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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에는 제가 들으려고 젤다 플리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들어주셔서…!! 두 번째 플리를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첫 번째 플리는 제 취향 듬뿍 담은 플리였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여러가지 넣으려고 노력 했어요!!!! 공부할 때 들으려고 만든 거라 좀 조급한? 노래는 조금씩만 섞어 놓았습니다~~~ 저는 이번 플리 들으면서 야숨 처음 사고 신나게 플레이 하던 때가 생각 나더라구요./..
얼른 속편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ㅅㅠ
혹시라도 더 추가 했으면 하는 노래가 있거나 올려줬으면 하는 영상이 있다면 (예를들어 메인테마 1시간 반복 같은!)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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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 번째로 올린 플리는 온화하고 평화로운 노래들만 모아 놨으니 혹시 자기 전에 듣거나 빡집중을 하고 싶다면 첫 번째 플리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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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Line]00:00:00 메인 테마
00:01:51 시간의 신전 옛터
00:04:00 시커 타워
00:05:58 필드(낮)
00:08:44 습보(낮)
00:12:10 마구간
00:14:28 카카리코 마을(낮)
00:19:04 대요정의 샘
00:20:45 하테노 마을(낮)
00:24:50 하테노 고대 연구소
00:27:58 물가가
00:31:25 조라 마을 (낮)
00:35:45 신수 바 루타 (전투)
00:37:35 시드 테마
00:39:02 리토 마을 (낮)
00:43:18 신수 바 메도 (전투)
00:45:40 신수 바 메도 (내부)
00:51:02 형제 바위의 노래
00:51:44 카시와 테마곡
00:53:17 코로고의 숲 (낮)
00:56:21 성스러운 검의 기억
00:58:11 용암 지대
01:00:21 고론 시티 (낮)
01:03:23 신수 바 루다니아 (내부)
01:06:13 다르케르 테마
01:07:22 겔드 마을 (낮)
01:12:37 번개의 신수 감시소
01:15:32 신수 바 나보리스 (전투)
01:18:20 몰드래고 보스전
01:21:26 우르보사 테마
01:22:40 니크시 마을 (낮)
01:26:38 시자기 마을
01:36:27 말의 신 미용
01:38:08 마구간 (카시와)
01:40:27 필드 (밤)
01:44:34 습보 (밤)
01:47:59 동굴굴
01:51:07 영걸들의 노래
01:53:44 카카리코 마을 (밤)
01:59:10 하테노 마을 (밤)
02:04:22 카시와 테마곡 (용사의 노래 Ver.)
02:05:23 미니게임: 새 인간 챌린지
02:07:06 조라 마을 (밤)
02:14:49 미파 테마
02:16:10 리토 마을 (밤)
02:21:13 비행 훈련장
02:23:47 리발 테마
02:25:11 코로그의 숲 (밤)
02:29:02 산 속의 집
02:32:17 고론 시티 (밤)
02:35:38 겔드 마을 (밤)
02:41:53 니크시 마을 (밤)
02:46:10 사진 장식
02:46:34 링크의 기억: 고요한 공주
02:47:39 저를 기억하시나요?
02:48:34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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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전설야생의숨결ost – YouTube
Twilight Princess – Courage | Twilight Princess – Prince Ralis is saved | Wind Waker – Grandmas Theme | Ocarina Of Time – Kakariko Village | Breath Of The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5/15/2022
View: 9760
지상 BGM(젤다의 전설 시리즈) – 나무위키
링크가 마스터 소드를 뽑으면서 각성을 하게되며 나오게 되는 OST. 특이하게도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검을 뽑았을 때와 각성했을 때의 차이를 두었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14/2022
View: 4773
젤다의전설:야생의 숨결 OST/다운로드 (Edit Ver. 2020-08-14)
전체보기 31개의 글 · 01. Field (Volcano) · 02. Death Mountain · 03. Goron Humming · 04. The Divine Beast of the Volcano · 05. Goron City · 06.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2022
View: 5359
게임 OST 특집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생의 숨결 …
OST의 자세한 설명을 위해 해당 장면을 이미지로 첨부하지만. 꼭 OST와 관련된 장면이 아닐 수 있다는 점. 또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스포일러 …
Source: talkingaboutgamewithtallboy.tistory.com
Date Published: 1/17/2021
View: 8094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드 더 와일드 – 야생의 숨결 OST – 초회 …
기다리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하 젤다 야숨) OST가 도착했습니다. 지난주에 구매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늘 물건이 왔습니다. 노트가 들어있는 아마존 …
Source: superlsm.tistory.com
Date Published: 10/21/2021
View: 4184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OST 좌담회 -상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에 이어서 이번작 사운드를 총괄.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 피크민 시리즈 등. 카타오카 마나카(작곡가). 메인테마를 …
Source: popmusic4u.tistory.com
Date Published: 6/9/2021
View: 540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자와일드 OST CD – 고객센터 – 옥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자와일드 OST CD · 이 판매자의 인기 상품이에요더보기 · 추가구성상품 · 판매자광고/홍보 · 상품 정보 제공 고시 [전자상거래에 관한 상품정보 제공 …
Source: itempage3.auction.co.kr
Date Published: 1/1/2021
View: 7294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OST – 리발 테마 쉬운피아노악보 Chords
Chords for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OST – 리발 테마 쉬운피아노악보.: Ab, Fm, Cm, Db. Chordify is your #1 platform for chords.
Source: chordify.net
Date Published: 1/14/2022
View: 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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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젤다 의 전설 야생 의 숨결 ost
- Author: 김뭉진
- Views: 조회수 35,4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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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e9zmkm3PGY
젤다의전설:야생의 숨결 OST/다운로드 (Edit Ver. 2020-08-14)
[ 업데이트 ]
(2020-08-14)
너구리버섯의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 브금 편집본 첫 개시!
[ 상세 설명 ]
「 확장자는 이름.mp3입니다! 」
「 .zip 파일로 압축되어있기 때문에, 혹여나 압축이 해제되지 않는 모바일 기기에서는 ‘지퍼7’같은 어플로 압축해제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모바일로 압축해제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PC로 압축해제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만약 파일 목록에 잘못 표기된 목록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래요! 」
「브금들이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Disc 1의 20. Riding (Day)와
Disc 3의 5. Goron City , 그리고 Disc 4의 3. Korok Forest 를 제일 좋아하고 추천드립니닷ㅎㅎ 」
[ 파일 목록 ]
[ Disc 1 ]
01. Main Theme
02. Opening
03. The Towers Rise
04. The Beast
05. Shiekah Tower
06. The Old Man Appears
07. Shrine Trial Start
08. Shrine
09. Battle (Shrine)- Original Soundtrack Ver.
10. Highlands
11. Stationary Guardian Battle
12. The Temple of Time
13. The Last King of Hyrule
14. The Story of Calamity Ganon
15. A King’s Request
16. Enter Hyrule
17. Field (Day)
18. Battle (Field)- Original Soundtrack Ver.
19. Shiekah Tower Activated
20. Riding (Day)
21. Talus Battle
22. Kakariko Village
23. Impa’s Theme
24. The 10,000 Year Old Legend
25. Hateno Village
26. Hateno Ancient Tech Lab
27. Reviving the Great Fairy
28. Great Fairy’s Fountain
29. Field (Night)
30. Kass’s Theme
31. Kass- Main Theme
32. Stables
33. Kass- 10,000 Year Old Legend
34. Riding (Night)
35. Blessing Shrine
36. Hinox Battle
게임 OST 특집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생의 숨결) 편
OST 하면 여러분들은 뭐부터 떠오르시나요? 영화? 드라마? 물론 영화와 드라마의 OST도 훌륭합니다.
게임보다 접근성도 높은데다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BGM으로 쓰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작품은 몰라도 OST는 아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게임 OST도 좋은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톨보이의 블로그 컨텐츠, 게임 OST 추천 시리즈
이번에 추천할 게임 OST는 바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야숨)의 OST입니다
본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음악들은 전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며
솔직히 게임을 플레이 안 해본 사람들도 들으면 좋을거다! 보다는
게임을 해보신 분들의 향수 자극과 갬성 공유에 더 초점이 맞혀져있습니다
또한 OST 뿐만 아니라 리믹스 곡이나 트레일러 음악도 추천한다는 점
그리고 저는 신나거나 멜로디가 뚜렷하고 빠른 음악을 선호한다는 점
OST의 자세한 설명을 위해 해당 장면을 이미지로 첨부하지만
꼭 OST와 관련된 장면이 아닐 수 있다는 점
또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면서
게임 OST 추천 – 젤다의 전설 야숨 편 지금 시작합니다!
1. Breath of the Wild(메인 테마)
youtu.be/LiTsXcrxZfg
야숨의 메인 테마입니다. 피아노로 시작해서 점점 웅장해지는게 매우 좋습니다
야숨의 메인 테마는 기존 젤다 시리즈 전통의 메인테마와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젤다 시리즈의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는 오버월드 or 하이랄 테마는 바로 이 음악이죠
오버월드 테마(젤다의 전설 1 ver)
하지만 야숨의 메인테마는 같은 하이랄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완전 새롭게 작곡된듯 보입니다
야숨의 메인테마는 중간에 끊기는 부분이 있는데요
전 처음에 그 부분이 좀 거슬리더라구요
youtu.be/l9_twwsWUPk?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야숨 메인테마 live 버전
하지만 라이브 버전에서는 끊기는 부분없이 말끔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 낯설더라도 라이브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2. Nintendo Switch Presentation 2017 Trailer Music
youtu.be/V8RkqQ8fQs4
이 음악은 아래 트레일러의 BGM입니다
youtu.be/zw47_q9wbBE
닌텐도 2017 프레젠테이션 당시의 야숨 트레일러
비장함과 웅장함이 인상적인 이 트레일러 노래는 사실 게임 내에서는 들을 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야숨 컨텐츠를 전부 소화한건 아니지만 사당 약 90개, 영걸들의 노래,
모든 기억 획득, 엔딩까지 봤는데도 못 들어봤거든요
제 생각에 이 노래는 트레일러용으로 만들어진 노래 같아요.
설령 그렇다고해도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너무나 맘에 들기 때문에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었기에
메인 테마에 이어 2번째로 추천해봅니다.
3. Opening
youtu.be/cpx3-CtB53A?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우와……
네 맞습니다. 링크가 동굴 밖으로 나와 하이랄의 대자연의 전경을 마주할 때 나오는 음악입니다.
메인 테마의 초반부 피아노 연주가 매우 흡사하죠
메인 테마와 비슷하다는 점, 100년만에 대자연의 전경과 마주하는 링크와 처음 마주하는 플레이어들의 그 순간은
사실상 야숨을 상징하는 명장면이기도 하기에 추천 리스트에 넣어봤습니다.
4. Kakariko Village (Day)
youtu.be/iMO2uTzhQGY?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파야, 너에 대해 알고 싶어
카카리코 마을 테마입니다
일본색이 짙은 마을답게 브금도 일본 느낌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5. Hateno Village (Day)
youtu.be/ngXHSqzhRXc?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날아라! 볼슨 건설!
하테노 마을 브금입니다.
은근히 되게 정겹고 서정적인 느낌의 곡입니다.
아무래도 링크의 집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걸까요?
6. Hateno Ancient Tech Lab
youtu.be/ra4_iNO-S4k?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체키!~~
하테노 고대 연구소 테마입니다
뭔가 아기자기하면서도 잔망스러운, 프루아스러운 브금이 아닐 수 없습니다ㅋㅋ
7. Kass’s Theme(Song of the Hero ver)
youtu.be/cYFtvsShVEQ
스승님의 노래를 제자인 제가 완성시키려고 합니다
카시와의 테마, 그 중에서도 영걸들의 노래 버전입니다.
원래 이 노래는 맵 곳곳에서 사당 챌린지 퀘를 주는 카시와를 만날 때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노래입니다만
DLC 영걸들의 노래의 엔딩을 보면 이 노래가 나오던가 아마 그럴겁니다.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 DLC 영걸들의 노래와 관련이 있는 노래입니다>
아무튼 이 노래를 들어보면 위에서 언급했던
젤다의 전설 하이랄 테마의 멜로디가 들려옵니다
사실 야숨 OST 중에 하이랄 테마 멜로디가 담긴 노래이기도 하기에 추천해봅니다.
8. Stables
youtu.be/25sa9R3G2cw?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20루피는 기본 침대, 40루피는 푹신침대에서 주무실 수 있습니다
마굿간 테마입니다.
하테노 마을보다도 정겨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9. Riding (Night)
youtu.be/6cypuYIL8Y0?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밤에 말을 타고 다닐 때 나오는 브금입니다
이 노래 역시 하이랄 테마 멜로디가 들어가있습니다.
하지만 되게 감성적으로 구슬프게 들려오는게 포인트죠.
10. Attack on Vah Ruta
youtu.be/R7iHLycHLic?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링크! 전기 화살은 준비됐지?
네, 시드의 등을 탄 채로 바 루타와 싸울때 나오는 브금입니다.
굉장히 비장하면서도 긴장감있는 노래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좋기도 하지만
제가 야숨을 할 때 처음으로 간 신수가 또 바루타였기도 하고
처음으로 만나 협동한 조력자가 또 시드였기 때문에
굉장히 강렬하게 뇌리에 박혀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11. Waterblight Ganon Battle
youtu.be/TVfZ_vvkrmA?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물의 커스 가논 보스전 BGM입니다
커스 가논 보스전 브금은 대체로 긴장감있는 노래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듯 제가 처음 공략한 신수가 바 루타이기도 하고
다른 커스가논 보스전 브금들은 각자의 지역의 악기 버전으로 어레인지되어서 들리는데
이 bgm이 제일 맘에 들기도 하기 때문에
물의 커스 가논 BGM을 추천해봅니다
12. Reunion – Mipha(Mipha’s Theme)
youtu.be/fg-pxnNI9FI?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듣기만 해도 아련해지고 슬퍼지는 미파의 테마입니다 ㅠㅠ
솔직히 개인적으로 슬픈 노래는 꺼려하는 경향이 있지만
미파의 테마만큼은 그냥 못 넘어가겠네요
크흑…… 미파 ㅠㅠ
13. Rito Village (Day)
youtu.be/Kk4uGUrM868?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리토족 마을 bgm입니다
하테노 마을, 마굿간 테마와는 다른 느낌의 평온한 느낌을 줍니다
노래 중간에 어린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가 깨알같이 들어있습니다
사당챌린지 중에 카시와의 다섯 딸들과 노래 연습과 관련된 퀘스트가 있는데
그 딸들이 부르는 노래같기도 하네요ㅋ
14. Attack on Vah Medoh
youtu.be/O1Pnx8jmtVw?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네, 테바와 함께 바 메도와 싸울 때 나오는 BGM입니다
여전히 준보스전답게 웅장하고 비장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15. Reunion – Revali(Revali’s Theme)
youtu.be/asFFb4GxIvw?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제법인데 링크?
야발 아니 리발의 테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리발을 다른 영걸들만큼 좋아하진 않지만
하모니카로 추정되는 악기로 구성된 리발의 테마는 인상적이어서 추천해봅니다.
16. Goron City (Day)
youtu.be/EG6JC2QAFps?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고로고로~
고론 시티의 bgm입니다.
특유의 느린듯 우스꽝스럽게 느껴지는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17. Master Kohga Battle
youtu.be/izcTtByrFKc?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칼날바나나 가져와!!!!
이가단의 수장 코가님과의 보스전 브금입니다
나루토 ost가 생각나지만 아무래도 보스가 보스다보니 우스꽝스럽게 느껴지네요ㅋㅋ
18. Attack on Vah Naboris
youtu.be/9ipbsiJZ9EA?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링크! 고찌다!
루쥬와 함께 모래표범을 타고 바 나보리스와 싸울 때 나오는 브금이죠
무슨 언차티드나 인디아나 존스같은 트레저헌터물에 나올법한 사막사막스러운 분위기가 일품이구요
가뜩이나 템포도 빨라서 신나기도 합니다
19. Molduga Battle
youtu.be/sR2FeHGd1K0?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리모콘 폭탄! 빨리빨리!
몰드래고 테마입니다.
그 왜 사막에 헤엄치는 몬스터있잖아요.
위의 바 나보리스 전투 bgm처럼 사막사막하고도 빠른 템포와
중반 이후부터 들리는 바이올린 멜로디가 너무 맘에 드네요.
20. Korok Forest (Day)
youtu.be/Rbeze8aDk34?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앗! 갑자기 프레임이……
코로그 숲 테마입니다.
매우 밝고 정겹네요.
21. Zelda’s Wish
youtu.be/2kxLi3KVmng?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40초밖에 안되는 매우 짧은 곡이지만 분위기 있는 곡이죠.
어디서 나왔는진 까먹어버렸지만 역시나 하이랄 테마 멜로디가 담겨있습니다.
22. Hyrule Castle (Exterior)
youtu.be/GA3H8Ws8b3Q?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아니, 길이 왜 이리 복잡해?
하이랄 성 테마입니다.
정말 모든 과제를 마치고 드디어 마왕을 족치러 가는 느낌의
하이랄 테마 멜로디가 비장하고 웅장하게 어레인지된 버전의 곡입니다
23. Calamity Ganon Appears
youtu.be/tukA3xIKpcA?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너무 기괴한데??
재앙 가논이 등장하는 구간에 나오는 브금입니다
24. Activate! the Power of the Champions
youtu.be/nRRt_LvUrdQ?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에네르기파!!!!!!!!!
영걸들과 4신수가 하이랄 성에 레이저빔을 발사할 때 나오는 브금입니다
진짜 이 때의 뽕과 웅장함은 하늘을 달리죠 아주
약간 반복되는 멜로디가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야숨에서 제일 뽕차는 파트기에 추천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25. Calamity Ganon Battle – Second Form
youtu.be/ry7qVzvCwO4?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앙 반피 깎고 시작~
재앙 가논과의 보스전 테마입니다
전반적으로 커스가논 보스전 테마가 느리지만 웅장하게 연주되는 느낌입니다
youtu.be/CMAFjbRBPu4?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Calamity Ganon Battle – First Form
여담으로 이건 신수 해방을 하지 않고 가논을 만나러 갔을 당시의 1페이즈에서 흘러나오는 보스전 테마인 모양입니다
26. Epilogue
youtu.be/05iWG29me7M?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엔딩 크레딧 후 2번째 쿠키 영상에 나오는 뽕맛 쩌는 브금입니다.
저는 제가 플레이한 게임을 다른 스트리머들은 어떻게 할까? 가 궁금해서 찾아보는 편이고
야숨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의외로 많은 스트리머들이 진엔딩을 못(안) 본거 같더라구요
젤다가 마수 가논의 봉인에서 풀려나고 링크에게
저를 기억하시나요? 라고 묻고
엔딩 크레딧 이후에
1번째 쿠키(?) 영상으로 하이랄 성에 떠있던 하이랄 왕과 영걸들이 성불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억까지 전부 찾고 나서 가논을 쓰러뜨리면
이어서 2번째 쿠키영상이 나오는데요
그 때 나오는 정말 진엔딩뽕 차오르는 브금입니다.
혹시 아직 안 해보신 분들이나 직접 진엔딩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 금지!
youtu.be/zn7RZkYfP7E
5:55초부터 진엔딩 쿠키영상
27. Staff Credit
youtu.be/IPWNhgq5h30?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엔딩 크레딧 음악입니다.
카카리코 마을이나 영걸들의 테마곡 등이 연이어 재생됩니다.
여담으로 전 이 크레딧을 끝까지 다 봤는데
맨 마지막에
젤다 시리즈와 야숨의 주역들
아오누마 에이지를 비롯해
슈퍼마리오와 젤다의 전설의 아버지 미야모토 시게루
야숨 개발 기간을 연장해준 닌텐도 5대 사장 키미시마 타츠미
닌텐도 4대 사장이자 스위치를 개발한 이와타 사토루의 이름이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눙물과 존경심이…… ㅠㅠ
28. Tarrey Town
youtu.be/SqhZbK6RI8g?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꼭 이름이 슨으로 끝나야돼!
시자기 마을 브금입니다.
정적인거 같으면서도 정겨운게 특징입니다
29. Bird-Man Research Study Minigame
youtu.be/WUQIin9TBxA?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패러세일을 타고 최대한 멀리 가는 미니게임 브금입니다.
구릉의 탑에서 부토라는 NPC한테 말을 걸면 할 수 있으며
굉장히 밝고 유쾌한 분위기 때문에 추천해봅니다.
30. Sheikah Tower Activated
youtu.be/m_44TNs4LpE?list=PLwDEuPBgBi4NDcdlZrA-LCU7j-aUXzm_k
시커 스톤을 입력중입니다
시커 타워를 활성화시킬 때 나오는 짧은 음악입니다
좋기도 하고 뭔가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에서
보스전 이후에 파워문 모을 때 나오는 음악이랑 비슷한 느낌도 살짝 나는거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31. Solitary Warrior Revali(The Champion’s Ballad)
youtu.be/iuKjYQUUl9M
야숨 DLC 영걸들의 노래에 추가된 리발에 대한 기억(리발의 노래)에 나오는 브금입니다
리발 테마와 비슷하게 흘러가다가 중반 이후에 터지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추천해봅니다
32. The Grand Divine Beast
youtu.be/Wdgov38huwo
급하게 하나 더 추가합니다.
신수 바 루타가 커스가논으로부터 해방된 후
하이랄 성의 재앙 가논에게 레이저를 조준하러갈 때 나오는 브금입니다.
역시나 비장하고 웅장해소 마음에 드는 곡이라 추천해봅니다
다른 신수들이 해방됐을때도 이 브금이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자 여기까지! 지극히 주관적으로 선정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OST 추천!
저의 첫 기획 컨텐츠인데 맘에 드셨을라나 모르겠습니다
뭐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겠지만
이번 기회에
“어? 나 이 노래 제목 궁금했는데!” 라던지
“아 이 노래가 그 노래구나!”라던지
“크….. 젤다뽕 차오른다!”라던지
새로운 음악을 알아가시거나
다시금 야숨의 추억에 빠지시면서
힘든 일 잠시나마 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톨보이의 게임 OST 추천 – 야숨 편이었구요
저는 다음에 다른 게임 OST 추천을 비롯해
다른 컨텐츠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드 더 와일드 – 야생의 숨결 OST – 초회한정판
기다리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하 젤다 야숨) OST가 도착했습니다.
지난주에 구매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늘 물건이 왔습니다.
노트가 들어있는 아마존 초회한정판을 살까 했으나 굳이 노트 하나 때문에 4만원이라는 돈을 더 주고 사고 싶진 않아서
그냥 초회한정판을 구매했습니다.
굳이 초회한정판을 구매한 이유는 구성품중에 한가지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쁜 마음에 박스를 개봉해서 제품을 꺼냈습니다.
박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를 볼 때는 박스가 커보였는데 실제 사이즈는 a4 용지 반정도 되는 사이즈 입니다.
(게임 타이틀 보다 약간 큰 정도)
제품 정면 사진입니다. 큼지막한 시커족의 로고가 노려보고 있습니다. ㅋ
후면도 안찍으면 서운하겠죠
후면에는 각 디스크(5장)의 제목이 적혀있습니다.
측면에는 타이틀명과 시커 로고가 자리하고 있고 반대쪽엔 구성품이 보입니다.
바닥면에는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5장 제품에 정가가 7,000엔에 세금이 별도라는;;;
이제 겉의 비닐을 제거 해보겠습니다.
겉의 비닐은 실링이 아닌 빵봉지 같은걸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포장을 벗기니 시커스톤이 더욱 노려보고 있습니다. ㅋ
반대쪽은 젤다 야숨 OST 라고 적혀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왼쪽 위부터 클리어파일, 겉 케이스, 플레이버튼, CD 5장, 속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CD의 구성을 보겠습니다.
CD 2번과, CD 4번은 2중 구조로 되어 숨어(?) 있습니다.
케이스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ㅋ 자켓의 내부는 지도의 일부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올딘지방과 고론족이 살고 있는 데스마운틴도 보입니다.)
뒷면은 하일리아의 전경이 보이네요 +_+
다음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만든 장본인 플레이버튼입니다.
젤다의 전설 필드 뮤직컬렉션입니다.
개봉하면 구성이 단촐합니다.
(레트로 감성 도트 링크!! +_+)
크기는 500원 짜리 약 2배 만한 이 제품은
다들 아시다시피 플레이버튼이라는 MP3 플레이어 입니다. 왼쪽부터 이퀄라이저, 이전/볼륨 -, 플레이/포즈, 다음/볼륨 +, 리셋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 있는 케이블은 충전 케이블입니다. (충전시에 플레이버튼에 먼저 케이블을 연결하고 나서 USB에 연결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플레이버튼에 내장되어 있는 음악의 제목입니다.
이제 속지 자켓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표지는 카시와의 아코디언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ㅋㅋ 사소한 것까지.. ㅋ
안을 살펴보면 각 CD에 대한 제목들과 캐릭터 이미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제작 스탭들과 후기들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악보가 하나 들어있는데 미파의 테마 악보 입니다. (아무래도 미파가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스텝들 이름과 참여곡이 표시되어 있고
마스터 소드로 자켓이 끝납니다. ㅋ
클리어 파일은 앞 뒤로 다른 그림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일러스트 맘에 든다.. 이래서 또 아트북을 질럿…)
마지막으로 박스샷과 제가 가지고 있는 마스터소드 열쇠고리를 같이 찍어봤습니다. ㅋ
기분 우울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에 이 물건을 받으니 기분은 좋지만 구성을 보니 3번 디스크에 기스가 살짝 있습니다. ㅠㅠ
듣는데는 지장은 없는데 새제품에 기스가 있으니 약간 기분이 좀 그렇네요…
당분간은 젤다 음악만 들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포장해놓고 안뜯거나 ㅋ)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OST 좌담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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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심리스 필드 오픈에어,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이야기, 리얼하면서 데포르메된 밸런스를 추구하는 디자인. ‘젤다의 당연함을 돌아보다’를 슬로건으로 개발해 세계에 많은 유저들이 호평하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제작 비하인드도 전례없는 규모다. 물론 음악도 예외는 아니다.
이전보다 개발환경이 나아진 덕분에 사운드 담당 스태프도 악곡뿐만이 아니라 실제 그 장소에서 나오는 소리까지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중에 작곡가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악곡을 작곡했는지 궁금할 것이다.
이번에는 사운드트랙 발매를 기념해 이번 작품의 작곡가 4명을 모아서 좌담회를 열었다. 추가 콘텐츠(이하DLC) 제 2탄까지 나온 모든 악곡을 제작하면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 팬에게 제작비화를 풀어내보도록 하겠다.
닌텐도주식회사
와카이 하지메(사운드 디렉터)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에 이어서 이번작 사운드를 총괄.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 피크민 시리즈 등
카타오카 마나카(작곡가)
메인테마를 시작으로 악곡 제작, 실시간 이벤트 신의 사운드 연출을 포함한 구현부분을 담당.
–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
–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이와타 야스아키(작곡가)
각 영걸의 테마곡, 마을의 BGM, 신수 챌린지 같은 악곡을 담당.
– 슈퍼 마리오 3D 월드
– 마리오 카트 8
– ARMS
–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아베 소시(작곡가)
DLC 2탄부터 팀에 합류했습니다. 입사하고 나서 처음으로 담당하는 타이틀.
– 매일매일 Nintendo Switch 두뇌 트레이닝
1. 젤다의 당연함을 다시 돌아본 사운드란?
와카이 – 처음에는 일년정도 “전투곡은 이런 이미지로 만들면 어떨까요?” 라고 제안했다던지, 게임이나 사운드의 상호작용을 포함해서 검증을 했습니다. 이번 작품의 메인 악기로 피아노를 골랐던것도 그 때입니다. 지금까지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는 오카리나(시간의 오카리나)나 하프(스카이워드 소드)같이 인게임에서 악기가 키 아이템이 된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휴대가능한 악기를 메인으로 삼을까 하는것도 검토해 봤습니다. 조금 매니악하지만 덜시머같은것도 생각해봤습니다.
덜시머는 타현악기로 음색의 유사성때문에 피아노의 선조라고도한다.
와카이 – 2014년 E3(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게임업계 박람회)에서 최초의 PV가 공개되었을땐 혼자서 음악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와카이 – 그 PV가 공개된 후 “피아노를 사용한 음악을 공개해 버렸으니 이제 엎어버릴수는 없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E3 2014에서 처음 공개된 트레일러
카타오카 – 이번 OST에도 [2014 E3 트레일러 BGM(보너스 트랙)]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니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꼭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넣었죠.
와카이 – 지금 인게임에서 나오는 BGM은 아닌지라 수록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최초의 프로토타입인 그 곡을 베이스로 지금의 BGM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과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넣었습니다. 그 PV가 공개된 후에 카타오카씨와 와카이씨가 팀으로 들어왔고 두 사람은 피아노를 잘 쳐서인지 “이거 좋군요!” 라고 말했죠.
카타오카 – 팀에 합류하고나서 먼저 게임을 해봤습니다. 당시에는 조정되지 않은 부분도 많았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아 게임오버창을 봤습니다. 꽤나 어려웠어요. 게다가 “필드음악은 없습니다.” 라고 와카이씨가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이런 금욕적인 서바이벌 게임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이나 세계 그 자체를 전부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기도 했지만, 캠프보다 그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은 플레이어도 있을거라 생각해 “필드에 조금 청량한 느낌을 더해주세요.” 라고 와카이씨가 요청했습니다. [필드(낮/밤)]의 프로토타입은 음악으로썬 꽤나 피아노소리와 소리의 간격이 넓었습니다. 사운드 프로그래머와 같이 협력하면서 조정해가며 만들었습니다.
와카이 – 필드의 음악을 없애자고 생각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개발 초반에는 황혼의 공주의 필드음악 같은 기존 음악을 임시로 틀어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어느때보다 광대한 세계 자체가 주역입니다. 오픈에어 라고 불리고있는 세계관을 표현하려면 플레이어의 감정을 고조시키는건 어울리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GM의 경우엔 작곡가가 ‘이렇게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같은 의도나 생각을 집어넣고 작곡을 하기 때문에 자기주장이 강한 음악을 쓰게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번작처럼 플레이어가 주도하는 게임에서는 힘든 경험이 될수도 있죠. 곡은 꽤나 분위기있지만 “그냥 버섯따고 있었는데?” 라고 생각한다던지 말이지요.
카타오카 – 물론 와카이씨가 “감정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진 BGM을 계속 재생하는건 어울리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게 된 의도에는 공감했습니다. 주위 환경 소리나 발소리가 들리기 쉽게 BGM을 자제하게 된것은 플레이 할 때 본연의 자세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예를들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저 걷고있을 뿐이지만 ‘어디로 가야하나?’ 같은 생각을 하게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몰입하는것이 보통입니다. 물론 그것도 좋은 여가시간을 보내는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작에선 ‘지금 바스락 하는 소리 나지 않았나?’ 라던지 ‘강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네’ 같은 세계에서 일어난 일 하나하나 세세히 신경쓰는것으로 ‘사운드도 모험하고있는 느낌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와카이 – 그래서 필드에서 환경음의 변화를 표현하고, 주변 경관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필드 BGM 또한 팀 내에서 단순히 BGM이라고 말하지 않고 환경 BGM이라고 말했습니다. 환경음만 있는것도 아니고 통상 BGM만 흐르는것도 아니라 [환경음을 보완하기 위한 BGM]이란 뜻을 담아서 말입니다.
이와타 – “BGM을 얼마만큼 나오게 할까”를 개발기간 내내 메인 주제로 잡고 작업 했습니다. 처음에는 필드뿐만이 아니라 마을 BGM도 없는쪽으로 하자 같은 이야기도 했습니다.
와카이 – 확실히 마을에 들어갈때 어떤 소리를 나게는 해도, 루프하는 곡을 나오게 하자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결국 마을 BGM은 넣었죠. 이와타씨가 힘들군요 라고 말했지요.
이와타 – 네 마을 BGM이나 필드 BGM 만으로는 변화를 주는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 사이사이를 잇는 BGM도 준비해서 좀 더 디테일한 기복을 갖게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필드 BGM보다 조금 밀도가 높은 느낌의 음악을 프로토타입으로 해서 사당 근처에서도 연주해보고 필드 BGM에서 완만하게 변화하는 식으로 분위기를 내는 실험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와카이 – 저희들은 이번 작품에서 사운드를 만드는 과정이 게임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게임을 세밀한부분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광대한 세계를 만들었습니다만, 사운드도 똑같은 방식으로 세밀한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며 제작했습니다.
이와타 – 필드 BGM이 별로 들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때문에, 와카이씨, 카타오카씨와 함께 3명이서 세계 전역을 걷는 하이랄 투어를 몇개월을 걸쳐 몇번이나 했습니다. 예를 들면 사당으로부터 얼만큼 떨어져있는 거리에서 커다란 BGM이 재생되는것이 가장 적절할까 라던지 세계의 소리의 세밀함을 확인하면서 세계의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세명이서 함께 구르며 계속 조정했습니다.
아베 – 저도 하이랄 투어에 참가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나머지 – 하하하
2.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작곡이란?
와카이 – 필드의 음악을 만드는 것과 관련해서는 사운드스탭이 제안했습니다. 예를 들면 “카카리코 마을은 일본풍으로 만듭시다.” 라고 했던 디자인 방침에 맞춰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카카리코 마을은 처음부터 완전히 다른 음악을 만들까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게임의 분위기에 맞춰서 후반부터 만들어 바꿨습니다. 일본 악기는 일본 느낌을 내기 때문에 게임에서 독특한 이미지를 표현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카타오카 – 오케스트라 연주자도 고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 작품 또한 “인상적인 장면에서는 오케스트라를 사용한 웅장한 곡도 있습니다.”라고 말하긴 했지만, 오케스트라는 자칫하면 전부 같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와카이 – 그래서 이번 작품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색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카타오카 – 예를 들면 [메인테마]에서도 평소 사용하지 않는듯한 대나무피리라던가 이호(중국의 전통악기), 퍼커션 같은 일본식 큰북을 쓴다든지, 불구의 방울(린) 같은걸 섞는다든지 오케스트라에선 잘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메인테마]의 제작은 어려웠으므로 와카이씨와 몇 번이나 이야기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와카이 – 2015년부터 그해 E3를 목표로 만들었지만, 결국 나온 건 2017년이었네요.
이와타 – 발매까지 잠들어있던 기간은 길었습니다만 빠른 시기에 만들어진 덕분에 테마곡의 멜로디를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듣는 멜로디가 하이랄 전역에 흩뿌려져서 통일감도 주니깐요.
와카이 – [메인테마] 뿐만이 아니라 영걸의 테마도 미리 만들어뒀기 때문에, 여러 장소에서 통일과 확산을 하게 해주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오늘(음악 마스터링) 만나고 나서야 DLC2탄 수록곡인 [미파와 시드]가 [시드의 테마]의 시와 도 음 대신에 미와 파를 집어넣어서 만든 거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이와타 –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말씀하시다니.
일동 – 하하하
와카이 – “그렇게 만드는 게 당연하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시드의 테마]는 시와 도로 구성되어있는 곡이고 미파의 테마는 미와 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미파와 시드]는 [시드의 테마]를 미파로 구성한 것이군요. 확실히 그 곡은 시드의 관점에서 본다면 미파가 영웅이겠다고 생각했죠.
이와타 – 네. 처음부터 미파의 테마라는건 “미파니까 미랑 파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뒤에 [시드의 테마]를 만들 필요성이 생겨서 이렇게 된 거 시드의 테마도 시와 도로 만들자고 결정한 것입니다. [미파와 시드]는 거기에 [신수 바·루타전]을 섞었습니다. [신수 바·루타전]은 시드가 링크를 등에 업고서 싸울 때 흐르는 곡이었죠. [미파와 시드]에서는 미파가 시드를 업는다는 느낌으로 멜로디의 시와 도를 미와 파로 바꾸는 식으로 조성을 바꿨습니다.
카타오카 – 그 멜로디가 제대로 반복될 수 있도록 조옮김 한 거군요.
이와타 – 그렇습니다. 미파와 시드의 테마곡은 철저하게 이름과 음이 연관돼서 만드는 것이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DLC 데모곡을 4인으로 나눠서 분담할 때 “미파의 곡은 제가 담당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다른 영걸을 이야기해보자면 가장 어려웠던 것은 리발입니다. 제작 당시에는 리발은 지금보다도 더 쉽게 좋아할 수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이었죠. 그런 생각으로 곡을 만들었는데 그렇게 만든걸 와카이씨가 “음악을 듣고 해당 캐릭터(리발)를 좋아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말씀하셔도 상당히 밉상인 캐릭터잖아요.”라고 생각했죠. 어쨌거나 리발을 좋아할 수 있도록 제가 고생해서 열심히 만든 만큼 애착이 많은 곡입니다.
와카이 – 역시, 애정이 없으면 안 되겠네요.
이와타 – 그렇죠. 지금은 리발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와카이 – 음악뿐만이 아닙니다, 애정이 없으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잖아요?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카타오카 – 우르보사는 역으로 가장 만들기 쉬웠습니다.
이와타 – 그렇습니다. 엄마처럼 지켜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해서 요염하고 곡선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작곡했습니다. 다르케르는 멜로디보다는 편곡의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고론족의 음악은 트롬본이나 큰북 같은 고론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음색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다르케르라는 존재는 고론족의 멍청한 분위기와 차별화되는 존재로 호걸이기도 하지만 냉정 침착하게 사건을 바라보는 느낌도 있기 때문이죠.
와카이 – “데굴데굴”(일본어로 고로고로)이라고 하진 않으시네요.
이와타 – 그래서 현악 같은 고론족에서 쓰지 않는 악기까지 사용해서 데모곡을 만들었고 그 외에도 고론족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내려고 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테마곡을 먼저 만들고 그 멜로디를 여러 가지 장면에서 인용해 곡을 만들어 나가는 식으로 작업했습니다.
카타오카 – 그래도 모든 곡이 의미 없는 인용이 되지 않도록 의식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멜로디가 들린다면 그 장면에서 연관성도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와타 –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영걸이 모일 때 [발동! 영걸의 힘]의 멜로디는 사실 [100년 전에 일어난 일]에도 나온다든지, DLC2탄에서 영걸의 임명될 때 나오는 [성스러운 공주와 영걸 다섯 명]에도 사용된다든가 했습니다. 담당자가 달라도 ㅏ 통일감을 위해 슬쩍 인용한다든지 해서 나중에 보고할 때 발견하는 것도 많았죠. DLC 제2탄에 아베씨도 참여했습니다. 작업에 참여하신 소감은 어땠나요?
아베 – 도중에 참여했기 때문에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는 가장 플레이어 측의 입장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 플레이어였을 때에는 “이 곡이 제일 맘에 드네.” 같은 청자의 입장이었지만, 개발자의 입장이 되어보니 플에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곡과 곡이 어떻게 흐르며 바뀌는가 같은 일도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와카이 – [전투(필드)]나 마을 같은 상황에 맞춰 특수하게 변화하는 곡은 자료를 남겨뒀습니다만, 모르는 사이에 그것을 전부 읽어서 집어넣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거까지 알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곡을 만들어보고 고생하신 부분도 있는지?
아베 – 새로 들어온 시점에서는 이미 발매가 됀 게임이라 처음에는 “이미 다 완성됐는데 무엇을 덧붙어야 할까?” 같은 생각도 많이 들어서 중압감도 있었습니다. 일단 [영걸의 사당]을 만들었는데 정말 어려웠어요. “새로운 사당의 곡이라면 (이미 완성된) 세계에 새로이 심어두는 곡인 거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거야말로 이미 여러 가지 곡이 있는 세계에 새로이 녹아들어 갈 곡을 심는 일이 되니깐요. 이번 작품의 세계에서 혼자 붕 뜨면 안되는 데다가 그렇다고 해서 다른 곡과 똑같으면 `왜 새로운 음악을 만든 거지?`가 돼버리니깐요. 덮지는 않지만 덮는 곡을 만드는 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몇 번이나 만들었지만 와카이씨가 듣고서 “음.”이라고 하셨으니깐요.
아베 – 덧붙여서 “[영걸의 발라드]의 모티브를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요청이 있어서, 최종적으로 여기저기서 여러 가지 요소를 섞어가며 [영걸의 사당]을 완성했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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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자와일드 OST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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