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계면 활성제 | 합성 계면활성제와 천연 계면활성제의 차이 133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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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성분칼럼] 합성계면활성제 어디까지 알고 있니? #1편

계면활성제는 크게 2가지로 나눈다면, 첫째, 피부나 옷의 기름성분의 때와 결합하여 씻어내는 세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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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3/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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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원 칼럼] 악명 높은 화학 합성계면활성제 SLS – CNC News

1930년 대 중반에 경수에도 적합하며 또 전 세계 최초로 상업화된 화학 합성계면활성제는, 미국 P&G 회사에 의해 개발되었고, 세정력이 매우 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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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ncnews.co.kr

Date Published: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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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계면활성제란? – 건강의 모든것

계면활성제의 기본 원료는 석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인만큼 저렴한 가격이고, 세정력이 강해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 세포손상이 되고, 면역력 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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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nitaqueen.tistory.com

Date Published: 4/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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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활성제] ① 합성계면활성제 < 친환경 < 美친환경 < 기사본문

계면활성제에서 계면(界面)이란 서로 다른 성질의 물질이 만나 경계를 이루는 면이다. 즉 계면활성제(Surfactant)란 서로 다른 성질의 물질이 만나는 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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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mnews.co.kr

Date Published: 8/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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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계면활성제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1.6K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합성계면활성제’ hash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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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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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K] ‘샴푸의 불편한 진실’ 글…사실일까? – KBS News

“합성 계면활성제는 피부를 통해 순식간에 흡수돼 체내에 축적된다.” 이른바 ‘샴푸의 불편한 진실’로 알려진 글의 요지다. 샴푸에 들어있는 합성 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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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bs.co.kr

Date Published: 3/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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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활성제

2) 합성 계면활성제의 종류와 합성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3) 천연 계면활성제 추출 실험을 통해 얻은 레시틴을 이용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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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beri.go.kr

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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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서 쓰는 글 – 계면활성제가 뭐 어때서 – 브런치

양이온도 비슷하다. 비이온이나 양쪽성 계면활성제는 순하다. 천연에서 유래했어도 강한 음이온을 띄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합성이어도 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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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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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속 합성계면활성제의 위험성 – oren 오랜

[Human]치약 속 합성계면활성제의 위험성. 양치 후 과일 먹을 때. 쓴맛이 나는 이유는? 증정&할인 더블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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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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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계면활성제와 천연 계면활성제의 차이
합성 계면활성제와 천연 계면활성제의 차이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합성 계면 활성제

  • Author: atomy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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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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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원 칼럼] 악명 높은 화학 합성계면활성제 SLS

천연하면 비누와 사포닌 등을 들을 수 있다. 이 중 비누가 예전에 많이 사용되었고 수도시설이 없었던 시절에 미네랄이 풍부한 경수(센물, 지하수, 시냇물 등)를 사용하여 세탁할 경우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세정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하얀 때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천연하면 비누와 사포닌 등을 들을 수 있다. 이 중 비누가 예전에 많이 사용되었고 수도시설이 없었던 시절에 미네랄이 풍부한 경수(센물, 지하수, 시냇물 등)를 사용하여 세탁할 경우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세정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하얀 때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1930년 대 중반에 경수에도 적합하며 또 전 세계 최초로 상업화된 화학 합성계면활성제는, 미국 P&G 회사에 의해 개발되었고, 세정력이 매우 강하고, 단백질을 변성시키며 또 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sodium lauryl sulfate) 계면활성제였다. 계면활성제는 물을 싫어하고 기름을 좋아하는 소수성 부위와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 부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SLS의 경우, 전자는 오일의 라우릴 지방산을 그리고 후자는 황산이 사용되었다.

물론 그 둘을 결합시키기 위해 화학반응이 사용되었고 그래서 SLS라고 하는 화학 합성계면활성제가 탄생된다. 여기서 소수성 부위는 석유 추출물을 이용해 합성될 수도 있고 또 오일에서 추출한 라우릴 지방산이 사용될 수 있지만, 합성이든 천연이든 모두 친수성 부위와 연결될 경우, 화학반응이 관여되기 때문에 SLS는 화학 합성계면활성제일 수밖에 없다.

요즘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종류의 화학 합성계면활성제가 존재한다. 예로 탄수화물 계열 계면활성제가 여기에 포함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마일드(mild)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유해성 연구는 크게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친수성으로 포도당 등의 탄수화물이 사용되며 천연이다. 그리고 소수성 부위는 오일의 지방산이다. 그래서 이런 것들만 고려한다면 이 계면활성제는 천연이다. 하지만 이 두 부위를 결합할 경우, 화학반응이 요구되기 때문에, 자연 성분으로 화학 결합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성분처럼 이들도 화학 합성계면활성제이다.

탄수화물 계열 계면활성제는 지금 우리 주위에서 천연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말한다면 화학 합성계면활성제이다. 다만 화학반응 과정이 간단할 경우, 용매, 촉매 등으로 인한 유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지만, 만약 화학반응 과정이 복잡할 경우, 당연히 유해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탄수화물 계열과 함께 마일하다고 알려진 아미노산 계열 계면활성제도 합성이다. 예로 ‘Sodium Cocoyl Apple Amino Acids’, 즉, 애플 계면활성제이다. 이것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아미노산 계열이 존재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면, 이들이 합성이라 함은 이들의 소수성 부위와 친수성 부위가 결합될 때 화학반응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서 합성된 것을 천연이라 강조하면 바람직하지 못하며 또 합성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촉매, 용매 또는 중간 산물 잔존 가능성으로 합성이라 하더라도 합성 방법이 더 간단하면 더 바람직할 수 있다. 그래서 그 합성 방법이 상대적으로 간단한가?,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는가?, 유해성 연구가 선행되었는가? 또는 생산국이 국내, 유럽, 중국, 일본 또는 미국인가?에 따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호불호가 결정될 수 있다.

계면활성제 중 비누 성분이나 사포닌 성분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화학 합성계면활성제라 판단하면 그리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다. 그것이 탄수화물 계열 또는 아미노산 계열 계면활성제라 할지라도….

PS1: 오늘 글에서 SLS, 탄수화물 계열 그리고 아미노산 계열의 화학구조를 비교해 보면 모두 소수성으로 라우릴 지방산을 이용 했군요. 다만 친수성으로 각각 황산, 포도당 그리고 글루탐산을 사용했구요. 그래서 비교해 보면, 악명 높은 SLS 화학구조가 제일 간단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요놈은 세정력이 매우 강하고,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또 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매우 나쁜 놈이라고 하니 겉보기와는 매우 달라 씁쓸합니다.

PS2: 탄수화물 계열과 아미노산 계열은 지금 제일 바람직한 화학 합성계면활성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비용 등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입니다. 다만,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촉매, 용매 또는 중간 산물 잔존 가능성으로 합성이라 하더라도 합성 방법이 더 간단하면 더 바람직할 수 있겠군요. 그래서 그 합성 방법이 상대적으로 간단한가?,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는가?, 유해성 연구가 선행되었는가? 또는 생산국이 국내, 유럽, 중국, 일본 또는 미국이냐?에 따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호불호가 결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수히 많은 화학 물질에 둘러싸여 있는데요,

깨끗하고 건강하게 살고자 구입한 제품들이 오히려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슈가 많이 되고있는데 합성계면활성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계면활성제란?

계면활성제는 많은종류가 있고 사용하는곳도 광범위한 화학물질로,

먹는 식품이나 주방세제, 샴푸, 치약 등의 세정용품, 바르는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무수히도 많은 생활용품에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름과 물은 서로 섞이지 않는다는걸 알고있을텐데요,

계면활성제 분자는 하나의 분자안에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이라는 부분과

물을 싫어하고 기름을 좋아하는 친유성 부분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서로 다른 성질을 지닌 기름(비극성)과 물(극성)이 섞이도록 두 경계면에

흡착해서 에멀젼 상태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합성계면활성제는?

계면활성제의 기본 원료는 석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인만큼 저렴한 가격이고, 세정력이 강해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석유에서 추출되었기 때문에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건조증, 피부노화,

피부염, 탈모, 주요 장기에 축적되어

세포손상이 되고, 면역력 저하, 발암되는 등 독성이 있엉 부작용 유발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합성계면활성제의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세정제로 많이 쓰이는 종류 중 특히,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와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S)가 있는데,

이는 시중 판매되는 제품 약90%가 주요성분으로 다른 화학물질과 반응하여 전이가 쉽게됩니다.

풍부한 거품과 세정력이 높아 자극적이고, 모발에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을 녹여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든다고 합니다.

두피에 잔류물이 남아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의 주요원인이 되기도하며,

또한 백내장의 원인이나, 주요장기에 머무르며 혈액으로 발암물질을 보내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밖에도, 거품목욕제나 세안제 등에 흔히사용되는 디에탄올아민(DEA)이나

ph조절용으로 쓰이는 트리에탄올아민(TEA)은 안과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장기간 흡수로 축적되면 독성물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계면활성제의 분류

또한, 계면활성제의 머리부분이 어떤형태를 하고있는가에(용도) 따라서 양이온성 계면활성제, 음이온성 계면활성제, 양쪽성 계면활성제,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로 구분됩니다.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제4급 암모늄염)는 물속에서 양이온을 띠며

세정효과, 유화나 가용화 등의 효과를

다방면에서 낼수있으며 살균과 소독력이 있다.

매끄러운감과 부드러운 감이 있어 섬유유연제나, 린스 및 트리트먼트에 이용됩니다.

자극적이라서, 유아나, 예민성피부나 트러블이 있다면 더 주의해야하는 계면활성제입니다.

음이온성 계면활성제는 물속에서 음이온을 띠는 성질로 세정력이 좋고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게 하고, 유분을 많이 빼앗아간다.

비누, 세제, 치약, 샴푸 등 클렌징 제품 등 만들때 사용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값이 저렴한편으로

지방산소다, SLES, SLS, LAS라고 할수있습니다.

양쪽성 계면활성제는 산성에서는 양이온, 알칼리성에서는 음이온을 띠는등 자유롭게

반응합니다.다른 이온계면활성제에 비해

독성이 낮고, 자극이 적어 어린이용 세정제나, 민감성 샴푸 등에 사용됩니다.

모발에 유연효과를 갖고있어 입욕제, 샴푸, 헤어린스, 헤어용 제품등에 많이 이용됩니다.

세정력은 음이온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세정력과 살균력이 우수하지만 다른 계면활성제에 비해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는 물에 용해되어 이온을 띠지않는 게면활성제로

유화력이 좋고, 자극이 가장 적고, 안정성도 있어

기초 화장품등에 쓰입니다.

피부 자극정도는 양이온성이 제일 높고, 비이온성이 제일 적으며

세정력은 음이온성이 제일 좋고, 양이온성과 비이온성은 그에 비해 좀 떨어집니다.

다음시간에는 천연 계면활성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면활성제] ① 합성계면활성제

계면이란

1900년대 초반 독일에서 화학 계면활성제가 개발되기 시작한 주요 이유는 섬유산업 대문이다. 섬유직물에 색을 염색하거나 탈색하기 위해 고기능의 합성 계면활성제가 개발되기 시작 했다.

계면활성제에서 계면(界面)이란 서로 다른 성질의 물질이 만나 경계를 이루는 면이다. 즉 계면활성제(Surfactant)란 서로 다른 성질의 물질이 만나는 경계를 호라성화해 잘 섞일 수 있도록 하는데 물과 기름을 기준으로 물과 잘 섞이면 친수성, 기름과 잘 섞이면 친유성이라 한다.

우리는 계면활성제의 이런 친수성, 친유성 성질을 이용해 오염원의 표면장력을 약하게 해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하는데 세정제, 세제 외에도 식품과 화장품 등 유화제, 가용화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그 종류도 형태도 수십 가지다. 그러나 우리는 크게 세정에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와 천연유래 계면활성제에 대해서만 알아보고자 한다.

합성 계면활성제

석유화학의 발전으로 석유계 계면활성제는 대량생산으로 단가가 저렴해 우리 주변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합성계면활성제의 강한 세정력이 피부 장벽을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하며 충분히 물에 헹구어도 피부에 남아있어 강한 독성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된다. 경피독, 바디버든과도 연관이 있다. 미국 독성학회에서도 합성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쉽게 흡수되고 심장과 간, 폐, 뇌 등에 최대 5일을 머무른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 SLES(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CAPB(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TEA(트리에탄올아민), ALS(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가 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 이다. 이런 합성 계면활성제들은 창과 방패처럼 두 분류로 나뉘는데 ‘위험하다’와 ‘사용법을 준수하면 위험하지 않다’는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그러나 합성 계면활성제로 인한 환경의 파괴와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위험하다’로 균형이 틀어지고 있다.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풋워시 등 우리 신체에 맞게 부위별 세정제가 출시되고 있으며, 이 세정제의 전성분표를 보면 위의 계면활성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세정제의 남용들이 환경파괴의 주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선 세정제는 거품이 많이 나야 좋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거품이 많다고 모두 좋은 세정제는 아니다. 우리 피부를 상하게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세정제일 수 있다. 어쩌면 수많은 합성계면활성제 제품들 속에서 우리는 다시 비누로 돌아가야할 때가 아닌가 의문이 남는다.

[다음편에서]

[팩트체크K] ‘샴푸의 불편한 진실’ 글…사실일까?

이른바 ‘샴푸의 불편한 진실’로 알려진 글의 요지다. 샴푸에 들어있는 합성 계면활성제의 독성이 간과 뇌, 각종 장기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인데, 수년 전부터 인터넷과 SNS를 통해 널리 확산했고 지금도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인체에 유해한 샴푸를 피하기 위해 비누를 써야 한다는 주장을 더하기도 한다.샴푸에 들어있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정말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걸까?계면활성제는 간단히 말해서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해주는 물질이다. 그 종류도 많아 샴푸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약, 세제, 치약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활용품에 쓰이고 있다.계면활성제가 본격적으로 `공공의 적’으로 여겨지게 된 건 2012년이다. 그전에도 간간이 계면활성제의 유해성과 관련된 얘기가 나왔지만,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된 건 ‘농약에 포함된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일으킨다’ 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되면서부터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의 홍세용 교수팀은 2012년 1월 “농약중독과 이에 따른 사망이 실제로는 계면활성제의 독성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놔 주목을 끌었다. 연구팀은 지난 3년간 국내 제초체 등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의 세포독성 여부를 조사하고, 농약 중독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 107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초제인 ‘글라이포세이트(glyphosate)’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사람이 마신 계면활성제의 양이 8㎖를 넘으면 47%의 환자에서 저혈압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의식소실(39%), 호흡부전(30%), 신장기능손상(17%), 부정맥(10%)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계면활성제의 음독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홍세용 교수는 “농약을 음독한 양이 많으면 사망할 수 있는데, 이는 농약 성분 때문이 아니라 첨가물인 계면활성제의 독성 때문”이라면서 “계면활성제의 인체 중독이 심각한 만큼 농약병이나 포장지에 첨가제에 대한 정보를 표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해당 연구결과는 각종 생활용품에 함유된 계면활성제의 유해성으로 연결돼 보도됐고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도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논리로 이어졌다. 그만큼 생활용품 속 계면활성제에 대한 경각심은 높아졌다.하지만홍 교수도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고 당부했다.이 같은 당부에도 ‘샴푸에 함유된 계면활성제는 치명적’이라는 내용은 지속적으로 퍼져나갔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관련 논란이 계속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연구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지난해 생활용품 속 합성 계면활성제의 유해성에 대한 평가보고서 를 내놨다.샴푸만 사용했을 때가 아닌, 다른 기초화장용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해 연구한 것이다. 다방면으로 접하게 되는 합성 계면활성제의 유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샴푸에 많이 사용되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는 물론 자외선 차단제와 화장품에 첨가되는 16가지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을 대상으로 했다.이들 물질에 대한 위해평가는 ‘위해평가 방법 및 절차에 관한 규정’ (식약처 고시)과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라인’ 에 제시된 공식적인 방법과 절차에 따라 위험성 확인 → 위험성 결정 → 노출 평가 → 위해도 결정의 4단계로 진행됐다. 위험성 결정은 독성 전문가 그룹과 `화장품 분야 위해평가 전문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쳤다.그 결과식약처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도 관련 위해평가를 통해 샴푸와 같이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일 경우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걸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미국 독성물질 국가관리 프로그램(NTP, National Toxicology Program)이 펴낸 연구보고서 에 따르면, 널리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성분 중 하나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는 유전 독성실험에서 유해성을 나타내지 않았다.계면활성제의 독성을 알린 홍세용 교수의 당부와 식약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샴푸의 불편한 진실’글은 꾸준히 유통되고 있다.유통 경로를 쫓다 보니 눈에 띄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군데군데 연락처가 남겨져 있는 것이었다. 글에 따라 그 내용과 연락처도 바뀌었지만, 패턴은 비슷했다. 더러는 “광고 글이 아니”라고 적시하기도 하고, 더러는 대놓고 광고를 하기도 했다.이른바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한 제품 판매는 합법이다.결국, 친환경 제품을 파는 업체의 상술에 이 같은 정보가 악용되는 것으로 보인다.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은 포털사이트 ‘맘 카페’나 건강 관련 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퍼져 있는 상황이다.이들은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좋은 샴푸를 써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 천연 계면활성제는 레시틴, 사포닌, 담즙산 등 동식물의 생체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관련해 식약처 관계자는 “천연 계면활성제만 사용해 제품을 만들려면 단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또 동물 보호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어떤 제품을 이용하든지 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내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당부했다.※취재 지원: 팩트체크 인턴기자 최다원 [email protected]

빡쳐서 쓰는 글 – 계면활성제가 뭐 어때서

당신이 아무리 피하려 한다고 한들 (평범한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하루에 계면활성제가 없는 날은 단 하루도 없다.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와 천연 비누를 쓰고 있으니 계면활성제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다고 믿고 있다면 잘못된 마케팅에 철저히 속은 거다. 내게 있어 계면활성제는 알고 보면 참 진국인데, 헛소문 때문에 따돌림당하고 이용만 당하는 가여운 친구 같은 존재다. 샴푸, 바디워시 등의 세정 제품을 개발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얘기, 바로 계면활성제에 대한 진짜 과학적인 이야기다.

네이버에 계면활성제를 검색해서 글을 읽다 보면 어찌나 사기꾼들이 많은지 뱃속이 뒤집어지는 거 같다. 소중한 내 몸을 위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염려하는 사람들의 절실한 마음을 불안으로 자극해서 돈을 쓰게 만드는 거짓 광고가 자주 눈에 띈다. 특히나 나를 짜증 나게 하는 건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서는 뭐든 하는 부모의 사랑을 이용하는 인간들이다. 이들은 아무리 해줘도 부족한 것 같고 미안한 부모의 죄책감을 파고든다. 육아를 위해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며 버텨내는 그들이 잘못하지도 않은 일로 미안한 마음을 갖게 만든다. 그리고 안심을 팔아먹는다.

계면활성제 없는 샴푸? 돈 주고 사 먹는 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라는 것이 팔린단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해서 전성분표를 봤더니 버젓이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었다. 이런 물건들은 디테일한 제품 소개를 읽어보면 크게 둘로 나뉜다.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데도 없다고 광고하는 제품, 또는 상세페이지에서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없음’으로 말이 바뀐 제품이다. 애초에 계면활성제 없는 샴푸라는 건 바퀴 없는 자전거 같은 거다.

천연 비누를 쓰므로 계면활성제를 쓰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비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라서 하는 말이다. 비누화 반응의 산물이 계면활성제다. 물, 기름, 수산화나트륨만 넣었으니 계면활성제가 안 들어갔다고 한다. 기름이 수산화나트륨이랑 만나서 비누화 반응을 통해서 지방산염을 만드는데, 이 지방산염이 계면활성제다. 모든 비누는 계면활성제를 포함하고 있다. 계면활성제 없는 비누는 김치를 넣지 않고 끓인 김치찌개다.

그렇게 계면활성제라면 독극물처럼 대하면서, 계면활성제를 비싼 돈을 주고 사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

크릴 오일이다. 비커 (과학적으로 보이려면 컵보다 비커가 나은가 보다)에 물과 기름을 붓고 크릴 오일 캡슐을 찢어서 내용물을 넣는다. 그리고 막대로 젓는다. 그러면 물과 기름이 섞인다. 그걸 보여주면서 ‘이게 몸속에서 기름을 이렇게 녹여서 배출해준다’며 몸에 좋다고 판다. 집에 있는 아무 샴푸나 비누로 똑같이 해보시길. 다 된다. 냉장고 속 계란 노른자를 분리해서 해보시라. 더 잘 될 거다. 계란 노른자에 풍부한 레시틴 역시 계면활성제다. 식초에 식용유를 잔뜩 붓고 계란 노른자를 넣으면 물과 기름이 섞여서 마요네즈가 되지 않던가.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경계면에서 섞이게 해 준다. 피부의 피지, 두피의 기름때를 씻어내는 세정제의 원리가 바로 그 기름때가 물속에 분산되어서 떨어져 나가게 해주는 계면활성제의 기능에서 기인한다. 내시경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위장 벽에 기름이 붙어있거나 하진 않는다. 그런데 크릴 오일을 굳이 왜 먹어서 뱃속의 기름때를 벗겨내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물론 각각의 경우에 계면활성제의 역할을 하는 물질들이 동일하지는 않다. 이게 포인트다. 계면활성제는 물질의 표면에서 기포, 소포, 가용화, 유화, 분산, 응집, 세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는 물질이고 계면활성제로 분류되는 물질은 셀 수 없이 많다. 그걸 죄다 ‘계면활성제’라는 하나의 표현으로 뭉뚱그려 표현하다 보니 수많은 오해가 발생한다. 엄마의 젖, 모유에도 계면활성제는 들어있다. ‘어떠한 계면활성제인가’가 중요한 이유다. 물론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이름이 열 자가 넘는 화학물질을 일일이 외우고 공부하기 쉽지 않다는 건 안다. 그렇지만 최소한 ‘계면활성제’가 하나의 물질, 하나의 기능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모유부터 실제 독극물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므로, 파는 사람들이 잘 알고 더 정확히 설명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알았으면 한다.

계면활성제와 샴푸, 진짜 어떻게 골라야 될까?

이번 단락부터는 계면활성제를 샴푸나 바디워시 등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로 한정한다.

(워낙 종류와 역할이 다양하므로)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계면활성제를 고르는 기준은 내가 알기로 단 하나다. 천연인가, 합성인가. 천연이면 안전하고, 합성이면 독극물이다. 과연 그럴까. 나는 수박을 먹으면 목구멍이 가렵고 입술이 붓는다. 누군가는 땅콩을 먹으면 죽는다. 수박과 땅콩은 합성인가. 천연이냐, 합성이냐는 ‘이 물질이 얼마나 안전하냐’를 판가름하는 데에 적절한 기준이 아니다.

그렇다면 세정제로 이용되는 계면활성제는 무조건 안전할까. 그것도 아니다.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은 계면활성제도 있다. 어떤 것들인지 알아보자. 계면활성제가 주로 일으키는 문제점은 피부 자극이다. (두피에서 흡수되어서 5분 안에 자궁으로 이동하고 유방암을 일으킨다느니 자궁암을 일으킨다느니 하는 도시괴담은 아예 무시하자.) 앞서 계면활성제는 지질을 뜯어내어 물에 씻겨나가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피부의 보호막은 지질로 이루어져 있다. 적당히 더러움만 씻어내면 좋은데, 피부 본연의 보호막까지 손상시키는 계면활성제가 있다. 반응성이 아주 좋은 것들이다. 이런 것들로 피부를 문지르고 씻으면 천연의 보호막이 손상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따갑거나 가렵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요즘 시장에서 free- 마케팅에 자주 등장하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 SL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SLES 같은 것들이 그런 것이다. 화장품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할 때 자주 쓰는 SDS 소듐도데실설페이트는 피부나 점막에서 강한 자극을 일으킨다. 물론 생활용품에 사용되지는 않는다.

처음 시장에 등장한 비누는 피부 자극이 강했다. 이후에 저자극의 보다 안전한 비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들에는 어떤 계면활성제가 쓰였을까?

1879년에 P&G가 처음으로 상업적으로 비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 판매되던 이 비누는 소의 지방과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 계면활성제로 만들어졌다. pH 10 이상의 강염기성으로 피부 자극이 강했다. 비누의 피부 자극 문제는 1950년대에 해결되기 시작했다. 유니레버에서 합성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비누를 출시했다. 기존 비누에서 사용하던 동식물 유래의 강한 음이온 계면활성제 대신 석유계의 합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면서 비누의 pH를 중성으로 잡았다. 이 비누는 피부 자극이 한결 나았다. 1953년에는 존슨앤존슨에서 최초의 아기용 샴푸를 출시한다. 아기의 눈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성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이용했다.

계면활성제의 자극성은 합성이냐 천연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Polar head라고 부르는, 머리 부분의 성격이 더욱 중요하다. 앞서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섞어준다고 했다. 이것은 계면활성제가 둘다와 친하기 때문이다. 계면활성제는 핵인싸다.

계면활성제의 이 친화도는 머리와 꼬리가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진 데에서 기인한다. 보통은 계면활성제를 츄파춥스처럼 그린다. 둥그런 머리에 기다란 꼬리가 구불구불하게 달려있다. 둥그런 머리는 물과 친한 부분이고 구불구불한 꼬리가 기름과 친한 부분이다. 계면활성제의 피부 자극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은 머리다. 머리 부분의 전기적인 특성이 중요하다. 계면활성제는 양이온, 음이온, 비이온, 양쪽성으로 구분되는데, 이건 머리통이 어떤 전하를 띄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통상 음이온이 가장 반응성이 우수해서 세정력도 강하고 자극도 강하다. 양이온도 비슷하다. 비이온이나 양쪽성 계면활성제는 순하다. 천연에서 유래했어도 강한 음이온을 띄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합성이어도 비이온성이나 양쪽성이면 저자극으로 비교적 순하다. 세정제 자체의 pH도 중요하다.

왜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을까. 고민해봤는데, 여기까지 마케팅적으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누가 언제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중 하나가 ‘천연’ 마케팅이다. 천연 = 좋은 거, 합성 = 해로운 거의 공식은 너무도 명료하고 그럴싸해서 소비자들이 받아들이기에 최고였다. 이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길고 지루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런 리스크를 지느니 그냥 다 같이 천연 만세를 외치자로 시장의 분위기가 굳혀져 버린 게 아닐까.

계면활성제는 어떻게 피부 자극을 일으킬까.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건 피부 바깥의 표피, 그중에서도 각질층이라고 부르는 가장 바깥의 아주 얇은 층에서다. 각질층은 아주 얇지만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피부를 지키는 데에 가장 중요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각질층의 보호막 기능을 위해서 중요한 요소는 두 가지다. 단백질과 지질. 단백질은 각질층의 세포 안팎에서 구조를 유지하고 보습을 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계면활성제는 이 단백질들을 공격한다. 계면활성제는 각질층을 이루는 각질세포를 과보습 상태가 되게 한다. 물로 씻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세포가 물로 가득 차 있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세안을 마치고 10분 이내에 망가진 보호막을 통해서 순식간에 물기가 마르며 피부는 이전보다 더욱 건조한 상태가 된다. 세안 후에 당김을 느끼는 것이 이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갈라지기도 하고 각질들이 뭉쳐서 하얗게 보이기도 한다. 또 계면활성제는 각질층에서 세포 사이사이를 채워서 물이 빠져나갈 수 없게 막아주는 지질층을 망가뜨린다. 피부는 내부의 수분을 잃기 쉬운 상태가 되고, 외부로부터의 자극에는 취약한 상태가 된다. 이렇게 되면 피부 자체의 면역 반응도 유도된다. 피부가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고 붓는 등의 반응이 일어난다. 이게 계면활성제로 인한 피부 자극이다.

계면활성제로 인한 자극을 줄이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

연구자들은 계면활성제의 이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극은 낮추는 방법에 대해 많이 연구해 왔다. 강한 음이온 계면활성제를 순한 비이온 계면활성제로 바꾼다던가, 높은 pH를 낮춰서 피부와 비슷한 약산성으로 만든다던가 하는 일들이다. 음이온 계면활성제는 자극을 유발하기 쉽지만 세정력이 우수하다. 과학자들은 이 음이온 계면활성제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양쪽성 계면활성제와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다. 1990년대의 연구에서 음이온 계면활성제를 사용할 때, 그 양의 30% 정도의 양쪽성 계면활성제를 함께 사용하면 자극이 줄어듦을 확인했다.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작용할 때, 단량체 monomer로 존재하는 경우, 위험도가 높다. 음이온 계면활성제와 양쪽성 계면활성제를 섞어주면 이들이 커다랗게 뭉쳐서 피부를 잘 뚫지 못하게 되어 자극이 줄어든다. 요즘 시장에 출시되는 많은 제품들이 이런 까닭으로 음이온 계면활성제와 양쪽성 계면활성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비누가 처음 상업적으로 판매된 이래로 화학자들은 세정력은 유지하면서 자극이 없고 순한 비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왔다. 그렇게 굉장히 다양한 저자극성의 안전한 계면활성제들이 개발되었고, 우리는 다양한 조건을 만족하는 세안제, 샴푸, 바디워시를 골라 쓸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이 안전하지 않았던 경험들이 있기에 더욱 조심하게 되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이해한다. 다만 불안의 실체를 좀 더 정확히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래야 딱 필요한 만큼만 걱정할 수 있고, 그 불안을 이용하는 누군가에게 속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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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s://breathingspacedc.com/benefits-of-bub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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