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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최북단 증류소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곳.
스코틀랜드보다 북유럽 바이킹 문화의 영향이 큰 곳.
바로 #하이랜드파크 입니다.
오크니 제도의 섬에서 만들어지는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지역마다 피트(peat:이탄)의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위스키입니다.
심지어 증류소를 찾은 관광객에게 모든 제조과정을 다 공개할 정도로 자신있게 만드는 곳이죠.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의 역사에 관해서는 예전에 다뤘지만,
그때 시음하지 못했던 제품을 시음해 보고 리뷰를 진행합니다.
#싱글몰트 #피트 #스모키 #헤더 #시음 #리뷰 #주류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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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이름 (Name) : 1. 하이랜드 파크 12년 ( Highland Park 12 YO )
2. 하이랜드 파크 18년 ( Highland Park 18 YO )
3. 하이랜드 파크 21년 2019 8월 릴리즈 ( Highland Park 21 YO August 2019 Realese )
분류(Type)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 Single Malt Scotch Whisky )
지역(Region) : 하이랜드 ( Highland ), 섬들 ( Islands )
증류소 :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 ( Highland Park Distillery )
도수(ABV) : 1. 40%
2. 43%
3. 46%
판매처 : 더위스키샵바이배럴, 와인앤모어, 각종 주류샵, 남대문 수입상가, 부산 깡통시장 등..
(21년 2019 August 제품의 경우 현재 국내 판매처는 없습니다. 2020릴리즈는 가끔 보입니다.)
가격대 : 1. 8~9만원대
2. 20~23만원대
3. £230.01 (스코틀랜드 현지 판매가 230.01 파운드)
——-사진 출처——–
1. Highland Park
2. Google Maps
3. Nature and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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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파크 – 나무위키
Highland Park 12… 역설적으로 그 어정쩡한 균형감 때문에 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호오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편이지만, 반대로 싱글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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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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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리] 하이랜드파크 12년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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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all.dcinside.com
Date Published: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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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파크 종류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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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moothmen.tistory.com
Date Published: 6/29/2022
View: 7329
하이랜드파크 12년 | 연기향 몰트 | 르프로뒤 – 레스프리 드 분당
’10-12년 위스키(10-12 Years Old Whisky)’는 보통 특정 증류소의 위스키 중 가장 향이 좋은 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는 숙성을 하면 원재료와 원재료 처리 과정에서 …
Source: lesprit.kr
Date Published: 6/25/2021
View: 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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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이랜드 파크 12
- Author: 주류학개론 – 재미있는 술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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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1.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fyRl5IEU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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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and Park 12yo 하이랜드 파크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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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피트의 스모키향 Taste 스모키, 꿀, 몰트 Finish 긴 여운, 스모키한 피니쉬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0%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데일리샷은 통신판매수단제공자이며, 각 제휴 업체가 판매 주체입니다.
하이랜드 파크 12년(Highland Park 12 Year old)
요즘은 마시는 위스키마다 너무 오랜만입니다. 경험이 적어서인지 요즘 위스키를 덜 마셔서인지 아무튼 오랜만입니다. 저에게 하이랜드 파크의 시작은 르챔버에서 마신 서울 에디션이었는데 가장 기본 라인인 12년은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됐습니다.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라 마트에서 손이 가는 위스키는 아니었지만 말이죠…
아무튼 바이킹과 연관이 있는 증류소입니다. 라벨을 보시면 ‘Viking Honour’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는데 이 의미가 ‘바이킹 왕조의 명예를 기리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단톡의 위-하 님이 알려주신 정보입니다.)
하이랜드 파크는 스코틀랜드 메인랜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밸런스를 중요시하며 피트가 들어간 위스키도 생산하며 개인적으로는 밸런스를 중요시하지만 이건 사람마다 다를듯합니다.
한 모음에 꽉 찬 화려함. 하이랜드 파크 12년
한 모음에 꽉 찬 화려함. 하이랜드 파크 12년
제품 하이랜드 파크 12년(750mL) 분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생산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오크니 알코올 40도
몇 해 전 리뉴얼된 하이랜드 파크의 패키지는 화려한 편입니다. 뱀과 개가 서로를 물고 있는 켈트 스타일 일러스트가 인상적입니다. 그러면서도 새까만 검정 바탕에 절제된 오렌지색이 조합된 모습은 모던한 느낌입니다.
하이랜드 파크의 컨셉은 Viking Honour. 컨셉에 맞게 볼드한 레이아웃과 날카로운 대문자 폰트가 눈에 띕니다. 하이랜드 파크는 오랫동안 최북단 증류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오크니 제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크니 제도가 한때 덴마크-노르웨이의 영토였던 셰틀랜드 제도와 가까운 만큼 과거 바이킹의 땅이었다는 지역적 특색을 컨셉으로 녹여낸 것으로 보입니다. 오크니 제도는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 빅터가 괴물과 거래, 그의 짝을 만들기 위해 은둔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거칠고 신비스러운 오크니의 분위기는 하이랜드 파크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패키지 겉면은 양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병이 등장합니다. 패키지의 일러스트 패턴이 병에 양각처리되어 개성있는 디자인을 이룹니다. 전체적인 병의 형태도 평범한 원통형이 아니라 양쪽으로 넙적한 형태입니다.
코르크가 묵직하게 열립니다. 진한 쉐리 위스키나 피트 가득한 아일라 위스키를 열었을 때처럼 방안 가득 향기가 쏟아지지는 않습니다. 잔에 따라놓고 코를 가져다대도 하이랜드 파크 12년의 향기는 다른 싱글 몰트 위스키에 비해 정숙한 쪽입니다.
입술 사이에 한 모금 흘려넣으니 전혀 예상 못했던 스모키한 피트맛이 들어섭니다. 피트맛 자체가 강한 편은 아니나 향에서 느껴지는 존재감은 작았기 때문에 첫맛 자체는 상당한 반전입니다.
상쾌한 신맛이 빠르게 지나가고 풍성한 크림맛이 주인공처럼 나타납니다. 갓 만든 과일 케이크를 입안 가득 베어문 것처럼 향긋하고 달콤한 빵맛이 흘러 넘칩니다. 혀끝에 고체로 된 실체가 느껴지지 않는 것이 낯설 정도로 실감나는 맛입니다.
위스키가 목으로 넘어간 뒤에도 달큰하고 쌉쌀한 향이 콧속에서 움찔거립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모든 향이 사라집니다. 입 속 곳곳을 혀끝으로 두드려봐도 남은 것은 없습니다. 쓴 초콜릿을 먹고 나면 남는 담백한 맛에서 카카오 향을 뺀 느낌입니다. 꽤 건조합 피니쉬입니다.
하이랜드 파크 12년은 둔탁한 외견과는 정반대로 우아하고 향긋한 풍미가 있는 위스키입니다.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디저트의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모험심을 자극하는 복잡함을 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뿜어대는데도 부담없는 무게감입니다. 거기에 가장 중요한 가격도 나쁜 편이 아니니, 추천하는 입장이 된다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하이랜드 파크를 꺼낼 것 같습니다.
[위위리] 하이랜드파크 12년
오늘 트레이더스에서 집어온 하이랜드파크 12년 잔세트
최대한 여러종류의 엔트리급을 다양하게 마셔보려 하는데
그 시작을 오크니섬의 유이한 증류소중 하나인 하이랜드파크로 한다.
– 하이랜드파크 12년(40%)
–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 노즈: 생각보다 청량한 과일향, 꽃향기 밑에 깔리는 은근~한 피트향이 아주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 팔레트: 태운 장작을 빤 물에서 맡을 수 있을것 같은 진하지 않은 피트맛에 꿀을 탄거같은 은은한 단맛이 따라온다
– 피니쉬: 피트의 스모키함. 꽃향기가 나는가 싶더니 알싸한 박하향이 입안을 맴돈다.
– 총평: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과일, 꽃, 꿀 향기와 조화되는 은은한 피트가 오묘하게 어우러지면서 혀를 자극한다.
엔트리급인 12년이 이정도라면 상위 제품들을 안 마셔볼 수가 없을 것 같다. 나중에 꼭 풀볼륨이나 CS를 마셔보고싶다.
엔트리 마셔보기 2탄 – 글렌피딕 15년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 12 Viking Honour
1. 생산국(Country) : 스코틀랜드(Scotland)
2. 생산지역(Region) : 하이랜드(Highland)
3. 분류(Category) :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4. 증류소(Distillery) :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
5. 숙성년수(Stated Age) : 12 Years Old
6. 알콜 도수(Alc. Vol, %) : 40%
7. 숙성, 캐스크(Maturation, Cask) : European Oak, ex-Sherry Casks(first-fill 20%, second-fill 80%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8. 증류소 및 위스키 소개
9세기 초 바이킹족의 대형 선박들은 정복하기 위한 새로운 땅을 찾아 미지의 바다를 항해하던 중에 오크니에 도착했습니다. 그 이후 70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된 오크니 제도는 대략 800년부터 1468년까지 바이킹의 후손들에 의해 지배를 받았는데, 그들 중 일부는 매우 현명했으며, 일부는 극도로 사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468년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왕 Christian 1세가 그의 딸 Margaret의 결혼 지참금 명목으로 스코틀랜드의 왕 James 3세에게 이 오크니 제도를 넘겨줌으로써, 오크니에 대한 600년 이상의 바이킹 통치는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섬사람들 세 명 중 한 명은 바이킹 DNA를 소유하고 있다고 여겨지며, 하이랜드 파크 위스키가 현재까지 내려오는 바이킹의 영혼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이랜드 오크니 제도(Orkney Island) 에 위치하고 있는 두 증류소는 현재 하이랜드 파크와 스카파 증류소입니다. 그중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는 1798년 David Robertson에 의해 설립되었지만(증류소 홈페이지에서는 이 내용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전부터 지역 밀수업자이자 사업가였던 Magnus Eunson이 불법 위스키를 해당 부지에서 생산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Magnus Eunson은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의 실질적인 창립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바이킹의 직계 후손이라고 합니다.
하이랜드 파크 위스키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Aromatic Peat : 스모키한 향과 맛을 내는 위스키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위스키를 만드는 것에 있어 peat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Peat는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피트는 증류소에서 7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Hobbister Moor에서 손으로 직접 잘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9000년 이상의 세워과 4미터가 넘는 깊이의 초목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크니의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나무가 거의 없고 헤더가 매우 풍부한 특성이 있습니다. 4월에 잘라서 여름 동안 자연건조를 한 후 위스키 생산에 사용합니다.
Hand Turned Floor Maltings :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는 플로어 몰팅을 하는 소수의 증류소 중 한 곳입니다. 일정한 공기의 흐름과 정확한 수분 함량을 맞추기 위해 직접 일주일 내내 하루 8시간씩 맥아를 뒤집어 줍니다. 이렇게 해 주는 이유는 Hobbister Moor에서 얻은 좋은 피트의 향을 맥아가 잘 흡수할 수 있게 하여 하이랜드 파크 위스키 만의 강점을 지니게 하기 위함입니다.
Sherry Oak Casks : 하이랜드 파크 위스키를 숙성하기 위해, 스페인 남부 헤레스(Jerez)에서 2년 동안 올로로소 쉐리를 머금고 있던 캐스크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쉐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를 만드는 다른 증류소에 비해 크게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Cool Maturation : 위스키를 숙성하는데에 있어서 위스키를 만드는 지역, 즉 기후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가 위치한 오크니 섬의 경우 여름에는 최고 16°C, 겨울에는 약 2°C로 위스키가 시원하게, 오랫동안 숙성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Cask Harmonisation : 균형이 잘 잡힌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과 기술이 필요하지만 하이랜드 파크 위스키가 표방하는 강력한 균형감에는 각 위스키 원액 간의 조화를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 자체를 사치라고 생각하는 증류소 또한 존재하지만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출시되는 매 회마다 Master Whiksy Maker인 Gordon Motion이 150개에 달하는 캐스크를 직접 고르고 섞습니다. 그리고 병입 전에 적어도 한 달 정도 조화를 위한 시간을 가집니다. 그 시간 동안 다양한 캐스크에서 나오는 향미가 서로 결합하여 훌륭하고 균형 잡힌 위스키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의 핵심 제품군으로는 10년(OViking Scars), 12년(Viking Honour), 18년(Viking Pride), 21년, 25년 숙성 제품이 있습니다. 핵심 제품군 이외에도 바이킹 신화와 관련된 이름의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 하나하나 알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랜드 파크 12년은 1960~70년대 제품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찾아집니다.
1970년대 출시된 하이랜드 파크 12 (https://www.whiskybase.com/whiskies/whisky/16481/highland-park-12-year-old,https://www.thewhiskyexchange.com/p/16088/highland-park-12-year-old-bot1970s)
이후에 출시된 어두운 계열의 라벨과는 달리 하얗거나 베이지 계열의 색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1970년대 출시된 하이랜드 파크 12(https://whiskyauctioneer.com/lot/233798/highland-park-12-year-old-screen-print-1970s), 슷한 디자인의 패키지만 다른 1980년대 출시된 하이랜드 파크 12(https://www.thewhiskyexchange.com/p/26600/highland-park-12-year-old-bot1980s)
패키지만 다른 것으로 보아 70년대에서 80년대로 넘어가던 시기에 출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추측입니다). 라벨을 최소화하고 바틀 겉에 글씨를 새긴 것 같은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왼쪽 70년대 제품은 70proof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영구식 proof 계산법으로 했을 때 70 Proof는 40 % ABV입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출시 된 것으로 보이는 하이랜드 파크 12(https://www.thewhiskyexchange.com/p/12213/highland-park-12-year-old-bot1980s, https://www.thewhiskyexchange.com/p/44539/highland-park-12-year-old-bot1990s)
80년대에서 90년대를 지나며 바틀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크니 섬의 자연 경관을 패키지에 넣은 것 같습니다. 언젠간 오크니 섬,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 모두 가볼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서 2019년까지 출시된 하이랜드 파크 12(https://www.whiskybase.com/whiskies/whisky/79/highland-park-12-year-old)
있을 때 많이 즐길걸..하는 아쉬움이 남는 2007년 출시된 하이랜드 파크 12입니다. 이것도 이제 구형 바틀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있을 때는 소중한 지 몰랐었지만 지나고 보니 현재의 화려한 보틀 보단 담백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예전 하이랜드 파크 12가 그립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하이랜드 파크 12년 Viking Honour는 2019년 출시되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바뀌면서 맛도 같이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조금 들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스키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드벡이나 라프로익같은 강력한 피트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아주 연하고 은은하게 밀려오는 피트 향이 아주 매력적인, 가격마저 매력적인 하이랜드 파크 12가 제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9. 시음 노트(Tasting Note)
공식 홈페이지의 테이스팅 노트를 옮겨 두고 있습니다. 테이스팅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에서는
헤더 꿀 향, 달콤함, 말린 과일, 약간의 피티함.
입에서는
달콤함이 먼저 치고 올라온 후에, 스파이시함, 건포도, 자두, 오렌지 껍질
넘긴후에는
길고 훌륭한 피니시
하이랜드파크 종류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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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파크는 스코틀랜드 북부 오크니섬의 커크월 지방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서 하이랜드(구. 아일랜드)지역에 속하는 증류소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오크니섬은 스코틀랜드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바닷가 바람의 솔티한 느낌과 피트를 사용하여 스모키한 맛과 향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크니섬에 유명한 제품으로 하이랜드파크와 함께 스카파 싱글몰트 위스키가 있으며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1. 하이랜드 파크 10년 – Highland Park 10years
하이랜드 파크의 가장 기본적인 라인업인 10년 숙성 제품입니다. 피트의 향과 솔티한 맛이 느껴지는 가장 스탠다드한 제품군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으므로 남대문 마켓이나 병행제품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제품 하이랜드파크 10년 용량 700ml 도수 40% 가격 10만~12만원
2. 하이랜드 파크 12년 – Highland Park 12years
하이랜드 파크 12년은 국내 정식 수입되는 제품으로서 주류백화점 및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헤더와 허니의 향이 어우러지며 스모키한 피트향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제품 하이랜드파크 12년 용량 700ml 도수 40% 가격 8만~10만원
3. 하이랜드 파크 14년 – Highland Park 14 years
하이랜드파크 14년은 로얄티 오브 더 울프라는 제품명을 가지고 있으며 면세점에서 구매가 가능한제품입니다. 대용량의 제품으로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제품 하이랜드파크 14년 로얄티 오브 더 울프 용량 1000ml 도수 42.3% 가격 8만 ~ 10만원 (Duty Free)
4. 하이랜드 파크 16년 – Highland Park 16years
하이랜드파크 16년은 면세점 전용상품으로 면세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윙즈 오브 더 이글 (독수리날개)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며 피트향과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인기가 많다.
제품 하이랜드파크 16년 윙즈 오브 더 이글 용량 700ml 도수 44.5% 가격 –
5. 하이랜드 파크 18년 – Highland Park 18years
하이랜드파크 제품군중 가장 인기가 많은 18년 제품입니다. 국내에는 바이킹 프라이드 제품이 정식 수입되며 피트의 스모키한 향과 스파이시한 맛을 베이스로 오랜숙성에서 얻어진 다양한 과일과 허니향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자아내는 제품입니다.
제품 하이랜드파크 18년 용량 700ml 도수 43% 가격 20만~24만원
6. 하이랜드 파크 21년 – Highland Park 21years
하이랜드파크 21년은 2019년 8월 릴리즈제품이 현재 판매중이며 국내에는 정식수입되지 않아 병행마켓에서 구경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예전제품도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상승되어 있으며 오랜숙성으로 강렬한 피트향이 중화되어 과실향이 풍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하이랜드파크 21년 용량 700ml 도수 46% 가격 38만~44만원
7. 하이랜드 파크 25년, 30년 40년
(좌)25년, (중)30년, (우)40년
하이랜드파크 25년 이상의 고연산 럭셔리 제품군입니다. 25년제품은 2019년 릴리즈된 제품이 유통중이며 국내에서 매우 보기 힘든제품입니다. 30년과 40년 제품또한 2019년 릴리즈된 제품이 최신이며 품귀현상으로 갈수록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제품 하이랜드파크 25년 하이랜드파크 30년 하이랜드파크 40년 용량 700ml 700ml 700ml 도수 46% 45.2% 43.2% 가격 60만 ~ 80만원 150만 ~ 200만원 450만 ~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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