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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닿케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꾸벅)
제가 근 3년의 취준기간을 마치고, 공기업 직장인이 되었습니다…!(셀프박수 짝짝짝)
전형 한 단계씩 올라가면서도,
오랜 취준 기간에 지쳐서 너무나도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었던 이번 전형이
이렇게 좋게 마무리될 거라곤 예상 못했습니다..!
다 구독자님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말미에 말씀 드렸듯이,
저의 취준생활이나, 그밖의 저에 대해 궁금하셨던 점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영상에서 최대한 답변 가능한 부분을 답변드리는 영상을 업로드하고자 합니다.
많관부 입니다!ㅎㅎ
(추후 Q\u0026A 영상과, 자취방 룸투어 영상 계획 중입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댓글 부탁 드립니다~!ㅎㅎ
(댓글로 소통하는 시간이 힘이 돼요..!ㅎㅎ)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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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뚱땅뚱땅 – https://youtu.be/tIiIUMA3wqA
Track : 룰루~랄라~ – https://youtu.be/xEAyskB7lfg
Track : 사실, 로우파이 음악은 아무때나 틀어놔도 돼 – https://youtu.be/qeWq4nDp2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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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공기업 사무직 최종합격후기(feat.서류-필기
그럼 합격수기 시작합니다. 2017년부터 시작했으니까 3년 만에 합격을 했네요. *간단한 스펙 소개합니다. 경력:사기업 3.5년, 공공기관 2년
Source: dudgus1120.tistory.com
Date Published: 9/26/2021
View: 7862
공기업 합격전문 – 공기업단기
합격수기 ; 공지글, 최종 합격 후기 ; 449, 최종 합격 후기, 한국수자원공사 ; 448, 최종 합격 후기, 한국철도공사(Korail) ; 447, 최종 합격 후기, 국민연금공단 …
Source: public.conects.com
Date Published: 3/20/2021
View: 8280
2022 상반기 공공기관 합격후기 – 위포트 커뮤니티
공기업 자격증, 공기업 스펙정리, 대기업 공기업 합격스펙, 7급 PSAT, 전공필기 NCS 스터디 등 생생한 취업정보 및 합격후기 커뮤니티.
Source: community.weport.co.kr
Date Published: 3/18/2021
View: 668
00공사 합격 수기 제 10 화(f. NCS가 뭐예요? 한달 만에 끝내기)
이제는 서류 합격은 99% 라 생각하고 2번째 관문인 인적성 = NCS 공부를 시작하려합니다. *대부분의 공기업 취업 전형 : 1차 서류 – 2차 인적성(NCS) – 3 …
Source: fakecloud.tistory.com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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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종합격수기(장문의 글 주의) 취뽀! – 도전일기
공기업 최종합격수기(장문의 글 주의) 취뽀! · 1. 첫 취업은 꼭 정규직으로 취업할 것 · 2.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 것 · 3. 학벌이 안좋다면 편입을 고려해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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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준비덬들한테 도움을 주고 싶은 후기 – 후기 카테고리 – 더쿠
무묭이는 올해 1월부터 경영으로 사무직 준비해서 운이 좋게도 올해 합격을 했어…!!! 나덬도 엄청 열심히 산 건 아니라 부족할 수 있지만 내가 공기업을 취준하면서 …
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8/20/2021
View: 5214
공기업 합격후기 – GetJob 컨설팅
공기업 합격후기. 공기업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진솔한 후기입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시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고 여러분께 희망의 증표가 되면 …
Source: getjo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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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공기업 합격 수기
- Author: 너에게닿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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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1.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0e3PRTkNBE
2020년 상반기 공기업 사무직 최종합격후기(feat.서류-필기-면접 팁)
안녕하세요.
30대 늦깎이 2020년 상반기 사무직 최종 합격수기입니다.
공준모에 진작에 쓴 글인데 이제야 옮겨 적게 되었네요.
그럼 합격수기 시작합니다.
2017년부터 시작했으니까 3년 만에 합격을 했네요.
*간단한 스펙 소개합니다.
경력:사기업 3.5년, 공공기관 2년
자격증:한국사 1급, 컴활 1급, 전산회계 1급, 은행 FP(자산관리사), 한자 2급, 취업 후 최근에 취득한 워드 단일 등급
교육사항:학교교육(경영학/통계학), 직업교육(NCS 분류표에 사무직렬로 10개 정도), 직장 다니면서 준비했습니다.
*서류
처음 취업준비는 17년도부터였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시작하여 우선 토익점수부터 만들었습니다.
공기업에서 특정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고득점을 요구하지 않아서 700점만 넘기고 바로 자격증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자격증이 하나도 없었을 때는 쓰는 원서마다 다 탈락을 했습니다.
한국사 1급을 취득하고 서류통과가 되기 시작하였고, 컴활 1급을 취득 후 서류합격이 더 수월하였습니다.
그 이후 전산회계 1급을 취득하였을 땐 훨씬 더 서류통과가 잘 되었습니다.
직업교육을 5개 이상 들었을 때는 거의 서류합격이 60% 이상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팁:직무기술서에 대한 내용이나 키워드 중심으로 해당 직무와 저의 경험을 접목시켜서 자소서를 작성했습니다.
*필기
@NCS-일단 서류합격을 하면 채용대행업체를 조사한 후 해당 기업의 직무기술서에 나와있는 NCS과목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PSAT:시중에 있는 봉투 모의고사는 거의 다 풀어본 것 같습니다. 매주 1회 3시간 스터디 진행하면서 꾸준히 준비했습니다.
-모듈:NCS 홈페이지에서 직업기초파일 중 교수자용을 제본해서 개념 정리했고, 고시넷 모듈 문제집(초록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고시넷 문제집 같은 경우엔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와 보기까지 정말 똑같은 문제들을 본 경험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과목별 팁
1. 의사소통:정답이 없습니다. 정말 많은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2. 수리:자료해석은 스터디하면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응용 수리는 빠꼼이 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문제 해결:참 거짓, 명제, 진위, 속성, 원탁, 배열 문제 등등은 다양한 유형을 접하면서 노하우를 익히고 공부해서 준비했고, 모듈은 교수자용+고시넷으로 준비했습니다.
4. 자원관리:봉투 모의고사에서 시간 재고 풀지만 항상 못 풀고 남는 게 자원관리였습니다. 따로 시간 나서 풀었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모듈은 교수자용+고시넷으로 준비했습니다.
5. 정보:컴활 1급 필기 부분에서 컴퓨터 일반을 통해서 기본 상식을 준비했고, 엑셀에 함수 관련 빈출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모듈은 교수자용+고시넷으로 준비했습니다.
6. 조직이해:필기 치는 회사 관련된 미션, 비전, 조직목표, 주요 사업 위주로 기업 조사를 하였고, 전결 관련 문제, SWOT 분석 관련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모듈은 교수자용+고시넷으로 준비했습니다.
7. 자기 계발/대인관계/기술/직업윤리:모듈은 교수자용+고시넷으로 준비했습니다.
@전공
-경영:기본강의는 전수환을 들었고, 문제풀이는 cpa김윤상 객관식 경영학으로 준비했습니다.
-회계:오정화 회계를 들었고, 회계원리 수준으로만 공부했습니다. 깊게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재무관리:정순진 재무관리로 기본강의 들었고, 김민환 하루 끝장내기로 준비했습니다.
-경제:김판기 꺼로 기본강의+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행정:위포트에서 신용한 합격 노트 문제풀이 강의로 준비했습니다.
#팁:기업마다 출제되는 난이도나 유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면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경영을 다 학습했으면 경영은 유지하면서 경제를 공부했고, 이런 식으로 마지막에는 결국 다 안고 가면서 유지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필기 일정이 잡히면 해당 기업의 전공과목 및 범위를 체크해서 가용 기간 동안 어떻게 공부할지를 계획 세워서 준비했습니다.
*면접
스터디 없이 혼자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박규현의 공기업 NCS면접’이라는 책을 사서 다독하며 책을 참고하여 준비했습니다. 주로 1분 자기소개, 장점, 지원동기, 여러 가지 상황면접 관련 질문, 경력에 관련된 예상 질문 등을 리스트를 뽑아서 써놓고 키워드를 달아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정리된 거를 무한 반복하였고, 카톡으로 녹음한 걸 들어보면서 톤이랑 속도, 들었을 때 매끄러운지 논리적으로 들리는지 등등을 체크하면서 보완하여 준비했습니다.
#팁:지원한 직무에 관하여 아는 대로 조사했고, 이 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지원한 해당 직무가 무슨 일을 하는지, 그 직무를 하기 위해 어떠한 역량이 있는지 등을 꼭 준비해 가야 하고, 면접관을 그걸 물어봅니다.
마지막으로…
합격은 제 경험상 요행을 바라니까 결국 더 돌아갔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NCS만 보는 기업만 노리자는 식으로 하다 결국 경영을 접하게 되었고, 경영만 보는 기업만 노리자는 식으로 하다
결국 경제, 행정까지 다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확실히 목표로 하는 기업 5개 정도는 정해두고 그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정말 합격할 때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도 좀 따라주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진심으로 원하시는 기업에 합격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수기 글을 남긴 후에 직업교육 관련 문의가 많아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0.12.23 – [공기업(취업과정)/서류전형] – 직업교육 이수 방법_공기업 서류 스펙 UP!(feat. 에듀 퓨어 활용하기)
LIST
공기업단기 :: 공기업 합격전문
– 이벤트 참여 방법
1) 공기업단기 로그인 후, 합격후기 게시판 내 합격 기업/합격 관련 서류/게시판 내 항목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2) 필기/최종합격자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 작성 시 유의사항
00공사 합격 수기 제 10 화(f. NCS가 뭐예요? 한달 만에 끝내기)-공기업합격수기
출처 : 잡코리아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저의 00공사 합격 수기에 대해서 연제하려고 합니다. 재미삼아 봐주시길 바랍니다.(약간의 MSG가 첨가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하하하) 취업 준비부터 합격까지 모든걸 가감없이 녹여낼려고 합니다. 취준생분, 중요한 면접을 앞둔 분들, 현직자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서터레스를 날려보내고 하시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 10 화
(f. NCS가 뭐예요? 한달 만에 끝내기)
오픽 IH 획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기업 입사 스팩을 만들었습니다.
자! 이제는 서류 합격은 99% 라 생각하고 2번째 관문인 인적성 = NCS 공부를 시작하려합니다.
*대부분의 공기업 취업 전형 : 1차 서류 – 2차 인적성(NCS) – 3차 전공 면접 – 4차 최종(인성) 면접 – 5차(신체검사) 순으로 이루어집니다!(다소 상이할 수도 있음)
아마 취준생 분들께서는 NCS에 대해서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참고로 삼성전자 SSAT 5회 지원 / 5회 탈락, 그리고 여러 대기업 인적성은 항상 탈락의 고배를 마시던 사람이였습니다. 어떻게 단 한번도 인적성 합격을 하지 못했을까요? 그래서 저는 오로지 면접만 있는 회사에 지원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정면으로 인적성을 맞붙어야할 때가 왔습니다. 물론 제대로 준비를 하기 위해서 전에 다니던 외국계 기업을 “퇴사”까지 했었으니깐요. 제일먼저 문제집을 구매하였습니다. 세상에나 너무나도 많은 종류, 많은 공기업에 대한 NCS 문제집이 있었습니다.
1. 공기업 관련된 NSC 문제집 전부 구매
2. NSC 종합 서적(엄청 두꺼운) 책 1~2권 구매
3. PSAT(자료해석용) 책 구매
4. 인적성 전용 인강 구매(기간이 1주~2주 라서 금액으로는 크게 부담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5. 위로 넘기는 실전용 모의고사(?) 전부
*계산을 해보니 위의 것들을 전부 구매하고 수강하는데 한 30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시작도 하기 전에 오픽 시험비부터 시작해서 왜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 걸까요? 이것도 나름 스스로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해야하는걸까요?
그렇게 저는 하루 일과 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일과>
1. 아침 8시 기상(시험이 보통 아침 9시-10시 사이에 진행되기 때문에 최대한 시험용 몸 관리)
2. 아침 식사 후 간단한 스트레칭 이후 책상에 앉기
3. 알든 모르든 무조건 NSC 1회(시험 느낌) 으로 문제풀기
4. 점심 먹고 잠시 휴식 또는 운동
5. 아침에 풀었던 NSC 오답노트, 왜 틀렸는지 고민, 실수 안하도록 마인드컨트롤
6. 저녁먹고 간단한 휴식 또는 독서(지문 긴 문제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7. 오후 9시부터 PSAT 자료해석 25문제 풀기
* 참고로 PSAT를 푼 이유는 최근 NSC가 지문도 길어지고 특히나 자료해석 비중이 커지는 느낌이 들어서 약점 보완용으로 풀게되었습니다(2017년 기준)
추가사항, 참고로 저는 책 읽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주말에는 동네 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읽다 자다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였었습니다.
처음 NSC를 풀어보니 50문제 중 30문제도 못 풀고 그나마 푼 문제도 거의 반타작도 못할정도로 처참했습니다…
그럴 때 일 수록 스스로 멘탈을 부여잡고 부족한점을 인강을 통해 계속해서 반복 청취하였고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침착하게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면 NSC가 막 엄청난 두뇌나 지식을 필요로하는 시험도 아니고 막상 여유롭게 넉넉한 시간만 있다면 그 누구도 풀수 있는 문제들이였습니다. 다만 시간이 제한되어있고 그 압박감 때문에 실수가 생기고 그렇게 하다보면 합격과 멀어지는 그런 악순환에 빠지기가 쉬운 시험이란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시험은 자신감이다” 라는 생각으로 비록 점수는 계속 안나왔지만, 아침에 NCS를 푸는 그 순간 만큼은 “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 이것은 똑똑하다고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다. 내가 모르는 건 있을 수 없다. 만약 모르는 것이 나오면 미련없이 넘긴다” 라는 마음을 계속해서 되내이며 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PSAT 를 꾸준히 푼 덕분에 NSC의 자료해석 부분은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저만의 팁? 이라고 하면 자료해석은 결코 보기 1번부터 보지를 않습니다. 적어도 3번 – 4번 – 5번 순으로 보기를 보고 거기에도 답이 없으면 1번-2번으로 올라가는 형태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왜냐하면 출제자도 사람인지라 각 문제별로 적절한 풀이 시간을 줘야하는데 보기 1번이나 2번이 정답이 될 경우 적정 시간 배분에 실패한 문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자료해석 문제 만큼은 3번부터 보기를 읽어나가는 저만의 팁아닌 팁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실전에서는 많이 풀고 그리고 정확히 푸는것이 중요합니다. 즉 내가 푼문제는 무조건 맞혀야하는 마음으로 문제에 접근 해야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첫째도 실수 안하기 둘째도 실수 안하기 셋째도 실수 안하기 입니다. 그래서 아래 같이 문제를 풀 때 저만의 흐름을 정해보았습니다.
<문제 풀때 나만의 흐름도>
CASE1) 문제가 이해가 되지 않을 때
1. 문제를 읽는다.
2. 문제를 이해한다.
3. 문제가 이해가 안될 경우 다시 읽는다.
4.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넘긴다
(사실 시험 시 문제를 읽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습니다. 괜히 못 풀 문제에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문제를 자세히 읽는 습관이 나은 것 같습니다)
CASE2) 문제가 이해될 때
1. 문제를 읽는다.
2. 문제를 이해한다.
3. 지문을 읽는다.
4. 지문을 이해한다.
5. 지문이 이해가 안될 경우 다시 읽는다.
6. 보기를 본다
위의 방식대로 최초 문제에 접근을 하니 제가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가 구분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내가 풀 문제 안 풀 문제를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경쟁 우위에 서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쓸데없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게 한 달 여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50문제 중 50문제 전부는 풀 수 없었습니다. 정답률도 고작 70%? 잘나오면 80% 였으니깐요. 평균적으로 50문제 중 38문제-43문제(많이 풀면) 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자신감과 저만의 스킬(문제 먼저 읽고, 이해하고, 못푸는 건 패스) 을 얻어서 스스로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드디어 NCS 시험을 보러갑니다!
참고로! 위의 스킬들은 제가 스스로 터득한 것 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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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종합격수기(장문의 글 주의) 취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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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쓴다. 그동안 글을 쓸 여력이 없었다. 피하반기도 다 떨어지고, 내년 상반기는 어떻게 보내야하나,,그렇게 고민하면서 보냈다. 내년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무조건 일을 해야 했기에, 불안했다. 알바도 찾아봤는데, 이제 내 나이가 되니까 뽑아주는 곳도 없었다. 나이제한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취업말고 공무원이 나에게 맞을까, 전문직 시험을 봐야하나,, 등등 인터넷 서핑만 하면서 하루를 보낸 적도 있었다. 그래도 나는 ‘늘 포기하지만 말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것 같다. 공식적인 하반기는 끝났지만, 그래도 하반기 이후에도 올라오는 채용공고에 지원했다.
그리고 운좋게 내가 들어가고 싶었던 공기업에 최종합격했다.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아무튼 취업을 하면 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고, 그 중에 하나가 합격후기를 쓰는 일이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읽어본 것이 합격수기.
기회가 된다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올리고 싶지만, 새로운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관련 업무 공부를 먼저 해야할 것 같다. 입사 해서도 취업을 준비했을 때의 그 간절함을 잊지 않고, 회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닐 것이다.
———
몇년 전만 하더라도, 저는 취업카페에서 ‘여자 나이’ ,’학력’, ‘계약직’ 이런 걸로 검색하면서
‘여자에다 너무 나이가 많아서 안되겠지, 계약직경력만으로 정규직 되긴 힘들겠지’ 이런 생각으로 자괴감에 빠져 지내다가, 정신을 고쳐먹고 다시 긍정적인 마음으로 취준 준비를 했습니다.
취업 준비기간은 약 1년 반 정도 됩니다.
사기업과 공기업, 외국계까지 합쳐서 200곳 이상 지원했고, 그중 50곳 정도 서류 합격, 필기응시는 중복된 곳 제외하면 40곳 정도 보러다녔습니다. 면접 응시는 5곳 정도 손에 꼽을 정도로 보았습니다. 이번 면접도 정말 운좋게 합격한 것이어서 아직도 얼떨떨하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네요.
많은 글을 쓰고 싶지만, 시간관계상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교훈들 위주로 정리해서 말하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분들께 저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첫 취업은 꼭 정규직으로 취업할 것
첫 취업하실 때, 중소기업이라도 정규직으로 취업하시길 꼭 권합니다. 첫 단추가 정말정말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왜냐면 면접위원분들(특히 공기업) 중 계약직 경력에 편견이 있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업무 경력이 있음에도, 관련 업무를 하는 기업에 계속 떨어졌습니다. 운좋게 면접에 가게 되어도, 저에게 돌아오는 질문은 계약직 경력이 왜이렇게 많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마치’ 정규직이 될 능력이 없어서 계약직만 했겠지’ 라는 전제가 깔린 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관련 업무를 배우고 싶었는데, 그 업무에서 공채를 거의 안뽑았던 이유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계약직을 계속 하게 된 것인데, 그렇게 안좋게 보실 줄 알았으면 그냥 취업 준비만 몇년 했을 것 같네요. 몇번 면접 보다가 이런 질문들만 계속나와서, 나중에는 경력을 1년으로 짧게 줄여서 냈습니다. 만약에 저처럼 여러 상황 때문에 계약직 계속 하셔야 한다면, 최대 2년으로 잡으시고 그동안 돈 많이 모으셔서 아얘 그만두고 취준하세요. 그 이상으로 계약직하시면 경력인정 못받을 가능성이 많고, 면접에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파견직은 정말 비추합니다. 운영비라는 명목으로 한달에 몇십만원씩 월급에서 가져가고, 여러모로 별로였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만료 후 대기업 계약직으로 전환됐지만, 그렇게 전환되는 경우 극히 일부이고, 파견직 경력은 아얘 쓰지 못합니다.(써도 인정 안해주는 곳이 더 많음)
2.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 것
저는 먼저 시간표를 짜고, 저만의 스케줄러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하루를 관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전: 인적성
오후: 서류 또는 면접 준비
저녁: 운동
이런식으로 본인만의 반복되는 일상을 만드는 겁니다. 이게 취업 준비의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학벌이 안좋다면 편입을 고려해볼 것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편입도 급하게 하느라 그냥 그저그런 곳에서 학사를 땄는데, 제가 만약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조금 늦더라도 좋은 학교로 편입을 할 것입니다.
그때는 ‘빨리빨리’ 성급하게 결정했었는데, 그때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갔던 것들이 나중에 독이 되어 저에게 다시 오더라고요.
여러 기업들 지원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학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기업은 블라인드라 상관 없을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결국 나중에 뽑힌 사람들 보면 거의 다 좋은 학벌들이 많고 배우는 깊이가 다르고, 인맥도 무시 못합니다. 그리고, 일단 학부생의 경우 학교지원센터에서 취업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장학금 혜택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편입 고민하시는 분들은 20대 중반까지 도전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중에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편입 공부를 해서 학부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4. 서류(자소서)는 두괄식으로 상대방이 읽기 편하게 쓸 것
첫 취준 준비했을 때, 10개 기업에 지원했는데 딱 1개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계속 두괄식으로 글쓰는 연습, 첨삭, 우수 자소서 참고하여 매일 자소서를 썼습니다. 하루에 4개 기업까지 쓴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글쓰기 실력이 늘었고,
저스펙에 나이가 많아도, 들어가고 싶었던 대기업, 외국계, 공기업에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엑셀로 저의 서류 합격률을 모두 기록해놓았는데, 아래와 같았습니다.
2018-상반기 약 6% 하반기 약 24%
2019-상반기 약 27% 하반기 약 48%
이건 사기업, 공기업, 외국계 다 합친 것이고, 공기업은 이번 하반기에 55%의 서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5. 인적성은 매일 공부할 것
인적성은 매일 공부했습니다. 비타민 시간재고, 인적성 관련 교재만 20만원어치 넘게 샀을 겁니다.
그럼에도 저는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했고, 필기 합격보다 탈락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어느순간 실력이 확 느는 순간이 옵니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다보니까 면접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6. 면접은 간절하고 자신감 있게 보기
면접 경험이 많지 않아서, 제가 조언드리기가 어렵지만.. 간절함과 자신감만큼은 면접장에서 꼭 보여줘야한다는 것입니다. 첫 취준 때 저는 운좋게 정규직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취업 쉽게 풀리겠네?’ 라며 약간은 자만하면서도, ‘그래도 여기 되기엔 아직 아까워’ 라는 무성의한 태도로 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처음 준비하는거라 자신감도부족했고, 주변을 의식했기에 면접관의 질문에 동문서답하고 면접관분이 한숨을 쉬셨습니다. 집에서 이불킥을 하며, 반성하고, 또 반성했습니다.
제가 최종면접에서 보였던 점은 #자신감, #간절함, #적극성 이었습니다.
7. 본인의 취준 일정 기록해 + 필기/면접 복기할 것
저는 엑셀에 취준 일정 기록하면, 합격률이 자동으로 계산되게 설정해놓고 취준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데이터가 있어야 실패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200개 넘게 지원을 했는데도 취업을 못했다는 것에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엑셀에 ‘지원 기업’이라고 기재해놓은 제목을 ‘도전 점수’로 수정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지원을 할 수록 마일리지를 쌓는 느낌이 들어, 신이나서 서류 떨어져도 계속 다른 기업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기를 꼭 쓰세요. 화가나거나 힘든거 있으면 일기 쓰면서 푸세요.
필기/면접 보시면 꼭 리마인드 시간을 가지고, 개선점을 찾으세요.
저는 리마인드를 하고 나서,
저는 google keep 이라는 어플 이용했는데, PC와 앱에서 동시에 연동이 돼서 편했습니다.
나중에 이게 큰 자산이 됩니다.
8. 운동, 명상 꼭 하기
걸으세요. 그냥 공원 한바퀴 걸으시거나, 유튜브보고 홈트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매일 운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거나, 몸이 피곤해집니다. 그리고 머리를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저는 멘탈 관리를 위해 엄청 노력했습니다. 아침마다 기도하고, 명상, 자기계발서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암시를 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를 하루에 20번씩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9. 돈은 최대한 아껴쓰기
취업이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어, 저는 돈을 최대한 아껴썼습니다. 공부는 집에서 했고, 미용실 갈 돈이 아까워서 집에서 유튜브 셀프 커트 영상보면서 그냥 가위로 잘랐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빵터지면서, 저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았지만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15000원의 커트 비용 아껴서 인적성 문제집 1권 더 사는게 더 가치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제가 힘들 때마다 가족들이 용돈을 조금씩 주었고, 친구들도 힘내라고 밥 사주고, 커피쿠폰도 보내주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청년구직지원금을 6개월 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취업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0. 나이, 학력, 조건 등으로 자신의 한계를 결정하지 않기
저는 남들이 공부할 때 일하면서 공부했고, 남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취업준비를 했기 때문에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공채로 회사에 입사하는 건 4년제 나온 애들만 가는거라고 생각했어서 쉽사리 공채에 도전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제 주변에 저와 같은 사례가 없어서, 전전긍긍하면서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도와주기는 했지만, 취업비용은 그동안 모아놓은 제 돈으로 하였습니다. 때로는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이제 그만 포기해라’, ‘너는 안된다’ 라는 말을 했을 때, 방에서 혼자 울면서 그래도 꾸역꾸역 취업을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1년 반의 취업을 준비하면서, SKY나 해외대 나온 사람들만 붙는다는 기업에 붙어서 운좋게 면접도 보고, 서류 붙기 힘들다던 한 기업에 3번이나 연속 붙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경험을 쌓으면서 든 생각은 ‘내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었네,, 왜 나는 그동안 안될거라고만 생각했을까, 왜 시도하지 않았을까’였습니다.
타인이 무시하고 비웃어도, 자신을 믿고, 또 본인이 하는 일에 한계를 짓지 말고, 꾸준히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긴 여행의 끝.
취업 준비 하면서 페퍼톤스의 ‘긴 여행의 끝’이라는 노래를 자주 들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내 취업여행은 언제쯤 끝이날까’를 생각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이 취업여행의 끝을 알리는 합격후기를 쓰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새로운 시작 떨리고, 서툴겠지만 잘 해내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파이팅!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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