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쏘나타 K5 | \”실제 차주들이 이야기하는 장단점\” 국내 중형 세단 최고는?! Sm6 쏘나타 K5 말리부?! 어렵다..! 155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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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중형세단 4종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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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차가 최강자리를 차지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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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쏘나타 #sm6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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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SM6·말리부·쏘나타 비교…중형세단 부흥 이끌까? – 모터그래프

국산 중형 세단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현대차가 8세대 신형 쏘나타를 내놓았고, 기아차도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K5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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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otorgraph.com

Date Published: 8/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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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뷰] K5 vs 소나타 vs 말리부 비교 리뷰 (1편 – 개발자 노트

이번 리뷰에서는 국산 중형 세단 중 본인이 직접 시승해 본 차량만 진행하며, 시승 기회가 없었던 르노의 더 뉴 SM6를 제외한 K5, 소나타, 말리부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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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m1124.tistory.com

Date Published: 5/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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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s – 말리부 vs 신형 소타나,K5 – team Testdrive

그래서 최근 신형 K5를 시승한 유명한 자동차 블로거 분에게 ‘달리고 돌고 서고’의 기본기 측면에서도 K5 소나타가 말리부 대비 앞서냐고 질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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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amtestdrive.com

Date Published: 10/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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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와 K5 출시로 다시 보는 ‘쉐보레 말리부’ – 탑라이더

국내 중형차 시장이 신차 출시와 고성능 모델 도입으로 다시 활력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기아차는 3세대 K5를 투입한 상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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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op-rider.com

Date Published: 8/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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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K5 파상공세에 SM6·말리부 ‘속수무책’ – 브런치

제 브런치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해 말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를 진지하게 검토했습니다. 당시 기아차 ‘K5’ 신형 모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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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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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중형세단, SM6-말리부 “K5·쏘나타 게섯거라” – 지피코리아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핫한 차종은 중형 세단으로 꼽힌다. 지난해 출시한 신형 쏘나타, K5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SM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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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pkorea.com

Date Published: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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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말리부 쏘나타 k5

  • Author: 우파푸른하늘Woop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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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wcKHUz7Ixg

K5·SM6·말리부·쏘나타 비교…중형세단 부흥 이끌까?

국산 중형 세단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현대차가 8세대 신형 쏘나타를 내놓았고, 기아차도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K5를 선보였다. 르노삼성은 LPG 일반 판매 허용에 가장 먼저 SM6 LPe를 출시했다. 국산 중형 세단의 주요 구매 포인트를 비교해봤다.

국산 중형 세단 중 크기는 쉐보레 말리부가 가장 돋보였다. 말리부 전장은 4935mm로 중형차 중에서 가장 길다. 심지어 현대차 그랜저보다 길다. 전고도 1456mm로, K5와 함께 가장 높았다. 전폭은 SM6가 1870mm로 가장 넓었다. 쏘나타는 신규 플랫폼이 적용되며 국산 중형 세단 중에서 가장 긴 휠베이스를 지녔다.

중형 세단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이중 개인 구매자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가솔린 모델을 대상으로 비교해봤다. K5와 쏘나타는 동일한 엔진 배기량임에도 성능에서 다소 차이났다. 신차인 쏘나타의 출력이 더 낮아졌다. 현대차 측은 출력과 효율의 최적화라 설명한 바 있다. 실제 연비도 쏘나타가 더 우수하다. 말리부는 터보 차저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에 배기량이 가장 낮다. 배기량은 1341cc지만 최대토크는 24.1kg.m, 연비는 14.2km/l에 달했다.

(왼쪽 상단부터)SM6, 말리부, K5, 쏘나타의 각종 옵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쏘나타가 가장 우수하다. 기본 사양 외에도 선택 기능 항목도 가장 많았다. SM6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가장 부족했다.

상대적으로 SM6는 고급 사양에서 강점을 보였다. 모든 트림에 차음·자외선 차단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장착해 정숙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S링크 옵션을 선택하면 13개의 BOSE 스피커 및 앰프가 장착된 프리미엄 사운드를 탑재할 수 있다.

말리부는 동급 최초로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총 17개 세이프티 센서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신형 쏘나타는 가장 최신형 모델답게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음성 인공지능 서비스 등 최신 편의 사항이 눈에 띈다.

가솔린 주류 모델 판매 가격은 ▲SM6 2.0 GDE 2450만원~3100만원 ▲말리부 1.35 E-Turbo 2345만원~3125만원 ▲K5 2.0 가솔린 2228만원~2891만원▲ 쏘나타 G2.0 2346만원~3289만원 등이다.

K5는 기본 트림과 최고급 트림 가격 편차도 가장 낮고, 풀옵션 선택 시에도 차종 중 가장 낮은 가격을 자랑하며 가격경쟁력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쏘나타는 최신 사양 선택폭이 가장 넓은 만큼 풀옵션 탑재 시 가격이 가장 비싸다. 쏘나타 풀옵션 가격은 그랜저 최상위 트림 ‘익스클루시브 스페셜’과 불과 18만원 차이를 보인다. SM6는 최고급 트림과 풀옵션 탑재 시 비용차가 가장 크다.

[자동차 리뷰] K5 vs 소나타 vs 말리부 비교 리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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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코로나 백신 부스트 샷을 접종하고 얻은 백신 휴가로 인해 시간이 생겼다. 백신을 맞은 지 6시간 정도 지나니까 슬슬 기운이 빠지고 열이 올라오는데 그래도 귀하게 얻은 시간인 만큼 버릴 수 없어서 국산 중형 세단 비교 리뷰 1편을 작성해본다.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말하고 싶은 내용은 자동차 리뷰라는 게 리뷰어의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할 때 참고 용도로만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1. 리뷰 기준과 방법

이번 리뷰에서는 국산 중형 세단 중 본인이 직접 시승해 본 차량만 진행하며, 시승 기회가 없었던 르노의 더 뉴 SM6를 제외한 K5, 소나타, 말리부에 대한 비교 리뷰를 진행한다. 단, 제원 및 옵션 비교의 경우에는 더 뉴 SM6도 포함한다. K5의 경우 시승 당시 하이브리드 차량 밖에 없었던 관계로 K5 하이브리드 차량인 점을 미리 알린다.

등급은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 ~ 상 등급을 기준으로 비교하며, 소나타는 프리미엄 플러스, K5는 노블레스, 말리부는 프리미어, 더 뉴 SM6는 LE 등급을 기준으로 비교한다. 비교 대상 등급은 가솔린 터보를 기준으로 한다. 옵션 비교의 경우에는 비교 대상 차량 연식과는 상관없이 최신 가격표를 기준으로 비교한다.

리뷰 방식은 이전과는 다르게 각 항목별로 순위를 측정하여 진행하며, 각 항목별로 마지막에 요약을 작성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2. 리뷰 차량 소개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비교 리뷰를 시작해보자. 이번 리뷰에서 비교하게 될 중형 세단은 아래와 같다.

2-1. K5 DL3

첫 번째 차량은 K5 DL3로 SUV의 인기로 세단 시장이 크게 축소된 상황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인기 차량이다. 2019년 11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동급 최고의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상품성으로 국내 중형 세단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차량이다.

K5 DL3는 2.0 가솔린, 2.0 LPI, 1.6 터보 가솔린, 2.0 하이브리드의 파워 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1.6 터보 모델의 경우 세계 최초로 흡기 / 배기 밸브를 여닫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CVVD가 탑재되어 이전 대비 높은 연비를 구현하였으며, 2.0 하이브리드는 경쟁 외산 차종보다 훨씬 높은 연비를 보여주는 등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다.

시승 차량은 K5 DL3 하이브리드 트렌디 등급으로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포함하면 차값만 2754만 원이며, 여기에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옵션이 추가되어 165만 원이 더해진 2919만 원이다. 어쩔 수 없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승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가솔린 터보 모델이 주력 모델이므로, 제원과 옵션 비교는 가솔린 터보 모델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린다.

2-2. 소나타 센슈어스 1.6 터보

두 번째 차량은 소나타 DN8 센슈어스 터보 모델로 위에서 소개한 K5와 달리 충격적인 (?) 비주얼로 인해 소나타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판매량이 부진한 차량이다. 최근에 높은 할인을 적용하여 판매하면서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K5와 달리 신차 출고 기간이 한 달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상품성만큼은 경쟁 차종보다 좋은 수준으로 차량의 마감 수준도 높은 편이고, 성능이나 기능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대표적인 국산 중형 세단이다. 최근에는 재고 처리를 진행하면서 중형 세단 중 가장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도 매우 좋은 수준이다.

시승 차량은 2020년형 소나타 센슈어스 1.6 터보 프리미엄 패밀리 등급으로 2876만 원부터 시작하며, 여기에 10.25 내비게이션 (99만 원), 현대 스마트 센스 2 (64만 원), 컴포트 (32만 원)이 추가되어 3071만 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2021년 소나타부터 모든 모델이 센슈어스로 통합되면서 가격표가 개편된 만큼 옵션 비교 시에는 개편된 가격대로 비교한다.

2-3. 더 뉴 말리부 1.35 터보

마지막 차량은 내가 타고 있는 2020년형 더 뉴 말리부 프리미어 등급 차량으로, 국산 중형차 최초로 3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다. 위의 두 모델과 달리 2016년에 출시한 올 뉴 말리부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쉐보레에서 유일하게 남은 세단이다. (이마저도 내년에 단종될 예정이다.)

위의 두 차량과 달리 2016년에 최초로 출시하였으며 2019년 이른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새로운 라이트 사이징 엔진인 1.35 3기통 터보 엔진과 CVT를 탑재하여 가솔린 터보 모델로는 소형차 급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저공해 3종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통행료나 주차장 요금의 50% 감면 혜택을 활용할 수도 있다.

차량 가격은 2020년형 가격표를 기준으로 2845만 원이며, 2021년 형부터 옵션과 가격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옵션 비교 시 2021년형 가격표를 기준으로 비교하도록 한다.

3. 제원 비교

아래의 표는 K5, 소나타, 말리부, 더 뉴 SM6의 제원을 비교한 표이다. 기준은 가솔린 터보 모델을 기준으로 한다. 제원상 경쟁 모델보다 유리한 수치는 붉은색으로 표시하였다.

항목 K5 (1.6터보) 소나타 (1.6 터보) 말리부 (1.35 터보) SM6 (1.35 터보) 전장 (단위 mm) 4,905 4,900 4,935 4,855 전폭 (단위 mm) 1,860 1,860 1,855 1,870 전고 (단위 mm) 1,445 1,445 1,465 1,460 축거 (단위 mm) 2,850 2,840 2,830 2,810 탱크 용량 (단위 L) 56 60 61.7 51 공차 중량 (단위 Kg) 1,450 1,435 1,415 1,420 공인 연비 (17인치) 13.8 13.8 14.2 13.6 트렁크 용량 (단위 L) 510 510 447 571 엔진 마력 180 180 156 156 엔진 토크 (단위 kg.m) 27 27 24.1 26.5 엔진 배기량 1,598 1,598 1,341 1,332 변속기 종류 전륜 8단 전륜 8단 CVT 무단 DCT 7단 파워트레인 특징 CVVD 적용 CVVD 적용 3기통, 저공해 3종 4기통, 습식 DCT

제원표를 기준으로 가장 길고 높은 모델은 더 뉴 말리부이며, 전폭은 더 뉴 SM6가 가장 크고, 실내 공간을 결정하는 축거의 경우 K5가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다. 제원표에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로,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소나타보다 K5가 전장과 전폭이 더 크다. 실제로 2열 공간의 경우 K5와 말리부가 넓은 공간을 제공하지만, 소나타나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고 좁은 2열 공간을 제공한다. 이 부분은 실내 리뷰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두 번째로, 더 뉴 말리부가 가장 가벼운 공차 중량을 가지고 있으며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연비도 가장 높다. 더 뉴 말리부의 경우에는 저공해 3종을 인증받아 친환경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외 차량은 저공해 인증을 받지 못해 친환경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저공해 3종의 경우 통행료를 징수하는 지정 도로에서 요금 50% 감면, 공항 / 공영 주차장 요금 50% 감면 혜택이 있다.)

세 번째로, 가장 작은 크기인 더 뉴 SM6의 트렁크 용량은 무려 571L로 경쟁 차량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준중형 SUV보다 더 큰 트렁크를 가지고 있다. 다만, 더 뉴 말리부와 2021년형 소나타 터보의 경우에는 2열 좌석 폴딩을 지원하기 때문에 총적재량은 2021년형 소나타 터보가 가장 크다.

제원 정보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더 뉴 말리부가 가장 길고 높으며 가장 가볍다.

가장 큰 트렁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은 SM6이다.

가장 큰 적재 능력을 가지고 있는 모델은 2021년형 이후 소나타 터보이다.

2열 폴딩이 지원되는 모델은 2021년형 이후의 소나타 터보와 더 뉴 말리부이다.

K5의 실내가 가장 넓으며, 소나타와 SM6는 실내가 경쟁 차종 대비 작다.

터보 엔진 기준으로 가장 연비가 좋은 모델은 더 뉴 말리부이지만, 경쟁 차종들과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

4. 옵션 비교

이번에는 옵션 구성을 비교해보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3천만 원 전후의 가격대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옵션을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가격 및 옵션표는 최신 자료를 기준으로 비교하였으며, 개소세 인하 가격을 기준으로 정리했음을 알린다.

4-1. 더 뉴 SM6 LE (추가 옵션 –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 1 + EASY CONNECT 패키지 / 2980만 원)

가격 대비 옵션 구성이 가장 뛰어난 차량은 의외로 더 뉴 SM6였다. 더 뉴 SM6는 최근 오너들이 선호하는 옵션인 LED 램프, LCD 계기판, 주행 보조 기능,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한 헤드 유닛, 앰비언트 무드 램프, 열선 / 통풍 시트, T-MAP 기반의 순정 내비게이션, 360도 어라운드 주차 보조 센서 (서라운드 뷰 아님) 등을 모두 포함해도 3천만 원이 넘지 않는 훌륭한 옵션 구성을 보여주었다.

옵션 항목 적용 여부 스티어링 휠 타입 R-EPS 스티어링 휠 열선 △ (3시 / 9시 방향만 지원) 주행 모드 변경 O 오토 홀드 O LCD 계기판 7인치 LCD 계기판 멀티미디어 헤드 유닛 9.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커넥티드 서비스 인카페이먼트 / 어시스트 콜 지원 스피커 기본 8개 스피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X 내비게이션 T-MAP 1열 확장 포트 AUX 단자, USB Type-A 2개, 시거잭 1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 (모든 등급에 추가 비용 필요) 스마트키 O 앞좌석 선바이저 조명 O 엠비언트 무드 램프 O LED 헤드 램프 O LED 방향 지시등 O LED 제동등 / 보조 제동등 O 차음 유리 O (윈드 쉴드) 자외선 차단 유리 X 전동 시트 O (워크인 디바이스 / 메모리 X) 동승석 전동 시트 O 1열 열선 시트 O 1열 통풍 시트 O 2열 열선 시트 O 2열 분리형 헤드레스트 O 2열 센터 암레스트 / 스키 쓰루 O 2열 시트 폴딩 X 2열 수동식 커튼 X 2열 시거잭 / USB 단자 시거잭 1개 천연 가죽 시트 X ECM 룸미러 O 전동 트렁크 O 전방 주차 센서 O 에어백 1열 스마트 에어백 포함 6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O 긴급 제동 경보 / 보조 O 차선 이탈 경보 / 보조 O 오토 하이빔 O 사각지대 경보 O 후방 교차 충돌 경보 O 자동 주차 / 주차 보조 O 어라운드 뷰 / 센서 O 후방 카메라 O 고속화도로 전용 주행 보조 O 내장 색상 블랙 외장 색상 화이트, 그레이, 블랙

아쉬운 점이라면 스티어링 휠의 절반 영역만 지원하는 열선 스티어링 휠, 인조 가죽 시트, RE 등급 외에는 지원하지 않는 요추 받침대, 메모리 기능이 빠진 전동 시트, 경쟁 차종 대비 부족한 에어백 개수, 선택의 폭이 부족한 내 / 외장 색상이 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호하는 최신 옵션이 모두 들어가 있으면서 가장 저렴한 금액을 형성하는 만큼 기본기를 중요시하거나 DCT 변속기에 대한 특징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4-2. K5 DL3 1.6 터보 (2021년형 노블레스 + 컴포트 + 드라이브 와이즈 + 10.25인치 내비게이션 / 3175만 원)

두 번째 차량은 K5 DL3이다. 원래 프레스티지 등급으로 비교하려 했으나 절망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재질 때문에 노블레스로 등급을 올렸다. 그런데 오히려 등급을 올리니 가성비가 높아진 특이한 케이스임을 알 수 있었다.

K5 노블레스의 최고의 강점 중 하나는 서라운드 뷰 기능과 후측방 모니터 기능이다. 소나타 센슈어스에서는 165만 원을 지불해야만 적용되는 고급 기능인데 K5는 노블레스 등급으로 올리기만 해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12.3인치 풀컬러 클러스터는 외부 환경에 맞게 테마까지 자동으로 변경된다.

또한, K5의 경우 카카오 I 음성 인식을 통해 전좌석 원터치 오토 윈도우 제어, 시트 제어, 공조 장치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소나타의 경우에는 K5보다는 제한적인 기능이 제공된다. 이후에 출시한 K5에 AI와 관련된 최신 기술들이 경쟁 차종보다 더 많이 탑재되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옵션 항목 적용 여부 스티어링 휠 타입 R-EPS 스티어링 휠 열선 O 주행 모드 변경 O 오토 홀드 O LCD 계기판 12.3인치 풀 LCD 계기판 멀티미디어 헤드 유닛 10.2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커넥티드 서비스 O (UVO / 카페이) 스피커 기본 6개 스피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X (모던 등급 > 8인치 헤드 유닛은 가능) 내비게이션 카카오 I 기반 기아 네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지원) 1열 확장 포트 AUX 단자, USB Type-A 2개, 시거잭 2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O 스마트키 O 앞좌석 선바이저 조명 O 엠비언트 무드 램프 X LED 헤드 램프 O LED 방향 지시등 O LED 제동등 / 보조 제동등 O 차음 유리 O (윈드 쉴드 / 1열 도어) 자외선 차단 유리 X 전동 시트 O (메모리 / 이지 억세스 포함) 동승석 전동 시트 O 1열 열선 시트 O 1열 통풍 시트 O 2열 열선 시트 O 2열 분리형 헤드레스트 O 2열 센터 암레스트 / 스키 쓰루 O 2열 시트 폴딩 O 2열 수동식 커튼 X 2열 시거잭 / USB 단자 시거잭 1개, USB Type-A 1개 천연 가죽 시트 X ECM 룸미러 O 전동 트렁크 O 전방 주차 센서 O 에어백 1열 스마트 에어백 포함 9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O 긴급 제동 경보 / 보조 O 차간 거리 경보 O 차선 이탈 경보 / 보조 O 오토 하이빔 O 사각지대 경보 O 후방 교차 충돌 경보 O (2열 도어 제어 / 교차로 능동 제어까지 가능) 자동 주차 / 주차 보조 O 어라운드 뷰 / 센서 O 후방 카메라 O 고속화도로 전용 주행 보조 O 내장 색상 블랙, 카멜 브라운 외장 색상 화이트,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블랙, 블루

아쉬운 점이라면 천연 가죽 시트를 선택할 수 없다는 것, 앰비언트 무드 램프가 빠진다는 것, 2열 폴딩과 커튼이 빠진다는 것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 치사하게 (?) 빠지는 외장 하이그로시 플라스틱을 제외한다면 서라운드 뷰와 같이 오너들의 선호도가 높고 편리한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는 것은 분명히 큰 매리트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연 가죽 시트의 부재나 2열 커튼 옵션보다는 서라운드 뷰 장비의 탑재를 더 많이 선호할 것으로 생각하여 2번째로 가성비가 좋은 모델로 선정하였다.

4-3. 소나타 센슈어스 (2022년형 – 프리미엄 플러스 + 1.6 터보 + 현대 스마트 센스 2 + 클러스터 + 컴포트 1 + 컴포트 2 / 3159만 원)

세 번째 차량은 소나타 센슈어스다. K5 노블레스와 가장 큰 차이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기능이다. 소나타의 경우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12.3인치 클러스터 + 플래티넘 패키지를 더해 총 165만 원을 추가로 지불해야만 한다.

위에서 본 K5 노블레스 등급과 비교 시 천연 가죽 시트, 2열 커튼 기능, 앰비언트 무드 램프가 추가되고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가 옵션 사양으로 빠지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서라운드 뷰와 후측방 모니터가 빠지는 것은 큰 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옵션 항목 적용 여부 스티어링 휠 타입 R-EPS 스티어링 휠 열선 O 주행 모드 변경 O 오토 홀드 O LCD 계기판 12.3인치 LCD 계기판 멀티미디어 헤드 유닛 10.2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커넥티드 서비스 O (블루 링크 / 카페이) 스피커 기본 6개 스피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X (모던 등급 > 8인치 헤드 유닛은 가능) 내비게이션 카카오 I 기반 현대 네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지원) 1열 확장 포트 AUX 단자, USB Type-A 2개, 시거잭 2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O 스마트키 O 앞좌석 선바이저 조명 O 엠비언트 무드 램프 O LED 헤드 램프 O LED 방향 지시등 O LED 제동등 / 보조 제동등 O 차음 유리 O (윈드 쉴드 / 1열 도어) 자외선 차단 유리 X 전동 시트 O (메모리 / 이지 억세스 포함) 동승석 전동 시트 O 1열 열선 시트 O 1열 통풍 시트 O 2열 열선 시트 O 2열 분리형 헤드레스트 O 2열 센터 암레스트 / 스키 쓰루 O 2열 시트 폴딩 O 2열 수동식 커튼 O (뒷유리 전동 커튼 포함) 2열 시거잭 / USB 단자 USB Type-A 1개 천연 가죽 시트 O ECM 룸미러 O 전동 트렁크 O 전방 주차 센서 O 에어백 1열 스마트 에어백 포함 9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O 긴급 제동 경보 / 보조 O 차간 거리 경보 O 차선 이탈 경보 / 보조 O 오토 하이빔 O 사각지대 경보 O 후방 교차 충돌 경보 O (2열 도어 제어 / 교차로 능동 제어까지 가능) 자동 주차 / 주차 보조 O 어라운드 뷰 / 센서 X 후방 카메라 O 고속화도로 전용 주행 보조 O 내장 색상 블랙, 네이비 외장 색상 블랙, 녹턴 그레이, 햄턴 그레이, 블루, 화이트

다만, 소나타 터보의 경우 2열 시트 폴딩을 제공한다는 점과 내부 인테리어의 품질이 K5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 외부에 K5보다 고급스러운 하이그로시, 크롬, 바디킷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는 점은 장점으로 보인다. 서라운드 뷰나 후측방 모니터가 필요 없다면 소나타가 더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과연 저 장비를 포기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는 의문이다.

4-4. 더 뉴 말리부 (2022년형 – 프리미어 프라임 세이프티 + LED 헤드램프 / 3190만 원)

옵션표 기준으로 가성비가 가장 떨어지는 모델은 내가 타고 다니는 더 뉴 말리부였다. 더 뉴 말리부 리뷰 때도 언급했지만, 애초에 등급별 옵션 구성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 아래의 링크에서 쉐보레의 가격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리뷰를 작성하였으니 궁금하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https://kim1124.tistory.com/97?category=394256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넣는 순간, 차량 가격이 최소 3145만 원까지 올라간다는 것이다. 위에서 본 모델들의 경우 옵션만 잘 타협하면 3천만 원이 넘지 않아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는데, 더 뉴 말리부는 3천만 원 언더의 가격으로는 절대 선택할 수 없다. 가장 높은 등급인 프리미어 프라임 세이프티 팩을 넣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 뉴 말리부 2.0 터보의 경우에는 최소 3416만 원을 지불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경쟁 차종 대비 높은 가격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다른 차종과 비교하면 가장 기능이 떨어진다. 위에서 살펴본 경쟁 차종의 경우에는 고속화도로 주행 지원 기능 (현대 / 기아는 HDA, 르노는 HTA)을 모두 지원하지만, 더 뉴 말리부의 경우에는 요즘은 경차에서도 볼 수 있는 차로 중앙 유지 기능도 제공하지 않는다. 심지어 경쟁 모델에는 다 들어가 있는 오토 홀드나 주행 모드 변경 기능도 제공하지 않는다.

옵션 항목 적용 여부 스티어링 휠 타입 R-EPS 스티어링 휠 열선 O 주행 모드 변경 X 오토 홀드 X LCD 계기판 8인치 LCD 계기판 멀티미디어 헤드 유닛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커넥티드 서비스 X 스피커 BOSE 서라운드 9개 스피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O 내비게이션 GM 텔레나브 네비게이션 1열 확장 포트 AUX 단자, USB Type-A 1개, USB Type-C 1개, 시거잭 1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O 스마트키 O 앞좌석 선바이저 조명 O 엠비언트 무드 램프 △ (색상 변경 불가) LED 헤드 램프 O LED 방향 지시등 X LED 제동등 / 보조 제동등 O 차음 유리 O (윈드 쉴드) 자외선 차단 유리 O (전좌석 유리 적용) 전동 시트 O (메모리 / 이지 억세스 포함) 동승석 전동 시트 O 1열 열선 시트 O 1열 통풍 시트 O 2열 열선 시트 O 2열 분리형 헤드레스트 O 2열 센터 암레스트 / 스키 쓰루 O 2열 시트 폴딩 O 2열 수동식 커튼 X 2열 시거잭 / USB 단자 시거잭 1개, USB Type-A 2개 천연 가죽 시트 O ECM 룸미러 O 전동 트렁크 X 전방 주차 센서 O 에어백 10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O 긴급 제동 경보 / 보조 O 차간 거리 경보 X 차선 이탈 경보 / 보조 △ (차선 중앙 유지 X) 오토 하이빔 O 사각지대 경보 O 후방 교차 충돌 경보 X 자동 주차 / 주차 보조 O 어라운드 뷰 / 센서 O 후방 카메라 O (HD 화질) 고속화도로 전용 주행 보조 X 내장 색상 블랙, 크림 베이지 외관 색상 블루, 실버, 블랙, 레드, 브라운, 화이트, 그레이

그렇다면, 더 뉴 말리부는 가격만 쓸데없이 높고 다른 경쟁 차종 대비 모든 기능이 다 떨어지는 것일까? 다행히도 (?) 더 뉴 말리부가 경쟁 차종 대비 우위를 점하는 옵션도 존재한다. 다른 차종에서 가장 높은 등급과 모든 옵션을 선택해도 적용되지 않는 더 뉴 말리부만의 옵션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로, 가장 많은 수의 10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두 번째로, 모든 유리에 자외선 차단 유리가 국산 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제공된다. (소나타는 인스퍼레이션 등급에서 윈드 실드만 자외선 차단이 적용된다.)

세 번째로, 1열에 USB Type-C 포트를 제공하고, 2열 좌석에도 시거잭과 충전용 USB 포트를 2개씩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경쟁 차종 중 유일하게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소나타는 가장 낮은 등급에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적용하면 무선 프로젝션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넣으면 무선 프로젝션 기능이 빠진다. 뭐지???)

참고로, 더 뉴 말리부의 경우 프리미어 등급에서 추가 옵션을 넣지 않고도 BOSE 서라운드 9개의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된다. (성능은 그냥 무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너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을 최상위 등급에서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점, 노후화된 실내 디자인, 있으나 마나 한 음성 인식 기능,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듯한 기능, 애초에 차를 팔 생각이 없어 연식이 변경돼도 전혀 개선하지 않는 점, 현재 시점에서 상품성을 생각했을 때 너무 높은 가격을 고려하여 가성비 최악의 차량으로 선정하였다. (나도 내차 이렇게 까고 싶지 않았어… 근데 이게 현실이야…)

5. 차종별 옵션 요약

위에서 살펴본 추천 옵션을 기준으로 요약해보자. 경쟁 차량과 같거나 좋은 옵션과 부족한 옵션을 표로 간단하게 요약해보았다.

SM6 LE (말리부와 -210만 원 차이)

경쟁 차량과 같거나 좋은 옵션 경쟁 차량 대비 부족한 옵션 동급에서 가장 큰 트렁크 용량 (571L)

주행 모드 변경 기능

오토 홀드 기능

7인치 LCD 클러스터

Full LED 램프 (헤드 램프, 방향 지시등, 테일 램프 – 시퀀스)

T-MAP 기반의 순정 내비게이션

커넥티드 및 결재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본 8개 스피커 적용

색상 변경이 가능한 앰비언트 무드 램프

360도 서라운드 보조 센서

고속화도로 주행 보조 (HTA 및 차로 중앙 유지 지원)

등급과 무관하게 다양하고 자유로운 악세서리 옵션 제공 자외선 차단 유리

1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천연 가죽 시트 (RE 이상급에서 적용)

1열 요추 지지대 (RE 이하는 운전석만 수동으로 지원)

1열 워크인 디바이스 (RE 이상급에서 적용)

2열 커튼 / 시트 폴딩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는 추가 악세서리에서만 적용 가능

반쪽짜리 열선 스티어링 휠

안전 하차 보조

상대적으로 부족한 에어백 갯수 (6개 – 1열 스마트 2개)

긴급 제동 보조 기능 (교차로, 후방 교차, 후측방 경고만 가능)

공조 시스템에 이오나이저 미지원 (RE 이상급에서 적용)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K5 DL3 노블레스 (SM6와 +195만 원, 말리부와 -15만 원)

경쟁 차량과 같거나 좋은 옵션 경쟁 차량 대비 부족한 옵션 주행 모드 변경 기능

오토 홀드 기능

Full LED 램프

1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2021년형부터 지원)

360도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방향지시등 연동 시 클러스터에서 뷰 제공)

12.3인치 LCD 클러스터 / 테마 변경 지원

10.25인치 카카오 I 기반 헤드 유닛 및 AI 기능 제공

1열 8Way 전동 시트 (운전석 / 조수석 모두 지원)

1열 워크인 디바이스

안전 하차 보조

긴급 제동 보조 (교차로, 후방 교차, 후측방 보조)

고속화도로 주행 보조 (HDA, 곡선 도로까지 대응) 자외선 차단 유리

천연 가죽 시트 (시그니처에서 적용)

기본 6개 스피커

앰비언트 무드 램프 (시그니처에 적용)

2열 커튼 (시그니처에 적용)

2열 폴딩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내외관 마감제 품질이 경쟁 차종 중 가장 떨어짐

소나타 센슈어스 프리미엄 플러스 (SM6와 +179만 원, 말리부와 -31만 원)

경쟁 차량과 같거나 좋은 옵션 경쟁 차량 대비 부족한 옵션 주행 모드 변경 기능

오토 홀드 기능

Full LED 램프

1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천연 가죽 시트 (블랙 / 네이비 선택 가능)

1열 워크인 디바이스

2열 커튼 / 시트 폴딩 (1.6 터보만 지원)

12.3인치 LCD 클러스터

10.25인치 카카오 I 기반 헤드 유닛 및 AI 기능 제공

가장 좋은 내외관 마감재 품질

색상 변경이 가능한 앰비언트 무드 램프

안전 하차 보조

긴급 제동 보조 (교차로, 후방 교차, 후측방 보조)

고속화도로 주행 보조 (HDA, 곡선 도로까지 대응) 360도 서라운드 뷰 / 센서 (플래티넘 옵션 추가 필요)

후측방 모니터 (플래티넘 옵션 추가 필요)

자외선 차단 유리 (인스퍼레이션에서 윈드 쉴드만 적용)

기본 6개 스피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8인치 멀티미디어 헤드 유닛에서는 기능 제공)

더 뉴 말리부 프라임 세이프티 (SM6와 +210만 원)

경쟁 차량과 같거나 좋은 옵션 경쟁 차량 대비 부족한 옵션 기본 에어백 10개

모든 유리에 자외선 차단 적용

8인치 LCD 클러스터

천연 가죽 시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앰비언트 무드 램프 (색상 변경 불가능)

BOSE 서라운드 지원 9개 스피커

경쟁 차종 대비 가장 빠른 헤드유닛

HD 후방 카메라

1열 내부 LED 조명

1열 / 2열에 가장 많은 확장 및 충전 포트 제공

2열 시트 폴딩

선택의 폭이 넓은 외장 색상 (등급과 상관 없이 선택 가능)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동급에서 가장 작은 트렁크 (447L)

1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윈드 쉴드에만 적용)

1열 워크인 디바이스

2열 커튼

360도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방향 지시등 / 후진등 일반 전구 적용

주행 모드 변경

오토 홀드 기능

커넥티드 서비스 미지원

있으나 마나한 음성 인식과 존재하지 않는 AI 기능

LTE 데이터를 쓰고도 정보가 부족한 순정 내비게이션

안전 하차 보조

차선 중앙 유지 미지원

긴급 제동 보조 기능 (교차로, 후방 교차, 후측방 경보만 가능)

고속화도로 주행 보조 미지원

옵션 정보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최근 오너들이 선호하는 기능 (LED 램프, 주행 보조 기능,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헤드 유닛 등) 을 모두 제공했을 때 가장 저렴한 차량은 더 뉴 SM6이다.

K5는 경쟁 차종 중 유일하게 등급을 올리면 360도 서라운드 뷰와 후측방 모니터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소나타의 2열 시트 폴딩 기능은 1.6 터보 모델에만 적용되며, 컴포트 2 옵션이 적용되어야만 한다.

소나타는 천연 가죽 시트를 적용하려면 반드시 컴포트 1 옵션을 넣어야만 한다.

K5와 소나타의 경우 컴포트 / 컴포트 2 옵션을 적용하지 않으면 2열 시트의 헤드레스트가 분리되지 않고 2열 암레스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소나타의 경우 8인치 멀티미디어 헤드 유닛이 적용되면 스마트폰 무선 프로젝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면 무선 프로젝션 기능은 제거된다.

말리부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추가 옵션 없이 자외선 차단 유리, 천연 가죽 시트, BOSE 서라운드 9개 스피커, 스마트폰 무선 프로젝션 기능을 제공한다.

말리부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커넥티드 서비스, 주행 모드 변경, 오토 홀드, 차로 중앙 유지, 고속화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말리부에서 LED 옵션을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방향 지시등과 후진등에는 LED가 적용되지 않는다.

말리부는 의외로 확장 포트가 동급에서 가장 많으며, 유일하게 USB C-Type 포트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국산 중형 세단의 제원과 옵션에 대해 비교하였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로 시승해본 차량들의 외장 / 내장 디자인 비교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차량 구입 시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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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vs 신형 소타나,K5

연일 현기차의 신차 출시에 여타 자동차 회사들은 크게 내수에서 위축돼 보입니다.

최근에 권영주님의 현기차 시승기에서 보듯이, 거의 5년이란 기간동안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차의 기본기가

일취월장한 것이 현기차의 현주소입니다.

그래서 최근 신형 K5를 시승한 유명한 자동차 블로거 분에게 ‘달리고 돌고 서고’의 기본기 측면에서도 K5 소나타가 말리부 대비 앞서냐고 질문을 했었는데, 답은 조금 놀랍게도 여전히 ‘말리부’ 승이라고 하시더군요.

여기 TESTDRIVE에는 차덕이 많기로야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인데, 조심스레 같은 질문을 드려 봅니다.

차량의 기본기인 달리고 돌고 서고에 있어서, 말리부 VS K5, 소나타 어느 쪽인지요?

그 이유도 상세히 설명해 주시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P.S. : 포드 VS 페라리가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쏘나타와 K5 출시로 다시 보는 ‘쉐보레 말리부’

국내 중형차 시장이 신차 출시와 고성능 모델 도입으로 다시 활력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기아차는 3세대 K5를 투입한 상황에서 고성능 모델인 쏘나타 N-라인과 K5 GT 출시까지 예고됐다. 쉐보레 말리부의 경쟁력을 경쟁차와 비교하며 살펴봤다.

국내 중형차 시장은 다운사이징 터보와 가성비 파워트레인 모델로 크게 방향을 나눠 가져가고 있다. 쉐보레는 말리부 전 모델에 터보엔진을 적용하고, 르노삼성은 SM6 1.6 터보를 라인업에서 삭제, GDe와 LPe 모델만 유지했다. 현대기아차는 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다운사이징 터보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브랜드는 쉐보레다. 2016년 올 뉴 말리부의 출시와 함께 1.5리터 가솔린 터보와 2.0리터 가솔린 터보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했다. 경량화 차체와 동급 최대 전장, 휠베이스는 경쟁사 준대형차를 넘어섰다.

또한 당시 말리부에는 동급 경쟁차에 적용되지 않았던 차선유지보조(LKA)를 비롯해 저속 및 고속 긴급제동, 보행자 감지,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자동주차보조까지 적용했다. 최근에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말리부 출시로 1.35리터와 2.0리터 터보엔진으로 변경됐다.

1.35 터보엔진은 엔진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신규 전자식 워터 펌프와 터보 차저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전자식 웨이스트게이트 시스템, 기계식 진공펌프를 대체해 엔진 부담을 줄이는 전자 유압식 브레이크 부스터 eBoost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와 기아차 3세대 K5는 풀체인지를 거치며 말리부와 많은 부분이 닮아졌다. 경량화 차체를 기반으로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의 적극적인 도입, 차체와 휠베이스 확대로 모든 면에서 유사하다. 여기에 최신 IT 기술이 추가된 정도다.

신형 쏘나타와 3세대 K5에서 주목되는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말리부는 기존 1.5 터보의 166마력, 25.5kgm에서 부분변경과 함께 156마력, 24.1kgm의 1.35 터보로 변경됐다.

더 뉴 말리부의 1.35 터보엔진은 배기량을 줄이고 VT40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복합연비 14.2km/ℓ를 확보했다. 신형 쏘나타나 3세대 K5 1.6 터보의 연비를 앞서는 수치다. 특히 더 뉴 말리부에서 주목되는 점은 253마력 2.0 터보가 적용된 모델의 가성비와 경쟁력이다.

캐딜락 브랜드와 함께 사용하는 2.0리터 직분사 터보엔진은 5300rpm에서 최고출력 253마력, 2000-5000rpm에서 36.0kgm를 발휘해 기아차 스팅어 2.0 터보나 제네시스 G70 2.0 터보와 유사한 출력과 토크를 갖는다. 가벼운 공차중량으로 가속력은 오히려 앞선다.

쉐보레가 더 뉴 말리부 출시에 앞서 티저영상을 통해 공개한 100km/h 정지가속은 6.1초로 290마력으로 출시가 예고된 쏘나타 N-라인과 K5 GT의 정지가속이 6.6초임을 고려하면 말리부가 앞선다. K5 GT는 2.5리터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m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email protected]

쏘나타·K5 파상공세에 SM6·말리부 ‘속수무책’

제 브런치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해 말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를 진지하게 검토했습니다. 당시 기아차 ‘K5’ 신형 모델이 나오기 직전이었는데, 나이 40에 첫 차로 중형 세단은 몰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오늘 중형 세단 실적을 살펴봤습니다. 4월 누적 기준 쏘나타는 2만4083대, K5는 2만8543대가 판매됐습니다. 쏘나타는 전년동기(2만5093대)보다 4.0% 감소했지만 지난해 3월 DN8이 출시된 후 꾸준하게 판매됐음을 볼 수 있습니다.

K5도 지난해 12월 DL3이 나온 후 쏘나타보다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죠. 그랜저를 빼고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일 정도구요. K5가 한동안 부진했던 적이 있었는데, 전년(1만3252대) 대비 115.4% 증가했습니다.

쏘나타 센슈어스의 주행 모습. 사진/현대차

기아차 K5 모습. 사진/기아차

반면, 같은 기간 르노삼성 SM6는 3304대, 말리부는 1833대에 그쳤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각각 42.4%, 59.5%나 줄어든 실적이죠. 쏘나타, K5가 한 달 동안 파는 대수보다도 적습니다.

2018~2019년 실적을 보면 SM6는 2만4800대에서 1만6263대, 말리부는 1만7052대에서 1만2210대로 각각 34.4%, 28.4%나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쏘나타는 6만5846대에서 10만3대로 51.9%나 증가했습니다. K5는 4만8503대에서 3만9668대로 18.2% 줄었지만 올해는 아주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형 모델이 출시된 지 쏘나타는 1년1개월, K5는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SM6, 말리부는 2016년 출시된 차입니다. 말리부는 2018년 하반기 페이스리프트가 됐고 SM6는 올해 부분변경 모델이 나올 예정입니다.

2020년형 SM6 모습. 사진/르노삼성

신형 쏘나타와 K5가 다양한 편의사양, 안전사양을 도입했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시도한 것에 비해 말리부와 SM6는 정체됐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저는 말리부도 좋아해서 무려 세 번이나 시승을 할 정도였죠. (물론 모델은 구형 말리부 2.0, 페리 1.35와 1.6 터보였죠.) SM6도 두 번 탔는데, 그 중 보르도와인 색상의 매력은 아직도 기억날 정도입니다.

제 경우에는 말리부는 외관 디자인은 너무 멋지지만 내부는 올드하다고 생각이 됐습니다. SM6는 S-Link 조작이 별로였죠. 혹자는 토션빔을 언급하는데 그건 제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동차 기자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차량도 타보고 특히 풀옵션이 구비된 시승차를 주행하다보니 차를 사려고 해도 최근 도입되는 첨단사양 여부를 따지게 되더라구요.

말리부 모습. 사진/한국지엠

가격대를 봐도 말리부, SM6가 현 상황에서 그렇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쏘나타 2.0의 가격대는 2326만~3217만원, K5 2.0은 2293만~2987만원입니다. 말리부 2.0 터보는 2946만~3196만원, SM6 2.0 GDe는 2346만~3212만원입니다.

오히려 가격대만 보면 말리부나 SM6 상위 트림보다 그랜저, K7 등 준대형 차량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K7 2.5는 3111만~3427만원, 그랜저 2.5는 3212만~4042만원이니까요.(이 이유때문에 그랜저가 엄청나게 팔리고 있죠.)

물론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판매량을 늘리기가 힘든 상황이고 현재 성적표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위쪽 완편부터 시계 방향으로 쏘나타, K5, 말리부, SM6. 사진/ 각 사

2016년만 해도 SM6나 말리부가 인기를 끌면서 그래도 중형 세단에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작년을 기점으로 경쟁 체제가 완전히 무너졌고 올해는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소형 SUV 분야가 경쟁도 치열하고 4월 실적에서는 르노삼성 XM3가 이 분야에서 1위를 하기도 했죠.

현대차, 기아차에 대한 지나친 쏠림현상은 결국 국내 자동차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말리부, SM6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불붙은 중형세단, SM6-말리부 “K5·쏘나타 게섯거라”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핫한 차종은 중형 세단으로 꼽힌다. 지난해 출시한 신형 쏘나타, K5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SM6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까지 가세하면서 하반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5일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GM 등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9만4034대를 기록했다.

최근 중형차 시장은 SUV 열풍 속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16년 22만975대였던 국내 중형차 시장은 2017년 19만3601대로 12.4% 감소했고, 2018년도 15만6201대로 19.3% 연이어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쏘나타, K5 신차출시로 전년 대비 7.6% 커진 16만8144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K5였다. K5는 4만6824대가 팔리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136.3% 증가했다. 2011년 1세대 K5 출시 이후 6~8월 3달 간 쏘나타를 제친 후 중형 세단 1위를 차지한 지 약 9년 만의 성과다.

K5 인기 비결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이다. 전면부는 지금까지 기아차 디자인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커지면서 타이거 페이스로 진화됐다. 헤드램프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함으로써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장시켰다.

측면부 디자인은 확대된 제원, 패스트백 스타일,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 등으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3세대 K5는 2,850㎜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 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다. 20㎜ 낮아진 전고(1,445㎜)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고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주력인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f·m 등의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13㎞다. 최고출력 152마력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공인연비가 리터당 20.1㎞에 달한다.

올 상반기 중형세단 판매 2위는 ‘국민 중형차’ 쏘나타가 차지했다. 쏘나타는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3만7973대가 팔렸다. K5 판매가 늘어난 것 만큼 쏘나타 판매가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쏘나타는 여전히 매력적인 차량이다. 특히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된 쏘나타 센슈어스는 라이트와 후드, 그릴의 경계를 제거해 볼륨을 극대화한 후드와 날렵한 캐릭터 라인, 후륜구동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스포티한 비율 등을 활용,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쏘나타 센슈어스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f.m의 힘을 낸다. 기존 쏘나타 1.6 터보 대비 약 7% 향상된 리터당 13.7㎞의 복합연비로 역동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2020 쏘나타는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 현대차는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 또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3위를 차지한 SM6는 하반기 반전이 기대된다.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줄어든 5487대에 불과했지만, 이달 출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반전이 있기 때문이다.

더뉴 SM6 외관은 고급스러움에 화려함을 더했다. 내ㆍ외장 디테일을 보강해 세련미를 강조했고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빈티지 레드 등이 외장 색상으로 신규 추가됐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반), 9.3인치 이지 커넥트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연출했다.

더뉴 SM6에는 TCe 300과 TCe 260 두 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적용했다. TCe 300은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과 르노 ‘R.S.’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으로,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m 등의 힘을 낸다. TCe 260에는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1.3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6.5㎏.m 힘을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게트락’ 7단 습식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결합된다.

더뉴 SM6는 프런트와 리어 댐퍼에 ‘모듈러 밸브 시스템(MVS)’를 적용해 감쇠력을 부드럽게 제어한다. 또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적용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더뉴 SM6는 흡음재,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 ‘액티브노이즈캔슬레이션(ANC)’ 등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4위를 차지한 말리부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45.3% 감소한 3750대 판매에 그쳤다. 출시한지 1년 반이나 돼 국산 중형 세단 중 가장 신차효과가 가장 적은 탓이 크다.

다만 상품성에 대한 의문은 없다. 더뉴 말리부는 국내 중형세단 중 가장 큰 외관을 갖춘면서, 가장 작은 배기량의 엔진을 장착했다. 제너럴모터스(GM) 최신 기술을 적용한 파워트레인(동력계통)으로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트랜드(흐름)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북미형 그릴을 그대로 적용해 기존 모습보다 강인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더뉴 말리부에 적용된 E-터보 1.35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m의 뛰어난 힘을 제공해 기존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을 대체한다. 복합연비는 14.2㎞/ℓ로 국내 가솔린 중형모델 최초로 복합연비 2등급을 획득했다. 또 첨단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도 획득했다.

더뉴 말리부에 새롭게 추가된 1.6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2.6㎏.m, 복합연비 15.3㎞/ℓ 성능을 제공한다.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m, 복합연비 10.8㎞/ℓ을 자랑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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