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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로 전역한 대학생에게 직접 듣는 지원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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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자가 알려주는 카투사 지원 꿀팁 & 지원 자격 – 네이버 블로그
어떠한 경우에도 미군은 건물번호가 나오게 찍으면 불법이다. . 자, 이제 본격적인 카투사 지원 꿀팁과 예비 카투사들을 위한 팁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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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F 군대] 카투사 지원 조건과 접수 방법 (+ 월별 경쟁률)
카투사는 병무 민원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합니다. 지원 날짜는 매년 9월 중순쯤에 받고 11월에 선발이 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9월 이전에 어학 시험 …
Source: azunyaa.tistory.com
Date Published: 6/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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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성] 카투사 지원하기, 합격 하는법, 지원 시기, 토익 점수
저는 2020년도에 카투사로 전역을 하였습니다. 훈련소 부터 시작해서 자대 배치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군생활 동안에 크고 작은 팁들을 공유해 …
Source: onedev.tistory.com
Date Published: 3/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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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못하는 지잡대생이 카투사 합격하고 느낀점, 팁 적어봄.
카투사에 지원하는걸 엄청 어려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당장 1~2년 뒤, 아니, 몇개월 뒤면 입대해야되는데, 지금의 영어실력을 단기간에.
Source: orbi.kr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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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합격한 짬찌들을 위한 팁 (1) – 밀리터리 갤러리
지원가능 영어점수는 토익 780점, 텝스 690점, 토플 IBT 83점, G-TELP Level2 73점, FLEX 690점 이상이다. 과거에는 자체시험을 치르거나 영어 점수별로 …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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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 에듀의 도전기
아마 카투사에 지원한 사람이라면 그냥 입영통지서만 기다리는 타입은 아닐 확률이 높다. 물론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어느 보직이든 다 소중하지만 …
Source: ksdao.tistory.com
Date Published: 9/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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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월별 경쟁률 지원자격 합격팁 – ToDoist
카투사 월별 경쟁률 지원자격 합격팁 얼마전에 친척 중 한명이 카투사에 지원했는데 떨어졌다고 엄청 우울해하더라구요. 원하는 대학 못간거 보다 더 …
Source: todoist.tistory.com
Date Published: 3/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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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지원자격 영어점수만 보나? – 오캄라이프
카투사 지원자격 카투사는 주한미국 그 중에서 미 육군의 지휘체계에 … 꼭 카투사에 입대하고 싶다면 이 기간을 잘 활용하는게 한가지 팁이겠죠.
Source: aucalme.tistory.com
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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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카투사 지원 팁
- Author: 강지완 오픽TV ft. 미드 영어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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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7.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bSXRy_C_KU
전역자가 알려주는 카투사 지원 꿀팁 & 지원 자격
어떤 어학 시험이라고 더 유리하지도 않고 나의 성적이 턱걸이 혹은 최상의 점수라고 해도 똑같은 확률이 적용된다.
카투사는 2018년 기준으로 모집인원이 2,062명이고 보통 일 년에 한번 뽑는데 2,000명 ± 50명 정도 뽑는다.
카투사는 매년 11월 첫 주에 선발하므로 미리미리 선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의해야 할 것은 카투사 지원은 1회에 밖에 할 수 없다.
다른 말로 붙든 안 붙든 평생 한번 밖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월에 경쟁률이 높다면 경쟁률이 보다 낮은 월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A.A.F 군대] 카투사 지원 조건과 접수 방법 (+ 월별 경쟁률)
안녕하세요.
이 글이 예약 발행되고 있을 시점에는 훈련소에 있을 azunyaa입니다.
토익 점수 넘기고 10대 1의 경쟁률을 뚫어 가까스로 붙었지만 역시 군대는 가고 싶지 않네요…
이번 글에서는 카투사 지원 조건과 접수하는 방법과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하는 점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특히 코로나와 관련해서 지원 시기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에 대하여 한번 지원해본 사람의 입장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카투사는 미 8군에 증강된 한국 육군 요원으로 한미 연합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입니다. 미 육군 지휘체계에 파견되어 미국 육군복을 입고 미군부대에서 근무하지만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육군 소속이기 때문에 월급, 징계, 처벌은 국군 기준을 따릅니다.
2인 1실 또는 1인 1실의 생활, 뷔페식 식사 잦은 외출과 외박 등 복무 환경이 일반적인 국군에 비해 쾌적하지만 이 또한 부대나 보직마다 다르고 업무 강도의 경우 오히려 강한 경우도 있습니다. (헌병과 전투병에게 묵념…) 그럼에도 미군의 개인적인 성향과 개인실의 사용으로 군대 내 가혹행위가 적은 점은 확실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
미군과 대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해야 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추첨 형식으로 바뀌고 나서는 어학성적 조건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시도해 볼만 합니다.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제출할 서류나 제출 기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모집 공고를 직접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집 기간
카투사는 병무 민원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합니다. 지원 날짜는 매년 9월 중순쯤에 받고 11월에 선발이 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9월 이전에 어학 시험을 치고 결과까지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토익을 예로 들면 성적은 약 1~2주 후에 발표되니 적어도 8월 중순에는 시험을 쳐야 합니다.
인터넷 지원서 접수 : 매년 9월 중순
선발(합격통보) : 11월 중
어학시험(ex: 토익) : 8월 중순 전에는 응시
또한 지원서 접수 마감 시간에는 접속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지원서 제출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공고가 뜨자마자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지원하고 나서 접수 마감 시간까지 입영희망 월 수정 가능)
입대년도 총 인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20 1,600 – 19.2 14.9 13.0 11.4 10.0 9.9 9.4 8.8 8.2 7.9 7.9 2021 1,590 11.2 10.7 9.6 8.8 8.1 7.9 8.8 – 8.2 7.6 7.4 7.4
카투사는 한번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몇 월에 지원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모집 인원이 급격하게 줄은 2020 이후 자료를 살펴보면 경쟁률이 2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2021년도는 코로나라는 변수까지 작용해서 더욱 예측이 힘들었는데요. 이를 고려해서 개인적으로 각 월마다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2월, 11월
장점: 경쟁률이 낮음. 11월의 경우 칼복학 가능.
단점: 연말연초를 훈련소에서 보내야 함. 몸이 편한 겨울 시즌을 한 번밖에 못 보냄.
10월, 9월
장점: 훈련소에서 날씨가 좋음. 제대 이후 복학까지 여유시간이 적절함.
단점: 훈련소 기간에 높은 확률로 추석이 들어감.
6,7,8월
장점: 겨울 시즌을 두번 보낼 수 있음. 훈련소에서 폭염으로 훈련이 없을 수 있음. UTG 바로 끌려갈 가능성 낮음.
단점: 훈련소 때 매우 더움. 전역하고 복학까지 너무 오래 걸림.
4,5월
장점: 훈련소에서 날씨가 좋음. 겨울 시즌을 두 번 보낼 수 있음. 칼복학 가능한 마지노선.
단점: UFG기간 때 이등병일 때라 자신의 부대가 훈련을 간다면 끌려갈 가능성이 있음
3월
장점: 날씨도 나쁘지 않고 복학하기 좋음. 겨울 시즌도 적당히 섞여 있음. 독수리 안 끌려감.
단점: 경쟁률이 높음.
1,2월
장점: 빨리 들어감.
단점: 훈련소 때 매우 추움. 겨울 시즌 두번은 못 보냄. 독수리 끌려갈 수 있음. 경쟁률 높음.
참고로 2021 시즌은 어학 시험 자체가 많이 시행되지 않아 2020 시즌에 비해서 경쟁률이 낮았던 것이고 2021년에는 토익 시험도 정상적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2022 시즌은 2020 시즌의 경쟁률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것이 어학 시험 성적이 높으면 합격할 확률이 높은가?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지인 2명 모두 카투사에 지원했지만 토익 980점은 맞은 지인은 탈락하였고 890을 맞은 지인은 붙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점수가 낮은 저도 붙었습니다. 즉, 커트라인만 넘기면 그 이후는 완전히 운에 달려 있습니다.
접수 방법
원래라면은 각 절차마다 프린트 스크린으로 자세하게 설명했을 텐데… 지원 당시에는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
1. 지원특기 관련 정보 확인
– 지원절차 공지사항
– 실시간 지원상황(군지원->실시간지원현황)
2. 지원서 접수
– 병무민원(아래 링크) -> 접속하기 -> 군 지원 -> 통합 지원서 작성 -> 지원서 접수
접속하기를 누르고 간편 인증 앱을 설치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인증하면 편하지만 저처럼 병무청 간편 인증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공인인증서나 아이핀이 필요합니다. (휴대폰 인증은 접수 확인만 가능하고 지원서 접수는 안됩니다… ㅜㅜ)
3. 최종 합격여부 확인/입영통지서 수령
– 병무청 누리집 -> 병무민원 -> 군 지원 -> 합격여부ㆍ입영통지서 확인에서 출력
– 입영통지서 수령 : 본인 E-mail에서 출력(지원서에 입력한 메일 주소)
마무리
처음 카투사에 지원하려고 알아보았을 때 홈페이지 내용을 그냥 프린트 스크린 해서 올린 글이거나 필요하지 않은 정보까지 모두 모아 놓은 정보뿐이어서 조금 당황한 기억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지원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목표하였습니다.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지원하는 데 있어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카투사에 붙은 이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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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성] 카투사 지원하기, 합격 하는법, 지원 시기, 토익 점수
저는 2020년도에 카투사로 전역을 하였습니다.
훈련소 부터 시작해서 자대 배치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군생활 동안에 크고 작은 팁들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또 미래의 우리 카투사 후배들에게 궁금증을 조금은 덜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투사 지원 방법으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지원자격
출처: 병무청
카투사는 주한 미 8군에 속한 대한민국 육군입니다. 또 저희에게 중요한 복무기간도 육군과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생각보다 지원자격이 어렵지 않은편 입니다. 토익 780점은 혼자서도 충분히 취득 가능한 점수이며 만약 자신이 없으시다면 학원을 가시는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도전하시는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또한, 유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카투사들이 토익시험을 치루고 들어오는데 시험마다 카투사 선별에 유리하고 불리한 기준은 없기 때문에 시험성적을 제출한 이후로 부터는 정말 운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모집기간
2020년도 5월 17일 기준으로 2021년도 카투사 모집 기간은 아직 발표된바 없습니다. 하지만 작년도 모집이나 제가 지원할때에 날짜를 보면 보통 9월달에 모집을 시작하고 11월에 선발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실제로 이번년도에는
– 2019년 9월 18일부터 접수, 11월 7일 공개선발 –
이였던 만큼 2020년도 지원도 비슷한 시기에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안타깝게도 카투사는 시간이 갈수록 인원이 감축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172명씩 12개월 모두 균등하게 뽑았던 반면 현재는 매달마다 다르고 또 1월에는 선별을 전혀 하지 않는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카투사 지원은 단 한번으로 제한되는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2020년 월별 선발인원 대비 지원현황 >
구분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선발
(계획) 1,600 – 100 110 110 160 160 160 160 160 160 160 160 경쟁률 10.5:1 – 19.2:1 14.9:1 13.0:1 11.4:1 10.0:1 9.9:1 9.4:1 8.8:1 8.2:1 7.9:1 7.9:1
※ 전년도 모집 경쟁률 6.9:1(선발 2,062명 / 접수 14,251명)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것이 있는데요
“토익을 비롯한 시험들의 성적이 높으면 합격할 확률이 올라가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카투사를 선별할때에는 각 시험별로 상중하로 분류한 다음 분류한 곳에서 선별하기 때문에 본인의 시험성적이 지원 자격에 턱걸이로 부합한다고 해도 시험을 다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블로그 포스팅은 카투사가 지원하기 유리한 시기 와 카투사가 되기위한 체력시험 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흔히 말해 어떤 달에 지원해야 가장 “꿀을 빨수 있는지” 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We Go Together!
영어못하는 지잡대생이 카투사 합격하고 느낀점, 팁 적어봄.
저는 올해 3월, 안될줄 알았던 카투사에 합격했고,
대략 2~3달뒤에 육훈소로의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22살 남자입니다.
입대전엔 무서운 선임과 힘든훈련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난 1년을 불안감에 떨었는데,
합격문자를 보고나서 불안감은 없어지고, 마치 어학연수(?)를 간다는 기쁨과 설레임 뿐이네요.
그래서 오늘 기분이 좋아서 글을 좀 적어보고 싶은데, 딴건 아니고, 영어를 못하는 지방대생 신분으로
카투사에 합격하면서 느낀점과 팁 몇가지를 적어볼게요. 편의상 음씀체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0. 다른 사람들이 자기 영어실력을 걱정하며 카투사를 포기할때, 나는 내 영어실력을 올려서 합격했음.
많은 미필들이 카투사가 꿀을 빤다는걸 입대전부터 알고있을거임.
당연히 일반 육군에 가는것보다 군생활도 편하게 할 수 있고, 얻어오는 것도 훨씬 많음.
다만, 꿀인거를 알면서도 형편없는 자신의 영어실력을 비관하면서
카투사에 지원하는걸 엄청 어려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당장 1~2년 뒤, 아니, 몇개월 뒤면 입대해야되는데, 지금의 영어실력을 단기간에
카투사에 갈 수 있을 만큼 올릴수 있는지 의심이 드는건 당연함.
나같은 경우에도 수능에서 영어를 5등급 맞고 대전모 지방대에 다녔음.
당연히 영어는 물론 공부의 ‘ㄱ’자도 몰랐음.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카투사에 지원하기로 마음먹고, 불과 2달만에 합격요건을
턱걸이로 충족해서 결국 합격문자를 받음.
1. 의외로 충족하기 쉬운 합격요건.
여기서 ‘합격요건’이라는건 토익을 780점 이상 맞는걸 말함.
토익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높게 느껴지는 점순데, 알고보면
중학생이 몇달 열심히 하면 맞을 수 있는 수준의 점수임.
아마, 사회에 나가서 님들이 취업할때되면 780은 터무니 낮은 점수라는걸 느낄거임.
다만, 단어나 문법규칙 등 암기할게 어느정도 있어서 님들이 공부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충분히
780점을 맞을 수 있지만, 대충 하루에 몇분 공부하고 그러면 답없음.
카투사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나보다 영어잘해서 900점 넘어가고 만점받고 그러면 소용없지않냐?
아님. 카투사는 780점만 넘어가면 점수에 상관없이 랜덤으로 뽑음. 즉, A가 780점이고, B가 900점인데
A가 카투사에 합격하고, B가 불합격 할 수 도 있음.
2. 기본적인 학습법으로 1달~3달만 공부해라.
공부방법은 생각외로 꽤 단순함. 단어외우기 → 기초인강 → 문제풀이.
이 3단계만 거치면 알파벳을 모르거나 영어를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닌 이상
‘누구나’ 780점은 넘을 수 있음. 이게 몇몇사람들 한테는 불가능한 얘기처럼 들려도
당장, 인터넷만 뒤져봐도 ‘노베이스 수능60일 한양대 합격수기’ ‘노베이스 수능100일 고려대 합격수기’ 같은
글이 엄청 많은데, 4과목씩이나 공부해야되는 수능에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기간에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이 많은데, 토익은 수능영어 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의 영어과목
딱 1개만 하면 되고, 절대평가라서 짧으면 30일, 아무리 길어도 90일이면 카투사에 합격할 점수는 무조건 나옴.
3. 구체적인 공부방법.
좀더 공부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일단, 토익단어책인 노랭이 하나를 구해서
빈출단어는 X 쳐놓고(만점이 아니라 780만 넘으면 되기때문에.) 자주 출제되는 단어 위주로 외우셈.
자기만의 단어암기법이 있고, 그게 효율적이라 생각하면 그방법대로 하면되고,
단어암기를 어떻게하는지 모르겠으면, 이 영상을 한번 보기를 추천함.
자주 출제되는 단어를 ‘모조리’ 외우면 뭔가 자신감이 붙고,
빨리 토익 영어문장이 보고싶은 ‘그런느낌’이 들거임.
하지만, 아직 혼자서 토익문제를 풀기에는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함.
따라서, 기본적인 문법이나 규칙을 알려주는 기초인강을 듣는걸 추천함.
참고로 나는 여기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기초인강 딱 1개만 보고도 문제없었음.
본인이 불안해서 좀더 깊게 공부하고 싶으면 유료인강을 결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나,
개인적으로 돈낭비라 생각되서 추천하지는 않음.
마지막으로는 문제풀이인데, 어려울거 없음.
처음에는 여유롭게 그냥 풀어보셈 → 해설보고 틀린이유 확인하기. → 적응되면 시간재고 풀어보셈 → 해설보고 틀린이유 확인하기.
위에 4개 단계만 거치면 됨. 더 복잡하게도 더 간단하게도 하지 마셈.
참고로 모의고사는 구글에 ‘실전 토익 모의고사’라고 검색하거나 여기에 들어가서
‘이벤트명’을 누른다음에.
‘토익모의고사 무료배포’를 누르면 다운받을 수 있음.
4. 육군가서 뺑이 치지말고, 카투사에 꼭 도전해보자.
최근에는 명문대생들은 어학병으로 빠지고, 고졸, 지방대생들도 카투사에 많이 들어오고있음.
그러니까 괜히 도전조차 해보지 않고, 남들하고 똑같이 육군가서 군생활 힘들게 하지 말고
카투사에 가서 남는 개인시간으로 자기계발도 하고, 불침번같은것도 없으니 수면시간도 챙기고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 먹으면서 건강도 챙겨보셈.
물론, 본인은 아직 입대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여튼…
카투사합격한 짬찌들을 위한 팁 (1)
이 글 시리즈는 주로 내 기억+위키+내가 과거에 유동닉으로 쓴글들을 모아서 정리한 것이다.
카투사(Korean Augmentation Troops to the United States Army, KATUSA)[1][2] 는 대한민국 육군 직할부대 인사사령부 예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駐韓美8軍 韓國軍支援團) 소속으로서 주한 미군 육군에 파견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 군인을 말한다.
복무기간은 1년 9개월이다.
신체등급 1~3급인 현역 대상자로서 일정한 공인영어시험 점수를 획득하면 카투사에 지원할 수 있다. 보통 매년 9월에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모집하며, 11월에 공개추첨(컴퓨터 난수)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자신이 입영하고자 하는 달을 선택하여 지원한다.
지원가능 영어점수는 토익 780점, 텝스 690점, 토플 IBT 83점, G-TELP Level2 73점, FLEX 690점 이상이다. 과거에는 자체시험을 치르거나 영어 점수별로 차등화하여 선발하였지만, 2004년 이후로 현재와 같이 자격요건이 되는 지원자 중에서 공개추첨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토익점수가 높아질수록 선발 확률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지원 가능 횟수는 1회로 제한되어 있다. 컴퓨터 난수추첨으로 선발된다.
(위키에서 일부 발췌)
카투사는 1년에 한번 다음해에 입대할 카투사들을 선발하는데, 보통 매년 9월쯤에 병무청전산으로 신청을 받고, 11월쯤에 추첨&발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따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없이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산으로 신청 가능하다.
다만 만약, 영어점수 만료기간(보통 2년인듯)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엔 미리 원본을 재발급 받아두자.
까딱하다가 어정쩡한 타이밍에 만료되면 병무청이 전산조회 했을때 이미 영어시험주관사에는 너의 점수가 없을수도 있다.
이때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당첨되고도 망하는 케이스가 생길수 있다.
신청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다. 그냥 입력하라는것만 정직하게 입력하면 된다.
쓸데없이 스펙을 부풀린다고 거짓정보를 넣었다가 발각나서 망하는일이 없도록 하자.(가끔 뉴스에 비슷한 케이스를 볼수있다)
중요한것은 입영희망월이다.
1지망 2지망 3지망이 있는데, 2~3지망은 별 의미가 없으니(매번 경쟁률 폭발하니 당연하다) 1지망이 사실상 유일한 찬스다.
각 입대 월별로 특징 정리해준다.
혹한기나 유격이 없으므로 (물론 그 비스무리한 미측 훈련이 있을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중요시되지 않는다)
입대시기와 날씨, 전역타이밍이 주요 기준이 된다.
1~3월: 일단 논산시절이 개춥다. KTA(후반기)는 비교적 적절한 날씨가 되긴 하지만 여전히 추운편이다
장점은 전역하고 거의 곧바로 예비군1년차가 될수 있다는것과(전역하고 나면 은근히 큰 장점이다)
카투사 지원하고 입대까지의 텀이 짧아서 조금이라도 빨리 갈수 있다는것, 그리고 제대후 복학하기 적절하다는것이다.
단점은 평균 경쟁률이 가장 센편이다
4월 : 논산, KTA 모두 날씨가 가장 적절하다.
단점은 훈련소 조교들도 그걸 알기때문에 훈련 강도를 올리므로 별 의미가 없다는정도?
5월 : 제대후 간신히 칼복학이 가능하다.
다만 KTA 끝날무렵엔 맨바닥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낄것이다.
내 5월기수후임중엔 아스팔트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물집이 잡힌경우도 있었다.
6월 : 덥다. 역으로 너무더워서 훈련이 널널해질 가능성이 높다.
7월 : 학기 마치고 가기에 적절하다.
장마 타이밍에 따라 훈련을 쨀수도 있고, 질척이는 진흙속에서 고생할수도 있다. 운빨좀 탈듯.
KTA끝날무렵의 날씨가 가장 좋은편이라 PT테스트 때 날씨 디버프를 덜 받는편이다.
8월~9월 : 필자생각에 1~3월 다음으로 좋은 타이밍이다. 날씨도 적절한 편이고, 제대후 복학전까지 여유도 적절하다.
경쟁률도 비교적 적절하기때문에 추천.
10월 : 가장 안조흔 타이밍중 하나. 일단 KTA시기가 개춥기때문에 PT테스트때 고생좀 할것이고, 자대에 도착하는 타이밍도
별로라서 하프데이(12월중순쯤부터 일과시간을 절반만 적용하는 일종의 보너스휴식개념, 적용안되는 부대도 있다)를 대부분 못먹는다
유일한 장점은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가장 낮은편이다.
11~12월 : 개춥. 그리고 선발후 입대까지의 기간이 가장 길다.
… 물론 선발되기 전에는 당첨만 되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는것이 대부분이니 이 글에 별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일단은 써둠ㅇㅇ
당첨이 되었으면 입대전까지 준비를 해야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체력
영어
자격증
요렇게 세가지다.
준비 방법 간략하게 충고함
체력: KTA를 통과하기위해 PT시험(자세한 사항은 APFT로 구글링해볼것)을 쳐야한다.
만17~21세기준으로 팔굽혀펴기2분 42개, 윗몸일으키키2분 53개, 3.2Km달리기 15분54초다.
일반적으로 운동 꾸준히 해온 20대 청년이라면 별로 어려울것은 없…지만, 카투사 상당수가 사회에서 공부만 하다온 멸치&돼지들이라
약간의 문제가 있을수 있다.
특히 팔굽혀펴기는 자세를 굉장히 까다롭게 보고,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안세준다.
방송 진짜사나이에 나오는 그따위 자세로 하면 절대 안세줌.
연습시 팔꿈치가 어깨높이 위로 올라올정도로 깊게 팔을 굽히는 연습을 해둘것.(물론 허리부터 다리까지는 존나 일직선 유지)
그리고 각각따로할때는 기준을 넘어도 3종목 한꺼번에 하다보면 지쳐서 떨어지는경우도 수두룩 하므로 충분히 연습해두자.
(각 시험사이의 시간텀은 KTA에서 15~20분, 자대에서 5~15분 정도로 보면 무방하다)
면담선발에서도 중요한 기준이 되고(피티점수220이하는 어지간 해서는 잘 뽑으려 하지 않는다. 적어도 240~50은 되어야 발목을 잡지 않음. 물론 전투병 지원시에는 그것보다 더 높아야 한다), 자대에서도 첫인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므로 딱 통과만 할 생각하지말고 넉넉하게 연습해두자.
필자처럼 훈련소때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란 마음으로 갔다가 후회하지 말길 바란다.
영어: 당신이 미쿡에서 몇년씩 유학생활을 하고 있어서 영어가 숨쉬듯이 자연스럽다거나 그에 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연히 공부해야한다.
중요도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다.
읽기쓰기는 설령 부족하더라도 토익780을 넘을 실력은 될테니 어떻게든 대처할수 있는데, 듣기가 안되면 거의 모든곳에서 난관이 쓰나미처럼 몰려올것이다.
듣기공부는 미국드라마 시청을 추천한다.
일단 한글자막->영문자막->무자막 순으로 같은 내용을 몇번이고 귀에 들릴때까지 반복해서 볼것.
기왕이면 밴드오브브라더스처럼 밀리터리 드라마를 보면 덤으로 군용어까지 익숙해질수 있다.
돈과 시간이 넉넉하다면 토익스피킹을 학원등에서 공부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자격증: 일단 컴관련 공인자격증 하나 따 놔라. 한개면 충분함.
보직 무작위 선발할때, 컴자격증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확률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한다.
자격증종류간의 차이는 거의 없고, 갯수도 별 의미없다.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
물론 면담선발시 여러개를 가지면 유리할수도 있지만 랜덤선발에선 의미가 없다.
이미 가지고 있는놈은 상관이 없지만 이제부터 따야하는놈은 이왕이면 MOS(모스)를 따는게 좋다.
카투사들은 대부분 미측컴퓨터를 사용하게 된다. 근데 미측컴퓨터엔 한컴오피스따윈 없으므로,
당연히 MS오피스를 쓰게 되니까 MOS를 따면서 미리 익숙해지는것도 좋다.
업무상 자주 사용하게될 프로그램은 MS워드, 엑셀, 아웃룩, 파워포인트이다.
내가 전역할때까지만해도(2014년중순) 2007버전을 주로 사용하였다. 충분히 연습해두는게 좋음 ㅇㅇ
이 세가지만 하면 입대전 준비는 충분하다.
입대전까지 남은시간 소중히 쓰도록 하자.
카투사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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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이야기 카테고리에 글을 안 쓴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그래도 필자의 카투사 이야기들을 읽어보면 약간의 도움이나마 되지 않을까 싶다.
2021.04.24 – [에듀의 생활/카투사 이야기] – 카투사에 대한 Q&A편(25문 25답)
2021.02.08 – [에듀의 생활/카투사 이야기] – 카투사(KATUSA) 이야기(1편 – 전산 추첨)
예전에 카투사에 지원했을 당시 군입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아마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이라면 아마 비슷할 것이다. 군대가 그냥 입영통지서 나오면 나오는대로 바로 가도 되지만, 나에게 무언가 자격증이 있을 경우 아니면 내가 원하는 특정한 부대가 있을 경우에는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투사라는 것이 일생에 있어서 단 1번만 지원하기 때문에 만약 떨어졌을 경우도 대비를 해놓아야 했다. 다행이 카투사에 합격을 해서 차선은 없었지만, 필자가 카투사에 떨어졌을 경우에 생각했던 것들을 한 번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카투사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아마 카투사에 지원한 사람이라면 그냥 입영통지서만 기다리는 타입은 아닐 확률이 높다. 물론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어느 보직이든 다 소중하지만 그래도 군대에 있는 1년 반이라는 시간을 좀 더 알차고 인생의 무언가를 더 얻고 나오려 하기 위한 기회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는 어학능력 향상 또는 리더십 향상 이 두 가지 부분에서 군생활을 통해 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카투사가 떨어졌을 경우를 대비해 차선책을 준비해뒀었다.
1. 어학병 : 군대에서 많이 뽑지는 않지만 어학병 또는 통역병을 선발한다. 아마 통역 장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합격하는 사람들은 해외 명문대 출신도 많고, 진짜 외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잘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뽑히는 것 같다. 제2외국어도 소수의 인원을 필요에 따라 뽑는 것 같다. 필자도 카투사에 떨어지면 어학병에 지원하려고 준비를 했었다. 아마 군 전문 용어를 통역하느라 진땀 꽤나 뺏겠지만, 아마 통역병을 했다면 지금의 인생은 달라졌지 않을까 싶다.
2. 의무경찰, 의무소방 : 없어진다고 들은 것 같은데 현재 폐지가 됐는지 모르겠다. 필자는 어렸을 때 경찰관 또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따라서 군복보다는 제복을 입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또 대학 졸업 후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20대 초반에 갖고 있어서 카투사에 떨어지면 지원하려고 했던 복무 방법이다.
3. ROTC : 내가 생각하기엔 카투사에 떨어졌다면 아마 가장 높을 확률로 ROTC를 통해 장교로 근무하지 않았을까 싶다. 군 복무 기간은 육군대비 훨씬 길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월급 받으면서 군생활을 할 수 있고, ROTC가 리더십 향상 및 학교 출신 장교 네트워크의 인맥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고려를 했었다.
4. 기타 : 카투사에 떨어진 친구들의 경우는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있었다. 군대에 하루라도 빨리 가야한다는 친구는 가장 빠른 시일에 입대할 수 있는 날짜를 선택하여 바로 입대를 하였고(사실 이게 제일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ㅋㅋ) 해병대, 공군 등 각자가 생각한 차선의 입대 방법을 선택하여 군생활을 마쳤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곳에서 군생활을 하든지 정말 나라를 위하여 열심히 복무한 것이기 때문에 다 멋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20대 초반에는 이 선택도 굉장히 중요하기에 필자가 고민을 했던 부분을 한 번 나눠보고자 포스팅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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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월별 경쟁률 지원자격 합격팁
카투사 월별 경쟁률 지원자격 합격팁
얼마전에 친척 중 한명이 카투사에 지원했는데
떨어졌다고 엄청 우울해하더라구요.
원하는 대학 못간거 보다 더 슬퍼하더라구요.
전 무슨 정말 큰일이라도 난 줄 알았습니다.
근데 갈수록 카투사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꽤 전에 군대를 가려고 했을때
카투사를 지원했었는데
그때도 지원률이 꽤 높았는데
아무래도 1) 사회와의 접근이 쉽다는것
2) 영어사용의 완벽한 기회
3) 일반 군에 비해 엄청난 차이가 나는 식사와 복지
등으로 인해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일단 카투사는 일생에 한번 지원할 수 있으며
1년에 딱 한번 9월달에, 다음해 차수에 대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즉 2018년에 카투사를 가려고 하면
미리 준비해서 2017년 9월에 자신이 가고 싶은
입대 월을 정하여 딱 한번 지원하는것입니다.
따로 시험은 없으며 일정자격만 주어지면
지원을 한 같은 월 차수끼리 추첨하여 선발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지원자격이라는것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토익 기준 780점 이상)
왠만큼 영어가 되면 쉽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사실 토익 780점도 안되는 영어실력이면
실제로 카투사 부대에 가서도 제대로 적응하기 힘들겠죠.
카투사의 흔한식사
결국 운에 의해서 결정되는것이기 때문에
지원자격만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전략적으로
가장 지원률이 낮은 월차수에 지원하는것이
가장 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쟁률 표를 살펴보면 총 2003명을 뽑는데
8.3명 중 한 명꼴로 선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1년에 한번 내년것을 뽑는것이기 때문에
가장 빠른 달인 1~4월달이 경쟁률이 엄청 높고
뒤로 갈수록 경쟁률이 떨어지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가장 좋은것은
남들이랑 비슷하게 군대 간다고 생각했을때
대학 들어가자마자 바로 토익 점수 따서
카투사 1학년 9월에 지원해서 다음 해 겨울을 노린다?
그럼 좋은 기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어차피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된다”며
그냥 자기가 가고 싶은 달에 소신있게 넣으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니까요.
지원하시는 분들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카투사 지원자격 영어점수만 보나?
카투사 지원자격
카투사는 주한미국 그 중에서 미 육군의 지휘체계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을 말합니다. 이 체제가 굉장히 특이한 형태라고 하는데요. 미군이 주둔하는 많은 국가들 중에서 해당 국가의 군사가 미군 지휘체계에 편입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카투사 지원자격은 어학점수가 기준이 되는데요. 어학점수를 기준으로 모집한 후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학성적 별로 카투사 지원자격을 보면 토익 780점, 토익 스피킹, 140점, 텝스 380(690) 등이 있는데요. 일부는 국내시험만 인정하고 일부는 타국가에서 응시한 결과도 인정해 줍니다.
모든 어학점수는 접수일 기준 2년까지만 유효합니다. 참고로 어학점수만 통과하면 3구간으로 나누어서 같은 비율로 합격자를 뽑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미군이 해외 파병을 나갔을때 마주하는 현지 주민의 영어 구사능력이 천차만별이라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 수행을 위해서 조절을 한다고 해요.
즉 영어를 잘하는게 기준이 아니라 못하는 사람들도 뽑힐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다른 카투사 지원자격은 나이입니다. 현재 18세부터 28세로 규정이 정해저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카투사는 재지원 불가 규정이 있습니다.
평생 단 1회만 카투사 지원자격이 되는데요. 뽑히지 않았어도 지원이 불가하고 뽑히고 카투사 입대를 포기했다고 하더라도 지원은 불가합니다. 평생 한번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엄청난 운이 있어야 뽑힐 수가 있습니다.
병역 신체 등급 결과도 1~3급으로 현역병 입영대상만 카투사 지원자격이 되는 것은 당연한 요소겠죠. 실제로 경쟁률을 보면 7:1 정도이고 인기달과 인기없는 달이 있습니다. 복학에 여유가 있는 1,2,3월이 경쟁률이 높은 편이고 6월부터는 경쟁률이 떨어지고 12월은 5대1 밑으로 내려갑니다.
카투사 지원자격이 되면 매달 신청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1년에 한번 있는 지원기간에 입대할 달을 선택하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복학이 가능한 달과 그렇지 않은 달에서 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카투사는 점점 그 모집인원을 줄여간다고 하니 앞으로는 경쟁이 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카투사에 합격했다면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훈련을 받고 캠프 험프리스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APFT라는 훈련이 있는데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오래달리기를 시험보게 되는데 50점이 커트라인으로 각각 2분 35개, 2분 42개, 2마일을 16분 36초에 통과하면 됩니다. 만약 WTT 시험 성적이 너무 저조하거나 APFT를 3차 시험까지 탈락하게 되면 유급이 됩니다.
카투사는 자격이 박탈되면 원복이라고 불리는 한국 육군 부대로 전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웬만해서는 발생하지 않지만 규정을 크게 위반하면 불가능한 경우도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카투사 지원자격으로 범죄경력 조회에 따라서 금고 또는 징역 형의 실형을 받거나 수사 또는 재판 중에 있는 사람은 제외가 됩니다. 당연한 경우이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을만한 사람이 선발되기는 어렵겠죠. 카투사는 지속적으로 2000명 정도를 선발하다가 2020년 들어 400명 가량이 줄어들었는데요.
점점 카투사 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신체검사와 영어시험 성적만 있다면 입대시기를 잘 결정해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복학이 어려운 연말에는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꼭 카투사에 입대하고 싶다면 이 기간을 잘 활용하는게 한가지 팁이겠죠. 그럼 지금까지 카투사 지원자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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