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퍼시픽 맛집 | [직장인 주말 브이로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 서울 전시회 | 용산 카페 맛집 탐방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데이트 29124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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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기뉴로그입니다.
정말 머쓱할 정도로 오랜만에 돌아온 브이로그네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직장 다니다보니 금방 시간이 지났네요!
이번 브이로그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데이트를 담아봤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안드레스 거스키 사진전’도 다녀왔어요!
8월 14일까지 진행되고 티켓 가격은 17,000원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을 체키라웃 해보세요. 🙂
조만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자주 봐요, 우리!

아모레 퍼시픽 맛집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맛집 리스트! – 네이버 블로그

뉴플레이스 핫플레이스 다 모여있는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맛집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지하가 신용산역과 연결되어있고 B1엔 맛집이 쫘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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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이대리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뽑은 신용산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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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주말 브이로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 서울 전시회 | 용산 카페 맛집 탐방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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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모레 퍼시픽 맛집

  • Author: 밍기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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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WWeX8JEGH8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맛집 리스트!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본사 맛집 리스트 총정리!

지하에 다 몰려있다. 단점이있다면 회사안에 있는거니까 영업시간이 짧다는것

점심, 저녁시간시간엔 여기 직원들이 많아서 완전 피크라는것

왓어샐러드, 고디바, 에이랏, 도렐, 덕자네방앗간, 더부스, 헤아, 카페알토 바이 밀도, 포포유, 아프리카,

타스크 오피치나, 우리은행, 공감365 온누리약국, 씨유, 팝네일, 차알, 콘타이, 파르크, 코바치, 리김밥, 버거그루72

[먹을곳] 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 지하 태국보다 맛있다는 태국음식점 콘타이

똥얌?똠양?똠얌?꿍이 땡기는 계절~(실은 사계절 땡김ㅎㅎ)

태국보다 맛있다는 태국음식점 콘타이~

용산 아모레퍼시픽 지하에도 있어요~ 오랜만에 또 다녀왔죵^o^

신용산역 2번 출구쪽으로 가면, 아모레퍼시픽 지하랑 연결되어 있죠~

점심시간이면 늘 북적이는 이곳, 그래서 좀 늦은 시간에 왔어용~ 천천히 먹고 수다떨고 가려고ㅎㅎ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사람이 생각보다 좀 있네요^^;;; 나랑 같은 생각들ㅎㅎ

입구에 떠~억 하니 있는 메뉴~~

드디어, 메뉴 선정으 시간~~

가장 고민되고,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죵ㅋㅋ

협의에 협의를 거쳐~

2인에 맞게 주문 완료!!

똠얌쌀국수, 돼지고기 덮밥, 카이팟 맷마무엉

그리고, 현지 음료 망고스틴 쥬우스~~

기다림으 시간~~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네용♡♡♡

똠얌쌀국수

똠얌페이스트를 베이스로 한 쌀국수(얼큰새콤한 맛)

돼지고기 덮밥

다진 돼지고기를 매운소스와 굴소스를 넣고 볶아서 만든 덮밥

카이팟 맷마무엉

캐슈넛 및 각종 야채를 넣고 볶은 새콤달콤한 닭요리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똠얌쌀국수!!

약간 덜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신의 한수였던거 같아용!!!^o^

다음번에 가도 약간 덜맵게 해달라고 별도 주문할겁니당~~

카이팟 맷마무엉

닭요리는 무조건 무조건이야~~

생각하는 딱 그 맛이죵ㅎㅎ

믿을수 있는 맛~~ 닭맛!!

돼지고기 덮밥

다진 돼지고기를 매운소스와 굴소스를 넣고 볶아서 만든 덮밥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를 너무 다지지 않았음 해요ㅎㅎ

고기 식감이 좀 더 났으면 하네용~~

2인에 맞춰 시켜서 그런가…

배가 엄청 부르네용ㅋㅋ

마지막으로 용산 아모레퍼시픽사옥 지하 태국요리 콘타이 메뉴입니당~~^o^

물론 내돈내산이구욧!!

담에 또 올때는 똠얌쌀국수 덜 맵게 또 주문할 거예용^o^

※ 본 포스팅은 작성자(용산구닷컴 카페회원)의 동의를 얻어 재배포한 내용입니다.

#용산맛집 #용산역맛집 #신용산맛집 #신용산역맛집 #태국음식맛집 #아모레퍼시픽맛집 #용리단길맛집

[김과장 & 이대리]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뽑은 신용산역 맛집

직장인에게 여름휴가는 한 해의 중간에 찍는 쉼표와 같다. 지친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하기 위한 시간이다. 잘 쉬는 데도 전략이 필요하다. 편안한 휴가를 보내려면 휴가 시기를 잘 고르는 게 절반이다. 동료들의 휴가 일정을 신경 쓰지 않고 휴가를 미리 정하는 ‘선점족’이 있는가 하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전략으로 정보부터 수집하는 ‘눈치족’이 있다. 휴가지에서 업무 관련 전화나 메시지를 받지 않기 위한 ‘사전 작업’도 나름 필요하다. 여름휴가를 앞둔 김과장 이대리들의 ‘기술’을 들어봤다.전략1=좋은 시기를 선점하라여름 휴가철이 되면 직장인은 두 부류로 나뉜다. 먼저 움직이는 자와 기다리는 자. 일찌감치 휴가계획을 내는 ‘선점족’ 가운데선 자녀를 둔 학부모 직장인이 많다. 휴가 시기를 정할 때가 오면 성수기의 절정인 ‘7말8초’를 주저없이 짚는다. 학교와 학원 방학시기에 맞춰 여행을 다녀와야 해서다. 한 의류업체에 다니는 박 과장은 “성수기가 더 덥고 가격도 비싸서 피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며 “이때 휴가를 내지 못하면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은 꿈도 꿀 수 없다”고 말했다.휴가 비용을 절감하려는 ‘알뜰족’도 휴가 시기를 고르는 데 신경을 쓴다. 국내 한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이 대리는 연초가 되면 미리 휴가계획을 팀장에게 구두로 보고한다. 그는 7~8월에 가는 여름휴가는 물론 12월 겨울휴가 일정도 미리 잡는다. 비행기표도 6개월 미리 구매한 덕에 싸게 구한다. 이 대리는 “항공권을 미리 샀다고 연초부터 얘기하면 크게 눈치를 주지 않는 분위기”라며 “계획을 미리 짜면 항공권, 호텔 등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명절이나 휴일이 낀 황금연휴만 재빨리 선점하는 ‘체리피커’들은 눈총을 받기도 한다. 증권사에 다니는 김 선임은 올여름 휴가로 광복절 다음날 하루, 추석 전 1주일을 골랐다. 부원들이 공유하는 휴가 달력에 제일 먼저 이름을 적었다. 선후배 직원들은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이다. 같은 회사 후배인 한 주임은 “업무상 서로 휴일을 겹쳐 쓰기 어려운 사정을 뻔히 알면서 매번 한 사람만 황금휴가를 가는 건 부당하다”며 “순번제를 도입하는 식으로 휴가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방법을 건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전략2=남의 휴가 날짜도 확인해라남의 휴가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있다. 직장인의 ‘작은 휴가’로 불리는 무두절(無頭節)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다. 그래서 적지 않은 직장인은 상사의 휴가부터 확인한다. 건설사에 근무하는 홍 대리는 부장이 휴가 가는 주를 미리 파악해 바로 다음 주를 ‘찜’했다. 부장이 없는 한 주를 즐기고 그가 돌아올 즈음에 휴가를 쓰면 사실상 2주를 마음 편하게 보낼 수 있다. 홍 대리는 “부장이 휴가 가는 주를 미리 알아내기 위해 지난달 내내 붙어다녔다”며 “이 정도 노력은 해야 무두절을 즐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임원급 및 부서장급 직장인들도 고충은 있다. 간부마다 서로 겹치는 시기를 피해 휴가를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한 건설사 안 부장은 “예전엔 부장만 되면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젠 다른 부장들이 언제 휴가를 쓰나 눈치를 봐야 한다”며 “휴가를 길게 쓰면 진급 경쟁에서 밀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오히려 휴가를 쓰는 게 더 힘들다”고 털어놨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제 휴가’를 지정하는 회사도 있다. 한 자동차회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6일 사이 전 임원에게 5일씩 휴가를 쓰라는 ‘지침’을 내렸다. 임원들이 눈치 보며 휴가를 쓰지 않는 문화를 바꿔보겠다는 취지다. 한 보안업체는 2016년부터 전체 부서장 200여 명을 1년에 한 번씩 1주일간 동시 휴가를 보내는 ‘부서장 프리주(free週)’를 시행 중이다. 부서장이 없어도 차질 없이 업무가 굴러갈 수 있도록 임시 부서장 제도도 마련했다.휴가 전략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직장인도 늘어나는 추세다.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쓰는 문화가 빠르게 자리잡으면서다. 서울 강남의 소프트웨어업체에 다니는 안 대리는 “한 달 동안 휴가를 내고 발리에 다녀온 직장 동료도 있다”며 “2주는 완전히 일을 놓고 쉬고 2주는 현지에서 노트북을 켜고 일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전략3=나의 휴가를 알리지 마라 vs 알려라‘언제’ 휴가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가느냐도 그에 못지않다. 휴가를 떠나기 전 ‘사전작업’을 잘 해둬야 온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어서다. 서울의 한 정보기술(IT) 중소기업 마케팅 부서에 다니는 최 대리는 휴가를 앞두고 인수인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진행 중인 업무 리스트를 작성하고 필요한 파일들은 저장 장치에 담아 후배에게 줄 계획이다. 메신저 프로필 사진도 휴가 예정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사진으로 바꾸고 ‘휴가 중입니다. 7/27~8/4’라는 문구도 넣을 예정이다. 전화를 받지 않기 위해 해외 로밍 대신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해 임시 휴대폰을 사용할 계획이다.최 대리는 “회사 선후배는 물론 거래처 직원들에게도 휴가 인사를 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휴가를 널리 알려야 의도치 않은 방해를 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휴가계획을 주변에 널리 알려 ‘독’이 된 경우도 있다.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혼자 동유럽 여행을 계획했던 김 대리는 회사에 휴가계획을 자랑했다가 낭패를 봤다. 휴가를 같이 갈 사람이 없는 싱글 상사가 “나도 갈 사람이 없는데 같이 가도 되느냐”고 물어보면서 ‘악몽’이 시작됐다. 사내에서 친한 편이긴 했지만 휴가를 같이 가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작스런 요청에 거절을 못했다. 김 대리는 “혼자 여행하며 또래 친구를 사귈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다 물거품이 됐다”며 “올해부터는 휴가를 떠나기 직전까지 절대 어디로 갈지 떠벌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나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주말 나들이 명소로 인기…맛집·볼거리 한가득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지하1층 전경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 토요일 점심.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더위를 피해 어디 가야할지 고민하던 공지윤(가명·27)씨는 4호선 신용산역 부근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로 했다. 새로 생긴 신사옥은 직원이 아닌 시민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과 연결돼 있어 이동이 편할뿐아니라 맛집과 카페, 미술관까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6월 문을 연 이후 용산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이다. 서울 시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차별화된 식당과 카페, 서점·미술관·플라워샵 등 볼거리 매장이 입주돼 한 곳에서 주말 나들이 해결하기에 안성맞춤인 까닭이다.

25일 SNS를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사옥, 아모레퍼시픽신사옥, 아모레퍼시픽맛집 등 검색시 5000개 이상 육박하는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영국 건축가가 설계한 외관 디자인도 인기지만, 다수는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에 위치한 식당과 카페 음식 사진들이다.

25일 SNS를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사옥, 아모레퍼시픽신사옥, 아모레퍼시픽맛집 등 검색시 5000개 이상에 육박하는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캡쳐=인스타그램>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와 연결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지하 1층 ‘아모레스퀘어’로 들어서면 △왓어샐러드 △덕자네 방앗간 △버거그루72 △차알 △리김밥 △콘타이 △빠르크 △코바치 △포포유 등 식당을 만나볼 수 있다.

왓어샐러드는 한국 숟가락 문화와 미국 현지 촙샐러드를 접목해 비빔밥처럼 먹을 수 있는 파인 촙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곳이며, 덕자네 방앗간은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떡볶이 맛집이다. 매장에서 직접 뽑은 가래떡과 일주일을 숙성시킨 고추장 양념을 사용한 쌀 떡볶이로 유명하다.

또 다른 수요미식회 맛집으로는 직접 구운 빵과 특별하게 숙성된 패티를 사용하는 버거그루72와 리김밥이 있다. 그 외 미국 스타일 베트남 쌀국수 ‘포포유’, 정통 일식 ‘코바치’ 등이 위치한다.

신사옥에서는 디저트도 빠질 수 없는 코스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다른 매력에 인스타그램 명소로도 꼽힌다.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이미 유명해진 ‘도렐’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핀란드 디자이너 알바알토가 디자인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카페 알토 바이 밀도’과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에이랏’도 있다.

지하 1층에서는 다양한 식음료 매장 외에도 네일샵, 바버샵, 안경샵이 있다. 여행·디자인·건축·아트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관련 서적, 문구, 소품을 취급하는 북&아트샵 ‘타스크 오피치나’도 둘러볼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1층 로비에 위치한 오설록 티하우스 용산파크점, 오설록 1979 매장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 사옥 로비로 나가면 티브랜드인 ‘오설록 1979’와 ‘오설록 티하우스’로 나뉜 오설록 매장 2개를 만나볼 수 있다. 정통성과 진정성을 조화시킨 프리미엄 매장과 차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와 전문적인 제조로 이색 메뉴를 만날 수 있는 신매장 등으로 차이를 뒀다. 특히 오설록 제주 차밭을 매장 천장에 인테리어로 표현했다.

또한 1층에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라이브러리 ‘apLAP’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유승재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플라워샵도 있다. 개인 구매와 스페셜 오더, 위클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레나 플라워’에서는 다양한 플라워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2층에도 이색 식당과 카페가 있다.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플로이’는 트렌드를 즐기는 20대부터 미식을 즐기는 4,50대까지 아우른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이름을 딴 카페도 눈길을 끈다. ‘이니스프리 그린 카페’는 유기농 원료를 사용, 착즙주스 등을 맛볼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아모레 스토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전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또한 본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매장인 ‘아모레 스토어’에서는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에스쁘아, 아모스 등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신사옥을 방문한 진세영(가명·23)씨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아닌 한 회사 사옥에서 이렇게 주말에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이색적”이라며 “직원이 아닌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이색 맛집, 카페가 열린 공간에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신사옥 설계 당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가에게 “외부적으로는 주민들을 끌어들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 바 있다.

아모레스퀘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연결’이라는 키워드 아래 자연과 도시, 지역사회와 회사, 고객과 임직원 사이에 자연스러운 교감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고자 고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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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맛집-아모레퍼시픽 건물] ‘오설록 1979’ 호사스런 티타임

요즘 서울의 거리는 떴다가 지고、 또 졌다가 뜨는 주기의 반복이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은 최근 들어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모르는 거리고 충분하다. 곳곳에 개성 넘치는 먹거리는 물론 레스토랑、 그리고 술집 등이 즐비하다. 학창시절을 후암동에서 보냈던 나에게 이 거리의 변화를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빈티치한 거리를 돌아 최신의 인테리어를 한 독특한 공간에서 먹는 재미가 좋다. 하지만 오늘은 최첨단의 건물에서 호사스러운 티 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본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1층에 있는 오설록은 기존에 맛볼 수 있는 색다른 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그 자체가 예술이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영국의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했는데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았 간결한 형태의 건물을 지었다. 신용산역 지하철과 연결돼 있으니 편하게 들어가면 된다.

[신용산 맛집-아모레퍼시픽 건물] ‘오설록 1979’ 호사스런 티타임

이곳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오설록 1979~ 매일 마시는 커피가 다소 지루하다면 색다른 경험을 하기 위해 여기를 방문해 보자. 1층에 가면 이렇게 단아한 입구를 만날 수 있다. 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점심에 먹는 커피보다는 중독성이 약하다. 때문에 다소 한가로워 보일 때가 많다.

[신용산 맛집-아모레퍼시픽 건물] ‘오설록1979’ 호사스런 티타임

이름 자체가 예술인 티

사실 오설록을 몇차례 가봐도 도저히 적응되지 않는게 있다. 어렵기만 한 제품 이름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건 어려움 제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잘 돼 있다.과연 나에게 어떤게 즐거움을 줄지 한참을 뜯어본게 된다. 마스터 티는 제주 천해의 자연과 장인의 정성으로 만들어난 최고급 명차라고 잔뜩 자랑을 해 두었다.

PURE TEA는 제주 유기농 차맡의 찻입으로 만들 녹차와 발효차 그리고 홍차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용산 맛집-아모레퍼시픽 건물] ‘오설록1979’ 호사스런 티타임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스러운 이름은 봐도봐도 모르니 고개는 절로 갸우뚱해진다. 이럴 때 서빙보시는 분께서 살포시 오셔서 차 샘플을 보여 주신다. 대략 8개의 셈플에는 차의 향을 맡을 수 있도록 잎이 있다. 실제 향이 제각각이고 심미성이 느껴지니 적극 테스트해 보자. 제품의 뚜껑에는 친절한 차이름이 적혀 있으니 향이 마음에 든다는 해당 차를 주문하면 된다.

[신용산 맛집-아모레퍼시픽 건물] ‘1979 오설록’ 호사스런 티타임

나는 고심 끝에 월출향을 골랐다. 이 차의 테마는 월출산 자락 차밭의 이른 봄 새싹을 섬세하게 발효한 풍부한 꽃향기의 약발효차이다. 뭔가 심오한 뜻을 보면서 과연 차의 맛과 향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잠시 후에 단아한 쟁반에 미니 주전자와 미니 잔、디저트가 나왔다.

왼쪽의 미니 주전자에는 따뜻한 물을 부어서 우려된 찻잎이 그대로 있다. 추가로 더 마시고 싶으면 물을 더 달라고 하면 된다. 그럼 오른쪽의 우려낸 티를 미니 찻잔에 담아 맛을 보자. 이거 내가 너무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미천한 내 입맛에는 그냥 일반 녹차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 안에서 월출의 느낌을 살려서 호로록 마셔본다.

[신용산 맛집-아모레퍼시픽 건물] ‘1979 오설록’ 호사스런 티타임

디저트로 나온 초콜렛、 마시멜로、 쿠키이다. 이게 먹는 순서가 있는데 서빙하시는 분께서 살짝 안내해 주시는대로 따라하면 된다. 혹시 알려주지 않고 그냥 가시면 꼭 물어보도록 하자.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맛은 바로 초콜렛이다. 부드러움과 끈적임이 어우러지면서 하나 먹으면 바로 하나 더 먹고 싶게 만든다. 이어서 윗쪽에 있는 건 찹쌀떡으로 오해하기 쉽다. 당연히 유기농 찻집에서 이런 비쥬얼을 하고 있으면 당연히 찹쌀떡이다. 하지만 이 앙증맞은 것은 마시멜로이다.

[신용산 맛집-아모레퍼시픽 건물] ‘1979 오설록’ 호사스런 티타임

가격적인 부분이 다소 부담이 되지만 신용산에서 조금 색다른 즐거움을 찾고 싶은 때 한번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내부공간은 천장이 높고 테이블도 넓직하게 돼 있어서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신용산 맛집-아모레퍼시픽 건물] ‘1979 오설록’ 호사스런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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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맛집][신용산역맛집] 한식맛집, 빠르크(parc) (메뉴판,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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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크

Parc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영업시간 : 평일 am 11:00 ~ pm 21:30 (break time 15:00 ~ 17:00)

토 am 12:00 ~ pm 21:30 (break time 15:30 ~ 17:30)

일 am 12:00 ~ pm 20:00 (break time 15:30 ~ 17:00)

용산 맛집 빠르크 소개할게요!!

용산 근처 직장인분들 점심드시기 좋은곳입니다!!

한식이 깔끔하게 먹고 싶을때 찾아가는 곳!!!

양식, 일식 등 먹어도

우리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한식이 먹고싶어 질때가 있죠?

그때 추천하는 곳이에요!!!!

용산 빠르크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해 있어요!!

제가 이전에 소개했던

일식 맛집인 코바치 맞은편에 위치해 있답니다!!

아모레퍼시픽몰 맛집인 빠르크 매장 깔끔하죠??

들어가기전에 QR코드 찍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한식으로 다양하게 메뉴판이 구성되어 있어요!!

불고기잡채 11.0

베이컨묵은지볶음밥+수란 11.0

매실청에재운국내산암퇘지볶음13.0

노르웨이고등어구이 11.0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저는 매실청에재운국내산암퇘지볶음을 주문했는데

완전 정갈하지 않나요?

공기밥, 국, 반찬 그리고 메인 제육볶음까지!!

완전 직장인 점심메뉴로 완전 딱이죠!!

돼지고기 한점과 밥한숟가락 같이 먹으면

이건 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기가 매실청에 재워서 그런지 완전 부들부들 했어요

노르웨이 고등어구이도 완전 정갈하죠?

그리고 고등어가 완전 실해요!!

토실토실

베이커묵은지볶음밥은 약간 메콤했는데

수란을 터트려서 같이 먹으면 완전 고소하고

매운맛도 잡아줘서 딱좋았습니다!!!

그리고 불고기 잡채도 완전 맛있었어요!!!

강추해요!!

불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당면에 양념이 잘배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용산에서 건강한 한식으로 점심드시고 있으면

용산 빠르크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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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맛집 찾아 헤매지 마세요, ‘셀렉트 다이닝’으로 가세요

푸드 핫 플레이스

맛집을 찾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등 유명 거리를 찾아다니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 ‘핫’한 음식점은 빌딩 안에 있다. 유명 맛집을 푸드코트 형태로 모아놓은 ‘셀렉트 다이닝(Select Dining)’이 외식 업계 트렌드를 이끈다. 한 끼 때우는 식사가 아닌 이왕이면 유명 맛집의 메뉴나 디저트를 맛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부동산 업계도 이를 반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 난 맛집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오피스 인지도를 올리고 공실률도 줄일 수 있어 서울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확산되는 추세다.

서울 신용산역 일대에 둥지를 튼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요즘 SNS에서 ‘핫 플레이스’로 통한다. 서울 가로수길·이태원, 제주도에서 인기를 끈 유명 카페와 레스토랑이 입점해 20~30대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국내외 인기 식음료 매장

한데 모은 오피스 빌딩 늘어

샐러드·식사·디저트까지

한자리서 두루 즐길 수 있어

오피스 밀집지역에서 ‘셀렉트 다이닝’ 열풍이 불고 있다. 빌딩 저층부를 전국의 유명 먹거리나 맛집을 선별한 편집숍 형태로 구성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로운 곳이면서도 실패 없는 맛집을 찾는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다.

세련된 분위기의 맛집 편집숍

지난해 12월 입주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음식점과 카페, 미술관 등이 속속 들어섰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연결된 지하 1층 아모레스퀘어에 들어서면 제주 성산읍에 본점을 둔 카페 ‘도렐’과 서울 삼성동의 디저트 맛집 리틀앤머치가 선보인 ‘에이랏’ 등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맥주와 피자를 함께 즐긴다는 뜻의 ‘피맥’ 메뉴를 선보여 유명해진 크래프트비어 전문점 ‘더부스’는 경리단길, 서초동, 삼성동 등에 이어 일곱 번째 매장을 이곳에 냈다.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 맛집 ‘덕자네방앗간’, 서래마을의 수제버거 맛집 ‘버거그루72’, 한남동 한식집 ‘빠르끄’ 등도 이곳에 분점을 냈다. 분식 맛집 ‘리김밥’, 샐러드바 ‘왓어샐러드’, 미국식 베트남 쌀국숫집 ‘포포유’, 태국 음식점 ‘콘타이’, 일식 다이닝 ‘코바치’, 미국식 중식 레스토랑 ‘차알’ 등도 잇따라 입점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카페알토 바이 밀도’는 핀란드의 국민 디자이너로 꼽히는 알바 알토와 베이커리 밀도가 협업해 선보인 카페다. 알토의 디자인과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태오양 스튜디오’의 양태오 디자이너가 인테리어를 꾸몄다.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콘셉트와 알토의 감성이 잘 맞아 입점을 결정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핀란드 감성을 담은 ‘헤이 헬싱키’ ‘자일리톨 에이드’ ‘알토커피’가 인기 메뉴다. 이 카페를 선보인 어반라이프 김성원 수석은 “개점 두 달 만에 평일 방문객이 평균 500명을 넘어섰다”며 “차별화된 매장 위주로 입점해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면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 1979’와 ‘오설록 티하우스’가 보인다. 수공예 디자이너인 이광호 작가가 전선과 나무로 만든 녹색 선을 통해 오설록의 제주 차밭을 매장의 천장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오설록 1979에서 판매하는 ‘애프터눈티세트’는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다. 2층에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카페’와 서촌의 데이트 명소로 인스타그램에서 입소문이 난 프렌치 레스토랑 ‘플로이’가 문을 열었다.

식음료 매장 외에도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라이브러리 ‘apLAP’ 등이 조성됐다. 남성 헤어숍 ‘헤아’, 네일숍 ‘팝네일’, 스웨 덴 문구 브랜드 ‘타스크오피치나’ 같은 편의시설도 입점했다. 박은주 아모레퍼시픽 부동산전략팀장은 “미술관과 라이브러리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의 리테일 이용 욕구를 만족시키는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한다”며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가로수길·이태원·서래마을 등지의 핫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입점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여의도 SK증권빌딩에는 유명 맛집을 한데 모은 ‘디스트릭트 와이’가 들어섰다. 이곳 지하층엔 퓨전 한식 ‘주유별장’, 연남동 쌀국수 맛집 ‘안’, 강남구 신사동 맛집 ‘갓포레이’, 반포동의 ‘모던눌랑’, 가로수길 양고깃집 ‘램브란트’, 홍대 돼지고깃집 ‘삼육공’, 한우 에이징으로 유명한 ‘동천애인 2237’ 등이 입점했다. 지상 1층엔 디저트 카페 ‘백미당’,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 밀크티로 유명한 ‘카페 진정성’ 등도 들어섰다.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맛집은 물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메뉴를 내세운 카페에는 점심 때마다 긴 줄이 이어지는 여의도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 지난해 12월엔 이와 비슷한 콘셉트의 맛집을 모은 ‘디스트릭트 엠’이 명동 대신 파이낸스센터에 문을 열었다.

고객 취향 저격하는 음식 선별

국내에 셀렉트 다이닝 개념이 처음 등장한 건 2014년 여러 유명 맛집 브랜드를 한데 모은 ‘오버더디쉬’ 건대 스타시티점과 시청점이 문을 열면서다. 3년간 아무도 입점하지 않아 방치됐던 건대 스타시티몰 3층을 OTD 코퍼레이션이 세련된 인테리어와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식음료 브랜드로 꾸미자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빌딩 저층부를 셀렉트 다이닝으로 리뉴얼하는 사례가 확산됐다. 강남역 효성해링턴타워 더 퍼스트에 들어선 ‘킵유어포크’, 경기도 분당 서현역에 위치한 ‘온더테이블’, 서울 종로 그랑서울과 태평로2가 부영 태평빌딩 등에 자리 잡은 ‘식객촌’ 등도 요즘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셀렉트 다이닝 브랜드다.

OTD 코퍼레이션은 다양한 분야의 셀렉트 다이닝 브랜드를 연달아 내놓았다. 수제맥주 편집숍 ‘파워플랜트’와 디저트 편집숍 ‘헤븐온탑’을 광화문 디타워에 선보인 데 이어 지역별 맛집을 유치한 ‘마켓 로거스’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에 오픈했다. 최근엔 ‘디스트릭트’ 시리즈를 여의도 SK증권빌딩, 명동 대신 파이낸스센터 등에 선보였다.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등지에 모여 있던 맛집을 오피스 상권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되면서 서울 중심 상권에서 시작된 셀렉트 다이닝은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울산 등지로 번지고 있다.

이처럼 맛집 편집숍이 주목 받는 이유는 뭘까. 기존 프랜차이즈업체에 식상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한자리에서 샐러드부터 식사와 디저트, 주류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OTD 코퍼레이션의 손창현 대표는 “피곤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은 소비 활동에서도 피로감을 느끼길 원치 않는다”며 “발품 팔아 찾아다닐 필요 없이 누군가가 검증한 맛집을 한 공간에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셀렉트 다이닝이 인기를 끈다”고 말했다.

사옥을 보유한 기업도 리모델링을 통해 차별화된 식음료 매장을 구성하려고 공을 들이는 추세다.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빌딩가뿐 아니라 복합 쇼핑몰, 대형마트, 백화점 등이 앞다퉈 셀렉트 다이닝 유치에 나선 이유다. 신일진 한국상권입지분석전문가협회 회장은 “빌딩에 맛집 편집숍이 들어서면 상주 직장인뿐 아니라 외부 고객까지 수요층이 확대돼 공실률을 낮추고 오피스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주변 식당가 등은 상권이 위축될 수 있어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광화문 일대

① 건물명 디타워 l 편집숍명 파워플랜트 l 특징 수제맥주와 이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드는 이태원의 맛집 다섯 곳을 모은 편집숍 l 주요 입점 매장 길버트버거, 매니멀, 랍스터쉑, 코레아노스, 부자피자 ② 건물명 부영 태평빌딩 l 편집숍명 식객촌 l 특징 허영만 작가의 만화 ‘식객’을 테마로 한 맛집 편집숍 l 주요 입점 매장 무명식당, 한옥집, 강남교자, 혼신마켓, 갓포하루, 볼트버거하우스, 오델리 등

서울역·신용산역 일대

③ 건물명 대우재단빌딩 l 편집숍명 서울로테라스 l 특징 가로수길과 이태원 등지에서 인기를 끈 글로벌 음식점 l 주요 입점 매장 에머이, 삼백집, 한육감, 고쓰부, 인디테이블, 케르반, 빌라드스파이시, 후쿠오카모츠나베, 콘타이 등 ④ 건물명 아모레퍼시픽 l 편집숍명 아모레스퀘어 l 특징 가로수길·이태원·서래마을 등지의 핫 플레이스 음식점과 카페를 모은 곳 l 주요 입점 매장 도렐, 에이랏, 카페알토 바이 밀도, 더부스, 버거그루72, 빠르크, 오설록 1979 등

여의도 일대

⑤ 건물명 SK증권빌딩 l 편집숍명 디스트릭트 와이 l 특징 셀렉트 다이닝에서 한층 진화한 큐레이티드 아케이드 l 주요 입점 매장 주유별장, 갓포레이, 모던눌랑, 램브란트, 삼육공, 곤트란 쉐리에, 카페 진정성 등 ⑥ 건물명 IFC몰 l 편집숍명 푸드스트리트 l 특징 CGV, CJ푸드월드가 들어선 복합 외식 문화 공간 l 주요 입점 매장 제일제면소, 온더보더, 판다익스프레스, 사리원, 락앤웍, 어니스트키친, 멘뮤샤 등

강남 일대

⑦ 건물명 효성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l 편집숍명 킵유어포크 l 특징 전국 각지의 유명 맛집을 모은 프리미엄 셀렉트 다이닝 l 주요 입점 매장 더설, 오장동 흥남집, 아비꼬, 산쪼메, 쉐어티, 로네펠트 티하우스 등 ⑧ 건물명 포스코센터 l 편집숍명 더블러드 440 l 특징 영풍문고와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된 셀렉트 다이닝 공간 l 주요 입점 매장 게방식당, 스윗밸런스, 브라운돈까스, 직화한상, 스시마이우, 샤이바나, 포삼팔 등

기타 지역

⑨ 건물명 스타필드 하남 l 편집숍명 마켓로거스 l 특징 전국의 숨겨진 맛집을 모은 푸드코트 l 주요 입점 매장 한국집, 내고향빈대떡, 하남주꾸미, 동동국수집 등 ⑩ 건물명 롯데몰 김포공항점 l 편집숍명 헤븐온탑 l 특징 프리미엄 디저트 편집숍 l 주요 입점 매장 글래버러스 펭귄, 로즈 베이커리, 빈디, 벨로크, 옹느 세자매 등

자료:각 업체 제공

글=한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프리랜서 김동하, 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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