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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수는 자신이 친 남자의 시신을 간신히 어머니 시신 옆에 숨겼지만 시신에 핸드폰이 있는 걸 몰라 관 안에서 울리는 핸드폰 벨 소리에 당황한다. 다행히 장의사가 돌아왔을 때는 전화가 울리지 않아 시신을 양자산에 묻으며 무사히 장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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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간다 {줄거리&결말포함/스포주의}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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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끝까지 간다 결말
- Author: 리뷰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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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3.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ShhfijfldU
[영화] 끝까지간다 { 줄거리&결말포함/스포주의}
끝까지 간다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 조진웅 개봉 2013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포스터 보니 비디오용/명절TV용 3류코미디같고 좀 별로일것 같아서 안보려했는데,
이웃 새우님이 재밌게 보셨다는 글을 보고 급 보기로 결정 ㅎㅎ
시사회로 급하게 보게된 끝까지 간다입니다.
그래도 기대는 많이 안하고 갔는데,
오오 완전 대만족 ㅋ
코미디영화로 생각하고 봤는데,
의외로 스릴과 서스펜스가 살아있는 스토리전개와 긴장감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영화였어요!
업주들에게 조금씩(?) 뒷돈을 받는 형사 고건수.
이선균배우님의 익숙한 목소리 때문에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예전 다른 작품들 속의 캐릭터가 잠깐 떠오르지만,
하지만 이내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배우 이선균이 아니라 형사 고건수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목소리가 특이한게 좋기도 하지만 안좋을수도 있구나 싶었네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루고있다가 급한 연락을 받고 운전을 해서 달려가고 있는데
어느 2차선 시골길에서 차도 위의 강아지를 피하려다가 사람을 치고 맙니다.
캄캄한 밤.. 시체에서는 피가 배어나오고..
112를 눌러 신고를 하려다가 마는 고건수 형사.
그런데 때마침 저쪽에서 느리게 다가오는 경찰차!!
시체를 급히 길가로 끌어 당겨 숨기고, 두근!두근! 아 긴장감 쩔
경찰차는 고맙게도 바로 앞에서 좌회전을 꺾어 지나갑니다.
시체를 트렁크에 넣고 계속해서 달리는 고건수.
시체를 트렁크에 싣고 달리는데 이내 음주단속반을 만나고..
어머니 상중이라 한잔했다며, 같은 경찰끼리 넘어가자고 하다가
음주단속불응이라며 차에서 내리게 해서 주민번호를 불러주는데
“지금 열네자리 부르셨지 말입니다.”라며 딴지거는 후배경찰. ㅋㅋㅋㅋ
그렇게 교통경찰들과 옥신각신 하던중,
자동차도 사고난지 얼마 안된것같지말입니다 라며 트렁크를 열어보려는 교통경찰!
급기야 트렁크를 못열어보게하려는 고형사와 경찰들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그순간 무전에서는 고건수형사 맞다고 주민번호 조회결과를 알려줍니다.
당황해서 일렬로 얼어버린 교통경찰들과 기세등등 분풀이하던 고형사가 가는길을 재촉합니다.
남은 교통경찰들은 열네자리 너때문이야 라며 서로 힐난을 ㅋㅋ
장례식장에선 여동생이 빨리오라며 계속 재촉해대고
입관 때문에 일단 장례식장으로 차를 돌립니다.
그런데 때마침 경찰서 감찰반에서 고형사와 그 팀에 대한 내사가 시작되고,
감찰반이 사무실 서랍에서 현찰을 잔뜩 찾아냅니다.
알고보니 다른 형사들도 다들 뇌물을 받았던지라, 장례식장에 찾아와 고형사에게 독박쓰기를 부탁해보는데..ㅜㅜ
차량도 수색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시체를 차에서 꺼내 숨기기 위해서, 어머니에게 죄송하지만 나무못까지 박았던 관을 열어 거기에 시체를 함께 넣습니다.
아 이 장면도 긴장 쩔어요.
딸아이 장난감도 그렇고 점점 조여오는 시간, 장례식장 경비, 금방이라도 떨어져내릴것같은 환풍구..
하지만 다행히도 일은 성공합니다. 그래서 휴우~ 한숨 돌릴까 하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불길한 휴대폰벨소리.. (이게 쇼스타코비치 왈츠2번인건 간신히 찾았는데 어디서들었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바로 관 속의 시체가 가지고있는 휴대폰.. ㅠㅠ 하지만 관뚜껑을 다시 열고 휴대폰을 꺼내고 다시 닫고 못질하기엔 시간이 모자랍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끊어라 끊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형사.. ㅋㅋ
다행히 전화는 끊겨서, 딸애 준다고 들고들어가 cctv를 덮어뒀던 노랑풍선더미를 받아들고 다시 나옵니다.
또 다행히 고형사의 동료형사들은 감찰반 경찰들도 대한민국 경찰이니 털면 뭐가 나올거라며 그들에 대한 비리를 털어서 자신들에 대한 수사를 적당히 무마시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장지에 잘(?) 묻어드리고 서에 복귀한 고형사는 수배범 이광민의 전단지를 받게 되는데
아 이 얼굴은 내가 차로 쳐서 죽이고 트렁크에 실어서 교통경찰들에게 안들키고 어머니 장례식장에 싣고가 어머니 관에 함께 넣고 산에 함께 묻어버린 그 얼굴!!!
ㅎㄷㄷ 간신히 아무에게도 들키지않고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그가 있었다는 장소로 다른 형사들과 출동하는데,
당연히 사람은 없고 웬 개가.. 헉 그날밤의 그 개입니다.
알고보니 그날밤의 사고지점이 바로 이 앞 도로였던 것!
자신이 시체를 가지고 숨었던 지점을 되새기다가 때마침 똑같이 다가오는 경찰차가 나타나 긴장때리는데
사람을 치고 시체를 싣고 갔다는 뺑소니 신고를 받았다며 자동차 라이트 깨진 잔해를 증거품으로 수집해가고 가로등옆 cctv를 조사해보자며 고형사 팀 형사와 함께 갑니다.
고경수는 자신의 범행모습이 담겨있을까봐 자신이 가겠다고 자청하지만 반장님은 기어이 최형사를 보내죠.
그래도 치킨을 사들고 찾아가는 고형사. 자신의 차가 브레이크를 잡는걸 최형사가 캐치해내고 차번호를 알아보려 노력하는데,
비슷한 번호를 가진 차주 리스트에 고건수 자신의 차도 올라있는걸 알게됩니다.
게다가 이광민의 마지막 휴대폰 추적이 어머니의 묘가 있는 산으로 나와서 또 긴장하게되죠. ㅎㄷㄷ
고건수는 무덤을 파헤쳐 휴대폰을 회수해오고,
길가에 정차돼있는 경찰차에 차를 갖다박아서 범퍼를 싹 갈아버립니다.
이 정도면 깔끔하게 처리된거겠지? 하고 한숨돌리는데.
한편, 여동생이 점을 보고 왔다면서,
점쟁이가 엄마한테 남자가 있었다고,
지금도 옆에 남자가 있다고 했다며 관객들에게 유머코드를 날리는데
고경수에게는 소름끼치는 일이죠 ㅎㅎ
여기 여동생 남편으로 나오는 분이 별그대에서 천송이 원래매니저로 연기했던 김강현 배우님. ㅋㅋ
이 영화에선 토스트가게 얘기 장면에서 귀여우시죠. ㅎㅎ
“토스트가 하나에 천오백원, 이백몇십명만 먹는다 해도.. 우와~”
“얼만데??”
“몰라!”
ㅋㅋㅋㅋ
그런데 고건수형사에게 누군가 전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경찰서 전화로 제보전화를 하겠다며 이광민을 봤다, 어디있는지 안다 등
계속해서 휴대폰으로까지 발신번호 제한으로 전화를 해오는데, ㅎㄷㄷ
아 진짜 긴장하게 되죠.
알고보니 그 전화의 주인공은 같은 경찰, 박창민 역에 조진웅배우님.
와 검은 옷에 머리도 쫙 넘기고, 완전 무섭고 멋있습니다. ㅋㅋ
그런데 저 사람이 도대체 왜 고건수형사에게 저러지??
그것도 같은 경찰인데??
서에 누군가 찾아와 니가 내전화를 씹어? 내가 입한번 열어봐?라며 고형사를 다짜고짜 패는데,
지난번에 감찰반의 비리를 찔러줘 강력계에 대한 내사 사건을 무마시켜준 박창민이라고 소개됩니다.
고형사는 본능적으로 이 자가 전화협박하는 그놈이로구나 하는걸 알게되죠.
화장실에 가겠다는 그를 따라나서는 고건수.
화장실 안에서 둘의 몸싸움이.. 일어나는듯 하지만 박창민이 더 셉니다 ㅋ
좀 맞아주다가 고건수를 제압하고 변기통에 머리를 박고는 시체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고건수는 한밤중 이광민이 머물렀던 곳에 다시 찾아가, 시체에게서 가져온 휴대폰을 충전기에 꽂고 전화를 받게되는데
전화를 건 놈을 찾아가 뒷이야기를 듣습니다.
알고보니 박창민은 마약반이 폐기하는 마약을 빼돌려 야쿠자와 거래하는, 무서울게 없는 부패경찰.
죽은 이광민은 그런 그에게서 또 열쇠를 빼돌리다가 박창민에게 당한거죠.
고건수, 어머니의 무덤을 파헤치고 관을 열어 시체가 열쇠를 가지고 있는지 봅니다.
엉덩이 부분에서 금속탐지기가 삐- 웬 MAC립스틱이 나오죠.
그리고 다시 덮으려는데, 어라? 이광민의 가슴팍에 총상이 있습니다.
사건이 있던 그날밤, 박창민이 쏜 총에 맞자마자 고건수의 차에 치인거고,
열쇠를 회수해야하는 박창민은 고건수가 시체를 가져가버리자 고건수에게 접근한 겁니다.
그런데 그때! 뒤에서 나타나는 손전등불빛!!
동료인 최형사입니다. 평소 티격태격하고 사이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최형사에게 자신이 말하는걸 꼭 믿어줘야 한다며 모든걸 털어놓고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고형사.
그때 발신번호제한으로 또 전화가 걸려옵니다. 최형사의 차에서 내려 찻길로 걸어나오라고 하고는,
최형사가 타고있는 차 위로 컨테이너박스를 떨어뜨려버립니다.. ㅠㅠ
놀라기도 하고, 자기때문에 동료를 잃었다는 생각에 우는 고형사와 그를 놀리는 박창민.
결국 시체를 갖다주기로 하고 대낮 저수지 옆 둑방에서 만난 두 남자.
고건수는 시체속에 2분짜리 폭탄을 숨겨두고, 적당할 때에 터지게 하기위해 박창민의 총구를 머리에 갖다대고 시간을 법니다.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 / 결말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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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범죄, 액션
한국
111분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 – 고건수 역
조진웅 – 박창민 역
신정근 – 반장 역
정만식 – 최형사 역
신동미 – 여동생 역
김동영 – 도형사 역
주석태 – 남형사 역
허정은 – 고민아 역
박보검 – 이순경 역
이재원 – 조능현 역
조하석 – 이광민 역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2409325255
영화 ‘끝까지 간다’ 결말
건수는 조능현에게 이광민이 중요한 물건은 몸에 지니고 있음을 듣고 박창민의 금고 열쇠가 이광민 시신에 있다 생각해 무덤에서 시신을 꺼내 금속탐지기로 수색해 립스틱 같은 물건을 찾는다. 이때 양자산으로 건수의 뺑소니 사실을 안 최형사가 와 건수는 제압당하고 열쇠와 칼을 내려놓는데 최형사가 발로 차 잃어버린다. 최형사의 차에 잡혀온 건수는 자수하려 하지만 최형사는 동료를 잡기 껄끄럽다며 없던 일로 하자며 풀어준다. 건수는 최형사에게 도움을 받으려 최형 사가 본 시신이 이광민이고 이광민을 죽이고 자신을 협박하는 게 박창민이라 말하려는데 도중에 박창민의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으니 차에서 나오라는 말에 건수는 차에서 나온다. 갑자기 최형사의 차 위에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져 최형사는 깔려 죽는다. 최형사가 사건에 개입되자 트럭 운전사를 시켜 형사를 죽인 것이다.
동료의 죽임에 화가 난 건수는 자수하겠다며 박창민을 협박하지만 그는 건수의 집에 온 상태다. 통화로 들은 건수는 집으로 간다. 박창민은 건수의 딸에게 장난감만 사주고 해코지하지 않고 갔다고 안도하지만 박창민이 내일 오전 6까지 이광민의 시신을 가져오라 통보해놔서 생일 기념으로 놀러 가기로 한 속초에 예약해두었던 콘도로 여동생 부부와 딸을 보내고 건수는 공포탄 5발을 반납하고 실탄을 반출한다. 그리고 순경이 들어간 사이 사제폭탄을 발견해 빼돌린다. 시신을 트렁크에 싣고 다가 중간에 멈춰 열쇠가 있던 자리에 폭탄을 숨기고 약속 장소인 저수지로 가서는 박창민을 만나 그의 말대로 차에서 시신을 내려놓고 박창민의 차에 싣는다. 박창민도 그가 실탄을 소지함을 직감하고 리볼버, 기폭장치가 달린 키를 회수한다. 박창민은 모든 실탄을 꺼내 버리고 그에게 주고는 키로 금속탐지 장치가 잘 작동되는지 시험하고 차키를 다시 주고 시신을 확인한다. 폭탄이 숨겨진 부분을 박창민은 열쇠가 있다 생각해 들키지 않고 박창민이 이광민의 은신처를 찾아내 그에게 총을 쏜 것임을 확인하며 일을 마친 건수는 뒤돌아 자신의 차로 가면서 기폭 스위치를 눌러 폭탄을 작동한다.
박창민은 증거인멸을 위해 건수를 죽이려 총을 쏜다. 공포판임을 확인해 실탄을 찾아 다시 죽이려 하지만 건수는 박창민을 멀리 가게 해 폭발에 휘말리지 않으려 대담하게 나선다. 박창민은 좋은 동료를 왜 죽이냐며 차에 타고 건수는 차로 가려는데 박창민이 근처 해장국 맛집이 있다고 같이 밥 먹지 않겠냐 한고 건수는 짜증 내며 박창민을 보내려 한다.
박창민이 어느 정도 멀어지고 폭탄이 터져 박창민의 차는 저수지 물속에 빠진다. 건수는 실탄을 주워 박창민 쪽으로 장전하는데 박창민의 시체가 떠오르다가 가라앉자 죽었다 생각해 총을 거두고 차를 타고 도주한다. 집에서 머리 식히며 반장에게 말하려다가 그만두고 총을 거실 서랍장에 넣고 가족에게 가기 위해 현관문을 여는데 박창민이 나타난다.
살아있는 박창민에게 얻어맞고 박창민은 건수를 향해 서랍장도 무너뜨린다. 일방적으로 당하던 건수는 정신 차리고 서랍장에 넣어둔 총이 나온 걸 보고 기지를 이용해 안방에서 거실로 창밖을 통해 겨우 넘어온다. 치열하게 박창민과 싸우다 위기에 빠지지만 겨우 빠져나와 박창민과 서로 총을 꺼내려다 싸우다 결국 박창민을 사살한다. 건수는 자수하고 체포돼 자신이 속한 서에서 취조받지만 사태가 심각해 은폐하기로 결정하면서 무사히 넘어가지만 스스로 사퇴한다.
건수는 퇴직금으로 최형사 어머니의 가게를 차려주고 어머니 무덤을 보수한다. 여동생이 말한 토스트 장사를 하자고 여동생 부부에게 말한다. 모든 걸 내려놓은 건수는 어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자며 딸을 부르고 동생은 떠나며 딸이 가지고 놀던 종이컵을 버리게 하고 손을 닦아준다. 종이컵에서 떨어진 돌들 사이로 박창민의 금고 열쇠를 발견한다. 건수는 이광민의 아지트에서 발견한 홍보 명함에서 돼지 금고라는 사금고로 가서는 박창민의 금고에 들어가게 된다. 금고 사장이 얼마 빼갈 거냐 묻자 건수는 전부라 말하고 금고 사장은 가방 하나 매고 온 건수를 의아하게 보며 금고 주인에게 설명 제대로 못 들었냐는 말을 한다.
직원이 받은 열쇠로 박창민의 금고 자물쇠를 열어줘 들어간다. 생각 없이 전등 스위치를 켰는데
눈앞에는 박창민이 비리로 벌어들인 어마어마한 양의 돈이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는 끝난다.
정말 잘 만든 한국 범죄, 액션 영화다.
얼마나 흥미진진한 영화냐면 언니랑 팝콘을 들고 갔다가 하나도 못 먹고 돌아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치는데 정신을 영화 말고 다른 곳에 둘 시간이 없었다.
팝콘을 들고 갔다가 하나도 못 먹고 나온 영화가 또 하나 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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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 결말 – 놀랐어? 나도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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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끝까지 간다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킬링타임 영화 끝까지 간다 작품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관심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끝까지 간다 작품은 가볍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영화 끝까지 간다 시작합니다.
끝까지 간다
A Hard Day
영화 끝까지 간다 개봉일 – 2014년 5월 29일
영화 끝까지 간다 러닝타임 – 111분
장르 – 액션, 범죄
감독 – 김성훈
출연 – 이선균, 조진웅 등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있으신분들은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를 직접 시청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에는 모든 내용들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하시면서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 읽어주세요.
끝까지 간다 줄거리
어머니 장례식, 형사 고건수는 급하게 연락받고 향하던중에 개를 보게 되고 피하려다가 사람이 나타나면서 사람을 치게 된다. 건수는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시신을 트렁크에 숨기고 다시 장례식장으로 돌아간다. 설상가상으로 음주단속에 걸리게 되고 트렁크를 수색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형사라고 해서 다행히 모면한다.
다시 장례식에 돌아와 그는 시신을 어머니 관에 같이 넣어 시체를 처리하기로한다. 고건수는 완전 범죄를 꿈꾸고 끝까지 간다. 그리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죽은 사람이 광민이고 그 사람에 대해 제보하겠다는 사람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제보자는 건수가 광민을 쳤고 시체를 유기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당황한 건수는 전화를 무시해버리고 협박을 당하며 끝까지 간다. 그러던 중 박창민이라는 경찰이 들어오고 건수를 구타하며 자신의 돈을 들고 튄 사람인 줄 알았다고 사과한다. 건수는 박창민이 자신을 협박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몸싸움을 벌이며 끝까지 간다. 하지만 건수에게 제압당한다.
창민이 원하는 것은 광민의 시체였고, 이미 끝까지 간다고 생각해 건수는 시체를 관찰한다. 그리고 광민의 폰을 찾는 과정에 총알 자국을 발견하게 되고 그가 이미 죽은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광민의 시체를 창민에게 넘기게 되고 끝까지 간다라는 마인드로 광민 시체에 폭탄을 설치해 창민의 차는 폭탄으로 터지며 호수로 가라앉는다.
끝까지 간다는 건수는 이 상황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끝이 난 게 아니라 이제 다른 것을 처리해야 했다. 분명히 건수는 창민을 죽였다고 생각했고 차가 폭발하면서 터졌기에 그가 살아있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다르게 흘러간다.
그렇게 영화 끝까지 간다 결말을 향해서 달려간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끝까지 간다 결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영화 끝까지 간다 결말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을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영화 끝까지 간다 결말 시작합니다.
끝까지 간다 결말
건수는 자신을 괴롭히던 창민이 죽었다고 생각했기에 홀가분하게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집을 나서는데 현관문 앞에 창민이 멀쩡하게 서있었다. 건수는 그가 살아있다는 것에 당황하고 둘은 또다시 몸싸움을 시작하게 되고 서랍에 있는 총을 발견한다.
둘은 서로 총을 잡기 위해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실수로 총아 발사되고 창민이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창민이 이렇게 광민의 시신을 찾았던 이유는 광민의 몸안에 금고 열쇠가 들어있어서였다. 이에 건수는 금고 안에 거액의 돈을 가지게 되면서 영화 끝까지 간다 막을 내린다.
2022.08.09 – [분류 전체보기] – 영화 킬링 디어 줄거리, 결말 – 균형을 맞추려면 이게 맞지?
감상후기
도대체 이들이 왜 그렇게 싸웠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마지막에 싸운 이유를 알고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이선균 나오는 작품을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아합니다. 영화 끝까지 간다 작품 역시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끝까지 간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영화 끝까지 간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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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결말 해석 – 착하지 않은 경찰과 착하지 않은 결말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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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결말까지 스포가 있습니다
<끝까지 간다>는 흥행에도 성공하고 해외에서도 평이 좋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리메이크도 되었다고 하네요
이 영화 가장 큰 장점은 러닝 타임 내내 유지되는 긴장감입니다
전반부가 고덕수의 뺑소니 사망사건이 발각될 것인가에 긴장감이라면 후반부는 고덕수와 박창민의 대결에서 오는 긴장감입니다
악당이 더 큰 악당과 맞서 싸우게 되는 설정은 이젠 새롭진 않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도 단순한 편입니다
하지만 보통 감각이라는 것이 지속되면 무뎌지고 결국은 무감각해지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쉴 틈 없이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시나리오와 연출의 힘이 느껴집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고덕수는 비리경찰로 자신의 경찰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뺑소니 사망사건의 혐의를 벗어나기도 하고 다른 경찰들을 속이기도 합니다
그런 고덕수에게 박창민이라는 더 큰 악한 경찰이 나타납니다
이제 고덕수는 반대로 같은 경찰인 박창민에게 협박과 폭행 등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어머니의 관속에 시체를 매장하는 것, 범인인 박창민이 경찰서에 갑자기 나타나 고덕수를 폭행하는 첫 만남 그리고 결말입니다
죽을 고생을 한 고덕수가 형사도 그만두고 이제 포스트 장사하면서 좀 착해지면서 끝나나 했는데 보통의 영화의 결말과는 다르게 고덕수는 박창민의 열쇠를 우연히 발견하고 박창민의 범죄의 돈을 차지하게 되더군요
영화의 제목을 <더 바디>–<무덤까지 간다>–<끝까지 간다>로 바꿨다고 하던데 영화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고덕수의 캐릭터와 욕망은 끝까지 갑니다
이선균의 코믹스런 연기와 고덕수보다 더 강하고 나쁜 박창민이라는 악역과 박창민에세 당하는 고덕수를 중심으로 한 전개가 고덕수도 나쁜 경찰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기도 하고 고덕수가 검은 돈을 차지한다는 결말은 관객에게 묘한 승리감을 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기도 합니다
착한 결말이 아닌 이유는 다른 영화와의 차별성을 염두에 둔 것일 수도 있고 사람은 안 변한다 욕망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결말을 보여주고 싶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영화가 항상 교과서처럼 권선징악을 주제로 삼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어쩌면 이런 결말이 더 현실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쉽게 변하나?
그리고 고덕수와 박창민이 정의를 지켜야 하는 경찰이라는 신분과 고덕수의 동료 형사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경찰 간부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점은 어쩌면 현실은 더 나쁜 놈과 덜 나쁜 놈의 상대적인 세상일수도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한마디로 의미보다는 큰 제작비 안들이고 만든 재미있는 오락영화입니다 그리고 흥행을 고려하면 결말은 선의 승리는 아니지만 영화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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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끝까지 간다
A Hard Day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형사가 사고를 내고 시체를 숨겼다. 하지만 미지의 목격자가 협박을 해 온다. 과연 <끝까지 간다>는 성공할 수 있을까?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끝까지 간다
감독: 김성훈
주연: 이선균(고건수), 조진웅(박창민), 신정근(반장), 정만식(최상호), 신동미(고희영), 김동영(도희철 형사), 주석태(남현진 형사), 허정은(고민아), 박보검(이진호 순경), 이재원(조능현)
장르: 범죄, 액션
제작사: AD406, 다세포클럽
배급사: 쇼박스
개봉일: 2014년 5월 29일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언어: 한국어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정보
10년 차 형사 고건수(이선균). 그는 비리 경찰 혐의의 감찰을 받는 중이었는데, 하필 그때는 어머니 장례식 중이었다. 급하게 장례식으로 향하는 건수는 그만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다. 내려보니 이미 죽었고, 급히 112로 전화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때 전화의 전화가 왔다. 딸의 목소리를 들으니 일이 커지면 어떻게 될지 더럭 겁이 났다.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건수는 기발한 생각을 해 냈다. 시체를 어머니의 관 속에 숨기는 것이었다. 그리고 관을 산에 묻으면서 뺑소니 은폐사건은 완전 범죄가 되는 듯했다.
마침 감찰도 무사히 끝났고, 차량의 흔적도 지능적으로 다 날려버렸다. 정말 완전 범죄가 되는 것 같다. 여기까지만 보면 줄거리는 의외로 싱겁게 끝난다.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곧 새로운 줄거리가 시작된다. 한 수배범을 쫓다가 얼마 전 자신이 뺑소니 살인을 했던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들킬까봐 몸이 달은 건수는 일부러 경찰서를 드나들며 CCTV를 훔쳐 봤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일이 있는데, 여동생이 점집에 갔는데, 죽은 어머니 곁에 어떤 남자가 있다는 점괘를 받아 온 것이었다.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이 영화의 진짜 스릴러는 장난 전화처럼 전화를 건 한 남자가 당시 자신이 뺑소니를 하고 어머니 관에 넣어 묻은 것을 다 알고 있었다는 부분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박창민(조진웅)이라는 경찰이었다. 대체 그는 왜 숨어서 건수를 괴롭힐까? 그 의문이 결말까지의 이야기가…
끝까지 간다 영화 후기 정보
영화 줄거리는 정말로 끝까지 간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주인공을 옥죄 온다. 형사지만 잘못한 것이 많은 자였기에 감찰이 그를 죄어 오고, 거기다가 어머니의 사망으로 장례까지 치뤄야 한다. 시간 뿐 아니라 모든 상황이 억누르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다가 교통사고가 나는데, 순간의 판단 하나가 그를 결말까지 긴장 속에 잡아 두게 된다. 즉 경찰이 저지른 뺑소니… 거기다가 사체 유기까지! 몰입도 높은 영화가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왜 B급 영화로 예상되던 이 영화가 대박을 쳤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가 다 스릴러이기 때문이다. 장례식장에서 제한 시간 안에 시체를 숨겨야 하는데, 잘되던 리모컨이 먹통이 되고 시체가 가진 전화에서는 갑자기 전화가 온다.
위기를 넘기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건수의 범죄를 모두 다 아는 의문의 남자가 나타난다. 결말에서는 상대를 죽였나 싶었는데 떡하니 또 나타나서 싸움을 벌여야 한다. 템포도 매우 빠르다.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끝까지 간다>의 관객 수는 344만 명이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하나 같이 다음 예상을 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숨가쁘게 계속 전개되는 영화라는 평가를 내렸다. 보고 나면 남는 것은 없지만 관람 시간 내내 사람의 간을 쫄아들게 만드는 영화라는 평도 있었다.
실제로 전체 영화 구성 자체가 일정 시간마다 새로운 상황을 내놓고, 마구 달린 후에 일정 시간이 되면 또 다른 상황을 내 놓아서 정신없게 만드는 영화다. 중간엔 적절한 블랙코미디로 지루하지 않게 한다.
그런데, 거기다가 이선균과 조진웅의 연기까지 탁월하다. 주인공은 나쁜 인간이다. 그러나 더 나쁜 인간이 나타나서 그 나쁜 인간을 괴롭힌다.
전반부는 쫄깃하고 후반부는 공포감이 조성된다. 몰입도도 높다. 사실 줄거리 연결은 좀 억지다. 하지만 계속된 몰입감으로 몰고 가기에 관객이 그것을 모를 뿐이다. 그 정도면 성공인 거지 뭐…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이 영화는 중국판 <파국:끝까지 간다>로도 만들어졌다. 2017년 작이며 연혁기 감독, 관부성, 왕천원, 류타오 주연으로 제작됐다.
오리지널 끝까지 간다와 비교하자면… 한국판이 쫄짓한 범죄 공포 영화라면, 중국판은 좀 가벼운 편이다. 차라리 홍콩 특유의 액션이 강조됐다면 나름의 리메이크작 평가를 받았을 것을…
영화 끝까지 간다 해석 스포
이 영화는 제67회 칸 영화제에 감독 주간 초청 작품이다. 감독 주간이 있는 이유는 혁신적인 영화, 참신한 감독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처음엔 별로 기대를 받지 못하던 이 영화가 인정받은 것은 그 참신함에 있다.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는 유쾌하고 정교하다. B급 영화가 대박을 친 이유는 들킬까 안 들킬까 조마조마한 마음을 관객이 자기 일처럼 느끼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아져서다.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사건의 시작은 교통사고이고, 시체유기를 누군가 보고 있었다. 이 부분은 영화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큰 끝까지 간다의 스포일러 부분이다.
사실 수배범 이광민을 죽인 것은 고건수가 아니다. 그 전에 박창민이 그에게 총을 쏘았고, 총에 맞아 죽어가던 이광민이 하필 고건수의 차 앞으로 쓰러진 것이다. 그래서 박창민이 계속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그럼 고건수는 왜 자수하지 않았을까? 첫째는 그가 이미 비리 경찰이라서 감찰로 큰 압박 상태에 있었다는 것이고, 둘째는 마침 그때 걸려 온 딸의 전화 때문이다. 가정이 파괴될까봐 겁이 난데다가 어머니의 장례식까지 진행 중이었으니 정신이 없는 시점…
이것을 뒤집는 사건은 다시 무덤에 가서 이광민의 시신을 꺼내는 시점이다. 드디어 발견된 두 방의 총알 자국… 그리고 이광민의 전화를 받고 알게 된 조능현이 박창민의 모든 비리를 터트리는 열쇠가 된다.
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끝까지 간다 결말에서 큰 반전이 되는 것은 어마어마한 돈다발이다. 박창민이 고건수를 괴롭힌 것도 이것 때문이다. 이것은 박창민이 과거에 마약단속반으로 있으면서 마약을 빼돌려서 모은 돈…
마지막에 딸이 가지고 놀던 종이컵에서 발견한 금고열쇠! 개집에서 금고의 위치를 알아내고 문을 열었을 때, 이제는 주인이 없는 돈이 한 방 가득히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장면… 마지막에 극장에 나오는 관객의 마음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내 보낸다.
끝까지 간다 예고편 보기
끝까지 간다 예고편 보기
영화 끝까지 간다 후기 평가 모음
언논논
들었다놨다하는 솜씨가 일품. 처음과 마지막이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중간이 살짝 루즈해지는게 흠이다
들었다놨다하는 솜씨가 일품. 처음과 마지막이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중간이 살짝 루즈해지는게 흠이다 라무스
이 선균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가 극적 효과를 발휘한다. 조 진웅의 악역도 빛을 빌한다. 시나리오가 참신해서 버릴데가 없다. 부패한 경찰이라 이 모든 게 없던일이 되는 건 아쉽지만 마지막 반전도 좋다
이 선균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가 극적 효과를 발휘한다. 조 진웅의 악역도 빛을 빌한다. 시나리오가 참신해서 버릴데가 없다. 부패한 경찰이라 이 모든 게 없던일이 되는 건 아쉽지만 마지막 반전도 좋다 청춘예찬
허무할 정도의 전개와 결말.
보는동안 몰입도는 좋았지만 뻔한구성이나 스토리가 다소 아쉬운영화.
과연 끝까지 간다라는 뜻은?
허무할 정도의 전개와 결말. 보는동안 몰입도는 좋았지만 뻔한구성이나 스토리가 다소 아쉬운영화. 과연 끝까지 간다라는 뜻은? Midas
상당한 몰입감을 가진 영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고, 스토리도 좋았다.
다만 마지막 조진웅의 행동이 영화를 급하게 마무리하려는듯한 뉘앙스가 풍겨 좀 아쉬웠다.
상당한 몰입감을 가진 영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고, 스토리도 좋았다. 다만 마지막 조진웅의 행동이 영화를 급하게 마무리하려는듯한 뉘앙스가 풍겨 좀 아쉬웠다. 문준모
+이선균 배우가 이때부터 영화에 많이 나오는듯. 흥행작도 이때부터…
+조진웅 배우의 소름돋는 연기. 나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처음봤을때 그의 악역이 소름돋았다. 악역을 했던 배우가 아니기에…
+신정근 배우님도 은근 진지한 역할이 잘어울리시는듯. 코믹한 이미지가 강해서…ㅋㅋ
+정만식 배우도 그냥저냥…그냥 동료 형사 역할…ㅋㅋ
+중간에 잠깐 나오는 교통순경이 박보검 배우…진짜 잠깐 나온다…
+초반에 감찰팀장으로 나오는 분이 드라마 추적자에 나왔던 짭석규 검사님…
+후반에 돼지금고 사장님으로 나오는 분은 김해곤 배우님. 태사장님은 여기서 금고업을…
+초반에 음주단속 순경 중 주민등록번호 부르라던 그 배우는 최근 엑시트에서 김밥먹던 사촌동생이다…ㅋㅋ
+이선균 배우가 이때부터 영화에 많이 나오는듯. 흥행작도 이때부터… +조진웅 배우의 소름돋는 연기. 나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처음봤을때 그의 악역이 소름돋았다. 악역을 했던 배우가 아니기에… +신정근 배우님도 은근 진지한 역할이 잘어울리시는듯. 코믹한 이미지가 강해서…ㅋㅋ +정만식 배우도 그냥저냥…그냥 동료 형사 역할…ㅋㅋ +중간에 잠깐 나오는 교통순경이 박보검 배우…진짜 잠깐 나온다… +초반에 감찰팀장으로 나오는 분이 드라마 추적자에 나왔던 짭석규 검사님… +후반에 돼지금고 사장님으로 나오는 분은 김해곤 배우님. 태사장님은 여기서 금고업을… +초반에 음주단속 순경 중 주민등록번호 부르라던 그 배우는 최근 엑시트에서 김밥먹던 사촌동생이다…ㅋㅋ 이노센스
영화는 재밌는데 결말이 참…
사람이 분노폭발로 흥분상태에 빠지면 판단력이 흐려지나?
내가 조진웅이였으면 부상당한거 치료 다하고 좀 더 계획적으로 이선균 처리하겠다.
영화는 정말 재밌음ㅋ
영화는 재밌는데 결말이 참… 사람이 분노폭발로 흥분상태에 빠지면 판단력이 흐려지나? 내가 조진웅이였으면 부상당한거 치료 다하고 좀 더 계획적으로 이선균 처리하겠다. 영화는 정말 재밌음ㅋ 근거는물론없다
좋은 아이디어와 끝까지 가는데 실패한다. 후반부는 그저 흔히 보아오던 일대일 추격전
좋은 아이디어와 끝까지 가는데 실패한다. 후반부는 그저 흔히 보아오던 일대일 추격전 달빛의그림자
어딜 가든 썩은 내가 진동한다. 부패한 관료사회를 어디까지 파헤쳐야 할까. 과연 끝까지 수사할 수 있는 걸까. 조직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아닌까. 도마뱀 꼬리 자르듯, 요리조리 피해가는 미꾸리지들. 수사에 진전이 있을리가 없다.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 서로 좋은 게 좋은거지 하면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다. 화장실 냄새 난다고 문짝만 새로 바꾸면 뭐하나? 화장실 이용하는 사람들이 깨끗이 써야지.
어딜 가든 썩은 내가 진동한다. 부패한 관료사회를 어디까지 파헤쳐야 할까. 과연 끝까지 수사할 수 있는 걸까. 조직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아닌까. 도마뱀 꼬리 자르듯, 요리조리 피해가는 미꾸리지들. 수사에 진전이 있을리가 없다.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 서로 좋은 게 좋은거지 하면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다. 화장실 냄새 난다고 문짝만 새로 바꾸면 뭐하나? 화장실 이용하는 사람들이 깨끗이 써야지. Min-Woo Park
제목 자체가 이 영화의 연출 의도다.
장르 하나만 붙잡고 파고 파고 가고 파고 끝까지 간다.
h.o.p.e
완벽한 오락영화
단지 어설픈 유머코드가 아쉬울뿐
완벽한 오락영화 단지 어설픈 유머코드가 아쉬울뿐 거리에서
후반부는 인과관계가 거의 없다시피함. 그냥 감독이 찍고 싶은 대로 찍은 1시간이 아쉽다.
후반부는 인과관계가 거의 없다시피함. 그냥 감독이 찍고 싶은 대로 찍은 1시간이 아쉽다. 자작나무
전반부 10점 후반부 6점, 후반부로 갈 수록 억지 설정의 끝은 어디인가?
전반부 10점 후반부 6점, 후반부로 갈 수록 억지 설정의 끝은 어디인가? 신상훈남
이선균의 저토록 초조해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욕은 <아수라> 정우성을 방불케 할 정도로 어색하지만 외려 그 점이 더 ‘고건수’라는 캐릭터에 어울린다. 원래 욕을 무척 잘하는 이선균이 일부러 욕을 저렇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쩔 줄 몰라하는 특유의 제스처, 식을 줄을 모르고 줄줄 흐르는 땀, 말 더듬는 것까지, 소름돋을 정도로 완벽하다. 조진웅의 여유로운 카리스마 연기도 뭐 누구나 알듯이 훌륭했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이선균의 저토록 초조해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욕은 <아수라> 정우성을 방불케 할 정도로 어색하지만 외려 그 점이 더 ‘고건수’라는 캐릭터에 어울린다. 원래 욕을 무척 잘하는 이선균이 일부러 욕을 저렇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쩔 줄 몰라하는 특유의 제스처, 식을 줄을 모르고 줄줄 흐르는 땀, 말 더듬는 것까지, 소름돋을 정도로 완벽하다. 조진웅의 여유로운 카리스마 연기도 뭐 누구나 알듯이 훌륭했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태양의화염
내가 생각하는 끝까지 간다의 평균 평점은 8.7점이다. 평균 평점 높이기 위해 10점 만점 줬음…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영화 끝나니까 벌써?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아무튼 이 영화 추천한다
내가 생각하는 끝까지 간다의 평균 평점은 8.7점이다. 평균 평점 높이기 위해 10점 만점 줬음…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영화 끝나니까 벌써?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아무튼 이 영화 추천한다 희락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에 충실한 블랙코미디. 킬링타임용이라면 너무나 확실히, 솔직히 잘 만들었지만 영화는 단순히 시간 죽일려고 보는건 아니잖아. 기승전부패의 한국식 결말은 익숙해.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에 충실한 블랙코미디. 킬링타임용이라면 너무나 확실히, 솔직히 잘 만들었지만 영화는 단순히 시간 죽일려고 보는건 아니잖아. 기승전부패의 한국식 결말은 익숙해. 헵번공주
왜 이제서야 봤을까..끝까지간다.조진웅 악역 인상적-살아남은놈이 더 강한놈이지.인생 뭐 있어.사제금고라니..신기했고,선한역할 대 악한 역할의 대립이 아닌 악한놈 대 더 악한 놈의 대결이라 신선했다.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숨돌릴 틈이 없더라.조진웅,이선균에게 새삼 더 반하게 된 영화.
왜 이제서야 봤을까..끝까지간다.조진웅 악역 인상적-살아남은놈이 더 강한놈이지.인생 뭐 있어.사제금고라니..신기했고,선한역할 대 악한 역할의 대립이 아닌 악한놈 대 더 악한 놈의 대결이라 신선했다.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숨돌릴 틈이 없더라.조진웅,이선균에게 새삼 더 반하게 된 영화. 양현우
짜증내는 연기만큼은 국내에서 이선균이 원탑인것 같다! (고건수가 실제 자기 성격이랑 가장 잘맞는 캐릭터라고 한다.)
짜증내는 연기만큼은 국내에서 이선균이 원탑인것 같다! (고건수가 실제 자기 성격이랑 가장 잘맞는 캐릭터라고 한다.) betterthanbest
긴장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이해되지 않아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조진웅의 행동으로 봐서는 뒤에 엄청난 배후세력이 있어 보였습니다.그를 죽여도 이 게임은 끝이 날것 같지 않은 무서운 느낌? 그래서 그런지 결과가 좀..그리고 이선균의 캐릭터에도 설득력이 떨어지고 이 영화의 메세지는 무엇인지..
제프박
스릴러 이외의 곁가지는 다 쳐내고 오로지 서스펜스로 밀고가는데 묘한 코미디적 요소도 가미. 시종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세심한 연출이 훌륭하고, 사실적이고 생생한 액션과 연기도 일품.
스릴러 이외의 곁가지는 다 쳐내고 오로지 서스펜스로 밀고가는데 묘한 코미디적 요소도 가미. 시종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세심한 연출이 훌륭하고, 사실적이고 생생한 액션과 연기도 일품. Indigo Jay
김성훈 감독의 두번 째 장편 <끝까지 간다 A Hard Day>. 부패한 경찰은 범죄 스릴러의 흔한 소재이지만 클리셰를 비껴 나가는 플롯이 좋았다. 칸 감독 주간에 초청받았고 페친 트친들의 평이 좋아서 극장을 찾았다. 빠르고 허를 찌르는 전개에 111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이선균과 조진웅의 대결씬에서 긴장되어 여러 번 친구의 팔을 꼭 잡았다 ^^. 합을 미리 정하지 않은 듯한 날액션도 좋았다. 2013년에 허정 감독님의 <숨바꼭질>이 있었다면 올해 상반기의 한국 영화 스릴러는 <끝까지 간다>를 꼽고 싶다.
김성훈 감독의 두번 째 장편 <끝까지 간다 A Hard Day>. 부패한 경찰은 범죄 스릴러의 흔한 소재이지만 클리셰를 비껴 나가는 플롯이 좋았다. 칸 감독 주간에 초청받았고 페친 트친들의 평이 좋아서 극장을 찾았다. 빠르고 허를 찌르는 전개에 111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이선균과 조진웅의 대결씬에서 긴장되어 여러 번 친구의 팔을 꼭 잡았다 ^^. 합을 미리 정하지 않은 듯한 날액션도 좋았다. 2013년에 허정 감독님의 <숨바꼭질>이 있었다면 올해 상반기의 한국 영화 스릴러는 <끝까지 간다>를 꼽고 싶다. 막쓰는감상평
아니 이렇게 재밌는데 포스터는 왜 저모양이냐 ㅠㅠㅠ
아니 이렇게 재밌는데 포스터는 왜 저모양이냐 ㅠㅠㅠ 규목당
미장센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제법 깔끔한 영화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미장센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제법 깔끔한 영화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복날은 간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관객을 리드하는 솜씨가 일품이다. 하지만 예상가능했던 마지막 액션씬과 다소 맥이 풀리는 엔딩은 옥의 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관객을 리드하는 솜씨가 일품이다. 하지만 예상가능했던 마지막 액션씬과 다소 맥이 풀리는 엔딩은 옥의 티. 김로
* 그외에도 이선균의 절박하면서도 짜증이 묻어나는 연기나 조진웅의 능청맞으면서 공포스러운 연기도 영화의 장점이다. 특히 갑자기 등장하는 조진웅의 박력은 엄청나다. 하지만 조진웅의 캐릭터가 포스는 넘치지만, 단점도 많은 것 같다. 초반에는 뭔가 불필요한 장난을 좋아하는 짓궂은 아저씨같은 인상이라 빠르고 깔끔한 영화와 대비되는 것 같았다. 감시는 잘하는데 정작 계획을 성사시키는 능력은 보여주지 못한 것도 아쉽다. 여기서 각본의 스릴은 뛰어나지만 치밀함은 부족하다는 단점이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의 부활은 좀 인위적인 캐릭터 써먹기라는 감이 있다. 이어지는 싸움도 본편보다 긴 연장전 같은 느낌이었다. (못이 방아쇠를 당기고, 탄창이 한칸씩 돌아가는 장면은 굉장한 서스펜스였지만, 이 장면 때문에 싸우게 한 것 같다)
* 그외에도 이선균의 절박하면서도 짜증이 묻어나는 연기나 조진웅의 능청맞으면서 공포스러운 연기도 영화의 장점이다. 특히 갑자기 등장하는 조진웅의 박력은 엄청나다. 하지만 조진웅의 캐릭터가 포스는 넘치지만, 단점도 많은 것 같다. 초반에는 뭔가 불필요한 장난을 좋아하는 짓궂은 아저씨같은 인상이라 빠르고 깔끔한 영화와 대비되는 것 같았다. 감시는 잘하는데 정작 계획을 성사시키는 능력은 보여주지 못한 것도 아쉽다. 여기서 각본의 스릴은 뛰어나지만 치밀함은 부족하다는 단점이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의 부활은 좀 인위적인 캐릭터 써먹기라는 감이 있다. 이어지는 싸움도 본편보다 긴 연장전 같은 느낌이었다. (못이 방아쇠를 당기고, 탄창이 한칸씩 돌아가는 장면은 굉장한 서스펜스였지만, 이 장면 때문에 싸우게 한 것 같다) John Doe
큰 줄기만 들고 시작한 다음에 쪽대본으로 채워나간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재미는 있는데 한 번 나왔다가 버려지는 설정도 그만큼 많다.
큰 줄기만 들고 시작한 다음에 쪽대본으로 채워나간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재미는 있는데 한 번 나왔다가 버려지는 설정도 그만큼 많다. 폭풍딸기
이 영화가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또다른 요소는 제한된 상황입니다.
자신이 죽인 사람을 죽은 어머니의 관에 넣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당연히 심리적인 불쾌감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불쾌감에고 불구하도 이 장면에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깨알같은 디테일에 있습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 고건수에게 10분이라는 제한 된 상황을 주고 10분애로 그가 시체를 숨기는 참신한 방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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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영화 리뷰 후기 해석 스포O / 이선균, 조진웅, 신동미 (2013)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 결말 – 이선균, 조진웅 출연]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 결말 – 이선균, 조진웅 출연]
2014년 김성훈 감독은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이선균, 조진웅 등과 함께 시체 이야기를 찍었습니다. 관객수 344만 명의 끝까지 간다 영화 줄거리는 우발적으로 시체를 숨기는 사건에 대한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코미디도 있는 영화인데, 끝까지 간다는 결말만 빼놓으면 연출이 잘됐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결말 부분이 좀 약하지만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나름의 흥행에도 성공을 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끝까지 간다 영화 줄거리
영화 끝까지 간다의 줄거리는 제목처럼 막장까지 가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뺑소니 시체를 숨기는 형사, 마약으로 돈을 버는 형사, 끝까지 간다의 결말에서는 어머니의 묘를 파헤치는 막장 상황도 나옵니다.
그 주인공은 10년 차 형사 이선균(극 중 고건수 역)입니다. 뒤로 돈을 받는 비리 형사인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상주를 하기 위해 급히 가다가 개를 피하다가… 어떤 남자가 뛰어들며 사고가 납니다.
(김성훈 감독, 이선균, 조진웅, 고희영 등 출연 [영화 정리 끝까지 간다 줄거리 결말] / ⓒ 김성훈)
112에 전화를 하다가 딸 때문에 그만두고 시체를 트렁크에 넣은 형사 이선균은 음주 단속반에게 걸리고도 형사라며 빠져나가며 장례식에 도착합니다.
이제부터 진짜로 끝까지 간다 영화의 줄거리가 시작되는데, 감찰반이 자신을 내사하는 중이라 시체를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만 어머니의 관 속에 뺑소니 피해자의 시체를 숨기고 맙니다. 이 시체는 끝까지 간다 마지막 결말까지 문제가 됩니다.
다행히 뒷돈을 받은 내사도 잘 넘어가고, 어머니 장례도 치른 후 이선균은 지명수배범 전단지에서 관에 숨긴 남자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더구나 도로에서 뺑소니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CCTV에 찍혔을까 봐 바짝 긴장되는 등의 사건이 끝까지 간다 제목처럼 줄거리 내내 계속됩니다.
일부러 다시 사고를 내서 차의 뺑소니 흔적까지 지운 이선균… 이때 끝까지 간다는 영화 결말로 이어지는 새로운 반전이 생깁니다.
(어머니의 관 속에 뺑소니 시체를 숨긴 형사 이선균 [영화 끝까지 간다 정리 결말 줄거리] / ⓒ ㈜다세포클럽, ㈜AD406)
누군가 전화를 해서 이선균의 뺑소니를 추궁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경찰서에까지 나타나는데, 그는 조진웅(극 중 박창민 역)이었습니다. 그 역시 형사였는데, 이선균에게 시체를 가져오라고 협박합니다.
나중에 이선균이 알아본 결과, 조진웅은 마약반에서 압수한 마약을 야쿠자에게 팔고 있었습니다. 끝까지 간다는 제목처럼 모든 게 정말 끝까지 막장입니다. 알고 보니 이선균이 숨긴 시체는 조진웅의 돈을 빼돌리다가 들킨 자였습니다.
영화 끝까지 간다 결말
결국 끝까지 간다 영화는 결말에서 모친의 무덤을 파는 상황에 이릅니다. 관에 함께 숨겼던 지명수배자의 시체를 꺼내서 뒤졌는데, 립스틱과 함께 총에 맞았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러니까, 이선균의 차에 치어서 죽은 것이 아니라 조진웅의 총에 죽은 후 우연히 이선균이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가져갔다고 하던 열쇠는 찾을 수 없어서 시체를 조진웅에게 가져다 주기로 합니다.
(뒷돈을 받던 비리 형사 이선균과 마약을 파는 부패 형사 조진웅 [영화 끝까지 간다 줄거리 정리 결말] / ⓒ 쇼박스)
드디어 영화 끝까지 간다의 줄거리가 모두 공개되고, 두 비리 형사들의 대결이 남았습니다. 이선균은 시체 안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조진웅은 시체를 받아 떠나다가 함께 폭발합니다.
이선균은 자신에게 모든 잘못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자수를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제목다운 건지, 끝까지 간다는 결말까지 정말로 끝까지 가야 하는 영화였습니다. 조진웅이 운 좋게 살아남아서 이선균의 집을 찾아온 것입니다.
두 사람은 혈투를 벌입니다. 조진웅은 이제 열을 받을 대로 받은 상태이고, 이선균은 목숨을 걸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둘의 격투는 매우 치열했지만 거실 서랍 속의 총이 끝까지 간다 영화 줄거리의 종지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서로 총을 잡으려던 중 조진웅이 방아쇠를 당기는데, 어쩌다 보니 자신을 향해 발사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간 영화인 끝까지 간다는 이제 결말에 이릅니다.
(조진웅이 찾던 열쇠를 가지고 간 금고의 현금 다발 [영화 끝까지 간다 정리 결말 줄거리] / ⓒ 김성훈)
시간이 흘러서 이선균은 토스트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무덤을 판 것이 미안하여 모친의 묘를 다시 정리하기로 하고 산소에 갑니다. 그의 딸이 예전에 떨어트렸던 립스틱을 하나 들고 오는데, 알고 보니 안에 열쇠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열쇠의 비밀금고 업체를 찾아가서 드디어 금고를 여는 순간…. 영화 끝까지 간다의 결말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돈다발을 보여 주며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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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결말 줄거리 l 나쁜놈과 더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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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3
감독/각본 : 김성훈
출연 :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김동영
끝까지 간다 줄거리
어머니의 장례식 날, 아내의 이혼 통보에다가 부패경찰인 것까지 들키게 된 상황. 형사 고건수는 술 먹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어머니의 관 속에 그의 시체를 포개어 넣었다. 대충 마무리가 다 되었다고 생각할 시점, 사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인물이 나타난다.
※ 영화 <끝까지 간다>의 결말과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나쁜 놈과 더 나쁜 놈
최종병기 활을 보고 나서 이 영화가 알고리즘에 떴다. 남자 친구에게 이 영화를 볼 거라고 했더니, <김씨표류기> <지구를 지켜라>와 함께 포스터 때문에 망한 영화 탑 쓰리에 드는 영화라고 일러줬다.
지구를 지켜라가 잘못 찍은 포스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응? 그 정도야?”라고 하면서 기대를 안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B급 액션 영화 같은 느낌을 짙게 풍기는 포스터인데… 흠.
결론부터 말하면 <끝까지 간다>는 서스펜스물이다.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긴박하게 이어가는데 누가 승패를 잡을 건지 짐작하기가 어렵다. 쓸데없는 군더더기는 모두 다 쳐낸 느낌이어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은 없다.
하나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심장 쫄려서 잘 못 봐서 1.5배속으로 봤음.
흔히 볼 수 있는 선과 선이 아니라, 악과 악이라는 설정도 재밌다. 굳이 따지면 나쁜 놈과 더 나쁜 놈 정도로 규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부패한 경찰과 그것보다 더 부패한 경찰.
다 해결된 것 같아도 아직 해결이 안 됐고, 죽은 줄 알았는데 안 죽었다. 다 날아간 줄 알았는데 안 날아갔고. 사건의 개연성으로 보자면 무자비할 것도 많지만, 그런 것쯤이야 뭐.
결국은 더 나쁜 놈보다 그나마 덜 나쁜 놈이 이긴 게 됐는데 그나마 덜 나쁜 놈이 이겨서 다행이지.
가드가 금고에 있는 돈의 백분의 일도 못 담을 만한 깜찍한 사이즈의 가방을 보고, “전주인한테 인수를 잘 못 받았나 보네.” 하던 게 킬포. 으마으마한 돈을 다 어디에 썼을까?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이 영화 <터널>이었다. 개인적으론 터널보다 <끝까지 간다>가 더 괜찮았다. 서스펜스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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