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한라산 등반 | 한라산 등반⛰️ 성판악코스로 백록담 3시간 정복 가능! (Feat. 성판악 김밥) 13003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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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액티비티의 끝판왕,
한라산 성판악코스 3시간 안에 등반했어요 🥾
가을산행 이라 백록담 물 줄어있어서 조금 속상했지만
백록담 정상에서 먹는 성판악휴게소 김밥은 최고였고
가는 길에 고라니도 만났어요! 😃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으로 (백두산 다음) 랜선 등산 ㄱㄱ?
———–
⛰️ 한라산국립공원 (Hallasan)
한라산 높이: 해발고도 1950m
성판악코스 길이: 왕복 19.2km
한라산 등반 시간: 왕복 7시간 (휴식시간 1시간 포함)
* 입산은 현재 오전 5시 30분부터 가능
*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 시범운영은 일시유보
* 물, 초콜렛, 귤, 김밥 같은 음식 필수!
#한라산등반 #한라산성판악코스 #백록담등반 #제주도등산

🎵 BGM
Song: Blood Queen – Butterfly (feat. Mélodieuse)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CrFo2HayrGM
———-
*1080p로 화질 설정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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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초보자 한라산 등반

  • Author: 짐나들이
  • Views: 조회수 123,355회
  • Likes: 좋아요 873개
  • Date Published: 2020. 10.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fQgIYo_BY0

[한라산 백록담] 등산초보의 한라산 성판악코스 등반 후기 (한라산탐방예약 /4월 옷차림 /등산장비 대여 /간식 및 준비물 /주차장 정보)

아직 해가 뜨지않아 가는길이 진짜 안보였다

안개도 너무 짙었다

한라산 등반 전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걸 무조건 추천

성판악 주차장에는 김밥 해장국 매점이 있었지만 후기를 보니 김밥에 든게 너무 없어서

김밥천국 광양대학로점에서 포장해왔다

24시간이라서 미리 전화 후 바로 픽업했다

5시 정도 였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다

[한라산] 겁 없는 등산 초보의 한라산 등반기 – 탐방예약부터 코스결정 및 준비물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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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은 해본 적 있지만 정상은 한 번도 밟지 못한 등린이.

기초 체력 없는 등산 초보의 한라산 등반기 준비 편(1편)!

백록담에 물이 차있다는 뉴스를 보고 급 결정한 한라산.

이 멋진 백록담을 보기 위해 10시간을 걸었다. 다시 봐도 눈물 나게 예쁘네ㅜㅠ

바로 기록으로 남겨야 했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서 드디어… 블로그를 쓴다. 지금은 눈도 왔다고 하는데…

갔다 온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내 발가락엔 멍이 들어있다.

백록담

1. 한라산 탐방 예약하기!

한라산 등반 전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한라산 탐방 예약.

탐방인원 제한 인원이 있고, 큐알로 체크한 후 한 명씩 입장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노쇼 불이익도 있기 때문에 일정이 변경/취소된다면 탐방시간 변경 및 탐방 예약 취소를 해야 한다.

[한라산 탐방 예약제 운영]

구 간 : 성판악, 관음사 탐방로

탐방인원 :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

예약 시작일 : 탐방 월 기준 전월 1일 09시부터

예약방법 :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

*탐방예약 후 취소 없이 탐방하지 않을 경우 1회는 3개월, 2회는 1년 예약불가.

예약사이트 : 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

예약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가면 탐방로(성판악코스/관음사코스) 선택과 날짜와 인원을 넣은 후 예약하기 버튼 클릭.

SNS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예약 창이 뜬다.

1인당 최대 예약 가능인원은 본인 포함 10명!

동절기(11월~2월) 06:00 ~ 12:00 입산 가능

춘추절기(3월~4월/ 9월~10월) 05:30 ~ 12:30 입산 가능

하절기(5월~8월) 05:00 ~ 13:00 입산 가능

예약방법

탐방 시작시간이 3개로 구분되어있다. 지금은 동절기라 6시/8시/10시 출발로 구분되어있음.

예약 버튼을 누르면, 이름/연락처(필수 입력)/ 성별/이메일을 입력해야 예약 완료가 된다.

필수 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예약대기상태니 꼼꼼히 입력하고 예약하기 버튼 또 누르기.

2. 탐방로 선택하기 (관음사/성판악 코스 정하기)

모든 한라산 전문가(도민 및 게스트하우스 주인)의 추천코스는 관음사→성판악 코스

200개가 넘는 한라산 등반 후기를 보며 등산 신생아(등린이)에겐 관음사 입산은 무리라 판단.

성판악이 코스는 길지만, 소요시간은 짧고 완만하기 때문에 성판악으로 예약했다.

하산은 예약은 따로 없고, 성판악/관음사 아무 곳이나 가능하다.

하산은 정상에서 정하자고 했는데 한라산 등산은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일 것 같아서

관음사 탐방로로 하산하고자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성판악탐방로

성판악 코스 9.6km (성판악→ 진달래밭 →정상) 편도 4시간 30분 소요

한라산 동쪽 코스인 성판악 탐방로는 한라산 탐방로 중 가장 길다.

성판악 관리사무실(해발 750m)에서 출발하여 속밭, 사라오름 입구,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큰 무리는 없으나 체력 안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대부분 숲으로 형성되어 삼림욕을 즐기며 탐방하기에 최적의 장소.

관음사탐방로

관음사 코스 8.7km (관음사지구 야영장→탐라계곡→삼각봉 대피소→정상) 편도 5시간 소요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며, 해발고도 차이도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관음사지구 야영장을 출발하여 숲길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구린굴을 만나게 된다.

구린굴은 제주도내 동굴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굴 동물과 박쥐의 집단서식지다.

왕관릉은 경사가 가파른 만큼 호흡을 조절해야 할 정도로 힘들지만,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탐방로 난이도 A :어려움 / B: 보통 / C :쉬움]

성판악 : 탐방안내소 C → 속밭 C → 사라악 샘 B → 진달래밭 대피소 A → 정상(백록담)

관음사 : 산악박물관 B → 탐라계곡 A → 삼각봉 대피소 C→ 용진각 A → 정상(백록담)

[추천코스]

A : 성판악 입산 – 성판악 하산 (등산 초보에게 추천하는 코스)

B : 관음사 입산 – 성판악 하산 (경치 보며 올라갔다 쉬엄쉬엄 내려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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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뚜벅이의 숙소 결정 (장비 대여/픽업)

오롯이 한라산을 목적으로 제주도에 가는 뚜벅이 제주여행.

등린이가 아닌 등산 신생아라 등산화, 스틱 외 모든 등산장비가 없어서 구매 또는 대여를 해야 했는데

새 등산화를 신고 한라산에 다녀온 친구의 후기를 들으니 발뒤꿈치에 물집이 잡혀서 더 고생했다는 말을 듣고..

다른 사람이 길들여놓은 신발을 신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필요한 픽업/드랍/등산장비대여가 가능한 또랑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및 장비를 대여했다.

↓↓↓한라산 게스트하우스 숙박 후기↓↓↓

4. 등산 준비물 (도시락/옷)

내가 한라산에 방문한 건 9월 27일. 기온은 21도 / 26도

(1) 물

물은 최소 1.5L는 들고 가야 한다. 난 이온음료 500ml 한 병과 얼음물 1병, 생수 1 병들고 갔는데

살짝 부족했다. 여름엔 2L 이상은 필수! 겨울엔 1.5 L면 충분할 것 같다.

2 L면 여유롭게 마실 수 있을 듯.

(2) 옷

갑자기 한라산에 가기로 결정해서 쿠팡으로 뮬라 웨어 새벽 배송시켜서 가져갔다. (레깅스+얇은 긴팔)

혹시 정상에서 추울까 봐 바람막이도 챙겨갔는데 입지는 않았음.

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올라가면서 많이 더웠는데 친구는 입산할 때부터 하산할 때까지

긴팔+레깅스+바람막이를 입고 있었다.

양말은 등산양말 하나와 얇은 기본 양말 두 개를 겹쳐 신었음.

(3) 음식

무거운 보온병 들고 가기 싫어서 발열 식품(발열 도시락, 전투식량 – 핫 앤 쿡 ) 사가려고 했는데

기내/위탁 수화물 모두 반입금지라고 해서 안 가져갔다. 혹시 몰라 공항 검색대 직원한테

반입금지 맞냐고 물어봤더니 금지라고 함. 안 가져가길 잘했다.

** 한라산에서 화기 및 조리용 발열팩은 사용금지라고 함.(발열 도시락 제외)

김밥 1줄, 빵, 사탕, 소시지, 에너지바 챙겨감.

(4) 등산용품

백팩 메고 갈까 했는데 등산가방의 허리 벨트를 조여 가방의 무게를 분산해 안정될 수 있도록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등산가방도 대여했다.

등산화 안 신고 올라갔다는 후기도 있던데 정상까지 갈 거면 성판악, 관음사 상관없이 무조건 필수.

사라오름에 가려면 운동화로 충분할 것 같긴 하다. 관음사는 무조건 스틱도 필수!!

소지품 : 등산배낭, 등산화, 스틱 (관음사 입/하산은 필수), 얇은 장갑, 바람막이

겨울 : 아이젠, 목도리 추가로 필요.

5. 건강관리

한라산 예약을 한 후 다른 등린이들의 후기를 다 찾아보며 구매할 간식과 등산용품 준비를 하면서도

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은 안 했다. 최소 1시간씩 조깅을 하거나 요가, 크로스핏을 한 사람들도

힘들다고 하는 후기를 보며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다가 바로 한라산 D-DAY.

평소 운동 하나도 안 하고, 평지만 걷는 내가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만 더욱 커졌다.

대신 전날 금주하고 아침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다.

한라산 후기는 2탄에서 계속…↓

↓↓↓↓제주도 여행 & 도민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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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준비] 한라산등산, 초보는 영실-어리목 등반코스가 딱?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한라산 등반코스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찾은 정보들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기본적인 한라산 등반코스 정보는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홈페이지를 보면 나와있고, 실제 등산 초보자가 어떤 코스를 가는게 좋을지는 여러 블로그 여행후기를 참조했다.

+ 201128 추가

2021년부터는 한라산 탐방예약제로 전달에 미리 신청을 해야된다고 하네.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홈페이지

www.jeju.go.kr/hallasan/index.htm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위처럼 등반코스가 나와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있는데 간단해서 큰 도움은 안될것 같다.) 한라산 등반코스는 탐방로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크게 영실탐방로, 돈내코탐방로, 성판악탐방로, 관음사탐방로, 석굴암탐방로, 어리목탐방로, 어숭생악탐방로로 나뉜다.

각 탐방로는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탐방안내소에서부터 시작된다. 탐방로별 소요시간과 난이도도 나와있다.

[1] 어리목탐방로

(윗세오름 2시간, 남벽분기점 3시간) 6.8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C- 어리목계곡 -A- 사제비동산 -B- 만세동산 -C- 윗세오름대피소 -C- 남벽분기점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4:00부터 입산통제 윗세오름안내소 13:30부터 돈내코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4:00부터 입산통제

윗세오름안내소 13:30부터 돈내코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2]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1시간30분, 남벽분기점 2시간30분) – 5.8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영실휴게소 -C- 영실계곡 -A- 병풍바위정상 -C- 윗세오름대피소 -C- 남벽분기점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입구 안내소 14:00부터 입산통제

윗세오름안내소 13:30부터 돈내코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3] 성판악탐방로

(진달래밭 3시간, 정상 4시간30분) – 9.6 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탐방안내소 -C- 속밭 -C- 사라악샘-B- 진달래밭 대피소-A- 정상(백록담)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2:30부터 탐방통제

진달래밭안내소 12:30부터 정상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4] 관음사탐방로

(삼각봉대피소 3시간20분, 정상 5시간) – 8.7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탐방안내소 -B- 탐라계곡 -A- 삼각봉대피소 -C- 용진각 -A- 정상(백록담)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2:30부터 입산통제

삼각봉 안내소 12:30 부터 정상탐방 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5] 돈내코 탐방로

(남벽분기점 3시간 30분) – 7Km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탐방안내소 -B- 평궤대피소 -B- 남벽분기점

입산통제시간 : 춘추절기(3,4,9,10월)

탐방로 입구 안내소 10:30부터 입산통제

탐방가능여부 : 탐방 가능

[6] 어승생악 탐방로

(정상 30분) – 1.3Km

[7] 석굴암 탐방로

(석굴암까지 50분 – 1.5Km)

이렇게 7개의 한라산 등반코스가 있고, 어승생악과 석굴암은 맛배기 수준으로 가벼운 트래킹만 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한 코스, 백록담 정상을 찍으려면 성판악이나 관음사 탐방로를, 그 외에는 백록담 앞쪽의 윗세오름까지 가서 광야를 감상하는 어리목, 영실, 돈내코 탐방로를 등산하면 된다.

▶초보자도 가능한 어리목코스 등반 (peterjun님 블로그)

이 중에서 어리목과 영실코스를 끼고 윗세오름을 찍는 코스를 등산하려고 계획중이다. 위 링크해놓은 블로그 글에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었다. 다소 가파른 영실탐방로로 올라간 후 어리목코스로 완만하게 내려오는게 좋다는 내용이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차를 대고 등산했다가 다른 쪽으로 하산하면 다시 찾으러 가야하니까…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advisor1976님

어리목 등산로입구와 영실 등산로입구간에는 시내버스(740번)나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영실 주차장에 차대고 올라가서 어리목 등산로입구까지 내려온다. 시내버스는 시간을 찾아보니 한시간에 한대꼴로 있다. 타이밍을 놓치면 엄청 시간낭비각….

그 후 1) 영실 주차장까지 택시로 한번에 이동 2) 시내버스로 영실 등산로입구 이동후 택시로 주차장까지 이동.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 영실 등산로입구에서 주차장까지도 2km 이상으로 걸어서 한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이 방법으로 해보고자 하는데… 돌발변수가 없이 잘 될지 조금 걱정스럽긴 하다.

제주도 한라산 성판악코스 등산 초보 왕복 후기 (+소요시간, 준비물 등)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한라산 등산코스 중 성판악코스로 백록담을 보고 온 이야기이다. 한라산 등산코스로는 성판악/관음사/어리목/영실/돈내코 총 5가지가 있는데, 1950미터 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는 코스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두가지이며 나머지 세 코스로는 윗세오름까지 보고 올 수 있다.

성판악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여 등산 초보들이 주로 선택하는 코스인 반면, 관음사 코스는 경사가 가파르고 힘들기에 등산 숙련자들이 선택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면서 상당히 많이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까지는 3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되었다. 성인 남자의 경우 늦어도 4시간을 잡고 가면 충분히 주파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면서 체감되는 난이도에 따라 하산코스를 정하려고 했는데 올라가면서 꽤 힘이 들어 같은 코스로 왕복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는 악수였다. 왜냐하면 성판악 코스는 돌이 너무 많아서 내려오면서 무릎 뿐 아니라 발에도 상당히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아침 6시 30분에 게스트하우스 1층에서 집합 후 간단히 탐방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7시에 성판악 코스로 이동했다. 성판악 입구까지는 제주시에서 대략 30분가량 소요되었다. 당시 혼자 제주도여행을 갔기에 게스트하우스에 묶으면서 산에 오를 동행을 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흑돼지 파티가 당일 취소되었다.

그런데 한라산에 오르다보니 굳이 동행을 구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산을 오르는 등산속도는 각자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화장실도 많지 않기에 한라산 등산 전날에는 술과 음식을 적당히 먹고 일찍 자는것이 좋을 듯 하다.

성판악에서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13:00까지 주파를 해야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다. 이렇게 장시간 올라가는 등산코스 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손에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가다가, 결국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등산가방에 카메라를 넣게 되었다. 도저히 무겁고 힘들어서 등산하면서 dslr로 지속적으로 사진 찍기는 내 체력에 무리였기 때문이다.

제주도 한라산 등산을 위한 팁으로는 먼저 준비물로 물과 비상식량을 최대한 많이 챙겨야 한다. 동네 뒷산을 올라가는것이 아니기에 최소한 500미리 물 3개는 필요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대피소에서 쉬어갈 때 에너지바, 초콜렛으로 당을 보충하면 상당한 도움이 되니 꼭 챙겨가길 바란다. 백록담에서 먹을 김밥/컵라면 등 도시락이 필수이며 매점이 없기에 뜨거운물은 각자 보온병에 지참해야 한다.

두번째로는 키에 맞는 스틱을 준비물로 미리 챙기는것이 좋다. 양손에 스틱을 쥐고 등산하는 것은 마치 산을 네발로 걸어가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등산 스틱은 양손에 90도로 세웠을 때 정확하게 지탱할 수 있는 높이여야 한다. 각자의 키에 맞춰보고 미리 조립 후 등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도 한라산 성판악 코스는 초중반까지는 별로 힘들지않아서 쉬지 않고 빨리 오르다 무리할 수 있다. 그러나 마지막 진달래밭 대피소부터 백록담까지의 2키로미터 남짓 거리는 이전과 다른 극악의 오르막길 계단코스이다. 이때 등산스틱을 활용하면 정말 큰 도움이 되며 하산할 때에도 무릎에 무리가 덜 가게끔 도와주므로 필수 장비인 듯 하다.

입구를 통과하게 되면 본격적인 한라산 등산이 시작된다. 오르기 전에 멧돼지를 주의하라는 안내 문구가 있어 긴장했는데 실제로 목격하기도 했다. 멧돼지도 말과 같이 소리에 민감하니 무섭다고 비명을 지르거나 돌을 던지는 행위를 하면 더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걷기 좋게 나무계단이 깔려 있어 초반부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을 시작했다. 마침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묶었던 50대 선생님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오르게 되었는데, 전국 100대 명산 중 99번째 산에 오른다는 분이셨다.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금요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와서 토요일에 한라산을 오른 뒤 바로 돌아가신다고 했다.

초반부에는 비교적 무난한 오르막길이기에 뒷꽁무니를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었으나 진달래밭 대피소 이후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다. 그래도 말동무가되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올라가서 심심하지 않았고 하산할때도 우연히 마주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한라산에는 전날 비가 많이와서 걱정했으나 다행히 물이 살짝 고인 수준이었다. 비가 그쳐서 망정이지 비가오는 날 우비를 입고 한라산을 오르는 일은 상당히 위험할 것 같다. 이렇게 돌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마지막 백록담까지 오르는 데에는 상당한 경사가 기다리고 있다. 무리하면 크게 다칠수도 있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하면서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나무의 종류들도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큰 나무들이 우거진 수풀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보고 난 이후로 처음이었다. 정말 극악의 난이도였던 그라우스마운틴이 떠오른다ㅎㅎ

한라산 첫번째 대피소인 속달대피소는 해발 1,100미터에 위치하고 있었다. 제주도 한라산에는 자신의 등산 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렇게 곳곳에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어 편리했다.

속밭대피소에서 조금 오르니 사라오름 입구에 도착하게 되었다. 날씨가 맑은날 사라오름에서 백록담을 바라보면 정말 장관이라고 하는데..

일단 백록담까지 두발로 오르는것이 1순위였기에 패스하기로 했다. 이때까지 거의 2시간 넘게 소요되었고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면서 카메라가 걸리적거리기 시작했다.

한라산을 오르면서 이렇게 쉬지 않고 뛰어가는 사람들도 종종 마주쳤다. 특수부대 훈련 영상을 보면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도 오르던데.. 인간의 한계는 끝이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이렇게 수풀 사이로 레일이 있었는데 이는 대피소까지 물건을 올리기 위한 레일이라고 했다. 예전에는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컵라면도 팔고 물도 파는 매점이 있었으나 갈등이 생겨 현재는 없어졌다고 한다. 한라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이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었으면 한다.

제주도 한라산 해발 1,300미터 진달래밭 대피소에 가까워질수록 점차 계단 오르막이 가팔라지기 시작했다. 올라가는 동안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나는 이곳까지 다이렉트로 쉬지 않고 올라갔는데 50분 오르면 10분은 쉬는 방법으로 등산하는 것이 페이스 조절에 유리할 듯 하다.

진달래밭 입구부터 성판악 입구까지는 꽤 힘든 코스이며 13:30부터 등산을 통제하고 있다. 따라서 백록담 정상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쉬는 시간 감안하여 최소한 진달래밭 대피소에 13:00까지는 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정상까지 화장실이 없으니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볼일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등산 후 흑형포스를 뿜고싶지 않다면 선크림 또한 필수로 덧발라야 한다.

한라산 진달래밭대피소 이후부터는 이렇게 나무 계단을 오르게 되는데 뒤를 돌아보니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스위스 피르스트나 체르마트에서 눈앞에 구름이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러한 풍경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은 것은 비밀..ㅋㅋ

해발 1700미터를 넘어가면서부터의 30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나무계단을 넘어 이렇게 돌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스틱이 없었더라면 네발로 기어갔을 듯 하다. 설악산 울산바위 정도의 급경사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라산 정상에 오르니 백록담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대략 11시 20분 정도에 도착했었는데 12시가 넘어가니 줄이 순식간에 길어졌다.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빨리 올라야 인증샷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남길 수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정상에는 바람이 상상초월로 불어오니 바람막이를 챙겨가는 것도 필수이다.

한라산 정상에 올라가니 처음에 함께 올랐던 선생님도 만날 수 있었다ㅎㅎ 줄을 서서 인증샷을 남기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셀카로 인증샷을 남겼다.

백록담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물이 거의 없어서 빈촐한 모습이었다. 전날 비가 꽤 내려서 물이 차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아니었다. 당시 하산 후 삼촌집에 묶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보니 30년 전만 하더라도 백록담에 물이 가득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소싯적에는 이곳에 새벽에 첫번째로 뛰어서 올라가서 사람이 별로 없을 때 샤워를 하기도 했었다는 무용담도 들었다ㅎㅎ

한라산 정상에서 먹는 김밥의 맛은 정말이지 꿀맛이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새벽에 만들어준 김밥이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 없었다. 등산을 같이한 선생님은 고열량음식인 오메기 떡을 가져오셔서 드시는 모습이었다. 모름지기 등산할때는 등산가방을 최대한 가볍게 해야한다는 말씀도 더해주셨다ㅎㅎ

하산할 때가 되어서야 한라산의 아름다운 전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올라가는 시간보다 오히려 내려올때 시간이 더 소요되었던 것 같다. 등산을 하다 다치는 경우는 오를때보다 내려오면서 방심할때라고 하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한라산 등산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비가 오는 날씨를 피해 맑을 때 올라가기를 추천한다. 돌길이 많기에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등산화 또한 필수이다. 준비물을 잘 챙기고 등산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안전한 등산을 하길 바란다.

제주도 한라산 1박 2일 초보 등산러의 도전

제주도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처럼 등산을 목적으로 가본 적은 없었는데요. 와이프가 좀 더 나이 먹기 전에 한라산 백록담을 봐야겠다며 이야기하길래 급 잡아보게 되었습니다. 등산이란 것을 전혀 해보지 않았던 저희 둘이 한라산을 정복하고 올줄이야..

한라산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후기 꼼꼼히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팁들과 위험했던 일들이 있어서 정독하시길 추천드려요. 다행인건 거나마 초보자가 올라가기 쉬운 성판악 코스를 선택한거였어요 ㅋㅋ 등산 초보시라면 성판악 코스 강추드립니다.

한라산 꼭대기 백록담

먼저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는 항공권 예약이 우선이죠? 저의 경우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이번 여행도 가볍게 출발할 수 있었어요.

제주도 항공권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제주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먼저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어플을 활용한 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

해외여행을 좀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고 계실텐데요. 바로 스카이스캐너입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최저가 비용검색이 최적화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저렴한 제주도 항공권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그런데 이 스카이스캐너의 경우 출발과 도착을 한눈에 찾아보기에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제주도 항공권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두번째! 바로 인터파크 투어의 항공권 검색입니다.

인터파크 투어

이곳의 경우 시간대별 가격비교를 할 수 있어서 내가 출발하려는 시간을 입맛대로 골라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터페이스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 한눈에 모든 가격을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 드릴게요! 인터파크는 비교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시고 결제는 항공사 사이트에 가입해서 직접 결제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인터파크와 같은 비교검색 사이트의 경우 별도의 수수료가 붙기 때문인데요. 건당 1,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왕복이면 2천원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혼자가는 거라면 부담되지 않겠지만 4인 가족 이상 가시는 거라면 돔배고기 국수 1그릇 값인 8,000원이나 되니, 비용을 아끼시려면 항공사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제주도 렌트카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

제주 렌트카를 이용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들어 렌트카 비용이 어마무시 합니다. 이 렌트카의 경우에도 가격비교를 해주는 곳이 있는데요.

제주 80여개 렌트카 업체를 비교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돌하루팡’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제주도에 사는 지인소개로 알게 된 곳인데요.

여러가지 제휴가 잘 갖춰져 있어 페이백으로 5천원 정도의 제주페이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이 5천원은 제휴된 식당이나 입장권 구매 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정말 한라산 등산만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렌트카 이용하지 마시고 택시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제주 공항에서 성판악 코스까지 대략 택시비만 2만원 ~ 2만 5천원 정도면 충분히 갑니다.

제주 한라산 택시비

저희처럼 등산 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굳이 렌트카 이용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실게 아니시라면 렌트 + 주유비용이 택시비보다 훨씬 많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등산 예약하는 방법(성판악 코스)

하산해서 찍은 성판악 입구 사진

한라산의 경우 하루 등산 가능한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가시면 안됩니다. 사실 저희는 예약 안하고 그냥 갔다가 예약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 덕에 맛집과 여행을 미리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이제야 느끼는거지만 등산초보시라면 한라산 등반 후 내려와서는 다른거 못합니다. 바로 뻣어버리거든요. 그러니 여행을 미리하시고 등산을 나중에 하세요.

한라산 등산 예약하는 방법

챙겨갔던 준비물

등산가방

등산화

바람막이

수건

간식거리(초콜릿, 젤리, 컵라면 소컵)

김밥

생수 500ml 2병

저희가 갔던 때가 4월 27일인데요. 이떄 입산 시작시간이 새벽 5시 30분부터 가능했어요.

그런데 입구 바로 앞 주차장은 한 50대? 정도 밖에 주차가 안되기 때문에 일찍가셔야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한 5시 10분 정도까지 가니까 차 댈데 있더라고요.

한라산 등반

입구에서 입산 시작 전 직원분이 안내멘트 해주시더라고요. 개인 쓰레기 수거, 금연, 12시 30분 이후부터는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정상 입산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꼭 챙겨가야만 하는 준비물(우리가 놓쳤던 것들)

생수 500ml 3병 이상

등산 스틱

썬크림

쿨토시

전날 비가와서 촉촉해진 등산로

올라가기 전에 꼭 볼일 다 보시고 올라가세요. 올라가는 중간에 화장실이 없습니다. 화장실이 있는 곳은 주차장, 속밭 대피소, 진달래밭 대피소입니다. 심지어 정상에도 화장실이 없어요.

그리고 물은 꼭 500ml 3병 이상 챙겨가세요. 저와 와이프는 물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2병으로 부족했었어요.

특히 저희 둘은 등산이란 것을 거의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 올라가는데 제법 오래 걸렸습니다. 한 5시간 걸린거 같아요.(쉬는시간 포함)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서 찍은 영상

배가 고파서 출발 전 김밥 한줄 나눠먹고 올라갔는데, 이것도 미스였던거 같아요. 그냥 빈 속에 올라가세요.

체력에는 자신있는 편이었는데, 이게 제맘같지 않더라고요. 스틱 있으신 분들은 좀 더 수월하게 올라가시는 거 같던데 못챙긴게 아쉽더군요. 당근에서 저렴한 스틱 사가세요!

백록담 사진

꼭 등산스틱, 썬크림, 쿨토시는 챙겨가세요. 저희가 정상에 도착했던 시간이 11시가 넘어서였는데, 햇볕이 제법 뜨겁더라구요.

등산할때는 몰랐는데, 하산 후 몸이 화끈거려서 그때서야 화상입은 줄 알았습니다.

숙소에서 파스 붙이고 휴식

결국 숙소 도착하자마자 둘다 쿨링 파스 붙이고 뻣었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한라산 정복 완료! 한라산 가실분들은 작정하시고 다녀오시길 ㅋㅋ 그 후 3일은 힘들었답니다.

백종원 봄동 겉절이 무침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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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후기, 성판악 코스 후기, 초보자 성판악 코스 후기, 개.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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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언젠가 한번 등산하겠지라고만 생각하고

막상 가려고하면 무서워서 못 갔던 곳…

드디어 다녀왔다

가암히 등산 쵸보가 덤볐다가

무려 12시간 넘게 걸린

눈물없이 읽지 못할 한라산 등반 스토리 시작합니다….

등산 시작

한라산은 오래걸리니까

아무래도 장비대여가 필요할 것같아서

한라산등산 전문 게스트하우스로 예약했다

이름도 한라산게스트하우스 ㅎㅎ

아래 리뷰 있으니 참고!

아침에 한라산 드롭을 해줘서 7시에 게하 출발했고

아래에서 김밥한줄 먹고 7시반에 등산을 시작했다

blog.naver.com/ces1993/222074770472

등산스틱이랑 등산화 대여쓰~

친구가 등산양말도 빌려줬당

성판악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쉬운코스임

진짜로 거의 반이산이 이런 낮은 길이었다

돌길 아니면 데크 깔려있는길

진달래대피소 가는길은 다 이렇게

경사가 심하지 않은 길이고

위로 나무가 울창하게 있어서

이길 가는 동안은 햇빛때문에 힘들진 않다

가벼운 발걸음~

스틱이 필요 없는듯 하면서도 있는 느낌ㅋㅋ

막상 스틱이 없었으면 확실히 휘청거리긴 했을 것 같다

돌길이 많아서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는데

스틱에 의지해서 가니까 좀 나았다

나무가 울창…ㅎㅎ

진달래 대피소까지

길자체가 힘든건 아니다

풍경이 3시간 동안 똑같고 경사도는 낮지만

어쨋든 오르막을 계~~~~속 올라야한다는 점이 힘듦

징짜 풍경이 계속 이러니까

볼것도 없고 좀 지루하기까지 하다

한라산은 좀 도닦는 느낌으로 오르는 산인가부다

게하에서 브리핑 할때 말해준건데

저 왼쪽 표시는 300m마다 하나씩 있고

사고가 있으면 저기로 전화하면 된다고 했다

아래 현재위치를 나타내는 숫자가 써있는데

그 번호를 말해주라고 했음

그리고 밤에는 맷돼지가 출몰하니 주의하라고도 했다!

시작점에서 진달래 대피소 중간지점에 화장실이 하나 있다

거기까지 2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중요한거

한라산에 있는 화장실에는 손씻는 곳이 없음!!

그니까 물티슈같은거 챙겨가세요

저기까지 물을 끌어올 수가 없는가봄…ㅜㅜ

시원하게 세수하고 싶었는데

물이 없어서 당황했다 ㅜ.ㅜ

힘들어서 가끔이렇게 종종걸음으로 올라감…ㅋㅋㅋ

이러니 12시간걸렷지…ㅎㅎ

진달래 대피소

3시간 정도 걸려서 진달래 대피소 도착!

화장실과 휴식공간이 있다

옛날에는 매점도 있었다는데

지금은 없다…

코로나때문인지 그전에 없앤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쉽다 ㅜㅜ

그래서 먹을거랑 물이랑 다 아래서부터 싸들고 가야함!

대피소에서 잠깐 쉬고 다시 정상가는길!

아침일찍나와서 더운데 오르니까

졸리기도 하고 몸이 내몸같지 않았다

솔직히 나는 가볍게 포기 하고 싶었지만

친구가 왔으면 반드시 가야한다는 주의라서 질질 끌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 돌길이 나온다

경사가 좀 생기고

돌이라서 중심잡기 쉽지않다

이럴때 스틱을 잘 활용해야하는것!

발목 접질리기 쉬우니 조심합시다

계~~~속 나무로 뒤덮힌 길인데

정상가기 1시간반정도 전부터는 이렇게 탁 트인 길이다

그래도 아래 풍경은 안보임ㅋㅋㅋ

이때부터 문제는 햇빛이다

아무리 고도가 높다고 하지만

여름이기때문에 별로 시원하지도 않음 …

햇빛만 겁나게 세다 ㅋㅋㅋ

진심 일사병걸릴거같았다

다시 말하지만 길자체가 힘든건 아님

쉬운길이지만 그 길을 겁나게 오래 걸어야한다는게 문제라고오오오

저기정도까지 올라가면

이제 다리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내 정신은 거의 자고 있고

다리만 뚜벅뚜벅

이런 계단이 나왔다면

진짜 정상에 가까이 온것!!

이런 계단을 한 40분? 정도 올라야 정상이다

진짜 높다

다른산이랑 확실히 차원이 다름을 여기서 느꼈음ㅋㅋ

구름도 내 아래에 있고

저기 보이는 땅도 너무 작게 보인다 ㅋㅋㅋ

계단 오르다가 뒤돌면 경사가 심해서 좀 무서울 정도

이렇게 나무계단 올라가다가

완전 정상 직전에는 좀 어려운 길이 있다

큰 돌들로 된 울퉁불퉁한 길인데

밧줄있어서 그냥 밧줄잡고 잘 올라가면됨

한 15분?걸림

드뎌 정상 ㅜㅜㅜㅜ

해발 1950 입니다

사람 개많았다

위에 뭐 그늘도 없고 해도 쎈데

바람이 불어서 엄청 덥진 않았다

근데 우리 여기서 물 다먹어 버렸다

…..

친구랑 둘이서 물 500ml 총 5개 챙겼는데

1개 더 챙길걸 그랬다

그리고 사진보면 사람들이 줄 쭉 서있는데

저 줄은 뭐냐면

이 돌이랑 인증사진찍을라고 기다리는 줄임

이거랑 사진찍으면 한라산 등반 인증서같은걸 준다고함

나는 저거 도저히 못기다리겠어서

그냥 저거 보이게 멀리서 셀카 찍었다 ㅋㅋㅋㅋㅋ

미련없으!

정상올라가면 정신이 약간 나가게 된다

좋은데

이거 어떻게 내려가나 고민도되고

개힘들고 ㅜㅜ

사진이나 많이 찍어두는거지~~

난 몰랐는데

백록담이 이렇게 물고여있고 맑은 날에 온게 운좋은거라더라

글고 난 잘 안보였지만

옆에 눈좋은 아줌마 아저씨가

저기 아래 노루가 물먹고 있다고 말해줬다

나는 도저히 안보임

날씨는 기가 막혔다

풍경도 좋고

근데 나 이러고 나서 금오름이라는 오름 가봤는데

사실 거기 정상에도 이런거 있음

비슷한거같은디 …,..ㅋㅋㅋㅋㅋ

구름이 이렇게 아래있다니

진짜 힘들지만 신기하고 좋긴했다

탁트여가지고

공기도 너무 깨끗하고

맑고

근데 언제내려가지…? (섬뜩)

멋진 풍경쓰~~~

정상에서 2시 반에는 내려와야한다

우리는 2시경에 도착해서

사진좀 찍고 좀 쉬니까 2시 반이 거의 다됐었다

7시반에 출발했는데 2시에 도착했으니

6시간 반정도 걸려서 올라온거네….ㅋㅋㅋㅋ

오키

다시 내려갑시다!!

내려갈때 다치면 안되니 엄청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무릎다치면 안돼안돼

덕분에 약 오만명정도가 나를 제치고 내려갔다 (ㄹㅇ임)

진짜 사람들이 우리 다 제치고 내려가서

나는 이해가 안됐음

무릎이 저렇게 좋나?!!!!

나는 가다가 중간에 평상있길래 누워서 살짝 자기도 함

그렇게 천천히 내려간결과

실제로 나랑 내친구랑 진심 레알 꼴지로 내려갔다

진짜 꼴지 로 내려갔음

왜냐면 우리보다 뒤에 있는 사람들은

다친사람들이나 나이많은 분들이라

그분들은 다 레일타고 내려갔기때문 ㅋㅋㅋ

난 꼴지인게 신기하기만 하고

조급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친구는 좀 조급해 보였다

‘오늘내로만 내려가면 되쟈녀~~~’

저녁에 되자 노루? 고라니?를 엄청 많이 만났다 ㅋㅋㅋㅋ

처음 마주친 노루가 진심 바로 옆에 있어서

친구랑 나랑 보고 10초정도 얼음됨 ㅋㅋㅋㅋ

한마리 만나고 나서 계속 만났다

한 네다섯마리는 본듯?

거의 다 내려와서 신남ㅜㅜ

하 진심으로 눈물 날뻔했다

하지만 울진않았지ㅜ

우리랑 같이 앞에 여자분 한명

총 3명 꼴지로 내려가쓰~

적극적인 엑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라산 등반하기전엔

신중히 생각하세요 제발

올라가면 돌이킬수 없게 됩니다

내려오니 7시반도 지나있었다

고로 아침 7시반에 올라가서 저녁 7시반에 내려온것….

아주 하루종일 산에 있었던것!!!

징글징글하게 산에 있었다는것!!!!

물없이 하산했기 때문에

목말라 돌아가실뻔했는데

둘다 현금이 없어가지고 자판기앞에서 동동거리다가

우리랑 같이 꼴지로 내려온분에게

용기내어 돈을 빌리러 말을 걸었다

근데 선물이라며 선뜻 돈을 주셨따리ㅜㅜㅜ

당싄….. 적게일하고 많이버시오….

레알 내인생 제일 맛있는 파워에이드

요구르트 한입에 털어넣듯이 털어넣었다

솔직히 5캔도 먹을 수 있었음

많이 생각안하고간 한라산이었는데

의도치않게 인생에 손꼽힐만한 경험을 해버리고 말았다

어쨋든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는 한라산 등산해본 사람이다 !!!

틈새 내 유튜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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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등산객 2시간(가장 짧은) 한라산 등산 코스(어리목 ~ 윗세오름등산코스) 겨울등산 준비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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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리스타일이에요.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필수코스로 꼭 해보고 싶은 일 중의 하나가

바로 한라산 등반 정복이에요^^

어린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주 한달살기를 해도

한라산 등반은 로망이었어요.

그렇게 머나먼 한라산을 바라보며 남들의 한라산 등반여행의 기록을 보며

설산을 바라만 봐야 했어요.

여기는 이렇게 해가 쨍쨍인데

한라산의 백록담은 여전히 깊은 눈덩이에 발이 폭폭 빠지며

겨울왕국이 따로 없다며 감탄을 자아내며 말이죠.

하지만 이번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는 동안엔

잠시의 한라산 등반 외출을 꿈꾸다보니 현실이 되었어요.

이번에는 제주도 산간지역에는 제법 눈이 오는 날이 많았어요.

그래서 등산 준비물을 하나도 챙겨오지 못했는데,

저의 한라산 등반에 대한 원정의 꿈을 신랑이 모든 준비물을 챙겨줘서

원대한 꿈이 현실이 되었어요.

한라산을 등반하는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총 7코스의 탐방코스가 있는데,

어리목, 영실, 성판악, 어승생악, 석굴암, 관음사, 돈내코가 바로 탐방코스에요.

초보등산객이라면 가장 짧은 코스인 2시간에

한라산을 등반할 수 있는

어리목 ~ 윗세오름이나 영실에서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코스를 추천해요.

숙소의 위치를 고려하여 가장 가까운 탐방로 입구를 선택해서 한라산 등반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이번에 제주도 한림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어서 그나마 가까운 어리목 ~ 윗세오름을 선택했어요.

♠한라산 등반 코스

어리목탐방로 : 윗세오름까지 2시간 / 남벽분기점까지 3시간 총 6.8km

영실 탐방로 : 윗세오름까지 1시간 30분 / 남벽분기점까지 2시간 30분 총 5.8km

성판악 탐방로 : 진달래밭까지 3시간 / 정상까지 4시간 30분 총 9.6km

관음사 탐방로 : 삼각봉까지 3시간 30분 / 정상까지 5시간 총 8.7km

돈내코 탐방로 : 남벽분기점까지 3시간 30분 7km

어승생악 탐방로 : 어리목탐방 안내소에서 어승생악까지 30분 1.3km

석굴암 탐방로 : 충혼묘지 주차장에서 석굴암까지 50분 1.5km

*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는 한라산 국립공원에서 탐방프로그램예약을 해야해요.

★ 어리목 탐방은 동절기인 11월,12월,1월, 2월은 6:00시부터 탐방가능하나 12:00시부터는 입산제한이 되요.

저희는 첫 초보 한라산 등반객이어서 짧은 코스로 2시간이면 윗세오름까지 갔다올 수 있는 시간이니

점심먹고 오후에 출발해서 해 떨어지기 전에는 도착하겠거니 해서 안일하게 일정을 짰어요.^^:

그런데 12시부터 입산통제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아침에 일찍 밥을 먹고 오전에 윗세오름을 올라 거기서 뜨끈한 라면을 먹고 내려오는 코스를 일정을 변경했어요.

🧤한라산 겨울 등반 준비물

: 특히 눈설 겨울에는 아이젠은 필수! 아이젠이 없으면 입산자체가 불가해요. 엄청 눈이 미끄러워 안전에 위험요소가 되요.

스패츠는 눈이 등산화나 운동화에 들어오지 않도록 발목부터 운동화를 감싸주는 방한용품이에요.

숏스패츠는 발목위를 조금 덮어주는 길이이고, 롱스패츠는 종아리를 감싸주는 길이로 웬만하면 롱스패츠를 권해요.

저희는 급하게 한라산 등반일정을 짜느라 한림에 있는 등산용품점에서 숏스패츠를 구입했어요. 그래도 그 스패츠 덕분에 눈이 운동화 사이로 들어오지 않아 한라산 등반에 어려움은 없었어요.^^

스틱은 필수에요. 스틱도 가격대에 따라 무게차이가 나는데 2~3만원정도(1개당)면 무난하게 등산할 때 무게의 부담감은 없는듯해요. 구간별로 등산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힘들 때 지탱해 줄 수 있는 것은 스틱뿐이더라구요^^

그리고 장갑, 여벌 양말, 핫팩, 보온병, 모자, 앉는 의자, 맥심커피 최고!!!

한림에서 어리목 입구까지 오는 시간만 해도 1시간 가량 걸려서 집에서 9시에 나왔는데 입산시작이 10시 30이더라구요.

아참!!!

어리목 입산시작점의 주차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른 시각부터 주차장을 이용해서 자리가 없거나,

혹은 눈이 많이 내려 체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리목주차장까지 오르막길이라 도로가 결빙되면 위험하니

어리목주차장 초입에서 오르막길을 오르지 말고, 도로옆의 길가에 주차를 하고 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물론 도보로 20~30분정도 어리목주차장까지 걸어가야 하지만요.

✔️ 어리목 ~ 윗세오름 등반난이도(A : 어려움 / B : 보통 / C : 쉬움)

: 어리목 탐방안내소 C 어리목 계곡 -> A 사제비동산 B ->만세동산 C -> 윗세오름대피소 C -> 남벽분기점

초반에 어리목 탐방안내소를 막 들어서면 등반난이도가 쉬워서 주변의 나무도 보고,

눈길 위에서 사진도 찍고, 나무 위에 까치집인지 까마귀 집인지 새의 집을 보며

경이로움에 감탄도 하고 막 그래요. 아직까지는 초입이고 완만한 길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거든요.^^

깊은 눈속 골짜기의 작은 구멍을 들여다보면

토끼굴 같은 것도 보게 되요.

이 작은 구멍으로 먹이를 구하러 이 험한 눈길 위를 뛰어다녔을 작은 산짐승들의 고충도 생각하게 되고요.

그러다 문득

이미 이 길을 갔다 왔을 아이들의 오리장난감이 눈에 띄이기도 해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한라산 등반을 하며 설경을 본다는 설레임에

오리 장난감도 가지고 와서 눈을 한가득 담아 오리 모양의 눈사람도 만들었을 어린 꼬마의 한라산등반을 상상해봐요.

이제 겨우 1.5.km를 걸었어요.

중간 중간에 현재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 놓은 등산표지판을 보니

위로도 되고, 안심도 되고,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사제비 동산까지의 오르막길은 정말 어려운 코스에요.

끊임없이 오르막길을 오르고 또 오르고…

이렇게 어려운 코스를 등산하는 것은 정말 처음인 것 같아요.

주변의 나뭇가지를 잡을 수도 없고, 이 때 등반준비물의 스틱이 제 몫을 다하는 것 같아요.

이미 윗세오름을 올라 되돌아 오는 등산객의 모습이 가장 부러운 때가 이때인 것 같아요.

또는 이미 돌아오는 등산객이 의자 하나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여유로움이

가장 멋있어 보이는 때이기도 해요.

한 걸음 한 걸음이 고뇌의 순간인 듯해요.

얼음 왕국으로 들어가는 이 길목에서 되돌아 갈 것인가, 아니면 도전으로 윗세오름의 정상에 설 것인가?

당연히 윗세오름까지 올라가는 길이 저의 선택이죠^^

어렵게 한라산 등반을 꿈궈온 것을 현실로 만들었는데

여기 조금 어렵다고 포기해서는 안되겠죠?^^

오르고 또 오르고…

앞서가는 이들의 얼굴이 작아질 때까지 점점 위를 쳐다보며 오르는 최난이도 상인 코스

사제비 동산이 빨리 코 앞에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힘든 순간이에요.

한 번에 오름은 무리에요.

우리같이 초보 등산객들은 중간 중간에 쉬어가며 당도 충전을 해야해요.

가방에 한가득 싸온 간식들을 여기에서 조금씩 비워가야해요.

당 충전에는 역시 자유시간이지^^😘

자유시간을 먹으며 자유시간을 즐겨야지!!!

이제 만세동산에 도착!!

왜 이름이 만세동산인지 알 것 같아요.

그 어려운 코스인 사제비 동산의 끝에 고난의 끝이 여기 있노라를 보여주며

만세를 부르는 동산!!!

이 만세동산에 도착하면 평생 잊을 수 없는 광경이 나타나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겨울의 풍경을 내 눈 앞에 펼쳐져 있거든요.

포토존이 따로 없는 만세동산!

전지현의 네파광고는 아니지만

나도 전지현 포스를 뽐내며 여기서는 내가 모델이야를 외칠 수 있는 그런 멋진 풍경이에요.

어떤 포즈를 취하건 인생샷은 하나 건질 수 있는 멋진 포토존!!!

한라산에 오길 잘했다!!!

이 맛에 사람들이 설경의 한라산에 등반을 하는구나!!!

머리가 하얗게 변해도 내가 제일 위대하다를 보여줄 수 있는 멋진 만세동산!!!

잠시 만세동산의 설경에 취해보세요~~~

어디에서나 하얀 토끼가 뛰어 올 것 같은…

겨울의 왕국 엘사가 이 곳에 살고 있는듯한…

그렇게 아름답고 또 아름다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눈에 띄는 전화번호.

시시때때 바뀌는 날씨 탓에 위급상황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법.

그래서 중간 중간에 현재지점과 함께 전화번호 안내 표지판이 서 있어요.

나는 괜찮겠지, 아무일 없이 하산하는게 당연하지만

혹시나 위급발생을 대비해서 이 번호를 중간중간에 사진촬영을 해두면

언제든지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중간중간 이 번호를 사진촬영을 해 두었어요.

이제는 만세동산에서 윗세오름까지 보통의 난이도로 한라산 등반을 해야해요.

난이도 중이긴 하지만

가장 위험해 보이기도 했어요.

곰탕의 날씨 탓에 앞이 보이지가 않거든요.

사람들이 곰탕, 곰탕했던 말이 여기에 오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뿌옇게 흐린 날씨 탓에 앞에 가는 사람들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반경 10m거리 이상은 회색빛의 곰탕처럼 길도 종잡을 수 없더라구요.

안내표지판도 눈빨에 꽁꽁 얼어 얼음집이 거푸집처럼 보이더라구요.

이런 길을 사람들은 한라산이 매력적인 산이라 오르고 또 오르나봐요.

우리도 이렇게 올라와 있으니 말이에요.

여러가지 변화무쌍한 날씨를 경험하면서 윗세오름에 오르고 있어요.

그렇게 곰탕의 뷰를 보면 걸어 온지 30분 가량이 되니

윗세오름 정상에 올라왔어요.

윗세오름 이정표에 사람들이 워낙 줄을 많이 서서 사진 한 장을 찍지 못했지만

그곳에서 보온병의 따뜻한 물을 부어 라면을 먹었어요.

과연 맛은 어땠을까요?^^

너무나 추운 낮은 기온덕에 보온병의 뜨거운 물을 붓는 동시에 물이 미지근해져서

라면은 바삭한 라면에 익지도 않고 ㅠㅠ

더이상 기다려봐도 라면은 불지 않을 거기에 그냥 뿌셔먹는 라면보다 먹는 게 낫다라고 생각하고

과자 라면을 먹었어요.

그래도 윗세오름에 올라 먹는 이 라면이 세상 최고의 맛이더라구요.

(나중에 알았지만 윗세오름 대피소에 들어가니 수백명의 사람들이 라면을 안에서 먹고 있었다는…)

그래도 코로나시기에 수백명의 사람들 틈에 끼어 먹지는 않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집에서 가져온 물병의 물은 어느새 설얼음이 생겨

세상 제일 시원한 얼음물이 되었어요.

냉동고가 따로 없다는요.

초보등산객이지만 한라산 등반 코스를 정복했다는 뿌듯함에

다시 어리목 탐방코스로 내려오는 동안에는

주위의 한라산 설경의 아름다움에 취해

여유롭게 놀면서 내려왔어요.

원래는 2시간 코스라 했는데 초보이다 보니 총 4시간이 걸렸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겨울왕국을 보여준 어리목 ~ 윗세오름의 한라산 탐방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슴 속 깊이 새겨놓은 하루였어요.

한라산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우리도 한라산을 사랑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번에 다른 한라산 등반코스로 도전을 해 볼 계획이에요^^

https://www.instagram.com/p/CYkbc_ghH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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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등산 생초보의 관음사코스 산행후기 (등산 소요시간)

한라산 백록담, 등산 생초보 관음사코스로 도전! 산행후기 (등산 소요시간)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취미로 등산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한라산을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라산 등산코스, 정상 백록담 쉬운코스, 최단코스, 편도 등산시간을 이전 글에서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한라산탐방로소개, 백록담등산코스추천

지금부터 생초보 등린이의 관음사코스 리얼 등산 소요시간과 참고해야 할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새벽 4시 30분 기상

어쩌다 보니 생애 첫 등산이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한라산이 되었습니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오르기 위해선 삼각봉 대피소를 입산통제시간 안에 통과해야 합니다.

정상(백록담)에서도 하산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5시 반에 등산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사항!

한라산 백록담 관음사코스 입산/하산 통제시간

*동절기 겨울 (11,12,1,2월)

탐방로 입산시간 06:00부터 가능

삼각봉 대피소 통제시간 12:00

정상 백록담 하산 시간 13:30

*춘추절기 봄/가을 (3,4,9,10월)

탐방로 입산시간 05:30부터 가능

삼각봉 대피소 통제시간 12:30

정상 백록담 하산 시간 14:00

*하절기 여름 (5,6,7,8월)

탐방로 입산시간 05:00부터 가능

삼각봉 대피소 통제시간 13:00

정상 백록담 하산 시간 14:30

새벽 5시 숙소 출발

숙소 밑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구매한 후, 관음사지구 야영장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5시 30분

관음사지구 야영장 주차장 도착

1일 주차료(중형 승용차 1,800원)를 내고 주차장에 들어갔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참고사항!

주차요금

이륜차 500원

경형(1000cc 이하) 1,000원

승용차(4톤 미만) 1,800원

소형버스(11~15인승 이하) 3,000원

중, 대형버스(16인승 이상) 3,700원

새벽에 도착했기 때문에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하산 후, 한 발자국이라도 덜 걷기 위해서 차를 탐방로 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했습니다.

새벽 5시 50분

관음사지구 탐방지원센터(해발 620m) 등산 시작

새벽 관음사지구 모습

이른 시간이었지만 등산객들이 다소 있었습니다. 그러나 속도가 달라서 함께 걷는 복잡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어두컴컴한 등산로

아직 해가 뜨기 전이어서 랜턴을 켜고 올라갔습니다. 등산스틱을 사용한다면 헤드랜턴을 강추합니다.

오전 7시 10분

탐라계곡 도착 / 화장실 (해발 975m)

탐라계곡까지는 잠이 덜 깬 상태여서 커피가 간절했습니다.

탐라계곡에 도착하자마자 아메리카노를 원샷 때리고 화장실 다녀왔습니다.

관음사 탐라계곡 / 등산 첫 화장실

*한라산 백록담 관음사코스 화장실

탐방로 입구부터 정상 백록담까지 탐라계곡/삼각봉 대피소 총 두 번 있습니다.

‘무방류 순환수세식’ 친환경 화장실로 깨끗하고 휴지, 손세정제가 있습니다.

세면대가 없어서 손을 씻을 수 없으므로 물티슈를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변기 물이 노란빛을 띠는데 분뇨와 오수를 재사용 가능한 수질로 정화시킨 세척수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묵묵히 걷다 보니 해발 비석이 나왔습니다.

해발 1,200m까지 올랐다는 사실이 무척 감격스러웠습니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멋진 장관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 맛에 등산을 하나 싶었습니다.

한라산 관음사코스 해발1,200m에서 감격

오전 8시 50분

삼각봉 대피소 도착 / 화장실 (해발 1500m)

삼각봉 대피소에는 실내 휴식공간이 있어서 일행을 기다리며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정상 백록담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여기에선 무조건 화장실에 가야 합니다.

해발1,500m에서 내려다 본 한라산

제주 한라산 삼각봉

삼각봉 대피소에서 어느덧 55분이나 흘러버렸습니다.

오전 9시 45분

삼각봉 대피소 출발

*입산통제시간(동절기 11월, 12월, 1월, 2월) : 삼각봉 대피소 12:00 정상 탐방 제한

삼각봉 대피소에 12:00까지는 도착해야 정상 백록담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새벽에 등산을 시작한 덕분에 통제시간보다 넉넉하게 삼각봉 대피소를 통과합니다.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서 백록담까지 가는 길은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한라산 관음사코스 백록담 가는길

한라산에서 백록담으로 가는 풍경

한라산 정상 백록담으로 가까워질수록 탁 트인 경관에 입이 절로 벌어졌습니다.

힘든 와중 연신 사진을 찍으면서 올랐습니다.

한라산에서 내려다 본 제주도 전경

눈요기 실컷한 한라산 관음사코스

끊임없는 오르막길

백록담 도착 직전

구름이 아래에 있기 시작합니다.

오전 11시 20분

백록담 정상 정복! (해발 1950m)

등산객들이 한라산 정상에 다 있었네

바로 눈 앞에 있는 구름

다시 봐도 멋진 한라산 정상

드디어 눈에 담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

정상에서는 잠깐 사진만 찍고 바로 하산했습니다.

정상 백록담까지 등산 소요시간

한라산 탐방로 안내판

탐방로 입구 – 탐라계곡 화장실

1시간 20분 소요

탐라계곡 화장실 – 삼각봉 대피소

1시간 40분 소요

삼각봉 대피소 – 정상 백록담

1시간 35분 소요

등산 4시간 35분 / 휴식 55분

총 5시간 30분 소요

소감

마음을 단단히 먹었기 때문에 등산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삼각봉 대피소에서 지체한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붐비는 정상을 보고 싶다면 체력이 되는 한 쉬지 않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산 소요시간, 한라산 등반 준비물

다음 편에서 등산보다 더 어마어마했던 하산 이야기와 함께 등산 준비물, 팁에 대해 이어가겠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초보자 한라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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