는 외나로도 동쪽에 있습니다.
▲ 뒤돌아본 천선대
▲ 천선대입구(← 진행방향, ↓ 천선대가는길)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신선대입구 이정표(← 신선대(주상절리·쌍용굴·신선샘), ↓ 공룡발자국화석, 낭도 방파제 ↑)에서 신선대로 내려갔다 올라옵니다.
▲ 신선대
신선이 살만한 곳이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으며 고흥 나로우주 발사장이 정면에 위치하여 우주선 발사시에 뷰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 천선대 방향입니다. 천선대 방향쪽으로 이동하면 신선샘이 있습니다.
▲ 신선대의 일출 장면입니다. 낭도등대, 사도와 여수 개도 천제봉
▲ 신선샘
▲ 쌍용굴로 가는 길입니다. 신선샘은 신선대 안내판에서 왼쪽(서쪽) 방향에 있고 쌍용굴은 오른쪽(동쪽) 방향에 있습니다.
▲ 쌍용굴
▲ 쌍용굴 중 오른쪽 동굴
▲ 신선대 쌍용굴입니다. 최대한 두 동굴이 보이도록 촬영했습니다.
▲ 신선대입구로 돌아와서 낭도 방파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이정표(↓ 신선대, 낭도중학교 캠핌장 · 낭도 해수욕장↑)
▲ 낭도방파제
▲ 낭도해수욕장과 상산
▲ 낭도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우미산, 팔영산, 우각산
▲ 낭도의 아침 펜션
▲ 낭도항 여객선터미널에는 08:08분 쯤 도착했네요.
▲ 낭도선착장
▲ 뒤돌아본 낭도항 여객선터미널
▲ 사도행 태평양해운(주)의 대형카훼리3호가 낭도선착장으로 들어옵니다.
▲ 블랙야크 & 섬산 100에 선정된 여수 낭도 상산 산행을 마치고, 9시 40분에 출항하는 대형카훼리3호를 타고 사도로 떠납니다.
여수 낭도. 상산 오르고 둘레길 거친 해변 걷다.
2021. 5. 28. 여수 낭도
여수에서 고흥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놓였다.
낭도는 그 중 하나의 섬
낭도 둘레길을 걸었다.
작은 섬이려니 했는 데
작은 섬이 아니다.
무척 힘들었다.
낭도항에 주차를 했다.
항이 크다.
둘레길 안내도
섬에 왔는 데 정상은 찍어야지
상산 오르고 둘레길 돌기로 한다.
섬 구경 먼저
낭도 갱변미술관
마을이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볼만하다.
낭도주조장
식당고 겸하고 있는 데
이른 시간이라 막걸리 두병 산다.
주조장 구경은 안된단다.
“쉬운 일이 하나도 없지요!”
사는 것이 그래요
마음에 확 와 닿는다.
마을 둘러보고 돌아와 등산로로 들어선다.
정말 좋은 길
사람이 살면서 두팔을 벌리면서 갈 수 있다면
더 이상 좋은 게 어디 있을까?
숲으로 들어선다.
엄청 큰 소나무
따순기미쉼터
쉬어 간다.
여기 참 좋은 곳이다.
소나무 팔 벌린 곳으로 사도가 보인다.
사도도 좋은 섬인데
골무꽃
낭도 섬 정상
상산
봉화대가 있다.
아쉽다.
정상 조망이 시원하지 않다.
규포로 내려가는 길
데크로 되어 있다.
산딸기 엄청 많다.
규포 선착장으로 내려서서 둘레길로 들어선다.
굴피나무 꽃
사도 보인다.
송전탑이 서 있는 섬이 추도다.
전망대
둘레길 벗어나 해변으로 걷는다.
물이 빠져 걸어갈 수 있다.
좀 거칠다.
멋진 풍경
갯바위에 해초들이 자란다.
물과 햇볕과 싸우는 삶
질긴 삶을 느낀다.
해변 바위 푸른 해초
이름을 몰라도 싱싱해서 좋다.
탐구생활
참 궁금한 게 많아진다.
와!
무지무지 넓은 해변
큰 해변은 아님
보는 느낌이 엄첨 크게 보임
해변이 뒤로 길다.
또 탐구생활
낭도에서 가장 좋았던 곳
이국적인 느낌
남태평양 섬 같은 풍경
가보지는 않았지만
사도를 바라보는 곳에 멋진 벤취 있다.
좋은 길과 거친 해변 길 선택해야 한다.
오늘은 물이 빠져 거친 해변 길을 걸어본다.
등대 멋지다.
등대는 다 똑같겠지만
주변0 풍경과 어울리면 다 같은 등대가 아니다.
위험
길이 정말 거칠다.
조심 조심
낭도 가장 멋진 곳
천선대
이곳을 보지 않으면 낭도를 보았다고 할 수 없다.
파도도 거칠다.
천선대
엄청난 바위 절벽
공룡발자국
엄청 크다.
둘레길로 올라선다.
신선대
신선이 놀았던 곳?
쌍용굴
굴은 볼 수 없다.
낭도 주상절리
한참 걷다보니 해가 떨어진다.
해 떨어진다.
붉은 해
노란 금계국
잘 어울린다.
낭도 상산 오르고, 둘레길 걷고
짧은 거리 아니다.
엄청 힘들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21. 5. 28. 낭도
‘부릉부릉’ 백리섬섬길 달려 ‘사박사박’ 여수 낭도 여행> 여행기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6 섬과 섬을 달리는 새로운 바닷길이 2020년 2월 개통됐다. 여수 화양면과 고흥 영남면 사이의 섬들을 잇는 4개의 다리다. 2028년 여수 돌산~화양 간 30km 구간이 추가로 연결되면 11개 해상 교량을 따라 10개 섬을 지나는 39km 길이의 백리섬섬길이 완성된다. 아직은 반쪽짜리 길이지만 남도의 옥빛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육지가 된 낭도는 수려한 풍광과 소박한 맛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드라이브에 앞서 코스 설정은 필수다. 어느 방향으로 달릴지, 어디서 무엇을 볼지 결정하려면 다리의 스펙부터 차근차근 훑어봐야 한다. 새로 개통된 다리는 조화대교(화양~조발), 둔병대교(조발~둔병), 낭도대교(둔병~낭도), 적금대교(낭도~적금)다. 2016년 개통된 팔영대교(적금~고흥)까지 합치면 총 길이 12km, 정속으로 11분 남짓 달릴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만들어진다. 첫 번째 다리인 조화대교는 170m 높이의 주탑이 설치된 사장교다. 고흥으로 가는 첫 관문임을 알리듯 위풍당당한 모습이다. 세찬 물살을 감당하기 위해 설치한 수많은 케이블도 색다른 원근감을 선사한다. 주변 언덕에 위치한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에 오르면 조화대교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다리이자 첫 번째 연도교인 둔병대교(990m)는 이번에 개통한 다리 중 가장 길다. 조화대교와 같은 사장교지만 주탑의 곡선미가 강조되어 한층 여성스럽다. 주탑을 기준으로 조발도 쪽으로 뻗은 케이블이 상판의 양쪽 끄트머리가 아닌 도로 중앙선과 연결된 점도 독특하다.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뻗은 낭도대교, 손잡이처럼 생긴 빨간 아치형 구조물이 달린 적금대교, 교각과 교각 사이가 850m로 넓은 팔영대교 역시 개성 만점 외형을 자랑한다. 드라이브 코스는 여수에서 고흥 방향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수를 찾는 사람이 더 많기도 하지만 다리 이름을 통해 다음 넘어갈 섬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여수 바다를 더 오래 즐기고 싶다면 쌍봉동 여수시청 부근에서 소호로를 따라 디오션리조트 방향으로 차를 몰면 된다. 운전석 쪽에 바다를 두고 꽃나무 정갈한 길을 따라 약 40분간 눈 호강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다리 위에서 보는 풍경은 한마디로 그림 같다. 왼편에는 푸른 망망대해가, 오른편에는 여자만의 비취색 바다가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다. 수묵화같이 채도를 달리하는 육지의 산과 바다를 가득 메운 섬들은 마치 하나인 듯 조화롭게 어울린다. 어떤 섬은 컵케이크처럼 작고 둥근 것이, 여수를 그리던 조물주가 실수로 물감 한 방울을 떨어뜨린 것 같다. 백리섬섬길이 남도의 명소로 떠오르면서 육지가 된 주변 섬들도 때아닌 호황을 맞았다. 그중 방문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섬은 낭도다. 다리가 놓이기 이전부터 백패커들과 낚시꾼들이 산 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 뱃길을 한 시간 반씩 달려 드나들던 곳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팔영대교 넘어 고흥에 도착하면 운전대를 돌려 낭도로 되돌아가 보자. ① 시선마다 정겨운 풍경, 여산마을 섬 서쪽의 여산마을은 낭도 여행의 중심지다. 자연산 돌문어를 파는 포차와 캠핑장으로 사용 중인 폐교가 있어 외지인이 많이 찾는다. 풍경은 여느 어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을 입구에 300년 된 보호수와 정자가 있고, 그 너머에 마당 딸린 집들이 낮게 깔려 있다. 좁은 골목을 누비는 건 아이들이 아닌 낡은 유모차를 지팡이 삼아 걷는 백발노인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주민들은 고깃배를 몰아 생계를 꾸린다. 특별한 것 없는 마을에도 유독 눈길 가는 곳이 있다. 알록달록 벽화가 그려진 담장이다. 이곳이 낭도임을 알리는 포토존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까지 소재도 다양하다. 담장이 하얀 어느 집은 주인 할머니의 얼굴과 이름을 문패처럼 그려놓았다. 그 앞을 지나던 한 아저씨가 마침 대문을 열고 나오던 할머니를 보고 “하이고, 김영임 할머니 맞지예? 그림이랑 참말로 똑같네예! 내는 포항에서 왔십니더.”라며 아는 체를 하자 할머니도 가던 길을 멈추고 해맑게 웃었다. 눈길 가는 곳이 풍경만은 아닌 듯 하다. ② 신상 다리 전망대, 낭도산 소박한 마을 길 끝에 낭도 선착장이 있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였기에 주차장, 치안센터, 슈퍼, 포차 등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선착장은 낭도산으로 가는 등산로 1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사도가 보이는 쉼판터 전망대와 3개 등산로가 교차하는 역기미 분기점을 지나 낭도산 최고봉인 상산(278.9m)으로 이어진다. 등산로 입구가 상산과 먼 탓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데, 길 폭이 비교적 넓고 가파른 구간이 적어 초보자도 쉽게(약 1시간 20분 소요) 오를 수 있다. 상산 봉화대에 오르면 낭도 앞바다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키 큰 나무에 가려 탁 트인 전망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백리섬섬길을 이루는 여러 섬들과 조화대교, 둔병대교, 적금대교의 모습은 또렷이 볼 수 있다. 각 교량의 생김새를 비교하며 지나온 길을 굽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③ 낭도 최고의 비경, 천선대와 신선대 역기미삼거리로 하산하면 출발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완만한 길이 나온다. 바다를 곁에 두고 사박사박 걷는 ‘낭만 낭도 둘레길’ 1~2코스다.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는 장사금 해변과 괴석 위에 홀로 자리한 남포등대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백미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선대와 신선대다. 천선대는 퇴적층이 겹겹이 쌓여 기암절벽을 이루고, 신선대는 주상절리와 해식동굴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선이 살만한 곳’이라는 이름의 의미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절경이다. 천선대에는 간조 때 모습을 드러내는 공룡 발자국 화석도 남아있다. 너른 바위라도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우므로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등산로에 비하면 순한 맛이나 둘레길을 걷는 데에도 체력이 필요하다. 등산 자체가 부담스러우면 처음부터 둘레길로 진입해 천선대와 신선대까지만 둘러보는 방법도 있다. 화양중학교 낭도분교(폐교) 맞은편에서 출발 시 편도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④ 등산객 유혹하는 낭도의 맛, 젖샘막걸리 마을로 돌아온 등산객들의 발걸음은 일제히 여자 경로당 옆 도가식당으로 향한다. 낭도에서만 생산, 판매하는 100년 전통의 젖샘막걸리를 맛보기 위해서다. 젖샘막걸리의 주재료는 사도 산 중턱 바위에서 솟아나는 맑은 샘물이다. 아이를 낳은 여인들이 지성을 드리고 나면 젖이 잘 돌았다고 하여 젖샘이라 불린다. 영험한 물로 만들어서인지 막걸리 맛은 꽤 좋은 편이다. 첫맛은 살짝 달고 뒷맛은 스치듯 시큼한데 톡 쏘는 맛은 거의 없어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안주로는 여수 대표 음식인 서대회무침이나 직접 쑤어 탱글탱글하고 쌉싸름한 도토리묵이 잘 어울린다. 막걸리는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개별 판매 중이니 운전이 걱정되면 양손 무겁게 테이크아웃 해도 좋다. 낭도 알짜배기 당일 코스 여산마을 ~ 상산 ~ 역기미삼거리 ~ 낭만낭도 둘레길 1, 2코스 ~ 도가식당 낭도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 문의 : 061-659-1760 숙소 – 비앤비치관광호텔 :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서6길 25 / 061-685-2200 – 디오션리조트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295 / 1588-0377 – 베니키아 호텔 여수 :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서6길 19 / 061-662-0001 주변음식점 – 낭도 100년 도가식당 : 서대회무침, 도토리묵무침, 해초비빔밥, 젖샘막걸리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산4길 5-2 / 061-665-8080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 양자영 취재기자([email protected]) ※ 위 정보는 2022년 1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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