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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6주 드디어 마지막 임산부 만삭 배크기 영상입니다.
왜냐하면 찍자마자 다음날 새벽에 진통이 왔거든요..
튼살은 관리해서 점점 심해지더라고요..어쩔수 없는듯ㅜ.ㅜ
다음 출산영상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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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변화 임신 10개월 – 매일아이
모체변화 임신 10개월 … 피부에 탄력이 생겨 성숙한 모습이 완성되며 모든 기관이 완전한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면 역성이 높아집니다. 이제는 세상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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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0주 출석체크 – 10개월 – 테마별 건강 | 360Health
엄마의 몸에 생기는 변화(10개월) · 태동이 줄어듭니다. · 숨쉬기는 수월해지지만, 소변은 더 자주 봅니다. · 요통이 심해지고, 치골에 통증을 느낍니다. · 자궁이 출산준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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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출산 –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병원간호사회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임신과출산. … 1개월 · 2개월 · 3개월 · 4개월 · 5개월 · 6개월 · 7개월 · 8개월 · 9개월 · 10개월 · 정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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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개월]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세요 – 베이비트리
본격적으로 분만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자궁에 비해 태아가 커지고 양수의 양도 줄어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좁아져 태동도 줄어듭니다. 자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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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0주(9, 10개월) – 해성산부인과
임신 36주에는 산모의 빈혈, 염증 유무 등 마지막 상태를 확인하는 최종 혈액검사, 소변 검사가 있습니다. 마지막 한 달은 태아의 상태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매주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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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임신(5·끝) 7~10개월 때 관리법 – 국민건강지식센터
임신 7개월부터는 엄마와 아기 모두 임신 상태에 충분히 적응해 출산을 준비할 시기다. 태아의 성장 발달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트러블이 심해질 수 …
Source: hqcenter.snu.ac.kr
Date Published: 9/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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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임신 10 개월
- Author: 한우솔이부부 HanuSol2 BU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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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2.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6lztbHUaHA
[매일아이] 임신 10개월
1모체를 떠나서도 성장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기관이 성숙해집니다.
2대부분 키는 약 50 cm, 몸무게는 3,300 g 정도. 머리 둘레는 약 34 cm, 어깨 너비는 약 11 cm 이상, 허리 둘레는 약 27 cm 이상입니다.
3피하지방이 충분해 피부 빛깔이 연분홍색을 띄고, 머리 크기는 몸 전체의 1/4을 차지하며 머리뼈도 단단하게 굳어지며 머리가 밑으로 향해진 채 골반에 고정돼 있기 때문에 태동은 적어집니다.
4마지막 한 달 동안 태아의 배냇털은 거의 다 빠지고 어깨나 팔다리 또는 몸의 주름진 곳에만 조금 남게 됩니다. 피부는 부드럽고 연해지며 태지는 아기가 산도를 빠져 나오기에 필요한 만큼만 조금 남아있게 됩니다.
5몸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윤기를 띠고, 팔다리에는 근육도 제법 붙어 움직임이 날렵해집니다.
6임신 마지막 주가 되면 자궁 속에 갇혀있는 상태가 되며 자신의 몸을 작게 오므린 상태에서 분만을 기다립니다.
7남아의 경우 고환은 거의 모두 아래로 내려와 있지만 여아의 난소는 아직 골반 위에 있으며 출산 후에야 제자리를 찾습니다.
8태아는 이 즈음 태반을 통해서 모체에서 여러 가지 항체를 받아들입니다.
9태아가 세상에 태어난 후 첫호흡을 할 수 있도록 폐를 준비합니다.
360Health
임신 40주 출석체크 – 10개월
10개월에 접어들면 매주 달라지던 자궁 크기의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마지막 달에는 오히려 자궁 높이가 30~33cm로 감소합니다.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지면서 체중 증가는 둔화되거나 멈춥니다. 임산부 배의 피부는 최대로 늘어났고 진통이 임박해서 아기가 밑으로 내려옴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뒤뚱거리며 걷게 됩니다.
엄마의 몸에 생기는 변화(10개월)
10개월에 접어들면 매주 달라지던 자궁 크기의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마지막 달에는 오히려 자궁 높이가 30~33cm로 감소합니다.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지면서 체중 증가는 둔화되거나 멈춥니다.임산부 배의 피부는 최대로 늘어났고 진통이 임박해서 아기가 밑으로 내려옴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뒤뚱거리며 걷게 됩니다.
태동이 줄어듭니다.
태아의 머리가 골반으로 들어가고, 몸을 움직일 공간이 점점 좁아짐에 따라 발차기가 적어지는 대신 더 많이 꿈틀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임신부는 태동 횟수가 지난달과 비교하면 매우 적어졌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만약 태동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는 하루빨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숨쉬기는 수월해지지만, 소변은 더 자주 봅니다.
막 달의 식사는 오히려 수월해집니다. 이는 출산일이 가까워지면서 명치 끝까지 올라갔던 자궁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으로 위장은 편해지지만, 방광은 눌리기 때문에 화장실에 더 자주 가게 됩니다. 배는 점점 커지고 무거워져서 몸짓이 서툴러지고 돌아다니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수면 장애도 심해집니다.
요통이 심해지고, 치골에 통증을 느낍니다.
태아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서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 골반으로 들어가고 몸이 더 무거워지면서, 요통이 심해지고 엉덩이와 골반이 불편해지거나 아픕니다. 그리고 넓적다리 부분과 치골 주위가 결리면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한, 밤에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고 발목과 다리, 가끔은 손과 얼굴이 붓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자궁이 출산준비를 합니다.
자궁의 자궁구는 아기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부드러워지고 축축해지면서 탄력성도 생기게 됩니다. 희끄무레한 질 분비물(백대하)이 더 진해지고 점성이 높아지며, 자궁경부가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이슬이 비치기도 합니다. 가끔 자궁구가 미리 열리기 시작하는 산모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도록 합니다. 혹은 양수가 터져 물이 나오는 임신부도 있는데, 이때는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의사의 지시를 따릅니다.
자궁 수축이 강력해집니다.
출산에 가까워질수록 배가 불규칙하게 땅기거나 뭉치는 자궁수축이 더 잦아지고 강력해집니다. 이때에는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진통)도 있습니다. 혹여 진통이 시작된 것은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것은 출산을 위한 연습 과정으로 진통이 불규칙적이고 빈도가 잦아지거나 정도가 심해지지도 않는다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규칙적인 진통이 10분 간격으로 나타나면 드디어 출산을 위한 진통이 시작된 것으로, 초산이라면 규칙적인 진통이 있었던 다음 약 12시간 후에 출산하게 됩니다.
정신적인 변화
임신 기간이 거의 끝나간다는 안도감도 들고 아기에 대한 환상과 꿈도 꾸지만, 불안함과 과민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도 하고, 초조함과 흥분과 불안감이 더 커지며 걱정이 많아지고, 정신이 멍한 정도도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로감이 들거나 힘이 넘치는 느낌이 드는 출산 전 증후군을 겪기도 합니다.
[임신 10개월]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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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개월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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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상태
신체의 각 기관은 완전히 성숙해 임신 37주가 지나면 세상 밖으로 나와도 미숙아가 아닌 정상아로 간주됩니다. 태아의 키는 50cm 정도 되며 몸무게는 약 3kg 전후가 됩니다. 피부는 부드럽고 연해지며, 산도를 나올 때 수월하도록 피부에 태지가 조금 남아 있습니다. 태아의 머리는 골반 아래쪽을 향해 처집니다. 태아의 장 속에는 흑록색의 태변이 가득 차 있습니다. 태아는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데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질병에 대한 여러 가지 면역 성분을 얻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집니다.
엄마의 변화
본격적으로 분만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자궁에 비해 태아가 커지고 양수의 양도 줄어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좁아져 태동도 줄어듭니다. 자궁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태아가 골반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아 위가 편안해지고 답답함도 줄어듭니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걱정이 많아집니다. 그럴수록 출산을 위해 준비해온 체조와 호흡을 정리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휴식을 취하세요. 골반이 아래로 빠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변비가 있는 임신부는 치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랫배가 당기는 증상이 빈번해지거나 통증을 느끼는데, 불규칙하다면 진통은 아니고 몸이 출산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통을 느끼는 횟수가 늘어 30분~1시간 간격으로 계속되면 출산이 가까운 것이므로 입원 준비를 하세요. 출산이 가까워지면 자궁 입구가 늘어나면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이를 ‘이슬’이라고 합니다. 이슬이 나오고 규칙적인 진통이 있으면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주의점
배가 가장 많이 부른 시기이므로 신체 감각이 떨어지게 됩니다. 넘어지거나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 시기의 성생활은 조산, 파수,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위에 부담되는 음식과 과식을 피합니다. 진통이 오면 식사를 하지 말거나 소식합니다. 출산예정일 2~3주 전에 정기검진을 받으며 자연분만이 가능한지 의사와 상의합니다. 미리 분만실을 둘러보고, 모자동실 여부, 회복실의 구조 등을 살펴봅니다. 출산예정일이 지나면 전문의의 체크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출산예정일 2주 전후의 출산은 정상 분만으로 봅니다.
글·그림 베이비트리 [email protected]
여성종합검진 전문 클리닉 해성산부인과의원
임신 33~36 (임신 9개월)
가끔 배가 당깁니다. 배 때문에 불편해서 밤에 숙면을 못하고 소변 횟수도 다시 늘어나서 수면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결승점까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태아의 변화
36주째 아기 몸무게는 무게는 약 2000g으로 외견상 거의 신생아의 모습을 갖춥니다.
단 폐 성숙이 마지막에 완성되기 때문에 38주까지는 엄마의 뱃속에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BPD는 약 8.5cm, FL는 약 6.5cm, 피부는 핑크 빛 이 돌고 살이 붙어 통통해집니다. 손톱도 손가락 끝까지 사랍니다. 태동은 예전처럼 위치를 바꿔가면서 놀지는 않지만 팔다리는 활발하게 움직여 팔꿈치나 발뒤꿈치가 벽을 밀면서 아프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임신 36주에는 산모의 빈혈, 염증 유무 등 마지막 상태를 확인하는 최종 혈액검사, 소변 검사가 있습니다. 마지막 한 달은 태아의 상태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매주 검사합니다.
산모의 변화
자국이 명치까지 올라와 위가 압박되어 입덧을 다시 하는 것처럼 메슥거리고 토하기도 합니다. 식사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가 없으니 몇 번에 나누어 조금씩 먹도록 합니다.
잔뇨감, 빈뇨감이 생기고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불안정해지기 쉬운 때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산보등 기분전환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질이나 자궁입구가 출산을 앞에 두고 부드러워지고 분비물도 증가합니다. 조금 붓고 압박 받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친정에 가서 출산 할 사람은 이제 이동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출산시 호흡법도 집중적으로 연습해보세요.
임신 37~40주 (임신 10개월)
280일의 대장정, 드디어 막을 내리다.
아가야, 40주간 즐거웠단다! 반갑다, 환영해..!
태아의 변화
BPD는 약 9.2cm, FL는 약 7cm, 30주 때 몸무게는 2500g-3000g 입니다.
어머니 태반을 통해서 각종 병에 대한 면역이 전달됩니다. 머리카락도 2-3cm정도 자라고 손톱도 손가락 끝보다 길어집니다. 피부도 탱탱하고 핑크 빛으로 윤기가 흐르고 밖에 나왔을 때 힘차게 팔다리를 움직이며 호흡할 수 있고 정상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면 모든 준비는 된 것입니다.
산모의 변화
신체가 출산을 향해서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산도가 부드러워지고 분비물도 더욱더 많아 지고 분비물이 물처럼 흐르는 경우에는 양수와 구분이 어려우므로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검사로 양수 여부는 금발 알 수 있습니다.
명치 끝 까지 치받쳤던 자궁이 서서히 밑으로 내려갑니다. 위나 심장으로의 압박감이 덜 해져서 조금 편해지고 배가 약간 쳐지는 느낌이 들면서 식사 양도 많아집니다. 마지막 한 달, 고삐를 늦추면 체중이 금방 늘어버리니 과식을 주의하고 소화 잘되는 것으로 드셔야 합니다.
아기머리가 골반밑으로 많이 내려와서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도 생기고 허벅지 사이에 딱딱한 과실이 끼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아랫배가 당기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되어 혹시 진통이 아닌가? 하고 걱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궁이 진통을 위해 준비운동을 하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불규칙한 진통은 마음을 안정하고 휴식을 취하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이슬이라고 불리는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규칙적이며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통증이 등과 배에 느껴지면 진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임신(5·끝) 7~10개월 때 관리법
임신 7개월부터는 엄마와 아기 모두 임신 상태에 충분히 적응해 출산을 준비할 시기다. 태아의 성장 발달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 배가 많이 불러와 생활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가 마련한 건강한 아기와 엄마를 위한 단계별 출산 가이드 마지막 회로, 임신 7~10개월 관리법에 대해 정리했다.
임신 후기에 들어서면 아기는 뇌가 커질 뿐만 아니라 뇌 조직의 수도 증가한다. 성장한 뇌 조직은 신경순환계와 연결돼 활동하기 시작하고 학습 및 운동 능력도 발달하기 시작한다. 눈동자도 완성돼 강한 빛을 쬐면 깜짝 놀란다.
임신 후기 요통·어깨결림 가장 심해
엄마는 허리통증과 어깨결림이 심해진다. 배가 불러 몸의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허리 근육이 긴장되기 때문이다. 가슴도 커지기 때문에 이를 지탱하는 어깨는 더욱 아프다.
숨이 답답한 증상도 호소한다. 서울대병원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임신 후기에는 자궁이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 올라와 위·폐·심장을 압박한다. 호흡이 어렵고 위가 쓰리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밑으로는 방광도 압박해 소변 보는 횟수가 임신 초기처럼 다시 는다.
피로감도 많이 느낀다. 조금만 오래 서 있거나 무리하면 배가 공처럼 딱딱해진다. 자궁 근육이 예민해져 수축하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잠시 쉬어 괜찮아지면 걱정할 필요 없다. 하지만 배 뭉침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면 조산 위험이 있으므로 진찰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부종은 심해진다. 자고 일어나면 손발이 붓거나 심한 경우 팔다리에 통증과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체액과 혈액이 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저녁에 조금 붓는 정도는 괜찮지만 이튿날 아침에도 얼굴이 퉁퉁 부어 있거나 하루 종일 부기가 빠지지 않으면 임신중독증일 수 있다.
임신 37주가 지나면 태아의 각 신체기관이 완전히 성숙한다. 세상 밖으로 나와도 미숙아가 아닌 정상아로 간주한다. 엄마의 위장 장애는 막달에는 좀 덜해진다. 자궁이 내려가기 때문이다.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는 현상, 속쓰림 등도 줄고 호흡도 수월해진다. 태아는 골반 안으로 들어가 바깥으로 나갈 준비를 하기 때문에 태동이 거의 없다. 단, 태아가 골반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 머리가 치골 부위를 압박해 골반이 아래로 빠지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천천히 성장하던 태아는 골격과 근육을 완성하기 위해 임신 후기 7주간 신생아 몸무게의 절반 정도를 키운다. 따라서 엄마는 양질의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이 급격히 늘 수 있어 주의한다. 박 교수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면 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영양·저칼로리 음식이 대안이다. 쌀밥 대신 현미 등을 섞은 잡곡밥, 각종 채소, 닭 안심이나 돼지 뒷다리살 같은 단백질을 섭취한다.
잡곡밥·채소 많이 먹고 짠 음식 삼가길
짜게 먹는 것은 피한다.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필요 이상의 물을 마시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체내 수분과 혈액 양이 증가한 상태에서 몸이 붓기 쉽다. 과다한 수분 섭취는 소화도 방해한다. 간을 낼 때도 소금 대신 다시마·가다랑어·멸치 등을 이용한다. 소화가 안 될때가 많아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인다. 이때는 간식도 주식이 되므로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신중하게 고른다.
막달에는 비타민A 섭취에 신경쓴다. 태아에게 비타민A가 부족하면 출생 후 발육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잔병치레도 많이 겪는다. 단, 과잉 섭취하면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한다. 영양제로 섭취하기보다는 토마토·달걀·김·쇠간 등의 식품으로 섭취한다.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질을 통해 분비물도 많이 나온다. 몸도 무거워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샤워를 자주 한다. 단, 물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태아의 신경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38도 정도가 적당하다. 가벼운 산책과 요가는 태아에게 가는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
※참고서적=임신출산육아 대백과(삼성출판사) 똑똑하고 건강한 첫 임신 출산(리스컴)
임신 후기 이런 증상 조심하세요
● 조기양막파수 씻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간다.
● 출혈 피 색깔이 선명하게 붉고 양이 많으면 위험하다.
● 태동 이상 태동이 한 시간에 3회 이하인 경우가 이틀 이상 지속 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 감기·발열 임신 중 고열은 조산을 유발할 수 있다.
● 넘어지거나 교통사고를 당함 엄마가 외상이 없어도 태아에게 이상이 생길 수 있다.
● 두통 몸이 붓고 눈이 침침하면 임신중독증이나 당뇨병 의심.
● 설사 이틀 이상 지속 시 태아에게 좋지 않으므로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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