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료 봉사 | 그리스 해외 의료봉사 ’72시간의 행복’ 15002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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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는 첫 원정의 기대감으로
또, 누구에게는 익숙한 설렘으로 시작된
3일간의 그리스 해외 의료봉사
우리들은 이곳에서 과연 무엇을 보고, 느끼고
돌아가게 될까요?
한국만큼이나 그리스도 아주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에도 땀은 멈추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우리 의료진들!
각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각종 최첨단 검사 장비와 치료 기기를
그리스 현지까지 공수해간 우리 의료팀!
현지 환자들에게도 최대한 한국과 같은 진료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서인데요.

열악한 여건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바랐습니다.
해외 진료에서 가장 큰 벽은 사실 ‘언어’인데요.
이번 그리스 의료 봉사 현장에서는 그 벽이 조금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이유는 환자들의 특수한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는 유럽을 넘어가는 길목의 국가로
하루에도 수십 명의 난민들이 중동 국가에서
유입되고 있는데요. 그 수가 6만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만나 본 난민들은
일반 환자들과는 확실히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의료진의 마음을 가장 쓰이게 한 건
바로 아이들의 상태였는데요.
그래도 치료 후에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 내가 정말 잘 왔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일 동안의 의료봉사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언어소통의 어려움, 진료 여건의 아쉬움
여기에 더위까지 한몫 보태며
힘들다면 힘든 시간이었겠지만
누구 하나 싫은 내색 한번 본 적이 없는데요..
서로를 믿고 배려한 우리 의료진들의 마음이
통했기 때문이겠죠?
누가 등 떠민 것도 아닌데
자진해서 휴가도 반납하고 자비를 들여
이곳에 모인 우리 의료진들.
누구는 ‘고생했다’는 수고의 말을 전했지만
우리에게는 그저 ‘행복한 3일, 72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의료봉사가 끝나갈 때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초심’이란 말이 떠올랐는데요.
이곳에서 함께 경험하고 느낀 감정들이
제게는 아주 오래도록 기억될 거 같은데요.
함께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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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료봉사 | 사회공헌 | 병원이야기 –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문치료를 요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국내로 초청하여 완치 후 귀국시키는 ‘해외환자 초청진료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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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2/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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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료봉사가 그 나라 의료생태계를 파괴할 수도 … – 청년의사

의사들은 누구나 한번쯤 슈바이처를 꿈꾼다. 해외의료봉사를 떠나는 이유도 잠시나마 슈바이처가 돼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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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cdocdoc.co.kr

Date Published: 11/30/2022

View: 6260

해외의료봉사 –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해외의료봉사 … 개발도상국 구강보건의료사업 지원 활동모습 … 또한 단순히 의료봉사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기관과 교육,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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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dh.org

Date Published: 1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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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봉사를 가는 이유 – 치의신보

해외 의료봉사가 궁금하긴 했지만 크게 의미를 두진 못했습니다. 비용도 비쌀뿐더러, 일주일이 넘는 시간을 비운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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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ilydental.co.kr

Date Published: 4/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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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콤스타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의료구제 사업을 실시하여 범인류애적 … 2022년 LKC 봉사단 해외봉사 파견을 위한 『의약물품』 수의계약 공고 2022년 LKC 봉사단 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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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msta.org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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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의료봉사회

2019 태국 랏차부리주 의료봉사 2019-11-18 · GMV이야기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해외 의료인 인터뷰 #아프리카 2020-08-24. 당신의 작은 나눔은 한 생명을 살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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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nmv.org

Date Published: 6/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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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시절부터 확고했던 해외 의료봉사의 꿈…봉사 위해 전공도 …

봉사 위해 전공도 ‘가정의학과’ 선택. 전문의 취득 후 예멘·요르단·UAE 등 돌며 줄곧 해외 의료봉사 펼쳐…보건사업 지속가능성도 긍정적.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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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medigatenews.com

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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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사회 – 민간의료봉사단체, 의료봉사, 긴급구호, 청소년 …

열린의사회는 비종교 민간의료봉사단체로 의료봉사, 긴급구호, 심리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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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opendrs.or.kr

Date Published: 10/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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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해외 의료봉사 '72시간의 행복'
그리스 해외 의료봉사 ’72시간의 행복’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해외 의료 봉사

  • Author: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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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9.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pMcxR6guZc

“해외의료봉사가 그 나라 의료생태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

의사들은 누구나 한번쯤 슈바이처를 꿈꾼다. 해외의료봉사를 떠나는 이유도 잠시나마 슈바이처가 돼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의로 시작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이 뜻하지 않게 그 나라 의료 생태계를 파괴시킬 수도 있다.

안과 전문의로서는 최초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의사로 활동한 윤상철 국립중앙의료원 국제보건의료연구센터장은 현장에서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수없이 지켜봤다. 윤 센터장은 KOICA 국제협력의사로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에티오피아에서 안과 분야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했으며 그 이후에도 말라위 실명예방사업을 진행하는 ‘Project BOM’에 참여하는 등 국제보건의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상철 국제보건의료연구센터장은 최근 청년의사와 인터뷰에서 단기 해외의료봉사활동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센터장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현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단기 해외의료봉사활동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윤 센터장은 KOICA 국제협력의사로 에디오피아에 있을 때 안과 진료를 하는 단기 해외의료봉사활동으로 인해 에디오피아 안과 지원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이 때만 되면 정기적으로 와서 무료로 안과 진료를 해주기 때문에 환자들이 에디오피아 의사들에게 진료를 받지 않고 ‘외국인 의사’들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에디오피아 안과를 찾는 환자가 감소하면서 안과를 전공하겠다는 의사도 줄었다.

윤 센터장은 “해외의료봉사단이 1년이나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오다 보니 환자들이 외국인 의사를 기다린다. 외국인 의사가 더 잘 치료할 거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람들이 외부에서 들어오면 그 나라 의료시스템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한 발 뒤로 물러 나서 보면 그 나라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돌보는 건 현지인들이다. 좋은 의도로 시작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이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윤 센터장은 “KOICA도 단기 의료봉사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끌고 가고 있다. 하지만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해외의료봉사활동은 그렇지 못하다”며 공급자 중심의 시각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에디오피아에 에이즈(HIV) 환자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시립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교육을 한 해외의료봉사단을 그 예로 들었다.

윤 센터장은 “시립병원 의사 1명이 1년 동안 진료한 에이즈 환자가 한국 의사가 평생 본 환자 수보다 많을 것이다. 교육을 듣고 있던 에디오피아 의사들도 필요 없지만 외국인 친구를 만나는 게 좋아서 듣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공자 앞에서 문자 쓴 격이라는 것이다.

선의로 하는 해외의료봉사활동이 좋은 결과를 낳으려면 철저한 사전 현지 조사가 필수라는 게 윤 센터장의 지적이다.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파악한 후 그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기 해외의료봉사활동일수록 사전 조사가 철저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윤 센터장은 “현지 교민 회장이나 잘 아는 한국 사람을 통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조사해서는 소용 없다. 전문가가 현지 의료인과 함께 현지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국제 보건 현장은 발리나 몰디브가 아니다. 단기 해외의료봉사활동이라면 현지에서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철저히 조사해서 그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흔히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에게 물고기가 필요한지부터 파악해야 한다”며 “해외의료봉사 계획을 세울 때 그 나라 보건의료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단기 해외의료봉사활동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지적했지만 그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단기 해외의료봉사가 나쁘다는 게 절대 아니다. 의도와 다르게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지적한 것이다. 오랜 기간 해외의료봉사를 할 의사가 얼마나 되겠는가. 장기 해외의료봉사활동만 장려하면 그 수가 극단적으로 줄 수밖에 없다. 단기 해외의료봉사일지라도 제대로 하자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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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과병원으로서 구강보건 수준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에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고 구강건강 증진활동을 펼침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구강보건 수준이 열악한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페루에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악안면기형환자의 수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진료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의료봉사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기관과 교육,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제이주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려인들의 구강보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2007년부터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 연해주 고려인 강제이주 140주년 기념관 건립사업에 외래 치과진료실 설치를 지원하고자 치과의료장비를 기증하였고, 치과 개소식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고려인과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기념관 준공에 따른 저경치과 개소식을 기념하여 무료의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2011년과 2013년에도 연해주에서 무료 의치봉사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2014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고려인을 대상으로 무료의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해외 의료봉사를 가는 이유

치전원 입학 전 학부 시절부터 봉사활동을 많이 다녔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대단한 이유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다녀온 봉사활동에서,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음속이 뿌듯함과 따뜻함으로 가득 차는 걸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만족감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시간 날 때마다 학교 주변, 가까운 곳들로 봉사를 다니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경북대 치전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본과 2학년 때 외래교수님께서 제게 해외 의료봉사를 권유하셨습니다.

해외 의료봉사가 궁금하긴 했지만 크게 의미를 두진 못했습니다. 비용도 비쌀뿐더러, 일주일이 넘는 시간을 비운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도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굳이 돈과 시간을 과하게 써가며 외국에 나가는 것은 일종의 사치로 느껴졌습니다.

국내 봉사활동만 수년간 하면서, 그런 마음들은 더 굳어졌던 듯합니다. 지금 내가 내는 이 항공료로 국내에 있는 분들을 돕는다면 더욱더 값지게 도울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번은 가보고 싶었기에 이번 기회에 지원하였습니다.

하나둘 준비하였습니다. 현지 역사, 경제, 의료와 교육 등 다양한 부분들을 공부하였습니다. 아! 그들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비참하고 열악한 현실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근현대사에 큰 관심이 없어서 이제야 이런 상황들을 알게 되었단 사실에 참으로 속상했습니다. 현지에 이미 봉사를 갔다 오셨던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졌습니다. 생각보다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약물들을 준비하고, 또한 치과 도구들도 준비하였습니다. 발치 위주의 진료를 볼 것 같아, 외과 기구들을 주로 준비하였습니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1년에 1주일을 가봐야, 일회성 진료에 불과하므로 살릴 수 있는 치아도 뽑고 와야 한단 상황들을 담담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없기에 환자 한 명당 하나의 치아만 치료할 수 있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냉정하게 환자를 쳐내야 하는 저의 역할을 인지하였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후, 3일간 정신없이 어시스트를 하였습니다. 많은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약을 줄 때, 꼭 다 먹어야 한다고 설명하라 하셨습니다. 그들은 가난하기에 저희가 준 약들을 되팔기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진료 시작은 9시지만 새벽부터 백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 치료를 받아봤다고 하였습니다. 여러 번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환자의 치아를 발치하려 포셉으로 잡으면 대부분 바스라졌습니다. 또, 7세 정도의 환아의 6번 치아는 이미 썩어, 그 사이로 드러난 증식된 신경조직만 빨갛게 보일 뿐이었습니다. 저번 겨울에는 이 마을에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한파와 기근이 겹친 데다가 전염병까지 퍼졌습니다. 마약 때문에도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합니다.

무사히 봉사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아주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일주일의 시간이 무슨 꿈처럼 느껴졌습니다. 돌아와서 멍하니 한 달쯤 보냈습니다.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하여야 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았습니다. 그들은 절대적인 빈곤 속에서 지내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도 꾸준히 국내 봉사를 다니기를 반복하다가, 머릿속에서 그 모습이 잊히지 않아 매년 필리핀으로 의료봉사를 다녔습니다. 어시스트에서 진료로 종목을 바꾸며, 올해로 5년째 가고 있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입니다.

<필자주> 안녕하세요. 이번부터 기고를 시작하게 된 거제시 공보의 이은욱입니다. EUNUK(은욱)이라는 예명으로 음악 활동도 겸하고 있습니다. 두 달에 한 번쯤 다양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봉사 준비가 상당히 미뤄지기도 하여 참 불안한 마음입니다.

※ 이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MEDI:GATE NEWS : 의대 시절부터 확고했던 해외 의료봉사의 꿈…봉사 위해 전공도 가정의학과 선택

의대 졸업 이후 줄곧 의료봉사에 전념해온 이유미 원장. 사진=K-DOC Mission 온라인 컨퍼런스 갈무리

예멘에서의 의료봉사 모습. 사진=이유미 원장 발표자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대 졸업 이후 줄곧 의료봉사에 전념해온 이유미 원장이 26일 ‘제2회 K-DOC Mssion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의료봉사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현재 아랍에미레이트 푸자이라 샘 클리닉(Fujairah Sam Clinic)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이 원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자마자 호주 월드뷰 미셔너리 트레이닝 컬리지(Worldview Missionary Training College)에서 교육을 받고 곧장 의료봉사를 위해 예멘으로 떠났다. 그는 2001년 예멘에서 싸다 정부병원(Saadah Government Hospital)과 소코트라 정부병원(Socotra Government Hospital)에서 환자들을 돌봤다.이 원장은 “예멘은 원조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내전으로 인해 항구가 폐쇄되면서 5세 미만 아이 40만명이 영양실조로 죽었다는 애기를 들었다. 코로나19 이후엔 더 심하지만 그 전에도 콜레라 같은 전염병도 창궐하는 곳”이라며 “간단한 내과 진료부터 분만과 백내장 수술 등도 이뤄졌고 그 지역인들읠 훈련시키는 일에도 열중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그러나 내전으로 인해 더 이상 외국인이 예멘이 머물지 못하게 되자 2011년 이 원장은 요르단으로 행선지를 옮겼다. 결핵과 흉부외과 진료를 주로 보는 병원이었는데, 요르단 현지인들보다 중동에서 건너온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더 많았다. 이후 2021년부턴 아랍에미레이트(UAE)로 행선지를 옮겨 진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곳에서도 사회에서 가장 힘들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이 원장의 소명이다.그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의대 재학 시절부터 해외 의료봉사를 꿈꿨다. 이 원장은 “의대를 갈 때부터 의료봉사를 염두해두고 갔다. 본과 4학년부턴 본격적으로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를 위해 어떤 과가 좋은지 물었고 결국 가정의학과를 선택했다”며 “가정의학과가 진료나 트레이닝 등 여러모로 국제 보건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테러 등 어려움은 국제 보건에서의 큰 어려움 중 하나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위험한 분쟁 지역은 두려움의 대상이기 보단 봉사와 섬김의 대상”이라며 “기도와 함께 어려움을 함께 감당할 수 있는 동료 팀원들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국제 보건 지원 프로젝트 이후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이 원장은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예멘에서 인공신장실을 열기위해 오래 준비하고 모든 세팅을 마쳤지만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면서도 “그러나 전쟁 와중에도 인공신장실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요르단과 UAE에서도 유연함을 갖춘 상태에서 현지 상황에 맞게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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