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 박 3 일 | 2박 3일 경주여행🌞 첫 경주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핫플만 일단 가보자고..~황남거북이,붉은호랑이,톤보리,스컹크웍스 등등..연꽃단지는 꼭!🪷 최근 답변 27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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𝐈𝐍𝐒𝐓𝐀𝐆𝐑𝐀𝐌 @𝐞𝐨𝐧𝐠𝐡𝐰𝐚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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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love분!
이번 영상은 경주 여행 영상이에요!
성인 되고 첫 경주 여행이라 일단 유명한 곳 위주로 다녀왔어요!
확실히 평일이 사람이 적더라구요🥺
아기자기 한옥 컨셉 확실한 경주라 여행 온 기분 물씬..😖
이번 영상도 귀한 시간 내어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일정 공유는 댓글에 남겨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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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경주 2 박 3 일

  • Author: 엉화 eo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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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6.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9k92jyFseg

경주여행 관광지&맛집 투어 2박 3일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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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관광지&맛집 투어 2박3일 여행코스!

**경주 2박 3일 여행코스 총 정리**

[1일] 황리단길 —> 불국사 —> 리조트 안 ‘에슐리’에서 저녁식사 —> (저녁야경보러) 첨성대 —> 동궁과 월지

[2일] 맛집: 경주우렁각시 —> 경주월드 —> 조조칼국수

[3일] 대릉원 —> 천마총 —> 국립경주박물관 —>올바릇식당

학창시절 수학여행때 가보고 처음으로 경주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친정가족들과 2박3일 여행코스로 다녀왔는데요. 2박3일 관광지와 맛집 소개해드려요!

[1일차]

경주까지 약 4시간이 걸려서 아침 일찍 7시쯤 출발했어요. 일요일날 출발해서 막히지는 않았답니다.

1. 황리단길

주소: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경주의 핫플로 유명한 황리단길에 방문했어요.

경주 황리단길은 대릉원 돌담길 옆으로 쭉~~이어집니다. 카페, 음식점, 타로집, 사진관 등등 여러 샾들이 줄지어 위치해있어요.

특히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좋은 것 같아요.

주말이라 황리단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잘 못찍었어요. ㅜㅜ

걷다보면 예쁘게 사진찍을 곳이 곳곳에 있답니다.

*미쁜식당

황리단길에서는 퓨전음식점 “미쁜식탁”에 들러 먹었답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고 맛집이 많으니 어느 음식점을 가도 후회하진 않을거예요.

미쁜식당의 음식들은 퓨전음식이어서 처음보는 음식들이었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황리단길은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가 힘들었어요. 샾 구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고 어른들 모시고 가는 분들은 비추천 드립니다.

2. 불국사

주소: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운영시간: 매일 09:00~19:00(라스트오더 ~18:00)

두번째로 불국사에 방문했답니다.

토함산 서남쪽에 자리 잡은 불국사는 불국토의 이상을 조화와 균형으로 표현한 부처님의 궁전으로 신라의 건축기술과 불교, 토함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만들어낸 통일신라시대 사원예술의 걸작으로 불린다고 해요.

불국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불국사 안내도를 보고 불국사 관련된 안내 글을 읽은 후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불국사 요금 안내해드리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불국사 입구 예요. 불국사 계단을 따라 입장해 보았어요.

불국사 안에 들어가보니 푸르른 나무들로 둘러쌓인 길이 너무 멋있었어요. 자연내음 맡으면서 길따라 올라갔답니다.

불국사 대웅전이예요. 대웅전은 불국사의 중심전각으로 본존불을 모시는 법당이래요. 안에 들어가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답니다.

불국사 대웅전 앞마당에는 동서로 마주 보고 서 있는 한 쌍의 삭탑이 있어요. 이가운데 서쪽에 있는 탑을 석기모니 부처님이 설법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이라 하여 석가탑이라고 한데요. 8.2m로 석탑 전체에 걸쳐 별다른 기교가 없이 간결하고 우아한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대표작입니다. 1966년 10월 석탑의 수리과정에서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석가탑 사리장치 등을 포함한 많은 유물이 나온곳으로 아사녀가 아사달을 기다리던 영지에 끝내 탑의 그림자가 비치지 않았다 하여 ‘무영탑’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보수를 하느라 탑 앞에 보수탑으로 경계를 두었더라고요. 햇빛에 비치는 불국사삼층석탑 너무 멋져요!

불국사 다보탑은 통일신라시대 이형석탑을 대표하는 석탑으로 높이는 10.4m에 이른다고 해요. 석가탑과 마주 보고 있으며 두 탑 중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탑이예요. 다보탑은 과거불인 다보여래가 석가여래의 <법화경> 설법을 증명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통일신라 조형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해요. 기단의 돌계단 위에 놓여있던 네 마리의 돌사자 가운데 보존상태가 가장 좋았을 듯한 세마리가 일제에 의해 약탈되어 현재는 그 행방을 알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넘 아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방문했을 때 5월 초 여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있어서 소원등을 적은 등이 가득 메우고 있었는데 넘 예뻤어요.

불국사의 탑을 다 구경하고 나오니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가 보였답니다. 수학여행때 꼭 불국사에 가면 청운교와 백운교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총 34계단으로 이루어진 다리로 위쪽의 청운교는 16계단, 아래쪽의 백운교는 18계단으로 위쪽 좌우에는 갑석이 있으며, 그 가장자리는 가볍게 들려서 신라석탑 지붕돌의 그것과 비슷하며, 좌우로 이어진 석축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해요.

경주의 부처님의 영원한 궁전인 불국사 탐방 꼭 해보세요! 추천 드립니다.

불국사 여행을 마치고나니 다리도 아프고 너무 힘이 들어 우선 숙소로 짐을 풀고자 숙소로 가서 조금 쉰 후 저녁을 먹은 후 경주 야경을 보러 출발했답니다.

3. 첨성대

주소: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저녁이 되어 경주의 야경이 멋진 곳이 많다고 하여 먼저 첨성대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관측소로 선덕여왕때 만들어진 동양 최고의 천문관측대라고 한데요.

낮에봐도 멋있지만 야경으로 마주하니 더 멋지고 빛때문에 정말 예쁘더라고요.

신라인들의 과학정신을 반영한 건축물로 돌 하나하나에 고도로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으며 각 석단을 이루는 원형의 지름이 점차 줄어들면서 유려한 곡선을 이루고 있다고 해요. 둥근 하늘을 상징하는 원형과 네모난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을 적절히 배합하여 아담하고 안정감 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해요.

첨성대를 감상하고 첨성대 옆으로 예쁜 산책로와 공원이 빛을 비추고 있어 밤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더라고요.

저녁 식사 후 소화 시킬켬 첨성대 방문해서 첨성대도 보고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기고 오면 좋을 것 같아서 저녁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4. 동궁과 월지

주소: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운영시간: 매일 09:00~22:00 (입장마감시간 ~21:30)

입장료: 어른/개인…3,000원 어린이/개인…1.000원

어른/단체…2,400원 어린이/단체…800원

군청소년 개인…2,000원

첨성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저녁에 보면 또 멋진 곳으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를 방문했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 동궁과 월지도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입장료를 내지 않고 입장 할 수 있었답니다.

대신 보수공사로 줄을 쳐놔서 동궁과 월지 둘레길 따라 멀리에서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었어요.

동궁과 월지 안에까지 들어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멀리서 봐라본 모습도 밤야경으로 최고였어요!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 별궁 안에 있던 것으로 신라 원지를 대표하는 유적이래요.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건물과 정원이 있었으며 신라 문무왕 14년 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고 전해진데요.

임해전은 931년 경순왕이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들의 접대장소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해요. 못의 원래 이름은 월지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조사에서 신라 때 축조되었던 안압지의 모습을 거의 확인했데요. 임해전터에서 출토된 보상화문전에 새겨진 기년명으로 궁궐의 축조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수면위로 비치는 신라시대의 풍경이 조명을 비추니 너무 멋있었고, 사진도 예쁘게 나왔어요. 다음에 보수공사 끝나면 또 가고 싶네요!

동궁과 월지의 야경감상을 끝으로 첫날 일정은 끝을 내고 숙소에 가서 쉬었답니다.

[2일차]

경주여행 2일차가 되었어요.

우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맛집을 찾아 아침을 먹었답니다.

1. 아침식사 맛집: 경주우렁각시

주소: 경북 경주시 보불로 198

영업시간: 화,목,금,토,일,월 = 10:00~20:00

수 = 정기휴무 (매달 2,4번째 수요일)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휴무(공휴일제외)*

경주에는 한정식이나 쌈밥 맛집이 많았어요. 그중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을 찾아서 방문했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맛도 너무 맛있었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어른들도 만족할 만한 경주우렁각시였답니다.

메뉴판 올려드려요! 참고하세요.

밑반찬도 다양하게 나오고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야채도 셀프로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답니다.

골고루 야채를 가져왔어요. 야채 엄청 싱싱했어요.

우렁간된장은 조그만 용기에 1인씩 나오는데 맛이 짜지 않고 너무 먹기 좋은 맛이어서 좋았어요.

메인 메뉴인 한우떡갈비와 석쇠불고기가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떡갈비보단 석쇠불고기가 더 맛있었어요. 양이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다 먹고난후에 배불렀어요.

다양한 야채에 석쇠불고기와 우렁강된장 넣고 쌈으로 먹으면 정말 최고의 맛이랍니다.

우리 쭈니찌니가 쌈을 많이 안좋아하는데 경주우렁각시에서 쌈을 싸서 먹고 쌈의 맛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밥을 다 먹은 후엔 식혜도 후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식혜를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정말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많이 안달고 너무 맛있었어요.

경주우렁각시 쌈밥집 정말 가성비도 좋고 맛도 최고랍니다. 맛집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경주가면 꼭 방문해 보세요!

2. 테마파크: 경주월드

주소: 경북 경주시 보문로 544

영업시간

밥을 배불리 먹고 경주월드에 도착했답니다.

경주월드에서 하루종일 놀 생각을 하고 방문했는데 스릴있는 놀이기구도 많고 액티비티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발키리, 드라켄, 크라크, 토네이도, 파에톤, 메가드롭, 급류타기등 우리나라에서 탑 안에 드는 명물 놀이기구들이 경주월드 안에 다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드라켄 타봤는데 직각으로 떨어지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섬머린스플래쉬는 국내 최초 아시아 최고높이 32m수상 롤러코스터로 초대형 물폭풍을 일으키며 고공낙하하는 아찔한 스피드와 스릴을 느낄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섬머린스플래쉬 탈 때 우비가 꼭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가거나 현장구매는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즐기시는 분들 무서운거 타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경주월드에 방문한 날이 월요일이었는데도 코로나가 조금 풀려서인지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인기많은 드라켄 같은 놀이기구는 1시간 30분정도나 기다려서 탔답니다. 그래도 다른 놀이기구들은 조금 수월하게 기다려 탔어요.

놀이기구 좋아하시는 분들 경주월드 방문해서 스릴있는 놀이기구 재미있게 타고 오세요. 경주에서 놀러갈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3. 저녁식사 맛집: 조조칼국수 경주점

주소: 경북 경주시 북군길 3-6

영업시간: 매일 10:00~21:30

신나게 경주월드에서 나오니 벌써 저녁때가 되었답니다. 나올때쯤 비도 오고 좀 추워서 칼국수가 땡기더라고요.

칼국수 맛집을 찾아 조조칼국수 식당에 방문했답니다.

맛집답게 조조칼국수는 메뉴가 단촐했어요. 동죽칼국수, 새우해물파전, 물총조개탕 3가지만 판매하고 있답니다.

조조칼국수의 해물 파전이랍니다. 비쥬얼 보세요! 오징어와 새우가 정말 듬뿍듬뿍 이렇게 해산물 가득한 파전은 처음 먹어봅니다.

맛또한 정말 굿!굿!굿! 최고였답니다.

조조칼국수의 동죽칼국수랍니다. 동죽이라는 조개가 들어가는데 조개양도 정말 많고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맛을 내어 국물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동죽 조개는 다이어트, 빈혈,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동죽칼국수 양도 많고 국물이 어찌나 맛있던지…. 동죽조개도 정말 쫄깃하고 맛있으니 칼국수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조조칼국수 방문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먹었던 칼국수 중에 최고의 맛이였답니다.

*경주십원빵

칼국수를 먹고 나와서 쭈니찌니가 경주십원빵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여 경주 십원빵을 사서 먹었답니다.

경주에서 유명하다는 빠질 수 없는 간식이니 꼭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경주십원빵은 빵안에 치즈가 들어있어 늘어지는 치즈와 빵의 조합이 최고랍니다.

경주여행을 하면 곳곳에 경주십원빵 판매하는 곳이 많아요!

[3일차]

경주여행의 마지막 3일째 날이랍니다.

마지막날은 경주 대릉원과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했어요.

1. 경주 대릉원 & 천마총

주소: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운영시간: 매일 정문 09:00~22:00 (라스트오더 ~21:30)

후문, 천마총 09:00~21:30

입장료: 어른/개인… 3,000원 어린이/개인… 1,000원

어른/단체… 2,400원 어린이/단체… 800원

경주에 산재해 있는 고분군 중 가장 큼 규모로 ‘황남리 고분군’ 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대릉원 전체가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고분 사이로 정취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미추왕릉과 황남대총 등을 보며 대릉원의 유래도 읽어보면서 관람을 마쳤답니다.

대릉원을 걷다가 출입구 쪽에 가다 보면 사진 스팟으로 인기있는 나무가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남기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이곳에서 멋진 인생사진 남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릉원 안에 있는 대릉원의 꽃이라 불리는 천마총에 들어가봤답니다.

천마총은 대릉원의 고분군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이라고 합니다.

천마총 입구에서 사진도 찰칵! 찍어봤어요. 천마총 안에는 천마도와 천마총금관 등 다양한 문화재들이 보관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관람하면 좋답니다.

2. 국립경주박물관

주소: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토 ~21:00 / 일 ~19:00)

관람료: 무료

국립경주박물관은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 안에 자리하고 신라시대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비롯해 많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약 3천여 점의 유물들이 상설 전시하고 있다고 해요.

성덕대왕신종은 장중하게 울려 퍼지는 불법의 둥근소리로 맑은 소리를 내는것으로 유명하고 소리뿐만 아니라 외형도 유려한 형체감을 띄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동종으로 손꼽힌다고 해요.

실제로 보니 정말 웅장한 모습이 감동스러웠답니다.

이외에도 국립경주박물관을 돌면서 신라 천년의 흔적을 관람했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구경할 것이 많고 넓으니 참고하세요!

국립경주박물관 야외 뒤쪽 다리를 건너니 유채꽃밭이 가득 펼쳐져 있었답니다.

아직 유채꽃이 키가 많이 자라지는 않았지만 노랗게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예쁘게 잘 나왔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끝으로 2박 3일의 경주 여행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경주에서의 3일째 마지막날 점심을 먹으로 맛집을 찾아 들른 마지막 맛집 “올바릇식당” 으로 고고 했어요.

3. 점심식사 맛집: 올바릇식당

주소: 경북 경주시 보문로 368-5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라스트오더 ~19: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올바릇식당은 꼬막 전문점이예요.

밑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더라고요. 다 맛있었는데 하나 아쉬운점은 꽃게장에서 약간 비린맛이 나서 아쉬웠어요.

꼬막대판과 꼬막육전대판, 소고기육전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양도 엄청 많고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꼬막을 먹지 않는 어린아이들도 볶음밥을 먹어도 맛있고 함께 섞어서 비벼 먹으면 정말 최고의 맛이랍니다.

올바릇식당의 소고기육전을 따로 주문했답니다. 가격도 1만원으로 저렴하고 육전위에 뿌려진 겨자냉채 비슷한 소스도 정말 상큼하고 시원하면서 맛있었어요. 육전에 소스와 야채를 싸서 먹으니 최고의 궁합이었답니다.

다음에 경주여행을 가면 또 가고싶은 음식점 올바릇식당 이었답니다.

맛있는 점심을 마지막으로 경주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쭈니찌니맘의 2박 3일여행 관광지도 너무 좋았고 식당들도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경주여행을 가면 또 가고싶은 곳이었답니다.

경주여행 가족들, 연인들, 아이들, 부모님들과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강력 추천드리며 경주여행 다녀오실 때 참고하셔서 즐겁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쭈니찌니맘의 2박 3일 경주여행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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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2박 3일 추천 여행 코스 (feat. 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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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에는 볼 것과 먹을 것이 참으로 다양합니다. 자주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2박 3일 정도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1일차 – 실내관람

한국대중음악박물관 > 솔거미술관 > 국립경주박물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주시 엑스포로에 위치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대중음악 100년사와 OST 영화음악관, 소리예술과학 100년사관 등 상설전시관뿐 아니라, 가수소장품관, BTS 기증관, 골든디스크 전시관 등 특별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성인 1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4,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약 33%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솔거미술관(경주엑스포공원 내)

2015년 실크로드 경주 엑스포 일정에 맞춰 개장한 경주 최초의 공립미술관입니다.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실 1에서 5까지의 상설전시실과 시기마다 새로운 작품들을 전시하는 기획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솔거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입니다.

입장료는 엑스포공원 입장권(대인 8,000원, 소인 7,000원)으로 미술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너무나도 유명한 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시 일정로 18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경주 및 경상북도 지역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신라시대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경주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년에 3번(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항상 개관을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 개장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로 인해 사전예약을 통해 쉽게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 예약을 하지 않으셨더라도 현장에서 방문등록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2일차

황리단길

황리단길은 경주시 황남동의 포석로 일대를 말하는데요.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따서 ‘황남동에 있는 경리단길 = 황리단길’로 부르는 것입니다. 이곳은 젊은이들이 데이트 코스로 많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1960년대 오래된 건물들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고, 이러한 걸물에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맛집과 상점들이 입점하여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걸어서 다 둘러보는데도 2~3시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교촌마을과 월정교

경주시 교촌길 39-2 일대에 위치한 교촌마을의 지번 주소는 ‘교동 88-5번지’입니다. 지명이 교동이라는 것은 과거 ‘향교’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교촌마을 안에는 향교와 경주최부자댁, 월정교가 있습니다.

마을 내 대표 문화재인 월정교는 760년 경덕왕 때에 건설했다는 기록이 있는데요. 10년 동안의 복원 공사를 거쳐 2018년에 완공한 목조 다리입니다.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 왕성의 별궁터로 경주 최고의 야경 명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안압지로 불렸던 곳이 유물 발견 결과 신라시대 때 ‘월지’로 불렸던 것이 확인되면서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곳은 야경 관람을 위해 매일 22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첨성대

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건축물로 천문관측대로 사용되었다고 추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구조물로 총 362개의 화강암을 사용하여 27개 층으로 쌓아 올린 건축물입니다.

총 27개 층 중 정남향의 네모난 문이 있는 13층에서 15층의 3개 층을 제외하면 아래로 12층, 위로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덕여왕 재위 시기인 632년부터 647년 사이에 건축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경주에 있는 첨성대는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3일차

불국사 > 석굴암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불국사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있는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최초 528년 건립 후 574년과 670년에 중건(重建, 절이나 궁궐 따위를 보수하거나 고쳐 지음)을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중건 이후 1,440년이 지난 현재에 경주에 가면 반드시 방문하는 중요 역사유적입니다.

석굴암

대한민국 국보 24호로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주상절리파도소리길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53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 주상절리에서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주상절리는 2012년 해당 위치에 있는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치며…

몇 년 만에 방문한 경주, 때마침 경상북도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이벤트를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모바일을 활용한 관광지 방문 및 확인 챌린지 투어 프로그램으로 해당 관광지를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인증사진을 올리면 상품을 주는 방식입니다. 관광지 방문 때마다 최소 2,000원의 편의점 상품권부터 10,000원의 주유권까지 랜덤으로 받을 수 있으니 관광지 방문 시 인증을 진행하시면 꽤나 쏠쏠한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관광지 3곳 이상 방문하면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 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0원 상품권도 줍니다.

♡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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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지 2박 3일 코스, 천천히 떠나는 자유여행

경주를 과거의 수학여행지로만 생각하고 있진 않나요. 경주는 역사가 담겨 있는 가치 있는 문화재는 물론 독특한 감성이 담긴 거리를 걷거나 특색 있는 음식을 체험해볼 수도 있고 액티비티나 놀이동산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게다가 좋은 시설을 갖춘 숙소도 많은 편이라 여행을 하고 나서 색다른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2박 3일로 경주 여행을 간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여정을 생각해볼까요.

경주 여행지 2박 3일 코스

1일 차: 양동 마을 – 보문관광단지 – 동궁과 월지 야경투어

첫날은 조금 빠듯하게 걸음을 옮기며 여행을 진행해봅시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들을 둘러보며 경주의 매력에 대해 먼저 느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조선시대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양동마을부터 도보 여행으로 경주를 둘러보는 보문관광단지, 동궁과 월지 야경투어로 밤에 만나는 유적지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양동마을 (출처: 양동마을)

양동마을

양동마을은 한국의 씨족 마을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조선시대의 살림집이나 정사, 정자, 서원 등 건축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고문헌과 예술 작품을 보관하고 전통적인 행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서 관광적 의미도 큰 곳인데요. 전통 음식을 만들거나 서예, 전통 놀이 체험을 할 수도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눈부신 보문정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이곳은 도보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관광단지입니다. 도시 전체를 노천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라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죠. 봄이 되면 벚꽃이 어우러진 보문정을 찍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기도 하는데요. 나머지 계절에도 수상 액티비티와 골프장, 산책을 즐기기 위해 보문관광단지에 발길을 옮기는 여행객들이 꽤 많습니다.

야경과 함께 즐기면 더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야경 투어

간혹 유적지에 가면 제대로 역사 공부를 하고 가지 않으면 지루하거나 당황스러운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야경 투어에 참여하면 첨성대와 계림, 월정교, 신라왕궁 영상관을 지나 동궁과 월지까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약 2시간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더구나 밤에 하기 때문에 야경과 함께 보는 유적지의 아름다움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2일 차: 황리단 길 – 동궁원 – 솔거 미술관

2일 차에는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주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황리단길에서 요즘 가장 핫한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즐겨도 좋고, 수공예로 만든 크래프트 아이템을 쇼핑해도 좋습니다. 진귀한 식물과 새로 가득한 동궁원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거나 솔거 미술관에서 작품성 있는 미술품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죠.

지금의 황리단길을 알려지게 만든 황남관의 전경 (출처: 황남관)

황리단길

지금의 모습에서는 연상하기 힘들지만 황리단길은 사실 예전에 고분이나 논밭이 있던 황무지였습니다. 지금은 경주의 핫한 레스토랑과 카페, 편집 매장이 생겨나면서 젊은 세대들이 놀러 오는 중심지가 되었죠. 운치 있는 숙박시설 황남관 한옥 호텔이 생기면서 이에 힘을 실어주었는데요. 서울 커피 경주점, 메리 크래프트, 어서어서 등 다양한 SNS 명소를 돌아보며 쇼핑도 하고 한 템포 쉬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세요.

장대한 스케일의 경주 최고의 동식물원 (출처: 경주 동궁원)

경주 동궁원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지금의 위치에 현대적으로 재현한 곳인데요. 동궁식물원과 새전문 동물원인 경주 버드파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옛 안압지였던 동궁과 월지에 우리 조상들이 최초로 화초와 진귀한 새, 짐승을 길렀다는 역사적 배경이 뒷받침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사계절 내내 푸르른 꽃과 특이한 새를 만나볼 수 있어요.

석양이 지면 더 아름다운 솔거 미술관의 전경 (출처: 솔거 미술관)

경주 솔거 미술관

솔거 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이 작품 기증을 하면서 건립이 추진되었습니다. 지역적 특색과 의미에 따라 신라시대 화가 솔거의 이름을 가져와서 붙였다고 하네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한 최초의 공립미술관답게 상설전시실 5호와 기획전시실 3호를 운영 중입니다. 유서 깊은 작품과 함께 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 시간이 맞으면 체험해봐도 좋겠네요.

3일 차: 경주월드 – 콜로세움

아쉽지만 돌아가는 마음을 다독이며 신나는 코스로 마무리해보세요. 경주월드에 가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실컷 타거나 경주 유일의 서구적인 공간에 가서 이색 사진을 찍는 건 어떨까요. 즐겁게 지내다 보면 돌아가는 아쉬움을 조금은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경주월드의 놀이기구 (출처: 경주월드)

경주월드

경주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놀이공원으로, 90도로 수직 하강하는 드라켄과 360도 회전하는 크라크 때문에 더욱 잘 알려진 곳입니다. 야외 놀이공원이라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계절에 가거나 야간 개장 시간을 활용한다면 더 좋겠죠. 역동적인 놀이기구 탑승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여행을 간 낯선 지역에서 새롭게 방문하는 놀이공원을 경험해보면 보다 색다를 것 같아요.

경주에서 가장 서구적인 건물, 보문 콜로세움 (출처: 한국관광공사)

콜로세움

경주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서구적인 공간이 아닐까 하는데요. 로마의 대표 유적지 콜로세움을 재현해서 키덜트 뮤지엄과 레스토랑, 카페로 구성해두었습니다. 밤에 불빛이 들어오면 야경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라 저녁때 찾기도 합니다.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곳이지만 미처 이곳까지 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마지막 날 한 번 정도 들러서 기념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 해요.

경주 여행지 2박 3일 숙소 추천

숲과 함께 어우러진 더케이호텔 경주의 전경

더케이호텔 경주

더케이호텔은 지리적 이점이 굉장히 탁월한 편입니다. 경주 월드와 신라 밀레니엄 파크, 콜로세움 등이 있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기 때문에 관광지로 이동하기 아주 편리한 곳입니다. 호텔 내부에는 한식당과 뷔페 레스토랑, 커피숍이 함께 있고, 실내외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이 있어 다양한 여가 시간을 즐기는 것에 무리가 없습니다.

온돌 스타일의 객실 내부

일반적인 호텔 스타일의 객실

객실은 침대형과 온돌형이 있어 취향별로 고를 수 있어요. 보문단지 내에 있기 때문에 아침에는 보문호 주변의 경치를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고, 호텔 내에 있는 온천 사우나의 스파 시설은 이 호텔의 인기 비결인 만큼 잊지 말고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노천 온천을 즐기고 돌아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피로를 풀게 해주는 온천 사우나의 내부

실제 투숙객 후기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아기와 함께라서 온돌방으로 예약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하고 청결도랑 구조도 잘 되어 있어요. 경주 간다면 다시 방문할 겁니다.”

“경주월드랑 가까워 좋고 주변 시설 만족스러워요. 디너 뷔페 주말 추가 할인으로 아이랑 이용하기 더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편했어요.”

‘더케이호텔’ 경주

[경주] 경주여행 2박 3일 일정 및 가볼만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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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경주여행 일정 및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21년 9월 초에 다녀온 사람으로서… 정말 꿀팁입니다!! 거기다 전부 내돈내산…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일차

15:00 경주역 도착 – 15:30 경주월드 도착 – 18:00 숙소이동 (경주 GG관광호텔) – 19:00 저녁식사 (배달)

포항에서 경주역으로 출발~

경주월드 도착인데 금요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네요 ㅎㅎ 개꿀… 코로나 조심하면서 잘 이용했습니다~~

정말 경주월드 너무 무섭네요./..드라켄…

#2일차

11:00 황리단길 – 12:30 교리김밥 – 13:30 첨성대, 대릉원, 천마총 (전부 가까움) – 16:00 예쁜 카페 – 17:30 한우물회 – 19:00 동궁과 월지 야경

경주 지지관광호텔인데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위치에다가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교리김밥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식사~~!

계란 가득한 교리김밥 유명하더라고요

천마총입니다~ 대릉원 다 가까워요

여기는 대릉원~~!!

첨성대 가는길에 연도 사서 날리고 오랜만에 추억이네요

초딩이후 처음보는 첨성대.. 생각보다 엄청 작더라고요 ㅎㅎ

근처 이쁜 카페가서 아아랑 스트로베리 에이드 한잔 먹었습니다 ㅎㅎ

원더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이건 정말 인생 사진…. 해바라기와 첨성대~!!

동궁과 월지에서 본 야경입니다!!

너무 이쁘죠….

#3일차

11: 00 숙소퇴실 – 12:00 점심식사 (육회김밥) – 13:00 어서어서 (서점) – 14:00 황룡사지 – 15:00 카페 – 16:00 서경주역 (서울 출발)

가는길에 이러한 운세도 뽑아보고..

황룡사지에서 꽃사진도 찍고

이쁜 카페가서 …먹고..

한우육회와 닭볶음탕도 먹고…ㅎㅎㅎ

또 카페가서 힐링…입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경주여행입니다!

참고하셔서 경주여행계획짜기 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 ㅎㅎ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주여행 2박3일 황리단길 여행코스 짜기 (프리미엄 고속버스 후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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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번 겨울 경주 여행은 아주 슬로우 휴식 여행을 중심으로 잤습니다.

한 동네 찍어서 그동네만 뿌셔야지가 메인 이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경주에서 가장 유명한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여행코스를 짰습니다.

저는 황리단길 여행이 두 번째 인데,

첫 번째에는 친구가 데려가줘서 스윽 둘러보는 정도만 하고 한식집에서 밥먹고 바로 가는…

약간 코스여행의 한 루트에 불과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황리단길을 제대로 즐겨보고자 했습니다.

황리단길 뿐만 아니라 근처 유적지 여행이랄까

가기 전 여행 일정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쉼을 위한 여행이기에 먼 곳은 전혀 가지 않았습니다.

경주 택시 할증 붙는곳은 안-감!

황리단길 2박3일 일정 여행코스

계획은 계획일 뿐

실제로는 모두 유동적으로 변경되어 첫날 저녁 식사부터 다른 곳을 갔죠ㅎㅎ

숙소 : 경주 잎새달 스므날 펜션

숙소는 황리단길 내에 있거나 가장 가까운 곳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주에 간 만큼 한옥숙소를 고집했죠!

요즘 한옥 스테이도 엄청 많더라고요~

제가 2주 전즈음 예약했는데ㅠ

겨울임에도 연박이 가능한 숙소가 몇개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아쉬웠어요…

겨울에도 경주 여행 많이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황리단길과는 지도상 거리가 조금 되는 잎새달 스므날 이라는 한옥펜션을 예약 했습니다.

정문 전경

잎새달 스므날 펜션 ~ 황리단길과 거리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였어요.

조금 빨리 걷는다면 10분도 안걸릴 것 같아요!

잎새달 스므날 마당

주차장을 지나 정문을 들어오면 이렇게 큰~ 마당이 있어서

주말에는 밤에 불 피워서 캠프파이어 해주신다고 해요!

제가 갔을때도 밤에 다른 분들이 불 피워서 삼삼오오 계시더라고요

팬션에서 가장 예쁜 포인트

개별 방 안에 화장실도 모두 깨끗했어요!

저는 가장 작은 방으로 가서, 2명이 쓰기엔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장점

–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엄청 깨끗한 한옥

– 한옥 안에 개별 신식 화장실 있음

– 보일러 빵빵

– TV도 달려있음

단점

– 방음 : 이거 진짜 심각해요ㅠ 모두가 조용히 해줘야 잘 수 있습니다.

저는 옆방에서 밤12시 되어서까지 떠들어서 (친구들끼리 온 것 같았어요) TV소리와 수다소리 다들립니다.

결국 옆방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도 계속 수군거리고 결국 엄청 시끄럽게(이건 어쩔 수 없죠 움직이면) 밖에 나가시던데 다시 들어오면서 소리나서 또 깨고… 하루 완전 못자서 불쾌했습니다ㅠ

방음 안되는걸 꼭 고려해서 한옥팬션 가세요

그래도 다음날은 옆방 사람이 없어서 편안하게 잤습니다ㅋ

– 방안에 간단히 물 끓일 수가 없음

(주방은 공용 주방에서 쓸 수 있어요! 밖으로 나가서 다른 건물로 가야해요~~ 대신 그래서 방이 깨끗하게 유지됨)

실제로 돌아다닌 범위

저는 걷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아래 지도에서 빨간 부분은 다 걸어다녔어요!

첨성대 부근도 다 돌았구~~~

생각보다 황리단길 근처가 다 가까워서 춥거나 덥지만 않다면 살살 걸어다니기 딱 좋습니다.

서울 > 경주 고속버스 프리미엄 후기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은 바로…!

처음으로 탄 프리미엄 고속버스!!!!

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나 우등이나 사실 크게 차이는 많이 없었어요

누울 수 있다? 근데 저는 키가 작은 편이라 그런지

우등에서도 어느정도 눕다시피 앉을 수 있어서ㅋㅋㅋㅋ

마치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이 생겼습니다.

앞에 모니터도 있고, USB에 영화 담아가면 고속버스 모니터로 영화도 볼 수 있어요!

같은 금호고속인데 올때, 갈때 다른 버스를 탔어요

다른 점은 발 받침 쪽의 길이랑 모니터쪽 디자인 그리고 시트가 달랐습니다.

묘하게 아래 기린 스킨 시트ㅋㅋ 프리미엄 버스 다리받침이 좀 앞으로 튀어나와서 키 큰 사람은 발이 닿아서 불편하데요.

저처럼 키 작은 사람은 다 편합니다ㅋㅋㅋ

금호 프리미엄 고속버스

결론은 저는 제가 가고싶은 시간대에 프리미엄 고속버스 였는데요

구지 막 찾아서 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키 크거나 덩치 좀 있으신 분들은 확실히 편하실 듯 합니다.

이제 그럼 경주 여행으로 떠나보아요~~~

개별적인 경주여행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황리단길 맛집투어도 기대해 주세요 >3< 728x90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떠난 2박3일 경주 여행 1일차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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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 생일에 2박 3일간 경주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경주여행을 검색해보면 맛집이나 데이트 코스 위주로 많이 안내가 되어 있었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 2학기가 되면 한국사를 배운다고 하네요.

그래서 기왕이면 도움이 되는 여행지로 가보자 해서 경주로 다녀왔습니다.

코스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과 제가 가고 싶은 곳을 적절히 조합해서 다녀왔습니다.

경주 여행 1일차 코스

베이스캠프는 대명소노벨 경주로 잡았습니다.

집에서 경주까지 4시간 이상 걸려서 오후 늦게부터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코스: 대릉원 주차장(차량 주차) – 첨성대 – 잠시 화장실을 들려서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소요시간: 오후 7시~10시(약 3시간 소요)

여행테마: 야간투어

주차는 대릉원 주차장에 했습니다.

길가에 유료주차장들도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공용주차장이 안전할 것 같았기 때문이죠.

대릉원 주차장 tip

밤 10시가 넘으면 통행료 결제를 할 수 없어, 차량에 딱지(?)를 남겨놓습니다.

계좌이체하거나, 다음날 또 방문하여 결제하면 되니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길~

첨성대 가는 방법은 대릉원 주차장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멀리서 멋지게 조명이 켜진 첨성대가 보이므로, 그냥 느낌대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라고 써진 커다란 기념비 앞에서 기념사진 하나 찍어주시고요~

첨성대 찾아가는 길 오른편으로 이렇게 커다란 고분에 조명이 들어와 있습니다.

국민학교 수학여행 때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때는 조명이 없었던것 같은데요 ㅋㅋ

첨성대

쫌만 걸어가면 이렇게 멋진 조명이 켜진 첨성대를 볼 수 있습니다.

조명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네요.

참고로 9시가 넘어서면 첨성대를 비추는 조명 색이 변하지 않고 한가지로만 있습니다.

예전에 경주에 지진이 났을 때 첨성대가 약간 기울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보니 조금 기울어진것 같아 보입니다.

첨성대에 들어간 돌의 개수는 365개로 1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몸통은 27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선덕여왕이 27대 신라왕이라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첨성대 앞에서 아이들에게 첨성대에 관해 설명 좀 해주고 동궁과 월지를 보러 다시 출발해봅니다.

원래는 안압지로 많이들 알려져 있는데요.

후대의 발굴 조사를 토대로 2011년 7월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나오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뒤편에는 이렇게 신라왕궁 영상관이 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급하신 분은 여기 들렀다 가시면 딱입니다. ㅋ

사진이 흐리게 나왔는데요.

첨성대 앞에서부터 아이들이 들고 다니는 저 불이 들어오는 풍선…

아이들에게 사줄까도 고민했는데요.

동궁과 월지

입장시간: 09:00~21:30

퇴장시간: 22:00(자동소등)

관람요금: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안타깝게도 동궁과 월지에는 LED 풍선 반입 금지입니다.

입장하면 안내하시는 분이 끄라고 하시더라고요.

구입에 참고하세요^^

막 입장해서 조금 걸어가면 보이는 곳입니다.~

저도 첨에는 와~~~ 하면서 아이들 사진을 찍어줬는데요.

여기는 그냥 보고 지나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ㅋ

전시관처럼 된 곳을 지나서 옆으로 걸어 나오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요.

여기도 예쁘긴 합니다.

그런데 진짜 사진 잘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서 들어오면 이렇게 한눈에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약간 한계가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대박입니다.

이 경치 하나만으로도 경주 여행 본전은 뽑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마침 바로 옆에 기차도 한두 대 지나가고…

운치 있습니다.

이제 사진을 다 봤으니 월정교를 보러 가봅니다.

월정교 가는 방법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서 첨성대 있는 쪽에서 반대로 꺾으면 됩니다.

뭐 저녁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기 좋은 거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월정교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한 것입니다.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무슨 교량이 쓸데없이 멋지게 지어졌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저녁 10시가 되면 관리하시는 분께서 문을 닫으니 그전에 꼭 가시길…

저는 대릉원 주차장(차량 주차) – 첨성대 – 잠시 화장실을 들려서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이 코스로 돌았는데요.

대릉원 주차장에 주차 후 첨성대를 보고, 다시 동궁과 월지 주차장에 주차 후 동궁과 월지를 관람해도 되겠네요.

걷는 것을 좋아하시면 제가 다녀왔던 코스도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저는 6월 말에 갔었는데요.

여름엔 비추합니다.

경주여행을 하다 보면 도대체가 그늘 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렇게 첫날은 간단히 몇 군데 돌아보고 숙소에서 오래간만에 꿀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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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허거덩… 2박 3일 경주여행

갑작스레 여행가고싶다고 연락이 왔다. 여행은 언제나 반갑다.

바다가 보고싶다고해서 동해바다로 알아봤다. 당연히 가장 먼저 강릉이 생각이 났다. 그치만 나는 사람이 적은 곳이 좋아서 비교적 사람이 적은 바다로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찾아보니까 숙소가 마땅치 않은 곳들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가 가 도달한 곳이 경주바다였다. 그렇다. 처음에 이 여행은 경주바다를 위한 여행이었다…. 나도 늦게야 깨달았네.

여행은 갑작스레 정해졌고 일정도 갑작스레 정해졌다. 이번주중에 숙소를 예약했고, 갑작스레 수요일에 목-금 휴가를 내면서 여행일정을 1박2일에서 2박3일로 변경했다. 숙소도 다시 예약했고, 기차표도 다시 예매했다. (그냥~ 하는 말이지만 내가 예약을 다 했는데 은근 적성에 맞는 거 같기도 했다) 그렇게 8월 20일에서 22일까지로 경주여행이 정해졌다.

우리가 각자 얘기하면서 꼭 가고싶다고 정한 곳들은

1. 황리단길, 경주 여행 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방문하는 곳.

2. 월정교 해바라기, 친구 방의 강력한 소망이었다.

3. 동궁과 월지, 야경에 홀딱반한 내 강력한 소망이었다.

사실 여행 가기 전에 대충 계획을 세웠었다. 결론적으로 계획대로 시행되지는 못했지만, 가고자했던 곳은 대부분 갔다고 보면 된다.

기존 계획

1일차- KTX탑승 신경주역 하차-숙소 근처 점심식사- 짐풀기- 황리단길 투어-동궁과 월지, 첨성대

2일차- 조식식사 후 월정교-바다에서 홍게라면 먹고 문무대왕릉도 보기-숙소에서 저녁 보내기

3일차- 오전에 여유롭게 일어나서 1, 2일차에 아쉬운 거 즐기다가 집 돌아가기

매우 신이 난 우리는 10시 25분 영등포역 출발 ktx를 타기 위해 9시 10분(사실 9시인데 내가 10분 늦었다.. 친구가 이럴까봐 9시로 잡았다고 했다)에 만났다. 영등포역까지는 662를 타면 한 번에 가서 참 좋다. 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번화가를 사랑하는 편.

늦지 않게 도착해서 여유롭게 기차를 탑승했다. 딱봐도 신난 우리는 타임랩스를 켜고 기차를 탔다. 사진도 대박 많이 찍었다. 사진찍는 걸 사랑하는 편… 내 사진도 예쁜 것들도. 그래서 이번 여행에는 필름카메라도 챙겼다.(부산여행때 등장한 그 카메라가 맞다)

샤오잔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오타쿠 예절을 찍을 일은 없지만 토끼무선을 들고 여행길에 올랐다. 상시소지 함…

여기서부터 재밌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우리는 너무 신났다. 너무 사진찍는 거에 과몰입했다.. 영상으로도 남기고 아무튼 기차안에서 온갖 꼴…값을 떨었다고 해도 된다. 그래도 맘에는 들었다.

아무튼 중요한 건 그러다가 신경주역에 다왔다. 신난 우리는 신경주역들어가는 영상을 찍는다고 터널 안에서 대기를 탔다… 그리고 영상을 찍었다. 그리고 5분 후, 나는 뭔가 이상함을 깨달았다. 왜 열차가 움직이고 있지..? 왜 우리는 안 내렸지? 아까 신경주역 글자를 봤는데?

그랬다. 우리는 사진에 정신이 팔려서 신경주역에서 내리지 못했다.

바로 그 주범인 사진…/

우리는 울산역에 내렸다.. 매우 당황했지만 나는 빠르게 인터넷으로 나와같은 사례를 가진 사람을 찾아서 대처했다. 다행히 무료로 ktx를 타고돌아갈 수 있었다. 다만, 한시간 반을 기다려야했다.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신난 감정을 즐기며 울산역에서 사진을 찍었다. 언제 울산을 와보겠어? 라는 마음으로 울산역인증샷을 마구마구 찍었다.

긍정 파워~~~~~~~~

그리고 나는 우동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신경주역에는 마땅한 곳이 없었다… 근데? 울산역에는 우동이 있었다..!! 그래서 이건 우동을 먹기 위한 안배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우동냠

그러다가 롯데리아가서 감튀먹으면서 시간보내니까 기차시간이 다 돼서 다시 ktx를 타러 갔다. 그때가 오후 2시 53분이었다.

우리는 좌석없이 열차와 열차사이 공간에 있었는데,,, 하필 탄 곳이 퍼스트클래스라서 직원분이 자리가 어디시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해명했다.. 무임승차로 오해받는 건 나도 싫다고요.

울산에서 신경주까지 창밖풍경 예쁨

결국 어렵게 어렵게 신경주역에 도착했다.

신경주역에서 버스타고 30분정도 소요해서 간 우리의 숙소에는 고양이가 살았다.

숙소가 아기자기하고 너무 좋았다.. 2층 전원주택의 2층을 우리가 썼다.

대충 짐만 풀고 나왔다. 날씨가 참 좋았다. 근데 숙소도 좋아서 게으름 좀 피웠다. 숙소에 오니까 4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예상보다 지체됐지만 우리는 괜찮았다. 다행인 게 어느 한 명도 짜증 없이 이 모든 돌발상황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투정도 짜증도 없이, 오히려 이런 게 여행이다! 이런 마음으로 즐겼다. 그래서 더 행복하고 즐거웠다. 방이랑 여행오기 잘했다.

숙소앞쪽에 어느 들판

강아지랑 아이컨택도 했다.

사진충답게 우리는 나오자마자 동네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잔뜩 찍었다. 모두 컨셉샷이다. 컨셉샷의 귀재가 되고싶다. 물론 진짜 웃겨서 웃는 것도 있다. 아무튼 잘나오면 그만이지

어렵게 어렵게 간 황리단길. 우리의 첫 코스는 망설임 없이 셀픽스였다.

친구 방의 선호도에 따라 흑백으로 찍었다.

너무 좋았던 건.. 우리가 얼굴이 하나도 붓지 않았다는 점. 얼굴 붓기가 심하면 사진도 못 나오는데 이날따라 왜이렇게 얼굴에 붓기가 하나없던지. 계속 감탄했다. 아무래도 울산다녀오면서 고생해서 그런가? 평소에 내 쌍커풀 상태로 붓기를 판단하는데 이날은 진짜 대박이었다.

난 자유로운 인생네컷이 너무 좋거든.. 포즈잡는 거 너무 싫어 ㅠㅠ

붓기 제로인 나 …

그냥 황리단길에서 먹어본 순두부 아이스크림.. 그냥 한 번 사먹어본 걸로 족한 맛..!!

대충 황리단길 구경하고 다녔다. 가게들 다 들어가보고 그러다가 해지기 전에 대릉원을 가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갑자기 틀어서 대릉원 입장하러 갔다. 입장료는 3000원. 유명한 스팟이 있는 곳인데 우리는 안 가서 사진이 없다.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뿐만아니라 이건 방이 또 다른 친구에게 배워온 특별한 필름카메라 사용방법, 렌즈를 휴대폰이랑 잘 맞춰서 찍으면 된다. 마음에 든다ㅎㅎ

햇빛 드는 지점이라고 여기서 찍으라고 방에게 알려주는 나

포즈가 맘에 안 들어서 인스타에는 안 올림 ㅎㅎ. . .그치만 나는 내가 조아 . 

대릉원을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찍고” 감탄하고 나왔다. 그 후에 한참을 걸어서 밥먹으러 갔다.

가는 길에 파란색 벽을 봤는데, 옷이 파란색인 나랑 잘 어울린다고 사진찍으라 해서 찍었다. 근데 정말로 찍길 잘 한 것 같다.

맘에들어서 카톡프사했다..

이거는 컨셉샷이자 벽에 걸린 그림 보고 놀라는 거임..

벽에 그림이 잔뜩 있다. 거기서 날 사로잡은 건… 보보경심 려 왕소해수 그림,, ㅠㅠ 옆에 카페에서 그려서 파는 것 같다. 나는 보보경심려를 너무 사랑한다. 그래서 그 그림을 보니까 또 가슴이 애려오고 막.. .갑자기 고려시대로 돌아가고싶고 그랬다. 거기 있던적도 없으면서 막 이래요. 신라유적지로 가득한 경주에서 고려의 리얼러브스토리 생각하기(리얼러브 아님)

그렇게 우리가 저녁먹으러 간 곳은 “온천집” 샤브샤브 맛집이다.

우리는 북해도 얼큰 샤브샤브 \18000 에 고기 1인분 추가 했다. \3000추가.

일단 결론, 후회없는 선택이었다.사진은 아주 대충찍었지만 진자 너무 맛있어서 괜찮다.. 내가 경주에서 먹은 식사 중 최고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복숭아소다도시켰는데 \5000원치고 양이 너무 오바라서 비추.

경주에 밥집 맛집이 많지는 않은 거 같다ㅡ,, 파스타집만 엄청 많은데 양식을 피하고싶던 우린 선택지가 좁았다. 그런 사람들은 꼭 온천집으로.. 아니어도 온천집으로. 웨이팅한 보람이 넘친다.

온천집을 먹고 나와서 7시가 넘었다. 가봉반과를 가겠다고 어두운 길을 걸어갔더니.. 7시까지만 한단다. 황리단길은 7시 이후에 밥집말고 거의 전멸이었다. 버스도 7시 30분이 막차인 게 많다… 그러니 모두 조심하길

아무튼 계획이 어그러졌지만 뭐라도 하겠다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를 정했다. 그렇게 정한 건, 동궁과 월지. 야경이 예쁘다니까 야경을 봐줘야지. 라고 생각하며 택시를 잡았다. 나는 택시보다 걸어가고싶었지만-돈이 아까우니까- 친구가 강력하게 택시를 주장해서 택시를 탔다. 여담이지만, 여행을 갈 때는 택시 선호도 등의 교통수단 취향도 제대로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

티머니 온다로 잡고 싶었는데 없어서 카카오 티택시를 탔다. 기사님은 참 친절하셨다. 경주는 원래 그런동넨가? 우리가동궁과 월지 간다니까 월정교 봤냐고, 5분정도 더 돌아가야겠지만, 월정교를 지나가는 루트가 있다고 보여주겠다고 하셔서 기쁘게 끄덕였다.

그리고 택시타고 어두운 길을지나서 월정교를 택시에서 봤는데…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였다. 택시기사님께 무한감사하며 동궁과 월지에 도착했다. 동궁과 월지는 기대했던만큼 아름다웠다. 밤에 물 위에 전통미가 가득한 건물에 켜둔 조명.. 아름답지 않을 수 있을리가 ㅋㅋㅋ

건물 자체의 미도 좋았지만 조명빨이라는 말이 과언은 아니었다. 물에 비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다들 아름다운 건 알아서(유명하니까..) 사람이 좀 많았다. 여기도 입장료가 필요하다. 인당 3000원.

방이랑 둘이 사진도 찍었는데,,, 망했다!

그 후에 우리는 첨성대로 향했다. 이번에는 걸어갔다. 별로 멀지 않으니 걷자고 주장했다. 그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걷다가 우리는 해바라기를 발견했다. 방이 그렇게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해바라기밭. 우린 정말 행운아였다.

낮에도 정말 여름화보같겠지만 밤의 해바라기밭도 너무 예뻤다. 신나서 사진을 잔뜩 찍었다.

역시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 가득 생긴다고 행운가득한 여행이라고좋아하며 첨성대로 향했다.

교과서로만 보던 첨성대를 내 눈으로보니까 이게 현실인지 뭔지 홀로그램인지 구분이 안 됐다.. 지금와서도 내가 본 게 맞나? 싶다… 첨성대로 신라시대에 별을 관측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첨성대로 별을 봤을지가 너무궁금하다. 창문도 너무 좁고 저기 안에서 뭘 어떻게.. 아무튼 궁금하다. 그리고 웅장했다.

그 후 이제 지쳤다고 돌아가자고 첨성대를 벗어나고 있었다. 내가 먹을 거 사가자고 외쳐서 편의점을 향해 가려고 했다. 근데 아뿔사., , 길을 잘못 들어서 가고자하는 방향이랑 반대로 나왔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이제 한계였고 너무 피곤했다.

발바닥에서 불나는 것 같았다. 지쳐서 가고있는데 앞에 어떤 전통건물이 보였다. 하지만 힘들어서 지나치려는데

“예원아, 저거 우리 아까 본 거 아냐? 월정교” 라고 친구가 말했다. 젠장야로. . .우리는 진짜 행운아다. 갑자기 발이 하나도 안 아팠다. 오지게 예쁘던 월정교가 눈앞에 있었다. 우리는 정말 반대로와서 월정교를 만나버린 거다…

진짜 화보를 남겼다… 너무 예뻤다. 하지만 월정교 통과 후 진짜 녹초가 되어,, 택시타고 귀가했다.

집 와서 너무 입이 간질간질해서 닭발시켰다. 국물무뼈.. 개별로였다. 국물무뼈라서가 아니라 여기가 너무 요리를 못 해서 충격적일 정도로… 그래서 정말 이렇게 맛 없는 닭발은 처음이었다. 그래도 시켰으니까 먹었다. 하루가 저물어가는데 나름 만족스러워서 좋았다. 다음날 비가 온다고해서 이렇게 많은 걸 즐기게 해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행운아들~ㅣㅣ~~!!!

7년지기 친구랑 함께하는 20살 첫 여행의 밤이 그렇게 저물어 갔다. 우린 진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당연히 같은 부분도 있음- 이렇게 여행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잘 맞았나?’라는 생각을 심어줬다. 여행절교 걱정 많이 했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겠다고…

1일차 마지막에 공개하는 1일차 베스트 포토 추픽. .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21일이다. 친절하신 주인분께서 조식으로 엄청나게 맛있는 샌드위치랑 커피를 내려주셨다. 직접 내리신 커핀데 맛이 일품이다. 스타벅스는 애초에 내 취향아니라 저리가라지만 아무튼 내가 마셔본 아메리카노 중… 2번째로 맛있다. 첫번째는 까치울역 카페 엔드라는 사실.

아무튼, 샌드위치도 정성이 담긴 맛이다. 맛있다. 아침에 비몽사몽한 채로 조식을 먹었다. 밖에 내리는 비가 테라스로 보였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계단중간에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다. 거기로 비가 오는 게 다 보이는데, 그게 참 운치있었다. 그거 보면서 마시는 커피가 너무… 너무 좋았다. 영화 찍는 기분이었다. 대충 그런 감성을 탔다는 말이다. 얼굴은 팅팅 부은채로 ㅋㅋㅋ

비도오니까 느긋하게 여유부리면서 준비했다. 뭘하게될지는 모르지만 비와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즐기자고 이야기하며 신나게 준비했다. 이 친구랑 함께 하니까 비맞으면서도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는 조금도 비관적이지 않았다.

역시나 황리단길로 향했다. 비가 많이 와서 바다는 무리고 황리단길이나 가자며 이동했다. 정말 비가 많이 와서 난감했다. 바지가 다 젖고 슬리퍼는 두말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바로 셀픽스로 갔다. 그렇다… 우리는 셀픽스 중독~ 나는 인생네컷 집착녀다.

이번에는 내 주장에 따라 컬러로 뽑았다. 나는 컬러를 좋아하기 때문에 .. .

참고로 오늘 입은 옷이 허벌인데 나는 브라도 안 해서 자꾸 가슴이 보일라했다. 근데 없어서 신경 안 썼다. 친구에게 몇 번 혼나긴 했다. 근데 내 가슴은 친구만 봤을 거다..

인생네컷찍고 점심식사하러 갔다. 우리는 대릉갈비에 갈비먹으러 갔다. 참고로 내 친구가 엄청난 밥순이다. 밥밥밥 타령이다. 그래서 대부분 그거에 맞춰서 밥이 있는 곳으로 갔다. 어김없이 밥을 시켰다. 갈비3 회냉1 밥1공기에. . .소주한병 맥주한병시켰다. 그렇다. 낮술했다.

갈비는 비싼만큼 맛있었다. 근데 냉면이 너무 맛없어서 충격이었다. 이렇게 맛 없는 냉면은 처음이었다 ㅠㅠ 회냉면인데 회도 별루 없고 진짜 별로였다.. . 그래도 이게 메인은 아니니까 응응

아무튼 낮술잔뜩 하고 나만 취했다.. 나도 주량이 약한 편은 아닌데 친구가 너무 강해서 나만 취했다. 소맥말아먹고 한 5분동안 소주 3잔넘게 원샷 고기한점 원샷 고기한점 원샷 이랬더니 취했다… 많이는 아니고 좀 취했다.

여담이지만, 친구가 나는 취한 걸 인정하고 알아서 좋다고 했다.

딱히 피해줄 정도로 취하지도 않아서 그냥 멀쩡했다. 그냥 기분 많이 좋은 정도. 그래서 이 상태로 가봉반과로 갔다.

경주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부터 나는 가봉반과가 너무 가고싶었다. 내 맛집리스트에 있었다. 그런 곳을 가게돼서 넘 좋았다. 찻집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행복이었다. 속이 시큼한 걸 원해서 나는 오미자차였다. 화과자 3개시켜서 나눠먹고 가족들 선물용으로 5개를 포장했다. 비싸서 21400원.. 화과자는 원래 고오급 디저트지.

맛보다는 고오급을 느끼는 그런 분위기로 화과자를 먹는 거다. 약간 술취한채로 여기서 헬레레 하면서 먹다가 한참 후에 나왔다. 맛이 어쨌든 나는 내가 꼭 가보고싶던 가게를 가게돼서 경주여행의 반을 이룬 느낌이었다.

비가 많이와서 할 수있는 게 별로 없었다. 비비탄 사격할까하다가 현금이 없어서 방황했다.

조금… 슬펐다. 친구 동생 줄 선물도 같이 고르다가 서점까지 갔다.

맘에드는 제목이다. 내용도 조금 읽어봤는데 마음에 든다. 기회가되면 읽어보자고 찍어왔다.

>회사가 좋았다가 싫었다가< 누가 내 얘기 하세요.. ... 조금은 그래 그렇게 쭉 방황하다가 황리단길 나그늘 문방구같은 곳도 갔다. 거기서 나는 안 샀고, 이런 것만 했다. 친구가 8월아니고 7월이라고 쓴 거 봐바.... 그러다가 정말... 할 게 없어졌다. 비도오고. 그래서 순두부찌개를 포장해서 집에 가기로 했다. 나는 묘하게 배부르고 속이 차있어서 안끌렸지만 밥순이를 위해 갔다. 그 전에 옆에 영국제과에서 케이크도 샀다. 방이 먹고싶단다. 우리의 20살 첫 여행을 축하한다고 20(0대신 하트)초도 사서 포장했다. 그리고 바로 순두부찌개 1인분에 밥 두공기 포장해서 나왔다. 내가 강력히 원하는바에 따라 편의점가서 술하고 안주도 샀다. 짐이 산더미였다. 엑스레이티드에 토닉워터, 얼음, 육포, 오징어, 과자 사서 택시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왜냐면... 너무 무거워서!! 숙소오자마자 순두부찌개 먹었다. 밥은 정말 많았다. 남았다. 순두부찌개는 그럭저럭 그치만 엄마가 한 게 더 맛남. 반찬은그럭저럭...별로... 고추무침 맛남. 그리고 바로 술 깠다. 참고로 난 진작에 술이 깬 상태였다. 그래서 새로 술을 마셔도 된다. 엑스레이티드 섞어마시니까 하나도 안 취했다. 타임랩스찍으면서 먹었다. 카메라 의식 짱 많이 함. 그리고 온갖 이야기를 나눴다... 어쩐지 편하게 많은 걸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라서 남들한테 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하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샤오잔이야기 많이 했다. 그렇다. . . 이런 이야기도 서슴없이 할 수 있다. 비엘이야기도 하고 나도 몰랐던 내 짝사랑이야기도했다. 그만큼 친구 이야기도 들었다. 고마웠던 건 ㅋㅋㅋㅋㅋㅋㅋ 관심 없을텐데 샤오잔 이야기도 잘 들어줬다. 바로 그 타임랩스 이거 찍고 밍기적거리다가. .. 사진찍으러 출동했다. 어디로? 밖으로. 비가 좀 그쳤기 때문에 나가야만 했다. 밖은 이미 어두워졌다. 서울과 달리 밤에는 정말 제대로 어두웠다. 가로등에만 의지해야했다. 그치만 우리는 필름카메라와 휴대폰을 들고 당당히 나갔다. 어딜 가진 않았다. 그냥 숙소 주변 한바퀴정도에서 사진을 찍었을 뿐이다. 야간이라고 플래시 사용해서 잔뜩 분위기나 내봤다. 꽤... 만족스러웠다. 숙소 바로 옆에 학교랑 서원이 있었다. 신기했다. 친구가 무섭다고 가자고해서 빨리 돌아왔다. 나는 하나도 안 무서운데... 얼굴이 보이는 몇 안되는 사진.. 하지만 숙소 돌아와서도 사진은 찍었다. 숙소를 배경으로 찍었다. 왜냐면 여기저기 괜찮은 곳이 너무 많아서 그냥 넘어갈 수없었다.ㅎㅎ 구닥 사용해서 나름 감성 컨셉샷도 잔뜩 찍었다. 나는 마음에 든다. .. 나름 분위기 쩐다고 생각함.. 왼쪽 짱 좋아. . . 내기준 최고의 감성샷인데요 ..  첫번째 웃는 게 좋아서.. 못나왔지먼 웃는 모습이 좋아 아무튼 이러한 쌩쇼를 하구 샤워하고 잠들러갔다. 나는 새벽 2시반까지 혼자 폰하다가 잤다. 그래요.. 비엘만화도 좀 보고 그랬습니다. 여행왔어도 이정도는 해줘야지싶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너무 피곤했지만 나는 해내요... 사실 생각해보니까 그래도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밤인데 더 특별하게 보내지 못한 거? 그치만당시엔 최선을 다해서 즐겼고 그 결과가 이거니까 뭐 어때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생각해본건데... 살아가는 건 어렵고 복잡하지만 때로는 단순하게 살아도 좋은 것 같다.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살다보면 힘드니까 적당히 단순해도 좋을 것 같다. 엣날에는 친구가 되게 어린 느낌이 많았는데 작년부터 느끼는 거지만 엄청 성장한 거 같다. 좋은 사람은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 사랑은 참 대단하고 멋지다. 모든 걸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건 확실하다. 좋은 사랑은 사람을 성장하게 만든다. 나도 지금 샤오잔을 사랑하는 것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샤오잔을 사랑하는 건 내게 너무 익숙하고 소중하고 반가운 일이니까. 뜬금없지만, 내 이상형은 존경할만한 점이 있는 사람이다. 샤오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다. 내가 미래에 누굴 만나든 그렇지 않다면 힘들 거 같다. 3일차 22일. . .결국 와버렸다. 마지막 날 아침. 정말 평소보다 더 힘든 아침을 맞이했다. 전날 우리가 세운 계획에 의하면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만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졸렸지만 결국 일어나 씻었다. 부승관 붓기운동도 열심히했다. 효과가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사진을 잘 찍겠다는 일념으로 아침부터 열심히 했다. 조식은 없길 바랐지만(밖에서 먹고파서..) 있었다. 그래도 커피는 여전히 짱이고, 샌드위치도 그대로라서 먹었다. 친구는 한 조각만 먹고 후딱 준비해서 숙소를 떠났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그 이상으로 너무 좋은 곳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숙소를 떴다. 주인분들도 우리를 최대한 배려해주시는 게 느껴졌다. 간섭은피하셨고 설명은 부족했지만, 질문에는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쉽게 더려워질 구조였는데, 관리를 잘 해두셔서 청결했고 벌레도 없었다. 아기자기하고 맘에들던 숙소를 떠나며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안녕 이르게 10시 반쯤 오는 버스를 타고 간 곳은 금성로 242카페. 음료한잔씩 시키면 4000원에 짐보관을 오후 7시까지 해준다. 우리는 저녁 6시 25분 기차라서 짐을 보관해야만 했다. 그래서 적합한 곳을 찾다가 찾은 곳이다. 나는 붓기에 효과가 있다는 캐모마일을 시켰다. 그리고 화장실때문에 2층에 갔다... 단순히 짐만 보관하기에는 카페가 참 예뻤다. 비록 바로 출발해야하는 우리에게는... 소용이 없었지만. 화장실도 관리가 잘 되어있음. 그냥 목적으로도 한 번 가볼만 한 카페다. 우리는 향화정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을 계획이었다. 그래서 바로 거기로 향했다. 어제 밤에 새운 3일차 계획은, 10시 30분 버스 탑승 후 242카페에서 11시 30분 전 출발, 12시 20분까지 육회비빔밥. 12기 30분부터 사진촬영 후 내 가족선물(엄마가 빵을 요구함)을 산다음 최대 1시 30분 이전에 바다로 출발. 근데 이럴수가,, 웨이팅이 30분이상이면 바다를 갈 수가 없었다. 결국 포기했다. 나는 육회물회가 먹고싶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내가 배탈이나서 밥을 먹을 의욕을 잃었다. 방이 먹고싶다고 노래부르던 육회비빔밥을 잃고 아무식당이나 갔는데 1인 1메뉴라해서 나왔다. 그 후 도너츠가게에서 도너츠 하나 사먹고 나는 거기서 가족들 선물로 6개 20,000원 가량을 예약했다. 저녁에 픽업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서비스로 얻어먹은 우유도너츠에 속이 안좋아져서 급하게 싸구려 아메리카노라도 마시러 노브랜드에 갔다. 거기서 아메리카노랑 소화제로 속을 달랬다. 그 후 사진찍을 포즈를 구상했다. 그리고 간 곳. '시나 셀프 사진관' 에서 흑백으로 사진을 잔뜩찍었다. 보정이 하나도 없으니 자괴감이 조금 들었다. 하하 그치만 우린 충분히 예쁘다고 서로 칭찬해주며 사진 어렵게 골라서 나왔다. 사진 고르는 거 각자 원하는 게 달라서 고생 좀 했다. 결국 어떻게 저떻게 잘 해서 뽑았다. 그리고 충격과함께 셀픽스를 또 갔다. 우리는 중독 여기서 찍고 그래 우리 저렇게까진 안생겼어라고 좋아한 바보들이 우리다! 셀픽스는 왜이렇게 잘 나올까..? 진실이 궁금하다 이거보정되는 거 맞지:? 아니면 왜이렇게 잘 나오는 걸까.. 싶다. 그 후에 우리는 다시 이곳을 구경했다. re황리단길 탐방.. .이라고하기엔 삼덕문구와 어서어서(서점)만 들렸다. 문구에서는 해빈이에게 줄 엽서를 샀다. 내가 원하는 걸 고르느라 한참 걸렸다. 결국 고른 건 겨울왕국ㅎㅎ 셀픽스 3일치가 다 모였다. 그 후 어서어서에서는 책을 샀다. 원래 인터넷으로 사는 주읜데,, 한 번은 사줘야할 것 같았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바로 사서 바로 읽는 건 인터넷이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산 책은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위근우 저 페미니즘에 대해 직접 책으로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다. 그냥 서론이 맘에 들어서 샀을뿐이다. 저자가 남자라는 사실은 꽤 놀라웠다. 아니 많이. 부끄럽지만 페미니즘에 대해서 책으로 직접 읽어본 적은 없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직접 읽어보고싶어서 구매했다. 기차타고 올라가면서 읽기 위해. 책까지 구매하고 우리는 바다로 떠났다. 가자 나정고운모래해변으로 어렵게 버스타고 멀미 디지게 해가면서 바다로 갔다. 진짜 디지게 멀미했다. .. 이렇게 멀미한 건 오랜만이다. 그와중에도 경치 본다고 고개들고 난리도 아니었다. 1시간 가량 버스타고 꼬불꼬불 산길 너머 서에서 동을 가로질러도착한 경주바다. 땡볕이 아주 고약했다. 양산만이 살길.. 그래도 사진찍는다고 양산 버리고 찰칵찰칵했다. 잔머리때문에 앞을 볼 자신이 없었다. 옆모습이 주인 까닭. 사실 잘 못나오니까 그렇기도 하고 사진잔뜩찍고 돌도 줍고 바닷물도 만졌다. 1시간 걸려왔으니 이정도는 해줘야지... 그 후 우리가 바다오기전부터 노래부르던 홍게라면을 먹으러 갔다. 거기까지는 조금 많이 걸어야했다. '나정에 가면'이라는 식당까지 20여분의 여정을 향했다. . . . 처음으로 욕했다. 가는 길이 개오바였다. ... 너무 덥고 험난했다. 멀었다. 근데.. 그렇게 힘들게 간 곳은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 반까지.. 근데 우리는 4시에 출발해야만 했다. 그래서 홍게라면을 포기하고 일단 바로 옆 카페에 들어가 대책을 논의했다. 근데 생각하다보니까 지금 나가서 버스를 타야했다. 서울과달리 배차간격이 넓어서 이거놓치면.. 집 못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급하게 메뉴받아서 나갔다. 가면서 내 수박주스 원샷때림 ㅠㅠ 그리고 겨우 160번타고 한 정거장 이동해서 또 걸었다. 알고보니거기가 처음 내린 곳이었다. 100,100-1번을 타기 위해 이동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와서 절망적이었지만... 참았다. 우리는 여행의 유종의미를 거두고팠으니까. 근데 짜증이 절로 났다. 처음으로 ㅋㅋㅋㅋ 하지만 이 짜증을 가시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우리 옆에 한 커플이 있었다. 거기도 같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안오니까 택시를 잡았다. 근데 우리보고 어디까지 가냐고 물었다. 속으로 간절히 합승을 바라던 내 심정을 읽은걸까...? 본인들은 경주월드가니까 거기까지만이라도 같이 가자고 하셨다. ... 속으로 짐살라빔을 췄다. 택시를 얻어탔다!!! 너무 좋은 사람들덕분에 3일차에 겪은 모든 짜증이 사라졌다.. 택시에서 수다 조금 떨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대구에서 오신 커플이셨다. 경주월드까지 3만원이 나왔는데, 우리보고 계좌 안 알려주셔서... 전날 영국제과에서 산 케이크 드렸다. 친해졌다.. 그치만 거기서 안녕이었다. 너무 감사한 분들... 언젠가 또 만나면 인연입니다~ 이 망할뻔했던 하루를 살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람을 감동시키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만 생각보다 쉽다.. 덕분에 15000원으로 황리단길까지 택시로 달렸다. 무사히 도착한 우리는 낮에 먹지 못한 향화정 육회비빔밥을 포장하기로 했다. 다행히 포장도되고 오래걸리지도 않아서 우린 또 행복해졌다. 기쁘게 웃으며 내 가족선물 픽업하고 육회비빔밥 포장해서 신경주역으로 갔다. 신경주역 앞에는 아주 넓고 탁 트였다. 근데 사람이 별로 없다. 즉,,, 야외에서 도시락까기 딱이었다. 우리는 야외 벤치에 앉아서 육회비빔밥을 먹고 들어갔다. 나는 황남빵을 사왔고 힘겹게 기다리다가 6시 25분 서울행 ktx를 탑승했다. 육회비빔밥은 정말 너무 맛있었다. 지금도 먹고싶다. 속 안좋던 거 다 날아갔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행복해졌다. 마지막으로 이 음식을 먹고 돌아갈 수 있음에 감사햇다. 어떻게 이런 맛이ㅜㅜ.. 이걸 먹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육회비빔밥은 한국인을 울리는 맛이었다. 먹길 너무너무 잘했다... 뿌듯하고 행복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며 서울행에 올랐다. 기차타서 책읽고 돈계산 해봤다. 내가 총 쓴 금액을 계산해봤다.... 하하하하하하 총지출 445,525원이다. 여기엔 숙소와 ktx 가족선물비용 다 포함이다. 아주..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소비였다. 심지어 밥을 많이 안 먹은 걸 감안하면 어디로 돈이 나간건지 참나원... 그래도 여행은 원래 돈 쓰는 곳이니까. 친구가 정확하게 계산하자고 요구하는 성격이라 좋았다. 깔쌈하게 내 신용카드로 다 결제해서 편했다. 내 개인소비내역 하나하나 읊어주면서 빼고 계산 정확히 했다. 아주 많이도 썼드라... 그래도 부산여행 홀로 갔을 때보다는 싸게 먹혔다. 어서어서에서 만든 책갈피..feat. 샤오잔 집오면서 어서어서에서 산 책을 읽었다. 기차안 독서 뭔가 낭만있었다. 그걸 내가 했다. 피곤해서 눈알이 빠질 것 같았지만 견뎠다. 사실 지금도 꽤많이 피곤하다. 그치만 오늘이 지나면 이 일기를 진솔하게 정확하게 쓸 수 없으니까 견뎠다. 여행의 순간은 너무 소중한데, 그걸 오래 간직하는 건 힘든 일이니까. 아무리 소중해도 기억은 한계가 있으니까., 부산여행으로 느낀 건, 그때 기록을 꼼꼼하게 해뒀더니 다시 봐도 너무 소중하고 생생하게 느껴진다는 거. 그 당시 열심히 기록한 나에게 감사했다. 그때는 심지어 당일 밤마다 썼기에 더욱. 친구랑 함께 하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그 처음이 이 친구라서 좋았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던 시간이었다. 후회없고 언제든 같이 여행떠날 수 있는 친구라는 거, 너무 좋다. 다음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즐겁다. 지난 번 혼자하는 여행도 좋았지만, 친구가 함께한다는 것은 즐거움에 100%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다른의미로 두 가지가 다 너무 좋다. 꾸준히 여행을 가야겠다. 삶의 힐링이고 활력소니까. 이번 여행이 나를 얼마나 오랫동안 행복하게 만들어줄까? 바다가 가득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고 맛난 음식 천국이던 부산과는 조금 다른 경주. 자연을 담아 푸른 산과 들이 매력적이고 낮은 건물들과 넓은 하늘이 매력적이었다. 느리게 흘러가는 곳이었다. 비록 트레이드마크라는 불국사 석굴암은 보지 못했지만, 최초 계획했던 것들은 다 보았다. 역사를 눈앞에서 볼 수있다는 건 귀중한 경험이다. 어린 시절에는 이런 걸 왜 보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유적이 보고싶은 내가 있었다. 성장은 참 흥미로워 그리고 이런 문화유산을 함께 보고 좋아해주는 친구가 함께라 배로 행복했다.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이런 순간들이 자주 찾아오기를... 출근 파이팅 여행와중에도 저장한 잘생긴 샤오잔으로 마무리합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경주 2 박 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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