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의 서재 책 추천 | 밀리의 서재 추천책, 넘 재밌는 에세이 Best 10 상위 61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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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베스트도서 부문별로는 ‘트렌드’ 부문에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천그루숲)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동아시아)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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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들 중에,
제가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 에세이 10권을 뽑아보았어요.
http://in.naver.com/mia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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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종합 베스트 – 밀리의 서재

1.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 박찬욱 ; 2.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 3.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지음 ; 4.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장신웨 / 하은지 옮김 ; 5.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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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llie.co.kr

Date Published: 6/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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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추천도서 :: 내가 뽑은 BEST8 – 블로그

밀리의 서재 어플 첫 페이지에는 오늘의 추천도서가 매일(주말 제외) 라인업 된다. 딱 한권씩 라인업 되기 때문에 오늘의 책에 올라와있는 도서는 꼭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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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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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 브런치

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2) <타이탄의 도구들>은 · 1) <아무튼 술> · 2) <아무튼 메모> · 3) <아무튼 비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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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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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사용자가 뽑은 20년 올해의 책 추천도서 목록(w …

2020년 올해의 책 순위: 밀리의 서재 사용자 투표 ·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 2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 3위 돈의 속성 · 티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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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treviews.tistory.com

Date Published: 6/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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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한달 차 리뷰(feat. e북 사용 10년째) – 프로리뷰어

어떤 서점이나 어플도 책을 추천해주는 건 당연한 기능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누군가의 에디팅이 들어가 있을때는 얼마나 세련되게 큐레이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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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ro-review-er.tistory.com

Date Published: 1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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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리스트 – 캐리의 데이터 세상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자기계발 경제경영 전자책 추천 · 존리 시리즈 –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엄마 주식 사주세요 · 폴 크루그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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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rriedata.tistory.com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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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후기 100%즐기기(책 추천, 오디오북, 챗북 …

밀리의 서재는 PDF 파일을 이용해서 시중에 있는 책을 테블릿, PC, 핸드폰 등 다양한 기기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독서 앱 입니다. 오늘은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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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t-it0918.tistory.com

Date Published: 6/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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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추천 도서 – 책 읽어주는 더블디

오늘은 현재 서비스 중인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의 도서들 중 “이번 달은 이 책 한 권 읽은 것만으로도 본전 뽑았다!”라고 할만한 추천 도서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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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dbook.tistory.com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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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책 추천 경제 경영 베스트셀러 best3 부자되는 법

밀리의 서재 책 추천 경제 경영 베스트셀러 밀리의 서재 이용 중 밀리의 서재에 볼만한 책 많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책 소개를 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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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angana.tistory.com

Date Published: 4/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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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밀리 의 서재 책 추천

  • Author: Mi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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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OQzlPXVZZo

[8월 2주 밀리 인기도서 순위]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2위… 오디오북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 7위

수만권의 책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읽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독서생활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아무래도 좀 더 부담 없는, 자유로운 독서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내 취향을 분석해 큐레이션 해주는 책들을 흡입하다 보면 제한된 독서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요. 또 그런 결과가 실시간으로 집계된 인기도서 순위는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10만권의 전자책을 포함해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 ‘챗북’ 등 이색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밀리의 서재’의 베스트도서 순위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밀리의 서재]

이번 주 밀리의 서재에는 6권의 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기 시작하는 개념인 ‘메타버스’에 대해 소개하는 이임복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천그루숲)가 2위를 차지했다. 해당도서의 완독 예상 시간은 2시간 38분, 완독할 확률은 53%이다.

SBS 동명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내용을 단행본으로 재구성한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동아시아)는 3위로, 완독 예상 시간은 2시간 49분, 완독할 확률은 61%이다.

4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모모)의 예상 완독 시간은 3시간 17분, 완독할 확률은 64%이다. 5위 판타지 소설 『메모라이즈』(조아라)의 완독 예상 시간은 1시간 23분, 완독 확률은 87%이다. 9위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알에이치코리아)는 예상 완독 시간 4시간 56분, 완독 확률 57%를 기록했다.

오디오북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다산북스)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도서의 재생 시간은 4시간 42분이다.

밀리 베스트도서 부문별로는 ‘트렌드’ 부문에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천그루숲)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동아시아)가 2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부문에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갤리온)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메이트북스)가 관심을 끌었다. ‘힐링’ 부문에서는 ▲『애매한 재능』(어떤 책)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앤의서재), ‘지적 교양’ 부문에서는 ▲『지식인의 옷장』(웨일북) ▲『에피소드 한국사: 조선 편』(엘피)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시중 서점(교보문고) 베스트셀러(40위)에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팩토리나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50만부 기념 드림 에디션』(팩토리나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모모)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웅진지식하우스)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메이븐) ▲『부의 품격: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성안당) ▲『인간 실격(세계문학전집 103)』(민음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15만 부 기념 썸머에디션)』(웅진 씽크빅)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 ▲『넥스트 그린 레볼루션』(페이지2북스) ▲『그러라 그래(양장본 HardCover』(김영사)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북로망스) ▲『조국의 시간』(한길사) ▲『매매의 기술(박병창의 돈을 부르는)』(포레스트북스) ▲『메타버스』(플랜비디자인) 등의 밀리 도서가 포함됐다.

■ 밀리의 서재 ‘종합’ 인기도서 순위 (2021년 8월 9일 기준)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이미예 / 팩토리나인

2.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 이임복 / 천그루숲

3.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제작팀 / 동아시아

4.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이치조 마사키 / 모모

5. 메모라이즈 1권 / 로유진 / 조아라

6.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 나무옆의자|

7.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 / 요시다 유코 / 다산북스

8. 심판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9. 스토너 / 존 윌리엄스 / 알에이치코리아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 팩토리나인

■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인기도서 순위

1. 심판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배우 조정석)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 북닻 (성우 서유리)

3.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0 / 채사장 / 웨일북 (저자 채사장)

4.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 정여울 / 밀리 오리지널 /(저자 정여울)

5. 나는 오늘만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데일리 루틴 / 허두영 / 데이비드스톤 (내가 만든 오디오북 작가 5인)

6. 넛지 / 리처드 H. 탈러 / 리더스북 (성우 조영철)

7.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 웅진시기하우스 (팟캐스트 다독다독)

8. 언어의 온도 / 이기주 / 말글터 (저자 이기주)

9. 작별 인사 / 김영하 / 밀리 오리지널 / (배우 박정민)

10. 지구 끝의 온실 / 김초엽 / 밀리 오리지널 (배우 한예리)

■ 밀리의 서재 ‘챗북’ 인기도서 순위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 북닻

2. 지구 끝의 온실 / 김초엽 / 밀리 오리지널

3. 진실에 갇힌 남자 / 데이비드 발다치 / 밀리 오리지널

4. 챗북 인터뷰 – 김이설 / 김이설 / 밀리 오리지널

5.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 웅진시기하우스

6.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 나무옆의자

7. 돈의 속성 / 김승호 / 스노우폭스북스

8.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레몬심리 / 갤리온

9.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 조홍석 / 트로이목마

10.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 이케가야 유지 / 사람과나무사이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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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추천도서 :: 내가 뽑은 BEST8

밀리의서재에서는 완독 예상 시간과 완독할 확률에 따라 책을 네가지로 분류하는데

보통의 언어들은 완독할 확률은 높지 않지만 완독 예상 시간이 높은 책이다.

즉, 대중적인 책이라기보다는 마니아층이 푹 빠져서 오래오래 아껴서 읽는 책 같은 느낌?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사가가 집필한 책으로

작사가의 관점에서 유사한 뜻을 가진 단어들을 비교하며 풀어주는 이야기다.

이렇게만 들으면 단어 분석하는 것 같고 국어책처럼 따분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미처 몰랐던 단어들의 깊은 속뜻을 파헤쳐서 떠먹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호흡’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명상과 드라마로 이야기를 풀었다.

명상이란 아무 생각 안하고 가만히 눈감고 있는거라 쉽게 보이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현대사회에서 명상하는 시간을 스스로 내는게 어디 쉽나,,,,

그런데 요가클래스 들으면 마무리를 꼭 명상으로 끝내는데 몸이 축 가라앉으며 내 호흡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을 뿐더러

그렇게 집중하다보면 현재 내가 직면하고 있는 걱정, 고민거리들의 상당부분을 덜어낼 수 있다.

그리고 드라마, 특히 범죄 스릴러나 미스테리 추리극 보면 상황 자체도 쫄깃한데 긴박한 bgm까지 더해져 어떡해 어떡해!!! 하며 스트레스 지수가 대폭 상승하면서 끝까지 보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이런게 극을 즐기는 요인이긴 하나 최근에 마우스 2회까지 봤다가 너무 무서워서 그만둠 ㅋㅋㅋㅋㅋㅋ

너무 몰입하면 무서움에 나처럼 그만두게 되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면 작가가 주인공을 내버려둘 리가 없다. 어쨌든 드라마는 좋게 좋게 잘 흘러간다.

내 인생도 내가 작가이자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어떡해!! 하며 발만 동동 구를게 아니라 현재 상황에 집중하다보면 좋게 좋게 잘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쳇바퀴를 굴리다’

다람쥐나 햄스터가 쳇바퀴를 열심히 굴리는 모습을 보면

쟤네들은 맨날타도 저게 재밌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분하게 느껴지는데

따분하다고 여겨지는 일상의 반복이 있어야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나 오늘 갑자기 반차인데 뭐하지? 어디가지? 뭐먹지?!”ㅋㅋㅋㅋ

20일을 열심히 일하다가 맞이하게 되는 0.5일의 휴가를 짜릿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다.

매일을 특별하게 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매일매일이 휴가면 돈 많은 백수가 아닌 이상 휴가처럼 안느껴지더라 ㅋㅋㅋ

이야기 중간중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에서 오프닝멘트로 쓰였던 글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실제 저녁시간대에 듣게 된다면 엄청난 위로를 받을 것 같은 글들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주로 듣는 라디오들은 다 재미 위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리의서재에 읽을 책이 없다면

나는 국내용 이북리더기가 없다. 그동안 한국어 책은 늘 종이책으로만 읽어왔다. 두 손에 감기는 종이책의 물성, 샤샤샥 페이지를 넘기는 느낌, 마음에 드는 문장에 연필로 줄을 긋고 때로는 귀퉁이에 짧은 단상을 적어 넣을 수 있는 경험… 그러니까 종이책을 읽는 독서 경험은 한마디로 나에게는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습관이 되었다.

딱 한 번 밀리의 서재 한 달 무료체험을 한 적 있다. 그때는 비용도 지불하지 않았지만 만일 삼만 원을 지불했어도 “뽕을 뽑았을” 것이다. 미국에 10박 11일 여행을 갔을 때 서비스를 사용했는데, 출국 전 읽고 싶은 책들을 모두 다운로드 받았다. 그 후 비행기 안에서, 디즈니랜드에서 한 시간도 넘게 줄을 서서 대기하며,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원 없이 읽었다. 그러나 한국에 돌아오는 순간 나는 다시 종이책으로 복귀했고, 무료 체험 기간이 조금 남아있음에도 더 이상 앱을 실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달 나는 결국 밀리의 서재에 첫 구독료를 지불하고야 말았다. 요새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던 책 두 권이 밀리의 서재에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이다. 종이책으로 구매하면 한 권에 정가 19,000원 ; 그러나 밀리의 서재는 한 달 구독료가 12,000원이다. 한 달 동안 딱 두 권만 읽어도 금전적으로 이득이다. 나는 과감히 구독 버튼을 클릭했다. 결과는? 계획했던 두 권의 책 모두 아직 제1장도 다 읽지 못했다. 참고로 나는 아이폰X를 쓰고 있는데, 이 작은 폰으로 책 한 권을 읽는 건 나에게 너무도 많은 인내심을 요구한다. 한 페이지 두 페이지 읽다가 자꾸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앱을 실행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신 나는 생각지도 않았던 책을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일곱 권을 읽었다. 이번에 알게 된 건, 작은 핸드폰 화면에 최적화된 책은 따로 있다는 사실이다. 혹시 나처럼 호기심에 밀리의 서재를 경험하고자 했는데 잘 쓰지 않게 된다면, 월 구독료는 이미 냈는데 (혹은 한 달 무료 체험을 이미 시작했는데) 아직 기간이 남아 아깝다면 아래의 책들도 한 번쯤 들춰볼 것을 권한다.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타이탄의 도구들>

한 장(Chapter)씩 읽을 수 있고,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되는 책들

핸드폰으로 밀리의 서재(+전자책)를 읽을 때 가장 손이 잘 가는 책들은 한 장 한 장 (Chapter)의 분량이 길지 않고, 내용이 독립적인 책들이었다. 위의 두 권은 이전부터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종이책으로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책들이었는데, 이번에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드디어 읽게 되었다.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는 다양한 철학가들의 사상을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정리한 책인데, 저자가 경영 컨설턴트이다. 나의 경우 철학의 실용성을 접하기 전에 우선 기본적인 철학 공부가 먼저라고 생각해서 늘 벽돌책으로 조금씩 철학을 읽어왔는데, 의외로 밀리의 서재를 통해 틈나는 대로 ‘철학 상식’ 한 편 한 편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2) <타이탄의 도구들>은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등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비법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보통 나는 이런 ‘자기계발서’ 류의 책들을 읽지 않는데, 책이 주는 동기 부여 효과가 너무도 일시적이라 읽은 후 금세 휘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책으로 심심할 때 한 장 씩 읽는 경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순간적으로 “뭐든 잘해보고 싶다!!”라는 에너지가 퐁퐁 솟게 하는 효과가 있어 매우 쏠쏠한 독서였다. (참고로 두 권 다 완독은커녕 절반도 아직 읽지 않은 상태이다.)

2. “아무튼” 시리즈

가볍고 편하게, 내가 관심 있는 주제 별로 골라서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아무튼 시리즈는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이상 3개의 출판사에서 다양한 작가들과 한 권 당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출판하고 있는 가벼운 에세이 책이다. 종이책으로 읽어도 판형이 작은 편이라 전자책으로 읽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시리즈는 주제가 정말 다양한데, 몇 개만 나열해보자면 : 요가, 쇼핑, 메모, 식물, 잡지, 서재, 하루키, 술, 떡볶이, 외국어, 순정만화, 피트니스, 비건, 스윙, 예능… 등이 있다. 나는 요새 외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기에 <아무튼 외국어>를 읽었고, 요조 작가님이 쓴 <아무튼 떡볶이>도 읽었다.

모든 시리즈를 다 읽어보지 못해 어느 편이 제일 좋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읽어본 책들 중 딱 세 개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1) <아무튼 술> – 그냥 내내 소리 내어 웃으면서 읽을 수 있다. 김혼비 작가님 리스펙트.

2) <아무튼 메모> – 솔직히 마냥 가볍게 읽을 수는 없지만 묵직한 감동이 있다(그러나 메모를 쓰는 비법/습관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책이다).

3) <아무튼 비건> – 사실 나는 아직도 고기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내 삶을 크게 바꾸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책이다.

3.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1 / 2편>

관심 외국어만 골라서 확인할 수 있는 통역사들의 외국어 공부법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어느 날 광고를 통해 알게 되었다. 마침 요새 중국어와 스페인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라, ‘외국어’와 ‘공부법’은 나의 관심 키워드이다. 특히 나는 통역사들의 어학 공부법을 어느 정도 신뢰하기 때문에 대학교 때 영어 공부도 외대 통역대학원 준비반에서 했었다. 통역사가 되기 위해선 단순히 해당 언어를 쓰는 국가에서 오래 살다오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고급 어휘와 표현에 숙달하며 그 언어에 정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원어민, 혹은 교포들과 미드를 보며 생활 영어를 배우는 방식도 무척 좋은 방법이지만 (아마 그렇게 배운 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쓸 것이다), 나는 하나의 언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통역사들의 방식이 늘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의 모든 페이지들을 다 읽은 건 아니지만, 중국어 통역사가 한국인이 이 중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는 점 (중국어의 과거형 표현)을 설명한 부분을 읽었을 때, 그동안 독학하며 난해했던 부분들이 명확하게 해결되는 것 같아 속으로 유레카를 외쳤다.

4. 그 외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

<이사 - 마리 유키코>,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 손열음>,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헨리 뢰디거>

1) <이사 - 마리 유키코> 의 경우 정말 최근(8월 11일)에 출간된 공포/호러 장르 소설이자 괴담집이다. 사실 나는 평소에는 일본 소설/호러 소설/장르 소설/괴담집 어느 하나에도 크게 관심이 없었기에 몰랐는데, 작가 마리 유키코는 일본 미스터리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한다(알라딘 책 소개에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첫 번째로 수록된 단편 “문”을 읽었는데 진짜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잔인한 장면도 하나 나오지 않는데 내 기준 너어어어어무 무서웠다 ㅠㅠ.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으니, 제일 먼저 “문”을 읽고나서 나머지 부분들도 계속 읽을지 판단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끝까지 다 읽었다. 모든 단편이 재밌었다.)

2)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 손열음>. 손열음은 정말이지 사기캐릭터다. 피아노를 그렇게(!) 치는 사람이 글까지 이렇게(!) 쓰면 안된다. 서문의 추천사를 보면 역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책을 끼고 자랐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끼고 자라 인문적 소양이 풍부하고 문장이 알찹니다. 신문사 내부에서조차 한때 “누가 써주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슈만과 브람스가 어떻게 다른지, 슈베르트의 피아노 연주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라흐마니노프의 악보를 펼치면 왜 놀라게 되는지 열음 씨는 흥미진진하게 얘기해 줍니다.

이 책은, 사실 읽다가 소장하지 않고는 못배기겠다 싶어 종이책으로 따로 구매하기는 했다.

3.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헨리 뢰디거> . 이 책이 마지막에 소개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혹시나 이 글이 지루해서 바로 스크롤다운한 독자가 있다면, 그럼에도 이 책의 제목이라도 꼭 보고 넘어가주셨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이 말하는 내용들이 공부법의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게 귀찮다면 1장부터 4장까지 딱 처음 절반만 읽어도 좋을 것 같다. 그것조차 귀찮다면, 각 장 (Chapter)의 마지막에 요약해 놓은 부분만 읽어도 좋다. 그러나 무엇이든 ‘학습’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1~4장은 전체 다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에서 배운 여러 팁들을 지금 중국어 / 스페인어 공부에 활용하고 있다.

물론 책을 선택하는 취향은 순전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밀리의 서재를 핸드폰 보다 조금 더 큰 화면인 이북리더기/아이패드로 이용하는 사람들, 혹은 핸드폰으로 전자책을 읽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는 사람들은 최신 베스트셀러가 자주 업데이트 되는 이 구독 서비스를 훨씬 더 유용하고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 믿는다. 다만 이번 달의 구독 기간이 끝나고 계속 연장을 할 지 여부를, 솔직히 나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밀리의 서재 사용자가 뽑은 20년 올해의 책 추천도서 목록(w/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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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의 책 순위: 밀리의 서재 사용자 투표

안녕하세요

이제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요.

날이 갈수록 오히려 코로나가 더 심해지는데, 부디 모두 건강하게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재택근무와 외부 활동이 적어지면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독서를 하기에는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을 가기 힘든 시기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책을 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독서 어플 중에는 가장 책이 많고 최신 베스트셀러도 있어서 검색을 통해 제가 원하는 분야의 책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올해 제 관심사는 부동산과 블로그 꾸미기였는데 관련 책들이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여러 책을 통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긴 했습니다.)

2020년을 마감하면서 밀리의 서재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체 투표를 하였는데요.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인기 투표이다보니 보다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거나 공감을 얻은 책들이 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1위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입니다.

꿈백화점에 취업하게 된 페니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꿈 백화점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꿈을 통해 좋아하는 남자가 나오는 이야기, 헤어진 애인과 만나는 꿈을 꾸는 이야기, 그리고 꿈으로 과거의 힘든 기억을 꿈을 통해 극복하는 이야기…. 그리고 가장 짠한 돌아가신 사람이 나오는(할머니, 먼저 세상을 떠난 자식..) 꿈 이야기 등을 통해 독자의 감성을 울리는… 소설입니다.

만약에 백화점에서 쇼핑하듯 제가 꿈을 선택해서 꿀 수 있다면 잠자는 것이 더욱 행복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지금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책이 읽기 어렵다면 오디오 북을 통해 라디오처럼 가볍게 들을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북은 모든 내용을 읽어주지는 않고 중간중간 추려서 읽어주는 부분이 살짝 아쉽긴 합니다.)

특히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오디오 성우는 유명한 서유리 씨네요.

2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편이 구독자가 뽑은 2위에 올랐습니다. 지대넓얕이라고 불리는 이 책은 1편과 2편도 있는데요. 3편은 오히려 0, 제로로 나왔네요. 제목을 보면 왜 0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용을 보면 우주의 탄생부터 생명, 철학의 탄생과 자아 세계를 알려주고 있어서 그렇게 지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지대넓얕 책 1권과 2권을 봤는데요. 어려운 얘기를 쉽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맥을 잘 잡고 하나의 전체 주제(철학, 종교, 미술 등)를 스토리라인을 완성하여 작성하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생각했습니다.

지대넓얕 0편은 탄생에 대한 개념이라 사실 조금 덜 와 닿기는 했어요. 그래도 작가의 필력이 워낙 좋으니 한번 다시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 역시 오디오북이 있는데 작가가 직접 얘기해줍니다.

(사실 작가인 채사장을 찾아보기 전에는 이미지가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일 줄 알았는데 너무 젊어서 놀랬어요)

3위 돈의 속성

3위는 돈의 속성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책은 올해 후반부에 베스트셀러로 선정이 되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연말에 3등으로 올랐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동산으로 요즘 사람들이 혼란을 많이 겪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실물 경기는 침체된 데 반해 돈은 무한정으로 풀리고 있어서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요즘, 돈의 속성을 책을 통해 한번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4위부터는 간략하게 제목과 작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SF 소설)

5위: 설민석의 조선왕족 실록: 설민석 (역사)

6위: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데일 카네기 (자기 계발서)

7위: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임호경 역 (소설)

8위: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9위: 쇼코의 미소: 최은영 (소설)

10위: 1cm 다이빙: 태수, 문정 (소설)

아무래도 서점의 베스트셀러는 자기 계발서가 많았던 반면, 독자들이 뽑은 인상 깊었던 책은 소설 분야가 많음을 알 수 있네요. 저 역시 자기계발서랑 재테크 책들을 많이 샀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소설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독자들이 뽑은 책이니 연말연시를 맞아 지인들에게 책 선물하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위의 책들은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들 대상입니다.

따라서 2020년에 출판된 모든 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기에 베스트셀러 중 빠진 책들이 있어 조금 아쉽기는 하나, 반면에 밀리의 서재 가입하면 위의 책들을 월 9,900원(연 9,9000원)에 볼 수 있습니다.

책 가격이 보통 1~2만 원 선이니 1년에 편하게 소설 6~7권만 보더라도 이익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첫 달을 무료라 저는 지금 공짜로 보고 있는 중입니다.

(한 달 보시고 해지하셔도 되니 한번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저도 계속할지는 고민 중이나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모두 좋은 양서로 어려운 시기 함께 잘 극복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상반기와 하반기 베스트셀러 도서목록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도서관: 밀리의 서재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가격, 책종류)

[2020년 11월] 베스트셀러 도서목록

[2020년 5월] 베스트셀러 도서목록

밀리의 서재 한달 차 리뷰(feat. e북 사용 1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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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밀리의 서재’ 한달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리디북스 멤버쉽과 단말기 ‘페이퍼’를 10년째 사용하다가 이번에 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e북 어플을 갈아탔다.

단말기는 아무래도 눈이 편할거라는 믿음 때문에 오래 사용해 왔지만,

멤버쉽에서 열람할 수 있는 책의 카테고리와 종류가 나와 맞지 않아서 이번에 옮기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 안에는 10만권의 책이 있다고 하니, 읽을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밀리의 서재는 앱스토어에서 간단하게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첫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두번째 달부터는 9900원이다. 단 돈 만원으로 10년치 베스트 셀러부터 여러 장르의소설, 논픽션 도서, 오디오북까지 무제한 이용 할 수 있다.

아래쪽 화면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있는 내 아이패드 화면이다.

모바일에서도 아주 편안한 UI와 UX를 제공해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책을 읽는 가로형 눈의 흐름에 익숙한 나는 역시 아이패드 가로 화면을 책을 보는게 편하더라.

다른 e북 멤버쉽 보다 ‘밀리의 서재’가 매력적인 이유는

첫 화면에서 보여지는 것 처럼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을 편하게 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어떤 서점이나 어플도 책을 추천해주는 건 당연한 기능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누군가의 에디팅이 들어가 있을때는 얼마나 세련되게 큐레이팅을 해주는 가가 관건인 거 같다.

그런 면에서 ‘밀리의 서재’는 트렌드와 독자의 테이스티를 반영한 추천을 해준다.

마치 가상 공간에서 서점을 둘러보는 것 처럼, 일목요연하게 추천해줘서, 물 흐르듯이 전반적으로 훑어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이럴 때 이런 책’이라고 하는 추천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사용자의 추천을 받을 수 있고, 내가 추천을 할 수 도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더 많은 독서에 참여하게 하는 점이 매우 좋다.

전자책 뿐만 아니라 오디오북도 제공하고 있는데,

오디오북의 경우 AI가 책의 전체를 차분이 읽어주는 것과, 성우가 참여해서 책의 요약을 30분 정도 축약해서 읽어주는 경우가 있다.

이 또한 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 책을 전반적으로 들으면서 훑어, 나에게 맞는 책인지 읽을만 하지 판단할 때 매우 유용하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완독 매트릭스별 책추천인데

4가지 매트릭스가 있다.

이런 매트릭스 별 추천을 통해서 지금 읽고 있는 책이 함께 독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책으로 여겨지는지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주로 경제, 인문 쪽 논픽션 도서가 요즘의 최대 관심사 이기 때문에, 반은 이미 밀리 픽인 책들이 많았고, 반은 마니아가 많았다. 책의 내용이 조금 전문적으로 올라갈 수록 마니아가 많아서,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과 책의 수준도 함께 쌓임을 느낀다.

홀릭 / 밀리 픽 / 히든 / 마니아

홀릭 – 부담없이 술술 읽다보면 빠져드는 책

밀리 픽 – 밀리 회원들이 검증한 후회 없는 책

히든 – 밀리 회원들의 발견을 기다리고 있는 책

마니아 – 마니아들이 푹 빠진 읽을수록 보람있는 책

리디북스로 멤버쉽을 오래 이용해 왔던 나로써는

책을 읽은 습관이 없진 않다. 다만 책이라는 것도 꾸준하게 얼마나 읽어 줄 수 있느냐, 어떻게 제대로 읽어내느냐가 중요했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가 제공해주는 완독지수와 같은 지표는 더 나은 독서를 도와주는 기능이다.

시간대기 완독지수가 높은 책을 골라서 계획성 있는 독서 생활을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지하철 이용 할 때는 핸드폰으로, 자기 전에 아이패드로 책을 본다.

일주일에 2시간은 거뜬히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에, 완독 예상 시간이 120분 미만인 책을 고르면 일주일에 한 권 정도 읽기를 달성할 수 있다.

내 서재에는 내가 지금 까지 읽기 위해서 담아둔 책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즐겨찾기 해둔 책이라면 책 표면에 노란색 별 마크가 되어 있다.

서재 안에서도 ‘책장’으로 들어가 주어야 책 읽기가 가능하고 책장 안에는 읽고 있는 책이 여러 권 담기기 때문에, 다독이 가능하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에는 ‘밀리’라는 포인트 적립이 있다.

밀리란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는 사람에게 독서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포인트이다. 목표날짜와 밀리양을 설정해서 꾸준히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준다. 새로운 책을 다운로드 해서 읽기 시작하면 1밀리, 밑줄그으면 1밀리 이런식으로 쌓아서 나는 29일에 44밀리를 쌓았다.

아직까지 100밀리를 쌓은 건 아니여서 목표에 도달하면 사용가능한 밀리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이 부분은 안내되어 있는 게 없어서, 더 목표를 달성해가면서 더 찾아보려고 한다.

밀리를 쌓을 수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것 들이 있다.

책 읽기 시작하면 1밀리

읽는 중에 첫 하이라이트 하면 1밀리

책을 반 이상 읽으면 1밀리

리뷰 작성하면 1밀리

이럴 땐 이런 책 요청하면 1밀리

이럴 땐 이런 책 추천하면 1밀리

책장에는 읽고 있는 책이 보인다.

다운로드 해주면 바로 읽기가 가능하다. 와이파이 환경이 아닌 경우 당연히 미리 다운로드 해둔 책들만 열람 가능하다.

My Favorite에는 즐겨찾기 해둔 책들이 담긴다. 나는 여러 책을 동시에 읽는 스타일이라 서재에서 책장으로 담아두는 기능이 편하다.

그리고, 요즘은 전문가라고 하면, 혹은 뜨는 트렌드가 있다고 하면 관련 서적이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실정이라, 알찬 책을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서재에 가볍게 열람해 둘 독서들을 담아뒀다가, 나와 스타일에 맞다고 생각하면 다운로드 받아줘서 책장 ‘읽고있는 책’으로 넣어준다.

e북 어플이 매력적인 부분은 역시 무한히 정보를 기록해 둘 수 있는 부분이다.

서재에 있는 ‘독서노트’ 탭에 가면 책을 읽는 동안 책갈피 해두고, 하이라이트로 밑줄 그어두었던 자료들이 자동으로 저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책을 다 읽어 마무리 작업으로 책의 요점을 다시 복습 할 수 있어서 좋다.

바로 옆 ‘통계’ 탭에서는

지금 까지 읽은 책을 기준으로 독서 스타일에 대한 통계를 내어준다.

지난 연말연시 한달간 7권의 책을 읽었으며, 평균적으로 54분 독서를 했다. 금요일에 가장 많이 읽었다고 하고 새벽시간 대에 주로 읽었다고 한다. 사실 아이패드로 업무처리를 하는 경우도 잦아서, 자연스럽게 ‘밀리의 서재’ 어플을 이용하다보니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많이 확보하는 샘이다. 통계적으로 확인해보니 내가 편해하는 시간대가 따로 있는 것 같다. 그 시간대를 위주로 좀 더 집중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연초에는 부랴부랴 밀린 모임에 참석하느라 독서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밀리의 서재’ 가 독서 비서 처럼 도와주어서, 더 나은 독서 습관 형성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e북을 써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내게 주로 물어본다.

눈이 아프진 않은지, 제대로 된 독서 하기가 쉽지 않지는 않은지.

그러나 지난 10여 년 동안 e북 어플도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밝기 조절도 당연히 되고, 화면에 색감을 정할 수도 있어서, 본인에게 편한 형태로 설정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e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해보았을 경험인데, 가끔은 전자책이 pdf 파일로 제공되어서 이미지로 책을 읽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면, 단말기 크기에 책 크기가 그대로 담기니 글자 수가 너무 작고, 이미지 파일이기 때문에 글자 크기 변경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밀리에서는 글자크기 뿐만아니라, 줄간격, 문단 간격도 변경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정말 편리함 그 자체이다.

물론 책에 관한 하이라이트나 메모도 얼마든지 저장이 가능하고, 이 책을 보고 있는 다른 이용자들의 리뷰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구 ‘밀리의 서재’는 e북 정기구독 뿐만 아니라 종이책도 정기구독이 가능하다.

책러버 라면 종이책의 향수를 너무 좋아할 수 밖에 없어 소장용으로 일부로 책을 사기도 한다.

따라서, 종이책 정기구독으로 e북 정기구독을 무제한으로 즐기고, 2달에 1번 오리지널 종이책 까지 정기배송 받으면 된다.

다음 멤버쉽에는 종이책 정기구독으로 업데이트해보고 다시 리뷰를 남겨야 겠다.

[프로리 요약]

10만권의 책이 있어서 전자책 어플로 추천

모바일 pc 전자책 단말기 모두 이용 가능

전자책 정기구독 월 9900원

종이책 정기구독 월 15900원

소셜 기능 추가로 다른 이용자의 활동/서재/리뷰등 열람가능

독서를 도와주는 추천,기능,’밀리’포인트 제공

책을 보는 환경 설정, 조명 등이 매우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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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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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에 진심인 분들을 위한 저만의 밀리의 서재 전자책 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봅니다. 일단 구독료 9,900원을 내고 있다면 혹은 무료 체험판 사용 하면서 정기 구독을 할까 말까 고민중이라면 구독료 본전을 뽑고도 남을 만한 읽고 싶은 책들이 있는지 먼저 챙겨보세요. 저도 아주 오랫동안 종이책을 고수하다 잦은 이사와 휴대성 등을 이유로 전자책 읽는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래 리스트는 순전히 제 취향에 따라 내서재에 담아 놓은 책리스트로 참고만 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아주 예~전에 출판업계에도 잠시 종사 했었던 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자기계발 경제경영 전자책 추천

불확실한 현대 사회 전연령대의 목표인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마인드셋 정립과 경제 관념 확립 그리고 돈 공부를 위한 제 나름의 큐레이션입니다. 유튜브 영상이나 유명한 책들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책들이 눈에 띄기 마련인데요, 밀리에서 현재 서비스 중인 책들 중에 순차적으로 읽으려고 담은 책들입니다.

존리 시리즈 –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엄마 주식 사주세요

폴 크루그먼 – 불황의 경제학

홍춘욱 –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팀 페리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타이탄의 도구들

로버트 기요사키 –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부자아빠 시리즈는 미서비스)

최인철 – 프레임

셰릴 샌드버그 – 린 인

클라우스 슈밥 – 클라우드 슈밥의 위대한 리셋

마크 맨슨 – 신경 끄기의 기술

리처드 H. 탈러 – 넛지

김미경 – 김미경의 리부트

신사임당 – 킵고잉

고노 도키오 – 부의 추월차선

김승호 – 돈의 속성

김난도 – 트렌드 코리아 2021

김상균 – 메타버스

다이앤 멀케이 – 긱 이코노미

염승환 –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사경인 – 만화 재무제표 :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상,하)

이낙원 – 환율도 모르고 경제 공부할 뻔했다

오건영 –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신현정, 신영주 – 파이어족의 재테크

할 엘로드 – 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김유진 –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쟈스민 한, 최혜은 – 워크디자인

이종구 – 해외 소싱 마스터

스콧 리킨스 – 파이어족이 온다

크리스 길아보 – 사이드 프로젝트 100

송희창 – 엑시트 EXIT

찰스 두히그 – 습관의 힘

손힘찬 –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전자책 추천

현재 저의 최대 관심분야이자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도서들입니다. 아무래도 유명한 번역서들은 밀리에서는 서비스하지 않는 책들이 많다 보니 주로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개론서 또는 간간히 기본 번역서들이 눈에 띕니다. 유명 번역서 시리즈인 오렐리 책도 많지는 않지만 서비스중이니 참고! SW 교육 인프라에 대한 관심으로 초중등 대상 코딩 강사 교육과정도 수강하면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한 책들도 좀 찾아봤습니다. 많이 찾지는 않겠지만…. 수학에 대한 갈증이 있는 1인으로 수학책도 몇 권 찾아서 담아놨습니다.

인공지능 교과서

데이터 사이언스 교과서

ORELLy 시리즈 : 핸즈온 머신러닝(1판), 한 권으로 끝내는 딥러닝 텐서플로, 데이터 과학을 위한 통계,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 2판(라이언 미첼)

이토 마코토 – 파이썬으로 배우는 머신러닝 교과서

조성준 –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니시우치 히로무 –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입문편

김진형 – AI 최강의 수업

기초부터 배우는 인공지능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조중혁 – 인공지능 생존 수업

김지현 –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화

이안 셰퍼드 – 돈이 되는 빅데이터 읽기

아라이 노리코 – 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

차근차근 파이썬 코딩 실습 : 연구활용 대기과학편

이창현 – 나혼자 파이썬

dummies 시리즈 : 더미를 위한 NLP

세상을 바꾸는 코딩

코딩 플레이그라운드

엄마랑 아들이랑 마인크래프트 코딩(메이크코드) 싹쓸이

5:5:5 코딩교육

조성배 – 왜 인공지능이 문제일까?(10대에게 들려주는 인공지능 이야기)

감성 에세이와 인문 심리학 전자책 추천

메마른 감성을 말랑말랑한 에세이나 소설로 한 번씩 환기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멘탈을 부여잡고 싶을 때는 심리학 책을, 지식에 대한 갈증이 있을 때는 인문학 책을 잠시 두드려보세요. 소설책을 아주 가끔씩 읽는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었기에 소설책들은 별로 없어요.

한스 로슬링 – 팩트풀니스

유시민 – 어떻게 살 것인가, 유럽 도시 기행1, 역사의 역사

유현준 – 공간의 미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채사장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얉은 지식 1,2

나태주 – 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기욤 뮈소 – 인생은 소설이다

이동진 –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김이나 – 보통의 언어들

에리카 라인 –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정혜신 – 당신이 옳다, 당신으로 충분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월든

한비야 –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기주 –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글의 품격

법륜 – 인생수업

유발 하라리 –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밀리의 서재 전자책 추천

내서재 담긴 책들이라 주로 최근에 나온 신작이나 혹은 스테디 셀러중에 놓친 책들이 많습니다. 밀리에서 서비스 하지 않는 책들은 지역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너무 궁금할때는 예스에서 구입해서 읽는 식으로 독서 패턴을 바꾸고 있는 중. 지난해 해외에 있을 때 사두고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는 킨들에 대해서도 포스팅 남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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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후기 100%즐기기(책 추천, 오디오북, 챗북,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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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t-it 입니다.

매년 연말, 연초가 되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다짐하는 것이 있습니다. 독서 습관입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 독서가 얼마나 유용한지는 모두가 느끼고 있지만, 독서 습관을 만드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책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날씨도 추운데 동네 책방에 가서 책을 읽기에는 동네 책방까지 가기가 귀찮다는 핑계를 만들어가면서 말이죠.

그렇다면 혹시 월 9,900원에(첫 가입 후 한 달 동안은 밀리의 서재 무료) 5만 권이 넘는 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 앱 밀리의 서재를 알고 계신가요?

밀리의 서재는 PDF 파일을 이용해서 시중에 있는 책을 테블릿, PC, 핸드폰 등 다양한 기기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독서 앱 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한 밀리의 서재 앱의 후기를 통해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좋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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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추천

밀리의 서재 메인 화면에는 “오늘의 책”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매일 그날에 선정된 책을 추천해 주는 시스템으로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 서점 베스트셀러”, “이번 주 취향별 추천 책” “커밍순 놓치기 아쉬운 책”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책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책 추천 서비스를 통해 현재 신간으로 올라오는 책이 무엇인지 서점을 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 취향에 맞는 책을 넷플릭스 마냥 추천해 준다니 책 고르는 데 있어 시간이 단축되고 책을 볼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책을 읽어야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을 읽기보다는 남이 읽어 주는 것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밀리의 서재 오디오 북이 있습니다. 서유리, 이지애, 이제훈, 정여울 등 유명 배우들이 책을 읽어 주는 서비스입니다. 배우들이 책을 읽어준다는 것이 너무 신선하게 다가오는 부분이었습니다. 배우들은 매번 다르게 업데이트 된다고 하니 평소 팬이었던 배우가 나한테 직업 책을 읽어준다면 책 내용이 너무 생생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책은 읽고 싶은데 버스에서 멀미가 심해 읽지 못하시는 분, 잠자기 전에 부담 없이 책 내용을 들으면서 자고 싶은 분들에게 너무 잘 맞는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 챗북

챗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책과 채팅을 할 수 있는 지금까지 상상해보지도 못했던 밀리의 서재만의 기발한 서비스입니다.

주식, 역사 등 어렵게만 느껴졌던 책의 내용을 평소 우리가 익숙한 채팅 형식으로 책의 내용을 알려줍니다. 빼곡히 적힌 글자로는 어렵게 느껴졌던 책들이 평소 익숙한 형태인 채팅을 통해서 책의 내용을 알려주니 책 내용을 받아들이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어린이! 어른!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독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 만화, 애니메이션

밀리의 서재는 딱딱한 책만 있는 것이 압니다. 밀리의 서재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옛날 부터 사랑받아온 판타지/무협 소설책, 어린이들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만화로 된 역사, 교양 책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즐겨보는 애니메이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상 밀리의 서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족스러우셨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드려요.

리디북스(리디셀렉트) vs 밀리의서재 도서 목록 : 이달의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추천 도서

구독은 시작했는데 어떤 책을 읽을까?

전자책 구독서비스를 신청해 보신 분들이라면 매달 나가는 구독료의 부담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평소 본인의 습관보다 더 많은 책을 읽게 해주는 효과를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작년부터 책을 주제로 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늘 꾸준한 검색/유입량을 보이는 글들이 바로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와 같은 구독서비스에 관련된 리뷰/후기 였는데요.

오늘은 현재 서비스 중인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의 도서들 중 “이번 달은 이 책 한 권 읽은 것만으로도 본전 뽑았다!”라고 할만한 추천 도서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참고로 저의 독서 성향은 주로 인문학과 문학에 치우친 편이라서 추천도서 역시 이 두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는 점은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책의 제목 옆에 있는 태그는 현재 서비스 중인 플랫폼을 명시하였습니다. (예 : #밀리의서재 #리디셀렉트 의 경우 두 구독서비스에서 모두 서비스 중인 도서라는 의미)

한스 라트의 그리고 신은 시리즈 중 첫번째 : &lt;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 한스 라트 #밀리의서재

참고로 이 책은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 <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 – <그리고 신은 내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 로 이어지는 3부작 소설입니다.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리디셀렉트를 통해서 였는데 현재는 밀리의서재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아쉽게도 밀리의서재에서도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만 서비스 중입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 책을 소개드리자면,

“오늘 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를 찾아온다면?”이라는 다소 발칙한 소재를 가지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소설로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현대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대심문관 편> 이라고 할 수 있는 소설로 첫문장부터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와 펼친 순간 완독하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지는 소설이었습니다.

전처가 한밤중에 문 앞에 서 있다.

인간의 모습으로 신이 찾아온다면 묻고 싶은 질문이 한둘이 아닐텐데요, 저자는 이와 같은 설정 속에서 유쾌하게 신과의 대화를 풀어나갑니다.

「신이 노름꾼이라고요? 거참 흥미롭네요. 예전에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죠.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고.」

「나도 알아요. 아인슈타인은 낄 데 안 낄 데 모르고 아는 척하기 좋아하는 인간이죠.

신은 주사위를 던질 뿐 아니라 룰렛도 아주 좋아해요. 블랙잭은 물론이고. 심지어 가끔 포커도 쳐요.

생각해 봐요. 도박꾼이 아니라면 어떻게 인간 같은 족속을 만들 생각을 했겠소?」

이어지는 2편의 연작을 서비스하지 않는 책을 추천하는 것이 뭔가 구매를 유도하는 것 같아보이지만 이 작품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두편을 찾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마침표와 쉼표외에는 어떠한 문장부호도 사용하지 않는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2010년 6월 18일 타계하신 포르투갈 소설가 주제 사라마구의 대표작으로 이 책은 리디셀렉트와 밀리의서재 두 곳에서 모두 서비스 중인 책입니다.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은 ,와 . 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문장부호를 사용하지 않아 가독성 면에 있어서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는데요,

이러한 불친절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장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능력은 가히 변태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물론 다른 작가의 소설들 보다 읽었을 때의 피로감이 배가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눈 먼 자들의 도시의 경우 갑작스런 전염병에 대처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마치 장기간 코로나19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줍니다.

그만큼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이 기회에 이 시국에 읽어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필로테라피 시리즈 중 쇼펜하우어 편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 – 셀린 벨로크 #밀리의서재

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필로테라피 시리즈로 우리의 삶에 피가되고 약이 되는 철학이라는 컨셉으로 여러 철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시리즈로는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

무력할 땐 아리스토텔레스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

절망한 날엔 키에르케고르

우울한 날엔 니체

가 있는데요,

이 시리즈 역시 리디셀렉트에서 제공해서 읽게 된 시리즈인데 현재는 밀리의서재에서만 서비스하고 있어 조금 아쉽습니다.

단순히 철학가의 저서와 사상을 개론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기획이 된 책이라 여타 철학 개론서와 달리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물론 저명한 철학자들에 대한 소개이니만큼 마냥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난이도는 아닙니다.)

한국 판타지의 클래식 : 드래곤 라자, 이영도

드래곤 라자 – 이영도 #리디셀렉트

들어는 봤지만 아직 안 읽어보셨다구요? 그러면 이 기회에 완독을 추천드립니다.(전 8권)

이제는 한국 판타지 소설의 고전이 되어버린 드래곤 라자는 작가 특유의 위트와 구성력으로 판타지라는 장르를 찰지게 표현해낸 작품입니다. (현재 이영도씨의 작품들은 리디셀렉트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유피넬과 헬카네스가 저울추를 만들었다면, 나는 저울눈을 속이겠다. – 핸드레이크

보통 이영도씨의 작품은 드래곤 라자로 입문하여서 취향에 맞는 경우 이후 작품들을 정주행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역시 리디 셀렉트 구독을 통해서 드래곤 라자를 다시 읽고 난 뒤에 작가의 다른 작품들(<폴라리스 랩소디>,<퓨처워커>,<눈물을 마시는 새>)을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덕에 독서량이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나 패드, 스마트폰 중 어느 하나가 있는 환경이면 바로 책을 열어서 읽던 부분부터 틈틈히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종이책과는 다른 강점과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여기까지 책읽어주는 더블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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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책 추천 경제 경영 베스트셀러 best3 부자되는 법

밀리의 서재 책 추천 경제 경영 베스트셀러

밀리의 서재 이용 중

밀리의 서재에 볼만한 책 많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책 소개를 하기로

우선 내가 찾는 책은 밀리의 서재에 다 있었다.

얼마전 종이책들을 판매하며 정리하다 보니

최근 책이 아니고서는 취급조차 안해주더라

그래서 아이패드 구매하면서 밀리의 서재부터 사용 시작

밀리의 서재는 우선 네이버페이 이용해서 정기결제를 시작했다.

9900원이면 책보다 싸고 자기 전에 이동 중에도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시크릿으로 부자되기 부자 되는 법 (feat:백만장자 시크릿) – https://yangana.tistory.com/m/477

우선 가장 읽고 싶었던 경제경영 베스트셀러가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바로 결제한 이유도 있다.

은근 책값이 많이 나가고 한 번 읽으면 시간 지난 후에나 읽게 되는데

그동안 공간 차지를 너무 많이 함 우선 부자 되는 법을 가장 잘 알려주는 책들

경제 경영도서 베스트셀러로 이 책들은 유튜브에서도 유명하다.

2022년 대형 공모주 청약 일정 엘지엔솔 다음 대어 미리 살펴보기 (ft:현대오일뱅크) – https://yangana.tistory.com/m/627

밀리의 서재 책추천 경제경영 도서

타이탄의 도구들

너무나 유명한 타이탄의 도구들이다.

요즘 핫한 미라클 모닝부터 시작해서 명상 다양한 트렌드들

이미 부자들은 그 방법을 실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미라클 모닝은 못 따라 하겠음

밤에 아이디어가 더 잘 도는 머리라 일찍 잘 수가 없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부자들의 습관과 생각을 사례별로 알려주는 책이다.

가장 기본적인 건 아침 루틴인 듯하다.

이효리의 서울 체크인을 보니 아침에 보이차 한잔과 요가를 하는 게 습관이던데

타이탄의 도구들에 나오는 부자들은 아침에 이런 차 한잔과 명상을 한다고 한다.

명상효과: 주파수 명상 확언명상 다양한 종류 – https://yangana.tistory.com/m/366

주목해야 할 점은 부자들은 명상을 한다는 것

요가도 명상의 한 종류고 명상을 하면 정화의 작용이 있어서

끌어당김 즉 시크릿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명상을 하면 성격도 변하니 주목해야 하는 성공방법이다.

이들은 어려운 루틴을 선택하지 않는다 쉬운 것을 선택해서

지속적으로 하는 것 그게 핵심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책 리뷰와 명언 책 속의 한 줄 빠르게 성공하는 방법 – https://yangana.tistory.com/m/549

이들은 멘탈 관리를 철저히 한다.

그래서 자존감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가장 큰 핵심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타인을 따뜻하게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모두를 사랑할 순 있다”

밀리의서재 책추천

그리고 이들은 마음껏 부드러움과 연약함, 취약함을 드러낸다.

연약함과 취약함은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

멘탈관리 그리고 사람 대하는 방법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사업을 하기 전에 투자를 하기전에

가장 먼저 읽어봐야 할 필독서 경제경영도서로 타이탄의 도구들 추천

[심리&인생] 명상하는 법 명상 쉽게하기 – https://yangana.tistory.com/m/46

밀리의 서재 책추천 돈의 속성

돈의 속성 김승호

많이 들어보았을 이름 김승호

유튜브 한번 찾아보고 책을 읽으면

아 이래야 성공하는구나 조금 더 잘 와닿는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중요한 4가지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그리고 수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게 되게 현실적이다

“수학을 배우는 것은 인간 사회의 가치 체계를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형태로 이해하게 해 준다 ”

다른 언어를 하나 배우는 것은 다른 문화를 통째로 내 안에 가져오는 것

남다른 철학이다. 그러면서 투자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책 속의 한 줄 돈의 속성 빨리 부자 되는 방법 – https://yangana.tistory.com/m/482

돈의 속성에서는 돈을 다루는 방법 각기 다른 마음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돈이야말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다.

그래서 부자가 되어야 한다.

타이탄의 도구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루틴을 이야기한다면

돈의 속성은 위기 대처 능력에서 부자들과 아닌 사람들과의 차이

돈을 대하는 마음가짐 실전 지침서 같은 내용이다.

밀리의 서재 경영경제 베스트셀러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40년의 자유를 위해 4년 동안 열심히 일한다.

파이어족 빠른 은퇴 우리는 이제 빠른 은퇴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짧고 굵게 열심히 노후 자금을 만들어야 한다.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부는 당신이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서가 아니라 젊고 생기 있고

누릴 수 있을 때 누리는 것이 최선이다

[인생/심리]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습관 디자인 45 – https://yangana.tistory.com/m/138

서행 차선을 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침서가 될 만한 책 부의 추월차선

앞서 소개한 타이탄의 도구들, 돈의 속성, 부의 추월차선 이 3가지의 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밀리의 서재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다음에는 소설과 에세이 힐링 책으로 밀리의 서재에서 볼만한 책을 추천하겠음

영화나 tv 프로그램 명대사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책이 주는 지혜는 차원이 다른 듯하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책 속의 명언들을 올려놓았으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 바람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넷플릭스부터 영화관 서점까지 활용법 자동충전 – https://yangana.tistory.com/m/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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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밀리 의 서재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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