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구교 철 육포 – 육포만들기(최고의 건강한 단백질,술안주에 최고!)“?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experience-porthcawl.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experience-porthcawl.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발효깨비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98,941회 및 좋아요 1,316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구교 철 육포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육포만들기(최고의 건강한 단백질,술안주에 최고!) – 구교 철 육포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인류 역사에서 육류를 보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오직 건조시켜서 육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육포의 맛과 편리함을 즐기고 있는데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요리중 하나이지요.
한번 만들어 두면 오래 먹을 수 있으니 함 도전 해 보시겠어요?
*준비재료
소고기 우둔살이나 홍두깨살 2kg
야채 육수
배 반개
사과 반개
양파 반개
마늘 70g
말린생강 10g
통후추 10g
월계수 잎 6장
물 500ml
양념장
간장 400g
야채육수 500g
꿀 150g
설탕 70g
구교 철 육포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농업토크: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1)] “한우육포에서 … – 내외신문
신지식농업인 301호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 대표 총 8회 중 1회 신지식 … 먹거리X파일에서 안전한 먹거리로 “한우육포”를 소개하면서 크게 알려 …
Source: www.naewaynews.com
Date Published: 6/23/2022
View: 70
구교철 on Twitter: “구교철 한우육포는 무방부제로 제조합니다 …
Conversation. 구교철 · @kkc7583. 구교철 한우육포는 무방부제로 제조합니다. 성주가나안농장. 12:24 PM · Feb 24, 2015·Twitter for Andro.
Source: twitter.com
Date Published: 8/23/2022
View: 2021
검은육포 상품리스트 | 성주가나안농장
대표 : 구교철 | 사업자등록번호 : 465-96-00044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4-경북-00004호 | 주소 : 경북 성주군 금수면 명천로3길 98, 성주가나안농장한우직판장 …
Source: ganaanfarm.co.kr
Date Published: 2/8/2022
View: 7863
성주가나안농장 육포, 착한먹기로 선정! – 네이버 블로그
구교철 한우육포-. 100% 무항생제 한우로 만든. 맛있는 육포라고 해요~. 성주 가나안농장에서. 직접만든 한우 육포~. 오 -! 먹거리X파일 착한 육포로.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29/2021
View: 1062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대구축협 조합장 도전기(3)] “위기를 …
구교철 대표(이하 구교철): 그래서 그때부터 육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제가 계속 신경쓰고 있는 분야가 한우 가격과 고기의 …
Source: sisa-n.com
Date Published: 6/17/2022
View: 4743
성주가나안농장 – 농사로
구교철 대표는 장남으로 태어나 한우를 키우시던 아버지를 도우며 자랐고, 농고와 농대를 나와 … 이외에도 성주가나안농장은 주부체험단의 육포와 떡갈비 만들기, …
Source: nongsaro.go.kr
Date Published: 6/6/2022
View: 9719
윤준식 기자의 취재수첩 – 신지식농업인, 먹거리X파일 한우육포 …
신지식농업인, 먹거리X파일 한우육포 편으로 유명인이 된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 대표의 대구축협 조합장 도전기를 연재중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정부주도의 6차산업 …
Source: www.facebook.com
Date Published: 1/9/2021
View: 3408
6차산업 지원센터 – 인증사업자
대표자: 구교철. 대표번호: 054-931-6583. 주소: 40059 경북 성주군 금수면 명천로3길 95. 상세정보. 주요생산품목. 한우, 육포, 체험 … 2차 산업 : 육포가공.
Source: www.xn--6-ql4f73k2zh.com:448
Date Published: 1/29/2021
View: 9153
@jjeong_farm_ing • Instagram photos and videos
2021.11.04 반가운 얼굴 반가운 육포 오늘 구교철 대표님의 모교인 연암대 · 내가 피운 두번째 백합[시베리아] 한 송이만으로도 거실에 꽃 향기가 가득.
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1/8/2021
View: 870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구교 철 육포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육포만들기(최고의 건강한 단백질,술안주에 최고!).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구교 철 육포
- Author: 발효깨비
- Views: 조회수 98,941회
- Likes: 좋아요 1,316개
- Date Published: 2019. 10.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kj4nXJb20E
[농업토크: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1)] “한우육포에서 축산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찾았다”
신지식농업인 301호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 대표 총 8회 중 1회
신지식농업인 301호로 선정된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 대표를 만났다. 4시간의 대담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태를 살피며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한 현실적인 대화를 나눴다. 구교철 대표는 신지식농업인으로서 더 나은 농업을 위해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3.11 동시조합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기도 했다. 시사미디어투데이는 구교철 대표와의 대담 속에서 농민, 농업, 농협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 내었다. 연재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과 농업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회는 전체 이야기를 조망하는 문답으로 구성했다. (편집자 주)
윤준식 기자(이하 윤준식): ‘성주 가나안농장’하면 잘 모른다 하면서도 ‘한우육포’하면 “아! 그 농장?”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먹거리X파일에서 안전한 먹거리로 “한우육포”를 소개하면서 크게 알려졌는데 육포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구교철 대표(이하 구교철): 생고기는 아무리 잘 보관해도 60일 이내에 유통해야 하지만, 육포는 장기간 유통이 가능하다는 데서 착안해 시작했어요.
사실 한우 한 마리를 잡아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등심은 40kg 정도만 나오고, 다른 고기를 합쳐도 상품가치가 있는 부위는 100kg에 불과해요.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고기들은 부가가치가 적어 수익성이 없는 상황입니다.
전부터 우리 농가 스스로 수익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결과 첨가물 없는 건강 한우육포를 만들게 되었어요. 상품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부위들을 상품화할 수 있게 된 겁니다.
한우를 숙성중인 냉장창고에서 숙성 효과에 대해 설명중인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 대표 (사진: 윤준식 기자)
윤준식: ‘신지식농업인’으로 알려지셨는데요, 선정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구교철: 지난 2010년에 신지식농업인 301호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부에서 1년에 20명 정도를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6차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이야기하는데, 성주 가나안농장은 그 이야기가 나오기 한참 전인 1997년부터 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한우체험농장으로 시작했는데 그게 알려지면서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었어요. 1차산업인 축산에 낙농생산, 가공, 유통, 체험다각화 경영을 했다는 것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윤준식: 대구 축협 조합장으로 출마를 결심하셨다 들었습니다. 어떤 비전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구교철: 평소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모든 농민에게 덕이 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보니 농민들이 잘 되고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가 고민하게 되었다. 소를 키우는 데서 더 큰 이익을 올릴 수 있게 하고, 조합원에게 제공하는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구축협은 작년에 215억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대구지역에 21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우량한 조합입니다. 그러나 신용사업에 비하면 경제사업은 비중이 적습니다. 당장엔 경제사업의 수익성이 약하지만 신용사업의 이윤으로 경제사업을 발전시켜서 농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농가소득증대라는 현실적인 것과 조합의 경제사업 발전이라는 먼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조합장으로 나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윤준식: 그런 거창한 것 말고도 직접 경험하신 구체적인 계기가 있으셨을 듯 합니다
구교철: 애지중지 키운 소를 팔러 나가면 육우의 품질이 아니라 시세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커요. 이게 요일별로 시세가 달라집니다. 따져보면 한 마리에 40~50만원까지 등락 폭이 있어요.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한 번에 30마리를 판다고 치면 1,200~1,500만원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제가 육포를 하면서 직접 경험한 것은 직거래하는 내 소비자가 확보되니 이런 시세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한우등급제, 시세에 따라 축산인들이 울고 웃고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면 축산농가 하나만의 힘으로는 안 된다고 느꼈습니다. (계속)
[윤준식 기자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avaScript is not available.
We’ve detected that JavaScript is disabled in this browser. Please enable JavaScript or switch to a supported browser to continue using twitter.com. You can see a list of supported browsers in our Help Center.
Help Center
성주가나안농장 육포, 착한먹기로 선정!
고깃결의 반대 반향으로 썰어서
씹기 편한 육포래요~
너무 얇으면 퍽퍽한 육포가 되고
너무 두꺼우면 잘 익지 않아서
만들기 쉽지 않다고 해요~
좀더 알아보니까
마늘, 생강, 양파가 맛을 내고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술도 조금 첨가한대요~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는다고 해요!
무엇보다 항생제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건강한 육포이기 때문에 주문했어요~!
http://0549316583.modoo.at/
[성주 가나안농장 구교철-대구축협 조합장 도전기(3)] “위기를 기회로! 한우육포의 성공”
윤준식 기자 승인 2015.03.03 12:10 의견 0
지난 회에서는 양계, 양돈을 거쳐 한우농장을 개척하게 된 아버지 구진모 대표의 뒤를 이어 성주 가나안농장을 체험농장으로 변신시키게 된 과정을 들어보았다. 정부에서 6차산업을 강조하기 이전부터 농가 스스로 혁신을 시도하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과감한 도전에 구제역과 진드기가 유행하며 시련이 이어졌다. 이번 편에서는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는지 들어본다. (편집자 주)
¶ 관광농업 중단되자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다
윤준식 기자(이하 윤준식): 사실 세월호 사태로 청소년 수련활동 분야는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관련 분야의 타격이 컸지요.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보완하면 되는 것인데 활동 자체가 안되도록 한 점에서 문제도 많았습니다.
구교철 대표(이하 구교철): 그래서 그때부터 육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제가 계속 신경쓰고 있는 분야가 한우 가격과 고기의 활용분야입니다. 소 한 마리를 잡아도 그 중에서 잘 팔려나가는 부위는 정해져있고 나머지 고기는 제 값을 받지 못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한우등급제라는게 있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 게 있습니다. 등급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고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육질등급에 따라 소 값의 차이도 큽니다. 1++ 등급과 1등급 한우의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나요. 대부분의 축산인들은 어떻게 하면 1++ 등급의 한우를 키울 수 있을까만 고민합니다. 사실 이게 ‘아’ 다르고 ‘어’ 다른 차이입니다.
¶ 2등급 한우 저지방한우, 웰빙한우라고 불러라
윤준식: 통상적으로 1++ 한우하면 마블링이 뛰어나 맛있다고 여기고 있잖습니까
구교철: 그게 고기 속에 지방이 퍼져있다는 의미죠. 마블링이 뛰어난 소를 키우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사료를 잘 먹이고 정성을 들인다고 해서 쉽게 1++ 등급의 고기소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결국 품종개량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축산농민들은 거기에만 골몰하고 있어요.
윤준식: 그럼 어떻게 해야 1++ 등급의 고기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구교철: 일단 소가 아무 것도 안하고 먹고 가만히 있어야 1++ 등급의 고기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윤준식: 우스갯소리 보태자면 천성이 게을러 먹고 놀기만 하는 품종으로 개량해야 한다는 이야기네요
구교철: 소들이 어떻게 가만히 있기만 합니까 저들도 움직이고 놀고 그래야죠. 그러니까 1++라는 등급에 골몰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2등급 쇠고기가 나쁜게 아니란데 초점을 맞추란거죠. 오히려 ‘저지방한우’, ‘웰빙한우’라고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식성에 안맞거나 건강, 다이어트를 생각해서 그런 고기를 찾는 분들도 있어요. 1++에 골몰하다보니 소비자의 선택도 줄어들고 축산농민에게도 1++ 이외의 소는 제 값을 못받는 현상이 발생해서 손해만 난다는 겁니다.
¶ 육가공 시도로 새로운 소득원 확보에 도전하다
구교철: 그래서 등급에 얽메이지 않는 방법, 비인기 부위로 추가 소득을 낼 수 있는 분야를 고민했습니다. 먼저 농장 안에서 정육점을 시작했습니다. 관광농업을 시도할 때부터 대구에서 1시간을 차를 달려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을 제 소비자로 만들었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대접하기 위해 냉장창고를 만들고 숙성을 통해 맛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래서 쇠고기 등급과 관계없이 맛있는 고기를 만들었습니다. 숙성 후 진공포장을 통해 손님들이 구입해갈 수 있게 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보름 동안 변질 없이 같은 맛으로 한우를 드실 수 있게 했습니다.
윤준식: 그럼 육포는 어떤 식으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구교철: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에 5천만원 정도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축산물 시범사업’이 있습니다. 육가공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를 또 해야 하는데, ‘내가 한 번 해보겠다’고 결심하고 나니 고민이 많았습니다. 정부의 자금지원으로는 아주 초보적인 설비밖에 못하는데 이게 잘 될 경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다시 설비를 새롭게 해야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상의했습니다. 이거에 곱에 곱을 더하면 규모화할 수 있겠다고요. 결국 1억 2천만원을 투자해서 가공시설을 갖췄습니다. 도축장에서 받아 온 고기를 1차 가공해서 소비자에게 갈 수 있는 육가공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래서 비소모부위를 이용해서 육포를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되었어요.
윤준식: 그럼 그 때부터 육포의 대량생산 체계가 갖춰진건가요
구교철: 아니오. 설비가 들어왔다고 끝난게 아닙니다. 그냥 고기를 말린다고 육포가 되나요 축산기술원에 계시는 박사님들의 컨설팅을 받아가며 육포 기술을 배우고,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위해 연구와 개량을 계속 했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대로의 시커먼 육포가 나오게 된 겁니다.
¶ ‘먹거리 x파일’ 통해 얻은 새로운 기회
윤준식: 그게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 잡고 TV에도 나오게 된 것이군요
구교철: 처음엔 사람들이 색깔이 시커머니까 “이게 뭐냐”고 했어요. 그래서 “이게 첨가제가 안 들어 간 오리지날 육포다”라고 했죠. 시식해보니까 맛있고 하니 사먹기 시작했어요. 블로거들이 먹어보고 인터넷에서 ‘진짜 맛있더라’, ‘시중에 나오는 것과 다르더라’고 하니까 ‘먹거리 x파일’의 눈에도 띈 겁니다. 방부제 안 들어간 육포를 찾다가 저희 껄 알게된 것 같아요.
윤준식: 그 덕에 성주 가나안농장이 전국에 많이 알려지게 됐지요
구교철: 저는 그렇게 인지도가 있는 프로인 줄 모르고 촬영할 필요 없다고 협조도 별로 안했어요. 육포도 시작 단계라 재고여유를 둘 정도는 아니었는데, 방송 나가고 난 후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한 번도 안끊고 전화가 왔어요. 바로 2달치 주문이 들어오더라구요.
윤준식:그 땐 행복한 비명을 지르셨겠네요
구교철: 덕분에 ‘내가 본 게 맞았다’는 확신은 생기긴 했지만, 일이 너무 밀려서 11월 달분까지 예약되니까 점점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물량을 소화 못하니까 불안해지기도 했고요. 이후에 육포 생산라인에 기계 2대를 더 늘리고, 생고기 주문을 늘려 추석에 맞춰 모든 처리를 다했습니다. 그 때부터 주문량과 생산의 밸런스를 맞추게 되었어요. 한 번 대량생산을 경험해 보니까 엄청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정육점 사업을 2013년에 시작한 덕에 2014년에 육포가 뜬 것입니다.
윤준식: 그런데 제품설명을 보니 육포 보증기간이 30일 밖에 안되는데요
구교철: 오히려 그게 저희 제품의 장점이라고 하더군요. 네이버에서 추석선물을 저희 육포로 결정하고 대량구매해가면서 그러더라구요. 보증기간이 30일 밖에 안되는 것을 보니 안전한 먹거리라고 생각한다고요. 그 때부터 단점이 장점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떳떳하게 이야기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나의 성공이 내 주위의 축산농가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요. 한우등급이나 비인기 부위와 상관없이 소비자를 확보하고 직거래를 통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계속)
UP 0 DOWN 0
성주가나안농장
한우 생산에만 머물지 않고 새로운 활로 개척
체험을 통해 우리 한우를 알리기 시작
구교철 대표는 장남으로 태어나 한우를 키우시던 아버지를 도우며 자랐고, 농고와 농대를 나와 자연스럽게 가업을 이었다. 부친 때보다는 배운 지식을 통해 농장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규모도 늘어났다. 현재 한우 250두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키우며 비육 시스템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사육하여 좋은 등급의 소를 생산하고 있다. 2007년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구 대표는 연간 40여 두를 계통 및 지역 영농법인에 출하하고 있다. 한우 생산만 하던 구 대표는 농장경영의 새로운 활로로 관광농원의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2003년 한 어린이집 원장이 아이들이 농장 견학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을 때 선뜻 응하면서 오늘의 성주가나안농장이 있게 되었다. 처음 어린이들을 농장에 초대하였을 때, 아이들이 농장에 있는 소를 무척 신기해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본격적인 체험을 추진하게 되었다. 우사를 교육관으로 만들고, 화장실도 갖추어 농장을 체험에 적합하게 바꿔나갔으며 2007년 관광농원을 허가받아 등록하였다. 체계적인 체험의 기틀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2010년에 추진한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하게 되면서였다. 6∼30개월까지 자라는 소 사육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고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제작하여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게 되었던 것이다. 이외에도 드넓은 농장에서 소에게 풀을 먹이고, 소달구지를 타면서 동물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고구마를 캐고, 미꾸라지 잡기, 논보트 타기도 하면서 우리 농업·농촌과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다. 동물과 자연의 고마움을 놀이와 즐거움을 통해 배우고 느끼는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구 대표는 “미꾸라지잡기, 소달구지 타기 등의 체험은 어릴 때 제가 시골에서 하던 것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10여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하자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아왔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들도 꾸준히 이용하는 체험 교육장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성주가나안농장은 주부체험단의 육포와 떡갈비 만들기, 고등학생과 농업대학교 학생의 한우 가공 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하여 현재 1년에 8,000명 이상의 체험객이 다녀가는 한우 체험의 메카가 되었다.
한우 생산, 체험에 이어 가공에 도전
한우 사육 판매, 체험, 가공제품 판매를 통한 6차산업화
2011년 농촌진흥청의 축산물 가공식품제조기술 시범사업을 통하여 농산물 가공에 눈을 떴다. 당초에는 치즈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우유 수급이 원활치 않아 국립축산과학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저지방부위를 육포와 떡갈비로 만들게 되었다. “저희 육포는 발색제인 아질산염을 첨가하지 않아 검은색을 띠지만 오히려 이러한 부분이 부각되어 한 텔레비전 프로에 방영되면서 소비자들이 더 믿고 찾게 되었습니다.” 라며 구대표는 육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우리나라는 한우의 부위에 따라 소비량이 달라 가격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구 대표의 노력은 비인기 부의의 소비 증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앞으로 위생을 강화하고 유통기간을 늘리는 등 육포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속하여 일반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2013년에는 직매장 겸 셀프식당을 열어 직거래 고객이 한우를 구워먹을 수 있게 하고, 숙박시설까지 갖추면서 체험, 식사, 숙박이 가능해 머물러 갈 수 있는 농장으로 거듭났다. 또한 워크숍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강당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정육 판매도 병행하고 있으며 2,000여명의 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구교철 대표는 1차에서 3차, 또 2차 산업으로까지 확대하여 축산 6차산업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사회와 젊은이들을 위한 미래 구상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공간, 한우 전문교육농장을 계획
구교철 대표는 유럽 연수를 가서 치유농장의 운영에 대해서 보고 들었다. 스트레스에 지친 일반인들과 신체적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장애인들에게 농장의 일상을 체험하면서 치유가 되도록 하는 것으로 구대표의 미래 구상과 맞아떨어지는 것이었다. “마음의 연고지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는 구 대표는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머물며 고향처럼 편하게 지친 심신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농장을 만들고 싶다. 또한 어린아이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한우에 대해 필요한 것을 배우는 전문 교육농장으로 만들어 금수면 명천리 일대의 농가들까지 그 과정에 동참시킴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6차산업의 꿈을 실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제로 농장에서 음식과 공연, 체험 등이 어우러진 팜파티를 해마다 열어 지역을 알리고 있다.
외부의 주도로 만들어지는 6차산업이 아니라 기존 농업·농촌에 가지고 있던 가치들을 활용하여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는, 지역과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것. 그것이 욕심 부리지 않고 느리게 가는 구 대표가 꿈꾸는 6차산업이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구교 철 육포
다음은 Bing에서 구교 철 육포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육포만들기(최고의 건강한 단백질,술안주에 최고!)
- 육포
- 육포만들기
- 육포만드는법
- 단백질
- 술안주
- 전통음식
- 저장음식
육포만들기(최고의 #건강한 #단백질,술안주에 #최고!)
YouTube에서 구교 철 육포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육포만들기(최고의 건강한 단백질,술안주에 최고!) | 구교 철 육포,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