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시 구절 | 청첩장 인사말에 자주 사용되는 좋은 시 모음 [Best7] 상위 6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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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 사랑의 깊이를 확일할 수 있는 두 사람이
  • 꽃과 나무처럼 걸어와서
  • 서로의 모든 것이 되기 위해
  • 오랜 기다림 끝에 혼례식을 치르는 날
  •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라
  • 이혜인 –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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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인사말에 자주 사용되는 좋은 시 7개 입니다.
청첩장 만드실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봄카드: http://bomtv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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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다름을 지나 닮음으로, 사랑을 넘어 삶으로 – 브런치

써왔던 손글씨들을 하나하나 넘겨보다가, 청첩장에 많이 쓰여 온 시 구절을 몇 마디 짚어보다가 아무것도 마음에 드는 문구가 없다는 사실에 좌절할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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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글귀 및 좋은 책 추천 – 한겹HANK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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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관련된 시와 문구 [청첩장,축사,덕담,축시 꿀팁]

결혼에 관련된 시와 문구 [청첩장,축사,덕담,축시 꿀팁]. 여러분의좋은날 2017. 7. 30. 14: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오늘은 결혼을 준비하고 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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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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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인사말에 자주 사용되는 좋은 시 모음 [best7]
청첩장 인사말에 자주 사용되는 좋은 시 모음 [best7]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청첩장 시 구절

  • Author: 청첩장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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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5.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v7nGp6v8XI

w. 결혼식 청첩장 문구 모음, 시 문구, 사랑 시 20여개 공유해요

저는 청첩장받을때, 감사인사나 결혼식 혼인서약서 읽을때

준비없이 무성의 한 느낌을 주기는 싫더라구요ㅠ.ㅠ

한번뿐인 결혼식 청첩장 시 문구에

소소하지만 진심을 담아

우리에게 딱 어울리고,

내 마음을 조금 대변해 줄 수 있도록

준비해볼까해요.

본문에 있는 시들은 전체 시의 일부분 일 수도 있어요

제가 좋은 부분만 일부 저장해둔거라

흐름상 그냥 中 표기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첩장문구 시 명언들 글귀를 모았어요 결혼준비 잘하세요

청첩장문구 시 명언들 글귀를 모았어요 결혼준비 잘하세요

봄맞이 집안 대청소를 하다가

저희 결혼준비 할 때 샘플로 받아 본

바른손청첩장들이 나오더라고요. (추억 돋)

결혼준비하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청첩장문구 고민하던 기억이 나서

넣으면 좋을 명언과 시를 모아보았어요.

사실 쭈부네는 청첩장문구로 시나 명언을 사용하지는 않았고요.

기존의 것 참고해서 살짝 변형해서 청첩장제작했었네요.

아래는 바른손청첩장 샘플에 들어있는 문구네요. 참고하시어요~

​우선 청첩장문구 넣으면 좋을 명언 몇가지예요.

결혼의 성공이란 단순히 올바른 상대를 찾음으로써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올바른 상대가 됨으로써 오는 것이다. -브루크너​

행복한 결혼이라는 것은 결혼 할때부터 죽을 때까지

지루하지 않은 긴 대화를 함께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앙드레모르와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주는

것이지만 완성은 땅에서 되는 것이다.

– 존릴리

성공적인 결혼이란 적당한 상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짝이 되어 주는 것이다.

-앙드레 모르와

글귀들을 보면은 좋은 남편 좋은 아내를 찾지 말고 내가 상대에게 그러한 대상이 되어주라는 이야기가 많네요.

다음으로는 청첩장문구 글귀로 넣으면 좋을 시 몇편입니다.

​알퐁스도데의 시 중 일부입니다.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 준다면

내 인생을 모두 걸고서라도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가겠습니다.

외롭고 힘겨운 길

그러나 그대가 내 곁에 있기에

언제나 행복한 길

그대의 사람이 되어 영원히 저 무덤까지

청첩장문구인데 무덤이 나와서 조금 그러면 시를 인용해서 조금씩 글귀를 만들어도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수채화 느낌의 결혼식청첩장에 시가 잘 어울릴 거 같아 보이네요.

​로버트블라이의 사랑에 관한 시

사랑을 하게 되면 우리는 풀을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헛간도, 가로등도,

밤새 인적 끊긴 작은 중앙로들도.

이 시구도 살짝 변형하여서 한국식(?)으로 바꿔도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면…​

당신을 만나며 사소한 것들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길가에 들풀도, 하늘의 조각 구름도

밤새 인적 끊긴 거리의 풍경 속 가로등까지도.

살짝 오글거리신다면은 다른 문구를 ㅋㅋㅋ한국시 두편을 추가로 더 넣어볼게요.

​문정희 시인의 <천년백설같은>이라는 시 구절입니다.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에 속으로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이수동 시인의 <동행>

꽃 같은 그대,/나무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은 변하겠지만/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테니/길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청첩장문구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혼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또 그 짧은 면에 우리만의 사연을 넣고 싶은 욕심이 들지요. 그런데 청첩장의 경우는 부모님의 입장에서 정중하게 초대하는 내용을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과도 상의해보아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요새는 이색청첩장도 많지만 어떤 하객들을 주로 모시는지 고려해야할 부분인 듯합니다.

태양부터 송중기까지…스타들의 청첩장 문구 ‘BEST 5’

그룹 빅뱅 멤버 태양(30·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본명 정은란)이 3일 경기도 안양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014년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공개된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성경 구절이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태양·민효린 부부의 청첩장과 함께 스타들의 청첩장에 새겨진 문구를 알아볼까요.

1. 태양♥민효린

태양의 소속사 선배인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은 두 사람의 청첩장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들의 청첩장에는 “둘이 하나보다 나으니 함께 수고하여 좋은 상을 얻기 때문이다”(전도서 4장 9절)라는 성경 구절이 적혀있습니다. 교회에서 식을 올리는 부부답게 청첩장에도 성경 구절을 넣어 경건함을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송중기♥송혜교

지난해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청첩장에는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사람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먼 길 힘드시겠지만 꼭 오셔서 여러분들이 걸어오셨던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저희에게 나눠 주십시오. 여러분들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바르게 제대로 걸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3. 비♥김태희

지난해 1월 17일 결혼식을 올린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는 청첩장이 없었는데요. 가족만 참석하는 예식이었기에 굳이 청첩장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지인들에게는 전화로 소식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비는 최근 한 방송에서 “허례허식을 다 빼고 진행하다 보니 결혼식에 총 200만원을 썼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4. 전지현♥최준혁

2012년 4월 13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전지현의 청첩장에는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모시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금장 글씨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네요.

5. 타블로♥강혜정

2009년 10월 26일 결혼한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와 배우 강혜정의 청첩장에는 “손 틈 사이로 흩어지는 영원을 헤매서 잔인하게 지루한 세월의 끝에 머물러 서로의 메아리가 될 두 사람”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책 여러 권을 출판하는 등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타블로의 글솜씨가 돋보이는 문구네요. 이 두 사람의 청첩장 문구는 네티즌 사이에서는 ‘레전드’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태양·민효린 부부는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내면서 각기 다른 생화 혹은 말린 꽃을 붙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신들의 결혼식에 와주는 지인들에게 각별함을 표현하고 싶었겠지요. 어제(3일) 막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을 비롯해 여기에서 언급된 모든 스타가 청첩장을 보내던 그때 그 맘을 잊지 않고 평생 서로만 사랑하며 살길 바랄게요.

채혜선 기자 [email protected]

청첩장꼭필요한문구 > 꿀팁모음

청첩장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문구를 말해요

사실 하객들은 제대로 읽지 않고

시간, 장소에만 집중하지만

그래도 내가 초대하는 초대장인 만큼

정성을 쏟아봅시다!

마땅한 문구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본 예시를 참고하셔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요즘은

영 화에 나온 대사나

시에 나온 한 구절 등을

인용해서 문구를 짜기도 하죠

연예인들의 청첩장 문구도 보고 활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예시로 연예인들의 청첩장 문구를 보여드릴게요~

출처 : 오중석 웨딩 스튜디오

지성 ♥ 이보영

저희의 만 남이 설렘으로 다가오던 어느 날

지성이는 보영이에게 든든한

아름드리나무가 되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어린 왕자가 자기별을 예쁘게 가꾸듯

저희도 저희 별을 가꾸고 있어요.

여러분을 보영&지성 별에 초대합니다.

예쁜 별을 만들 수 있게 축복해주세요

예쁜 마음이 담겨 있는 문구지 않나요?

너무 순수하고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말이에요

출처 : ELLE

김무열 ♥ 윤승아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기대되고 행복해

반이었던 나의 내일을 그렇게 만든 너는

이제 우리를 하나로 만들 건가봐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사랑해

이 한마디면 될 걸…

초대의 느낌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 하는 느낌이죠?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차태현 ♥

까까머리 남학생과

단발머리 여학생으로 만나

이제는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우리 드디어 합니다 !

오셔서 많이 축하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 잘살께요 !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어 결혼하는 커플

정말 멋지고 멋져요​

여기까지 연예인들의 인사말 문구였어요~

남들하고 똑같은 인사말이 아닌

신랑신부 두 분의 스토리가 담긴 문구로

인사말을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청첩장 1위 더카드

2. 신랑신부 이름, 부모님 성함, 형제 서열

<형제, 자매의 서열 표기 방법>

신랑, 신부의 형제자매 서열을 표기할 때

신랑은 남자형제간의 관계

신부는 여자 자매간의 관계에 따라 표기를 해요

신랑 – 장남, 차남, 삼남…

신부 – 장녀, 차녀, 삼녀…

이런 순으로 표기해요

<이름 표기 방법>

부모님의 성함은 성과 이름 모두 쓰고

신랑, 신부의 이름은 성을 제외한 이름만 표기해요

신랑, 신부의 성을 적지 않아도

양가 아버님 성함이 표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괜찮아요!

출처 : 청첩장 1위 더카드

3. 예식 일시, 요일, 시간

예식 날짜와 요일, 시간을 적고

시간을 표기할 땐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적어주셔야 해요

요즘은 달력도 많이들 넣더라고요!

4. 식장 이름, 위치, 약도, 교통편

예식장 이름과 주소, 찾아갈 수 있는 약도와

식장까지의 교통 방법을 적어주셔야 해요

홀이 여러 개인 예식장의 경우

하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층수와 홀 이름까지 정확하게 기입해야 해요!!

5. 주소

완성된 청첩장을 봉투에 다 담았다면

봉투에 발송인의 연락처, 주소를 꼭 기입해야 해요

결혼식에 참석 여부를 알기 위해서 답신해야 할 때 필요하기 때문

근데 요즘은 다 스마트폰으로 확인을 하면 돼서

굳이 하진 않을 거 같아요

받는 분 성함에는 “ooo 귀하”라고 적으면 되고

보내는 사람 뒤에는 배상 또는 올림

받는 사람이 아랫사람일 경우에는 드림이라고 적으면 돼요

6. 그 외에 추가해도 좋은 것들

만약 신랑, 신부가 원하는 하객들의 드레스 코드가 있다면

복장에 대한 설명을 적어주는 것도 좋아요

두 분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고 싶다면

모바일 청첩장을 통해 전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여기까지 청첩장에 꼭 필요한 문구였습니다.

궁금한 웨딩 레시피가 있다면

1:1문의를 통해 문의주세요

바로 꿀팁모음에 올려려드릴께요

(ؑ⸍⸍ᵕؑ̇⸍⸍)◞✧

청첩장 인사말 작성하는 방법

Posted by 모바일 초대장 달팽 on 3월 23, 2020 in Other |

안녕하세요. 모바일 초대장 달팽 입니다.

결혼식 날짜가 잡히고 청첩장을 준비하다 보면

의외의 복병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청첩장 인사말 문구 인데요.

청첩장 인사말 문구는 길게 쓰는 글이 아니어서 쉽고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오늘은 청첩장 인사말 쓰는 요령과 예시 문구들을 알아보도록 해요~​

< 청첩장 인사말 문구 작성하는 법 >

1.

손님을 초대하는 만큼 정중하고 겸손한 문구가 바람직하며

자신들을 너무 추켜세우는 내용들은 삼가합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유머러스한 문구를 적어 넣는다 해도

진솔함이 느껴지는 문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께도 전해지는 것이기에

그만큼 진중한 결혼의 가치를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명한 시나 문구를 인용한다면

출저는 밝혀주는 것이 센스이겠지요.

2.

인사말은 간단하고 간결하게 합니다

하객은 대부분 일시와 장소를 먼저 살펴보는데

너무 긴 인사말은 시선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3.

꼭 올 것을 너무 부담스럽게 강요하지 마세요

받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는

‘꼭 오셔서'같은 표현은 자제하고

‘축복해 주세요‘ 같은 명령조는 삼가하며

‘축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이

정중한 표현을 하는 것에 좋습니다.

4.

신랑 신부 이름 뒤에 ‘군’ ‘양’ 자는 붙이지 않습니다.

이는 혼주 입장에서 보면 본인의 자녀를,

신랑 신부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높이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OOO와 OOO의 장남 OO / OOO와 OOO의 차녀 OO 형식으로 적습니다.

아버지의 성함을 기재할 시

결혼 당사자의 자녀의 성은 생략합니다.

ex ) 최돈돈과 이순순의 장녀 선녀

‘사랑하는 아들’ 혹은 ‘저희 딸’과 같은 표현은

하객들이 혼동할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5.

부모님 중에 한 분이 돌아가셨을 경우

가족이 상의해 성함을 빼거나,아니면 故 OOO으로 표기합니다.

또 요즘에는 청첩장이 좋은 일을 알리는 것이므로

돌아가신 분이라도 故를 붙이지 않고

성함만 기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유형별 청첩장 인사말 종류 >

1. 전통적인 정중한 청첩장 문구

부드럽고 정중한 문체로 두 사람의

사랑의 언약을 담은 인사말 문구는

오랫동안 애용해오던 방식입니다.

(1)

각자 서로 다른 길을 걸어 온 저희가

이제 부부의 연으로 한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되는 이 자리에 참석하여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2)

두 사람이 사랑으로 만나 진실과 이해로써

하나를 이루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을 지성으로 아끼고 돌봐주신

여러 어른과 친지를 모시고 서약을 맺고자 하오니

바쁘신 가운데 두 사람의 장래를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좋아하는 시 문장을 삽입한 청첩장 문구

좋아하는 시의 문장 구절을 넣는 방식으로

감성적인 신랑신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1)

두 사람이 꽃과 나무처럼 걸어와서

서로의 모든 것이 되기 위해

오랜 기다림 끝에 혼례식을 치루는 날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라.

– 이해인의 ‘사랑과 사람들이여’ 중-

저희 두 사람 결혼식에 모시고자 하오니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 준다면

내 인생을 모두 걸고서라도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가겠습니다.

– 알퐁스 도네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준다면’ 중 –

저희 두 사람이 하나 되는 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꿈을 품어봅니다.

저희 둘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청첩장 문구

결혼식은 대부분 봄,가을

특정 계절에 많이 하기 때문에

계절적 인사로 초대하는 것도 좋습니다.

봄에는 봄 새싹처럼 새로 시작하는 신랑신부의 새 삶에 많이 빗대어 표현하고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은 신랑신부의 뜨거운 사랑으로 표현하고

가을에는 청명한 가을하늘을 빗대 신랑신부의 높고 푸른 미래를 표현하며

겨울에는 두 사람이 함께해 따듯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표현합니다.

(1)

풀꽃 향기 그윽한 봄 햇살아래에서

사랑하는 한 쌍의 젊은이 인연을 맺고자 합니다.

새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을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2)

산도 들도 싱싱한 초록으로 짙어가는 여름,

그동안 풋풋하게 사랑을 키워 온 저희 두 사람이

평소 가슴에 담아둔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부부의 깊은 연으로 거듭나려 합니다.

가까이 오셔서 축복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보다 힘찬 디딤이 되겠습니다.

(3)

풍요로운 가을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아름다운 인연을 맺고자 합니다.

새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을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4)

하얀 겨울날

저희 소중한 만남을 사랑으로 이루어

여러 어르신과 친지 분들을 모시고

혼인의 예를 갖추려 합니다.

깊고 큰 사랑 되도록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종교적 인사를 곁들인 청첩장 문구

청첩장의 종교적 인사말은

보통 어느 종교이든지 주로 신랑신부가 만나

인연 맺게 된 것을 신께 감사하고,

두 사람이 신 앞에서 하나 되는 자리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는 말로 매듭짓습니다.

다만, 종교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양가 어느 한 쪽에서 불편해한다면

아예 포기하거나 양가 청첩장을 따로 찍어

양가 사이 생길 수 있는 갈등의 불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항상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제 저희 두 사람을 맺어주신 하나님 앞에서

어르신들과 존경하는 분들을 모시고

성실과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를 이루려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의 출발이 복 되도록 참석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축복으로 만난

아름다운 두 사람이

이제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과 소중한 분들의 축복 속에서

혼인 예식을 갖고자 하오니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

5. 개성시대, 청첩장도 개성 있게

톡톡 튀는 신세대 답게 개성 있는 청첩장 문구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신랑신부의 별명, 취미, 직업 등을 표현해

개성 있게 탈바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첩장은 친구나 젊은 지인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전해야 하니

과한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청첩장을 여러 버전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1)

둘이 있어야 비로소 하나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신발, 젓가락, 사진기와 필름, 볼트와 너트, 바늘과 실…

그리고 OO와 OO이.

두 사람과 두 가족이 하나가 되는 날입니다.

여러분의 축복과 기원이 함께한다면 더욱 뜻 깊을 것입니다.

평생 땅콩처럼 둘이 꼭 붙어 살겠습니다

(2)

톡 쏘는 비타민 같고, 산소 같은,

손이 고운 여자 OOO 와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남자 OOO 이

드디어 부부라는 이름으로

사랑 市 행복 村에 입주합니다.

처음 사랑했던 마음 잊지 않으며

주위에 더 큰 사랑으로

평생을 아끼며 살겠습니다.

별거 아닌듯 해도 직접 써보면 많은 예비부부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

쓰고 나서도 다음날 보면 부끄럽기만 한 청첩장 문구

지금부터 한번 준비해 보세요^^

https://dalpeng.com/

달팽 :: 당신의 소중한 날을 위한 특별한 초대

20화 다름을 지나 닮음으로, 사랑을 넘어 삶으로

Epilogue

결혼에 관한 버킷 리스트 중 1순위로 올라 있던 아이템은 엘리 사브Elie Saab의 드레스도 몰디브 같은 엄청난 휴양지로의 신혼여행도 아닌, 내가 쓴 손글씨를 넣어 제작한 청첩장이었다. 손글씨 쓰는 걸 아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내가 직접 만들면 세상에 하나뿐인 청첩장이 될 테고, 나는 수백 장 인쇄한 청첩장 중 상태가 좋은 것을 골라 오래오래 보관할 것이었으므로 꼭 해내야만 하는 일이었다.

써왔던 손글씨들을 하나하나 넘겨보다가, 청첩장에 많이 쓰여 온 시 구절을 몇 마디 짚어보다가 아무것도 마음에 드는 문구가 없다는 사실에 좌절할 즈음 무심코 둘러보던 내 메신저 프로필 배경화면이 번쩍 빛나듯 눈에 들어왔다.

‘다름을 지나 닮음으로, 사랑을 넘어 삶으로.’

내가 쓴 것치고 꽤 근사한 말이잖아? 어느 누가 써준 것도 아니고 내가 어디서 베낀 것도 아니고 나의 순수한 창작으로 만들어낸 글귀에 내가 직접 쓴 글씨라니 이거다 싶었다. 다름을 지나 닮음으로, 사랑을 넘어 삶으로. 다름을 지나 닮음으로, 사랑을 넘어 삶으로. 캘리그라피라는 것은 본디 수십 번을 써서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하나를 선택하는 지난한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나는 같은 문구를 쓰고 또 썼다. 에이, 마음에 드는 게 없어. 같은 문구가 빼곡히 들어찬 종이를 수첩에서 북북 찢어내 버리고 내가 한 일은 내가 봤던 프로필 배경화면에 등록된 바로 그 이미지를 찾아 재가공하는 일이었다. 포토샵으로 앵글을 바꾸고, 배경을 날리고, 콘트라스트를 조금 더 줘서 글씨가 또렷해 보이게 만들고 마음에 좀 걸리던 서명은 마음에 들던 다른 사진에 있던 것을 도려내 감쪽같이 기우듯 픽셀을 덧입혔다.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고급 툴은 잘 다루지 못한 탓에 정렬도 약간 안 맞고, 마치 에드 시런Ed Sheeran의 〈Lego House〉를 틀어보려다 얼토당토않은 러브 액츄얼리 사운드 트랙이 나오던 내 결혼식처럼 어딘가 조금 엉성한 내 셀프 청첩장은 그렇게 시작되어 완성되었다.

우린 다름을 넘어 닮음으로 잘 가고 있을까?

만난 지는 삼천이백오십일, 결혼한 지는 천일을 훌쩍 넘긴 부부임에도 남들이 보기에도 유난하다 싶을 만큼 지독하게 싸워댄 우리는 어쩌면 너무 닮아 짙어진 동족 혐오를 이기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그것도 아니라면 너무 닮았다고 생각한 만큼, 딱 그만큼의 반대급부로 실은 그렇게까지는 닮지 않았던 서로에게 잦게 실망하고 마는 건 아닐까.

와중에 하나 다행인 것은 사랑을 넘어 삶으로는 용케 잘 진입했다는 것이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같은 집에 살고 한 이불을 덮으며 생활 반경이 이토록이나 일치하게 되었는데 사랑을 넘어 삶으로 가지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이다.

뚜벅뚜벅 삶을 걸어갈 만큼의 동력은 갖고 있는 나와 호떡은 그렇게 삶의 치열한 현장에서 뜨거웠던 사랑을 되짚어보며, 어느덧 식어가는 듯 느껴지기도 하는 사랑을 가끔 움켜쥐고, 때로는 손가락 사이로 흘려보내지는 것 같은 신기루를 보며 우리에게 놓인 하나뿐인 삶의 무대를 우직하게 걸어 나가고 있다.

‘너와 이혼까지 생각했어’는 농담으로 붙인 제목은 아니다. 결혼한 대다수의 부부들이 갈등을 봉합하다 못해 이혼까지 염두에 두는 것을 경험으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다 못해 이혼에 이르게 된다 해도 그것이 누군가의 극심한 결함이나 잘못에 기인한 것이라고 속단할 수는 없다는 것도.

그러나 한쪽이 상대를 기만하고 바람이라도 피웠다든가, 가정 폭력을 일삼는 상대방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든가 하는 극단적이고 반드시 이혼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남들은 화목하게 하하호호 사랑하고 아끼고 아낌 받으며 잘 사는 것만 같아 우울해서 정말 이혼을 해야 하는 건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했다면 어쩌면 나의 이 모든 싸움의 기록이 소소하지만 진실한 위로가 될 수도 있겠다고 감히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인생의 모든 단면이 사람마다 다르고 심지어는 내가 수년간 바라봐서 진실이라 믿던 누군가의 단면마저 어떤 각도에서 틀어 보면 전혀 다른 면이 발견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결혼이라고 해서 달리 생각할 것도 없다. 꼭 고결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꼭 싸우지 않아야만 성공한 결혼인 것도 아니겠지. 하여 방황하는 모든 부부들에게, 가장 치열하게 싸워본 호떡과 나의 기록을 위로처럼 바친다.

너와 이혼까지 생각했더라도 이혼에까지는 이르지 않는 지구력으로 하루하루의 일상을 손 붙잡고 나아가는 데 이 기록들이 조금의 힘이라도 되기를.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이 책의 소재가 출판할 만하다고 흔쾌히 등을 떠밀어준 사랑하고 아끼는 나의 지인들에게 고맙다. 그리고 이 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나와 미친 듯이 치열하게 싸워 준 호떡에게도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우리의 천성이 이렇게 타고났으므로 후속작을 쓸 수 없을 만큼 적은 싸움이 이어질 거라는 괜한 기대는 하지 않기로 한다. 하지만 이렇게 지겹고 지난한 싸움판에서도 바닥에 떨어진 내 영혼을 끌어안아 주는 것은 호떡의 품뿐일 것이라는 것을 안다. 알기에, 앞으로의 삶에서 이어질 이 책의 결론이 ‘너와 이혼까지 했어’가 되지 않기를 온 영혼을 다해 바란다.

호떡, 너도 그렇지? 나 사랑하잖아.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전부 손수 작업한 내 청첩장

청첩장 글귀 및 좋은 책 추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평범한 청첩장문구를 원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만약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글귀를 갖고 싶은 분이라면 클릭해주셔도 좋습니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샵 등 전반적인 결혼준비를 마치고나면 마지막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의 결혼을 알릴 청첩장을 꾸리는 일입니다.

요즘 스타일별로 업체들이 많이 나와서, 자신의 느낌이나 취향에 맞는 업체를 찾아 고르기만 하면 돼요. 일반적으로 예신님들에게 알려져 있는 업체로는 봄카드/바른손/이츠카드/모닝글로리/보자기카드 등 정말 많습니다.

업체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퀄리티도 예전과 다르게 높아졌어요. 실제로 아무 업체나 검색해서 들어가보시면 다양한 시안이 나와있고, 매수와 관련된 금액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보통 많은 예신님들이 카드를 선정한 다음에, 샘플문구까지 함께 고르게 되는데요. 결혼식이라는 것이 나만의 특별성을 강조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샘플문구보다는 직접 제작하시거나 의뢰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주변 지인이 샘플문구를 받았을 때 그곳에 적혀있는 문구를 예로 들자면

‘신랑 몸에 맞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와 같은 느낌의 글귀가 있었다고 해요. 물론 이 외에도 좋은 글귀들이 많겠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이야기도 다를 뿐더러, 샘플 안에서 자신의 입장과 딱 맞는 문장을 찾는 것도 어려워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첩장 글귀를 제작할 때 참고하면 좋은 책과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가에게 글귀 의뢰를 할 때 참고하면 좋은 사항들에 대해 나눠보도록 할게요.

1. 문장의 흐름을 캐치한다.

시집을 통해 문장의 흐름을 캐치하는 것이 좋아요.

많은 분들이 시집읽기가 어렵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2가지 생각을 하고 읽어나간다면 정말 쉬워요.

1) 괜찮아보이는 문장 흐름을 뽑아내자.

2) 예쁜 단어를 찾아보자.

우리는 시집안에 있는 시의 내용을 이해하려는 것이 아닌, 청첩장 글귀를 쓰기 위해 읽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위 내용을 인지하면서 읽어나간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문장과 단어가 생길 거예요.

2. 시의 제목을 참고하자.

시 한편의 영향력을 굳이 나눠보자면 제목이 반할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예시로 보여드렸던 시 역시, 예컨데 우리 사랑 이라는 말캉말캉한 느낌을 주죠. 이러한 느낌을 따로 모아두었다가 글귀제작을 해보면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추천하는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 얘들아, 모든 이름을 사랑해

자신이 결혼준비 과정이 너무 바쁘거나,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면 직접 글귀를 제작하는 일이 버거울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작가에게 글귀를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천하는 작가는 한겹 청첩장 문구예요. 작가에게 글귀 의뢰를 할 때 필요한 적절한 예시가 되어보여, 참고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작가의 감성을 먼저 파악하자.

(한겹 청첩장 문구 예시)

위와 같이 작가들은 기존에 자신이 써온 글이나 문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 분들의 글귀를 보고 자신의 감성과 맞는지 확인해보면 좋겠죠.

2. 원활한 소통이 되는지 확인한다.

샘플 문구를 쓰지 않는 이유가 나만의 이야기를 통해 청첩장 글귀를 쓰고 싶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작가에게 잘 알려주고, 그것이 온전히 담긴 문장을 받는 것이 좋겠죠.

이 부분은 의뢰를 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서 1번의 내용을 통해 작가의 습작과정을 충분히 파악하신 후에 아낌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청첩장이라는 건 ‘우리 결혼합니다’라는 첫 메시지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에요. 그만큼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청첩장 안에 담으면 또 다른 추억이 될 뿐더러 많은 이들에게 소식을 알릴 때 흡족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청첩장 글귀에 좋은 책을 나눠보았고,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가 추천 및 좋은 작가 고르는 방법에 대해 나눠보았어요. 모든 결혼식이 소중한 만큼 축복된 결혼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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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관련된 시와 문구 [청첩장,축사,덕담,축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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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오늘은 결혼을 준비하고 계신 예랑,예신분들 혹은 결혼식에 축사나 덕담을 부탁 받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 입니다

막상 날짜를 잡고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니…머리아픈게 한두가지가 아니시죠? 당장 청접장도 만들어야 하는데…

어떤 글귀를 써야 할까? 하고 고민하고 계신 예랑,예신 분들을 위해

신랑,신부로 부터 덕담이나 축사 ,편지 요청을 받아…고민하며 좋은 글귀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오늘 포스팅을 준비 했구요

우선…청첩장 글귀 때문에 고민하고 계실 예랑,예신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흔하지 않고 느낌있게 작성된 연예인들의 청첩장 글귀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도경완 과 장윤정 부부

“어머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를 “아침마당”처럼 포근한 남자가

“어부바”하며 미루던 그날이 드디어 “왔구나 왔어”하며 축복해 주실 수 있는 그 “생생”한 자리에 “올래”요?

* 보고 알아채신분들 많으실꺼에요 장윤정의 글귀 곳곳에 장윤정의 히트곡들이 숨어 있는 특색있는 글귀 입니다

– 진태현 과 박시은 부부

5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앞으로 이렇게 연애를 10번만 더 하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살면서 연애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연애가 시작되는 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진심이 묻어나는 감성적인 글귀네요

– 배용존 과 박수진 부부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 눈에 밟혀서 이야기가 통해서 시작된 사랑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

* 한편의 시같은 아름다운 글귀입니다

– 타블로 와 강혜정 부부

손틈 사이로 흩어지는 영원을 헤매서 잔인하게 지루한 세월의 끝에 머물러 서로의 메아리가 될 두사람.

* 가사를 정말 잘쓰는 랩퍼 타블로의 작품으로 보여지네요

– 장동건 과 고소영 부부

오래전 작은 인연이 저희를 연인으로 만들었고 지금 그 인연으로 저희 하나가 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늘 그인연을 생각하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오셔서 지켜봐주시고 축하해 주십시오

* 연륜이 느껴지는 담백한 글귀네요

– 김무열 과 윤승아 부부

너라는 변수를 만나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기대되고 행복해,

반이었던 나의 내일을 그렇게 만든 너는

이제 우리를 하나로 만들 건가봐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사랑해 이 한마디면 될 걸…

* 아름다운 시한편을 읽은 느낌이네요

대표적인 연예인 부부들의 청첩장 글귀를 보여 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연기를 하고 감성적이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독특하고 감성적인 글귀가 많네요

청첩장 글귀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위 글귀들을 활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어서 덕담이나 , 축사 , 축시에 첨가하면 좋을 결혼에 관한 시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두사람 – 아파치족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 하리라

사랑의 사람들이여 – 이혜인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 만으로도

사랑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두 사람이

꽃과 나무처럼 걸어와서

서로의 모든것이 되기 위해

오랜 기다림 끝에 혼례식을 치르는 날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라

동행 – 이수동

꽃같은 그대

나무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열번은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테니

길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았으면 고맙겠다

사랑한다는 것 – 안도현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그대는 나의 세상을

나는 그대의 세상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사랑 – 한용운

봄물보다 깊으니라

갈산보다 높으리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만 말하리

결혼에 관련되 아름다운 시를 몇 수 포스팅 해드렸는데요 좋은 덕담 , 축사 ,편지는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신랑,신부에게 전하는 진실되고 진심이 담긴 글귀라면 그 어떤 명사의 글귀보다 더 감동적이고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 까지 입니다 ! 결혼을 준비하시고 또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웨딩 도와주미 “좋은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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