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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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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안흥 찐빵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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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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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안흥찐빵 – 심순녀안흥찐빵(원조)

실내 들어가서 한 컷

내부에는 따로 먹을 공간은 없고

이렇게 계산할 수 있는 공간만 준비되어 있다

안흥찐빵 택배도 많이 하는지 옆쪽에는

택배 박스가 보이고

[강원도 횡성] 원조 안흥찐빵 후기 (feat.전국택배)

예전에 강원도 횡성에 갔다 사온 찐빵을 냉동보관하고 두고두고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전 다 먹어서 아쉬웠는데,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 다시 주문했네요.

강원도 횡성에 가면 의외로 안흥찐빵이 유명합니다.

어디가 진짜 원조인지는 모르지만 상호명 ‘원조안흥찐빵, 할미 감자떡’이 나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6시 내고향에 출연한 적도 있는 곳이네요.

예전에 가져온 명함이 있어서 원조안흥찐빵 주소와 전화번호는 아래 참고하세요.

원조안흥찐빵

주소: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로 37-1 전화번호: 033-344-5800 (010-4257-7511) (※찾아보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도 입점되어 있네요)

찐빵을 그렇게 즐겨먹었던 적이 없는데

요놈 안흥찐빵은 강원도 횡성의 명물(?)답게 맛있어서 인상깊더라고요.

찐빵만 파는건 아니고 할미 감자떡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감자떡은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 또한 인기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원조 안흥찐빵 가격도 저렴한 편 입니다! 개당 550원꼴 이에요.

아래 확인해보세요.

원조안흥찐빵 가격 ▣ 안흥찐빵 20개 11,000원 ▣ 모듬찐빵 20개 13,000원 (안흥찐빵 10개, 흑미찐빵 5개, 호박찐빵 5개) ▣ 안흥할미 감자떡 40개 11,000원

원조안흥찐빵 먹어본 후기

박스는 예전에 횡성 다녀와서 사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맛 없이 기본 안흥찐빵 20개 짜리를 구입했습니다.

기본 찐빵은 하얀색에 팥이 들어가 있는 찐빵입니다.

냉동보관이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이에요.

100% 국산팥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팥이 정말 맛있었어요.

박스에 유통기한도 표기되어 있지만

냉동보관해서 먹으면 좀 더 길게 먹어도 상관 없는 것 같아요.

박스안에 비닐포장되어 있고

그 안에 찐빵이 담겨 있습니다.

사이즈는 딱 손바닥 만해요.

찐빵 맛있게 먹는 방법 도 소개되어 있어요.

아래처럼 총 4가지 가 있는데요.

① 찜솥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15분 정도 후 쪄서 먹는 법

② 전기밥솥에 쪄서 먹는 법

③ 전자레인지에 2분 데워서 먹는 법

④ 후라이팬에서 기름에 튀겨 먹는 법 (도너츠 맛이 나는 별미)

간편하고 쉬운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주로 쪄서 먹었습니다.

집에서 고구마나 달걀을 찔때 사용하는 전기 밥솥이 따로 있어서

밥솥에 넣고 취사 버튼을 눌러주면

약 2분정도 후 보온으로 돌아가면 완성입니다.

정말 초간단하죠?

냉동보관했다가 해동과정 없이 바로

전기 밥솥에 데우기만 했는데도

모양이 흐트러짐이 없어요.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모습도

정말 맛깔납니다.

하얀 찐빵안에 팥도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무엇보다 저희 식구를 사로잡은 것은

팥이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팥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할 것 처럼 거부감이 없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너무 적다?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인데 한입 순삭입니다.

총평 ▣ 개당 550원대의 저렴한 가격 ▣ 냉동보관하고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조리법도 매우 간편함 ▣ 찐빵안에 팥도 많이 들어가 있고, 팥의 단맛이 매우 좋음 ▣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아쉬움

찐원조 안흥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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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사는 마을에서 서쪽으로 가장 가까이 접한 이웃 마을은 바로 찐빵으로 유명한 안흥면입니다.

42번 국도를 타고 원주에서 평창 방향으로 가다가 안흥면 초입에 이르면 이런 조형물이 객들을 반깁니다.

마을 안 쪽 (나름 번화가)으로 들어가면 이런 찐빵 인형들이 곳곳에 서 있습니다.

이 조형물의 수 보다도 찐빵을 파는 가게 수는 더 많습니다.

안흥면 일대에 찐빵 가게를 어림 짐작으로 헤아려 봐도 20여군데는 족히 되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찐빵 마을이죠. 올해는 예외였지만 매년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가을 마다 대대적으로 찐빵 축제도 열리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이 집 빵이 맛있다 저 집 것이 더 맛나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오늘 그 많은 찐빵집 중에 두 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곳은 원조 안흥찐빵 가게터입니다. 제가 강원도 출신 신랑을 만난 덕분에 37년 전 시댁 식구들과 평창 나들이 갔을 때 처음으로 안흥 찐빵을 사 먹었던 그 가게입니다. 이 자리에서 두 자매가 마을 아낙네들의 도움을 받아서 찐빵집을 운영했었는데요. 두 분 중에 언니께서 다른 곳으로 확장 이전을 해 가신 이후로 동생 분이 이 가게를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계십니다. 원조인 셈이죠. 이 댁 찐빵 맛납니다.

다른 한 곳은 여기입니다.

마을 입구 쪽 외곽 큰 길 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간판을 보면서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안흥 터널을 빠져 나가자 마자 이 가게가 있습니다.

언니 분께서 이전해 가신 가게입니다. 찐 원조이죠~!

김대중 대통령의 표창장 받으실 때 사진도 걸려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대면 판매보다는 택배 판매가 증가 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예전엔 저기 상자들 아래에 있는 찜솥들이 풀가동 되고 있었더랬는데 현재 최소한 세개의 솥이 포장 상자더미에 깔려있습니다.

아무튼 오랫 만에 한 상자를 샀습니다. 20개 들이 12,000원입니다.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기에 차안에서 서방님이랑 두 개씩 뚝딱 해치웠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속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나 더 먹었습니다~~^^ 심순녀 할머니는 국산팥을 직접 삶아서 앙금으로 쓰십니다. 사진상으로 잘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앙금색깔이 유난히 붉은 것도 그런 이유이고 달지도 않습니다.(일전에 어떤 분의 주장하심 때문에 다른 가게 것을 사 먹어 보았는데요 붕어빵 속에 들어있는 앙금 맛이었습니다.색깔도 찐한 쵸컬릿 색이고 심순녀 할머니네 것보다 물기도 많았습니다.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다 여기실 것입니다)찐빵 피도 유난히 쫄깃해서 비법 반죽법을 쓰시는 듯 하고요 암튼 제 입맛엔 심순녀 할머니 찐빵이 최고입니다~! 원조 중에 원조 심순녀 안흥찐빵 안 먹어 보신 분은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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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내산 팥을 매일 아침 직접 삶아 수작업으로 찐빵을 하나하나 빚습니다.

진심을 담아 만든 장인의 정직함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한 끼를 선사합니다.

#無방부제 | #횡성먹거리 | #아이들간식 | #든든한아침

대한민국 나그네의 여행, 맛집, 답사이야기

# 심순녀 안흥찐빵 – 안흥찐방의 원조

주소 및 연락처: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서동로 1029, 033-342-4460~2,

www.anhungjjbb.com

우리나라의 모든 찐빵들 중 가장 유명한 찐빵이 안흥찐빵이다. 찐빵 하면 안흥찐빵 할 정도로 보통명사화된 이 찐빵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1960년대 아직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이전, 국도를 통해 강릉과 동해안으로 가던 차량들이 중간 지점에 머물던 곳이 안흥이었다. 이 시기에 특별한 먹거리를 먹기보다는 가볍게 혹은 간편하게 요기를 하려던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어 등장한 것이 찐빵이었다.

강원도의 한 가난한 동네가 특별한 재료가 필요 없는, 단순하면서 토착적 성격이 강한 진빵을 처음 만들게 된 것은 이 동네의 심순녀 할머니 덕분이었다. 당시 심순녀씨가 팍팍한 가난을 이기기 위해 길가에 찐빵을 만들어 내놓고 팔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이로 인해 안흥찐빵이라는 말이 처음 생겼다.

지금 안흥은 ‘찐빵마을’로 통한다. 안흥면 면소재지 안에 들어가면 20여 개에 가까운 찐빵집들이 성업 중이고, 매년 10월이면 찐빵축제도 열린다. 이렇듯 오늘날 안흥이 찐빵마을로 번성한 것은 원조 심순녀씨 덕택이고, 이 심순녀씨가 아직도 직접 관리하며 찐빵 제조를 관리, 주도하는 곳이 “심순녀 안흥찐빵”이다. 1968년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역사가 50년을 헤아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에서 나와 42번 국도를 따라 안흥면 면소지재 들어가기 직전 좌측에 위치한 이 집은 특히 겨울이면 차들과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주말에도 마찬가지.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예사. 가끔 스키장 가는 사람들도 고속도로에서 나와 일부러 이 집에 들러 가곤 한다.

밀가루와 팥(국산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스트 등을 잘 배합, 반죽하여 두 번 숙성시킨 뒤에 적절한 온도에 맞추어 쪄내는 찐빵은 도시적 단맛이 거의 없으면서도 뒷맛이 입에 길게 남는다. 요즘은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진빵이 개발되어 팔리지만, 이 집의 찐빵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과 외형을 고집한다. 강원도의 토속적 정감이 있는 맛이라 할 수 있다.

이 집에 들어가면 앞에는 매장이 있어 손님들에게 진빵을 판매하고, 뒤 안쪽에서는 열심히 찐빵을 만들고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양해를 얻고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한쪽 벽에는 “씨익 웃고 쓰윽 하자 – 씨익 웃으면 긍정적이 되고 쓰윽 하면 일을 즐기게 된다.” 라는 구절이 걸려 있다. 주인 심순녀씨의 인생이 배인 말로 느껴진다. 얼마나 많은 고통과 쓴웃음을 겪으며 이렇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 아름다운 말이다.

자극적 입맛에 길들여진 도시인들에게는 “이게 뭐 대단한 맛이야?” 하며 오히려 별다른 감흥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 담백함만은 기억에 남게 된다. 기본적으로 뭔가 대단한 맛을 기대할 건 아니다.

나이든 이들에게는 추억의 맛을, 젊은층에게는 가벼운 식사거리로 담백한 맛을 주는 찐빵, 겨울에 특히 먹어볼 만한 안흥찐빵 한번 가볍게 들러 먹어보자.

가는길:

영동고속도로 새말IC→42번 국도 평창 방면→안흥면 소재지 들어가기 전 좌측 길가에 위치

메뉴 및 기타 정보:

20개들이 찐빵 1박스 12,000원, 50개들이 1박스 30,000원

주차 20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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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앞안흥찐빵] 원조 안흥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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