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마케팅 사례 | 역대 최고라고 찬사받는 마케팅 캠페인 Best 15 – 1부 ! (나이키, 코카콜라, 앱솔루트, 버드와이저, 얼웨이즈 ) 38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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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차트로 말하는 남자 – 차말남 입니다 !
오늘은 역대 최고라고 찬사받는 마케팅 캠페인 Best 15를 추려봤습니다 !!
이런 캠페인이나 광고는 어떻게 기획하는 것 일까요 . . ?
진짜 천재적이네요 !
2부와 3부도 만들었으니 한번씩들 봐주세요 !
2부 URL
https://youtu.be/r3BF_etie3E
3부 URL
https://youtu.be/QbhzqIWToM0
추가적으로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달아주세요 !!
열심히 조사해서 영상 만들어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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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깬 콘텐츠 마케팅 베스트 사례 8가지 – Contenta M

다양성을 잘 살려 특별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 8개 기업의 콘텐츠 마케팅 성공 사례를 … 각자 독특한 전략과 콘텐츠 유형을 채택한 이 기업들의 콘텐츠 마케팅 사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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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gazine.contenta.co

Date Published: 3/13/2021

View: 3853

“ 콘텐츠와 광고가 너무 잘 어울려” 독특한 마케팅에 소비자는 …

먼저 콘텐츠 마케팅의 모범적 사례를 하나 살펴보자. 나이키가 2016년 하반기에 진행한 ‘#Un limited’ 해시태그(#, hashtag) 캠페인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기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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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br.donga.com

Date Published: 5/21/2021

View: 1879

2020년을 뒤흔든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 TOP 5 – 한솔그룹 블로그

이런 마케팅이 살아남는다. 2020년을 뒤흔든 마케팅 성공사례 TOP 5! 빙그레, 도른자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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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hansol.com

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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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있는 SNS 마케팅? 독특한 콘셉트에 주목!

친근함과 스토리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직접 함께한다는 콘셉트를 내걸어 SNS에서 흥행 성공을 한 사례도 있는데요.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정말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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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19/2022

View: 7836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지침서: ⑦잘한 브랜딩, 못한 브랜딩

오늘은 그런 사례를 바탕으로 마케팅 성공 여부를 살펴보겠습니다. … 다른 제품들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잘 잡아 광고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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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zm.wishket.com

Date Published: 1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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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트렌드 5가지’ | 발렌시아가의 독특한 영상

Lindaniel; Marketing study / 마케팅 트렌드 & 사례; 2022. 3. … 난해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여온 발렌시아가가 이번에도 독특한 영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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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nda302.tistory.com

Date Published: 4/18/2022

View: 7082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Best 12 – 꿈꾸는섬

마케팅 사례 연구 및 트렌드 탐구. … 첫번째, 차별화 요소로서 독특한 용기 디자인 두번째, 완벽한 품질을 지향하는 1 source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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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pist.com

Date Published: 3/18/2022

View: 5425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 BEST 19 – 브런치

원문 : 소셜마케팅코리아 – http://blog.socialmkt.co.kr/435 소셜 미디어 … 기발한 씨리얼 요리법과 씨리얼을 즐기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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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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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마케팅은 그만, 그들만의 독특한 마케팅 – 소비자평가

그들만의 독특한 마케팅 중 대표적 사례로 “틱톡(TicTok)”의 “챌린지 마케팅”이 있다. 틱톡은 패션, 댄스, 일상, 요리 등 영상과 노래를 통해 자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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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consumer.or.kr

Date Published: 5/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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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독특한 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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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라고 찬사받는 마케팅 캠페인 Best 15 - 1부 ! (나이키, 코카콜라, 앱솔루트, 버드와이저, 얼웨이즈 )
역대 최고라고 찬사받는 마케팅 캠페인 Best 15 – 1부 ! (나이키, 코카콜라, 앱솔루트, 버드와이저, 얼웨이즈 )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독특한 마케팅 사례

  • Author: 차말남
  • Views: 조회수 53,3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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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cx4LGMIVIc

“ 콘텐츠와 광고가 너무 잘 어울려” 독특한 마케팅에 소비자는 열광한다

콘텐츠 마케팅에서 배우자

달라진 미디어 소비 환경

브랜드 저널리즘은 맥도날드의 글로벌 CMO였던 래리 라이트(Larry Light)가 2004년 뉴욕에서 열린 광고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언급한 용어다. 미디어 내 전문성을 가진 기자들이 콘텐츠 생산을 위한 기획과 취재 및 제작에 참여하고 이것을 브랜드 마케팅 차원에서 접목하는 노력을 뜻한다. 즉 기자들이 일종의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는데 광고와 콘텐츠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뉴스의 광고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전통적 저널리즘에서 기사를 생산, 편집하고 확산하는 과정과 유사하게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 스토리를 전략적으로 생산하고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4

네이티브 광고에 주목하라

콘텐츠 마케팅, 제대로 하려면

One Point Lesson

1 브랜드 저널리즘이란 미디어 내 전문성을 가진 기자들이 콘텐츠 생산을 위한 기획과 취재 및 제작에 참여하고 이것을 브랜드 마케팅 차원에서 접목하는 것이다. 광고와 콘텐츠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뉴스의 광고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2 네이티브 광고란 ‘특정 플랫폼의 콘텐츠와 응집력 있게 결합돼 있고, 디자인이 동화돼 있으며, 플랫폼의 구성과 일치해 사용자가 이질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유료 광고’다. 이용자로 하여금 ‘광고지만 괜찮아’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게 목표다.

2020년을 뒤흔든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 TOP 5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전례 없던 사회적 변화를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웠던 2020년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가 핸드폰이나 지갑만큼이나 필수품으로 느껴질 만큼 익숙해진 요즘입니다. 이처럼 낯설었던 변화들이 우리의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우리의 삶이 변화한 만큼 마케팅 또한 “뉴 노멀 라이프”에 맞게 변신해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 어떤 마케팅이 변화의 물결을 타고 “흥”하였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이 준비했습니다

이런 마케팅이 살아남는다.

2020년을 뒤흔든 마케팅 성공사례 TOP 5!

빙그레, 도른자 마케팅

자신을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이라 칭하며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 느끼한 그림체의 미남, 어디선가 한 번쯤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 캐릭터는 바로 2020년 한 해 SNS 상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인기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빙그레우스”입니다. 빙그레는 “빙그레우스” 캐릭터를 통해서 인스타그램 채널의 아이덴티티와 세계관을 구축하여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빙그레 TV의 시리즈 콘텐츠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는 게시된 지 3주일 만에 640만여 건의 조회수와 7000개의 댓글, 2만 5000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SNS 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의 제약을 딛고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낸 성공적인 B급 마케팅으로 평가됩니다. 브랜드 캐릭터를 고객 스스로가 소비하고 가지고 놀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 기획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빙그레우스반려자찾기 시리즈 콘텐츠로 더위사냥, 바나나맛 우유 등의 빙그레 브랜드 제품과 컬래버레이션하며 SNS 이용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SSG, 쓱데이 GIF와 라이브 행사

SSG 이마트가 2020년 11월 창립 27주년을 기념하여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열었습니다.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하여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들을 판매하였는데요. 그 외에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색다른 라이브 행사였습니다. 이번 쓱데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마트를 방문하여 물건을 고르기 어려운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전단 라이브”를 진행하였는데요. 호스트가 이마트 성수점 매장을 방문하여 주요 행사 상품을 생동감 있게 소개했습니다. 더불어 “쓱라이브”를 통해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와 협업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했습니다. 구독자 21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꿀키’가 개발한 핫도그, 구독자 125만 명을 보유한 홍천군 홍보대사 ‘산적TV 밥굽남’이 소개하는 ‘홍천 찰옥수수’와 ‘강원 명이나물’, 구독자 148만 명을 확보한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추천하는 상품을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출처 GIPHY

사전행사 기간에는 자체 제작한 쓱데이 GIF 스티커를 이용해 행사를 기다리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한 이용자 중 1명을 추첨하여 100만 원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매체와 SNS를 적극적인 활용하는 노력에 힘입어 2020년 쓱데이는 전년 대비 전체 매출이 36% 증가한 6,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일동제약, 일동샵과 후다닥

출처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일동샵과 후다닥이 제약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일동샵은 일동제약의 계열사인 일동 이커머스가 운영하는 약사 대상 B2B(Business to Business) 온라인 의약품 몰로, 일동제약의 의약품과 컨슈머 헬스케어 품목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영업 환경 및 트렌드의 변화는 물론,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정보 플랫폼 후다닥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의료 전문가들 간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임상 및 학술 정보는 물론, 법무, 노무, 세무, 보험심사 등과 관련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B2B 마케팅 강화에 집중해 왔는데요.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 강화 노력에 힘 입어 일동샵은 2020년 말 기준 전국 1만 7700여 개 약국을 회원 거래처로 확보하였으며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와 98%가량 성장하였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서로를 연결하고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마케팅의 포인트가 되고 있는 듯합니다.

현대 모비스, 가상 기술 전시회

출처 HMG저널

현대 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계의 전통적인 B2B 기업으로서 대면 접촉을 통한 직접 영업, 수주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이러한 대면 활동이 제한받는 상황에서 신규 영업 기회 창출과 해외 수주 활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도입하게 되었는데요. “Virtual Tech-Fair (가상 기술 전시회)”, 온라인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핵심 기술 시연 영상 제작 등이 그 수단이 되었습니다. 제품과 이미지 중심의 홍보 영상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는데요. 담당 연구원이 직접 기술 개발의 배경과 의미, 특장점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미래차 분야 주요 제품에 대한 전문 영상을 제작하여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 차량부품영업부문장은 “차별화된 기술 콘텐츠와 발 빠른 대응 역량을 갖춰 비대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자동차를 만드는 기술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소개하는 방식에도 놀랄 만한 혁신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마크 제이곱스, 발렌티노 X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We partnered with the Animal Crossing Fashion Archive Instagram to bring some of our favorite #THEMARCJACOBS pieces to #AnimalCrossing 💖 pic.twitter.com/ImmhmCDc2u — Marc Jacobs (@marcjacobs) May 2, 2020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자연스레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2020년 3월 20일 발매된 후 6주간 세계적으로 1300만 장이 팔릴 만큼 인기를 끌었는데요. e스포츠 열풍 속에서 패션 브랜드들이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발견하여 온라인 형태의 패션쇼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와 발렌티노는 동물의 숲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캐릭터를 통해 이 컬렉션을 입어볼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였습니다. 게임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제품을 노출하여 친근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는데요. 이용자들은 현실에선 집콕 중이지만 가상 세계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옷을 여러 벌 바꿔 입어보며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했습니다. 일상 패션을 찍어 #OOTD를 공유하듯 게임 속 캐릭터의 옷차림을 모아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생겨났는데요. 이 계정들은 만들어진 지 2개월 만에 7만 명 이상이 팔로우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소비자들과 비즈니스의 관심을 끌었던 2020년 마케팅 성공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보아도 무척 기발하고 인상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2021년에는 또 어떤 창의적인 마케팅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그럼 저희 한솔은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요즘 인기 있는 SNS 마케팅? 독특한 콘셉트에 주목!

지난이야기 요즘 인기 있는 SNS 마케팅? 독특한 콘셉트에 주목! MOEF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 ​ ​ 가수들의 새로운 앨범 발매나 만화의 출시에 앞서 많이 언급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콘셉트(Concept)’입니다. 어떤 작품이나 공연, 행사에서 드러내려고 하는 주된 생각이란 뜻의 콘셉트는 개성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오늘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 최근에는 SNS상에서 친근하고 격 없는 콘셉트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처럼 독특한 마케팅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나도 모르게 이끌리는 친근함 ​ SNS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마케팅 콘셉트는 ‘친근’입니다. 친근 콘셉트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해 홍보 효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2~30대 고객 유치를 위한 은행들의 캐릭터 상품 출시, 다양한 계층들에 대한 홍보를 위한 공공기관의 브랜드 웹툰 출시 등이 예시가 될 수 있죠. ​ 이 친근 콘셉트의 또 다른 예시 중 하나는 가수 광희 씨가 특정 기업을 방문해 궁금증, 불만 사항, 개선 방향 등을 이야기하는 유튜브 채널 ‘네고왕’입니다. 기업의 회장이나 담당자와 거리감 없이 이야기하는 모습, 주변에 진짜 있을 것 같은 친근함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많은 사랑 받게 된 콘텐츠인데요. ​ 시리즈 중 치킨 브랜드 B사를 방문한 영상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780만 조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출연자 광희는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하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독특한 스토리로 관심 유발 ​ 친근한 콘셉트 외에도 고유의 스토리를 통해 관심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 6월 식품 전문 기업 N사는 ‘파맛 시리얼’을 출시하면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N사는 파맛 캠페인으로 유튜브에서 285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고, ‘2020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YouTube 신규 브랜드 론칭’ 부문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 독특하고 개성 있는 것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스토리를 가진 콘셉트 마케팅은 상당히 효과적일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최근 H 백화점면세점은 SNS 상에서 실제 주소명과 비슷한 줄임말 ‘현백면’이란 이름으로 가상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 홍보모델은 가상세계를 관리하는 요정으로, 각종 제품들은 세계관 속에서 채집할 수 있는 열매나 농작물 등으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소식이나 할인 정보는 새나 달 등 과거 매체로 사용되던 사물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페이지 팔로우도 전입신고로 표현하는 독특함 덕분에 인스타그램의 팔로우는 2만이나 증가했고 ‘2020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참여를 독려한 흥행 사례 ​ 친근함과 스토리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직접 함께한다는 콘셉트를 내걸어 SNS에서 흥행 성공을 한 사례도 있는데요.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정말 조선시대에서 온 것 같은 말투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지금은 7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민속촌입니다. 2~30대들에게는 생소하고 무관심할 수 있는 곳이지만 독특한 SNS 콘셉트 전략을 통해서 많은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 한국민속촌은 꾸준하게 방문객과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열어왔습니다. 여름엔 부채 만들기, 겨울엔 달고나 뽑기 등 계절과 시기에 맞는 이벤트가 그 예시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테마 전시인 ‘벨튀체험’ 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880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최근 SNS의 업로더와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요즘의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정보에 예민합니다. 사소한 구매에도 치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서 최적의 소비를 원하기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는 과거와는 다른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마케팅 속 독특한 콘셉트들은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겐 새로운 볼거리를, 판매자들에겐 색다른 홍보수단이 될 수 있는 SNS 마케팅 속 다양한 콘셉트를 기대해봅니다. ​ ​ ​ 인쇄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지침서: ⑦잘한 브랜딩, 못한 브랜딩

세상엔 수많은 마케팅이 있습니다. 그중엔 생각 못 했는데 엄청난 성공을 거둔 마케팅이 있는가 하면,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시장의 외면을 받아 실패한 마케팅도 있습니다. 사실 마케팅의 ‘잘했다, 못했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판단 근거로 삼을 수 있는 기준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명한 광고에는 분명히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사례를 바탕으로 마케팅 성공 여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브랜드를 각인하다

대한민국에서 라디오 좀 들었다 하는 사람 치고 서울사이버대학 CM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온갖 라디오 채널에 오랫동안 나오기도 했고,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거의 세뇌하다시피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됐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서울사이버대학의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 CM송 10시간 버전. 7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출처: 유튜브 hletrd)

서울사이버대학의 CM송은 인터넷에서 밈(Meme)화 되어 콘텐츠가 꾸준히 재생산되기도 합니다. 인터넷 언론사 OSEN에서 실시한 설문 결과, 사이버대학을 검색하는 사람들의 5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대학을 인지한다는 점에서 이는 굉장히 성공적인 사례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는 수많은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해도 얻기 어려운 것을 서울사이버대학은 CM송 하나로 얻어낸 셈이니까요.

실제로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에서 공개한 2020년 사이버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에 따르면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커뮤니티지수는 다른 사이버대학교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의 2020년 사이버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 (출처: 미래한국)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2019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2020년 사이버대학교 브랜드 평판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결과들을 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CM송 하나가 이루어 낸 업적은 아닐 겁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CM송이 많은 역할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결국 잘 만든 CM송 하나가 열 CF 부럽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과학적인 근거도 있습니다. 많은 심리학자에 따르면, 청각적 기억이 시각, 촉각, 후각적 기억보다 강하다고 말합니다. 소리에 대한 반응은 두뇌에 직접 작용하게 되는데, 평균 14 만분의 1초 정도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며, 오히려 시각적인 반응은 4만 분의 1초 정도가 더 늦다고 합니다. 즉 두뇌가 시각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기 전에 먼저 청각적 자극이 두뇌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광고에 있어 음악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쉬운 가사 속에 제품의 이미지를 녹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면 그만큼 노래는 어려워지고 기억에 남기도 힘들어집니다. 다른 제품들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잘 잡아 광고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을 만한 노래와 가사도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죠. 비슷한 성공 사례로는 썬 연료, 에듀윌, 야놀자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긍정적인 이미지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과거 삼성전자의 하우젠 광고는 매우 실패한 사례입니다.

소름끼친다는 평이 주를 이뤘던 삼성전자의 하우젠 광고 (출처: 유튜브 m35a2)

‘살균세탁 하셨나요?’라는 단순한 문장의 반복으로 하우젠이 가진 정체성을 각인시켜주는 것은 좋았지만, 어딘가 음산하게 들리는 고음의 반복은 많은 사람들이 ‘소름이 끼친다’며 거부감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이 광고 음성을 듣고 집에서 울음을 터트린 아기들도 많다고 할 정도로 반응이 안 좋았습니다.

키워드로 브랜드를 대변하다

과거 TV를 보다 저 스스로 ‘와 이건 정말 잘했다’라며 감탄한 브랜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신세계가 론칭한 통합 쇼핑몰 SSG입니다. SSG라는 신세계의 이니셜과 ‘쓱’이라는 의성어를 결합시킨 이 키워드는 광고를 통해 해당 키워드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SSG(쓱)이라는 한 단어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킨 광고 (출처: SSG.COM 유튜브)

이후 쓱닷컴은 ‘쓱세권’, ‘압도적 쓱케일’ 등 쓱이라는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광고들을 선보였습니다. ‘신세계’라는 기존 이름에서 느껴졌던 오래되고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벗어던지면서 젊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었고, 2021년 기준 신규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집계될 정도로 큰 성공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처럼 트렌디함으로 무장한 쓱닷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포리테일’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인포리테일이란 정보를 뜻하는 단어 ‘인포메이션’과 유통의 ‘리테일’을 합친 말로, 상품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 커머스’의 일종입니다. 젊은 층의 필수 채널인 유튜브를 겨냥하여 그들의 입맛에 맞는 영상 콘텐츠로 추가적인 공략을 시도한 것이죠. 이는 차별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MZ세대를 만족시킨 성공한 마케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장수돌침대’를 들 수 있겠습니다. 아마 장수돌침대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별이 다섯 개!’ 라는 슬로건이 떠오른 분도 계실 텐데요. 이 슬로건은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장수돌침대를 상징하는 표현이 되어 지금도 포털에서 별이 다섯 개를 검색하면 장수돌침대의 콘텐츠로 도배되다시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의미는 알겠지만 공감은 안되네요

LG전자에서 한때 ‘LG톤플러스’를 구매하면 맥북에어를 준다는 마케팅을 진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를 보는 소비자들은 당연히 애플 노트북인 맥북에어를 주는 것으로 인지했는데요. 알고 보니 맥(맥스봉 소시지), 북(도서문화상품권), 에어(나이키 에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라서 어마어마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굳이 점을 찍어가며 구분하려 했지만 그 결과는… (출처: 뽐뿌)

LG전자가 의도한 것은 모두가 함께 웃고 넘어가는 ‘펀 마케팅’의 일종이었겠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함께 공감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맥.북.에어’라는 단어가 처음부터 말장난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컸기 때문에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게 된 것이죠. 이런 반응 덕분에 LG전자는 해당 이벤트를 황급히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설명이 필요하다면 실패한 드립이다.’라는 커뮤니티 명언이 떠오르는 마케팅입니다.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해 실패한 마케팅 사례는 또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해피 포인트의 광고를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식품전문기업 SPC 그룹이 배우 이민정을 내세워 만든 ‘해피포인트 투 유’ 광고 중 ‘입영통지서’ 편은 입대를 앞둔 친구에게 “국방의 의무 축하한다. 정신 좀 차리겠구나. 해피포인트로 케이크 사 갈게.” 등의 가사로 많은 남성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문제의 그 광고. (출처: ‘해피포인트’ 광고 캡쳐)

이에 군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전역한 남성들이 광고 모델인 이민정 배우의 미니홈피에 연일 불쾌하다는 비난을 남겨 끝내 미니홈피가 폐쇄되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사실 군입대 라는 것 자체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는 아름다운 일이긴 하지만, 꽃다운 청춘의 긴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야 하는 남성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벼운 재미 요소로 활용하기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브랜드 = 긍정적인 이미지

지금까지 잘 된 광고들과 그렇지 못한 광고들의 사례를 살펴봤는데요.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브랜딩을 진행하기 이전에 ‘우리의 브랜드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고, 그 결과물이 긍정적인 이미지가 연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를 기획할 때 단순히 해당 광고의 재미 요소나 제품의 특장점 어필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보는 소비자가 어떻게 느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재미있게 만들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우리 브랜드를 각인시킬지는 그 이후에 해야 하는 고민입니다. ‘마케팅은 방법보다 의도를 우선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흔히 퍼포먼스 마케팅은 브랜딩과 겸하여 진행하는 것이 필수라고 하거나 브랜딩이 없는 상태에서의 퍼포먼스 마케팅은 해도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자본이 넉넉하지 못한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브랜딩과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당장 인지도를 넓히는 것보다 제품 하나 더 팔리는 게 급한 회사들도 있으니까요. 이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퍼포먼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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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트렌드 5가지’

☑ 엑기스 모음.zip

1. ‘디지털 시대 마케팅 트렌드 5가지’ 핵심 키워드

>> HS애드는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트렌드로 5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꼽았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 키워드는 또 하나의 확장현실(XR), 커머스 모델의 탈중심화 N 커머스, 브랜드 플랫폼을 활용한 셀프 데이터 서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Washing에 대한 경계, 통합적 경험 관리 등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읽어보자.

2. 발렌시아가의 독특한 영상

>>> 화려한 영상미를 뽐내는 패션 브랜드와 달리, 지금까지 신박하고 난해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여온 발렌시아가가 이번에도 독특한 영상을 선보였다. 바로 파리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클라우디아 마테와 함께 만든 영상으로 유명 모델들을 화소수가 떨어지는 픽셀 느낌의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이 궁금하다면 확인해보자. (참고 : 서울라이터)

3. 명품 브랜드가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방법

>>> 카카오톡이 ‘플러스 친구 채널’로 업데이트하며 채널에 주문, 결제, 예약, 알림, 상담 등의 기능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CRM(고객관계관리)이 가능해지며 이벤트나 캠페인을 진행할 때 전환율 또한 높아졌다. 명품 브랜드는 이러한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하고 있다. 초기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 럭셔리함을 시각화하는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잠재 소비자 유입을 위해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타겟과의 접점을 넓히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판매 증대일 것이다. 명품 브랜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유일무이한 ‘선물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무료 각인 서비스, 정성스러운 포장 등을 통해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확인하자.

☑ 오늘의 Note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하는 방법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Best 12

지금까지 진행된 광고나 마케팅 캠페인중 뛰어난 것을 이 무엇이냐에 대한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12 of the Best Marketing & Ad Campaigns (And What Made Them Successful)’이란 기사를 올렸길래 이를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가장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이라고 제목을 적었듯이 기억에 남으면서도 무릇 광고란 돈을 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니지니스에 도움을 주었던(the most memorable and profitable advertising campaigns) 캠페인 중심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에 나오는 사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광고 또는 마케팅 캠페인을 장기간에 걸쳐 상당히 오랬동안 진행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1980년부터 지금꺼지 같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니 36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셈입니다. ‘Got milk’ campaign도 20년간 지속되었고 대부분 10년이상 장기간 진행된 캠페인들입니다. 그만큼 좋은 기획을 통해 시행된 캠페인을 인내심을 가지고 진행한 결과 혁혁한 명성을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 설명글들은 원글에서 인용하기도 하고 별도로 관련 정보를 찾아 정리하기도 하였습니다.

원글은 12가를 소개하고 있지만 2가지는 전혀 생소한 캠페인이라 제외하고 10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1. 나이키 NIKE, JUST DO IT

나이키의 제품은 거의 독점적으로 마라토너에게 신발을 공급하는 제품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그때, 피트니스 열풍이 시작될 때, 나이키 마팅 담당자들은 그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리복을 능가하기 위해 피트니스 열풍을 활용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한때, 리복은 나이키보다 더 많은 신발을 팔아 치웠다)

그래서 1980년대 후반 나이키는 ‘JUST DI IT’ 캠페인을 시작 한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1988년에 나이키는 8억불의 매출을 올렸으나 1998년에는 92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

시장점유율측면에서 1988년 점유율 18%에서 43%로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은 짧고 간결하지만, 사람들이 운동을 하며 느끼는 모든 감정들이 함축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오늘날 그 감정들을 여전히 느끼고 있다. .

5마일을 뛰는 걸 원하지 않아? 일단 해봐! 4층 계단을 걸어 오르는게 싫어? 일단 해봐!

그것은 관련된 모든 것에 연관지을 수 있고, 우리의 한계를 넘어 우리 자신을 밀어부칠 수 있는 슬로건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브랜드를 알리기위한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려고 한다면 당신의 고객을 위해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여러분 자신에게 자문해보아야 한다.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공하는 솔류션이 무엇인가? 당신 마케팅 메세지안에 고객이 원하는 핵심 이슈를 연관시킴으로써 당신은 고개과 무시하기 어려운 감정적인 수준에서 교감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클 조단이 참여한 1984년부터의 나이키 캠페인은 지난 50년간 가장 위대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선정되었다.

The signing of Michael Jordan by Nike in 1984 has been voted by you as the Greatest Sports Marketing Innovation of the last 50 years

2. 앱솔루트 보드카 Absolut Vodka: The Absolut Bottle

스웬덴 보드카로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하고 세계 제2의 보드카 브랜드로 성장한 앱솔루트 보드카입니다.

앱솔루트 보드카의 성공요인은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차별화 요소로서 독특한 용기 디자인

두번째, 완벽한 품질을 지향하는 1 source 정책

세번째, 너무 너무 중요한, 일관성있고 차별화된 commuication 전략

위 세가지 요인중에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일관성있고 차별화된 communication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과 co work을 통한 아트 마케팅, 도시의 특징을 잘 연결해 마케팅 포인트로 삼았던 앱솔루트 도시 시리즈 등이 유명합니다.

앱솔루트 보드카 사레에서 인상적인 것은 30년 넘게 Communication Concept을 변경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일관성있는 communication이 오늘의 앱솔루트 보드카를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1979년 미국에 진출해, 처음 광고를 집행한 1980년부터 판매가 증대되 시작해 아트시리즈가 시작되는 1984년부터는 연평균 30~40%가까이 성장하는등 급성장을 거듭합니다. 2008년 판매량이 M10.8에 달하면서 피크에 이릅니다.

이리하여 앱솔루트 보드카는 세계 제2의 보드커 브랜드가 됩니다. 브랜드 파워로만보면 세계 1위라고해도 무방하지만 저렴한 보드카 판매 중심의 Smirnoff에 밀려 판매량 기준으로는 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 많은 논란을 가져왔고 앱솔루트 보드카의 아트마케팅의 시초가 되었던 온 앤디 워홀의 앱솔루트 보드카 광고 이미지

▲ Absolut LA

도시시리즈중 처음 집행된 광고 ABSOLUT L.A.

천사의땅이란 이름에 걸맞게 기후좋고 살기 좋은 도시 L.A.

야자나무 아래 실내 풀이 마련된 전형적인 L.A. 상류가정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앱솔루트 병으로 형상화된 실내풀은 미니어처 작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합니다.

3. 밀러 라이트 Miller Lite: Great Taste, Less Filling

1975년 밀러는 라인트맥주를 출시합니다. 맥주를 마시는 이유중의 하나가 덜 취하면서도 분위기를 즐기는데에 있다는 잠재 심리를 적절히 파악해 이를 포지셔닝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솝자 심리속에 저칼로리 맥주는 맛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기에 밀러 라이트의 광고 캠페인의 목적은 바로 밀러에서 만드는 저칼로리 맥주(light beer)는 맛이 있고 진짜 남자가 마시는 맥주라는 이미지를 심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밀러 라이트가 택한 전략은 광고를 통해서 의도적인 논쟁을 통한 버즈 형성이었습니다.

모든 광고 캠페인에 유명 인사 2명을 등장시켜 “맛있는 맥주(Great Taste)”와 “적은 포만감의 맥주(Less Filling)” 중 무엇이 낫느냐를 놓고 서로 논쟁을 벌이는 컨셉의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캠페인의 결론은 늘 한결 같이 밀러 라이트와 함께라면 둘 다 얻을 수 있다!

이 광고 캠페인이 시작되고 수십년이 지난 현재, 밀러는 전 세계 저칼로리 맥주 시장에서 가장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 맥주회사가 되었습니다.

Great Taste, Less Filling

Miller Brewing Company thought their introduction of low calorie beer would revolutionize the beer market back in the ’70s but quickly learned that guys generally just had no interest in staying trim; many felt such vanity was sissified. To change that perception, Miller’s ad agency rounded up the brawniest, beefiest, most manly men they could find in the celebrity world and featured them in humorous settings repeating the phrase, “Tastes Great, Less Filling,” sales took off, and competitors started producing similar

4. 폭스바겐 비틀 Volkswagen : Think Small

전설적인 광고 그룹 Dolye Dale & Bernbach社에 의해 1960에 창조된 이 광고 캠페인은 “과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한 기업의 제품 및 기업 전체와 관련된 인식을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오래된 난제”에 정확한 답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빅 사이즈의 미국 자동차를 사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저항을 해소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단점을 장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준비합니다.

그것이 유명한 ‘Think Small’ campaign입니다.

. 작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 그러나 작기에 연비가 높고 성능이 좋으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campaign의 영향으로 수입 자동차시장에서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기발한 광고는 광고 전문지 <애드에이지(Ad Age)>에서 선정한 ‘20세기 100대 광고 캠페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Since the Volkswagen Beetle made its transition from the European market to America about the same time US families started growing in size, the tiny car had a rough time appealing to consumers who were snapping up station wagons to haul their kids around. Instead of trying to psychoanalyze their target audience, VW took a simple, slightly humorous approach that gently poked fun at the country’s urge to “go big” in every aspect of life. The VW Beetle was centered in a photo with a plain background with two words printed underneath: Think Small. Sales soared and the ad became one of the most famous and successful in advertising history.

5. 말보로 Marlboro : Marlboro Man

1955년 담배회사 말보로는 카우보이를 내세워 남성적 이미지를 강조한 ‘말보로맨’ 광고를 선보였는습니다.

당신은 자유롭길 원하고, 당신은 진정한 남자가 되길 원한다.

당신은 광활한 대지 위에 당당히 서길 원한다.

그래 맞아. 그게 바로 말보로 맨의 삶이야.

이 말보로 맨 광고는 남자들의 진정한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기에 더욱 효과적이었고 이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그 덕분에 말보로 판매가 2년만에 3배 늘었다고 합니다.

6. California Milk Processor Board : Got Milk?

‘Got Milk?’는 미국의 우유 마케팅 그룹인 밀크PEP가 1995년부터 해온 우유 소비 촉진 캠페인의 슬로건입니다.

1990년대 초반, 탄산으료 소비가 크게 늘고 대신 우유를 찾는 소비자가 줄어들면서 우유 소비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미국 낙농가의 어려움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우유 소비를 촉진하자는 의도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초기 광고는 Got Milk? 슬로건을 내세워 우유가 없어 아쉬운 일상의 다양한 상황을 재치있게 전달해 관심을 받았고 덕분에 줄어들던 우유 소바를 성장셀로 돌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 광고 캠페인은 ‘우유 콧수염’ 광고로 진화했습니다. 우유를 마신 후 입술 위에 하얗게 콧수염 모양으로 자국이 남는 것을 광고에 이용했는데 데이비드 베컴,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 나오미 켐벨 등 건강하고 관능적인 이미지의 스타들이 ‘우유 콧수염’을 묻히고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은 20년간 활약한 끝에 2014년 2월 ‘Mlik Life’라는 새로은 캠페인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아래 광고 이미지들은 ‘우유 콧수염’ 광고 시리즈들 입니다.

7. 유니레버 도브 – 리얼 뷰티 캠페인(Dove : Real Beauty Campaign)

피부에 순한 세정제로 큰 인기를 누리던 도브는 1990년 유니레버의 중성세안제 관련 특허 기간이 만료되면서 비슷한 기능을 갖춘 P&G, Olay 등의 신제품 공세에 직면 매출이 하락하고 브랜드 파워도 정체하게 됩니다.

이를 돌파하기위해 2003년 퍼밍라인(Firming Line)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합니다, 것이 바로 리얼 뷰티(Real Beauty) 캠페인입니다.

지금까지 광고는 젊고 하얀 피부를 지닌 섹시한 몸매의 미녀를 동원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여성들의 워너비를 자극해 왔습니다.

그러나 도브는 과감히 이런 원칙(?)에서 벗어나 지금가지는 아름답다고 평가할 수 없는 파격적인 모델들을 기용합니다. 주름투성이에 늙고, 깡마르거나 뚱뚱하며, 주근깨투성이의 모델들.

이 광고는 ‘wrinkled? wonderful?’, ‘fat? fit?’, ‘grey? gorgeous?’ 등 말의 라임을 살리면서도 뜻이 상반된 의문형의 카피를 통해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가 맞는지를 질문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주름살은 원더풀하다는 사실,

흰머리는 가려야만 하는 흉물이 아니라 염색머리보다 더 멋질 수도 있다는 생각,

뚱뚱한 것이 아니라 풍만하다는 생각

이러한 새로운 접근은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었고 자연스럽게 도브의 판매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2003년 도브 퍼밍제품은 28만개 팔렸지만 2004년 상반기에만 230만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합니다. 또한 도브 전 제품군에 걸쳐 700%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8. 애플 겟어 맥 캠페인 (Apple : Get a Mac Campaign)

Get a Mac(맥킨토시컴퓨터를 가져라) 광고는 애플이 2006년부터 시작한 광고 캠페인입니다. (정확히는 2006년 5월 2일)

Get a Mac 광고에서는 배우 저스틴 롱이 매킨토시역을 하고, 유머 작가인 존 호그만이 PC역을 맡아 맥과 PC의 비교를 통해서 맥이 PC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양복을 입은 사람이 PC를 맡고 , 캐주얼 차림을 한 사람이 매킨토시 역을 맡아 자신에 대한 소개로부터 시작하는데, PC대표는 양복을 입은 어리버리한 꼰대로 표현되고 캐주얼을 입은 맥은 스마트한 젊은이로 표현되어 멕의 우수성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인지도를 높이고 전체 매출이 급증하는데 크게 일조 합니다.

▽ 아래 광고는 Top 10 Funniest “Get a Mac” ads라는 동영상인데 전체 광고 기조를 한번 보시죠..

9. 클레어롤 Clairol: Does She or Doesn’t She?

이 광고 캠페인은 오래전에 진행된것이고 한국에서는 메인으로 팔린 제품은 아니어서 생소한 광고입니다만 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Top12에 들었겠지요)

Clairol(클레어롤)은 1931년에 설립된 P&G내의 염색약과같은 퍼스널 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부입니다. 지난 2015년 Clairol and Covergirl과 같은 뷰티 비지니스를 Coty사에 매각하였습니다.

광고대행사 푸트 콘 앤 벨딩에서 제작된 Clairol(클레어롤)의 Does she…or doesn’t she?(그 여자 한건가? 아닌가?) Campaign은 자신이 염색했다는 것을 떠들고 싶어하지 않은 여성들의 심리를 파악해 남들이 자신이 염색약을 썼는지 안 썼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점을 어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광고캠페인은 매우 효과가 있어서 15년동안 계속되었고 클레어롤의 판매는 처음 6년간 413%나 증대되었다고 합니다.

1967년 이 광고는 미 마케팅협의가 주관하는 광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습니다. (the Advertising Hall of Fame in 1967)

▽ 1961년 광고

▽ 1961년 광고

10.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De Beers: A Diamond is Forever

‘다이아몬드는 영원히(A Diamond is Forever)’는 1947년에 미국 광고대행사 N. W. Ayer & Son 의 젊은 카피라이터였던 프랜시스 제러티(Frances Gerety)가 만든 카피 문구입니다.

이 문구는 다이아몬드를 사랑하는 여성들에게 다이아몬드의 가치와 의미를 잘 전달했다느 평가입니다.

이 전에는 결혼반지가 꼭 다이아몬드여야한다는 인식이 없었지만 드 비어스의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는 광고 이후에 결혼 반지는 다이아몬드여야한다는 인식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만큼 소비자의 뇌리에 다이아몬드가 영원하고 영원한 만큼 평생을 같이할 결혼의 의미를 가진 반지는 다이아몬드여야 한다는 의미를 심어준 것이죠.

애드버타이징 에이지 매거진는 이 광고 문구를 ‘20세기 최고의 광고 문구’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카피 문구는 브랜드인 포에버마크의 영원한 사랑, 헌신이라는 브랜드 에센스와 잘 어울린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 광고 문구는 한때 중단되었다가 2015년 미국 연말 시즌에 다시 사용하기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 광고 문구는 지속적으로 드 비어스의 광고에사용되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기에 드 비어스는 자기 회사 다이아몬드 품질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보증하는 마크로 ‘포에버마크(Foremark)’로 정하고 이를 마케팅에 적극 사용했습니다.

▽ 1956년 광고

▽ 1950년대 후반 광고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 BEST 19

*본문은 jeffbullas.com의 ‘The 23 best facebook marketing campaigns we could find’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로 온라인 마케팅 전문 블로그에 기고했던 글을 가져온 것입니다.

원문 : 소셜마케팅코리아 – http://blog.socialmkt.co.kr/435

소셜 미디어는 마케팅 캠페인에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마케팅 업계는 상당한 자금을 소셜 미디어에 투자 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캠페인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합니다. 수 많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범람했지만 페이스북은 어떠한 마케팅 전략에도 적합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 년간, 페이스북은 진화를 거듭하며 창의적이고 영감을 주는 광고 캠페인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사실, TV 광고 보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캠페인이 더 큰 파급력을 가지며, 기업의 매출 증대에 더 큰 기여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닙니다. 완전히 실패로 끝나버린 캠페인도 있으며, 가치나 수익률 면에서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낸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러한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 페이스북 마케팅에는 효과적인 전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수 년간 가장 훌륭했던 페이스북 마케팅 캠페인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1. Motorcycle Helmet Heart from Bitwell

‘비트웰(Bitwell)’은 유명한 모터사이클 헬멧 디자인/제조 업체입니다. ‘비트웰’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브랜드의 페이스북 페이지 또한 인게이먼트(engament)가 높습니다. 현재 ‘비트웰’은 고객들이 스스로 헬멧 디자인을 만들어 응모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 된 고객의 디자인은 새로운 헬멧 모델로 출시 됩니다.

2. Qdoba’s Queso Showdown

멕시칸 음식 체인인 ‘큐도바(Qdoba)’의 페이스북은 특별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의 주목을 끕니다. 고객들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고르는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큐도바’는 뛰어난 그래픽 콘텐츠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것 또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냈습니다.

3. My Nat Geo Covershot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독자들이 표지 모델로 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어플을 이용해 자신의 사진에 다양한 캡션을 편집 해 넣어 자신만의 표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 된 표지 이미지를 포스팅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당선자에게는 잡지에 소개 된 여행지를 방문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4. Urban Decay and Coachella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음악 행사 중 하나입니다. 최신 유행과 유명 연예인들과 같은 볼거리로 가득 하다는 것 또한 이 행사를 손 꼽아 기다리게 하는 이유인데요. 화장품 브랜드 ‘어반 디케이(Urban Decay)’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의 가장 멋진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을 콜라주로 만들어 페이스북 페이지에 포스팅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음악과 패션을 사랑하는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5. Human Rights Campaign Marriage Equality

올 한 해 가장 이목을 끈 공공 인식 캠페인으로 ‘동성 결혼 합법화’ 캠페인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이 인권 운동에 사용된 캠페인 이미지는 페이스북을 통해 9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퍼져 나갔고, 전 세계 7만여 명의 사람들이 공유했습니다.

6. Dove Real Beauty Sketches

‘도브’의 ‘진정한 아름다움’ 캠페인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이럴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이 캠페인은 같은 시기에 등장한 다른 모든 캠페인을 잊혀지게 만들 만큼 영향력이 컸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상에서 한 여성이 자기 자신을 몽타주 전문가에게 묘사하도록 설명합니다. 몽타주 전문가는 상대 여성의 모습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묘사만으로 여성의 얼굴을 그려 나갑니다. 곧 다른 사람이 같은 여성의 얼굴을 설명하고 그 설명 만으로 두 번째 몽타주가 완성 됩니다. 이 캠페인은 여성의 자신감과 본연의 아름다움에 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이 영상은 1억번 이상 재생되었습니다.

7. General Mills – Hello Cereal Lovers

‘제너럴 밀스(General Millls)’는 10월 ‘헬로 씨리얼 러버스(Hello Cereal Lovers)’ 캠페인을 새롭게 선 보였습니다. 그릇에 담아 우유와 함께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다양한 요리에 씨리얼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판매량 증가와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기발한 씨리얼 요리법과 씨리얼을 즐기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8. Kmart Ship My Pants

‘K마트’는 “Ship My Pants” 광고 하나로 바이럴 마케팅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유치하면서도 기발한 말장난(Ship과 Shit의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을 사용한 이 재치 있는 광고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3백 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5만 명 이상이 공유했습니다.

9. Kenneth Cole – 30 Years old

30 주년을 맞이한 의류 브랜드 ‘케네스콜’은 페이스북 해시태그 캠페인 ‘#30yrsbold’를 선보였습니다. 30년 동안의 ‘대범하고 당당한(being bold)’ 모습을 축하하며 유저들에게 그들의 대범하고 당당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포스팅하게 하는 이벤트입니다.

10. Breaking Bad Name Lab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가 종영되자 팬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가상의 랩(lab, 실험실)을 만들어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 네임 랩’에서 드라마의 테마와 폰트 디자인을 본 딴 자신만의 이름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 할 수 있습니다.

11. Heineken – Crack the US Open

‘하이네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합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생각해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걸출한 테니스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사진 100여장을 엮어 페이스북에 포스팅했습니다.

12. Lays – Do us a Flavor

스낵 브랜드 ‘레이스(Lays)’가 75년 만에 처음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플레이버(Flavor)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다음에 출시 될 신제품 감자 칩의 플레이버 아이디어를 소비자들에게 공개 모집하는 것으로, 최종 당선 된 아이디어에 백만 달러의 거금을 상금으로 걸어 화제가 됐습니다.

13. Make A Wish – SF Bat Kid

암으로 투병중인 이 5세 소년의 꿈은 배트맨이 되는 것입니다.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은 이 소년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한 마을을 고담 시티(Gotham City)로 만들고 소년이 배트맨이 되게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영상에 담겨 영화로 제작되었고 페이스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4. The Ice Bucket Challenge

2014, 2015년을 통틀어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한 바이럴 캠페인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입니다. 루게릭 병에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 영상은 전 세계 4억 4천 여 명의 사람들에 의해 시청 되었고 수 많은 UGC가 만들어졌습니다.

15. Like A Girl

소녀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프록터 앤드 갬블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소녀답게(Like a girl)’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광고를 통해 ‘여자처럼’ 또는 ‘소녀답게’ 행동 한다는 것에 대한 사회인들의 고정관념을 보여주고, 실제 소녀들의 고정관념과는 다른 생각과 행동을 보여주면서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자신들이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따라야 했던 경험들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16. Kohl’s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 업체 중 하나인 ‘콜스 백화점(Kohl’s)’의 페이스북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콜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된 투표로 가장 우수한 학교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17. Ford

2011년 형 ‘포드 익스플로어’를 발표하면서 ‘포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오토 쇼(Auto Show)에서 신차를 공개하는 기존의 방법 대신, ‘포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 모델(포드 익스플로어, 2011 Ford Explorer)을 서서히 공개하는 방식을 택해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18. Jack in the Box

인기 페스트푸드 체인인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자사의 소셜 미디어에 등장하는 마스코트를 만들어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마스코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팔로워가 한 명씩 늘어 날 때마다 유리병에 1센트 동전을 하나씩 넣습니다. 이 유리병에 모인 동전들은 $2,000에서 시작해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1,5000가 되었습니다.

19. Papa John’s Pizza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세일즈 프로모션 홍보를 한 피자 브랜드는 ‘파파 존스(Papa Johns)’ 입니다. 강력한 시각적 요소를 잘 활용하여 만들어진 페이스북 캠페인으로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루한 마케팅은 그만, 그들만의 독특한 마케팅

마케팅을 보여주는 사진 ©SuperRookie

미디어가 발달하며 소비자들의 소비 환경이 바뀌었다. 소비자들은 점점 자신의 개성에 맞춰 소비를 시작하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에 흥미를 가진다. 특히 MZ세대 소비자들은 상품의 성능, 정보, 기업을 신경 쓰기보다는 재미, 개성, 남들과 차별화되어있는 상품에 관심을 가진다. 이는 기업에게 위기의식과 함께 마케팅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 마케팅의 Next level. 그들만의 독특한 마케팅

챌린지 마케팅을 선보인 tictok ©tictok

기업들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서 어떤 마케팅을 선보였을까? 그들만의 독특한 마케팅 중 대표적 사례로 “틱톡(TicTok)”의 “챌린지 마케팅”이 있다. 틱톡은 패션, 댄스, 일상, 요리 등 영상과 노래를 통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SNS 플랫폼이다. 영상이라는 미디어를 활용하여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챌린지를 제작하고 콘텐츠를 확산시킨다. 이는 특별히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유가 이뤄지고 공감대가 형성되어 특히 모바일 활용에 능숙한 Z세대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린다.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신곡이 발매되면 후렴구의 춤을 같이 추는 식의 챌린지를 만들어 틱톡에서 공유하고 이는 곧 챌린지 마케팅으로서의 효과를 얻는다. 또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마케팅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Oil의 “으라차차 댄스” 챌린지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함께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더 친숙하도록 만든다. 이처럼 틱톡의 챌린지 마케팅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영상과 음악이라는 미디어를 매개로 독특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가상 기술 전시회를 선보인 현대 모비스 ©서울 뉴스

변화하는 미디어라면 과연 영상과 음악뿐일까? 기술이 발전하며 우리는 인공지능과 더 가까워졌다. 가상인간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기도 했으며 챗봇을 통해 24시간 정확하게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 상담 로봇을 활용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 모비스는 온라인 마케팅을 도입하며 가상환경을 활용한 “가상 기술 전시회(Virtual Tech-Fair)”를 선보였다. 자율주행 센서, 커넥티비티 등 제동·조향·램프·에어백과 같은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신기술을 VR로 제작해 고객들에게 일정 기간 링크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제품 시연이나 프로모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의 환경에서 온택트 마케팅으로의 활로를 변경한 것으로 환경 변화에 적응과 더불어 미래기술과의 접합함으로써 앞으로의 마케팅 발전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 새로운 변화, 소비자들의 시각은 어떨까?

미디어의 다채로운 활용을 통해 독특한 마케팅이 등장했다. 소비자들은 마케팅의 대상으로서 소비자들의 시각이 궁금할텐데 과연 소비자들의 마케팅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틱톡과 같이 영상과 음악을 활용한 챌린지 마케팅은 눈과 귀가 즐겁고 SNS 플랫폼 내에서 챌린지에 동참함으로써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는 의견이 많았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마케팅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전까지와는 차별화된 가상현실을 사용한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며 참여를 이끌었고 미래기술과의 융합이라는 점이 흥미롭다는 것이다. 반면 틱톡과 같은 SNS 플랫폼의 마케팅은 과도한 미디어 노출, 챌린지 참여 유도와 같은 이유로 몇몇 유저들에게 “그만보고 싶다.”, “도가 지나치다” 등 반감을 사기도 했다.

시장, 소비자, 트렌드 등 환경은 변화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마케팅도 새로운 옷을 입은 것이다. 물론 변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지만 변화하지 않는다면 미래도 없을 것이기에 도전은 혁명을 가져온다. 개성에 따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들,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하며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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